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34

에반 롱고리아/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에반 롱고리아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탬파베이 레이스
3.1. 2008 시즌3.2. 2009 시즌3.3. 2010 시즌3.4. 2011 시즌3.5. 2012 시즌3.6. 2013 시즌3.7. 2014 시즌3.8. 2015 시즌3.9. 2016 시즌3.10. 2017 시즌
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1. 2018 시즌4.2. 2019 시즌4.3. 2020 시즌4.4. 2021 시즌
4.4.1. 포스트시즌
4.5. 2022 시즌
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1. 2023 시즌
6. 은퇴7. 연도별 성적

1. 개요

미국 국적의 내야수 에반 롱고리아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아마추어 시절부터 촉망받던 유망주였지만 정작 고등학교 시절까진 별 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선수였다.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세인트 존 보스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프로 스카우트와 대학야구 스카우트들에게 철저히 관심 밖의 대상이었던 그는 결국 드래프트에서도 지명되지 못하고 자신한테 장학금을 제시하는 대학도 찾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집에서 가까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1]였던 리오 혼도 대학으로 진학했지만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를 맡으면서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와 훈련을 거친 결과, 키가 자라고 체중이 붙으면서 기량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2]

결국 커뮤니티 칼리지 올스타에 선정되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이듬 해에 그 가치를 알아본 야구명문 롱비치 주립대[3]에게 장학생 제의를 받아 이적, 롱고리아도 이미 꽤 훌륭한 수준의 유격수 수비를 자랑하고 있었지만 같은 팀에 이미 1년 선배였던 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롱고리아는 3루로 전업한다는 조건이었다. 이적한 후엔 바로 0.353 11홈런 43타점의 성적으로 빅웨스트 컨퍼런스 공동 MVP를 따내는가하면 대학리그 수준급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케이프 코드 리그[4]에서 MVP를 따내 대학리그 스타 플레이어로 이름을 떨쳤다.

3. 탬파베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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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6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 참가 대학선수 중 가장 뛰어난 퓨어히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 3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받고 1라운드 전체 3위로[5]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 비화로 드래프트 전에 많은 야구 전문가와 칼럼니스트가 콜로라도가 롱고리아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작 드래프트 당일 콜로라도는 뜬금없이 투수 그렉 레이놀즈를 지명했다. 당시 로키스에는 개럿 앳킨스라는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3루수가 있었고 마이너에도 유망주인 이안 스튜어트가 버티고 있던 이유도 있었지만 덕분에 콜로라도는 팀의 유격수3루수 좌측 핫코너를 롱비치 주립대 출신, 그것도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보장하는 젊은 전국구 올스타급 선수들로 꾸릴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셈. 이에 대해 콜로라도의 댄 오다우드 단장은 롱고리아를 지명하지 않은 것이 마이크 햄튼이나 데니 네이글을 영입한 것보다 더한 본인의 최대실수라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탬파베이는 본래 팀 린스컴을 지명할 계획이었고 린스컴 본인과 입단 합의까지 한 상태였지만 콜로라도가 레이놀즈를 지명하자 "이게 웬 떡이냐"하고 롱고리아를 지명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도 시애틀 매리너스가 로컬보이인 린스컴을 포기하고 브랜든 모로우를 지명하자 "이게 웬 떡이냐"하고 린스컴을 채갔다.

3.1. 2008 시즌

입단 후엔 마이너리그에서도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속승격을 거쳐 드래프트된지 1년 반만인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폭스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롱고리아를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언급하면서 2008년의 라이언 브론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발만 느린 데이빗 라이트라는 평가가 있기도.

이와무라 아키노리가 2루수로 전업하고 팀의 3루수였던 윌리 아이바가 DL에 오르자 본격적으로 콜업되고 2008년 4월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불과 메이저리그 데뷔 6경기 만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3년 옵션 포함 최대 9년 4,400만 달러라는 엄청난 계약을 맺었다. 이는 롱고리아가 얼마나 대형 유망주이고 그에 대한 탬파베이의 기대가 높았는지를 알수 있는 부분.[6]

