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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지역 나타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6대 부락
| 6대 부락 Six Major Trib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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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나타의 부족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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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를 구성하는 6개의 주요 부족. 대화봉 스토리에 따르면 잿더미 바다가 탄생하기 직전 때는 각 부족은 서로 다투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용의 산책 PV에 나왔듯이 각 부족의 상징은 각 원소에 해당하는 용이다. 6개의 부족은 불 원소를 제외한 6개의 원소를 대표하고[1], 각 부족은 각각의 원소에 해당하는 용들과 협력관계다. 부족의 이름들은 아즈텍 신화의 장소들에서 따왔다.
2.1. 메아리 아이 / 나나치카얀
의 메아리 아이 / 나나치카얀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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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부족원 | 족장: 파칼 실로닌 카치나 | ||||
어원은 아즈텍 신화의 13층의 하늘 중 여덟 번째 하늘인 일루일카틀-나나치카얀에서 따왔다.
2.2. 샘물 무리 / 메즈틀리
의 샘물 무리 / 메즈틀리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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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부족원 | 족장: 아미나 말라니 아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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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은 아즈텍 신화의 13층의 하늘 중 첫 번째 하늘인 일루일카틀-메츠틀리에서 따왔다.
2.3. 나무살이 / 위칠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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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부족원 | 족장: 와이나 장로: 트리니다드 키니치(쿠훌 아쥬) 비차마 | ||||
어원은 아즈텍 신화의 13층의 하늘 중 네 번째 하늘인 일루일카틀-위칠틀란에서 따왔다.
- [ 마신 임무 제5장 제4막 스포일러 ]
- 4막에서의 심연 침공 때 나무살이의 전달꾼 쪽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때문에 한동안 나타의 편지 배송이 지연될 듯한 상황이나 남은 부족민들이 겸직 형태로 합류하여 전보 배달을 맡기로 했다고 한다.
2.4. 연기 주인 / 믹틀란
의 연기 주인 / 믹틀란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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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부족원 | 족장: ??? 제사장: 시틀라리 올로룬 | ||||
'예언'과 깊은 관련이 있어서인지 나타 내에서 연기 주인 마을 사람들은 대인관계 능력이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그래서 마신 임무 5장 2막까지의 행적을 보면 비록 의도한 바는 아닐지언정 6대 부족 중에서도 부족원들의 밉보이는 행동이 유독 눈에 띈 탓에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당장 부족 일원 중 하나인 올로룬이 카피타노/우인단과 협력 중이고 다른 부족원인 테페판은 팀전에서 패배한 뒤 개인적인 앙심으로 카치나를 음해하다가 급기야 불의 신이나 나타의 규칙이 잘못된 것이냐는 신격모독 발언[5]까지 했고 이에 마비카가 반문하자 아무 말도 못한 채 기어들어가는 강약약강형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5.0 버전 시점에서는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다.
물론 이는 몇몇 구성원의 문제일 뿐, 대제사장인 시틀라리가 나타 내에서 존경받는 사람인 것을 생각하면 부족 전체가 문제 있는 사람들인 것은 아니다.[6] 500년 전 족장이었던 아이주도 당시 대재앙의 원흉으로 여겨져 배척당하던 켄리아인인 카피타노에게 은혜를 베풀어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는 훗날 카피타노가 다시 돌아와 나타 구원에 힘을 보태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과거에 갓난아기였던 올로룬을 제물로 삼아 지맥을 안정시키려는 시도를 하기는 했지만 이것도 당시 나타의 지맥 상태가 워낙 최악이었던 상황에서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었고, 부족에서 불길한 징조로 여긴다는 '결함을 가진 영혼'의 소유자인 것을 알면서도 버려진 올로룬을 거둬 모두가 함께 키워낸 점을 봐도 부족민들의 인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마신 임무에서 올로룬의 기억에 등장한 몇몇 부족원들의 말과 행동은 올로룬이 자신에게 빙의한 구스레드의 사념과 영혼의 결함에서 오는 고통을 극복하고 고대 이름의 계승자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어 주기도 했다. 올로룬이 우인단과 협력관계가 된 것도 카피타노가 올로룬을 돌봐준 시틀라리를 찾고 있었기에 시틀라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과, 카피타노의 능력과 계획이 나타를 구원할 가능성이 있어서라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유로 협력한 것 뿐이고, 올로룬 개인의 성격 자체는 착하다 못해 키만 큰 어린아이로 보일 만큼[7] 순박하다보니 비호감 이미지는 없다.[8]
마신 임무 5장 4막에서 올로룬이 원소력을 남용하면 부족민들의 시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는데, 단순히 원소력을 사용하면서 나오는 빛과 열기 등이 영향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원소력 자체가 영향을 주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예언을 통해 불의 신의 미래를 보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마신 임무에서 시틀라리가 이 금기사항을 어기고 몰래 마비카의 미래를 보기도 했다.
어원은 아즈텍 신화의 지하명계 믹틀란(Mictlān)이다.
