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29:00

월드 오브 워쉽/이탈리아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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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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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축함
2.1. 레오네 - 6티어2.2. FR25 - 7티어2.3. 파올로 에밀리오 - 9티어 (연구처 판매)
3. 순양함
3.1. 제노바 - 5티어3.2. 두카 다오스타 - 6티어3.3. 두카 델리 아브루치 - 7티어 3.4. 고리치아 - 7티어 (구매 불가) 3.5. 프란체스코 페루치오 - 7티어 (구매 불가)3.6. 미켈란젤로 - 9티어 (구매 불가)3.7. 페란테 곤자가 - 9티어 (개발 중)3.8. 나폴리/나폴리 B - 10티어 (무기고 판매)
4. 전함
4.1. 줄리오 체자레 - 5티어 (구매 불가)4.2. 로마 - 8티어4.3. 마르코 폴로 - 9티어4.4. 주세페 베르디 - 9티어4.5. 루지에로 디 라우리아 - 10티어 (무기고 판매)4.6. 시칠리아 - 10티어 (연구처 판매)
5. 항공모함
5.1. 아퀼라 - 8티어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 프리미엄 선박 일람이다.

이벤트에 따라 판매 또는 지급 후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벽람항로 함선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함선 문서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구매 불가 함선은 인게임 테크 트리에 표시되지 않고 과거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와 같은 형태로 판매하였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함선이다. 따라서 이러한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에서 함선을 포함하여 판매하는 상자를 비롯하여 게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적 이벤트의 형태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 개발 중인 함선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함선이며 Work In Progress 상태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 무기고 판매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에서 현금과 금화와 같은 현실 재화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직 석탄/강철/이벤트 토큰/연구 점수와 같은 게임 내 고유의 재화로만 얻을 수 있는 함선이다. 연구 점수 자원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연구처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석탄/강철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군함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구축함

2.1. 레오네 - 6티어

파일:wows_Ital_T6P_DD.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레오네급 구축함 1번함 레오네(Leone).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1920년에 자국의 해역에 대한 정찰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연안에 대한 직접적이고 빠른 화력 투사가 가능하는 부분에 목적을 두어 설계한 구축함이다. 이탈리아의 안살도사가 직접 설계하였으며 레오네(Leone), 판테라(Pantera), 티그레(Tigre)의 총 3척이 건조되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북아프리카 전역에 참전하기도 한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구경 대비 우수한 화력의 주함포, 투사량 대비 재장전 시간이 빠른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0 mm(45 구경장 Vickers-Terni)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8.5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재장전 시간이 긴 데도 불구하고 피해량과 탄종 선택 모두 특별함이 없는 평범한 주함포를 탑재하고 있다. 고폭탄의 화재율이나 철갑탄의 피해량과 같은 특징으로도 특별히 뛰어난 부분은 없으며 평범하게 운용하게 된다.

어뢰는 533 mm(Si 270) 연장 2기 총 4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2.0 km, 재장전 45.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은 평범한 수준이다. 이 어뢰는 한번에 최대로 공격해도 4발 나가는 게 전부이나, 재장전 시간이 매우 빠르므로 쿨타임이 될 때마다 어뢰를 뿌려 적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하위권의 대공포 구성과 대공 능력, 얇은 함폭 대비 긴 전장, 얇은 장갑 수치로 정리된다.

장갑은 저티어에 위치한 대부분의 구축함과 동일하게 갑판/현측 장갑 수치 모두 형체만 유지할 정도의 얇은 장갑이 전부이다. 대공 능력은 대공포 구성이 거의 없는 물량에다 개별적 성능도 최하위에 위치하니 항공모함과 같은 매칭이라면 아군에 붙어다니는 게 좋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18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레오네는 이탈리아 깃발을 달고 있긴 하지만 이탈리아 구축함만의 특성이 없는 평범한 구축함이다. 이탈리아 테크 트리의 고유 특성인 반철갑탄 탄종이나 배기식 연막 생성기 소모품이 없는 함선이니 깃발만 바꿔달면 다른 국가의 함선이라 믿을 정도이다.

총 8문 주포의 한방 화력은 믿을만하지만 재장전 시간이 길어 포격에서의 강점은 별로 갖고 있지 못하며, 어뢰의 짧은 재장전 시간을 믿고 어뢰 구축함으로 운용해볼 수 있다.

0.10.2 패치 이후 이탈리아 전함 보급 화물을 통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2.2. FR25 - 7티어

파일:ITA_T7P_FR25.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이 노획한 게파르급 구축함.

실제로 이탈리아 해군이 노획한 게파르급은 FR21로 함명이 변경되었다. 이는 독일 프리미엄 구축함 ZF-6의 사례처럼 실제 설계도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실존 함선을 바탕으로 제작된 워게이밍의 창작함이라는 뜻이다.

6.3km의 포격정 치고 준수한 피탐, 반철갑탄 보유, 생존 세팅시 21,000이 넘는 큰 체력, 준수한 속력, 체력 대비 빠른 선회로 정리된다.

이탈리아 구축함 답게 철갑탄 대신 반철갑탄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탑은 6인치로 재장전 시간 5.8초로 총합 5문을 보유하고 있다. DPM만 보면 그닥 높은편은 아니지만, 반철갑탄으로 화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프랑스 구축함을 노획한 것이기 때문에, 함포 사거리도 멀쩡해서 사거리 세팅을 하지 않아도 12km 이상의 원거리 사격도 가능하다.

체력이 독일의 2차 트리인 Z-31과 비슷한데, 기동성이 멀쩡해서 장점이 있다.

소모품으로 배기식 연막 생성기, 프랑스식 엔진 가속기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식 엔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한데, 비상식 엔진 가속기와 다르게 속력을 20% 올려주지만, 지속 시간이 매우 길다. 배기 연막으로 원할 때 얼마든지 피탐을 지울 수 있고, 호위없이 돌아다니는 전함을 어뢰로 순식간에 침몰시켜 줄 수 있다.

전반적인 성능에서 큰 약점이 없고, 피탐도 준수해서 포격정 끼리는 최소한 동시 스팟을 보장받는데다, 사거리도 준수하고 어뢰 데미지도 정규 트리보다 높아서 기존의 이탈리아 구축함의 문제점을 완전히 보완한 구축함이라고 볼 수 있다.

2.3. 파올로 에밀리오 - 9티어 (연구처 판매)

파일:Paolo_Emilio_wows_main.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카피타니 로마니급 경순양함 기반 창작함 파올로 에밀리오(Paolo Emilio).

파올로 에밀리오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정찰함 설계와 대형 구축함 계획을 혼합하여 건조한 카피타니 로마니급을 기반으로 워게이밍 측에서 창작한 함선이다. 실제 카피타니 로마니급과 비교했을 때 10 m 가량 길어진 선체, 700 톤 가량 낮아진 배수량, 그리고 어뢰 무장 배치가 4연장 발사관 2기에서 3기로 늘어났다는 차이점이 있다. 함명 파올로 에밀리오가 취소된 카피타니 로마니급 11번함에 배정되었고, 주함포 무장 배치와 일부 스펙이 비슷하기에 카피타니 로마니급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엄연히 다른 함선이며, 인게임에서도 이탈리아-소련 해군 협력을 통해 설계된 3,700 톤급 무장 정찰함[1]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2019년 7월 이탈리아 순양함 정규 트리와 함께 공개된 10티어 프리미엄 구축함이나, 개발이 진행되던 도중 티어가 하나 낮아진 다음 출시됐다.

무장의 부분에서 장단점이 명확한 주함포, 근거리 한계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35 mm(45 구경장 OTO 1938)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0.7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매우 극단적인데, 경순양함 이상에 버금가는 느린 재장전 시간과 느린 주함포 회전 시간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반철갑탄의 사용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함종 상관 없이 얇은 장갑을 보유한 부분에는 반철갑탄을 사용하여 큰 피해를 유발해볼 수 있으며, 교전 상대의 구축함의 경우 마주하면 수천대의 체력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강력한 주함포를 탑재하고 있다.

어뢰는 533 mm(Si 270) 4연장 3기 총 12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6.0 km, 재장전 120.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아쉬운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이 어뢰는 사거리가 매우 짧고, 재장전 시간은 긴 어뢰이나 최대 데미지가 23,767에 달하는 엄청난 물건이다. 따라서 어뢰 탄막을 뿌리는 일반적인 구축함과는 달리 초 근접에서 죽창을 먹이는 무장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중티어 경순양함 크기의 선체 길이, 높은 체력, 넓은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원본 설계안이 소형 경순양함 계획에 가까운 물건이다 보니 타국 중티어 경순양함에 가까운 매우 큰 선체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긴 폭과 길이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경순양함과 비슷한 선체로 인해 24,400이라는 구축함으로선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하루구모는 전함 철갑탄에 관통 판정을 가지는 구축함인데다 10티어에 위치한 함선이니 9티어에 위치한 파올로 에밀리오가 얼마나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대공 능력은 그다지 좋다 보기 어려우니 아군 함선들과 같이 이동하여 함재기에 대한 저지를 수행하여야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비상용 엔진 가속기 소모품, 배기식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배기식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5초, 지속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1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5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한다. 배기식 연막 생성기는 연막을 사용하면 지속시간 동안 연막에서 탈출이 불가능하나 전개 시간 동안 탐지되지 않고 최고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상용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25%, 지속 시간 50초, 재장전 시간 1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5개) 사용이 가능한데, 기존 엔진 가속기와 달리 지속 시간을 희생하고 높은 최고 속력 증가를 얻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결론적으로 파올로 에밀리오는 경순양함급의 거대한 선체와 긴 주함포 재장전 시간으로 인한 치명적인 단점을 반철갑탄 탄종 및 강력한 체력의 큰 장점으로 극복하는 구축함이다. 큰 선체와 주포에서 나오는 능력은 구축함이라기 보다는 중티어의 이탈리아 경순양함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주포의 한 방 화력은 준수하지만 사거리가 특출나지 않고 장전 시간도 너무 길어 DPM 자체는 최하위권에 가깝고, 피탐지는 넓은데 어뢰 사거리는 6km로 너무 짧아 견제용으로조차 쓸 수 없기 때문에 통상적인 라인전에서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대신 속도에 모든 투자를 하고 엔부까지 켜면 무려 61노트까지 나오는 엄청난 속도와 배기식 연막을 활용하여 적 군함에게 소리 없이 초근접한 다음 강력한 어뢰를 꽂는 칼찌식 운용이 파올로 에밀리오만의 강점이자 재미이다. 하지만 유일하다시피한 이 운용법은 한계가 매우 명확한데 주변에 소나나 레이더를 가진 배가 주변에 없어야 하고 근처에 적이 한두척이라도 더 있으면 한 척만 겨우 잡고 나머지 적함들의 집중구타로 장렬히 산화할 것이다. 조건을 만족하기가 어려운 공방에서는 다른 아군이 볼 때 트롤링에 가까운 그림이 자주 나온다. 구축함이라는 함종 자체가 원래 그렇지만 적 군함의 소나나 레이더 유무를 숙지하는 게 필수인 구축함이다.

추가적으로 카피타니 로마니급의 원래 고증적인 모습과 상당히 동떨어진 모습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특히 함교의 디자인의 변경 및 대공 성능의 의도적 너프를 두고 '원래대로면 순양함 정규 트리 중간 티어에 넣으려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자 10티어 프리미엄 구축으로 돌린 게 아닌가?' 하는 추론까지 등장한 상태다.

여담으로 동티어 프랑스 구축함 마르소와 클레베르와 함께 연습 전투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다. 초근접전이 주가 되는 연습전투 특성과 43.5 노트의 빠른 기본 최고 속력에 엔진 부스트와 시너지, 위에서 언급한 높은 내구도와 높은 파괴력의 어뢰 덕분에 공격을 버텨가며 빠른 속력으로 봇들에게 접근하여 어뢰를 투하하고 4연장 2개의 어뢰 발사구로 잘 하면 한 라인의 Ai 봇 3대를 순식간에 혼자서 파괴하여 연습 전투에서 딜을 독식할 수 있다.

구입으로는 0.9.9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43,000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 순양함

3.1. 제노바 - 5티어

파일:Genova_wows_main.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프로젝트 1923년형 중순양함 설계안 제노바(Genova).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설계한 왕립 해군 최초의 현대적 중순양함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뒤켄급 중순양함의 도입이 알려지자 건조가 취소된 순양함이다. 내외형적으로 제1차 세계 대전 전후의 구식 설계에서 벗어나 신기술을 대거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앞선 사건으로 인해 트렌토급 중순양함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이탈리아의 북서쪽에 위치한 리구리아의 중심 도시이자 항구 도시 제노바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우수한 구경, 느린 재장전 시간, 방어용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Ansaldo 1924)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5티어 순양함으로써는 꽤 파격적인 화력인 8인치 구경을 운용하여 한방 화력은 기댓값이 높으나, 구경 대비 부족한 관통력을 가져 구경의 이점을 크게 체감하기 어렵다. 거기다 전함에 버금가는 느린 재장전시간은 큰 문제. 물론 저티어라 동티어 전함들의 장갑이 무지막지하게 두껍다보니 피해를 입혀보기도 어렵다.

