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소녀전선2: 망명/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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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 카터 준장 · 예고르 대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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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소련
1.1. G&K
- 전술인형 M4A1 (주인공)
1.2. IOP제조회사
1.3. 철혈공조
철혈공조 铁血工业製造公司 / SANGVIS FER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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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特种作战司令部 / Командование Сил Специальных Операци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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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토스 | 프로메테우스 | 코이오스 | 리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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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 |||
해안포탑 |
1.5. 국가안전국
- 뒤피외
Дупижин
고정점에서 등장한 인물로, 국가안전국 제 1총국 소속에, 계급은 대령. 군사 구역 인트라넷 재구축 작업을 진행하던 중 젤린스키의 비서로부터 자신이 위원회 의장단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는 사실을 전달받는데, 이런 시기에 파격적인 인사 조치를 한 젤린스키의 의도를 의심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음을 알아채곤 전도자라는 인물에게 망명을 요청한다. 사실 그는 '북극곰'이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은 패러데우스의 프락치였고, 국경 인근의 세이프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그를 추격하던 슈타지 요원 Q의 제압용 총탄에 맞아 그대로 쓰러진다.
1.6. 보르 브 쟈코네
1.7. 신소련 측 기타 등장인물
1.7.1. 그리폰
자세한 내용은 그리폰(소녀전선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1.7.2. 미하일
Михаил
설정집 내부문건 2권에서 첫 언급된 인물로 본명은 '미하일 세메노비치 츠비군'으로 KGB 제16 국(유적 연구 및 보안국)의 마지막 국장이다.
유적 관련 업무의 최고 책임자로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제자인 젤린스키에게 보고를 받는 등 숨겨진 실권자로 보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951년 생으로 작중 시간에 따르면 113세라는 엄청난 고령의 인물이다. 그런데도 정정한 모습을 보인다는데 본인의 말로는 유적을 조사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한다.
확실한 것은 아니나, 연쇄분열 이벤트의 기밀 정보 9에서 대화하는 두 명 중 한쪽이 이 사람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소녀전선의 모든 설정과 관련해서 "저는 당신 연세의 반도 안 되는데", "이미 은퇴한 몸", "냉전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애송이들" 등의 키워드로 연상할 수 있는 건 이 사람이 유일하다.
스토리에서는 본명인 미하일 혹은 애칭인 미샤로 가끔 언급되는 정도이여, 거울단계에서는 안젤리아의 입으로 잠깐 언급되었는데, 양옥 수색을 실행하기 전 메세지를 보내봤으나 별다른 응답이 없었다고 한다.
재귀정리에서는 하벨에게 전화를 걸어 카터의 움직임을 보고받고 있었다. 보고 직후 하벨이 그리폰을 도와달라는 의사를 내비치자, 결과에 지장이 없다면 자네 뜻대로 하라며 사실상 그리폰 지원을 승인했다.
오귀인의 샘물에서는 아서 흄과 면식이 있는 관계라는 게 밝혀진다. 한편으로는 흄 박사는 불로불사의 몸이 되어 팔팔하고 젊은데 자신은 늙다리라면서 흄 박사를 은근 질투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흄 박사가 범죄집단 폭스 시스터후드와 얽혀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사기꾼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있다면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흄의 아이들 중 하나를 군으로 보내달라고 말한다.
외형의 모티브가 영국윽 사이버 연구자이자 이론가이며 사이버신 계획에도 참여한 스태퍼드 비어로 추정된다.※
1.7.3. 쇼
자세한 내용은 쇼(소녀전선) 문서 참고하십시오.1.7.4. 캐서린 폰지
Katheryn Ponzi
미래호 F-17호 일반석 객차에 탄 MP41과 동일한 소체 모델[1]의 외형을 하고 있는 인형. 매기와 함께 마인드맵 공간을 이용한 암시장 '콜트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느때처럼 암시장을 열고 사기 경매[2]를 하며 한 탕 해먹던 중 대공을 둘러싼 안전국과 페러데우스 간의 각축장, 의문의 인형 엘마 흄을 둘러싼 소동에 휘발려 경매는 어영부영 마무리된다. 이후 매기가 패레데우스를 손절하고 그리폰 측에 서기로 결정하자 캐서린 또한 이를 따르게 되는데, 엘마, 매기, 류드밀라 일행을 공격해오는 타레우스로부터 10분을 벌기 위해 희생양을 자처하여 그녀와 전자전을 벌이게 된다. 따로 최후가 묘사되진 않았지만, 아마 전투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매기 폰지와 더불어 폭스 시스터후드에 소속된 인형으로, 플레잉 카드 게임의 일종인 포커를 이용한 타짜 인형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전 투입이 되기 전, 기술의 발달로 플레잉 카드가 퇴물이 되어 버리면서 뭘 하기도 전에 회수될 위기에 처했는데, '미스 스푸키'(매기 폰지)가 캐서린을 자기 동료로 삼으면서 함께 오컬트 사기로 사업을 벌이게 되었다. 이때 스푸키에게 '미스 포커'라는 이름도 얻게 된다.
이후 전쟁이 벌어지고 인간 운영자들이 도망치면서 폭스 시스터후드는 사실상 해산되었고, 남은 인형들과 함께 행여나 인간 운영자들이 돌아올까 계속 기다리다가 미스 스푸키의 결정으로 저택을 버리고 나가게 된다. 미스 스푸키와 함께 밖을 전전하던 중 어느 날 저택에 있던 동료인 미스 가이드가 폭도들한테 붙잡혀 팔려나가는 꼴을 보고 쇼크에 빠진 미스 스푸키가 셧다운을 일으키자 캐서린은 다시 종이 포커가 유행한 덕분 가치가 올라간 자신의 타짜 도박 모듈을 고가에 팔아치우는 등 닥치는대로 돈을 번 끝에 미스 스푸키의 복구에 성공한다. 깨어난 미스 스푸키는 캐서린의 수완에 감탄하며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로 며 자신들의 예전 주인 이름을 따 각각 매기 폰지와 캐서린 폰지로 스스로를 개명하였다.
오귀인의 샘물에서는 진짜 캐서린 폰지가 등장한다. 진짜 매기 폰지의 유일한 혈육이었으며 매기는 죽기 전에 아서 흄에게 캐서린을 부탁했다. 이후 흄 박사는 캐서린을 서머 가든의 메이드로 고용했고, 진짜 캐서린은 니달리라는 이름을 쓰며 흄의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서머 가든을 관리하고 있었다.
1.7.5. 수잔나
Syuzanna
대형 이벤트 세로변형의 등장인물. 대륙간 열차 '미래호'의 승무원으로, 과거 등장한 자율인형인 마호로와 생김새가
세로변형 시나리오팀의 인터뷰에 의하면 초기 기획은 일개 승무원으로 들러리에 불과했지만, 이후 승객 전체의 시각을 보여줄 대변인으로 분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시나리오팀 인터뷰 원문|번역)
1.7.6. 폴
Paul Mamontov
풀네임은 폴 마몬토프. F-17호 일반석 객차에 탄 인형.
원래 이름은 GIRTM-612로 시베리아 철도의 작업부였다. 공사가 끝날 무렵 동료들에게 작업이 끝나면 무엇을 할거냐는 질문을 받자 책에서 보았던 별과 장미를 보고 싶다고 대답한 뒤 바르샤바로 가겠다는 결심을 밝힌다. 그리고 다음 날, GIRTM-612는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바르샤바로 출발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도착한 바르샤바에는 별도, 장미도 없었고, 이에 실망하여 스스로 회수처리장으로 가던 GIRTM-612는 폐기되기 직전 한 눈먼 소녀가 양아치들에게 끌려가는 것을 목격한다. 소녀를 구한 뒤 GIRTM-612는 자신이 구한 소녀, '로시타'가 자신을 폴이라고 부른 것을 계기로 자신의 이름을 폴로 삼았고, 그날 밤 잠든 로시타의 몸에서 어떤 자국을 발견한 폴은 검색 결과 로시타가 ELID 증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기사에서 갈라테아 그룹이 붕괴 치료제 '이둔'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게 된 폴은 베를린으로 가면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그녀를 베를린으로 데려가 병을 치료한 뒤 로시타의 목적지인 브레멘으로 가기로 한다.
로시타를 발견한 이래 자신이 찾아 해매던 장미꽃인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하늘의 별들이 모두 장미처럼 보이는 운명의 장미꽃, 다른 장미는 대신할 수 없는 단 한 송이의 완벽한 장미"로 생각하게 되었다. 로시타는 그에게 있어 특별한 존재[3]인지라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붕괴 복사 피폭자라 짐가방에 숨어서 타야 했던 로시타에게 표값이 비싸 1인분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로시타를 질색하는 승객들로부터 로시타를 지키려 애쓰기도 했다. 나중에 카터 휘하의 반란군이 가한 공격으로 열차가 휘말려 손상을 입자 시베리아 철도 작업부라는 경력을 살려서 그나마 폭격에서 멀쩡했던 일등석 객차의 전원을 복구해서 정화장치를 재가동시킨 덕분에 생존해었던 승객들이 그리폰의 지원군이 오기 전까지 안전하게 버틸 수 있던 일등 공신이 되기도 했다. 사건이 끝난 뒤에는 그리폰 측에 무사히 구조된다.
1.7.7. 유진 루고사
Eugen Rugosa
세로변형 스토리의 등장인물로, 갈라테아 그룹에서 초빙한 의사이자 복사감염증 전문가이다.