2.5. 꽃깃회 / 틀라로칸
의 꽃깃회 / 틀라로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꽃깃회 / 틀라로칸 Flower-Feather Clan / Tlalocan | ||
| 언어별 표기 | ||
| 주요 부족원 | 족장: 무토타 차스카 추이추 이파 | |
어원은 아즈텍 신화의 사후세계 낙원 중 하나인 틀랄록이 다스리는 틀랄로칸(Tlālōcān)이다.
- [ 마신 임무 제5장 제4막 스포일러 ]
- 4막에서의 심연 침공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부족으로, 이 과정에서 차스카의 의여동생 추이추가 전사하고 차스카마저 본인 안에 내재되어 있던 심연의 힘의 잔재로 추정되는 힘[9]이 폭주할 뻔하지만, 스스로 폭주하려는 힘을 억누르고 이로 인해 고대 영웅 메넬리크의 인정을 받아 고대 이름의 계승자로 각성한다.
2.6. 비옥한 터전 / ???
의 비옥한 터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비옥한 터전 Collective of Plenty | ||
| 언어별 표기 | ||
| 주요 부족원 | 족장: ??? 얀사 | |
화산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10], 그 땅은 원래부터 아주 비옥했다고 한다.[11] 그곳에서 자란 과일 채소가 나타 최고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3. 그 외 부족
3.1. 무라타족
| 무라타 Murata | ||
| 언어별 표기 | ||
| 주요 부족원 | 바네사 린드[12] | |
어원은 히메코의 성이자 인도의 불교 용어 무량탑(無量塔)을 음차한 것으로[13],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언어를 사용하는 나타의 다른 고유명사들과 약간의 이질감이 존재한다. 다만 중국어로 무라타(穆纳塔)와 나타(纳塔)는 같은 한자를 사용해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4. 역사 속 국가
4.1. 오치카나타
| 오치카나타 Ochkanatlan | ||
| 언어별 표기 | ||
4.1.1. 용사의 모험
오치카나타 이전 나타에 불의 현자가 출현한다. 나타는 다른곳과 다르게 하늘과 땅이 무너지는 재앙에서 살아남은 용 도마뱀의 나라였다. 외해 황무지에서 몰락해가는 동족과 다르게 불의 용왕의 비호 아래서 문명을 유지하는데 성공한 땅이다. 불의 현자는 불의 신의 옥좌에 앉은 이(불의 용왕)가 심연에 썩어 죽어가자 그에게서 지혜를 빼돌렸다. 그는 몰락한 왕 니벨룽겐의 계획을 부정하고, 하늘의 신(셀레스티아)도 믿지 않았다. 그는 심연에 저항하려면 모든 이들을 모아 심연에 저항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때 나타는 열소를 휘두르던 용의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몰려오는 심연의 영향에 대항하기 위해 지배계급인 용들이 스스로를 불태우고, 이것도 부족해서 피지배 계층에게서 공양을 받아 불태우는 방식으로 심연에서 문명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한계는 있었고 용 문명은 쇠락해가며 무너지고 있었다. 버티지 못한 용들의 정신은 점차 꿈속으로 대피하였다. 불의 현자는 문명을 다음대로 승계하여 심연과 싸우려고 했다.불의 현자는 하늘의 권속이 죽자 권속이 이끌던 모든것을 잃어버려 야만으로 쇠퇴하였으나 이번에는 나타 용의 지배 아래에서 생존하는데 성공한 인류를 보았다. 그리고 이들을 다음 나타 문명으로 선택했다. 현자는 지배층인 용이 사용하던 열소 문명을 야만인 수준인 인간에게 교육하였다. 이렇게 초기 나타 문명이 태동해 대연맹 시기에 돌입한다. 그리고 현자의 계획대로 용과 인간 모두를 구원할 용사일행이 출현한다. 용사 스발란케는 위대한 동료를 모아서 깊은 심연 속 옥좌에 앉은 불의 용의 시체을 쓰러뜨렸다. 이렇게 계획은 달성되어 심연에 남아있던 불의 주권을 티바트의 생명이 직접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전투 당시 물의 신 에게리아가 열소를 물에서 제거하라고 보낸 물 정령이 동료로서 있었으나 사랑하는 전사 우에누쿠가 용의 숨결에 불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대신 증발하여 사망한다.
4.1.2. 초대 불의 신, 스발란케
이때 용사 스발란케의 모험에서 모사꾼으로서 합류한 오치칸도 모험에서 돌아왔다. 오치칸은 돌가면을 쓴다. 유팡키는 나무살이 부족을 세운다. 용사 스발란케는 초대 불의 신이 된다. 살아남은 다른 동료들도 각 부족을 세우거나 복귀한다. 이렇게 용사의 모험이 끝나고 미래 나타 6부족과 불의 신, 그리고 연방 부족 체제가 성립한다.불의 신의 시체에서 스발란케가 불의 권한을 뽑아갈때 용사의 동료로서 합류해있던 불의 현자도 조용하게 그 옆에 있었다. 그는 스발란케와 증표를 하나씩 나눠가진다. 불의 현자는 이 증표를 다시 모아 화산에 가져가면 정화의 불로 모든 저주와 불운을 태울것이라고 약속한다. 몇몇 나타용들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화산으로 향하는 순례길이 여기서 시작된다.