어뢰는 533 mm(Si 270 G) 연장 4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8.0 km, 재장전 47.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간단히 어뢰는 도망치는 경로에 뿌리거나 최종 교전에서 마지막 최후의 무기로 사용하는 용도에 가까운 물건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체력, 얇은 장갑 수치 및 부족한 장갑 구조, 평범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분명 주포는 동일 티어 순양함 대비 대구경을 운용함에도 방어적 특성이 처절한지라 항상 조심해야 한다. 장갑은 얇아서 구축함급의 공격에도 침몰하기 쉬운데다 대공 능력도 구린지라 항공모함의 공습에 대응하기도 어렵다. 장갑 구조는 옆구리를 따라 길게 집중 방호 구역이 위치하여 각주고 조함하는 습관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제노바는 티어 대비 우수한 화력의 이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부족한 방어적 특성과 긴 재장전 시간의 단점도 공유하는 순양함이다. 구경이 워낙 좋은지라 잘만 맞춘다면 좋은 데미지를 얻을 수 있겠다만 단점도 극단적이라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구입으로는 2019년 7월 20일 이탈리아 순양함 테크 트리 공개 이벤트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2. 두카 다오스타 - 6티어

파일:wows_Duca_d'Aosta.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콘도티에리급 경순양함 세리에4 두카 다오스타(Duca d'Aosta).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건조한 경순양함 프로젝트로 콘도티에리급의 이름으로 묶여있지만 총 5개의 하위 함종이 세부적으로 5,000톤이 넘게 차이나는 등 세부 함급 세리에에 따라 그냥 다른 함급 레벨이다. 이 중 두카 다오스타는 세리에4 두카 다오스타급 세부 함급의 1번함으로 위치한다. 함명의 유래는 스페인의 왕 아마데오 1세의 아들이자 이탈리아 왕국을 건국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손자 '두카 다오스타(Duca d'Aosta)'[2] 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구경, 느린 재장전 시간, 방어용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52 mm(53 구경장 OTO 1929)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7.5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이탈리아의 특성으로 잡아주려는지 6인치 함포임에도 불구하고 철갑탄의 탄속과 관통력이 굉장히 강력하다. 이는 8티어 전함으로 출시된 로마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특징인데 구경을 초월한 관통력으로 상위티어라 할지라도 집중 방호 구역을 마구 털고 다니는 걸 보면 이탈리아라는 국가의 특성을 이쪽으로 잡으려고 하는듯. 실제로도 이탈리아제 함포는 포구초속과 관통력이 강하기로 유명하였으니 어느정도 고증을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하여튼 이 함포는 상대가 11 km 언저리에 있더라도 웬만한 순양함의 집중 방호 구역을 털어버리는 게 가능하고 전함이라도 주장갑대가 아닌 부분은 충분히 관통이 가능하니 기회를 잡았다면 주저없이 철갑탄을 들도록 하자. 물론 6인치라는 구경 자체의 한계 덕분에 상대방이 각을 주기 시작하면 이러한 관통력이 금방 무색해지기 때문에 화재확률이 7%에 불과할지라도 고폭탄을 쓰는 게 낫다.

철갑탄 탄속이 1000 m/s 고폭탄 탄속이 950 m/s 그리고 6티어치고 상대적으로 적은 8문의 포문과 구진 고폭탄 화재확률, 36.5 노트가 나오는 구축함을 후려치는 매우 빠른 속력, 쇼르스 혹은 몰로토프 정도의 장갑, 소나와 대공사격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최대사정거리정도 되는 장거리에서 상대방에게 고폭탄으로 계속 깔짝거리기 좋은 장거리 딜러중 하나다. 14 km에 불과한 짧은 팔은 8탑방 까지 붙잡혀 가는 이 녀석의 특성상 꽤 고통스러운 부분인데 다행스럽게도 정찰기 소모품으로 사거리를 16.4 km까지 늘릴 수 있기에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어뢰는 533 mm(Si 270)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3]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2.0 km, 재장전 71.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간단히 어뢰는 도망치는 경로에 뿌리거나 최종 교전에서 마지막 최후의 무기로 사용하는 용도에 가까운 물건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체력, 얇은 장갑, 준수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장갑은 6티어 치고는 사거리가 14 km에 불과한 짧은 팔에 주장갑대가 70 mm에 불과하기 때문에 맞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몰아야한다. 선수와 선미는 16 mm로 각을 주면 8인치 까지는 튕겨내지만 그 이상은 오버매치로 무조건 뚫린다. 독특하게도 선체 장갑은 20 mm인데 이 부분은 11인치까지 내성을 가진다. 비록 선수는 11인치에 속절없이 뚫리지만 선체부분마저 마구 뚫리는 것에 비하면 양반이므로 빠른 속력과 합쳐져서 생존에 미묘하게 도움을 주는 부분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캐터펄트를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두카 다오스타는 소련제 순양함들이 당시 나름 강력한 해군 국가였던 이탈리아 해군의 도움을 받아 이탈리아 함선을 죄다 베끼다시피 했기 때문에 두카 다오스타와 비슷한 외형과 운용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순양함이다. 동티어 프리미엄인 몰로토프와 비교해보면 주포가 매우 열세로 구경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크게 밀리지만 피탐이 3킬로미터 정도 좋고 어뢰의 성능이 없느니만 못한 소련에 비해 우수해 12 km의 사거리로 장거리에서 상위 함종을 대상으로 은폐 뇌격을 시도할 수 있을 만큼 쓸만하다. 기동은 엇비슷하고 몰로토프의 선회가 매우 구린 관계로 그것보다는 낫다.

구입으로는 2017년 3월 7일 공개 이벤트[4] 이후 0.6.4 패치에 따라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3. 두카 델리 아브루치 - 7티어

파일:WOWS_Abruzzi.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콘도티에리급 경순양함 세리에5 두카 델리 아브루치(Duca degli Abruzzi).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총 5개의 하위 함종을 가지고 건조한 신형 경순양함이다. 프로젝트로 콘도티에리급의 이름으로 묶여있지만 세부적으로 5,000톤이 넘게 차이나는 등 세부 함급 세리에에 따라 그냥 다른 함급 레벨이고, 이 중 두카 델리 아브루치는 세리에5 두카 델리 아브루치급 세부 함급의 1번함으로 위치한다. 함명의 유래는 스페인의 왕 아메데오 1세의 아들이며 통일 이탈리아왕국을 건국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손자 '두카 델리 아브루치(Duca degli Abruzzi)'[5]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구경, 느린 재장전 시간, 방어용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52 mm(53 구경장 OTO 1929) 3연장포 2기 및 연장포 2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7.5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다오스타와 비교하여 주포가 8문에서 10문으로 늘었으며 포문 수는 10문으로 많은 편이지만 경순양함 구경이라 운용에 제약이 많다. 최대 사거리는 15.06 km로 짧은 편이지만 정찰기 소모품을 통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고폭탄 화재율이 구리기로 유명한데 기본 화재율이 무려 7%다. 불이 안 붙기로 유명한 독일제 150 mm 고폭탄의 화재율이 8%인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답이 없는 수준. 심지어 독일제 고폭탄은 기본 관통력이 높아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아브루찌의 경우 기본 관통력이 25 mm로 동티어 전함의 26 mm 장갑을 관통시키기 위해선 특수 신관 스킬이 필요하다. 물론 이 스킬을 찍을 경우 31 mm까지 관통 가능해지지만 화재율은 3.5%로 떨어져버려 화재 유발에 어려움이 있다. 3번 포탑의 전방 포각도 대선제후보다 좋지 못하다는 단점도 있다. 밀리는 라인에서 선미를 보여주면서 카이팅 치는 상황일 땐 크게 상관 없으나 라인을 미는 상황일 땐 3번 포탑은 최대한 봉인하는 것이 좋다.

어뢰는 533 mm(Si 270)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2.0 km, 재장전 71.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어뢰는 어뢰 속도도 51노트로 상당히 느린데다 풀세팅 피탐은 9.56 km라서 은신뇌격이 가능하긴 하다. 그런데 어뢰 속도가 느려서 실효성은 없다. 포격전하면서 사거리내에 들어온 적을 탄막으로 위협한다는 느낌으로 쏘는 방어용에 가까운 무장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체력, 얇은 장갑 수치 및 부족한 장갑 구조, 적당한 피탐지 범위, 부족한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참혹한 편인데 평균 장갑 두께만 봐도 순양함 3/4티어 정도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한 두께를 가지고있고 7티어여서 9티어까지 매칭되는 아브루치의 특성상 티타임같은 전략적 기동은 거의 할 수가 없다. 거기다 수면 위로 툭 튀어나온 집중 방호 구역과 15 km이내의 근접전을 강요받는 짧은 팔의 시너지로 적군의 맛있는 결정타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얇은 선체 장갑 + 거대한 선체 길이 + 부족한 장갑 구조를 공유하는 구성이니 최대한 맞지 않는 전투를 수행하는 게 좋다. 대공은 구린 축에 속하니 함재기가 보이면 마음 굳세게 먹자. 다행히 기동성은 괜찮아 최대 속도 35 노트, 700 m가 안되는 선회반경, 평균수준의 조타 시간으로 카이팅에 최적화되어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수상기(정찰기)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하거나, 수상기를 선택하여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두카 델리 아브루치는 소구경의 주포를 10문이라는 많은 포문수와 빠른 편인 장전속도를 바탕으로 낮은 화재율임에도 어떻게든지 불을 붙여서 화재딜을 꼼꼼히 챙겨가고, 느리지만 양호한 어뢰발사각과 준수한 선회를 사용한 각잡기로 운용하는 순양함이다. 숙련도와 함장레벨이 높아야지만 제 성능을 내는 프리미엄 함선이지만 실성능을 내는 시점이 후반이라 조금 아쉬운 함선이다.

구입으로는 2018년 5월 4일 공개 이벤트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4. 고리치아 - 7티어 (구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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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왕립 해군차라급 중순양함 3번함 고리치아(Gorizia).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공/수/주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군함을 설계함과 동시에 구축함, 순양함 등을 통한 보조함 건함 경쟁을 통해 지중해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여 건조한 순양함이다. 이 중 고리치아는 1941년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그리스 크레타 섬 인근의 마타판 곶에서 이루어 진 마타판곶 해전에 참전하여 영국 해군과의 전투에 패전하여 지중해에서의 제해권을 잃은 후 살아남은 유일한 차라급이다.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모든 부분에서 이탈리아 정규 트리 7티어 순양함 '차라'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이탈리아 순양함 트리의 차라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세부적인 스펙으로도 누가 동일함선 아니랄까봐 차라 최종 부품의 성능과 완전 동일하다. 주포, 장갑 모두 차라 최종 부품과 동일하며 세부적으로의 생존성에서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차라의 경우 어뢰 무장을 보유하여 근거리의 부가적인 무장에 부족함이 없으나, 고리치아는 어뢰 무장 대신 음파 탐지 소모품을 사용하여 적의 어뢰 공격에 대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장기적인 생존에도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리치아는 이탈리아 정규 트리 중순양함 차라와의 차이점이 없는 동일한 함선이며, 어뢰 무장을 통한 공격과 음파 탐지 소모품을 통한 아군 보조 및 생존성이라는 특징을 교환 한 순양함이다. 기본적인 성능은 차라와 완전히 동일하지만 어뢰가 없어서 폭딜이 불가능한건 단점이며 음파 탐지 덕에 아군 보조나 생존에는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티어 이탈리아 순양함이 보유한 준수한 어뢰와 달리 약간 부족한 성능을 가진 저티어 순양함의 어뢰 무장 대신 음파 탐지 소모품이라는 필요성에 따라 선택해볼 수 있는 순양함이다.

추가적으로 2019년 미국 프리미엄 10티어 순양함 '푸에르토 리코' 조선소 연말 이벤트의 직격탄을 맞았는데, 지령의 살인적인 난이도에 질려버린 유저들이 아예 이벤트를 보이콧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상대적으로 얻기 쉬운 고리치아마저 인기가 수직하락하였다. 이후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해명 소식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어야 하는 배'로 공식적으로 언급된 중순양함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 및 2019년 연말 이벤트 지령 3단계 보상 지급 함선이었으나 2020년 6월 5일 0.9.4.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3.5. 프란체스코 페루치오 - 7티어 (구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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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왕립 해군코스탄조 치아노급 경순양함 초기 설계안 프란체스코 페루치오(Francesco Ferruccio)..