보르 브 자코네가 인질극을 벌일 때 가장 먼저 나서서 시민들을 보호하려 했고, 이후 류드밀라가 그들을 구해주자 두려워하는 승객들에게 보르 드 자코네에 같이 맞서자고 설득했다. 열차가 테러에 휘말린 와중에도 강직한 성격으로 패닉에 빠진 시민들을 이끌어주는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었고, 그 과정에서 의사로서의 실력을 살려 열차에 탑승해 있던 붕괴 복사 감염자 소녀 로시타를 치료해주기도 했다. 이후 그리폰이 보낸 지원군이 도착해 별 탈 없이 구조되었고, 리엔필드가 발견했던 류드밀라의 유품인 손목시계를 발견하여 대신 수령한 후 그녀와 다른 희생자들을 추모[4]했다.
개인 스토리에서는 그의 과거가 밝혀진다. 청년 시절엔 옐로우존에서 전 재산과 온 몸을 바쳐 빈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천하며 인술(仁術)을 펼치는 선량한 의사였다. 하지만 이는 필연적으로 생활고를 불러왔고, 이 과정에서 모종의 사고로 아들인 루카스는 사망하고[5], 아내마저 그를 떠나고 만다. 결국 그는 그린존으로 넘어와 독일 약품심사 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슐츠 제약에서 개발한 엉터리 복사감염증 치료제의 승인을 거부하다 앙심을 품은 제약회사 측의 농간으로 박사논문 표절 시비가 붙으며 강제로 위원장 자리에서 쫓겨나는 등 큰 곤경을 겪었다.
수십년 뒤, 어느 날 갈라테아 그룹에서 루고사에게 신규 복사감염 치료제 '이둔' 개발에 협조를 요청했고, 루고사는 이 제안을 수락하게 되었다. 덕분에 루고사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게 되었고, 갈레테아 그룹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둔 역시 정상적인 치료제가 아님을 알면서도 치료제 개발을 위해 소수의 희생은 불가피하다는 명목으로 이를 숨겼다. 이에 그레이 박사는 협조의 대가로 루카스의 모습을 본뜬 인형을 선물해주었고, 루고사 박사는 고아들을 이용한 생체 실험에도 거리낌없이 참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험 참가자 중 로시타라는 장님 소녀가 죽지 않고 살아남자 수면제 두 알을 먹이고 내보낸 일과 갈라테아 그룹과의 협의로 간 의료봉사 현장에서 사전에 준비된 노인 환자들의 치료를 거부하고[6] 붕괴 복사 감염증 환자들을 치료해준 것을 계기로 그동안 외면해왔던 의사로서의 양심이 되살아나게 되었고, 그는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협의를 어기고 독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또한 루고사가 잠시 쪽잠을 자느라 눈을 붙인 동안 의대생 시절의 회상을 꿈으로 떠올리게 되는데, 과거 수석이었음에도 대기업이나 대형 병원 등을 마다하고 빈민과 난민들을 위한 의료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7] 주변 동기들은 루고사를 현실적이지 못하고 치기어린 도덕심이라 지적했지만 당시의 루고사는 의사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 신념을 꺽지 않았었고, 꿈에서 깨어난 현재의 루고사는 '만약 자신이 그때의 신념을 계속 지켜나갔다면 떠나간 가족들과의 사이가 조금은 다른 결말을 맞진 않았을까,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 없지는 않았을까'라며 회고하게 된다.
1.7.8. 루카스 루고사
Lucas Rugosa
루고사 진료소 소속이자 루고사의 인형 조수. 닥터 루고사가 이둔 개발에 군말없이 동의하자, 그레이 박사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오래 전에 루고사 박사가 잃은 아들의 모습을 본떠 제작하여 선물하였다. 작중에서는 루고사의 의료 보조를 맡아 그를 도와주었고, 과거에 루고사 박사가 갈라테아 그룹에서 행한 생체 실험에도 보조로 참여해 사전 검사를 진행했으나, 일말의 양심은 있었던 루고사 박사의 지시로 생체 실험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NPC이긴 하지만 소녀전선 본편에서 최초로 등장한, 고유 일러스트를 보유한 남성형 인형이라는 의의가 있다.
1.7.9. 로시타
Rosita
작업부 인형 폴과 함께 열차에 탑승한 눈 먼 고아 소녀[9]. 붕괴 복사 감염 증상 때문에 열차에 탑승을 거부당하자 짐가방 속에 숨겨서 짐칸에 탑승했고, 이 때문에 감염경보기가 계속 울리자 폴이 고장났다는 핑계로 경보기를 부수며 어찌저찌 넘어간다. 이후 열차가 뒤집어지는 난리통으로 인해 가방 속에서 풀려났고,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병세가 악화되었으나 루고사의 치료로 위기를 넘긴다.
이후 공개된 개인 스토리에서는 버얼 고아원에 있던 고아이자 갈라테아에서 하던 인체실험의 피험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본래는 눈이 멀어서 실험 대상이 아니었으나 우연히 드림박스가 정상적인 것이 아님을 엿듣게 되었고,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던 아이가 그 실험의 실험 대상임을 알게되자 숨바꼭질을 핑계로 그 아이를 가둬버린 뒤 자신이 대신 실험에 끌려가게 되었다.
한참 뒤 도착한 갈라테아 그룹에서 죽느니만 못한 고통을 겪으며 끔찍한 실험을 겪었으나, 실험을 버티지 못하고 죽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끝끝내 생존하는데 성공한다. 실험 주관자인 루고사 박사가 그녀를 처분하지 않고 수면제 두 알을 먹인 채 내보낸 덕분에 그녀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 밖에서 우연히 폴과 조우해 함께 생활하게 된다. 도중에 자신과 함께하던 폴이 원래 자신이 알던 폴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게 되었으나, 자신이 알던 폴보다 지금 자신을 폴이라고 자칭하는 인물이 더 인간적으로 대해주었기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7.10. 아흐민
Ахмин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의 등장인물. 제3차 세계 대전에서 부모를 잃은 안젤리아(당시엔 안나)를 입양한 집안의 큰 아들로, 안나에겐 큰 양오빠. 쌀쌀맞은 태도의 안나를 보면서도 람잔에게 '우리가 오빠로서 잘 챙겨줘야 한다' 라며 안나에게 신경을 써 주었으며,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라서 베슬란 자경단이 마사 마이트너를 포함한 미국인들을 습격하자 '군인도 아닌 약자를 괴롭히다니 무슨 짓이냐'라며 맨 몸으로 그들의 앞을 막아서기도 했다. 다만 얼마 뒤 학교에서 벌어진 테러에 휘말려 사망했기에 작중에서의 비중은 높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까탈스럽게 대했던 어린 안젤리아조차 아흐민을 잘 따랐는지, 군인이 된 후 람잔과 사이가 틀어졌을 때 부하가 람잔을 언급하자 '내 오빠는 한 명 뿐이고, 이미 고인이다'라고 화내거나, 람잔에게 '그래서 네(람잔)가 아흐민 오빠처럼은 안 된다는 거야'라고 질책하기도 했다.
1.7.11. 람잔
학생 시절 | 대위 시절 |
Рамзан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의 등장인물. 제3차 세계 대전에서 부모를 잃은 안젤리아(당시엔 안나)를 입양한 집안의 둘째 아들로, 안나에겐 작은 양오빠. 만성쇼크 챕터 1에서 안젤리아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안젤리아의 기억 자체가 의도적으로 왜곡된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인물 자체의 설정은 맞더라도 세부적인 행적이 완전히 다른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 따라서 해당 항목의 묘사는 본편 내 안젤리아의 기억에서 묘사된 것이며, 실제 행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형인 아흐민만큼 의젓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흐민의 부탁에 따라 자기 나름대로 안나를 챙겨주었다. 안나가 실수로 총을 쏘아 새를 죽여서 슬퍼하자, 자기가 쏘아 죽인 거라고 감쌌을 정도. 다만 안나는 람잔을 아흐민만큼 살갑게 대하진 않아서 흔히 말하는 현실 남매 관계처럼 티격태격하는 사이. 베슬란 자경단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형인 아흐민이 불의한 짓을 저지르는 베슬란 자경단에 맞서는 걸 보면서 차마 가족을 저버릴 수는 없었기에 자경단을 배신하고 그들이 벌이려던 영광의 불 사건을 저지하는데 협력했다.
여담으로 생김새가 생김새인지라 이 분과 종종 엮인다(...)
1.7.12. 시니아
Синия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의 등장인물. 안나의 동창이자 반장. 평소에 다른 일에 무심한 안나를 챙겨주고 신경써줬다.
1.7.13. 알렉산더
Александр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의 등장인물. 안나 휘하의 3소대원.
3소대 중 가장 경험이 많은 베테랑으로, 가족들이 전부 죽은 뒤 잃을 게 없다는 심정으로 군에 들어왔다.
1.7.14. 윅토르
Виктор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의 등장인물. 안나 휘하의 3소대원.
2. 범유럽연맹
2.1. 범유럽연맹 집행위원회
2.1.1. 길다 울릭
Gilda Ulrich
이성질체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범유럽연맹 집행위원회 총리 겸 국련 대사. 신소련과의 회담을 위해 베오그라드에 왔다가 패러데우스의 테러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루련의 모태가 되는 범유럽연맹 / 국련의 고위직인 총리답게 철저한 루크사트주의자인 듯 하며, 비교적 젊은 여성으로써 높은 직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얼굴마담 역할을 하는 의미도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언제든지 희생할 각오는 되어있다던가, 피난민들을 보호할 수단을 마련하지 않으면 자신도 피신하지 않겠다는 요구를 하는 등 높으신 분답지 않은 행보가 눈에 띈다.
외모에 대해서는 젊은 메르켈 총리 같다는 평이 꽤 있다. 이성질체 이벤트에서 인물 파일을 살펴보는 루이스의 언급으로 2029년 서독 출생임이 밝혀졌다.