새 불의 신이 된 스발란케는 남아 있는 왕궁에 앉아 각 부족을 통합한다. 이때 자기가 인류의 진화를 컨트롤 한다고 생각하던 불의 현자는 용족이 휘두르던 정복과 살육이 아닌 수단으로 문명을 결합시키는 것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는다. 밤의 신의 영역 존재들한테도 불의 신으로 인정 받아 그 존재들이 신좌를 만들어 바친 것을 불의 신으로서 받아들인다. 이렇게 완전한 불의 신이 된 스발란케는 나타를 통합하여 용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국가를 만들려한다. 그리고 대연맹을 만들고 성화에 몸을 던졌다.
그의 짧은 재위기에 흑요석 대검을 쥔 불의신은 모든 부족을 방문해 어떤 부족은 제압하고 어떤 부족은 협상하여 휴전 조약을 전부 체결하는데 성공해 대연맹 시기를 만든다. 그리고 최초의 인간신은 모두 같이 평화롭게 살라는 당부를 남기고 성화로 걸어들어갔다. 그렇게 지배자가 은퇴했다.
4.1.3. 대연맹 시기과 용사 파티의 몰락
불의 신이 사라지자 이어서 나타 지배자로 모사꾼이었던 오치칸이 등장한다.왕좌가 비자 세상은 다음 후임을 찾았다. 모사꾼이 불의 신의 공석을 대신해 권력을 대행하는 시대가 왔다.
오치칸은 참람자(누군지는 불명)만이 진짜 신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초대 불의 신의 당부를 무시하고 옛 용의 성자리에 그대로 잿더미 성을 세운다. 그리고 오치칸은 하늘을 거스른 용을 제거하려 했다.
이후 연맹을 쥔 오치칸의 명령에 따르는지에 따라 용사 파티가 쪼개진다.
장인인 쌍둥이 남매 아후푸와 익키에는 용에 대한 입장차로 싸운다. 아후푸는 자신들을 지배하던 용사냥에 긍정적이었다.
아후푸는 비옥한 터전의 족장이 되어 휘하 전사들을 이끌고 여동생 익키에가 이끄는 메아리 아이 부족의 광산을 포위한다.
익키에는 평화로운 용을 죽이는것을 끝까지 거부하였고 서로간에 싸움이 발생해 둘다 죽었다.
오치칸은 권력 위협요소가 사라진것에 기뻐하며 용을 보호하는 사람들을 제거 명단에 올리기 시작한다.
꽃깃회의 초대 회주인 해방자 리웅고는 후계로 둔 아들이 배신한다. 리웅고의 아들은 어머니가 대의회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밀서를 보냈다. 그녀는 용을 대모로 두고있었고, 배움에 따라 수많은 악룡을 사냥했지만 무고한 용을 사냥하는 것을 두고 볼 리가 없었다. 대의회의 계획을 이대로 진행하면 앞으로 그녀가 배신할 것이라는 아들의 신고에 따라 대규모 병력을 보내 그녀를 암살하려 한다. 리웅고는 배신자와 오치칸의 부하와 함께 공멸한다. 그녀 본인은 활에 자신을 묶어서 서서 죽었다.
말많던 어릴때와 다르게 이젠 침묵만 하는 유팡키와 오치칸만이 남았다.
말많던 유팡키는 연맹 보급관으로 일하며 오치칸이 만드는 모든 일에 침묵했다.
이제 연맹은 내부에 남아있는 모든 용을 사냥했다.
4.1.4. 건립과 빠른 멸망
오치칸이 세운 국가 오치카나타 체계가 들어선다. 그는 사라진 불의 신을 대리해 나타 지방을 완전히 통치한다. 아직 살아있는 거대 용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고 난립한 부족을 정리하면서 나타 지방을 통합한다. 이때 회고의 불을 만들어서 같은 나타인들을 지배하고 태우기 시작한다. 이 불꽃은 사람을 오래 태우며 고통을 주면서도 쉽게 죽이지는 않았지만 불꽃을 바라보면 이걸 본 사람을 바로 죽이는 불꽃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정작 인신공양은 이때 완전히 금지되었다. 회고의 불이랑 차이는 없었지만.돌가면을 쓴 오치칸은 자기 성 지하를 발굴하고, 용 문명의 기술을 발굴한다. 이걸 너무 깊이 파고들면 작업하는 장인들을 죽였다. 장인 중 일부는 탈출했다.
이때 외부에서 붉은 눈의 소년이 등장한다. 그는 불의 현자를 만났다. 그리고 재의 성에 도달해 감금된 용들을 해방한다. 소문이 나자 그를 찾아온 동료들이 생긴다. 쌍둥이 이후 다음대 메아리 아이 부족장 소녀 사쿠크, 언변이 능하고 왕에게 고문당한 아타우알파와 우아스카르 쌍둥이, 소년이 직접 찾아간 전대 영웅 유팡키였다. 거기에 성에서 탈출한 장인이 합류한다.