3.6. 미켈란젤로 - 9티어 (구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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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26,500 톤급 전함 설계안 미켈란젤로(Michelangelo).

미켈란젤로는 1930년대 이탈리아 왕립 해군이 고려했던 26,500 톤급 중형 배수량(Medium displacement) 전함 설계안 중 320 mm 4연장 함포를 중앙부에 배치하는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선수부 포탑은 주포가 아니라 부포이며, 주포는 연돌 쪽에 위치해 있다. 함명의 유래는 르네상스 3대 거장 중 하나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포각이 상당히 제한된 주함포, 반철갑탄을 사용하는 부함포, 피해량이 높은 어뢰 무장 보유로 정리할 수 있다.

주함포는 320 mm(44구경장 Model 1934) 4연장포 2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7 km의 짧은 사거리, 24초의 느린 재장전 시간,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과 2.05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해당 함포의 스펙은 6티어 정규 트리 전함 안드레아 도리아의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사용하는 탄종은 반철갑탄과 철갑탄 두 종류를 사용하며, 반철갑탄의 경우 83 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주함포가 선체 중앙부, 연돌 쪽에 위치해있어 전후방으로의 사격이 불가능하며 포각도 제한되어 1번 포탑의 경우 전방 30˚, 후방 38˚의 포각을 가지고 있고, 2번 포탑의 경우 전방 38˚, 후방 32˚의 포각을 가지고 있다. 즉 최소 38˚의 각을 줘야 전 포탑을 활용할 수 있다. 그나마 주포탑 2개가 모두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위안.

부함포는 152 mm(55구경장 Model 1934) 4연장포 3기 총 12문과 90 mm(50구경장 Model 1939) 양용포 10기 총 20문을 탑재하고 있다. 152 mm 함상용 부함포의 경우 선수에 2기, 선미에 1기 배치되어 있고, 90 mm 양용포는 양현에 5기씩 배치되어 있다. 기본 사거리는 7 km이고, 최대로 늘릴 시 10.5 km까지 늘릴 수 있다. 나폴리와 마찬가지로 고폭탄 대신 반철갑탄을 사용하여 152 mm 부함포는 42 mm 장갑까지, 90 mm 양용포는 26 mm 장갑까지 관통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부함포 분산의 경우 나폴리보단 20% 정도 넓지만 그래도 좁은 편에 속하는 독일 순양전함, 미국 프리미엄 전함 매사추세츠, 조지아 등이 사용하는 분산 공식을 받았다.

나폴리 대비 더 많은 수의 부함포를 탑재하여 표기상 화력은 나폴리를 훨씬 앞선다는 특징이 있다.[6] 다만 반철갑탄의 피해량이 소폭 줄어들었고[7], 부함포간 간섭이 없다시피해 포각이 상당히 좋았던 나폴리와 달리 미켈란젤로는 빽빽하게 배치되어 포각이 상당히 나쁘다. 나폴리의 경우 전방 20˚에서 후방 25˚(20-155˚)의 각도에서 부함포 화력을 완전히 살릴 수 있지만, 미켈란젤로의 경우 후방 55-70˚(110-125˚)의 각도에서만 부함포 화력을 완전히 살릴 수 있다. 나폴리와 비슷한 수준의 화력이 나오는 각도는 전방 30˚에서 후방 38˚(30-142˚)로 나폴리보단 측면을 크게 노출해야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이는 선미 맨 끝자락 90mm 부포의 전방포각이 사실상 180°에 가까워서 생기는 일로, 실질적인 화력에 도움이 되는 후방 152mm까지만 끌어쓴다면 측면을 훨씬 덜 내주고도 90mm 부포 하나만 포기하면 되는지라 실제로 부포 전 포문을 사격할 일은 잘 없다. 또한 초고각 초저속이면서 관통력도 낮은 90mm보다 6인치 부포가 메인 딜링을 하는데 탑재량만 보면 서로 동일하지만 나폴리는 양현에 절반씩 나누어져 있어 현측당 투사 가능한 6인치는 9문에 불과하다. 그러나 미켈란젤로의 6인치는 선수 4연장 2기, 선미 4연장 1기에 앞뒷포각 또한 준수하여 12문을 투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종합하면 나폴리는 좋은 부포각과 분산을 받았고 미켈란젤로는 피해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유효타를 내기 쉬운 6인치를 비롯한 부포 탑재량이 크게 증가했고 대신 분산이 살짝 떨어진다.

어뢰 무장은 3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배치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8 km의 사거리, 20,433의 대미지, 120초의 재장전 시간, 72 노트의 어뢰 속력, 그리고 1.7 km의 어뢰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어뢰 사거리가 피탐지 범위보다 짧아 은신 뇌격이 불가능하고, 발사관도 3연장으로 투사량이 적지만, 2만 대의 높은 피해량을 가져 근접 교전에선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8]

선체의 부분에서 높은 내구도, 대형 순양함 판정, 약점이 명확한 장갑 구조, 평범한 대공 화력과 기동성, 그리고 준수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내구도는 66,100으로 9티어 대형 순양함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미켈란젤로보다 높은 내구도를 가진 9티어 순양함은 순양전함 설계인 크론슈타트(71,050)와 카르노(66,450) 둘밖에 없다. 다만 대형 순양함 판정을 받아 화재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얇은데, 아이스브레이커와 같은 추가 장갑대가 없고, 선수, 선미 구획이 상당히 넓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15 인치 이상의 철갑탄에 속수무책으로 오버매치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으로는 선수 내부에는 50 mm, 선미 내부에는 100 mm 히든 장갑이 존재하여 선수, 선미를 통해 집중 방호 구역이 관통될 위험은 적다. 갑판 장갑은 40 mm으로 이뤄져 있고 상부 구조물도 매우 좁은 편에 속해 고폭탄 내성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고, 전함 철갑탄 또한 도탄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측면 장갑의 경우 위에서부터 40 mm, 100 mm, 200 mm로 이뤄져 있어 각만 잘 준다면 어지간한 철갑탄은 모조리 도탄시킬 수 있다. 집중 방호 구역은 내부에 공간 장갑으로 보호되는 구조에 측면 두께도 60 mm로 두꺼운 편이지만, 흘수선 위에 높게 형성되어 있어 측면을 크게 노출하면 손쉽게 관통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공 화력의 경우 4.6 km의 사거리에 대공 버블은 7개가 형성되며, DPS는 장거리 148, 중거리 221, 근거리 89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수치만 놓고 보면 평범한 편이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짧은 대공포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기동성의 경우 33 노트의 최대 속력, 14.4초의 전타 시간, 830 m의 선회 반경을 가지고 있다. 최대 속력이 33 노트로 나폴리 대비 살짝 느리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다른 9티어 대형 순양함과 비교했을 때 크게 열세인 부분은 아니다. 선회 반경도 이탈리아 순양함 답게 선체 길이 대비 짧은 선회 반경을 받았다는 특징이 있다.[9] 피탐지 범위의 경우 기본 13.5 km, 함장 스킬과 강화 장치를 통해 11 km까지 줄일 수 있다. 부함포 사거리와 피탐지 범위의 차이가 적을수록 부함포를 쓰기 수월해지므로 가능하면 풀피탐 셋팅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소모품, 배기식 연막 소모품(작동 시간 40초, 연막 유지 시간 10초, 재사용 대기 시간 150초, 확산 반경 510 m, 사용 횟수 2), 음파 탐지 소모품(탐지 범위 5 km, 작동 시간 100초, 재사용 대기 시간 120초, 사용 횟수 3회), 그리고 군함 수리반 소모품(초당 회복량 0.5%, 지속 시간 28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사용 횟수 3)을 가지고 있다.

미켈란젤로는 나폴리, 슈뢰더에 이어 등장한 부함포가 주력인 세 번째 순양함이다. 주함포 자체 스펙에 하자가 있던 나폴리, 슈뢰더와 달리 미켈란젤로는 전함의 주포를 그대로 탑재하였지만, 좋지 못한 배치로 인해 막상 강력한 주함포 화력을 살리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앞서 말했듯 전후방 38˚의 각을 줘야 전 포탑을 사용할 수 있는데 45˚의 각도부터는 철갑탄이 확률적으로 관통되므로[10], 각을 칼같이 잡기 힘든 근접 교전에선 주함포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우직하게 헤드온으로 밀어붙여 부함포와 어뢰 무장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특히 두꺼운 방뢰 공간 장갑에 의존하는 수면 위 시타델 구조라서 측면을 잘못 노출하면 그대로 항구 행이다. 다만 이러한 리스크를 지고도 주포 자체의 화력은 매우 강력해서 반철갑탄 한살보에 1~2만씩 띄우는 건 예삿일도 아니다. 워낙 강력해서 경순양함을 잡을 때도 시타각이 확실하지 않으면 그냥 반철갑탄으로 계속 패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슈뢰더를 비롯해 전함 등 상부구조물이 적거나 외부 플레이팅이 두꺼운 군함들을 상대할 때는 반철갑탄이 깨지기 일쑤이니 이럴때 철갑탄으로 쑤시면 좋다.

기믹 덩어리인 미켈란젤로지만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배기 연막 소모품과 음파 탐지 소모품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는 유니크한 특징이 있다는 점이다. 이탈리아 순양함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소나의 부재로 인해 눈먼 어뢰를 못보고 맞거나 적극적으로 대구축을 할 수 없었지만 이를 완벽하게 커버해 파멸적인 부함포와 더불어 상황에 따라 구축을 역으로 추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배기식 연막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만큼 돌격 시 자신은 숨고 적만 일방적으로 노출시키거나 도주 시 안전을 보장하는 등 상황과 조합에 따라 사용처는 무궁무진하다.

장단점이 워낙 극명하여 저점이 낮고 부포 순양함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지만 반대급부로 고점도 높은, 재미있는 배라는 평이다.

뤼순 다음 순번으로 12.11 버전에서 조선소 함선으로 등장했다.

3.7. 페란테 곤자가 - 9티어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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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왕립 해군콘도티에리급 경순양함 세리에5 무장 변경 설계안 페란테 곤자가(Ferrante Gonzaga).

기존 7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두카 델리 아브루치의 선체를 바탕으로 주무장을 이탈리아 구축함 등에서 사용되던 135 mm 3연장포 4기로 교체한 함선이다.

3.8. 나폴리/나폴리 B - 10티어 (무기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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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왕립 해군프로젝트 안살도 초중순양함 설계안 나폴리(Napoli).

'나폴리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 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 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2022년 블랙 프라이데이 함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社가 1936년 경 소련 해군에 제안했으나 실제로 건조되지 않은 설계안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양함이다. 실제로는 19,000 톤, 22,000 톤의 배수량을 가진 설계안이 존재했고 250 mm 3연장포를 장착할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인게임에선 27,000 톤의 배수량과 254 mm 3연장 포를 장착하는 것으로 개발되었다. 254 mm 함포에도 의문이 있는데 우선 해당 구경의 함포를 피사급, 산 조르지오급 장갑순양함 등에도 사용하긴 했으나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60구경장 함포는 실제로 설계 및 개발된 적이 없는 함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명의 유래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레조네의 주도이자 이탈리아 제3의 도시인 나폴리.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과 포문 수, 매우 느린 재장전 시간, 짧은 사거리, 반철갑탄 부함포 사용, 어뢰 무장 보유로 정리 가능하다.

주함포는 254 mm(60 구경장 M1939) 3연장포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6.28 km의 짧은 사거리, 17초의 느린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2.15의 시그마를 받았지만 대형 순양함[11] 분산 공식[12]을 받아 정규 트리 순양함에 비해선 집탄이 좋지 못한 편이다. 반철갑탄을 사용하는 정규 트리 순양함과 달리 고폭탄을 사용한다는 특징도 있다.