이중난수 이벤트에서 재등장. 안젤리아가 브레멘에 무사히 잠입할 수 았도록 최대한 협력하였으며, 안젤리아의 임무 지원을 위해 홉스와 몰리도를 붙여준다. 팔디스키 기지에서의 전투 이후 수많은 국가들이 그곳에서 벌어진 일과 역붕괴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리폰과 안젤리아를 주목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주석으로서의 입장 상 그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안젤리아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기에 설령 정보를 얻지 못하더라도 안젤리아를 지켜주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패러데우스의 대책으로 K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반드시 그들의 뿌리를 뽑아내야 하며 K에게 측근이라도 최대한 조심해야 함을 주지시킨다. 이때 K에게서 안젤리아에게 보낸 두 사람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말하려던 순간 K가 J의 연락을 받고 급히 자리를 떠 대답해주지 못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홉스는 자독당 측 인사, 몰리도는 패러데우스 측의 니토임이 밝혀지면서 이쪽도 유저들의 의심을 받았다. 진지하게 생각하면 중국의 문화 검열과 관련된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애초에 울릭 본인의 대사에서 둘이 뭔가 수상쩍은 인물이라는 암시가 주어졌고, 실제로 홉스는 본인 역시 자독당 인물로 짐작하고 있었고 안젤리아의 손으로 자독당을 처리하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던 만큼 홉스와 한 편일 가능성은 낮다. 다만 몰리도와 패러데우스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불명. 아마 의심스럽던 둘을 신소련 인물의 손을 빌려 부담없이 처리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덤으로 안젤리아의 역량을 시험해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만약 그렇다면, 울릭 또한 지위에 걸맞은 수완가임을 보여주는 암시라고 할 수 있겠다.
거울단계에서는 몰리도의 수색 작업을 지휘 중이던 K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단 울릭도 몰리도와 홉스를 의심하고 있었으나 두 사람이 한패라고 생각했지 몰리도가 니토라는 점은 예상하지 못했고, 안젤리아가 난민 구역에서 벌인 일들은 본인도 도와줄 수가 없다고 말하며 안타까워 한다. K에게 안젤리아를 위해 J와 라이트를 보냈으니 충분히 힘내준거라는 격려를 받지만, 정작 그 지시는 울릭이 내린 적이 없는 지시였다.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한 뒤 자신들이 너무 늦게 시작하지 않았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2.2. 독일 민주공화국
2.2.1. 독일 민주공화국 정부
2.2.1.1. 그로스
현 독일 민주공화국의 서기장. 합성곱 핵에서 모습이 처음 등장하였다.
2.2.1.2. 루돌프 폰 오버슈타인
Rudolf von Oberstein
90wish의 소장이었던 인물이자 루니샤와 윌리엄의 아버지. 하벨의 말에 따르면, 과거 90wish의 소장이었던 시절에는 워낙 정적이 많아서 자기 자식들을 외국으로 피신시켜야 할 정도로 사정이 많이 나빴다고 한다. 이후 재귀정리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 시점에서의 직위는 독일 민주공화국 건설부 장관 겸 공업 및 정보부 장관 겸 국무위원 부주석.
처음에는 그리폰 훈작사와 대립관계에 있는 인물로 보였으나, 사실 갈라테아 그룹을 통해 패러데우스와 독일 국방부 간에 협력 관계를 맺게 하고, 카터 일파와 손을 잡아 그리폰&크루거를 비롯한 여러 PMC들을 쓸어버린 매우 위험한 인물임이 밝혀졌다. 카터나 본인의 대사를 보면 이쪽 역시 독일의 이익만을 중시하는 진성 국수주의자로 보이며, 그가 지지하는 갈라테아 그룹이 사실 패러데우스의 계획에 쓰이는 장기말이고, 그의 아들 윌리엄이 패러데우스의 수장임을 감안하면 이쪽 역시 패러데우스와 밀접한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패러데우스의 고치 계획에는 베를린을 붕괴 입자 폭탄으로 테러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오버슈타인 본인이 이 사실을 알았는지는 불명. 만약 다른 목적이 있어 묵인한 게 아니라면, 오버슈타인 자신조차 패러데우스의 목적을 위해 이용당하는 처지일 가능성이 높다.
고정점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외부인과의 협력을 끊고 자신과 다시 협력하자는 메세지를 담은 녹음펜을 슈바인슈타이거가 탑승한 비행기에 남겼다. 이후 그가 메세지를 확인하자 비행기에 탑승시킨 자기 사람을 시켜 화해의 의미가 담긴 술 한 병을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전달했다.
만성쇼크 에필로그에서 네메아란의 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된 영상에서 네메아란과 식사를 하다가 보고를 받자 식사 중에는 그런 말하지 말라고 혼내고는, 이후 장군과 면담이 있으니 끝나고 보고하라는 명령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2.2.1.3. 하인리히 슈바인슈타이거
Heinrich Schweinsteiger
독일 민주공화국 국방부 장관이자 국방위원회 부주석으로, 작중에선 장군으로도 불리는데 독일 민주공화국 국방부 장관직은 현역 군인이 보임한 직책이었다. 오버슈타인 장관과는 오랜 친구이자 정치적으로도 협력 관계에 있었다. 실제로 처음에는 이런 입장 상 훈작사와의 관계에서도 살짝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패러데우스의 공작으로 슈타지 요원들이 다수 사망해 하마터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뻔한 상황[11]이 벌어지자 불꽃놀이를 하다 불똥을 튀게 하는 짓은 싫다며 오버슈타인을 버리고 훈작사와 손을 잡기로 결정한다.
프랑크푸르트로 가기 전까지만 해도 훈작사와 협력할 의사는 확고했던 듯 하나[12], 비행기에 탑승한 뒤 발견한 녹음펜에서 화해하고 다시 자신과 손을 잡자는 오버슈타인의 메세지를 듣는다. 이후 처음 보는 수행원이 오버슈타인의 화해 의사를 담은 술 한 병을 전달하자, 병에 적혀있던 '우정을 위하여'라는 문구를 그대로 읊으며 사실상 다시 오버슈타인의 편으로 돌아서버린다. 이후 로미에게 통행 금지 지시를 내렸다.
2.2.2. 독일 국가안전국(슈타지)
2.2.3. 독일 자유 독립당
2.2.3.1. 파월
Powell
이중난수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비만 체형의 중년 남성. 자독당과 패러데우스 사이에서 벌어진 아동 매매 거래의 중계책을 맡고 있던 인물로, 겉으로는 난민 구역에서 자선 활동을 벌이는 자산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안젤리아 일행의 추격을 받으면서 그는 곧바로 버림패 신세가 되었고, 어찌저찌 도주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자신을 버림패 취급하는 것에 분노한 그는 자신의 인망을 이용해 난민들을 선동하여 난민 구역에 대혼란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안젤리아 일행과 자신을 버린 자독당 병력을 모두 쓸어버리려 했으나 상황은 잘 풀리기는 커녕 점점 더 위험해지기만 했고, 이대로는 자신도 위험해진다는 것을 직감한 그는 몇몇 수행원들을 데리고 난민 구호 센터에서 빠져나간다.
정신없이 도주하던 파월은 이대로 계속 도망쳐봤자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도로 난민 구호 센터로 돌아가 무언가를 꺼내려 한다. 자신을 호위하던 수행원들의 희생 끝에 파월은 두 수행원을 이끌고 지하의 술 창고에 도착하고, 자독당 소속의 방위군이 자신을 쫓아오자 EILD 변이를 촉진시키는 가루를 이용해 마지막으로 죽은 수행윈들이 ELID로 변해 방위군을 공격하는 틈을 타 숨겨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밀실로 도주한다.
하지만 밀실에는 몰리도로부터 이 장소에 대한 정보를 들은 안젤리아가 먼저 와 있었다. 도중에 홉스가 자신이 자독당의 간첩임을 밝히면서 상황이 조금 바뀌긴 했으나 어차피 자기 편도 없던 파월은 안젤리아에게 포박당하고, 잠깐의 소동 직후 AK-15와 RPK-16이 홉스와 그의 부하들을 제압할 때 파월은 벽을 부수고 온 AK-15를 보고 놀라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이후 홉스와 그의 부하들이 연행될 때 그 역시 연행되었다는 사실이 짤막하게 언급된다.
거울단계 시점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였으며, 안젤리아가 정보를 얻기 위해 접촉한 두번째 인물이었다. 패러데우스의 계획에 너무 깊게 얽혀 그들에게 집중 마크를 당하고 있던 리오니와는 달리 이쪽은 평범한 중계책이었기에 딱히 큰 문제는 없었으나 꺼림칙함을 영 지울 순 없었는지 안젤리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고, 안젤리아가 이에 동의하자 최근 감옥에 자신이 이전에 썼던 환각제가 유통되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지휘관 루트에서 이스터 에그 격으로 잠깐 등장, 수감실에 남아있긴 했으나 하얀 머리 여자가 제일 싫다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반쯤 패닉에 빠진 상태였다. 이후 현장에 남아있으면 위험하다는 콜리브리와 표도로프의 판단 하에 일단 구조된다.
2.2.3.2. 볼프강 홉스
Wolfgang Hobbs
이중난수 이벤트에 처음 등장하며, 직책은 범유럽연맹 총리경호실 요원. 상당히 과묵한 성격으로, 작중에서도 거의 말이 없거나 짧게 단답으로 끝낸다. 울릭이 안젤리아를 경호하라고 지원한 인물이긴 한데, 애초에 안젤리아에게는 이 인물보다 실력이 더 뛰어난 리벨리온 소대가 붙어있었던 만큼 경호 목적보다는 시내에서 불시의 상황이 벌어질 경우 인간이 대처하는 편이 좋아서 붙여줬다고 한다.