폭군이 된 동료의 지배에 참지못한 용사 유팡키가 오치카나타에 도전해 나라가 내전에 휩싸인다.
2대 불의 신이된 소년이 일행와 함께 그림자(심연)을 돌파해 그림자에 파묻힌 성 위에 왕이 세운 그림자 성을 통채로 불질러서 검은 산을 만든다. 이에 왕이 등장해 몸에 붙어있던 신성한 돌가면을 뜯어내자 거대한 용의 눈을 가지고 입에서 불을 뿜는 몸뚱아리을 보였다. 그리고 반 미치광이왕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불로 스스로를 불태우더니 이내 심연에 녹아버렸다.
이제 유팡키는 회고의 불을 빼돌린 다음, 그걸 오치카나타군에 뿌려서 군대를 전멸시키고는 수도를 탈출한다. 그런데 탈출 도중 심연에 녹아서 사라진 오치칸의 목소리가 유팡키의 등 뒤에서 들렸다. 홀린듯 자기 등 뒤를 돌아 본 유팡키는 회고의 불에 완전히 타서 재가 된 수도와 하늘까지 솟는 거대한 불을 본다.
이때 눈동자에 비친 불이 유팡키의 눈에서 튀어나와 그를 덮쳤고, 백일간 거대한 불을 일으키더니 끝내 나타의 지맥까지 구멍을 내버리고는 그 불꽃채로 밤의 나라까지 떨어졌다. 그렇게 최초의 인류 나타 국가는 사라졌고 유일하게 남았던 용사는 살아있는 채로 불이 되어 밤의 나라로 추락했다.
장인과 아타우알파는 전쟁중에 적에게 죽었다. 소년은 오치카나타가 몰락하자 초대 신처럼 성화에 몸을 던졌다.
이렇게 전쟁이 끝나자 1대 용사들은 지상에서 사라졌고 2대 용사파티에서 사쿠크, 우아스카르만이 살아 남았다. 장인은 살아남은 사쿠크의 유언에 따라 이름이 역사에서 지워졌다. 사쿠크는 동료들의 물건을 수집하면서 여생을 보냈다. 또한 이때 나타 기술 물건들은 지금 나타 기술로 못 만든다고. 내전끝에 불의 현자가 넘긴 용 문명 기반이 초토화된셈이다.
특이하게도 몇몇 용사파티 인물들의 최후 행방이 5.0버전에선 불명이다. 초대와 같이 2대 신도 동료를 모아 신이 되더니 스스로를 불태우는 것도 특이한점.
유팡키 시대 이후 나타 부족 연맹간 휴전협정은 붕괴되었고 500년전 켄리아 사태까지 흑요석 돌창과 돌칼을 들고서 서로를 죽여대는 부족 전쟁이 반복된다.
밤의 나라에서 유팡키는 불로서 영혼을 태우고 다음 생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회고의 불의 고대 이름은 500년전 영웅 부르키나가 이어 받았으며 불의 신의 계획에 따라 플레이어블인 키니치가 다시 이어받아 각성시켰다. 이 불은 나무살이 부족 스토리에서 다시 등장해 산룡 콩가마토를 불태워 영혼을 없애고 신체만 남겨 토벌보스로 사용하게 만들었다. 쿠훌 아쥬와 키니치의 대화로는 여태까지 버틴 콩가마토의 고통이 회고의 불을 부르는 적절한 제물이 되었다고.
5. 고대 이름
| 고대 이름 Ancient Name | ||
| 언어별 표기 | ||
단순히 호칭에 그칠 뿐만 아니라 흑요석에 고대 이름을 새겨 소지하는 방식으로, 이를 단조하는 대장장이의 실력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쉽지는 않지만 여행자 같은 외부인에게 부여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마신 임무 5장 3막에서 시틀라리의 언급에 따르면 나타 외의 사람에게 고대 이름을 부여할 지의 여부는 오로지 밤의 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외부인에게 고대 이름을 부여할 수 없는 이유는 외부인의 행적 자체가 밤의 신의 나라에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기억과 경험이 대영혼의 인정을 받지 못해 고대 이름의 재료가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행히 마신 임무 5장 4막에서 밤의 신이 여행자의 행적을 기록할 수 있는 '밤 여정의 두루마리'를 줘서 일단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현재까지 등장한 고대 이름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rowcolor=#ffffff,#dddddd> 고대 이름 | 스와힐리어 표기 | 의미 | 보유자 |
| [ruby(키온고지, ruby=지도자)] | Kiongozi | 지도자(Leader) | 마비카 역대 불의 신[14] |
| [ruby(우모자, ruby=단결)] | Umoja | 단결(United) | 말라니 투팍 |
| [ruby(말리포, ruby=회고의 불)] | Malipo | 대가(Payment) | 키니치 부르키나 |
| [ruby(바라카, ruby=축복)] | Baraka | 축복(Blessing) | 실로닌 순디자타 |
| [ruby(우웨조, ruby=힘)][UWZ] | Uwezo | 힘(Capacity) | 얀사 완지루 |
| [ruby(비디, ruby=헌신)] | Bidi | 노력(Effort) | 올로룬 산하자 캉브레 |
| [ruby(부카, ruby=초월)] | Vuka | 극복(Awake) | 차스카 메넬리크 |
| [ruby(우사비티, ruby=강인함)] | Uthabiti | 끈기(Consistency) | 카치나 |
| [ruby(운두구, ruby=가족애)] | Undugu | 혈족(Familial) | 트라졸리 |
| 몽고조 | Mongozo | 인도(Guidance) | ?? |
| 실로닌 캐릭터 PV - 「이름 단조사의 책무」 | ||||||
| {{{#!wiki style="margin: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
메아리 아이 부족 견문 3막의 묘사를 보면 매우 드문 사례이기는 하지만 고대 이름 단조술을 이용한 범죄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다.