그리고 그 기대에 걸맞게 로이 할러데이로부터 커리어 첫 만루홈런을 뽑아내는 등, 데뷔 1년차부터 타율 0.272 27홈런 85타점의 성적으로 데뷔 첫해 올스타와 함께 노마 가르시아파라 이후 11년 만에 만장일치이자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신인왕[7]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공헌했다.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0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4개의 대포를 날리는 홈런쇼를 보이며 보스턴 투수진을 격침. 맷 가자와 함께 팀의 창단 첫 월드 시리즈 진출의 1등공신이었지만 이어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08년 월드 시리즈에서 20타수 1안타 타율 0.050으로 귀신같이 침묵했고 결국 팀도 창단 첫 월드 시리즈 진출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2. 2009 시즌

소포모어 징크스 따윈 없다는 듯, 2년차인 2009 시즌에는 타율 0.281, 33홈런 113타점을 기록하며 특급타자의 지표인 30홈런과 100타점을 한꺼번에 돌파했고 골드 글러브, 실버 슬러거까지 싹쓸이했다. 이때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부상당한 치퍼 존스를 대신해서 미국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렇게 팀의 레전드로 향해 간다.

3.3. 2010 시즌

타율 0.294 출루율 0.364 장타율 0.507 22홈런 104타점 OPS 0.879을 기록하고 타율과 출루율에서 향상을 이끌어내는 활약으로 2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했고 여기에다 올스타전에 출전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골드 글러브를 거머쥐었다.

3.4. 2011 시즌

시즌 초반엔 왼쪽 사근에 부상을 입어 한달간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의 악재가 겹치고 2할 초반의 타율로 인해 공갈포스럽게 변해버렸다. 다만 타율을 더 좋은 선구안으로 커버하고 장타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일단 OPS는 0.784선에서 준수했다.

올스타에서도 탈락했지만,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3:7로 뒤지고 있던 경기 8회말 극적인 추격 쓰리런 홈런을 쳤고 댄 존슨의 9회말 2사 때 터진 동점 홈런으로 만들어진 연장승부를 결정짓는 12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탬파베이 레이스의 와일드카드 획득의 화룡점정을 직접 찍었다. 시즌 최종 기록은 타율 0.243, 출루율 0.353, 장타율 0.483, 31홈런 99타점이지만 댄 존슨과 함께 그야말로 마지막에 빛난 슈퍼스타 역할을 해냈다.

3.5. 2012 시즌

그러나 2012년에는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23경기만에 DL에 등재되었다.[8] 23경기 동안 보여준 스탯이 4홈런에 .329 .433 .561다보니 더욱 아쉽다.

처음에는 6월 중순에는 돌아올수 있을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복귀가 점점 미뤄졌다. 리햅경기하다가 통증을 느껴서 다시 쉬러가고 말이다. 올스타브레이크 이전까지는 리햅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한 기사가 뜨기도 했고 결국 8월 7일이 되어서야 복귀했고 시즌 최종 74경기 .289 .369 .527 17홈런 55타점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카를로스 페냐, 루크 스캇 같은 타자들이 롱고리아가 이탈하는 동안 공백을 제대로 메워주지 못했고 팀은 결국 리그 최고의 투수진을 보유하고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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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 레이스라는 팀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짤방.[9]

그리고 오프시즌 중인 11월 26일, 레이스가 다시금 6년 1억 달러의 노예계약으로 묶어버렸다.[10] 따라서 최소 2022년까진 레이스의 3루수로 계속 구를 것으로 보인다.

3.6. 2013 시즌

그런데 2013 시즌 초에 롱고가 입을 잘못 놀려서 레이스 팬들이 분노했다. B.J. 업튼제임스 실즈는 데블 레이스 시절 선수들이라 패배의식에 쩔어있었는데 둘이 나가니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내용의 말을 돌리고 돌려서 해버린 것. 관련 엠팍 글 이에 실즈도 롱고의 인터뷰에 실망감을 내비쳤고 업튼은 아예 코멘트를 하지 않아버렸다. 대개의 레이스 팬들도 분통을 터뜨렸고 특히 그 중에서도 데블 레이스가 동네북이던 시절부터 응원해온 올드 팬들은 "앤드류 프리드먼조 매든도 나가라는 거냐"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분노를 표하며 롱고를 깠다. 물론 롱고리아가 그들과의 관계와 우정을 존중하고 가치있게 생각한다며 재빨리 실즈에게 사과했고, 실즈도 이를 대인배스럽게 용서함에 따라 이후 둘의 대결에서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쨌든 2013년 최종 성적은 160경기 614타수 165안타(39 2루타) 32홈런 88타점으로 .269/ .343/ .498/ .842의 비율 스탯을 기록했다. ML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 출장과 타수를 기록했지만,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분명 이 정도 성적도 좋은 성적임은 부정할 수 없으며, 투고타저 추세 속에서도 풀시즌 기준 30홈런이 보장되고 OPS도 우수하니 리그 정상급의 3루수라는 롱고리아에 대한 평가는 변함이 없다. 다만, 그것이 롱고리아의 기량 발전만으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정상급의 3루수가 된 것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3루수 자원의 전반적인 질적 하락[11] 때문에 성장세가 더딘 롱고리아가 정상급으로 분류된 것이란게 사소한 문제. 탬파베이 팬들이 롱고리아에게 거는 기대치는 그저 준수한 3루수 정도가 아니라 MVP도 노려봄직한 대활약으로 프랜차이즈의 히어로가 되는 것이지만 롱고리아가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려면 갈 길이 멀다.