안젤리아의 경호는 그보다 실력이 더 우수한 리벨리온 소대가 맡고 있었던만큼, 강렬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작중에서는 주로 안젤리아의 지시를 받아 그녀를 지원하는데 주력한다. 그나마 안젤리아를 죽이려 한 자유 독일 독립당의 끄나풀 앤드류의 머리를 쏴서 일격에 즉사시키는 사격솜씨를 보여주었으나, 오히려 J에게서 심문해야 할 대상을 사살했다고 핀잔만 들었다.
다음 날, 안젤리아가 파월을 잡으러 난민 구역에 들어가려 하자 난민들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안젤리아를 만류하지만, 안젤리아가 끝내 들어가려 하자 대신 자기 의견대로 함께 뭉쳐다니자고 설득한다. 들어간 직후 내내 안전을 들어 안젤리아의 의견에 반대하지만 그녀의 뜻을 꺾지 못하고 파월 수색에 협력하는데, 안젤리아가 파월을 생포하려는 순간 자신이 이미 때려눕혀 기절시킨 J를 보여주며 자신이 자독당의 간첩이었음을 밝힌 뒤[13], 안젤리아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한다. 이때 볼프강 홉스라는 이름도 가명이었음이 밝혀졌으며, 본명은 프란츠 사렉.
홉스는 안젤리아를 회유하면서 안전을 약속하는 한편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몰리도는 그냥 죽여버리려 하는데, 그 순간 파괴된 줄 알았던 AK-15와 RPK-16이 난입하는 바람에 본인과 부하들은 전원 제압당하고 그대로 안전국으로 연행당한다. 연행당하기 전, 홉스는 의회가 난민 따위를 먹여살리는 데 돈을 쓰느라 국민을 착취한다고 분노하면서 자독당조차 의회가 규정한 최저시급과 추가수당보다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항변하고, 이에 안젤리아는 "결국은 돈 때문이네."라고 일축하면서도 적어도 내가 예전에 알던 누구보단 현실적인 이유라고 평가했다. 거울단계에서는 파월과 함께 베를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사실이 잠깐 언급되었다.
재귀정리에서는 써먹을만한 패가 필요한 패러데우스 측이 교도소에서 꺼내 이아손의 상자의 운반책으로 쓰고 있었다. 브라메드와는 겉으로는 끈적한 사이처럼 보였지만 당연히 진짜로 그런건 아니었고, 도청기를 쓰거나 부하들로 뒷조사를 시키는 등 나름대로 수는 쓰고 있었다.[14] 어느 날 자신의 거처에 쳐들어온 J와 K로부터 진상을 들은 홉스는 아무리 그래도 조국에 피해는 주고 싶지 않다며 자세한 행선지는 몰라도 그 화물이 현재 공항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직후 저격이 날아와 홉스는 사망한다. 그리고 그가 공항에 보낸 부하들 역시 공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2.3. 범유럽연맹 측 기타 등장인물
2.3.1. 아서 흄
자세한 내용은 아서 흄 문서 참고하십시오.2.3.2. 마호로
CV: 사쿠라 카오루
K가 소유하고 있는 불법개조한 민수용 인형. 작중에서는 군용 전술인형 뺨치는 수준으로 개조된 것으로 묘사되는데, 위력 자체는 SOP II보다 떨어지지만 순발력과 정교한 힘 조절에선 훨씬 앞서는 듯. 첫 등장 당시에는 따로 SD가 제작되진 않았는지 인게임의 구출목표 SD로는 G36이 사용되었다. 그러다 2021년 1월 말 2.0700 버전 신클라 업데이트에서 부관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면서 숙소 한정으로 SD 캐릭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메이드 로봇이라는 요소로 보아 이름인 마호로는 마호로매틱의 안도우 마호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3.3. 리오니
Leone
이중난수 이벤트에서 등장한 인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ZB-26을 그린 whoisshe로, 설정 상 30대라고 한다. 거울단계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리오니 미셸.
플로라 연구소의 연구원. 겉으로는 평범한 연구원인 척 했으나 실은 식물을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단체의 일원으로 윌리엄과 협력관계에 있었고, 실제로도 우담화를 연구하거나 우담화가 든 컨테이너를 외지 곳곳에 투하하는 식으로 패러데우스를 돕고 있었다. 플로라 연구소와 패러데우스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러 온 안젤리아 일행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눈치채자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식물로 세 사람을 공격하고 준비해 둔 무장 병력으로 안젤리아 일행을 습격하려 했으나 안젤리아가 별동으로 보내둔 AK-15와 AN-94, 플로라 연구소를 일찌감치 주시한 슈타지 병력들에 의해 무산당한다.
본인은 도주하다가 RPK-16에게 제압당하고, 오른팔이 부러지고 손가락이 꺾이는 심문에 당하면서도 끝까지 버텼으나, RPK-16이 자신이 윌리엄에게 있어서 버림패라는 근거를 알려주자[15][16] 포기하고 서버와 아이디 카드의 위치를 실토했다. 이후 총으로 자살하려 했으나, 바로 직전에 분풀이로 RPK-16한테 총알을 전부 쏴버린 탓에 실패하고 RPK-16과의 마지막 대화로 밑바닥까지 멘탈이 털린 뒤 슈타지에게 넘겨진다. 붙잡힌 이후에는 그녀가 소속된 사이비 종교 역시 자독당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짤막하게 언급된다.
거울단계에서는 패러데우스 측의 수작으로 혼자만 보석으로 석방되어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는 아직 쓸모가 있는 장기말인 리오니를 보호할 겸 그녀가 괜 허튼 짓을 하지 못하도록 입막음을 하기 위해서였고, 이것 때문에 처음에는 자기가 먼저 만나달라고 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17] 하지만 챕터 3에서 안젤리아의 필사적인 설득에 마음을 돌려 자신이 개발한 기술과 그 기술을 통해 패러데우스가 벌일 계획[18], 나아가 성공작들이 배치된 장소들 중 자신이 알고 있는 좌표까지 제공한다.
세로변형 이벤트에서도 잠깐 등장. 매기 폰지의 과거 회상에서 의뢰인으로 등장했으나, 사실은 자신들의 의뢰를 받아들일만한 자격이 되는 인물인가를 파악하기 위해 대역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3.4. 섀도리스
Shadowless
가족관계
DRF 24 뉴스의 보도기자이자 슈타지 요원 라이트의 누나. 동생인 라이트를 크게 걱정하고 있어서 J에게 부탁해 지금 하는 일에서 빼달라고 얘기하라고 하거나 어머니의 일을 이어받았다고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고 설득하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 또한 다소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해서 동생에게 역으로 너무 깊게 파고들면 위험하다는 충고를 받기도 했다. 거울단계 이벤트 중간중간마다 그녀가 중계하는 뉴스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사건의 외부에 있는 인물이라는 인상이 크지만, 그레이에게 뭔가 수상쩍은 낌새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거나[19] 숨어있는 라이트나 J를 귀신같이 찾아내는 등 감이나 눈치가 상당히 뛰어난 편.
안젤리아 측 스토리가 끝난 뒤의 그녀의 뉴스 파트에서 라이트와 슈타지 요원들이 죽은 양옥에 도착해 보도를 하는데, 라이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기에 라이트가 죽었다는 사실은 아직까진 모르고 있는 듯. 이후 에필로그에서 독자 채널을 통해 지난 일주일 간 사람들이 받은 고통을 격려하고 분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20]
만성쇼크에서 재등장하며 누군가에게 "방송국이 자신들의 손아귀에 떨어진거나 마찬가지"라고 전송하면서 메세지가 끊긴다. 이에 대해 죽은 남동생의 복수를 위해 특정 세력에 가담했다는 해석과, 다른 유명인들처럼 본인은 사망하고 니토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두 해석이 있지만 자세한 진위는 아직 알 수 없다.
영전하에서 엠블라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다고 한다.
2.3.5. 마흐리안
자세한 내용은 마흐리안 문서 참고하십시오.대형 이벤트 거울단계의 등장인물. 독일 베를린 교외에 있는 '본 마을'에서 복사감염증을 치료해 성녀라고 불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흐리안 문서 참조.
2.3.6. 넬레
Nele
본명은 코넬리아 슈펠(Cornelia Sheaffer). 갈라테아 그룹의 정직원으로, 이둔 프로젝트의 연구원. 자세한 내용은 넬레 항목 참조.
2.3.7. 메이어
넬레의 사촌언니. 은염색 현상에서 등장한다.2.3.8. 셰릴
사복 | 잠옷 |
사로스 주기의 등장인물로, 직업은 소설가.
매기와 캐서린이 운영하는 콜트 익스프레스를 통해 인형을 구매했는데, 배터리 소모가 심한 고물 인형 사모가 와서 욕을 날린다. 그런데 확인 결과 사모는 콜트 익스프레스 측에서도 보내려고 했던 인형이 아니었고, 뒷처리를 해주기 귀찮았던 콜트 익스프레스 측에서는 보상으로 커플 여행권을 보내고 퉁쳐버린다. 따로 여행권을 쓸 사람도 없었던 셰릴은 사모와 함께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다.
여행지로 출발하러 베를린 역에 도착한 셰릴은 모든 열차가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건이 테러임을 직감한 사모의 재촉으로 화장실에 숨는다. 그 과정에서 화장실에 있던 시한폭탄을 정지시키는 등 여러 소동을 거친 뒤 먼저 밖으로 대피한 셰릴은 현장에 남아있던 사모의 연락을 기다리고, 한참 뒤 누군가에게서 도망가는 중인 사모를 만나게 되지만 무언가를 건내받은 뒤 늦게 들어온다는 통보를 받는다.