6. 회고의 밤
500년 전 테노치의 파티 멤버였던 [ruby(말리포, ruby=회고의 불)][16]의 부르키나와 그의 용 동료 콩가마토에게 제사를 올리는 나무살이 부족의 전통 의식이다.키니치의 캐릭터 소개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후 키니치의 전설 임무라 할 수 있는 나무살이 부족 평판 임무에서 여행자가 회고의 밤 의식을 치른다. 자세한 건 나무살이 부족 평판 임무 3막 참고.
7. 열소
| 열소 Phlogiston | ||
| 언어별 표기 | ||
나타 지하에 굳어진 열소는 나타 위로 올라오는 심연의 오염을 막고있다. 지표면에까지 이걸 뚫고 나오면 구전에 바늘로 묘사되는 거대 열소 기둥들이 심연 오염을 눌러서 심연이 튀어나오는 것을 막고있다. 이런 열소는 필드에선 활용가능한 에너지로서 물처럼 흐름을 가져 강처럼 탈수있고 하늘을 날수 있으며 지하의 마그마같은 환경 구성까지 제어한다.
나타 사람들이 장기간 사용한 물건에도 미약한 열소가 남아있어 스토리 중에는 장작 대용으로 쓰였다. 현대 나타의 일부 용종은 이걸 먹고 강한 힘을 보인다. 나타에는 퍼즐을 풀 요소로 열소가 배치되어 있지만 어째선지 열소가 있는 땅엔 여태까지 친숙했던 선령이 없다.
이러한 열소는 옛날 용문명이 황금색 문자를 사용해 다뤘으며 이때 기술 일부는 현재까지 전해졌다.
고대에 천사로서 천리(파네스)를 따르다가 전쟁으로 나타에 추락해버린 밤의 신이 직접 열소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 천리는 티바트 기초에너지인 열소를 원소로 바꾸어 티바트를 구성하였다. 간단한 비유로 원래 있던 빛(열소)를 프리즘에 통과시켜 일곱빛깔의 빛(원소)로 만든 것과 같다고. 그후 불을 훔친 현자라고 불리는 ‘왁샤클라훈우바칸’이라는 용이 대화산에서 열소 불씨를 훔쳐 왔으며 이후 열소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어내었으며 ‘열소 각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용들은 티바트 테라포밍으로 문명을 유지하던 기반 에너지까지 빼앗긴 셈. 일단 밤의 신이 말하는 천리의 목적은 심연에 더 잘 대항하기 위해서였다. 그냥 열소를 돌기둥 덩어리로 심연에 때려박던 용 문명보단 원소 에너지를 분화시켜 쓰는게 더 나았던듯.
타 지역에서는 열소 관련 티바트 기초 에너지를 광계, 자연, 성한 기운 등으로 부른다. 너무 과하면 인간 생존을 위협하는건 심연과 같다.
8. 비밀근원
2024년 8월 20일 파루잔의 생일 편지에서 나타로 향하는 여행자를 위해 비밀근원의 유적과 관련된 고문서를 요약해놨다면서 최초로 언급되었다.나타에선 열소 기술이 녹아든 기계류 적들이 사용한다.
이런 비밀근원 기계는 유저의 캐릭터가 밤혼 에너지를 충전하면 특수한 상황으로 반응해서 유독 강하게 적대한다.
오치카나타 시절에는 일부 비밀근원 기술을 이전 문명의 유적에서 파내는데 성공해 휘하 전사들에게 전달했었다. 이런 기술들은 황금문자를 사용해서 열소를 제어하는 용 문명이 사용하는 기술로 묘사되었다.
5막 4장에서 비밀근원 장치에 대한 얘기가 언급되는데, 고대 용문명에서 증가하는 심연오염에 대항해 비밀근원 장치를 만들고 이걸 지맥 제어 장치로 사용해 지맥을 강화하려고 했다. 원 설계이념과 다르게 고대 거룡들이 쓸때는 지맥의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를 따라잡지 못히거 투박한 기술사용으로 효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결국 용들이 주축이된 고대의 지맥 강화 계획은 효율성 문제로 실패했다.
