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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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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 스포츠단은 축구의 울산 HD FC와 농구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있다. 양 구단 모두 프로 리그에서 강팀으로 유명하며 범현대가 계열 종사자가 많은 울산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남녀 프로배구 구단은 아쉽게도 없다.
2. 축구
| 울산 HD FC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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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고지 | 울산광역시 | ||
| 구단 | 울산 HD FC | ||
| 유소년 | 현대고등학교 축구부 | ||
| 유니폼 | 역대 유니폼 | ||
| 주요 인물 | 현재 | 홍명보 감독 | 선수단 | |
| 역대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프랜차이즈 선수 | ||
| 시설 | 홈구장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
| 제2 홈구장 | 울산종합운동장 | ||
| 클럽 하우스 |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 | ||
| 역사 | 구단 역사 | 역사 및 역대 시즌 | ACL 기록 | |
| K리그1 | 1996 | 2005 | 2022 | 2023 | ||
| FA컵 | 2017 | ||
| AFC 챔피언스 리그 | 2012 | 2020 | ||
| 현재 시즌 | 2024 | ||
| 팬덤 관련 문서 | 응원 | 서포터즈 처용전사 | 응원가 | 울산큰애기 응원단 | 잘 있어요 | |
| 팬 커뮤니티 | 울티메이트 | ||
| 라이벌전 | |||
| 논란 | 사건·사고 | ||
| 기타 | 성수울포 | 문수의 기적 | ||
| {{{#!wiki style="margin: -5px 0;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 | 울산 HD FC Ulsan HD FC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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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
방대한 인프라와 더불어 겨울철 한반도에서 따뜻한 기후를 갖춘 덕에 울산은 모든 축구팀의 전지훈련지 1순위로 손꼽힌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예외는 아닌데, K리그 1 시즌 종료 후 연말에 대표팀 소집 훈련을 할 경우 십중팔구 장소는 울산이다. 기존의 대표팀 전용 트레이닝 센터인 파주 NFC가 자리한 파주시는 겨울철에 매우 춥기 때문이다. 기온 차이로 인해 울산의 잔디 상태가 파주 NFC보다 좋을 수밖에 없다. 최근인 2018년 겨울 역시 성인대표팀을 비롯한 전 연령 대표팀이 울산에 모두 모여 훈련을 소화했다. 2019년 동아시안컵 대비 훈련도 울산에서 했다. 12월에 소집된 국가대표팀이 트랙이 있는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잡힌다면 십중팔구 울산종합운동장이다.
참고로 널린 게 축구장이다 보니 팀마다 훈련장은 아예 따로 있다. 당장 프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천연 잔디 경기장 두 곳(문수축구경기장, 울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있고, 동구로 눈을 돌리면 울산 현대가 사용하는 강동축구장, 미포구장, 서부축구장(울산 현대 클럽하우스)이 있어서 양질의 천연 잔디 연습장을 대관할 수 있다. 울주군에도 간절곶스포츠파크가 있다.
울산시설공단도 잔디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문수축구장이나 종합운동장의 잔디는 K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우수한 품질로 알려져 있다. 2019년 하반기에는 문수축구장의 잔디를 통으로 갈아엎었는데 그 해 10월 강원과의 경기는 폭우 속에서 치러졌는데도 불구하고 빗물이 고이지 않았다. 같은 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되어 있던 경기는 진행되지 못했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FA컵 4강전은 물이 고여서 공이 앞으로 굴러가지 않는 장면도 연출됐던 것을 감안하면 문수축구장의 배수 능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4월 잔디관리용 인공 조명 시설을 국내최초[4]로 도입했다. 올드 트래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캄 노우에서 쓰는 것과 같은 기종이라고 하며 1년 동안 시범 운영한 후 효과가 좋으면 정식으로 도입한다고 한다.
연고 구단인 울산 현대의 실력도 리그 우승은 물론 아시아 챔피언을 다투는 수준이라 2020년에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시 우승하면서 아시아에서 유일한 챔스 2회 무패 우승팀 타이틀을 가져갈 정도이다.
| {{{#!wiki style="margin: -5px 0;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 | 울산시민축구단 Ulsan Citizen Football Club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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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종합운동장 |
대한민국 5부 축구 리그인 K5리그 울산리그에 참가하는 울산 동울산 FC의소재지 또한 울산 동구이고, 같은 리그에 참가하는 울산 시터스 FC의 소재지는 울산 남구다.
또한, 2017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하부 축구 리그인 K7리그에서도 울산 지역의 리그와 구단이 많다.[5] 중고교 축구팀으로는 울산 현대의 유소년 팀인 현대중/고등학교와 학성고등학교가 있다. 중고교 리그 전통의 강호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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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구
| {{{#!wiki style="margin: -5px 0;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Ulsan Hyundai Mobis Phoebu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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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동천체육관 |
남자 고교 팀은 무룡고등학교가 있다.
2020년 3월 8일에 부산 BNK 썸의 울산 순회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취소가 되었는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인 2023년 2월 24일 BNK가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다시 울산에서 열기로 해서 울산에서의 첫 여자농구 개최가 이루어졌다. 공교롭게도 롯데 자이언츠와 메인 연고지-제2 연고지 관계가 같게 되었다.