그날 저녁, 셰릴은 큄비를 통해 쓰레기 더미 속에 숨은 사모의 위치를 찾아내 집으로 대려오고, 셰릴은 사모를 언니라고 부르며 사모가 준 탄피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과 같다며 기억나는 일이 있는지를 묻는다. 과거 그녀는 학교에서 벌어진 테러에 휘말려 큰 부상을 입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절망에 빠져있던 중 현장에 있던 어떤 인형 소대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 것. 생명의 은인인 그 인형이 준 탄피를 소중하게 보관하던 셰릴은 사모가 그 인형이라고 생각했으나, 사모로부터 그 인형은 작전 중에 이미 파괴되었고, 그 인형의 마인드맵은 자신의 마인드맵에 섞여 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셰릴에게는 사모가 자신이 알던 그 인형이 아니라는 사실은 중요치 않았고, 생명의 은인과 관련이 있는 사모가 떠나길 원치 않았던 셰릴은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애원하지만 사모는 자신의 안전을 우려해 떠나기로 결심한 상태였고, 붙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셰릴은 배터리를 충전해준 뒤 엘리아나를 따라 사모를 찾으러 온 그리폰 인형들을 상대로 시간을 끌며[21] 그녀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다. 소동이 일단락 된 뒤에는 탄피를 찾다가 사모가 떠나기 전 탄피 대신 남겨둔 부대원들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고, 사모와 함께 겪었던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발간한다.[22]
3. 미국
3.1. 구 서광 팀(20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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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멤버는 유라(致优拉/Ula), 니콜(妮可/Nicole), 크리스탈(珂瑞斯朵/Crystal), 로우렐(萝瑞尔/Laurel), 엘리아나(艾莉安娜/Eliana), 서맨사(致萨曼莎/Samantha), 아마리스(阿玛瑞丝/Amaris), 모리아(莫瑞亚/Moira), 올리비아(奥莉维亚/Olivia)이다. 사로스 주기의 보상인 애완동물 사모[Samo]와 엉클[Uncle]의 설명 텍스트로 등장하며, 두 애완동물의 이름 자체가 팀원의 머릿글자이기도 하다. 이들 중 이름과 인형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셋이다.
이후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에서 팀 전체 사진이 공개되었다. 추가로 밝혀진 멤버는 M60, M249 SAW, 컨텐더. 누가 누구인지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
모티브는 미국의 차세대 전술기 개발 사업인 Next Generation Air Dominance로 보인다.※
3.2. 마사 마이트너
대리 교수 시절 | '사형수' 시절 |
Martha Meitner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의 등장인물.
3.3. 사나 마이트너
Sana Meitner
대형 이벤트 만성쇼크의 등장인물. 마사 마이트너의 딸.
'영원의 불 작전' 때 엄마인 마사와 함께 위협을 당했다가 아흐민, 람잔, 안나 남매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이후 안나와도 어느정도 친하게 지냈다가 베슬란 테러 때 아흐민과 함께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후 마사는 페러데우스에서 그녀의 의식과 기억을 가진 니토인 사나를 만들게 된다.
고립된 숲에서 영전하에서 과거가 드러난 쇼처럼 그녀의 과거가 드러난다.
그녀가 만 6살 때 어머니 마사와 아버지 숀 로드리게스가 이혼했다. 귀책 사유는 어머니인 마사에게 있는지 양육권은 아버지인 숀 로드리게스에게 있었으나 마사가 숀이 출근한 사이 몰래 사나를 데리고 간다.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신소련 비행기표까지 사서 신소련으로 도주하려고 하며 이를 한 숀은 이를 신고하는데 법률 상 그걸 막을 권한도 없고 게다가 사나는 엄마랑 같이 가고 싶었는지 '엄마에겐 아무 것도 남지 않았으니 사나가 같이 있어줄래'라는 쪽지를 남겼다. 이 때문에 더더욱 막을 권한이 없어져 버리자 숀은 사나가 어려서 마사에 대해 모르는 것 뿐이며 게다가 인간의 감정이 없는 일 중독자이기에 아이를 제대로 돌볼 리 없을 것이며 사나의 인생은 이제 시작인데 잘못된 선택을 했고 신소련에서 왕따 당하게 생겼다고 격분한다. 하지만 전화 교환원은 애매한 답변이라서 전화를 끊는다.
그렇게 사나는 신소련에서 자라게 되며 배슬란 학교에 다니게 된다. 사나 담임 선생님이 학교에서 면담을 하게 되었는데 마사는 오지 않았다. 사나가 엄마는 바쁘다고 해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담임 선생님은 마사의 같은 직장 동료가 퇴근했는데도 오지 않으니 당연히 의구심이 들 수 없었다. 그래서 사나에게 물었지만 사나는 당연히 알 수 없었다. 담임 선생님은 우등생보다 낙제생을 집중적으로 교육시키고 있다는 것과 낙제생을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의 절반이라도 사나에게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걸 보면 사나를 방치에 가깝게 키운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나에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마사에게는 학교 위원회가 여러번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라는 말과 사나는 머리가 좋아서인지 러시아어를 빨리 배워 수업이나 일상 교류에는 문제 없고 작문도 잘 써서 러시아어 선생님이 특별히 칭찬을 해주었으며 성적도 다 A를 받았고 특히 수학을 100점을 잘 받았으나 체육이 0점이었으며 모든 합숙 수업에 결석했던 문제점과 더불어 너무 사교성이 없어서 사람들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러니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한다고 말하지만 사나는 자신이 다가가도 미국 첩자라고 욕하고 따돌려서 모두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에 사나 담임 선생님조차 할 말이 없어졌는지 다른 일이 없으니 여기까지 하겠다고 해서 면담이 끝나자 방금까지 울상이었던 사나도 기뻐하며 가방을 멘 후 어디 가려고 하는 모습에 담임 선생님이 엄마도 안 왔는데 어디 가려고 묻자 안젤리아 집에 간다고 답한다.
2048년에 사나가 러시아어 독서 부문의 내용이 나온다. 노변의 피크닉을 골랐으며 내용은 아주 나쁜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파괴하고 지구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서 이로 인해 인류는 몇 개의 보호구역에 머무르기 이르렀으며 쓰레기 줍기 교역을 통해 생활하기 때문에 모두 힘들게 살아가서 인간들은 쉽게 화를 내고 돈을 소중히 여기는 이기주의와 사람들 사이에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고 증오만 남은 줄거리를 설명하고 자신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마사는 사나에게 이 세상에는 그런 외계인이 있든 없든 노변의 피크닉처럼 된다는 말을 들었다. 이 소설을 선택한 계기는 스트루가츠키 형제가 쓴 훌륭한 SF 명작인 것과 거기서 스투루가츠키 형제의 창작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배웠다고 했으나 작은 글씨로 사실 아흐민이 이렇게 적으라고 해서 적은 거였으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안젤리아가 이 책을 읽은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사나에겐 너무 어려웠는지 사전을 찾아봐도 모르겠다고 하며 왜 외계인은 지구를 마음대로 파괴하려고 하며 왜 외계인의 피크닉에 해당한다고 말하는 건지 납득을 할 수 없었던 것과 그래서 안젤리아와 아흐민에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안젤리아와 아흐민은 답변해주기 어려운 것도 있었는지 책을 압수하고 공원에 같이 피크닉에 갔으며 끝난 후 쓰레기를 치웠기 때문에 지구가 다치지 않을 거라는 글로 마무리 된다.
사나의 생일이었던 날에 안젤리아와 아흐민 그리고 람잔이 사나의 깜짝 생일 파티를 연다. 생일 케이크에 9 모양의 촛불이 있었는 걸 보면 이때 사나의 나이는 9살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가뜩이나 불만이었던 람잔은 짜증을 부리고 나갔지만 세 사람은 익숙해졌는지 분위기는 깨지지 않은 채 파티를 이어간다. 하지만 엄마인 마사가 오지 않자 안젤리아는 그것에 대해 묻고 아흐민은 그것에 대해 몇 번이나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사나는 엄마가 요즘 너무 바빠서 안 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전혀 개의치 않았고 마지막 여름방학 날에 같이 식물원에 갔다는 사실과 거기서 예쁜 꽃을 봤으니 만족한다고 말한다. 안젤리아 말로는 월반해서 방학이 엄청 없어지지 않았냐며 걱정하는데 오히려 사나는 기분이 좋아서 괜찮으며 게다가 안젤리아와 아흐민을 자주 볼 수 있고 가끔 숙제를 빌리러 오긴 하지만 중학교 동창들도 초등학교 동창만큼 싫어하지 않는다는 말에 안젤리아는 당연히 숙제 때문에 사나와 어울리는 걸 알고 표정이 좋지 않았고 아흐민이 식물원에서 본 꽃들 중에 어떤 게 좋냐고 묻자 리틀 데이지라고 답했지만 마사가 학명으로 말해야 정확하다고 가르쳤기에 Bellium minutum L.이라는 학명으로 말해서 아흐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안젤리아도 대체 뭘 가르치고 있냐며 험담했다. 하지만 학명을 해석까지 해주자 안젤리아는 경악했고 아흐민은 케이크 먹게 소원 빌게 촛불이나 끄자는 말에 아흐민의 말대로 소원을 빌고 촛불을 분다.