3.7. 2014 시즌

그러나 기대와 달리 2014 시즌에 오히려 더 안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수비라도 좋으면 모르겠으나 수비력에서도 前 시즌보다 좋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안 좋은 시즌. 다만 부상을 달고 뛰었다라는 소리가 있고, 부상만 회복된다면 리바운딩 가능성은 있는셈. 여담으로 커리어 처음으로 162경기 전 경기에 출장했다.

3.8. 2015 시즌

160경기 출장 0.270 0.328 0.435 21홈런 73타점으로 전년도 보다는 홈런과 타점이 줄었지만 타율, 출루율, 장타율에서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장기부상 후 확실히 매년 비슷한 성적을 유지 중이다.

3.9. 2016 시즌

7월 28일 현재 0.292, 0.340, 0.545, 23홈런 57타점으로 빈공에 시달리는 팀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 몫을, 그리고 본인의 기대에 걸맞은 전성기 시절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2016 시즌이 종료 된 시점에 롱고리아는 36홈런으로 개인 커리어하이 홈런 스텟을 기록했으며 이 기록은 탬파베이 3루수 역사상 단일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이다.[12][13]그는 2016시즌 팀 내 타율, 홈런, 타점, OPS 1위로 팀의 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시즌 기록은 160 경기/633 타수/173 안타/36 홈런/98 타점/ 타율 0.273/출루율 0.318/장타율 0.522/OPS. 0.840을 기록했다.

롱고리아는 팀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241HR)과 타점(802RBI) 그리고 2번째로 가장 많은 안타(1311H)를 기록한 선수이다. 이 외에도 AVG/OBP/SLG/OPS/BB/R 모두 상위권에 위치해있다.[14]

3.10. 2017 시즌

156경기 0.261/0.313/0.424/0.737 20홈런 86타점 fWAR 2.5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롱고가 원래 고타율과 높은 출루율을 자랑하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긴 했지만 2014년 경부터 시작된 출루율의 하락세가 매우 심하게 드러나고 있다. 타율도 2011년과 2014년 이후 세 번째로 낮았으며 롱고의 낮은 타율을 커버해주던 장타율 또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홈런은 20개에 턱걸이하여 2017년의 절반도 뛰지 않았던 2012년 다음으로 적은 숫자, 100G 이상 출장 기준으로 보면 가장 낮은 개수다.

2017년은 홈런이 유독 많이 나오면서 MLB의 투고타저 추세가 다소 완화된 해였기에 롱고의 이러한 활약은 매우 아쉽다. wRC+로 보면 겨우 96으로 전체 타자 평균이라 할 수 있는 100에도 미치지 못했고 때문에 오펜스 WAR에서도 마이너스를 받으면서 fWAR이 2.5에 그쳤다. 클래식 성적만 놓고 보면 2017년과 비슷했던 2014년, 2015년의 wRC+가 각각 105, 109였고 오펜스 WAR은 6.3, 8.4였기 때문에 클래식 성적에 비해 롱고의 fWAR은 3.3, 4.1로 제법 높은 편이었다. 반면, 2017년의 오펜스 WAR은 -2.0에 불과했기에 fWAR도 겨우 2.5다. 두말할 여지가 없는 커리어 로우.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보기엔 롱고의 출루율과 장타율의 하락세가 워낙 뚜렷하고 롱고는 내년이면 10/5 자격을 얻어서 팀 입장에서 손대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때문에 레이스 구단은 롱고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으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파일:Longoria4.jpg