현대 나타에는 아예 원래 설계 용도 및 성능으로 사용가능한 존재가 없다. 고대부터 살아온 용이 아닌 존재인 밤의 신은 제대로 사용 가능하다.
오치카나틀란 그림자의 성 지하에는 세상을 구할수 있는 비밀근원 기술/보물/도구가 있다는 둥 그림자의 성에 비밀근원으로 만든 뭔가가 있다고 사람을 유인하는 소문이 여러곳에 뿌려져있다. 기록에 따라선 이건 보물도 아니고 뱀의 왕이 일부러 깔아둔 함정일뿐이라고 한다.
9. 밤의 신
| 밤의 신 Lord of the N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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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끝없는 전쟁
마신 임무 4장 5막의 엔딩에서 느비예트가 나타는 전쟁의 나라답게 언제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우인단 집행관 카피타노가 그 전쟁에 참전했다고 언급한다.마신 임무 5장에서 밝혀진 바론 나타에서 벌어지는 끝없는 전쟁은 다름아닌 심연과의 전쟁이다.
본래 나타는 지맥이 약한 지역이라서 일상적으로 심연이 침범해온다. 심지어 다른 지역에선 집정관이 마신이지만 나타에선 인간들이 성화라는 고유의 에너지 개념으로 집정관의 직책을 맡고 있다. 그래서 심연과의 경계선이 다른 지역보다 연약하여 밤의 신의 나라에서 고대 이름이라는 조상들의 이름을 특별히 저장하고, 환혼시라는 부활 매커니즘으로 전사의 죽음을 방지한다.
앞의 고대의 이름을 지닌 자들을 더욱 단련하고 성화를 태우는 각축의 불꽃을 생산하기 위하여 일종의 예선전인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와 이 예선전에서 뽑힌 이들이 참전하는 심연과의 진짜 전쟁인 '밤 순찰자 전쟁'으로 나뉜다.
10.1.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
|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 Pilgrimage of the Return of the Sacred Fl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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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점화에서 등장하는 마비카가 개회를 선언하는, 나타의 끝없는 대회의 예선전. 매년 나타 최고의 전사 5명을 뽑는 대회로서 일종의 운동회에 가깝다. 나타 최고의 전사를 뽑는 것 외에 '각축의 불꽃'을 모은다는 목적도 있으며, 각축의 불꽃은 나타 사람간의 전투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1차전은 팀전으로, 일종의 배틀로얄. '각축의 불꽃'을 모아 경기장까지 도착한 이들이 개인전을 벌인다.
2차전은 개인전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1:1로 싸워 총 5명이 선발된다. 마신 임무에서는 얀사, 차스카, 카치나와 npc 2명이 선발된다.[17]
여담이지만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 시즌에 사용되는 숙소와 식사는 전부 마비카가 부담한다고 한다. 덕분에 대회 참가자는 물론 참가자가 데려온 관객들까지 성화 경기장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0.2. 밤 순찰자 전쟁
| 밤 순찰자 전쟁 Night Warden Wa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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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환혼시
| 환혼시 Ode of Resurrec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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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가사 ] Shambulia! Beba Silaha 출정하라! 모든 것을 짊어지고 Pigana mpaka mwishowe 싸워라,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Kwa nchi yetu tutaunguza damu yoyote 고향을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피까지 불태우고 Rudi kwa pambaja ya dunia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라 Hadithi yaendelea (Kama moto) 이야기는 이어지고 (타오르는 불길처럼) Heshima warithi vizazi (Waka daima) 영광은 계승되네 (영원불멸토록) Ushujaa waangaza mbingu na ardhi 용기는 하늘과 땅을 밝히고 Mara tena ashinda Natlan 나타는 또다시 승리를 맞이했도다 Milele tuwangoje, na tutawaimbia 우리는 그대를 기다리고, 그대를 위해 노래하네 Rudini ndugu, rudini mashujaa 돌아와라, 형제여. 