2050년 베슬란 학교 테러로 인해 사나가 사망하고 그 후의 한 뉴스가 방송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기자는 테러 때문에 다들 문을 닫았다는 상황 설명을 한 후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한 제과점이 영업 중인 것이 의아했는지 제과점에 들어가 상점 주인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허가를 받고 인터뷰를 하기 시작한다. 이틀 전에 테러로 인해서 가게 문은 다 닫은 상태인데도 왜 영업을 하냐는 질문에 중학교 1학년이 된 사나가 오전에 케이크를 주문하고 돈을 지불한 후 방과 후에 찾으러 간다고 했었기에 부디 사나가 무사해 가져오길 바란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답변한다.[25] 기자도 눈치껏 케이크를 보여줄 수 있냐며 그럼 사나 아니면 사나의 가족이 이 뉴스를 보고 가지러 올 지도 모르지않냐는 말에 상점 주인은 그 케이크를 보여주는데 케이크 위에서는 두 작은 사람이 데이지 꽃이 가득 핀 꽃밭을 손잡고 걷는 모습이 그러져 있었고 아래의 초콜릿 판에서 엄마 생일 축하해!라는 글이 있었는데 사실상 사나의 유언장이 되어버린 문구가 되어버렸다. 또한 마사가 해당 케이크를 수령했는지의 여부는 불명인 채로 남았다.
4. 패러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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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속 불명
5.1. 데레&제레
CV: 후쿠야마 준&사쿠라 카오루
심층투영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404 소대를 서포트하는 인간 조력자들. 데레는 불법 인형이라 제대로 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는 404 소대의 보수와 유지, 관리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한다면, 제레는 404 소대에게 임무를 전달하고 작전 계획을 제안한다.
404 소대의 임무 특성상 그리폰 내에서는 월급 도둑이란 이미지로 위장 중인데, 그리폰 & 크루거로부터 직접적으로 유지 보수나 관리, 임무 하달이 되는 정황이 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외부에서 404 소대를 관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404소대와 제법 안면을 튼 지휘관이나 카리나도 이들의 존재는 모르고 있다.
보기엔 영 아니여도 제법 실력은 있는데, 심층투영에서는 철혈의 공성방벽에 당한 UMP45의 마인드맵을 원격으로 수복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가 하며, 난류연속에서는 다 죽어가던 단종 모델인 UMP45를 겉보기엔 야매같아 보여도 어찌어찌 수리하고 업그레이드까지 시키기도 했다.본래 중국섭의 번역판에선 단순히 영어식으로 읽고 번역했기에 딜과 씰로 불렸다.# 이후 붕괴 학원 2 콜라보 이벤트에서 제레와 함께 둘의 이름이 같다는 점으로 느금마사 드립을 쳐서 독일식 발음인 데레와 제레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는데, 한국 서버에서 데레와 제레로 나오면서 확정되었다. 영문판에서는 발음 혼동 여지를 아예 없애고자 각각 "Dier" 와 "Sier" 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MADCORE의 4컷만화에서는 픽○브에 팬아트가 안나온다고 디스했다.
UMP9의 개조 스토리에서 이들이 엄청난 부잣집 자제들임이 드러났으며[27] 이 둘이 UMP45, UMP9과 만난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HK416과 G11과 만났을 당시에는 이미 기술자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데레가 G11에게 단단히 꽂혀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이때 처음 만난 G11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고 나중에는 동형 모델의 인형을 구매해 자기 메이드로 써서 UMP45와 UMP9이 어디에 꽂힌 건지 모르겠다고 놀려먹기도 했다. 그리고 G11을 위해 자율인형에 대해 공부까지 했다는데, 자기에겐 처음으로 민간 인형을 전술인형으로 개조한 것이기도 하고 마인드맵이나 소체에 수복이 어려운 손상까지 있다보니 이래저래 신경이 쓰였던 모양. 부관 대사로 밝혀지길 G11 다키마쿠라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416의 개조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제레 쪽이 누나이고 데레는 메이드 덕후라고 한다. 404 소대 결성 이전에 돈은 자기가 대줄테니 소대의 유니폼을 메이드복으로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까지 했던 적이 있다고. 덤으로 제레는 옷을 만들어서 인형에게 입히는 것을 좋아하며 416의 MOD3 복장은 제레가 만들어 입힌 것이라고 한다.
디비전 콜라보 이벤트 현상금 축제에서는 주로 데레만 등장하고 제레는 후반부에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본래 모습이 아니라 이 짓을 하며 활동하고 있었고, 결국 정체가 까발려져 인형들에게 개망신을 샀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 참고.
2021년 2월 5일 신규 클라이언트 패치로 이들이 부관으로 추가된 뒤 부관 대사를 통해 좀 더 자세한 신상이 공개되었다. 부모와는 여전히 연락하고 있으며, 자금도 부모 쪽에서 대주고 있고, 부모는 '귀족타운'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남매임에도 머리색이 다른 이유는 출생의 비밀이 있으며, 데레는 몸과 기술의 자유를 위해서 이런 생활을 하고 있고, 제레는 어느 인간의 탄생이 처음부터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고, 그 삶도 모두 계획되어 있다면 인형과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이 굳이 집을 나와서 생활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의도대로 휘둘리는 것 없이 자신의 의지로 자기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5.2. 루니샤 폰 오버슈타인
자세한 내용은 루니샤 폰 오버슈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5.3. 오가스
스토리에서 다루어지는 오가스는 철혈과 패러데우스가 쓰는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특정 인형에게 존재하는 인격체를 가리키지만, 해당 문서에서는 주로 인형에게 존재하는 인격체를 서술한다.5.4. 레이나드 개즈
22중 곤경에서 이름만 언급된 인물.정체가 베일에 싸여있지만 프랑크프루트에 간 시점의 지휘관과는 아는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고 '지휘관이 엄청 반기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는 묘사를 볼 때 우호적인 인물로 추정된다.
- [정체 (접기/펼치기)]
- 타로천국에서 살아남은 M16이다.
레이나드 개즈 > ㄹㅔㅇㅣㄴㅏㄷ ㄱㅐㅈ > ㅈㅐㄱ ㄷㅏㄴㅣㅇㅔㄹ > 잭 다니엘
구체적인 묘사는 없지만 다른 세계선의 지휘관이 죽기 직전에 접촉하여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6. 콜라보 및 외전 스토리 등장인물
6.1. 헌팅 래빗
6.2. 영광의 날
6.3. 발할라
6.4. 몽중극
6.5. 고치 속 나비
6.5.1. 파사두
Passadou[28]
할로윈 외전 이벤트 고치 속 나비에서 등장한 인물로, 엑스트라부터 시작해서 몇년 만에 정상까지 올라온 유명한 뮤지컬 배우. 대표작은 등장한 이벤트의 이름이기도 한 '고치 속 나비'이다. 이벤트 시간대로부터 1년전, 할로윈 전날 밤 은퇴 전 마지막 공연에서 안타깝게도 화재 사고로 남편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사망 후 일기장으로 밝혀진 바로는 그녀를 너무 동경해서 성형까지 한 '제인 도'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이 제인 도가 남편 알라까지 사모했다는 기록까지 있어서 제인 도가 파사두를 질투한 나머지 극장에 불을 내서 파사두 부부를 죽인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파사두의 일기장으로만 존재가 밝혀졌을 뿐 관계자 그 누구도 제인 도를 몰랐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는 파사두의 대표작 '고치 속 나비'와 비슷한 일면이 있었다.
사실 죽지 않고 후두토[29]라는 가명을 쓰며 한 요양원에서 멀쩡히 지내고 있었다. 알려진 대로 노력 끝에 뮤지컬 배우로서 대성했으나, 근위축성측색경화증, 즉 루게릭병에 걸리게 되면서 크게 좌절한다. 이후 자신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서 자신을 보살피던 인형 AH400의 외형을 자신과 똑같이 개조했으나, 이번에는 인형이 자신의 자리와 남편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을거라는 망상에 빠져 끝내 자신의 은퇴 전 공연에서 불을 질러 남편 알라와 AH400을 죽여버리려 했다. 즉, 화재 사건의 진범이자 고치 속 나비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이 모든 사실은 친구 AH400의 복수를 하려던 TAC-50이 드론을 통해 낱낱이 생중계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정체와 그녀가 저질러온 짓도 모조리 까발려진다. 기자들이 몰려오자 그녀는 파사두라는 존재를 영원히 절세의 가희로서 남기기 위해 분신자살을 시도했는데, 이후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6.5.2. 제인 도
할로윈 미니 이벤트 고치 속 나비의 등장인물.파사두의 일기장으로 존재가 밝혀졌으며, 파사두를 너무 동경하게 된 나머지 성형으로 남편 알라도 헷갈릴 정도로 얼굴이 파사두와 비슷해졌다고 한다. 소문으로는 알라를 사모하게 되어 그에 대한 질투심으로 파사두의 은퇴식 날 파사두와 알라 부부를 죽였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파사두의 일기장에만 그 존재가 언급되어 있어서, 관계자들은 그 누구도 이 사람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
제인 도의 정체는 파사두의 가정용 인형이었던 AH400 기종으로, 자신을 영원히 남기고 싶었던 주인의 욕망 때문에 외형을 강제로 개조당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주인에게 충성하고자 했으나, 정작 파사두는 자신의 욕심으로 인형에게 대타를 맡겨버렸음에도 이번에는 아예 AH400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을거리는 망상에 빠져 극장에 불을 질러 AH400과 알라를 죽이려 했다. 화재 시건 당시, 현장에 친구 TAC-50이 있었기에 살려고 하면 살 수도 있었지만 AH400은 여전히 주인을 아끼고 있었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주인과 자신이 좋아하는 극장을 지키기 위해 의식을 잃은 파사두를 TAC-50에게 부탁한 뒤 불길 속에서 죽는 길을 택한다.