4. 야구
위와 같이 울산은 축구의 기반이 워낙 잘 잡혀 있고 농구 역시 프로 리그 최강으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4대 프로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의 KBO 리그 소속 연고 구단은 없다. 1990년대에는 울산광역시에 뿌리를 내린 현대그룹의 영향으로 인천광역시가 연고지였던 현대 유니콘스가 인기를 끌었던 적은 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현대정공[7]나 현대중공업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유니콘스 야구 캠프를 여는 등 현대 구단 관련 행사와 마케팅을 연고지도 아닌 울산에서 꽤 많이 했다. 그 영향으로 유니콘스가 한참 전성기이던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엔 유니콘스 유니폼과 야구잠바를 입고 다니는 남자어린이들을 흔히 볼 수 있었을 정도다.롯데 자이언츠가 공식적으론 부산 연고 구단이지만 울산 문수 야구장을 제2 홈구장으로 사용해 울산에도 연고가 있어서 야구단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있다. 2011년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플레이오프 5차전 평균 시청률은 울산이 20.3%, 부산이 18.2%로, 부산보다 오히려 높게 나올 정도이다. 기사
2014년 남구 무거동 울산체육공원 내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남동쪽에 울산 문수 야구장이 개장해 201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가 제2홈구장으로 쓰기로 했는데 아직 창단 초창기로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던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창원시와 신축 구장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자 NC가 원한다면 울산으로 오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롯데 측 인사는 NC가 울산으로 가면 우리는 다시 마산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쓰면 된다고 쿨하게 주장했다. 결국 NC가 창원에서 계속 있기로 하면서 구단 유치는 없던 일이 되었다. 사실 도시 인구는 비슷해도 축구와 농구의 세가 강한 울산보다는 창원이 야구 열기나 경기장 시설이나 우위인 편이라 NC가 울산으로 옮긴다는 떡밥을 진지하게 기대했던 사람은 별로 없긴 했다.[8]
롯데는 2014년 3월 22일 ~ 23일 한화전 시범 경기를 처음으로 울산 팬들을 찾았고 시범 경기지만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상당한 열기를 보여줬다. 심지어 입장료가 무료였음에도 암표가 돌았을 정도다. 그 이후 매년 롯데 자이언츠의 제 2 홈구장으로 울산 문수 야구장을 방문한다. 특히 2018년에는 올스타전도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열렸다. 과거 마산야구장이 롯데 제2구장이던 시절에는 마산에서 경기하면 롯데가 연패하는 징크스가 있어서 롯데팬들이 마산 경기를 꺼리는 지경이었는데 다행히 울산에서는 롯데의 역대 성적이 나쁘지는 않다.
고교 야구부로는 NC 다이노스 팜인 울산공업고등학교가 있다.[9] 참고로 울산공고 야구부는 롯데 자이언츠의 팜이었고 야구부 창단 때도 롯데가 지원해 줬으나 NC 다이노스의 창단 이후 NC의 팜으로 편입되면서 롯데 팬들의 불만이 상당히 컸다. 울산공고가 NC의 팜이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문수 야구장이 롯데의 제2 홈구장인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둘은 별개 사안이다.[10] 대표적으로 NC 다이노스의 구창모 선수가 이 울산팜 출신이다. 야구 팬층은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두텁고 그 뒤로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한화 이글스 순이다.
5. 기타 스포츠
농구와 함께 대한민국 겨울 프로스포츠를 책임지는 프로 배구팀이 아직 없다. 배구는 프로 구단 연고지가 워낙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 보니 울산뿐만 아니라 다른 비수도권에서도 원성이 크다. 남자 고교 배구부가 울산제일고등학교에 있다.| | |
| 울산 SK엔크린(2012~2018) | 울산 고려아연(2022-23 ~) |
울산에는 프로 바둑단도 있다. SK엔크린사의 후원으로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했다. 엔크린 이전에는 울산 디아채가 참여했다. 2022-23 시즌부터 고려아연이 울산을 연고지로 바둑 리그에 참가 중이다.
2019년부터 KeSPA Cup을 후원하고 있다.[11]
[1] 첫 번째는 서울월드컵경기장.[2]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사우스햄튼 FC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이 4급인데 문수구장보다 작다.[3] 야구, 농구 등의 리그도 열리지만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축구다.[4] FC 서울이 입주한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이와 비슷한 기기를 먼저 도입하긴 했으나 식물의 생육을 촉진하는 일반적인 기기이다. 축구판에서 널리 사용되는 검증된 기기를 도입한 것은 울산문수축구장이 처음이다.[5] 2017시즌 현제 23개 리그 138개 팀이 참여 중이다. 경기도 지역리그는 21개 리그 118개 팀이 참여한 것을 보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이다.[6] 다만 클럽하우스는 아니며 홈경기 한정으로 선수들이 숙식 및 훈련을 하는 장소이다. 공식적인 클럽하우스는 용인에 있는 현대모비스 용인체육관이다.[7] 현 현대모비스[8] 2022년 지선에 출마하는 현시장 송철호 시장이 공약으로 프로야구 유치를 한다고 내세웠으나 현재도 광역 지자체 중에서 지지율이 최하인데 당선되어도 이행이 될지는 미지수이다.[9] 지역 아마추어 야구 기반이 취약하다 보니 울산 지역 고교 야구는 부침이 심했다. 1983년 현대공업고등학교에서 야구부를 창단했으나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1990년을 끝으로 해체했고 1999년에 신정고등학교가 야구부를 창단했지만 역시 같은 문제에 부딪혀 2년만에 해체했다.[10] 같은 경우가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와 월명 야구장이다.[11] 다만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울산시 개최 경기가 한 경기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