돌아와라, 영웅이여 Mara ya tena mwangani 다시 한번, 다시 한번, 타올라라 Ati kweli mwahofuni kifo? (Hapana) 죽음이 두려운가? (추호도) Ushujaa wenu ni imara? (Bila shaka) 그 용기는 예전과 같은가? (의심의 여지 없이) Kumbukeni majina ya mashujaa 영웅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그들의 뒤를 따르라 Andameni uwanjani 다시 한번, 전장을 향해 Kwa jamaa, nchi na taifa (Zuri, safi, sawa) 가족을 위하여, 고향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영광을 위하여) Kwa Matumaini, mbeleni, malengo (Vuma, raha, nguvu) 이상을 위하여, 소망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희망을 위하여) Rudini tunawangojeni 돌아오라,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 Nyimbo kelele sana 귀를 기울이라,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에 Sikiliza zitakuongoza nyumbani 귀를 기울이라, 그것이 집으로 인도해 줄 터이니 Hadithi yaendelea (Kama moto) 이야기는 이어지고 (타오르는 불길처럼) Heshima warithi vizazi (Waka daima) 영광은 계승되네 (영원불멸토록) Ushujaa waangaza mbingu na ardhi 용기는 하늘과 땅을 밝히고 Mara tena ashinda Natlan 나타는 또다시 승리를 맞이했도다 Milele tuwangoje, na tutawaimbia 우리는 그대를 기다리고, 그대를 위해 노래하네 Rudini ndugu, rudini mashujaa 돌아와라, 형제여. 돌아와라, 영웅이여 Mara ya tena mwangani 다시 한번, 다시 한번, 타올라라 Maisha marefu ni sasa 지금이 바로 다시 태어날 때다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 |
10.4. 나타 구원 계획
대영혼과 마비카, 그리고 '테노치의 맹우들'이라고 불리는 각 부족의 대표들이 500년 전부터 세워뒀던 계획. 각 부족의 고대 이름을 통해 강한 전사들의 영혼을 이어두고, 500년 뒤 마비카가 다시 깨어났을 때 재집결해 심연을 막기 위한 수단이다.원래 계획대로라면 여섯 영웅이 마비카가 깨어남과 동시에 깨어났어야 했지만, 밤의 신의 나라의 침식이 예상보다 더 빨라 이름을 받은 영웅들이 제대로 된 힘과 기억을 이어받지 못했고, 마신 임무 시작 시점에서는 실로닌, 키니치, 얀사만이 각성한 상태이다. 5장 2막에서 말라니가 각성하여 2명의 영웅이 남은 상황이었고, 5장 4막에서 올로룬과 차스카가 각성해 마침내 여섯 영웅이 모두 집결했다.[18]
| 애니메이션 컷신-「날이 밝아오기 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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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dddddd> 부족 | 여섯 영웅 | 테노치의 맹우들 | 고대 이름 |
| 메아리 아이 | 실로닌 | 순디자타 | [ruby(바라카, ruby=축복)] |
| 나무살이 | 키니치 | 부르키나 | [ruby(말리포, ruby=회고의 불)] |
| 비옥한 터전 | 얀사 | 완지루 | [ruby(우웨조, ruby=힘)][UWZ] |
| 샘물 무리 | 말라니 | 투팍 | [ruby(우모자, ruby=단결)] |
| 연기 주인 | 올로룬 | 산하자 캉브레 | [ruby(비디, ruby=헌신)] |
| 꽃깃회 | 차스카 | 메넬리크 | [ruby(부카, ruby=초월)] |
다만 이 계획의 진면모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이 계획의 성공 가능성에는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도 있었다. 대놓고 마비카와는 다른 계획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카피타노는 물론, 같은 나타 사람이자 브레인 중 하나인 시틀라리도 현시점에선 계획에 너무 변수가 많다고 우려했다. 키니치도 계획 진행 과정과 대응에 대한 이견을 드러낸 적이 있었다. 멸망까지 남은 시일 안에 영웅이 각성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대책은 하나도 없고[20][스포일러] 이 계획을 나타의 대중들이 알게되는 순간 엄청난 후폭풍이 일어날 것이 당연해 숨기고 있지만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지도 의문이며, 특히 계획 내에 남은 시간동안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은 사실상 마비카의 재량[22]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카피타노가 "500년 전의 약속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이 바로 이 지점이며, 때문에 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타를 심연에서 구하겠노라 천명한 것. 하지만 한번 일기토로 패배하였으니 더이상 신의 심장은 노리지 않으며, 대신 올로룬, 정체불명의 지맥 학자들의 도움으로 발굴해낸 밤의 신의 유적을 통해 지맥을 재구축하려 했다. 그러나 이 역시도 나타 전체가 완전히 정신적으로 리셋된다는 부작용+리셋 이후 재구축된 지맥이 심연에 오염될 때 대응이 가능하겠냐는 리스크가 있어 마비카와 여행자가 이를 막게 되고, 이 과정에서 올로룬이 '비디'의 고대이름을 깨닫는다. 이렇게 되면 남은 영웅은 한명 뿐이니, 그 정도는 기다려보겠다면서 카피타노 역시 협력하게 된다.
이후 마지막 영웅이 각성하기 전에 심연의 침공이 시작되어 전쟁이 격화되지만, 다행히 상황이 완전히 심각해지기 전에 마지막 영웅인 차스카가 각성에 성공, 마침내 모든 영웅이 각성에 성공하여 마비카와 여섯 영웅이 힘을 모아 성화를 태워 살아있는 모든 이들을 환혼시의 대상으로 간주, 한시적이나마 모든 나타인들을 죽어도 죽지 않는 불사의 버프를 주어 심연의 침공을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23]
이후 마비카가 밤의 신의 나라로 내려가서 심연과의 전쟁 그 자체를 없애는걸 목표로 하는 마지막 결전만이 남았다.
그리고 나타, 그리고 마비카에게 남은 최후의 대가는, 죽음의 집정관의 힘을 쓴 마비카에게 죽음의 결과가 정해졌다는 것.