Spitfire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심각한 손상으로 정지되기 직전까지 극장의 제어 시스템 AI에 자신의 인격 데이터를 덮어씌우려 했다는데, 이유는 친구 TAC-50에게 말한 "자신은 여기에 있을테니,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서로 보인다.
6.5.3. 알라
Arla
할로윈 외전 이벤트 고치 속 나비의 등장인물. 파사두의 후원자였다가 그녀와 결혼했으며, 안타깝게도 이벤트 시간대로부터 1년 전 할로윈 전날 밤 아내의 은퇴 공연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로 아내와 같이 세상을 떠났다. 제인 도가 사모했다가 질투심으로 그와 파사두를 죽였다는 소문이 있다.
당연히 이 모든 사실들은 페이크로, 그를 죽인 인물은 다름 아닌 바로 아내 파사두. 파사두의 뒤치다꺼리에 지친 그는 외형을 파사두로 개조당한 AH400에게 지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이 모습을 본 파사두에게 자길 버리고 인형을 선택한 것으로 찍혀 은퇴 전날 밤 공연에서 수면제를 탄 와인을 먹고 잠든 채 파사두가 일으킨 불길에 휩쓸려 사망한 것.
정작 본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아내를 사랑한 모양으로, 마지막 공연 전에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산 뒤 공연이 끝나 은퇴하면 시골에서 아내, 인형과 함께 새롭게 출발할 날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정작 그 아내 때문에 그 꿈은 시작조차 못한 채 비참하게 끝나버리고 말았지만...
참고로 알라의 일러스트는 온갖 NPC의 일러스트로 재활용되는지라, 커뮤니티에서는 천의 얼굴의 사나이라 불린다. 소녀전선에서 제일 대단한 인물
6.6. 현상금 축제
6.6.1. 디마
Dima
그리폰 인형들이 접속한 디비전에 등장하는 NPC. NPC답게 게임에 대해 여러 정보를 알려주지만, 당연히 그 외에 별다른 지원은 하지 않는다. 다만 로그아웃을 시도하는 등 뭔가 미심쩍은 구석을 보이기도 하고 때때로 거의 사람처럼 반응하기도 한다. 후반부에 UMP45가 일찌감치 그 정체를 눈치챘음이 밝혀졌으나 벡터와의 결전에서 패배하면서 그 정체는 좀 더 뒤에 밝혀졌는데...
사실 이쪽 역시 플레이어. 정체는 404소대의 정비를 맡고 있는 데레로, 즉 넷카마다.[30] 사건의 시발점은 데레가 이 캐릭터로 디비전을 플레이했다가 혼자 하는 게 어려워서 HK416의 마인드맵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캐릭터를 플레이에 써먹은 게 발단이었다. 요원 416의 압도적인 실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수로 클리어에 실패한 데레는 요원 416에게 한바탕 욕을 얻어먹는데, 이에 데레는 요원 416의 성격을 교정하고 게임을 하려고 했으나 데이터 호환성 문제로 게임 실행이 불가능했고, 홧김에 마인드맵 조정 콘솔을 두들겼다가 오류로 인해 콘솔이 안전모드로 전환되어버리고 본인도 휘말려서 게임에 갇혀버린 것.
요원 416이 게임 데이터와 섞여 만들어진 터스크가 안전모드를 지속시키는 바람에 데레는 게임에서 탈출하기 위해 터스크를 잡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고, 자신이 게임 클리어를 위해 만든 요원 Vector가 터스크에게 감염당해 헬파이어가 되는 바람에 그쪽까지 처리해야 했다. 물론 접속을 끊으면 되는 문제였지만 게임 데이터가 날아간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이후 넷카마인게 들통나기 싫어서 진실을 숨겨달라고 했지만 하필이면 그리폰 측에서 카리나의 주도로 게임 스트리밍을 진행중이었던터라 넷카마였다는 사실은 인형들에게 절찬리에 까발려져 버린다.[31]
모든 사실이 밝혀진 뒤, 데레는 자기 데이터로 멋대로 장난질을 친 것도 모자라 팔자에도 없는 고생을 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난 HK416에게 자신은 관리자 신분이라 죽이면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며 HK416을 말린다. 하지만 본인이 걸지도 않은[32] 상금은 당연히 줄 수 없었고, 파격적인 정비 서비스를 하겠다고 애걸복걸하는 데레의 모습이 지나간 후 총성 한발이 울리는 것으로 이번 사건은 끝난다. 사건이 끝난 후에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진실이 까발려진 후 UMP45가 체어샷을 시전하러 의자를 들고 뛰쳐나갔고 나중에 누나 제레가 직접 그리폰에 사과문을 보내기까지 했던 만큼, 호되게 혼났으면 혼났지 절대로 좋게 넘어가지는 못했을 것이다.
사실 캐릭터의 이름부터가 정체를 암시하는 복선으로, 디마는 러시아어권 남자 이름 드미트리의 애칭이다. 일찌감치 이 캐릭터의 정체에 대한 암시는 있었던 셈. 한편으로는 데이터 호환성 문제만 아니었으면 AI대신 스컬XXX몬을 넣었을 거라는 대사가 있었던 것에 착안해, 해당 닉네임이 디지몬 마스터의 약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컷신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라서 일러스트만 있고 SD는 글로벌 서버의 네임드 유저인 Ceia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가이드에 있는 비공식 SD 밖에 없었으나, 21년 만우절 장난으로 인게임에서 데레가 디마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디마의 공식 SD도 추가되었다. 만우절 한정으로 변경된 부관 대사에 따르면 데레가 민수용 인형의 소체에 의식이 갇혔다는 설정이라는 듯.
2023년 만우절에는 유비소프트와의 계약 만료 때문인지 SHD 로고를 삭제한 상태로 특수인형으로 소개된다. # "그리폰 내에서 정체를 모르는 이가 거의 없으며, 본인 전용 화장실이 따로 있다는 소문이 돈다"며 안습한 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6.7. 웨이브 랭글러
6.7.1. 보랜스노
영화 '웨이브 랭글러'의 '기니' 역으로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3개의 상을 수상한 유명 여배우. 루이스와 외모가 쌍둥이마냥 비슷하며, 팬클럽 추첨에서 당첨되어 자선 파티에 참석한 그리폰 인형들과 우연히 조우해 크루즈 선 내부에 숨어든 갱단이 연루된 음모를 파해치기 시작한다.
스토리 초반부에는 갱단에게 위협받는 가련한 여배우로 보였으나, 사실 이러한 모습은 페이크. 진짜 모습은 상당히 교활하고 용의주도한 뒷세계 인물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거래 방식을 취하는 발렌타인의 거래를 파토내기 위해 그리폰 인형들을 일부러 크루즈 선에 끌어들였으며, 애초에 루이스 일행이 자선 파티 추첨에 당첨된 이유도 보랜스노 본인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형 루이스를 발견하고 그리폰 인형들을 일부러 당첨시킨 것이었다.
성공적으로 발렌타인이 몰락한 뒤 보랜스노는 자신이 머메이드 하트를 확보했음을 밝히고, 그걸 차지할 셈이냐는 질문에 이 물건은 여기에 흐른 피만큼의 가치가 없으며 그저 자신의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 말을 끝으로 보랜스노는 바다에 뛰어들어 현장에서 사라졌는데, 이후 한 고아원에 그녀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익명으로 거액을 기부했음이 살짝 언급된다.
자세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작중에서 보인 모습들을 보면 절대 평범한 여배우는 아니다. 보안 인형 여러 기를 해킹해 격파할 정도로 전자전 실력이 좋으며, 상대가 전자전 전문이 아니라지만 전술인형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통신을 차단하고 심리적 페이크를 걸어 혼자서 전술인형을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모습이 마치 괴도같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외전 이벤트의 단역으로 여겨졌지만 의외로 세로변형에서 카메오로 재등장한다.
6.7.2. 발렌타인
Valentine
'에게해 호'에 승선한 승객들 중 한명으로, 겉으로는 평범한 시민으로 보였으나 실체는 뒷세계에서 유명한 불법 무기 암거래 조직의 두목. 작중에서는 한 부호와 거래해 머메이드 하트라는 보물을 손에 넣으려 했는데, 사실 순순히 거래할 생각은 없었고 물건을 받으면 그 부호를 죽이려 했었다.
다만 그의 계획은 시작부터 꼬여 있었는데, 이유는 거래를 위해 손을 잡았을 보랜스노가 사실 발렌타인의 거래를 파토내려고 손을 잡은 척 했었던 것이었기 때문. 결국 머메이드 하트는 보랜스노가 먹튀해가고, 보안 인형으로 위장한 로봇 부대는 보랜스노가 끌어들인 그리폰 인형들에게 박살나고 만다. 이에 발렌타인은 6억 크레딧이란 거금을 들여 구매한 기갑 병기 슈퍼노바 기어를 동원하지만 단순한 무기 밀매상 조직의 두목인 그가 병기를 제대로 다룰 수 있었을리가 없었고, 결국 비장의 수단이었던 슈퍼노바 기어조차 허무하게 격파당한다.
궁지에 몰린 그는 선내에 숨겨둔 폭탄을 기폭시키며 탈출하려 했으나 보랜스노가 폭탄을 제거하고 슈퍼노바 기어에도 조치를 취해놓은 바람에 폭탄도 못 터뜨리고 탈출에도 실패한다. 결국 발렌타인은 그대로 체포되었고, 그가 밀수하려던 군용 화기도 모조리 압류당한다.