주함포 포문 수는 9문으로 평범한 편이지만, 기본 재장전 시간이 무려 17초로 대형 순양함 수준이라는 단점이 있다. 물론 대형 순양함의 경우 강력한 한방 화력을 통해 느린 재장전 시간을 극복할 수 있지만 나폴리의 구경은 일반적인 중순양함의 구경에 가까운지라 강력한 한방 화력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세부적으로 파고 들면 더 초라해지는데, 우선 철갑탄의 경우 프랑스 10티어 순양함 앙리 4세와 비슷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앙리 4세의 경우 13초의 재장전 시간과 장전 가속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DPM은 훨씬 앞선다. 고폭탄은 진짜 답이 없는데, 기본 화재율이 16%로 일반적인 203 mm 함포 수준의 화재율을 가지고 있다.[13] 비슷한 구경을 가진 영국 중순양함의 234 mm 함포는 24%, 프랑스 중순양함의 240 mm 함포는 22%의 화재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은 앞서 언급한 느린 재장전 시간과 맞물려 더 크게 체감된다. 물론 재장전 강화 장치를 통해 재장전 시간을 15초 대로 줄일 수 있긴 하나 이 경우엔 16 km 대의 짧은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부함포는 고폭탄 대신 반철갑탄을 사용하여 152 mm 부함포는 42 mm 장갑까지, 90 mm 부함포는 26 mm 장갑까지 관통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부함포 분산도에도 보정이 들어가 있어[14] 부함포 강화 장치 없이도 근접한 상대에 명중탄을 내기 수월하며, 부함포 DPM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해 근접한 상황에선 어뢰 무장과 함께 큰 도움이 된다. 부함포 기본 사거리는 7.3 km이고, 신호기와 강화 장치를 통해 8.1 km[15]에서 9.2 km[16]까지 늘릴 수 있다. 이는 나폴리의 뛰어난 함수, 갑판장갑과 연막 능력과 시너지를 이루는 점으로 순양함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부함포를 실전성 있게 쓸 수 있게 해 준다. 부함포 강화 장치를 장착한 경우엔 안 그래도 애매한 주함포 집탄이 더 나빠지므로 취향에 맞게 강화 장치를 선택하도록 하자.

어뢰 무장은 4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배치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13.5 km의 사거리, 13,900의 데미지, 95 초의 재장전 시간, 56 노트의 어뢰 속력, 1.1 km의 어뢰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어뢰 사거리가 기본 피탐지 범위보다 길어 은신 뇌격이 가능하지만, 어뢰 투발량이 적고 어뢰 속력도 느리기에 뇌격을 적극 활용하기보단 견제용으로 사용하거나 근접전에서 앞서 서술한 부함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선체의 부분에서 높은 체력과 단단한 장갑 구조, 순양함 판정, 평범한 대공, 상당히 우수한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체력은 59,200으로 정규트리 10티어 순양함 베네치아보다 7천 정도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해당 수치는 스탈린그라드, 요시노와 같은 대형 순양함을 제외하면 최상위권에 속하는 체력이다. 또한 일반 순양함 판정이라 화재 지속 시간이 30초로 짧다.

장갑의 경우 탱킹 머신으로 불리는 소련 10티어 순양함 페트로파블롭스크[17]에 준하는 장갑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선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얇지만 60 mm 추가 장갑대가 붙어 있어 선수, 선미 오버매치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갑판 장갑은 40 mm로 이뤄져 있어 고폭탄 내성이 상당하며, 전함 철갑탄도 도탄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측면 장갑의 경우 상부 60 mm, 하부 220 mm로 이뤄져 있고 터틀백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측면 방호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상부 구조물의 크기도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한다. 다만 집중 방호 구역 경사 장갑이 30 mm로 이뤄져 있어 17 인치(431 mm) 이상의 철갑탄엔 해당 구획이 오버매치되므로 너무 맹신하지는 않는 게 좋다.

대공 화력은 수치 상으로는 무난한 편이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짧은 대공포 사거리(4.6 km)가 발목을 잡는다. 장거리 대공 버블은 5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 102, 중거리 305, 근거리 130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중거리 압축형인 베네치아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원체 사거리가 짧기에 함재기에 무방비한건 동일하다.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35.5 노트의 빠른 최대 속력, 750 m의 준수한 선회 반경, 12.5초의 살짝 둔한 조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2.75 km, 함장 스킬과 강화 장치를 통해 최대 10.3 km까지 줄일 수 있다. 기본 피탐지 범위가 좋은 편이라 5번 강화 장치에 은신 강화 장치를 포기하고 조타 강화 장치2를 장착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이렇게 하더라도 11.5 km라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소모품, 배기식 연막 소모품(작동 시간 40초, 연막 유지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180초, 확산 반경 510 m, 사용 횟수 2), 전투기 소모품, 그리고 군함 수리반 소모품(초당 회복량 0.5%,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사용 횟수 3)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나폴리는 주함포 화력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대신 다른 스펙은 출중한 함선이다. 단단한 장갑과 상당히 우수한 기동성, 그리고 피탐지 범위는 방어하는 상황엔 큰 도움을 주긴 하지만 주함포 화력이 너무 뒤떨어져 막상 공격하는 상황엔 답답한 경우가 많다. 근접전 상황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준으로 강력한 면모를 보이지만, 이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며 진입각을 잘못 보고 들어갔다면 끔살당하고 항구로 사출될 위험도 존재한다.[18] 장갑을 비롯한 하드 스펙이 좋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난이도가 낮을 것으로 착각하는데, 난이도가 낮은 배는 절대 아니며[19] 즉, 운용법을 잘 익혀 함선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담으로 나폴리는 8 인치 반철갑탄을 사용하는 이탈리아 정규트리 순양함의 완전한 카운터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8 인치 반철갑탄으로는 흠집도 내기 힘든[20] 단단한 장갑 구조와 더 좋은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초군함인 피에몬테에게 들이미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인데, 피에몬테의 10인치 반철갑탄은 60mm 장갑을 관통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베네치아와는 달리 나폴리를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다.

일본의 10티어 중순양함 자오와 몇몇 점에서[21] 비슷한데, 정작 팀플레이시 가장 중요한 유틸리티와 생존성에서 천지차이가 나는 까닭에[22] 전체적인 평가와 랭크, 클랜전 픽률도 완전히 반대 상황.

낮은 피탐지와 연막, 우수한 기동성으로 단독행동이 가능하여 의외의 곳에서 튀어나오거나 옆구리를 쑤시는 등 암약과 기습에 능하다. 소수전에서는 크게 활약하지만 공방에서 굴리기 까다롭다.

소수전에 유리하다는 특징 때문에, 페트로 1제한 혹은 아예 밴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 클전에서 인권픽으로 평가 받는다. 쉽게말해 10티어 클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 배를 갖고 있으라는 뜻

13.8 업데이트 때 작전(시나리오)이 초군함까지 참여할 수 있게 개편되었는데 10티어 순양함 중에선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전의 경우 근접 난전이 자주 벌어지는데 나폴리의 장점인 든든한 장갑, 언제든 피탐을 지울 수 있는 배기 연막 생성기 소모품[23], 그리고 강력한 부함포 화력을 통해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기본적인 기동성도 상당히 우수한 편인지라 이동이 잦은 작전에서도 쾌적하게 운용이 가능하다. 단점으로 여길만한 건 대공 화력이 구리다는 것과 음파 탐지 소모품이 없어 어뢰에 취약하다는 것 정도인데, 아군과 동행하면 해결할 수 있는 단점이기에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구입으로는 0.10.6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252,000 석탄 또는 34,950 금화, 그리고 프리미엄 상점에서 현금(158,340원)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ARP 야마토 이후로 금화, 현금으로도 판매되는 두 번째 10티어 함선이다.[24]

4. 전함

4.1. 줄리오 체자레 - 5티어 (구매 불가)

파일:wows itary BB T5P.jpg
파일:WOWS_B05_Giulio_Cesare.jpg
파일:Ship_PISB505_Giulio_Cesare.png 이탈리아 드레드노트 계열의 1번함이다. 1930년대에 전함에 대항할 수 있도록 화력이 더 뛰어나고 사거리가 긴 함포로 교체하였으며 어뢰 방호 구역을 보강하고 속력을 개선하였다. 생존 55
함포 82
대공 35
기동력 45
피탐지 59
파일:external/wiki.gcdn.co/Module_wows_artillery.png 주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320 mm/44 M1934 2 x 2 / 2 x 3 30.0 초 36.0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320 mm proiettili HE 4800 830.0 m/s 35.0%
철갑탄 320 mm proiettili AP 9700 830.0 m/s -
파일:external/wiki.gcdn.co/Module_wows_artillery.png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100 mm /47 OTO 1928 4 x 2 6.0 초 4.0 km
120 mm/50 M1933 4 x 2 6.0초 4.0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00 mm proiettili HE 1500 850.0 m/s 6.0%
철갑탄 120 mm proiettili AP 2000 950.0 m/s -
대공포 탑재 수 초당 평균 공격력 사거리
20 mm/65 Breda 1935 8 x 2 27.2 2.01 km
37 mm/54 Breda 1932 6 x 2 69.6 3.51 km
100 mm /47 OTO 1928 4 x 2 26.4 3.99 km
파일:external/wiki.gcdn.co/Module_wows_hull.png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Giulio Cesare 내구도 45,500 주포탑 4 13.0 초
장갑 6 ~ 280 mm 부포탑 10
어뢰 방호 32 % 대공포 18
파일:external/wiki.gcdn.co/Module_wows_suo.png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SDT mod. 5 16.4 km 226 m 기본
파일:external/wiki.gcdn.co/Module_wows_engine.png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비고
75,000 hp 27.0 knots 640 m 기본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3.68 km 9.42 km
부함포 발사 후 11.4 km 10.1 km
주함포 발사 후 16.4 km 14.5 km
화재 시 13.4 km 11.1 km
강화 장치 슬롯 1 2 3
장착 가능 장치 주무장 강화 장치 1
부무장 강화 장치 1
탄약고 강화 장치 1
피해 복구 강화 장치 1
엔진 강화 장치 1
조타 강화 장치 1
주함포 강화 장치 2
대공포 강화 장치 2
부함포 강화 장치 2
조준 강화 장치

이탈리아 왕립 해군콘테 디 카보우르급 전함 2번함 줄리오 체자레(Giulio Cesare).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다음 함급인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과 함께 해군의 주력이 되었된 전함으로 제1차~제2차 세계 대전동안 역사에 남을 수준인 대개장을 거치며 운용한 전함이다. 1차 대전 때부터 활동한 노령함이지만 거의 '재건조'에 가까운 마개조를 받아 현대적인 외관과 성능을 지니게 되었으며,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대개장이 완료된 모습인지라 부포곽을 달고 있는 타 전함들과 달리 부포도 포탑식으로 장착되어 있고 외형이 가장 현대적으로 잘 빠져 있다. 함명의 유래는 고대 로마의 정치인이자 독재자, 명장, 무엇보다 서구권 황제의 시초가 된 인물 율리우스 카이사르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콘테 디 카보우르급 전함의 다른 동형함이자 네임쉽인 콘테 디 카보우르를 정규트리 5티어로 만나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구경 대비 최고로 우수한 주함포, 부족한 부무장 구성 및 화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20 mm(44 구경장 M1934) 3연장 2기 연장 2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9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정규 트리 전함과 달리 반철갑탄 탄종을 사용하지 못하나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고폭탄 탄종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포탄 성능이 5티어 정규 트리 전함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전함들과 비교해도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제 주포라 14인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초월적인 관통성능을 자랑하며 집탄도 우수한데다 고폭탄의 성능도 나쁘지 않다.

브르타뉴, 뉴욕, 아이언 듀크, 비리부스 유니투스는 화력은 엇비슷하면서 기동성이 개판이기 때문에 줄리오 체자레가 기동전을 하며 싸움을 걸면 이기기가 힘들고, 콩고는 기동력 면에서는 더 우세하지만 화력과 방어력이 줄리오 체자레에 밀린다. 옥탸브리스카야 레볼루치야는 포문수는 무식하게 많지만 포배치가 좋지 못해 실질 화력은 줄리오 체자레가 더 앞서고, 쾨니히는 튼튼하고 장전속도가 빠르지만 구경이 12인치라 줄리오 체자레보다도 작다.

따라서 적당한 구경에 높은 탄속과 초월적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엄청나게 좋은 집탄을 바탕으로 화력을 투사하는 부분에 전혀 어려움이 없는 명품 주포로 평가받는다. 다만 구경의 한계로 인해 7탑방에 끌려가면 7티어 전함들을 상대로 철갑탄만으로는 유효타를 내기가 힘드니 이렇게 7티어 전함들을 상대할 때는 나쁘지 않은 성능의 고폭탄을 쓰는 것도 좋다. 집탄이 좋고 포문 수가 많아서 꽤나 짭잘한 딜이 나오고 깡뎀으로만 10000의 데미지를 뽑아내기도 한다. 근중거리에서는 철갑탄을 써도 관통력이 좋아서 탄이 퍽퍽 잘 박힌다.

