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워쉽 테크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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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게이밍넷의 게임인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 일람으로 현재 정규 트리로 순양함, 전함, 구축함등이 나와 있으며, 그 외에도 몇몇의 군함들의 프리미엄 쉽으로 나와 있다.2017년 프리미엄 함선으로 이탈리아 함선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한국 시간으로 2017년 3월 7일 최초의 6티어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경순양함인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 두카 다오스타(Emanuele Filiberto Duca d'Aosta)'가 공개되었다.[1] 이후 8티어 프리미엄 전함으로 리토리오급 전함 '로마(Roma)' 가 등장하여 여러 프리미엄 쉽으로만 구성되었다.
2019년 7월 19~20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하여 국가 첫 정규 테크트리인 순양함 트리가 공개되었다. 이후 2020년 9월 23일 유튜브 Waterline 최초공개 동영상으로 두번째 정규 테크트리인 전함 트리가, 2021년 12월 2일 세번째 정규 테크트리인 구축함 트리가 공개되었다.
2. 특징
먼저 출시된 프리미엄 함선들이 순양함과 전함 그리고 구축함 가릴 것 없이 모두 매우 빠른 탄속과 구경을 초월하는 우수한 철갑탄 관통력을 지녔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것을 이탈리아 트리의 고유한 특색으로 밀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탈리아제 함포들은 빠른 포구초속과 뛰어난 관통성능을 자랑했으므로 고증을 어느정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뛰어난 품질을 지닌 대신 포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이 게임에선 그런건 고증되지 않으니 나름 이득을 보는 셈이다.[2] 또한 전반적으로 모든 함종이 저티어부터 기동력이 우수한 편인데 이 역시 이탈리아 해군의 주전장은 지중해였기 때문에 타국에 비해 대양함대를 육성하더라도 연비를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특징이 이러한 탓에, 8티어 프리미엄 전함인 로마는 10티어 전함의 시타델도 유린하는 괴력의 15인치 함포를 앞세워 명품 전함으로 활약중이고, 5티어 줄리오 체자레는 아예 대놓고 OP 소리를 듣는 비범한 전함으로 저티어 양학용으로 쓰이는 수준이다.
정규 트리 순양함과 전함 그리고 구축함 모두 고폭탄 대신 반철갑탄(SAP)을 사용한다. 사실 이탈리아 왕립 해군이 실제로 반철갑탄을 개발하여 사용했던 것은 맞지만 이는 전함의 15인치 함포일 때뿐이고 순양함의 경우 타국처럼 철갑탄과 고폭탄을 사용했다. 이탈리아가 개발한 15인치 고폭탄은 안정성이 매우 떨어져 쓸 수가 없었기에 반철갑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어쨌든 월드 오브 워쉽 개발진은 이탈리아 트리의 고유한 특징으로 반철갑탄을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를 추천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 고폭탄의 부재로 인한 화재 딜링 능력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
- 긴 재장전 시간 동안에 효과적으로 피탐지를 지우고 빠질 수 있다.
이탈리아가 추천되지 않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 고폭탄과 철갑탄을 적절히 혼용하면서 화재 데미지 딜링과 집중 방호 구역 딜링을 함께 챙기고 싶다.
- 데미지 컨트롤이나 피탐지를 지우는 능력에 아직 능숙하지 못하다.
3. 예상 트리
정규 트리를 거의 온전히 구성할 수 있는 단일 국가로는 마지막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 왕국군은 이탈리아 통일전쟁 당시부터 온갖 전장에서 웃음벨을 울리고 다녔지만, 이탈리아 테크 트리의 근간을 이루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은 노획함을 포함해서 본격적인 편제와 규모를 갖춘 덕분에 여러 전쟁에 많이 참전했고 나름대로 분전했을 뿐만 아니라 전쟁사 연구에서도 이를 인정받기 때문.[3] 특히 항공모함 트리가 개편으로 인해 세분화되면서 이탈리아도 항공모함 트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왕립 해군도 크릭스마리네처럼 적극적으로 항공모함 건조와 보유를 시도했던 역사가 있고, 비록 미완성으로 끝나긴 했지만 그라프 체펠린급 항공모함처럼 아퀼라와 스파르비에로같은 결과물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에 RN 아퀼라가 8티어 프리미엄 군함으로 출시되면서 항모 트리의 출시도 현실화되었다.[4]월드 오브 워쉽 공식 포럼 중 EU 서버 포럼에서 예상 테크 트리에 대한 자세한 의견이 교환되고 있다.
[1] 배 이름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보통은 뒤의 두카 다오스타만 짤라서 부르는 경우가 잦다.[2] 이탈리아의 주전장은 자국의 앞바다인 지중해이기에 재정비 문제가 타국보다 용이했다.[3] 추축국을 구성했던 3국의 군대는 저마다 각각 강점과 약점이 명확한 편이었다. 독일은 육군, 공군이 추축국 제일이었던 대신 해군이 약세였으며, 일본은 3국 중 가장 강한 해군력과 상대적으로 우수한 공군을 보유했지만 육군이 상대적으로 빈약했으며, 이탈리아는 육공군 모두 평균 이하였지만, 상대적으로 강한 해군을 보유했다.[4] 사실 이탈리아 해군은 독일과 달리 진작에 항공모함을 운용하려 했었으나, 이탈리아 왕국군의 공군 원수가 함재기와 항모 관련으로 해군과 마찰을 빛는 바람에 협조를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