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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메니아의 교통에 대한 정보를 서술한 문서.2. 상세
아르메니아는 서아시아 캅카스 고산지대에 위치하여 교통 시설을 건설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아르메니아를 여행하다 보면 철도, 도로 등이 없는 지역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내륙국인 탓에 항만 또는 항구가 없고 조지아와 튀르키예의 항구를 빌려 쓴다.3. 철도 교통
3.1. 여객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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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반 기차역 |
아르메니아에도 여객철도가 있는데 19세기 러시아 제국에서 만들어질 정도로 오래되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소련 시절 ER2 전기열차를 끄는 등 시설이 노후화되었다. 러시아 철도가 아르메니아 철도 전체를 운영하고 있다.
길이는 약 850km, 협궤 1,520mm, 대체로 북부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아르메니아 북부에 위치한 조지아를 통해 다른 나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까지의 철도는 제1차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이후로 막혔으며 이란과의 철도 또한 폐쇄되었다.
탑승하는 도중엔 아르메니아의 지형답게 엄청 덜컹거린다.
3.1.1. 노선
하루에 3번 정도 예레반에서 규므리, 미아스니키안[1]로 왕복하는 열차를 운행한다. 규므리에 경우 대략 3시간 정도 걸리며 철도 환경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그나마 낫다.
아라라트, 흐라즈단, 예라스흐로 가는 열차도 하루에 1번 정도 운행하며 전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흐라즈단으로 가는 열차는 6월부터 9월 말까지의 여름 시즌 동안은 세반, 쇼르자까지 이동한다.
나머지 철도들은 전부 화물 열차가 사용한다. 몇몇은 아제르바이잔과의 국경 봉쇄로 구동조차 안하기도 한다. 이 말고 남부의 장게주르 회랑 지역은 아예 철도 노선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예레반, 규므리에서 조지아의 트빌리시까지 이동하는 급행열차와 침대열차[2]가 있다. 매월 짝수날에는 트빌리시로, 매월 홀수날에는 예레반으로 간다. 이동하는데는 대략 10시간이 걸린다. 여름에는 트빌리시까지 가는 것만이 아닌 바투미까지도 가는데 이 경우에는 매일 운행한다.
3.1.2. 역사
1899년 러시아 제국에서 처음으로 카르스, 규므리, 트빌리시를 이은 철도 노선을 완공했다. 몇 달 후에는 예레반 까지도 이어졌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는 러시아군의 보급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튀르키예가 카르스를 재점령하며 소련과 튀르키예 사이의 유일한 철도선이 되었다. 소련 시기 동안 철도는 줄파까지 이어졌고 아르메니아가 독립하고 나선 아르메니아 정부에서 운영했다.그러나 갓 독립한 아르메니아는 재정난이 심하였고 철도를 운영하기조차 어려워 추후 러시아 철도에 이전하였다. 그렇게 남캅카스 철도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서 운영되고 있다.
3.2. 도시철도
수도인 예레반에 예레반 지하철이 있다. 1981년 소련 시기에 처음 개통되었고 여타 소련 지하철과 같이 최대 70m 정도의 깊이를 가졌다. 13.4km의 노선을 운행하며 10개의 역이 있다. 현지 시각으로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5분마다 운행한다.
독특하게도 지하철을 타는 데는 티켓 대신 토큰이 사용된다. 가격은 대략 100드람이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동전이다.
이쪽도 철도처럼 상태가 노후화되어 타는데 꽤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의외로 와이파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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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또한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운행됐었다. 1906년 처음 운영되었고 소련 치하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던 대중교통이었으나 2004년 운영이 중단되고 무궤도전차가 상용화되었다.
4. 도로 교통
험난한 지형으로 인해 철도망이 덜 개발된 탓에 차로 많이 이동한다. 아르메니아 도로망의 총 길이는 8,140km로 세계에서 112번째로 길다. 도로의 96.7%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다. 1,000 km2의 국토마다 258km의 도로가 있다. 역시나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과는 도로로 이어져 있지 않으며 조지아 국경으로 3개, 이란 국경에 1개의 국경 검문소가 있다. 또한 국제 E-로드 프로젝트와 아시안 하이웨이를 통해 유라시아 각지에 도로로 이어져있다.4.1. 시내버스
무궤도전차가 수도인 예레반에만 존재한다. 5개의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국산 Yutong ZK6128BEVG 15대와 Zhongtong LCK6126 15대, 러시아의 LiAZ-5280 30대 이상이 있다. 사실 소련 시기에는 체코제 Škoda 9Tr가 무려 300대나 운행했지만 현재 오히려 축소되었다. 2005년 까지는 규므리에도 있었다.
4.2. 시외버스
약 15명 정도를 태울 수 있는 미니밴 버스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닌다. 예레반, 규므리, 바나조르, 아르마비르 등의 대도시들에서는 버스 정류장에 대기실과 매표소가 있지만 작은 마을들에는 없을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버스는 Wi-Fi를 이용할 수 있고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만 운행한다. 버스비는 현금으로 내면 된다. 사람에 따라 좁고 불편할 수 있다.해외로도 나가는데 예레반 중앙 버스 정류장에서는 다른 나라로 가는 버스를 찾을 수 있다. 트빌리시, 테헤란까지 가는 버스는 매일 운영되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러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연결하는 장기 버스도 있다. 주 1회 조지아를 경유하여 이스탄불에 도착하는 버스가 있고 2019년에는 테헤란을 거쳐 이라크 바그다드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생겼다.(!)
예레반 지하철 예리타사르다칸역에서 공항버스를 타서 츠바르트노츠 국제공항까지 갈 수 있다.
5. 항공 교통
아르메니아로 출입국 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수단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내륙 이동이 쉽지 않은 터라 공항을 이용하여 입국하는 방법이 유용하다.5.1. 공항
아르메니아에는 총 11개의 공항이 있다. 이 중 예레반에 위치한 츠바르트노츠 국제공항과 규므리에 위치한 규므리 시라크 국제공항이 외항선을 지니고 있으며 슈니크 공항, 스테파나반 공항, 고리스 공항 등의 민간 공항들이 전국 각지에 있다. 독립국가연합에 소속된 대부분의 국가의 도시들과 유럽, 서아시아, 북아메리카 각지의 도시들이랑 매일 몇 번씩 이동한다. 매년 공항을 통해 아르메니아에 입국하는 관광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19년에는 3백만명의 관광객들이 츠바르트노츠 국제공항을 통해 아르메니아에 입국했다.2019년 11월,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사이에 자유항로공역(FRA)이 창설되었고 그 이후로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를 공항을 통해 쉽게 넘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5.2.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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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아르나 | ||||
없어진 항공사 Defunct Airline | ||||
아르마비아 |
플라이 아르나와 아르메니아 항공이 주요 항공사이다. 과거 2003년 파산한 아르메니아 항공이랑은 다르다. 당시 파산한 아르메니아 항공은 이후 아르마비아로 넘어갔지만 아르마비아도 2013년 파산하며 2021년 플라이 아르나가 물려받았다.
6.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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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브의 날개 |
타테브의 날개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블카가 있다. 타테브 수도원과 함께 아르메니아 남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1] 아르마비르주에 위치한 소도시.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볼셰비키 알렉산더 미아스니키안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2] 여름(6월~9월)까지는 매일, 겨울(10월~5월)까지는 격일 밤마다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