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c499e><colcolor=#fff> 신성통상 新星通商 | Shinsung Tongsang | |
설립일 | 1968년 ([age(1968-01-01)]주년)[1] |
업종 | 섬유, 패션, 유통업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회장 | 염태순[2] |
규모 | 중견기업 |
대표번호 | 02-3709-9000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풍성로63길 84 (둔촌동, 신성빌딩) |
링크 |
1. 개요
대한민국의 섬유, 유통, 패션 기업.1983년 가방, 텐트 수출업체 '가나안'을 설립한 염태순이, 1984년 (주)대우 섬유사업부문에서 계열분리하여 독자경영을 하다 1999년 대우그룹 해체와 함께 법정관리에 들어간 신성통상을, 2002년 가나안으로 인수한 것이 오늘날 신성통상의 모태다.
2020년대 기준 염태순 회장이 동생인 염권준 부회장과 함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3] 2010년대 이후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탑텐의 성장으로 기업 규모가 많이 커져서인지[4] 현재는 염 회장의 아들과 사위도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2. 관계사 및 지배구조
- (주)가나안
- (주)씨앤티스
- (주)에이션패션
-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패션가방 브랜드의 OEM 제품 납품.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 신성통상 최대 주주.
- 주요 주주는 염태순 회장 10.00%, 염상원 부장(장남) 82.4%, 에이션패션 7.57%로 염회장 부자가 99.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 (주)가나안의 가방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aizim(아이찜) 브랜드로 유통 판매.
- 패션 브랜드 폴햄, 엠폴햄, 폴햄키즈, 프로젝트엠
3. 사업 영역
3.1. 패션 부문
- 탑텐(TOPTEN10)[5]
- 탑텐 BALANCE
- 탑텐키즈
- 폴햄
- 자회사 에이션패션 엠폴햄- 폴햄키즈
- 자회사 에이션패션 - 프로젝트 엠
- 자회사 에이션패션 - 티메이커
- 자회사 에이션패션 - 지오지아(ZIOZIA) : "현대적 감각의 역동적 마인드와 센시티브한 감성의 소유자를 위한 브랜드"
- 앤드지(AND Z) : "절제된 디테일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클래식 감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 에디션(EDITION) : "생활 속의 여유를 즐기는 3545 세대를 위해 선보이는 캐주얼 브랜드"
- 올젠(OLZEN) : "American Traditional의 실용주의와 European의 감성 스타일"
유니온베이[6]
SPA 부분은 '탑텐', 비지니스 캐주얼 및 정장 브랜드는 '지오지아'가 담당하고 있으며, 상급 브랜드로 '앤드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 브랜드는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3545세대는 '에디션'이 담당하고 있으며, 중년 이상부터는 '올젠'[7]이 담당하고 있다.
신성통상의 자회사인 에이션패션은 영 캐주얼 브랜드인 '폴햄', 비지니스 캐주얼[8] 브랜드인 '프로젝트엠'으로 구분할 수 있다. 폴햄과 엠폴햄의 차이가 미미해지면서 엠폴햄은 축소하고, 프로젝트엠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한 뒤 해당 브랜드로 매장을 전환하고 있다. 또한 폴햄의 이마트 전용으로 운영했던 TEAMS가 있었으나 엠폴햄과 마찬가지로 차이가 미미해지면서 폴햄으로 통합되었다.
3.2. 유통 부문
- 리치마트 -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417(덕계동 694-9)
- 여담에 후술
4. 논란
- 온라인 대응 문제
의류 재고 확인 실수, 환불 문제, 불량 의류 대응 등에 대해서 악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뉴스로 기사화되었을 정도이다.
- 상시 할인 세일
측정되어있는 정상가가 과연 정상가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상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9] 할인된 가격마저도 가격이 오르내리길 반복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 직원 부당해고 논란
2020년 4월, 직원들을 상대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부당해고 논란이 생겼다. 신성통상은 수출본부의 직원 50여명을 상대로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는데 사전 예고도 없었다고 한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올라온 일부 직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 대한 회사측의 별도의 사전 설명이나 공지도 없었다고 한다. 대상자에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직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고 한다.# 신성통상 측은 '해고는 지양한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주문 취소량이 급증했다. 취소한 바이어를 맡았던 팀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고 해고가 아닌 당사자와 합의를 통해[10] 권고사직서에 서명을 마쳤다. 면담 과정에서 대상자 분들께는 '해외 공장도 문을 닫는 상황이라 더 이상 버텨낼 자본이 없다'고 설명드렸다"고 해명했다.