선체의 부분에서 평범한 장갑 수치와 우수한 장갑 구조, 상위권의 대공 능력, 좋은 기동성, 최고의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장갑은 얇은 편이나 각을 주면 집중 방호 구역은 잘 터지지 않고 무리하게 현측을 까고 근거리 난타전을 하다가 찢기는 본헤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5티어에서는 사실상 적수가 없다. 그리고 속도와 위장이 최고 수준이며 속력도 27노트까지 나오므로 기동성까지 부족함이 없다. 단지 지나친 인파이팅이나 아웃파이팅은 약점이 극대화되거나 딜 포텐셜을 깎아먹으므로 10~13 km의 거리를 유지하며 각을 줘서 싸우는 것이 가장 좋다. 장갑의 특이점은 함미 부분이 100 mm가 넘는 장갑판으로 이루어져 함수와 다르게 오버매치를 당하지 않는다. 다만 함수 부분도 포탄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서는 완전히 관통되지는 않는데, 대개장 당시 남겨놨었던 개장 이전 함수 부분이 내부 장갑으로 구현되어있기 때문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줄리오 체자레는 사거리가 짧고, 포 구경이 작으며, 장갑이 부실하고, 체력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초월적인 성능의 주포와 준수한 기동성으로 5티어 최강자로 군림하는 명품 전함이다.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고티어 유저들의 저티어 양학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리드샷만 잘 잡으면 집중 방호 구역을 몇 개씩 터는 게 가능하여 순양함 일격사도 자주 나온다.

추가적으로 이스터 에그인 시저 샐러드 한 그릇이 군함 모델링 내부에 숨겨져 있다.

구입으로는 한정 판매 이벤트[25]이후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4.2. 로마 - 8티어

파일:WoW 로마.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리토리오급 전함 3번함 로마(Roma).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화력과 방어력 부족을 극복하는 부분에 중점을 둠과 동시에 2차 런던 해군 군축조약의 경우 이탈리아는 서명하지 않았기에 건조가 진행 된 전함이다. 4척이 계획안 중 3번함 로마는 건조된 리토리오급 중 혼자 침몰한 불운의 함으로, 이탈리아 해군의 열악한 사정과 개발 과정에서 나온 몇 가지 치명적인 문제점들 때문에 전쟁 내내 항구에 처박혀 있던 이후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에 패전함에 따라 이동하던 중 나치 독일의 루프트바페 대함 유도 미사일 프리츠 X 공격에 의해 주포탑 유폭으로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리토리오급 전함의 다른 동형함이자 2번함을 정규 트리 8티어 전함 비토리오 베네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독특한 특성의 주함포, 구경 대비 최고로 우수한 포탄 성능, 부족한 집탄과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81 mm(50 구경장 OTO 1934)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정규 트리 전함과 달리 반철갑탄 탄종을 사용하지 못하나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고폭탄 탄종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성능이 매우 괴랄하여 매우 높은 관통력, 부족한 구경, 부족한 고폭탄, 부족한 재장전 시간, 부족한 집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철갑탄은 15인치라는 구경의 한계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이 있긴 하지만 원래 고증대로 관통력과 탄속이 미쳐돌아가서 조건만 적절히 갖춰졌다면 상위 티어 전함의 집중 방호 구역을 마구 털고 다닌다. 이는 탄속 감소폭이 '야마토'와 동일한 수준이라 장거리에서도 탄속과 관통력을 꾸준히 유지하기 때문으로 철갑탄의 관통력은 일단 10 km 이내에선 8티어 중 일본 16인치 다음으로 2위, 10 km 이상에선 1위로 역전한다. 따라서 18.1인치를 쓰는 9티어 무사시와 근중거리 포격전을 해도 손싸움 수준으로 대등하게 싸우는 것이 가능하며 오히려 순양함이나 구축함은 거의 대부분 과관통이 나는 역효과도 가져오게 되어 이론상 강자에게는 매우 강한데 약자에게는 매우 약하다.

거기다 함장 스킬의 주포 회전을 사용하면 순양함급으로 매우 빨라서 속도와 더불어 상당히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순양함에게 과관통이 난다고 하지만 고티어 순양함들은 대부분 집중 방호 구역 장갑은 적절히 두꺼워서 최소한 집중 방호 구역이 과관통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없고, 오히려 빠른 탄속과 포탑회전 때문에 적 순양함이 선회하며 배를 까는 찰나를 포착하여 옆구리를 박살내기가 용이하다. 구경초월적인 관통력은 6티어 됭케르크와는 달리 8티어에서는 대부분 득이 된다. 다만 디모인이나 볼티모어 같은 떡장 중순양함이 각을 주고 있는 경우 15인치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므로 이 경우에는 괜히 철갑탄을 낭비하지 말고 다른 목표를 노리자.

고폭탄은 전함 함종 중 최하의 평가를 받는 독일 테크 트리의 전함 보다는 좋은 수준이지만 최대 데미지 5100에 화재율이 24%라는 경악스러운 수준을 보여준다. 이는 동일 티어에서 가장 화재율이 낮은 일본의 16인치 화재율이 30%임을 감안하면 고폭탄 성능이 저티어 전함을 기억나게 하는 심각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물론 철갑탄의 성능이 워낙 압도적인 만큼 평소엔 체감이 안 난다만 15인치 구경의 한계인 헤드온하는 동티어~고티어 전함들에게 효과적인 고폭+화재 전술이 매우 힘들어진다는 점이 아쉬운편으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함종 선택이 강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는 탄성능만 보면 고증상 상당한(...) 버프로 볼수 있는데 실제 이탈리아는 15인치 고폭탄을 개발하긴 했으나 심각하게 불안정한 특성을 가지게 된 바람에 실전에선 쓰지 않고 대신 반철갑탄(SAP)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두꺼운 갑판 장갑 수치 및 우수한 장갑 구조, 하위권의 부족한 대공 능력, 좁은 선회 범위 및 좋은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장갑은 수면 위 집중 방호 구역과 70 mm 구역의 존재 때문에 측면 노출시 대구경 철갑탄에 의해 괴멸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각을 살짝 줘서 함수 130 mm 구역으로 집중 방호 구역을 가리고 나면 무적에 가까운 헤드온 방어력을 보여준다. 기동성은 전타 노 강화 장치 시 15.6초에 선회 반경은 810 m로 8티어 전함의 평균 수준을 유지한다.

대공은 90 mm 양용포가 덕지덕지 붙긴 했으나 중거리 대공포가 없고 개함방공도 안되는데다 급폭에 매우 취약하니 8티어 전함 중 최악 수준의 능력이다. 항공모함이 매치된 방이라면 얌전히 아군과 같이 움직이는 게 신상에 이로울 것이다. 그래도 구성은 양용포 판정을 받아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은 모두 사격하고 고티어 전장에서 전함끼리 10 km 이내 근접전 할 일도 적으니 부포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점
  • 높은 관통력과 동티어 최속의 포탑회전 속도 및 탄착 시간을 갖는 함포.
  • 갑판 45 mm, 현측 상단 70 mm 장갑 구성. 상부 구조물과 함수,함미를 제외하면 대부분 국가의 8인치급 고폭탄에 면역.
  • 좋은 후방포의 포각, 30도만 틀어도 정면으로 전포 사격 가능.
  • 풀세팅시 11.7 km의 피탐지.
  • 집중 방호 구역을 보호하는 함수의 130 mm 장갑 구역.

단점
  • 15인치 함포 중 느린 연사력[26][27] , 좋지 못한 시그마[28], 짧은 사거리[29][30]
  • 15인치의 단점을 보완할 수 없는 나쁜 성능의 고폭탄.
  • 수면위로 튀어나와 있는 집중 방호 구역과 애매한 두께의 70 mm 구역으로 인해 고구경 철갑탄에 대한 측면 방어력이 심각하게 약함.
  • 나쁜 전방포의 포각. 튀샷시 전포 사격이 용이하지 않음.
  • 짧은 사거리와 낮은 DPS의 대공포 구성. 8티어 전함 중 최하위의 대공 능력.
  • 9티어 까지의 독일전함과 마찬가지로 철갑 급폭에 심각하게 취약한 장갑 구조.

결론적으로 로마는 강력한 주함포 특성/준수한 장갑을 바탕으로 15인치의 낮은 구경적 한계를 극복하는 전함이다. 무엇보다도 빠른 속도/빠른 포탑 회전/빠른 탄속으로 매우 쾌적하다는 느낌이 드는 전함임과 동시에 이러한 독특한 특성들이 맞물려서 대 전함전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15인치라는 구경의 한계 때문에 이에 내성이 있는 일부 순양함들을 상대하기는 좀 버거우나 너무 강력한 관통력 때문에 물장 함선들에게는 오히려 취약하지만 고폭탄으로 어느정도 해결되는 부분이고 장갑이 좀 두꺼운편인 순양함들은 무난하게 집중 방호 구역을 관통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말자. 사거리가 좀 짧은 편이긴 하나 정찰기 띄우고 원거리에서 패면 워낙 관통력과 탄속이 괴랄하기 때문에 20 km 내외에서도 야마토(!)의 집중 방호 구역을 터뜨릴 수 있는 정도라서 10탑방에 끌려가도 딜 넣기는 수월하다. 현측을 내놓고 싸우는 바보짓만 안 함과 집탄의 행운만 같이 찾아온다면 '8티어 최강 전함'으로 군림할 수 있는 함선이다.

추가적으로 이스터 에그가 있어 좌현 후방 6인치포 근처에 녹색트럭과 노란지프 한대가 구명정과 같이 세워져있으며, 전투 시작시에는 사라지기에 항구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본 프리미엄 8티어 전함 키이와 마찬가지로 코바야시 컬래버레이션 위장이 존재한다. 효과는 10티어 영구 위장과 같은 수리비 50% 감소, 획득 크레딧 20% 증가 옵션이 붙으며 8티어 프리미엄 함선의 뛰어난 크래딧팩터와 맞물려 굉장한 수준의 앵벌력을 자랑하게 된다. 참고로 코바야시 위장 사용시 함교위에 커다란 맥주캔 통을 얹어놓은 스킨이 적용되며 함체 곳곳에 일본어(!!)가 새겨지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는 호평 일색이지만 외형상으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구입으로는 사전 공개 이벤트[31]와 함께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4.3. 마르코 폴로 - 9티어

파일:ITA_T9P_MARCO_POLO.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프로젝트 UP.41형 전함 설계안 마르코 폴로(Marco Polo).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의 위기상황을 반영하여 고려한 신형 전함 설계이다. 기존에 운영하였던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과 건조가 취소된 프란체스코 카라치올로급 전함의 후속 함급으로 논의하였으며, 본 설계안을 받은 소련 해군이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소비에츠키 소유즈급 전함을 건조하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이탈리아 왕립 해군은 신형 주함포 개발 문제로 채택하지 못하였고 리토리오급 전함 설계안을 건조하여 기함으로 운용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베네치아 공화국 출신의 상인이자 동방견문록으로 널리 알려진 마르코 폴로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과 평범한 포문 수, 좋지 못한 집탄, 매우 느린 재장전 시간, 짧은 사거리, 반철갑탄 탄종 사용으로 정리 가능하다.

주포는 406 mm(50 구경장 OTO 1940)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9.02 km의 짧은 사거리, 재장전 시간은 36초에 시그마 값은 1.9을 가지고 있다. 정규 트리 전함 중에선 소련 9티어 전함 소비에츠키 소유즈보다 살짝 높은 관통력을 보이며, 일본 9티어 전함 이즈모 다음 가는 관통력을 자랑하여 16인치급 전함 중에선 상위권에 해당하는 관통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9티어 순양함 중에서도 몇몇 순양함[32]은 30 mm 장갑을 두르고 있고, 10티어 매칭이 자주 잡히는 9티어 특성 상 30 mm 장갑을 오버매치 시키지 못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다가오지만 이탈리아 전함 특유의 반철갑탄 탄종으로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사거리와 장전 시간이 각각 19.02 km, 36 초로 동티어 전함 중에선 최악의 수준이다.[33] 6번 강화 장치를 사용 가능한 9티어 특성 상 재장전 강화 장치 또는 사거리 강화 장치를 취사선택해 사용 가능한데 사거리를 늘릴 경우 22.06 km까지 사거리를 늘릴 수 있지만 36 초의 장전 시간이 아쉽게 다가오며, 장전 시간을 줄일 경우 32초까지 장전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19 km의 사거리가 아쉽게 다가온다. 이탈리아의 전설함장인 루이지 산소네티를 기용할 경우 적 군함 격침 시 사거리 8% 증가 효과가 발동되므로[34] 만약 산소네티가 있다면 재장전 강화장치를, 없으면 사거리 강화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규 트리 전함과 동일하게 반철갑탄 탄종을 사용한다. 차이점으로는 15 인치 주포가 아닌 16 인치 주포를 장착했다는 점으로 27 mm 장갑까지 오버매치 시킬 수 있으며, 반철갑탄의 관통력이 무려 102 mm로, 우스터를 제외한 미국 경순양함, 영국 경순양함 상대로도 집중 방호 구역을 관통시킬 수 있다.[35] 도탄각이 매우 후한[36] 반철갑탄의 특성 상 앞서 언급한 경순양함의 집중 방호 구역을 피탄각에 상관없이 거의 확정적으로 관통 가능하단 점은 마르코 폴로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심지어 반철갑탄 최대 데미지는 14,100으로 야마토 철갑탄(14,800)에 버금가는 미친 데미지를 자랑한다.