결국 12월 20일자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의 트레이드가 결정되었다. 트레이드는 1:4 형태로 1년 계약이 남은 외야수 디나드 스팬과 3루수 유망주 크리스티안 아로요, 투수 유망주 맷 크룩과 스티븐 우즈가 레이스로 이동한다. 롱고리아의 남은 잔여 계약은 옵션을 제외하고 5년 81M이 남은 상황이다. 이 중 탬파베이가 샌프란시스코에 보내는 연봉 보조액은 1,45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950만 달러는 2025~2029년 동안 나눠서 지급되고, 200만 달러는 트레이드 보너스다. 나머지 300만 달러는 2022년 10월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탬파베이에서 쓰던 3번은 빌 테리의 영구결번이기 때문에 10번을 등번호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김형준 기자가 개막전 중계 도중 롱고리아의 트레이드에 대한 비화를 밝혔는데, 롱고리아의 자이언츠행은 구단이 갑작스러운 트레이드를 원하지 않았던 롱고리아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시즌 중에도 트레이드 진행 과정에 대해 꾸준히 전달을 하면서 이적을 받아들일 준비를 할 시간을 충분히 벌어줬고, 롱고리아 본인이 최대한 원하는 팀으로 보내주기 위해 사전 작업을 오랫동안 진행했다고 한다.[15] 프랜차이즈 스타를 떠날 때까지 구단이 확실하게 배려를 해 준 셈이며 그렇게 해서 트레이드가 결정된 팀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월에 이영미 기자의 [STORY in 캠프] 에반 롱고리아, “야구에서 영원한 건 없다” : 네이버 포스트는 팬이라면 꼭 한번은 봐야 하는 인터뷰.

4.1. 2018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개막전에서는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남겼지만, 수비에서는 파블로 산도발보다 확실히 안정적인 모습으로 첫 도장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그럭저럭 밥값은 한다는 평이지만, 확실히 족저근막염 부상의 여파로 레이스 시절의 모습은 안 나오는 편.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 비해 출루율이 많이 떨어지고 볼삼비가 나빠진 것이 아쉬운 모습. 그럼에도 레이스 시절부터 담당했던 클럽하우스 리더의 모습은 자이언츠에서도 그대로 잘 수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체 성적은 산도발과 별로 차이가 없다.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산도발이 시즌 아웃이 되었다보니 그의 역할이 막중해졌는데, 8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8회초에 결승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허나 까놓고 말해 롱고리아의 자이언츠에서의 첫 시즌은 실패작이다. 방망이는 원래부터 하락세였으니 그렇다 쳐도, 믿었던 수비력까지 퇴물이 되어버렸다. 그 돌글러브라는 미겔 안두하보다 필딩율이 낮을 정도.

따지고본다면 산도발보다 더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산도발이야 어차피 보스턴이 연봉보조를 해주니까 자이언츠는 헐값에 써먹으나 롱고리아는 탬파베이가 연봉보조해주는 1,450만 달러를 제외하면 이번 시즌을 포함해 5년 6,650만 달러다. 또한 공짜로 데려온 것이 아니라 맷 더피 이후 3루를 책일질 기대주이던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비롯해서 애초에 연봉 정리 등을 이유로 내준 디나드 스팬을 제외한다면 다른 유망주도 둘 내주고 데려왔다.[16] 자이언츠가 빅마켓이라고 롱고리아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헛돈을 날리는거나 마찬가지다. 작년부터 하락세가 뚜렷했고, 올해도 결국 그 우려를 현실로 나타냈기에 여러모로 자이언츠의 상흔은 적지 않다.

4.2. 2019 시즌

자이언츠는 아쉽게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가운데 오랜만에 20홈런을 쳤지만 타율은 간신히 2할대 중반을 찍을 만큼 세부 성적들은 저조하다.

4.3. 2020 시즌

초반 커리어 300홈런을 기록하고 장타율을 과시하며 좋은 활약을 했지만 후반기 성적이 떨어져 2019년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4.4. 2021 시즌

토미 라 스텔라제이슨 보슬러가 영입되어 플래툰으로 뛸 듯 하다.

3/19일기준 타율 0.538과 3홈런으로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일 개막전에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지만 4회초 안타를 치고 오버런을 하다 아웃되어 추가득점 기회를 날렸고, 결국 팀은 1점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4월 2일 6회초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동점 투런을 날렸고, 8회초에서도 1점 더 달아나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4월 5일에도 솔로포를 날렸다.

이후 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4월 13일 6회말 동점 홈런포를 날림과 동시에 3할타율도 회복했다. 현재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자 가운데 가장 잘쳐주고 있다.