- 인색한 주주 환원 정책 및 자진 상장폐지 추진 논란
2024년, 이익잉여금이 3,100억 원가량 쌓였는데도 배당 지급에 인색한 기조를 유지하는 데 대해 주주환원정책 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오히려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해(...) 주주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 게다가 소액주주들이 들고 있는 주식을 사들이겠다며 시장 평가액보다 낮은 매입가를 제시해(...) 더 욕을 먹었다. 한 마디로 코스피에 상장해 일반주주들이 투자해준 돈으로 자금을 조달해놓고 돈을 벌어들이자 주주들과 이익을 나누기 싫어, 주주들이 투자한 가격보다 싼값에 주식을 돌려받아 지분을 다시 장악한 뒤 상장폐지하겠다는 것.이뭐병당연히 주주들이 "그 가격에는 주식을 팔 수 없다"고 반발하며 자진 상장폐지 계획은 사실상 무산되었고, 이 논란은 국내 주식 투자의 고질적 문제 사례 중 하나로 지목되어 그해 10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 회사의 차기 후계자로 유력한 염상원 이사를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5. 여담
- 2010년대 후반 평창 롱패딩 회사로 유명해졌다.
- 남성 브랜드 전용[11] 같은 경우 상의가 굉장히 슬림하게 나오는 편이다. 올젠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의는 110까지만 나오는데 체격이 큰 사람이나 오버핏을 추구하는 이에게는 많이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나마 올젠이 115까지 취급하지만 이마저도 수량이 빨리 동 나는 편.
- 이 회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리치마트는 1997년에 개장했으며, 2003년부터 한 동안 이마트와 롯데마트에 밀려 규모가 잠시 작아졌으나 현재는 신성통상 패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SSTS Mall[12]을 리치마트 내에 신설하여 다시금 1997년 시절의 명성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듯하다. 리치마트가 양주시 최대의 할인매장으로 군림하던 시절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자주 개최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그리고 1997년 양주본점을 필두로 장암점, 둔촌점이 있었으나 양주본점만 살아남고 장암점과 둔촌점은 어느 순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둔촌점은 본사 1층에 위치해 있었다.
-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존재했던 공장은 본래 의정부시 장암동 동막골(현 장암 푸르지오 자리)에 있었으나, 2000년대 초반에 리치마트가 있는 현 위치에 통합하여 현재에 이른다. 공장 자체가 거의 본사급이나 다름없지만 영업본부는 초기에 양주시 덕계동(당시 양주군 회천읍 덕계리)과 서울 중구 봉래동을 거쳐 현재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자리잡았다.
-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참여정부 통일부 차관을 지낸 이봉조 전 차관이 신성통상 사외이사로 있던 관계로 신성통상이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어 주가가 급등했고, 이후 이 전 차관이 안철수 캠프에 합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안철수 테마주로 취급되어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1] 다만 가나안이 인수한 실질적인 창립연도는 2002년이다.[2] 1953년 서울 출생. 1973년 경동고, 1980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1983년 가나안상사 설립. 1985년 (주)가나안 법인 대표이사, 2002년 10월 신성통상 인수. 2002년 12월 신성통상 대표이사 취임. 실질적 창립자라고 볼 수 있다.[3] 물론 탑텐의 본부장 체제처럼 전문경영인도 쓰고 있다.[4] 염태순 왈 ZARA, H&M, 유니클로같은 글로벌 SPA 기업들을 따라잡는게 꿈이라고 한다. 자기 생전엔 이룰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꿈은 꾼다고.[5] 2023년 신성통상 총 매출 약 1조 6천억원 중 절반이 넘는 9천억원을 탑텐에서 벌었다.[6] 라이센스 종료로 철수.[7] 럭셔리 브랜드에 무관심한, 대대로 부유한 올드머니 집안의 캐주얼 차림에서 올젠 의류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8] 컨템포러리, 캐릭터 캐주얼.[9] 물론 이런 식의 후려치기 판매 수법(?)은 업계에서 마냥 드물진 않다. 일종의 꼼수.[10] 물론 이런 경우 을인 노동자 입장에선 울며겨자먹기식 합의로 보일 여지도 상당한게 문제긴 하다.[11] 지오지아와 올젠은 여성의류도 겸업하고 있지만, 보면 여전히 남성의류 비중이 압도적이다.[12] 신성통상, 에이션패션의 대표 브랜드가 모인 쇼핑몰[13] 회사명이 성음악기였던 크래프터 본사가 있는 곳.[14] 리치마트를 지나서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