다만 이탈리아 정규 트리 전함과 동일하게 반철갑탄 탄종 자체의 애매함이 발목을 잡는다. 우선 헤드온을 한 상대에게는 반철갑탄의 화력이 급감하게 되고, 특히 장갑이 두꺼운 소련 순양함, 그리고 전함 상대로는 유효타를 넣기가 매우 힘들다.[37] 사실상 측면을 조금이라도 노출시킨 상대에게만 반철갑탄이 이빨이 먹히기 시작하는데, 이 경우엔 차라리 철갑탄을 사용하여 집중 방호 구역을 노리는 것이 더 낫다. 그나마 정규트리 전함들은 많은 포문 수를 이용해 반철갑탄 깡딜을 챙길 수 있으나 마르코 폴로는 포문 수가 9문이라 상당히 애매하다.[38]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27 mm 장갑대까지 오버매치 시키는 것은 마르코 폴로만의 유일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으나 동티어 순양함부터는 30 mm 장갑대를 두르기 시작하여 대순양전에서 이득을 보기 힘들고, 대전함전에선 포문 수가 많고 배기 연막까지 있는 레판토가 우위에 있다. 철갑탄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재장전 시간이 더 빠른 타국 전함을 타는 게 오히려 좋다.

선체의 부분에서 두꺼운 외부 장갑 대비 얇은 내부 장갑, 낮은 내구도, 처참한 대공 능력, 그리고 최상위권의 기동성과 무난한 피탐지로 정리된다.

마르코 폴로의 외부 장갑은 9티어 전함 중 상위권에 속한다. 우선 갑판 장갑은 55 mm로 모든 8인치 고폭탄[39]에 내성을 가지며, 독일을 제외한 대형 순양함의 12인치 고폭탄에도 내성을 가진다. 상부 구조물 또한 19 mm로 도배된 것이 아니어서 고폭탄 내성이 상당하다. 세부적으로 상부 구조물 중 연돌에는 30 mm 추가 장갑이 붙어있고, 부포 바벳에도 80 mm(90 mm 부포 바벳), 150 mm(152 mm 부포 바벳) 추가 장갑이 붙어있다. 특히 90 mm 부포 바벳이 위로 솟아 있어 상부 구조물을 일부 가려 근접전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선수/선미 장갑은 32 mm 장갑으로 이뤄져있지만 선수에 130 mm 추가 장갑대가 붙어 있어 18.1 인치 이상의 철갑탄에도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진다. 측면 주 장갑대는 상단부 70 mm, 하단부 320 mm로 이뤄져 있으며 중간에 60 mm 장갑대가 있으나 장갑대의 크기가 작아 큰 의미를 가지진 않는다. 사실상 전함, 독일 대형 순양함을 제외한 고폭탄에 면역이며, 화재로 인한 데미지를 신경써야 한다.

터틀백 장갑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집중 방호 구역 보호는 거리에 상관없이 나쁜 편에 속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얇은 내부 장갑에 의한 것인데 집중 방호 구역 경사 갑판 장갑이 무려 "25 mm"로 측면 주 장갑대를 관통한 15인치 이상의 주포에는 오버매치 된다는 점이다. 근접전은 물론 장거리에서도 함부로 측면을 보여줬다가는 집중 방호 구역을 관통당하고 항구로 사출될 위험이 있다. 이는 낮은 체력과 더불어 마르코 폴로의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체력은 69,100으로 티어 대비 최악의 수준이다. 동티어 전함 중 마르코 폴로보다 내구도가 낮은 전함은 영국의 라이온과 프랑스의 장 바르 둘밖에 없다. 다만 라이온은 영국 전함 특유의 슈퍼 힐을 사용해 실질적인 체력은 더 높다고 볼 수 있고, 장 바르는 사거리가 24.5 km로 더 먼 거리에서 교전이 가능한데다 헤드온만으로도 주포화력을 100% 발휘가능한 전방집중형 주포배치를 가져서 애초에 덜 맞으면서 전투가 가능하다.

대공의 경우 티어 대비 최악의 수준으로 마르코 폴로보다 못한 대공을 가지고 있는 전함은 대공을 말아먹은 몇몇 일본 전함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위안 삼을만한 건 장거리 대공포인데, 우선 장거리 대공 버블 8개에 대공 DPS는 196으로 상당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다만 장거리 대공포 사거리가 4.6 km밖에 안되고 실질적인 대공 화력에 크게 기여하는 중거리 대공포[40]가 좋지 못해 함대방공은 물론 개함방공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따른다.

기동성은 최대 속도 32 노트, 선회 반경 860 m, 조타 시간 16.7 초로 최상위권의 기동성을 보인다. 피탐지의 경우 기본 16.3 km로 풀 세팅 시 13.2 km로 무난한 편에 속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작동 시간 15초, 재장전 시간 80초), 군함 수리반(초당 회복 0.5%, 작동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정규트리 이탈리아 전함과 달리 배기식 연막 소모품이 없어 피탐을 지우거나 근접전을 유도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결론적으로 마르코 폴로는 좋은 기동성과 성능이 우수한 16인치 주함포를 사용하는 대신 반철갑탄의 특성과 배기식 연막의 부재로 인해 난이도가 상당한 함선이다. 이탈리아표 16인치와 집탄이 맞물린 결과 피탄된 적은 큰 피해를 입지만 자함도 낮은 체력과 좋지 못한 방어로 인해 교전 시 측면 노출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특히 짧은 사거리와 느린 재장전 시간을 강화 장치로만 메꿀 수 없다보니 전설 함장 루이지 산소네티가 있어야 좀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동일 설계안인 주세페 베르디와 비교하자면 고폭탄, 배기식 연막 등 운용상의 유연성에서는 밀리나 집탄이 크게 차이날정도로 좋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구입으로는 0.10.2 패치 이후 상시 판매[41]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석탄 또는 금화, 그리고 프리미엄 상점에서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4. 주세페 베르디 - 9티어

파일:ITA_T9P_Giuseppe Verdi.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프로젝트 UP.41형 전함 설계안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의 위기상황을 반영하여 고려한 신형 전함 설계이다. 기존에 운영하였던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과 건조가 취소된 프란체스코 카라치올로급 전함의 후속 함급으로 논의하였으며, 본 설계안을 받은 소련 해군이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소비에츠키 소유즈급 전함을 건조하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이탈리아 왕립 해군은 신형 주함포 개발 문제로 채택하지 못하였고 리토리오급 전함 설계안을 건조하여 기함으로 운용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이다.

주포는 406 mm(50 구경장 OTO 1940)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9.02 km의 짧은 사거리, 재장전 시간은 31초에 시그마 값은 1.7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앞선 마르코 폴로와 동일한 주포로 볼 수 있으나 고폭탄 사용과 재장전 시간이라는 유연성을 얻고 집탄을 크게 희생하였다. 우선 마르코 폴로는 사거리도 짧은데 재장전 시간은 36 초로 6번 강화 장치에 재장전 강화 장치가 강제되었지만, 주세페 베르디는 30 초의 적당한 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어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해도 된다. 물론 주세페 베르디는 배기 연막을 통해 근접전을 더 쉽게 유도할 수도 있기에 재장전 강화 장치를 장착해도 문제될 건 없다.

부포는 주세페 베르디의 가장 특색있는 무장이나 주력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10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나폴리처럼 반철갑탄(SAP) 부포를 사용하는 압도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부포 분산도 보정이 없으므로 부포로 재미를 보려면 4포인트 스킬인 "부함포 수동 조준" 스킬이 강제된다. 하지만 아무리 부포에 투자를 하더라도 기본 분산도가 타 일반 전함이랑 같다 보니 명중하면 큰 이득이되 명중하기 어려운 딜레마를 가진 것이다. 분산 보정이라도 주었다면 나쁜 주포를 좋은 부포로 굴려먹을 건덕지라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선체의 부분에서 두꺼운 외부 장갑 대비 얇은 내부 장갑, 낮은 내구도, 처참한 대공 능력, 그리고 최상위권의 기동성과 무난한 피탐지로 정리된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소모품, 배기식 연막 소모품(작동 시간 60초, 연막 유지 시간 15초, 재장전 시간 180초, 확산 반경 510 m, 사용 횟수 3), 전투기 소모품, 그리고 군함 수리반 소모품(초당 회복량 0.5%,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사용 횟수 4)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배기식 연막 소모품은 기존 이탈리아 정규 트리 전함이 사용하는 배기 연막 소모품 대비 연막이 좀 더 오래 유지되고 더 넓게 확산된다는 특징이 있다.

결론적으로 주세페 베르디는 주함포의 애매한 성능에 반철갑탄 부포라는 기믹을 결합한 장난감에 가까운 전함이다. 생존성과 운용에 난점으로 평가받던 반철갑탄과 느린 재장전 시간을 개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탄 성능이 마르코 폴로 대비 상당히 차이나기도 하며 반철갑탄 부포라는 장점에도 부포 집탄 보정이 없는 구성이라 성능보다 재미에 가까운 구성을 가지고 있다.

4.5. 루지에로 디 라우리아 - 10티어 (무기고 판매)

파일:ITA_T10P_Ruggiero_di_Lauria.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순양전함 설계안 루지에로 디 라우리아(Ruggiero di Lauria).

1920년대 이탈리아의 공학자 페르디난도 카소네(Ferdinando Cassone)가 제안한 순양전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해당 설계는 이탈리아 해군에 공식적으로 제안된 설계는 아니며, 당시 이탈리아 해군 월간지인 Rivista Marittima에서 45,000 톤 또는 57,000 톤의 제한된 배수량에서 군함의 성능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자, 그리고 추후 건조될 전함들을 설계할 때 참고하고자 설계된 물건이다. 18 인치 연장포 4기 8문, 6 인치 부포를 탑재하고 35-40 노트의 속력을 내게끔 설계되었고, 선체 길이를 줄이기 위해 특이하게도 보일러를 엔진실 위에 배치하는 적층 구조로도 설계되었다. 설계안 이미지, 레딧 포럼.

라우리아는 워게이밍 측에서 해당 설계를 기반으로 창작한 함선이다. 보일러와 엔진실을 적층 구조로 설계했듯 라우리아 또한 내부 장갑 구조가 상당히 난해한 것이 특징이다. 장갑 구조와 관련해선 해당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주포탑이 상당히 괴상망측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당시 이탈리아가 보유하고 있던 전함 단테 알리기에리콘테 디 카보우르급에 사용됐던 12 인치 3연장 포탑을 재활용했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주함포는 457 mm(45 구경장 Mk.II)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9.2 km의 사거리, 30초의 재장전 시간, 대형 순양함 분산공식과 1.8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포탄은 반철갑탄과 철갑탄을 사용하며 각각 16,600, 14,900의 최대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반철갑탄의 관통력은 114 mm이며, 철갑탄의 신관 작동 시간은 0.015초로 살짝 짧다. 라우리아의 탄도는 영국 전함 썬더러, 빈센트와 완전히 동일하므로 해당 전함들을 타봤다면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철갑탄의 경우 미국을 제외한 여타 18 인치 철갑탄에 초중량 철갑탄 스킬을 적용한 것보다도 높은 수치인 16,600이란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일반 관통만 띄워도 발당 5,478이라는 피해량을 입히는데 반철갑탄 특성상 70도 이상부터 도탄이 발생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거의 도탄되지 않는 강력한 철갑탄이 꽂히는 것과 같다. 특히 18 인치 반철갑탄에 오버매치되는 30 mm 장갑대를 보유한 순양함 상대로는 입사각에 상관없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부함포는 135 mm 연장포가 현측에 4개씩 배치되어 있고, 사거리 7.3 km에 10.7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최대 대미지 3,050의 반철갑탄을 사용하긴 하지만 사거리나 명중률에 어떠한 보정도 들어가지 않았고, 애초에 재장전 시간이 너무 길어 유의미한 화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내구도는 79,200으로 10티어 전함 하위권에 속하며, 장갑의 경우 건현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집중 방호 구역이 수면 위로 높게 올라와 있어 측면 노출을 삼가야 한다. 장갑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외부 장갑 구조는 이 링크를 참고하고, 집중 방호 구역과 관련된 정보는 이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외부 장갑 구조는 상부 구조물이 좁고 갑판 장갑이 두꺼워서 고폭 내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집중 방호 구역의 경우 각을 칼같이 주면 쉽게 털리지 않는다. 다만 집중 방호 구역이 매우 넓게 형성되어 있어 급강하 폭격기의 철갑 폭탄엔 속수무책으로 털린다.