4월 26일 오랜만에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후 제이슨 보슬러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후 슬럼프에 빠지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중.
파일:롱고리아 크로포드 꽈당.gif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가며 다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나 6월 5일 경기에서 9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수비도중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가는 병살타성 타구를 무리하게 쫓아가다가 결국 크로포드와 충돌.[17] 경기 후 4~6주 간 부상으로 이탈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이후 7월이 다 끝나가는데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대타 작전에 실패하거나 타선이 침묵할 때마다 롱고리아를 그리워하고 있다.

8월 5일부터 AAA에서 리햅 경기를 뛰고 있다.

8월 14일 콜로라도전에서 드디어 복귀했고, 첫 타석에서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안타가 되며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17일 메츠전에서 홈런 1개 포함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고, OPS도 다시 0.9대로 올라갔다.

8월 18일 10회말 1사 1, 3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대타로 들어섰지만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팀은 연장 12회 승부 끝에 6:2로 지고 말았다.

부상복귀 후 타출장 .417 .462 .667 OPS 1.128이라는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었지만, 8월 22일 백신을 맞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8월 24일에는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또 다시 팀을 이탈하게 되었다.

9월 3일 다저스전 6회말 대타로 복귀, 평범한 3루 땅볼을 쳤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송구실책으로 출루했다.

9월 8일 콜로라도전에서 9회초 5:4로 앞선 2사 2, 3루에서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를 상대로 경기에 쐐기를 박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9월 10일 컵스전에서 7회초 트레버 메길를 상대로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렸고, 8회초에는 마이클 루커를 상대로 경기에 쐐기를 박는 희생플라이를 쳤다.

9월 11일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15:4 대승을 이끌었다.

9월 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회말 다르빗슈 유에게 0:5로 달아나는 쓰리런을 날렸고, 마지막 타석인 8회말에서도 디넬슨 라멧에게 경기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날리며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 경기의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016년 이후 5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9월 15일 첫 타석에서는 추격의 적시 2루타를 날렸지만, 이후 득점권 3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9월 16일 팀 힐을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이후 8경기에서 27타수 4안타 10삼진의 부진을 겪으며 결국 OPS 9할대가 붕괴되었고, 나올때마다 삽질만 거듭하며 매직넘버를 줄여야 하는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이 지구우승에 성공하며 조용히 묻어가게 되었다.

비록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해 6, 7월을 거의 결장했고, 후반기 극심한 부진으로 스탯을 다 까먹었지만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샌프란시스코의 초반기 돌풍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OPS도 .833으로, 비록 291타석에 불과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처음으로 OPS 0.8을 넘겼다.

4.4.1. 포스트시즌

4.4.1.1. NLDS
NLDS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7 2 0 0 1 2 1 0 4 0 .118 .118 .294 .412

10월 8일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9월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부진에서 도저히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10월 9일 2차전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한데 타석에서 또 다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10월 11일 3차전에서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며 이날도 부진하나 싶었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1:0으로 승리했으니 더욱 값진 홈런. 세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쪽으로 좋은 공을 날렸지만 크리스 테일러의 다이빙캐치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것에 만족해야 했다. #

10월 12일 4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4일 5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고, 팀도 2:1로 탈락하며 포스트시즌을 마쳤다.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4.5. 2022 시즌

파일:롱고리.jpg

6년 계약의 마지막 해. 유종의 미를 거둘지 다시 부상에 신음하거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먹튀로 남을지 관건이다.

그러나, 오른쪽 손가락 부상 및 수술로 인해 현재까지의 전망은 비관적이다. #

5월 11일 콜로라도전에서 드디어 복귀했으나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매타석마다 팀의 흐름을 끊으며 차라리 복귀하지 않는게 더 나을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3일 세인트루이스전 8회초 1사 1, 2루에서 루이스 곤잘레스의 대타로 출장해 T.J. 맥팔랜드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5월 1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번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OPS는 .300이 되었다.

5월 18일 콜로라도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 무볼넷 8삼진으로 OPS .391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 7회말 2사 1, 2루의 역전 기회에 나빌 크리스맷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치며 기회를 날렸다.

5월 2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7회말 2사 1, 2루의 추격의 기회에서 마이클 파피에르스키의 대타로 나왔지만 조 머스그로브에게 3루수 땅볼을 쳐 오늘도 기회를 날렸다. 복귀 후 팀에 도움은커녕 민폐만 끼치고 있다.