6.8. 사신짱 전선
6.8.1. 요르문간드
우로보로스의 과거사에서 등장한 인물로, 그 정체는 AI들의 모의전 생존 서바이벌에서 우로보로스와 함께 있었던 AI. 의미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했으며 바깥의 현실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서도 적잖은 동경심을 품고 있었다. 실력 또한 마지막까지 우로보로스와 함께 살아남을 정도로 출중했으나, 우로보로스만큼은 해치울 가장 좋은 기회에서도 그냥 내버려두는 등 무른 면이 있었고, 오히려 본인은 우로보로스를 친근하게 대했다.
서바이벌 끝에 우로보로스와 단 둘이 살아남았으며, 본인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었으나 그냥 우로보로스에게 공격을 당해 패배하는 길을 택한다. 왜 자신에게서 승리할 권리를 빼앗아가냐고 분노하는 우로보로스에게 서바이벌 속에서 살아남으려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우로보로스가 안타까웠고 자신은 내심 그런 우로보로스를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는 심정을 밝힌 뒤 현실에서 싸움 말고 삶을 불태울 다른 것을 찾았을 때 우로보로스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고 말하곤 마지막까지 우로보로스를 놀리다 소멸한다.
이후 우로보로스가 사신짱의 마력으로 구축한 세상에서 가상 공간의 AI로서 등장한다. 본인은 자신이 진작에 소멸했었음을 알고 있었으나 자신과 결착을 내고 싶었던 우로보로스의 뜻대로 그녀와 다시 싸웠고,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에이전트가 준 코드로 잠시동안 힘을 되찾은 우로보로스의 반격에 의해 패배한다. 이후 자신은 승패는 아무래도 좋았고 그냥 자기 몫까지 살라며 희생한 요르문간드에게 자신이 요르문간드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는 우로보로스의 말을 들으며 만족하고, 자신을 잊지 말라는 당부를 남기곤 우로보로스의 작별 인사를 들으며[33] 다시 한번 소멸한다.
요르문간드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뱀으로, 우로보로스는 요르문간드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스토리에서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적절한 이름인 셈.
6.8.2. 유사&코지
(일반 버전)
(분노한 버전)
코지는 사신짱이 자기 능력을 입증하겠답시고 불러내 휑한 황야에 눈을 내리게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고, 언니 유사는 좀 더 뒤에 동생과 함께 빙수를 파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NZ75, 우로보로스, 사신짱이 주문한 빙수를 준 뒤 동생을 불러내놓고 황야에 두고 간 사신짱을 응징할 겸 그동안 밀린 외상도 갚을 겸 사신짱을 막아서는데, 사신짱이 돈을 내지 않은 것도 모자라 튀면서 장사를 망쳐버리자 열받아서 함께 있던 우로보로스와 NZ75를 한패로 판단하고 응징하려 했지만, 결국 둘 다 놓쳐버린다.
이전 콜라보 이벤트에서 나온 콜라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전부 전술인형 혹은 요정으로 얻을 수 있었는데 유사는 처음으로 전술인형으로도 요정으로도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가 되었다. 그나마 동생인 코지가 요정으로 등장하고, 요정 코지 일러스트에서 유사가 작게나마 그려져 있다.
[1] 공식 인터뷰에서 동일 모델이라고 인증되었다. 아울러 이 소체 모델은 세계관에서 꽤 흔한 축에 속하는 모델이라고.[2] 경매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사실은 상품을 원하는 인형 한 명만 참가시킨 채로 참가자가 여럿인 양 사기를 친 뒤, 참가한 인형이 기권하면 기권 전으로 시간을 돌려 그 가격에 당첨되었다고 말하며 돈을 다 털어먹었다.[3] 아무래도 모델 형번의 유래가 유래다보니, 작중에서는 어린왕자의 소중한 존재인 장미꽃에 비유된다.[4] "고통은 너무나도 끈질겨 참을성 있게 나아가는 달팽이와 같고, 기쁨은 너무나도 짧아 가을의 들판을 달리는 토끼의 꼬리와 같구나". 이는 류드밀라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소련 여성 저격수 '류드밀라 파블리첸코'의 묘비문에 쓰여진 글귀이다.[5] 선택지에 따라 원인이 바뀐다. 빈민을 계속 치료하기로 하면 생활고 끝에 아들과 아내가 떠나려는 순간 은혜에 보답하려는 빈민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지만 그를 시기한 위원회가 보낸 깡패의 총격에 루카스가 사망하고, 제테크를 해서 돈을 불리려고 하면 처음엔 잘 나가다가 동업자가 먹튀를 하는 바람에 독박을 뒤집어 쓰고, 생활고 끝에 루카스가 사망한다. 번화가로 병원을 옮길 경우에는 그가 치료해준다고 말해놓곤 치료를 안 해줘서 사망한 빈민 아이의 부모가 원한을 품고 찾아와 루카스를 죽인 뒤 자기도 자살한다.[6] 보여주기용으로 준비된 별로 심각하지도 않은 환자들이었다. 선택지로 어느쪽을 치료할지 결정이 가능하며, 노인환자들을 치료하면 스스로의 행위에 부끄러움을 느낀다.[7] 선택지에 따라 해당 장면의 출력 여부가 결정된다.[8] 미래를 위한 희생이니 대의니 하는 가치를 따지기 이전에[9] 작중에서는 어린왕자의 소중한 장미꽃에 비유된다.[10] 키릴 문자로 Anna를 의미한다.[11] 만약 슈타지 요원들이 여럿 죽은 참사가 외부에 알려지면 공장의 존재 또한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이는 국방부가 타격을 입는 것을 넘어 국가의 기반이 흔들리는 사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12] 다만 이때도 자신의 행동이 과한 건 아닌지 자신의 선택에 주저하는 묘사가 있었다.[13] 안젤리아 또한 자신들의 동선이 읽히고 있다는 점에서 내통자가 있음은 눈치챘다고 한다.[14] 다만 브라메드는 도청기의 존재를 알고도 일만 잘 처리한다면 넘어갈 수 있다며 묵인했다.[15] 당일 결정된 방문 일정조차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게 했으면서 정작 무기 외에는 변변찮은 지원도 해주지 않았고, 자신들을 습격할 상대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으며, 현장을 감시하고 있던 슈타지에 대해서는 아예 한 마디 말도 없었던 데다가, 도주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었다는 점에서 윌리엄이 애초부터 실패를 전제로 판을 짰을 거라는 사실을 지적했다.[16] 본인도 언젠가 버림패가 될 줄은 알았지만 설마 오늘일줄은 몰랐다는 말을 했는데, 본인도 일이 틀어졌을 때 내심 버림패가 되었음은 눈치채긴 했었던 듯.[17] 다만 딱 한번, 안젤리아에게 자기 팔을 부러뜨린 네 부하와 그레이가 인상이 비슷했다고 말하며 그녀석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물론 멀쩡히 잘 일하는 부하를 인상이 비슷하다고 갑자기 의심할 이유는 없었기에 안젤리아는 괜한 참견이니 신경 끄라고 대답했으나...[18] 개화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우담화가 담긴 폭탄을 베를린 곳곳에 배치한 뒤, 폭탄이 터져 E.L.I.D. 환자가 급증하면 자신들이 개발한 항붕괴제 '이둔'을 제공해 민심을 휘어잡는 것.[19] 인터뷰에서도 제법 노골적으로 수상한 부분을 지적하는 뉘앙스의 질문을 했으나, 방송에서는 당연히 죄다 짤려나갔다.[20] 다만 평소의 보도처럼 물 흐르듯이 말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말이 끊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동생이 죽은 걸 알고서 보도하는 모습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녀 정도의 눈치를 지닌 인물이 동생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눈치 못 채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21] 물론 엘리아나는 사모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어서 별 도움은 되지 못했고, 그리폰 인형들만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붙잡혀 개쪽을 당했다.[22] 사모는 이 소설을 보고선 좋아요를 눌렀다.[Samo] 서맨사(致萨曼莎/Samantha), 아마리스(阿玛瑞丝/Amaris), 모리아(莫瑞亚/Moira), 올리비아(奥莉维亚/Olivia)[Uncle] 유라(致优拉/Ula), 니콜(妮可/Nicole), 크리스탈(珂瑞斯朵/Crystal), 로우렐(萝瑞尔/Laurel), 엘리아나(艾莉安娜/Eliana)[25] 물론 만성쇼크에서 사나는 죽은 걸로 드러났기에 오지 못한다.[26] 심층투영에서 페르시카와 대화하는 자의 이름이 SoundOnly로 표기된다. 제작진의 덕력으로 미루어보아 제레의 패러디로 보인다. 물론 제레(소녀전선)과는 다르다.[27] 작업실에 있는 설비들이 하나같이 최고급, 최신식이라고 하는데, 그 나이에 벌어서 샀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집안의 조력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암시장에서 전술인형을 만들기 위한 코어나 무기를 조달하는 것은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의 설비 건도 포함해서 이 둘이 하벨과 뭔가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8] 포르투갈어로 과거라는 뜻.[29] 포르투갈어로 "미래"인 futuro(후투로)가 중국어 번역 과정에서 잘못된 것으로 추정[30] 일러스트 퀄리티가 좋아서 주목을 상당히 받았는데, 정체가 정체인지라 정체가 밝혀진 이후 여러 유저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물론 이쪽이 취향인 사람들은 대호평이었다.[31] 딱히 컨셉질이나 변태짓을 한것은 아니었지만 여캐로 플레이하는 게 알려지는걸 부끄러워했고, 알려지자마자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던 인형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32] 상금은 데레가 맨 처음 끌어들였던 RFB와 MDR이 양민학살할 초짜들 끌어모으려고 던진 낚시였다. 당연히 데레는 자기가 걸지도 않은 상금에 대해서 알 턱이 없었다.[33] "...누가 네 놈 따윌 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