대공 화력은 상당히 구린 편에 속한다. 우선 사거리가 4.6 km로 상당히 짧고 버블은 4개만 형성, DPS는 장거리 53, 중거리 294, 근거리 176의 처참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장거리 대공포가 아예 없는 수준이기에 임멜만, 나히모프 등이 사용하는 저공 폭격기에 대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소련 항공모함의 경우 1회 공격이기에 대공포 사거리 밖에서 저공 폭탄을 던지고 복귀해버리면 함재기 손실이 0이다.

기동성은 우선 최대 속력이 기본 35 노트로 빠른 편이고, 신호기와 쾌속 순항 스킬을 적용하면 엔진 가속기 없이도 40.4 노트의 고속을 낼 수 있다. 다만 선회 반경이 무려 1 km로 넓기 때문에 어뢰 회피나 좁은 공간 기동 시 신경을 써야 한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5.2 km, 스킬과 강화 장치를 통해 12.3 km까지 줄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초당 0.5% 회복, 지속 시간 28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기본 사용 횟수 4회), 그리고 정찰기/전투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군함 수리반 소모품의 사용 횟수가 다른 전함들과 달리 1회 더 많으며, 기본 사거리가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전투기보단 정찰기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종합하면 썬더러에 연사력, 사거리, 선회 반경, 대공을 깎고 속도를 올려준 뒤 반철갑탄을 쥐어준 파스타맛 썬더러라고 할 수 있다.

여태까지 등장한 반철갑탄 주포를 사용하는 이탈리아 전함들과 달리 30 mm 오버매치가 가능하다는 아주 강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분산 또한 기존 전함 분산식보다 약 20% 좁은 대형 순양함 분산식을 받았고, 시그마도 1.8로 높아 포탄이 상당히 잘 뭉친다. 그리고 약 40 노트의 빠른 최대 속력과 중순양함에 버금가는 12.3 km 피탐지 범위를 가져 순양함을 정말 잘 잡는다. 라우리아는 30 mm를 두르고 있는 10티어 순양함 입장에선 사신과도 같은 존재로 측면을 노출하면 철갑탄에 집중 방호 구역이 털리고, 헤드온을 하고 버틴다 하더라도 대미지가 더 높은 반철갑탄에 오버매치되어 큰 피해를 입는 건 마찬가지기 때문.

단점으로 여겨지는 장갑 구조의 경우에도 측면을 대놓고 노출하는 상황을 제외하곤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철갑탄은 각만 잘 주면 어지간해선 다 도탄되며, 상부 구조물은 작고 외부 장갑은 두꺼워 고폭탄 내성도 상당하다. 철갑 폭탄을 가지고 있는 항공모함이 라우리아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게 아니라면 철거하는 데 한참 걸린다. 사거리가 짧다고 느껴지면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하거나, 특별 함장 루이지 산소네티의 특성으로 매꾸면 된다. 특히 기본 재장전 시간이 30초로 반철갑탄 주포를 사용하는 전함 치고는 짧은 편이라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위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게 실력인지라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고, 그로 인해 잘 타는 유저와 잘 타지 못하는 유저의 차이가 상당히 심한 함선이다.

2023년 8월 라우리아에 귀속되는 강철 위장이 포함된 패키지로 한 달 가량 한정 판매를 진행하였다. 패키지의 가격은 42,000 강철로 워게이밍 측에선 1만 강철에 판매되는 강철 위장과 함께 팔기 때문에 가격을 42,000 강철로 책정했다고 한다.[42] 그러나 기존의 1만 강철에 판매되는 강철 위장은 원하는 10티어 함선에 적용할 수 있으며, 4,800 더블룬에 판매되는 10티어 영구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라우리아 패키지에 포함된 강철 위장은 라우리아에만 적용되고, 심지어 10티어 영구 보너스도 제외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말장난에 가까운 유저 기만 행위이다. 그나마 희소성이 높은 전용 위장과 전용 깃발이 포함된 패키지였다면 더 비싼 가격이었어도 콜렉터들의 호평을 받았을 것인데 그 전용 위장과 깃발은 아예 개발조차 되지 않았고 성의라곤 하나도 보이지 않는 강철 위장 재탕, 그마저도 비상식적인 가격 책정, 그리고 운영진의 유저 기만 행위 때문에 욕을 상당히 먹었다.[43]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고 2023년 12월 재출시하여 무기고에서 31,000 강철에 판매 중이다.

이후엔 그럭저럭 준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정규 10티어 전함인 콜롬보가 대폭 버프를 받아 메타를 지배하는 영광을 누리면서 라우리아의 입지에 대폭 금이 갔다. 18인치 주포, 피탐지 2km의 차이는 여전히 메리트 있지만 이를 위해 반철갑탄 16발과 시타델 면역 수준의 장갑, 그리고 배기식 연막을 포기하고 3만이 넘는 강철을 지불하여 얻는 유니크함이 이전에 비해 색이 바랬다.[44]

4.6. 시칠리아 - 10티어 (연구처 판매)

파일:ITA_T10P_Sicilia.jpg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전함 설계안 기반 창작함 시칠리아(Sicilia).

시칠리아는 10티어 정규 트리 전함 크리스토포로 콜롬보 기반의 함선이다. 콜롬보와의 주된 차이점으로는 주함포는 반철갑탄 대신 고폭탄을 사용하며, 부함포는 고폭탄 대신 반철갑탄을 사용한다[45] 6 인치 함상용 부포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양용포, 대공포의 경우엔 미국제 5 인치 양용포, 40 mm 보포스, 20 mm 오리콘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양용포가 바뀌었기에 대공포 사거리가 4.6 km에서 5.8 km로 늘어났고, 중거리 대공포 또한 성능이 우수한 보포스이기에 이탈리아 전함 중에선 제일 강력한 대공 화력을 보여준다.

주세페 베르디처럼 주포의 SAP탄이 부포로 간 다음 주포의 재장전 시간을 버프해준 케이스인데, 시칠리아의 경우 원본 함선의 시타델 방호력이 상당히 우수한데다, 재장전 버프 뿐 아니라 배기연막 버프[46]에 대공 사거리 버프까지 받은 덕분에 주세페 베르디보다는 상황이 낫다.

다만 원본 함선인 콜롬보의 정체성이었던 주포 SAP탄을 뺏은 것에 비해 다른 함선과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 구매할 이유)[47]가 딱히 없다는 건 문제.

0.13.1 패치로 무기고에 60,000 연구처 포인트로 추가되었다. 정규 트리 전함인 크리스토포 콜롬보가 상향된 것도 있고, 연구처 함선으로 추가된 것 치고는 자체 스펙에도 여러 가지 문제[48]가 있기에 평가는 영 좋지 않은 편.

5. 항공모함

5.1. 아퀼라 - 8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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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여객선 개조 항공모함 아퀼라(Aquila).직사각 피자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건조하려 했던 항공모함으로 왕립 해군 항공전력을 크게 보완할 전력으로 큰 기대를 안고 있었던 함선이다. 처음부터 항공모함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여객선인 로마(Roma)를 개조하는 방식으로 만들려 했는데 상당한 진척도를 보이기는 했지만 결국 완성되지 못하고 개조가 중단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추축국으로 항복한 이후 방치되어 있다가 1950년대 초 해체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라틴어로 독수리(검독수리)를 뜻하는 아퀼라를 의미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공격기와 뇌격기만을 사용하나 함재기 구성에 폭격기가 없다. 성능적으로 명중률이 높고 투발량이 많은 철갑 로켓을 사용하는 공격기와 속력이 느린 항공어뢰를 사용하는 공격적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성능에 따르면 함재기는 매우 빠른 종잇장. 대당 체력이 1100대로, 7티어 함재기를 쓴다는 그 카가보다, 심지어 6티어 독일 웨서의 스톡 공격기보다도 약하다. 반대급부로 순항 160, 최대속력 210노트의 빠른 속력을 가지고 있으며, 뇌격기는 침수확률 61%로 현존 동티어 항모 대비 최강이며 공격기는 대당 12발이라는 무식한 폭장량을 자랑한다.

공격기는 1편대 5기로 한 번에 2편대가 출격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엔진 부스트/전투기 소모품이 타국의 2배인 4개씩 주어지며,이는 뇌격기도 동일하다. 상술했듯 기당 12발의 무식한 폭장량으로 한 번 공격에 60발을 쏟아붓는다. 조준 속도도 빠르고 범위도 좁은 편이지만 상술한 약한 체력 탓에 1번 빠르게 치고 빠져나가야 함재기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관통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전함급 이상의 갑판을 뚫지는 못하므로 독일의 철갑로켓처럼 시타델을 노리는 운영보다는 상부구조물 관통, 혹은 대 순양함 운용이 적합하다. 모듈의 체력이 많이 깎이는 후반부에는 전함급 이상을 상대로는 큰 힘을 쓰지 못할 것이다. 물론 요즈음 메타, 거의 모든 함선들의 대공포가 좋은 요즘, 함재기들이 그냥 모조리 갈려나간다. 여분 함재기가 자기의 총 딜량이며, 돌아오는 함재기 1~2기 빼면 금세 시체가 된다.

뇌격기는 1편대 2기씩 총 3편대로 6기가 출격한다. 어뢰의 발당 피해량은 7000, 침수확률 61%로 준수하다 못해 맞으면 상당히 아픈 어뢰를 사용하지만 반대급부로 어뢰의 속력이 30노트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괜찮은 축인 어뢰 안전거리를 이용, 최대한 근접한 상태에서 어뢰를 투발하거나 함재기의 빠른 속력을 활용하여 십자뇌격 구도를 억지로 만들어야 명중이 가능한 수준. 그러나 함재기 체력이 뇌격기 또한 종잇장보다 못한지라 체력회복을 하지 않으면 십자뇌격을 할 때 즈음 벌써 2~3기가 떨어져 있다.

미국 8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 사이판처럼 장거리 대공을 책임지는 양용포가 달려있지 않고, 집중 방호 구역도 물 위로 높게 올라와 있는 구조라 상대 항공모함의 공습과 전함의 포격에 매우 취약하다.

공격기가 철갑로켓임에도 기총소사 시간이 독일보다 길고 뇌격기 또한 좋은 어뢰를 가졌지만 체력이 너무 낮아 힐팩 없이 2회 공격이 힘들다.

함체 자체적으로도 양용포가 없는데다 장갑도 종이장갑이라 방어를 못하고, 공격하자니 공격기가 쏟아내는 양에 비해 관통력이 시타델을 노린다는 전제하에는 처참하여 6~7티어 순양함을 노리지 않는 이상 비관통이 거의 절대 다수인데다, 뇌격기도 공격력이 좋지만 어뢰의 속력이 30노트에 함재기는 비가 올 때 날리는 종이 비행기 급으로 내려앉으니 함재기 오링 나는 건 순식간이다. 공격기로 적 항공모함을 때려봐도, 심지어 전신 19미리인 카가에게 마저 철갑로켓이 노려봄직한 시타델을 맞추질 못한다.[49] 도리어 얇은 자체 장갑에 양용포 없고 시타델 구조도 굉장히 나쁘기에 항적항 하려다 역으로 털리기 십상. 오직 사이판과 동급 아퀼라만 항적항이 가능한데, 그 확률을 믿고 항적항을 할 바에 다른 함선 타는 것이 훨씬 낫다. 대공 인플레가 난 최근, 구축함에게 마저 함재기가 우수수 떨어지는 요즈음 10티어 공방에서는 공격 횟수라고는 한번 뿐이다. 공격을 했다 해도 함재기들이 살아 돌아오지도 못해서 후반은 커녕 중반에 마저 아무것도 못하기 십상. 작전에서도 적군들이 모두 옹기종기 모여 종이 비행기를 지닌 아퀼라는 오링이 쉽게 나서 손가락만 빨기 좋다. 악명 높은 그라프 체펠린은 차라리 장갑과 부함포가 좋아 작전에서 쓰여봄직할 정도. 그라프 체펠린이 아쿨라를 항적항에서도, 일반적인 딜량 면에서도 이긴다. 가히 항구 장식용 함선 급이기에, 절대로 직접 사는 일이 없도록 하자.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7월 22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각각 현금과 더블룬을 지불하여 구입할 수 있다.