5월 25일 메츠전에서 토마스 자퍼키를 상대로 1회말, 2회말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8일 신시내티전에서 6회초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으나 팀은 1점차 패배를 당했다.

5월 29일 신시내티전 8회초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아트 워렌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결승 쓰리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월 30일 필라델피아전 2:2로 맞선 9회초 2사에서 코리 크네블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때려냈다. 9회말 로건 웹이 곧바로 카일 슈와버에게 홈런을 맞은걸 감안하면 사실상 팀의 패배를 막은 홈런이 된 셈. 여담으로 이 홈런은 롱고리아가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때려낸 첫 홈런이다.

6월 12일 다저스전 7회말 2사 만루라는 경기에 완전히 쐐기를 박을 기회에서 루이스 곤잘레스의 대타로 들어섰고,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우측 플라이볼을 날렸지만 아쉽게 아웃으로 물러났다.

6월 19일 피츠버그전 7회초 무사 1, 2루의 동점 찬스에서 오스틴 윈스의 대타로 나왔지만 캠 뷔유에게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6월 23일 애틀랜타전에서 첫 타석부터 카일 라이트를 상대로 병살타를 치며 1사 만루를 시원하게 말아먹었고, 2회말 무사 1루에서 필 고슬린의 타구가 글러브에 맞고 튀며 5실점의 발단이 되었다. 이후 세 타석에서 볼넷-안타-안타로 모두 출루에 성공했으나, 6:7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켄리 잰슨에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6월 24일 신시내티전에서 4회말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를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날리고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4:2로 패했다.

6월 25일 신시내티전에서 2회초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땅볼에 실책을 저질러 선제 점수를 내주는 원인을 제공했지만 2회말 곧바로 마이크 마이너를 상대로 동점포를 쏘아올렸고, 3회말에도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더 추가했다.

6월 28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회초 타릭 스쿠발에게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 팀의 3:4 승리를 이끌었다.

6월 2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회말 로니 가르시아를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며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분전했으나 팀은 3:2로 패하고 말았다.

7월 6일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16일 복귀했고, 당일 밀워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5회초 2사 2루에서 조나단 데이비스의 깊은 땅볼을 잡아 투바운드 송구 끝에 아웃을 만들어내며 알렉스 콥을 지원했다.

7월 21일 다저스전에서 7회초 필 빅포드를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7월 24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계약 마지막 시즌까지도 부상자 명단에 들낙하며 돈값을 전혀 하지 못하는 중이다.

8월 8일 복귀했고, 당일 샌디에이고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4회초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희생플라이에 결승득점을 올렸다.

8월 9일 샌디에이고전에서 8회초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나와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안타를 때렸고, 3:4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에서도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의 호수비로 동점 희생플라이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팀은 9회말 타일러 로저스매니 마차도에게 끝내기 쓰리런을 맞고 졌다.

8월 14일 피츠버그전에서 9회초 로돌포 카스트로의 땅볼에 치명적인 송구실책을 저질러 역전을 만들어주며 경기의 역적이 될뻔 했지만, 9회말 윌 크로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안타를 때려 나가고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역전 끝내기 투런이 터지며 다행히 팀은 승리했다.

8월 15일 애리조나전에서 4회말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날렸다.

8월 21일 콜로라도전에서 7회초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만루홈런(시즌 11호)을 날리며 4타수 3안타 4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OPS도 .829까지 상승하며 작 피더슨을 뛰어넘었고, 팀은 롱고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 11회 승부끝에 9:8로 승리했다.

8월 23일 디트로이트전에서 6회초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날리며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9월 5일 다저스전에서 1회말 시작부터 무키 베츠의 평범한 땅볼에 송구실책을 저질러 로건 웹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맞는 원인을 제공했고, 타석에서도 5타수 무안타 1삼진의 극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팀이 승리하고 롱고리아 본인도 5회말 2사 3루 위기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성 타구를 점핑 캐치로 잡아내 실점을 막았다.

9월 8일 밀워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 헌터 렌프로의 땅볼을 뒤로 흘리면서 2실점을 내줬고, 결국 팀은 2:4로 패했다. 최근 13경기에서 OPS .445를 기록하며 시즌 OPS도 .778까지 떨어졌으니 내년에 볼일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9월 18일 다저스전에서 4회초 1사 만루의 결정적인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으나 앤드루 히니에게 삼진으로 기회를 말아먹었다. 이후 4:3으로 뒤진 연장 10회말 2사 1, 2루에서 안드레 잭슨에게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땅볼로 물러나 소용없었고,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로 OPS도 .743까지 떨어졌으니 제발 내년에는 볼일 없길 바란다.