11. 용
| 용 Saurian | ||
| 언어별 표기 | ||
[1] 물 원소를 상징하는 샘물 무리 소속인 아테아가 불 원소 신의 눈을 가지고, 얼음 원소를 상징하는 연기 주인 소속인 올로룬이 번개 원소 신의 눈을 가진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해당 부족의 상징 원소와 그 부족 구성원이 가진 신의 눈의 원소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추정] 부족에서 추방당해 무소속이나 추방 투표를 요청한 것이 순디자타였기에 메아리 아이 소속였던 것으로 추정된다.[3] 불의 신이 되기 전 평범한 인간 시절이었을 적 한정.[4] "넌 싸움을 잘하니까 다른 곳에선 내가 널 어쩔 수 없었을 거야. 하지만 여긴 연기 주인에게 익숙한 밤의 신의 나라지."[5] 물론 테페판의 의도는 '불의 신이나 나타의 규칙이 잘못되었을 리가 없으니 결국은 카치나가 잘못되어서 부활하지 못했다'라는 것이겠으나, 불의 신인 마비카가 보고 듣는 앞에서 대놓고 저런 발언을 한 시점에서 이미 신격모독인데다가 이 발언 때문에 극소수기는 하지만 실제로 카치나의 자질과 나타의 규칙 자체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나타났기 때문에, 여론몰이를 통해 나타의 근간이 되는 가치인 '협력'을 깨뜨릴 여지도 있는 최악의 문제 발언이었다.[6] 연기 주인과 비슷한 사례로는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명론파가 있다. 이쪽도 하필 명론파 현자가 아자르였던 탓에 명론파 전체가 빌런 집단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 적이 있다.[7] 현실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한때 우인단 집행관 설도 나왔으나 마신 임무에서 실제 캐릭터성이 드러난 이후에는 우인단은 커녕 그냥 키만 큰 애기같다는 반응이 적지 않게 나왔고, 작중에서 페이몬도 올로룬을 두고 이렇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8살 먹은 아이가 아니냐고 했을 정도였다.[8] 게다가 올로룬은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치려 했던 부족원들의 결정을 전혀 원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의식이 실패한 것을 아쉬워하기까지 했다. 카피타노에게 협력한 것도 어렸을 적 의식의 실패로 자신이 살아남는 바람에 산 제물로 희생되어 나타를 구원하는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던 차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9] 나무살이의 족장 와이나의 말로는 차스카의 마음에 심어진 '싸움의 씨앗'이라고 한다.[10] 작중 묘사에 따르면 성화 경기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한다.[11] 현실 지구에서도 화산이 자리한 지역 부근은 최고로 비옥한 땅 중 하나다.[12] 바네사의 여동생[13] 일본의 무라타(村田)와는 다르다. 참고로 일본의 무라타는 이나즈마 NPC로 나온다.[14]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나, 마비카의 회상에서 '말리포'의 고대 이름을 획득한 어린 시절의 부르키나가 나무살이 부족이 획득할 수 있는 더 대단한 고대 이름은 키온고지밖에 없다고 한 점. 의미부터가 '지도자'인 점을 고려하면 역대 불의 신들이 이 이름을 계승했을 확률은 높다.[UWZ] 현재까지 정식으로 이름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힘'이라는 의미가 공개되었고 얀사의 흑요석에 'UWZ' 글자가 새겨져 있으므로 유력하다.[16] 키니치가 계승한 고대 이름[17] 말라니는 최종 결투에서 카치나에게 패배, 키니치는 팀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중요한 경기를 두 번이나 지는 바람에 선발되지 못했다.[18] 여담으로 나타 6부족은 마비카의 불속성을 제외한 6원소를 나눠 갖는데, 얼음 담당 부족인 연기주인 출신 올로룬이 번개 원소로 출시되며 얼음 없이 번개 원소만 2명이 되었다.[UWZ] [20] 각성 전에 알려줘버리면 잠재력이나 각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각성 전까지 해당인물에겐 말도 못하고 있다. 아예 대놓고 작중에선 "대영혼의 안목을 믿어보는 수밖에" 같은 발언도 있었다. 계획 자체가 수동적이다.[스포일러] 정확히는, 이 계획이 기어코 실패할 시에 준비된 최종수단이 있긴 했다. 다름아닌 카피타노가 불의 신에게 도전해 이겨서 실행하려 했던, 신의 심장을 사용하여 나타의 모든 영혼들을 심연의 침략을 막는 그물망으로 삼은 후 밤의 신의 나라 최심층에 있는 심연을 파괴하는 것. 하지만 마비카는 이 수단을 사용하면 나타의 영혼체계 완전파괴+실패시 나타 멸망 확정이라는 극단적인 리스크를 지고 있어 쓰지 않으려 했다.[22] 작게는 마비카 개인의 능력, 크게는 마비카 자신의 목숨까지도.[23] 물론 이것은 이 6명이 모두 모인 뒤의 일이기 때문에, 추이추를 비롯해 그 이전에 죽은 이들은 부활대상이 아니었기에 결국 사망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