[1] 카피타니 로마니급은 프랑스의 대형 구축함에 대응하고자 건조한 함급으로 소련과 관련이 없다. 3,700 톤급 무장 정찰함 계획 자체도 워게이밍의 가상의 설계일 가능성이 높으며, 타슈켄트급 구축함을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2] 함명이 지나치게 긴 관계로 일반적으로는 아오스타의 공작 Emanuele Filiberto(1869~1931)(대위의 계급으로 1차대전에 참전하였으며 전쟁이끝난후 공로를 인정받아 1926년 원수계급에 임명됨)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3] 해외에서 간혹 영문 위키피디아 등을 보고 어뢰가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데, 당시 배를 찍은 사진에서 분명하게 어뢰 발사관의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전쟁 중에 제거되었거나 일부 서류에서 누락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4]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 및 스크린샷이 공개되었다. 데이터 자체는 0.6.3.부터 존재하였으나 정식으로는 . 버전에서 발매. 유럽에서 4월 20일부터 3주, 북미에서는 4월 21일 부터 2주, 아시아에서는 4월 26일 부터 2주간 한정판매를 개시했다.[5] 아브루치의 공작 Luigi Amedeo(1873~1933); 탐험가 및 등산가로 이다. 위 항목인 아오스타 공작과는 같은어머니를 둔 동생. 북극탐험과 K2등반을 시도하여 정상은 정복하지 못했지만 당시의 최고고도 등반기록을 수립하였다. 이후 1차대전이 발발하자 이탈리아의 해군의 중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14년부터 1917년까지 해군최고사령관직을 맡았다.)로 줄여놨다. 그러나 이도 너무 길다고 출시 시점에는 인게임에서 아브루치(Abruzzi)로만 표기세부스펙[6] 나폴리의 경우 152 mm 12문, 90 mm 12문인 반면, 미켈란젤로의 경우 152 mm 12문, 90 mm 20문이다.[7] 152 mm의 경우 3,850에서 3,650으로 90 mm의 경우 2,000에서 1,900으로 줄었다.[8] 특히 순양함의 경우 부함포 사거리를 늘리려면 3포인트 스킬 부무장 보강 스킬을 찍어야 되는데, 해당 스킬에 어뢰 피해량 15% 증가 효과가 붙어있어 최종적인 어뢰 피해량은 사실상 23,498로 봐도 무방하다.[9] 미켈란젤로와 비슷한 길이를 가진 일본의 아즈마가 920 m의 선회 반경, 독일의 에기르가 880 m의 선회 반경을 가지고 있다.[10] 도탄각 보정이 없는 철갑탄 기준이고, 만약 보정이 들어갔다면 확정적으로 관통된다.[11] 엄밀히 따지면 기존의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보다 좀 더 분산 범위가 좁은 독자적인 분산 공식을 사용한다. 다만 큰 차이가 없기에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으로 봐도 된다.[12] 다만 수직분산(= 수평분산 x 수직계수)을 결정하는 수직계수가 0.6이 아닌 0.95로 되어 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나폴리 16 km 수직분산이 전함 18 km 수직분산보다도 나쁘다는 것. 애초에 체감 명중률이 전함보다도 구리기 때문에 이게 대형 순양함 분산을 받았느니 좀 더 분산이 좁느니 뭐니 하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다.[13] 그 불 안 붙기로 유명한 독일 10티어 힌덴부르크의 화재율이 13%다.[14] 부함포 강화 장치를 끼면 풀세팅한 (보정 들어간)부포전함보다 살짝 못한 정도다. 물론 피탐도 좁고 연막까지 있는 중순양함인 만큼 사거리가 짧다는 것을 감안해도 활용도는 오히려 더 좋은 편이다.[15] 조준 강화 장치를 장착할 경우[16] 부함포 강화 장치를 장착할 경우[17] 건현 제외[18] 2022년 상반기 기준 넘버즈 사이트에서 정리된 나폴리의 평균 데미지 기록은 10티어 순양함 중에선 최하위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성은 상위권 성적으로 갈수록 심화되며, 이는 나폴리의 화력에 하자가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19] 오히려 사거리도 길고 주함포 화력에도 문제가 없는 일본 프리미엄 순양함 요시노가 더 쉬운 편에 속한다. 물론 어떻게 굴리든 평딜은 몰라도 팀 승리 기여도는 나폴리가 넘사벽[20] 사실상 좁디 좁은 상부 구조물과 25 mm 선수, 선미 장갑대를 노려야 되는데 이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21] 빠른 속도, 10km가 넘는 어뢰, 작은 피탐, 이로 인한 은신뇌격 가능[22] 나폴리는 연막으로 인한 어그로 핑퐁 능력 및 생존 능력에 더해 자체 장갑도 18인치가 날아다니는 10탑방 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사기적인 수준이며, 부포의 사거리와 관통력이 뛰어나 순양함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부포를 통한 보조딜도 실전성 있게 쓸 수 있다. 반면 자오는 빠른 선회력, 2배 강력한 뇌격, 주포 한방딜과 화재에서 우위를 가진다. 즉 자오는 거리를 벌리고 쉴새없이 허리를 돌리며일방적인 딜교를 해야 밥값을 하는 반면 나폴리는 연막과 장갑과 짧은 팔이 허락하는 선에서 교전 거리와 플레이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차이가 생긴다.[23] 물론 레이더 함선도 등장하기 때문에 레이더 함선이 존재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24] 이전에 구매가능했던 10티어 ARP 야마토의 판매량을 확인했던 결과 8티어 미만을 가지고 있던 유저가 ARP 야마토를 구매했던 경우는 전 서버를 통틀어서 1800여건 정도였다고 한다. 즉, 많은 유저들이 걱정했던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할 줄 모르는 뉴비가 냅다 10티어를 사와서 깽판치는 일'은 생각보다 굉장히 드물었던 케이스라는 것.[25] 2017년 8월 29일에 개발 페이스북 및 아시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정보가 공개된 이후 0.6.11 패치 클라이언트에 깃발이 포함됨에 따라 최종적으로 밸런스적 변경을 겨쳐(최초 공개된 스펙에서의 낮은 시그마 값/낮은 최대 분산도를 변경) 0.6.12 패치로 2017년 10월 20일 오후부터 EU 서버 프리미엄 상점에서 판매가 개시되었다.[26] 재장전시간 30초[27] 가장 느린 장전을 가진 15인치 함포는 장전이 33초인 플랑드르다[28] 1.8.[29] 18.1 km[30] 이탈리아 전설 함장인 루이지 산소네티의 특수 능력인 '승리의 수확' (적 격침시 사거리 증가)이 발동될 경우 19.6 km라는 꽤 봐줄만한 사거리가 나온다. 다만 전체적인 특수 능력이 순양함에 적합해서 사거리가 상관없다면 이탈리아 순양함에 태우는 게 상대적 이득.[31] 러시아 버전의 World of Tanks Magazine(월드 오브 탱크라 되어있지만 워게이밍 전반에 대해 다룸)을 통해 리토리오급 전함 3번함 로마가 8티어 프리미엄 전함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앨라배마 정식 출시 이후에 나올 예정이며 2017년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는 언급은 있었으나 결국 2017년 연내 출시는 불발되었다. 이후 2018년 1월 이벤트 달력의 코멘트를 통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0.7.0 패치와 함께 판매를 시작하였다.[32] 독일 9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에기르, 지크프리트, 영국 9티어 순양함 드레이크[33] 물론 재장전 시간이 더 긴 일본 9티어 프리미엄 전함 히젠(38초)과 미국 9티어 전함 미네소타(40초)가 있지만, 둘 다 포문 수는 16인치 12문으로 화력 측면에서 마르코 폴로를 앞서며, 사거리도 히젠이 20.33 km, 미네소타가 23.30 km로 더 길다.[34] 효과 발동 시 사거리가 약 20.5 km까지 증가한다.[35] 15 인치 반철갑탄으로는 미국의 애틀랜타, 플린트, 소련의 오챠코프, 스몰렌스크, 프랑스의 콜베르 같은 장갑이 매우 얇은 경순양함 상대로만 제한적으로 관통 가능하다.[36] 일반적인 철갑탄의 도탄각은 45~60°, 도탄각 보정이 들어간 미국 중순양함과 영국 구축함은 60~67.5°, 영국 경순양함은 60~75°인 반면, 반철갑탄의 도탄각은 70~80°로 압도적이다.[37] 여담으로 이런 단점은 이탈리아 순양함도 가지고 있으나, 애초에 이탈리아 순양함은 재장전 시간이 전함의 절반에 가깝고 오버매치로 이득을 보기 어려워 상부 구조물과 같은 비장갑 구획에 포를 쏟아 부음으로써 딜링을 한다. 전함도 똑같이 상부 구조물을 노리면 되지 않겠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엔 DPM이 구려서 딜을 챙기기 어렵다.[38] 마치 이탈리아 정규 트리 8티어 전함 비토리오 베네토가 지뢰 취급을 받는 이유도 적은 포문 수 때문이다. 그 이하 티어 전함들도 포문 수는 적은 편이지만 애초에 7티어 이하 함선들은 장갑이 얇은 편에 속해 반철갑탄으로 유효타를 넣기 더 수월하다.[39] 물론 특수신관 스킬을 적용한 독일 8인치 고폭탄(63 mm)에는 뚫리지만 해당 고폭탄을 막을 수 있는 전함은 독일 9티어 전함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와 포메른의 80 mm 갑판 장갑 일부밖에 없다.[40] 중거리 대공포 DPS는 200으로 티어 대비 최악의 수치.[41] 레오네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전함 보급 화물을 통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42] 월드 오브 워쉽 공식 디스코드에서 운영진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43] 이런 비상식적인 강철 패키지로 판매한 이유는 확실하진 않지만 소머즈 경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라우리아가 출시되기 두 달 전 진행됐던 소머즈 경매에서 소머즈가 무려 61,500 강철에 낙찰된 적이 있었다. 아마 이 때 미쳐 돌아가는 강철 인플레이션을 워게이밍 측에서도 파악했고, 출시가 임박한 라우리아를 강철 패키지에 포함시켜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워게이밍이 아무리 유저들 의견을 묵살한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패키지로 판매할 생각이었으면 전용 위장과 깃발을 개발했을 것이기 때문. 이러한 강철 포함 패키지 판매는 코미사르 출시때 반복되었다. 다만 단품 3만, 강철위장 패키지 3.5만으로 나름 위장값이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되었다.[44] 라우리아에게 배기식 연막이 생긴다면 다시금 독보적인 특색을 살릴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콜롬보 냅두고 강철을 들일 필요가 낮아졌다.[45] 부포가 SAP탄이다 보니 표기 dpm은 슐리펜보다 높고, 실질 dpm도 독일 1차전함보단 높지만, 애초에 주세페 베르디보다 표기 dpm이 낮고 구경이 커져 관통력만 좋아진 수준인데다 정작 중요한 부포 명중률 보정이 없기 때문에 부포셋은 별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주포셋을 하자니 중요한 고폭탄을 말버러보다 구린 걸 받아버려서(10티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구경은 15인치인데 화재율은 11.5인치급, 깡뎀은 13.5인치급이다) 다른 배 제끼고 탈 이유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발매 초기 시점에서는 주포셋 평가가 더 좋긴 하지만 주포셋보다 부포셋이 더 많이 보이고 있다. 부포 명중 보정이 없니 뭐니 해도 결국 스킬을 투자하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명중률은 나오게 되고, 주세페 베르디와는 달리 상당히 튼튼한 편인데다 강화된 배기연막까지 가지고 있어 최소한 부포셋으로 플레이하는 게 불가능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좋아서 하는건 절대로 아니고 콜롬보의 장점은 다 뺏기고 억지로 쥐어준 기믹이라도 살리기 위해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것에 가깝다.[46] 0.12.11 기준 혼자 연막 갯수가 4개인데다 지속시간 60초, 재장전시간 120초로 다른 이탈리아 전함들보다 명백히 좋은 걸 받은 상태.[47] 다른 전함들에 비해 시타델 방호가 크게 좋은 편이고 대공이 개선되고 좋은 배기연막을 받긴 했으나, 이게 골드나 석탄이 아닌, 접근성이 더 떨어지는 자원(강철, 연구처)으로 나왔을 때 다른 전함(특히 부르고뉴오하이오)들 제치고 구매할 이유가 있냐면 그건 아니기 때문[48] 주포 SAP탄을 뺏기고 고폭탄을 받았으나 그 고폭탄 성능이 저열하고, 부포 SAP탄을 받았으나 정작 분산도 보정이 없어 효율이 떨어지고, 배기연막의 갯수, 지속시간이 강화되었으나 전함의 연막 발포피탐을 생각하면 선회할 때나 빠질때 잠깐 쓰는 물건이라 갯수가 1개 늘어난 것 말고는 별 의미가 없다. 즉, 이탈리아 정규 10티어 전함의 특색을 빼 버려서 주포셋도 부포셋도 어중간하게 만든 물건인데, 석탄 함선이면 모를까 이런걸 강철, 연구처 함선으로 팔아먹기엔 세일즈 포인트가 부족한 것.[49] 전신 19mm에 가려져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카가는 본래 전함 설계를 유용한 항모인 만큼 시타델 두께 자체는 의외로 두꺼우며 공간장갑 역할을 하는 방뢰벌지로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