9월 23일 애리조나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 5:5로 맞선 9회초 2사 1루에서의 마지막 타석에서 케일럽 스미스에게 평범한 3루 땅볼을 때렸으나 세르히오 알칸타라가 송구실책을 저질러준 덕에 출루했고, 이후 J.D. 데이비스의 적시타로 팀이 승리하게 되었다. 다만 롱고리아 본인은 데이비스의 적시타에 홈으로 달리다가 아웃.

9월 25일 애리조나전에서 0:1로 뒤진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 포드 프락터의 대타로 나와 레예스 모론타를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작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월 30일 애리조나전에서 1회말 메릴 켈리를 상대로 결승 쓰리런(시즌 14호)을 날렸고, 2회말에도 다시 시즌 15호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4타수 2안타 5타점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10월 3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 아웃, 결국 마지막 시즌까지 89경기 OPS .767을 기록하고 돈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시즌 후인 11월 10일 팀이 옵션 실행을 거부하면서 FA 신분이 되었고, 자이언츠와 5년간의 동행을 마쳤다. 현지에서 친정팀 탬파베이 레이스로의 복귀설도 잠시 나왔으나, 탬파베이 구단 출입기자들은 이미 레이스에 얀디 디아스, 이사크 파레데스같은 우타 코너 내야수가 충분한 점을 들어 복귀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파일:디백스공식합성롱고리아.jpg

2022년 12월 30일, 애리조나와 1년 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5.1. 2023 시즌

3월 3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0:1로 뒤진 8회초 1사 상황에서 헤랄도 페르도모의 대타로 나와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렸고, 이후 카일 루이스의 역전 투런 때 득점하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4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9회초 바깥쪽 슬라이더를 당겨 벼락같은 역전 솔로포를 날렸다. 그러나 팀은 스캇 맥거프가 9회말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5-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7일 다저스전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클레이튼 커쇼 상대로 1회 첫 타석부터 볼넷, 3회 두번째 타석 안타를 치더니 6회 세번째 타석에는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8회에는 2루타를 치며 3타수 3안타 1볼넷 경기를 만들며, 6-3 역전승을 이끌었다.

시즌 개막 때부터 토리 러벨로 감독의 플래툰 전략에 따라 주로 좌투수가 나오는 경기에 선발 출장하고 있다. 우투수가 나오는 경기는 대체로 조시 로하스가 3루수로 나오는 중. 이후에도 선발 출장 경기는 많이 없었지만, 팀이 202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필리스까지 꺾으면서 롱고리아 본인은 2008년 이후 15년만에 다시 한 번 월드 시리즈 무대를 경험하게 되었다.

6. 은퇴

2023시즌 후 계약 만료로 애리조나를 나왔고, 오프시즌 동안 팀을 구하지 못했다. 그러다 2024년 7월 13일 친정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현역으로 복귀할 생각이 없음을 밝히며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

7.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에반 롱고리아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08 TB 122 508 122 31 2 27 67 85 7 46 122 .272 .343 .531 .874 5.6 4.8
2009 157 671 164 44 0 33 100 113 9 72 140 .281 .364 .526 .889 7.2 7.0
2010 151 661 169 46 5 22 96 104 15 72 124 .294 .372 .507 .879 7.5 8.2
2011 133 574 118 26 1 31 78 99 3 80 93 .244 .355 .495 .850 6.3 7.2
2012 74 312 79 14 0 17 39 55 2 33 61 .289 .369 .527 .896 2.0 2.5
2013 160 693 165 39 3 32 91 88 1 70 162 .269 .343 .498 .842 5.5 5.8
2014 162 700 158 26 1 22 83 91 5 57 133 .253 .320 .404 .724 3.6 3.7
2015 160 670 163 35 1 21 74 73 3 51 132 .270 .328 .435 .764 3.8 4.5
2016 160 685 173 41 4 36 81 98 0 42 144 .273 .318 .521 .840 4.2 4.4
2017 156 677 160 36 2 20 71 86 6 46 109 .261 .313 .424 .737 2.4 3.1
TB 통산
(10시즌)
1435 6151 1471 338 19 261 780 892 51 569 1220 .270 .341 .483 .823 48.3 51.2
<rowcolor=#fd5a1e>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8 SF 125 512 117 25 4 16 51 54 3 22 101 .244 .281 .413 .694 0.5 1.4
2019 129 508 115 19 2 20 59 69 3 43 112 .254 .325 .437 .762 2.1 2.4
2020 53 209 49 10 1 7 26 28 0 11 39 .254 .297 .425 .722 0.8 0.7
2021 81 291 66 17 0 13 45 46 1 35 68 .261 .351 .482 .833 1.8 1.8
2022 89 298 65 13 0 14 31 42 0 27 83 .244 .315 .451 .766 1.3 0.6
<rowcolor=#e3d4ad>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3 ARI 74 237 47 9 0 11 25 28 0 23 73 .223 .295 .422 .717 0.1 0.5
MLB 통산
(16시즌)
1986 8206 1930 431 26 342 1017 1159 58 730 1696 .264 .333 .471 .804 54.8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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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케이스로 알버트 푸홀스, 마이크 피아자, 트래비스 해프너 등도 고교 시절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해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했다.[2] 대학 2학년 때 키가 6cm가 자라고 고교 시절 70kg 정도에 불과했던 체중이 90kg까지 늘었다.[3] 이 대학 출신 유명선수론 제이슨 지암비, 제레드 위버, 트로이 툴로위츠키, 대니 에스피노자, 바비 크로스비, 밴스 월리 등이 있다.[4] 대학리그 중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올린 올스타급 플레이어들이 뛰는 리그이며 나무방망이를 쓰기 때문에 스카우터들 사이에서도 성지로 취급된다.[5] 타자 유망주로만 따지면 1순위. 전체 1위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투수 루크 호체이버, 2위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투수 그렉 레이놀즈. 호체바는 풀타임 선발로 11시즌에 커리어 첫 시즌 10승을 달성하기라도 했으나 레이놀즈는 뭐 마이너를 왔다 갔다한다. 참고로 1라운드 전체 3위는 롱비치 주립대 역사상 가장 높은 지명순위라고 한다. 선배였던 트로이 툴로위츠키는 1라운드 7위. 단, 툴로의 경우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하여 순위가 뒤로 밀린 감이 있다.[6] 웨이드 데이비스, 제임스 실즈, 벤 조브리스트도 마찬가지의 경우지만 탬파베이는 팀의 주축선수가 될만한 싹수가 보이면 서비스 타임이 채워지기도 전에 초장기 염가계약으로 묶어버린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몸값이 올라 갈 마지막 2~3년은 대개 클럽옵션.[7] 재밌는것은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롱고리아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다.[8] 트로피카나 필드의 인조잔디가 안그래도 좋지 않은 롱고리아의 햄스트링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는 의견도 있다.[9] 더 정확히 말하자면, 롱고리아가 결장한 경기에서 레이스는 41승 44패(-2)에 그쳤고 그렇지 않은 경기에선 47승 27패(+20)를 기록했다.[10] 롱고의 시장가치와 커리어를 본다면 롱고가 FA 시장에 나올 경우 $150M급 계약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그런 롱고를 레이스는 다시금 실제 가치에 비해 노예계약이라 할 수 있는 6년 1억불+2023년 클럽옵션 조건으로 묶어버린 것. 물론 구단 입장에서도 선수의 32~37세를 보장해주는 계약이기 때문에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계약으로 평가받는다.[11]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몰락과 치퍼 존스의 은퇴를 이후 메이저리그 전체적으로 3루 포지션에서 좋은 선수가 잘 나타나지 않았다. 그나마 크리스 브라이언트, 놀란 아레나도, 매니 마차도 등의 스타들이 등장하며 스타 3루수에 대한 갈증은 어느정도 풀리는 모습.[12] 종전 기록은 33홈런이며 2009년에 바로 에반 롱고리아가 기록했다.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깨버렸다.[13] 탬파베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은 2007년 카를로스 페냐의 46홈런이다.[14] 탬파베이가 1990년대 후반에 창설된 역사가 짧은 클럽이라는 점에서 롱고리아의 기록이 상위권에 있을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롱고리아의 기록이면 매우 뛰어난 기록이다.[15] 롱고리아는 어릴 적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팬이였다고 한다.[16] 얄궂게도 맷 더피 역시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로 보냈다.[17] 타일러 로저스가 이후 두 타자를 잘 막아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경기를 터트릴뻔한 대형 실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