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기타 세력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그리폰&크루거 | 지휘관(플레이어 · 장시안) · 크루거 · 그리폰 · 카리나 · 헬리안투스 | |
Anti Rain 소대 | M4A1※ · M16A1 · ST AR-15 · M4 SOPMOD II · RO635 | ||
404 소대 | UMP45※ · UMP9 · HK416 · G11 |
<colbgcolor=#aa1111> 신소련 | 안젤리아 · 젤린스키 | |
<colbgcolor=#47661e> 국가안전국 | ||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 카터 준장 · 예고르 대위 | |
Task Force DEFY | AK-12※ · AN-94 · RPK-16 · AK-15 |
IOP 제조회사 | 하벨 · 페르시카 |
철혈공조 | 리코 · 엘리사 · 보스급 전술인형 |
범유럽연맹 | 길다 울릭 · 몰리도 포거트 |
독일 국가안전국 | 로미 리펜슈탈 · 라이트 · K · J · Q | |
오가스 | 댄들라이 · 그 외 오가스 |
패러데우스 | 윌리엄 · 마사 마이트너 · 니토 |
기타 인물 | 루니샤 · 데레 · 제레 · 마흐리안 · 넬레 | ||
※소대장 | }}}}}}}}} |
마흐리안 Machlian / 玛赫莲 | |||
{{{#!wiki style="margin:-15px -10px;" | }}} | ||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 마흐리안 Machlian 玛赫莲 マハリアン |
소속 | 없음 |
성우 | 미정 |
일러스트 |
[clearfix]
1. 개요
연약한 소녀가 구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당신이 과연 그녀가 기다리던 운명의 사람일까요?
소녀전선의 인게임 도감 플레이버 텍스트.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의 등장인물.소녀전선의 인게임 도감 플레이버 텍스트.
대형 이벤트 거울단계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작중 플레이어가 찾고 있는 고위 니토, 몰리도 포거트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거울단계
한참을 기절해 있다가 깨어난 마흐리안은 자신을 심문하러 온 댄들라이를 패러데우스로 착각해 패닉 상태에 빠져 마인드맵 붕괴를 일으킬 뻔하다가 댄들라이의 조치 덕분에 기절로 끝난다. 기억 조사가 끝난 뒤에 깨어난 마흐리안은 패러데우스의 테러를 막기 위해 자신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마흐리안은 지휘관을 믿어도 되냐고 묻는다. 지휘관이 "마흐리안이 자신을 믿어 준다면 자신도 마흐리안을 믿겠다." 고 약속하자 마흐리안은 협력할 의사를 내비치지만, 기억이 워낙 엉망진창이라[3] 당장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대신 복사감염증을 자신의 피를 가공한 혈청으로 치료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마흐리안은 어딘가에서 자신의 피로 복사감염증을 치료하는 약품을 연구했고, 그곳은 패러데우스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사실까지 인정하지만 나머지 약의 출처를 알려주는 것은 거부한다.
인형들과 함께 생활하던 마흐리안은 지휘관 일행이 테러가 일어날 장소를 수색하러 갈 때[4] 자신도 동행시켜줄 것을 부탁하는데, 이유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 마흐리안은 어두운 표정으로 지휘관에게 모든 것이 정해진 운명이라면 자신의 발버둥도 의미가 없지 않냐고 묻고, 지휘관이 운명에 맡기는 것이야말로 무의미하다고 반론하자 마흐리안도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지하 터널의 폭탄을 제거[5]하고 격리벽으로 이동한 마흐리안은 패러데우스가 몰려오자 자신의 기억이 현실이 될 거라고 두려움에 떨지만, 지휘관 일행이 격리벽을 지키는데 성공하자 벽이 무너지지 않았다며 매우 기뻐한다. 마흐리안은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에 지휘관이 그 꿈에는 자신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신이 있는 곳을 현실로 받아들이라고 말하곤 다시 한번 마흐리안이 자신을 믿어 준다면 자신도 마흐리안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자 감격한다.
세번째 목적지는 자신이 머물던 본 마을이었는데, 이리야를 필두로 마을 사람들이 붕괴 입자 폭탄을 터뜨리는 바람[6]에 마을은 삽시간에 지옥도로 변해버린다. 마흐리안은 자신을 따르던 꼬마아이 엘사가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 것을 보자 오열하며 약을 제조하는 시설이 어디있는지 말할테니 당장 가서 약을 만들자고 절규하는데, 일단 패러데우스의 테러로부터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자신을 설득하며 필사적으로 마을의 생존자들을 구하려고 애쓰는 지휘관을 모습을 보면서 마흐리안은 지휘관을 더욱 신뢰하게 되고, 지휘관이 자신을 믿어달라 했으니 자신도 지휘관을 믿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목숨을 지휘관에게 걸겠다고 맹세한다. 나아가 마흐리안은 교도소를 일을 마무리짓고 약을 만들어 사람들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교도소에서 벌어진 사태를 간신히 매듭지은 후, 지휘관을 따라 약을 제조하는 설비가 있는 지하 공장으로 향한다. 다행히 공장의 구조는 자신이 알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설비를 찾아내 자리에 앉은 뒤 장치를 작동시킨다. 그런데 갑자기 설비가 지하로 꺼지며 자신도 그대로 끌려가고, 지하의 어느 공간에서 깨어난 마흐리안은 지휘관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하며 혈청을 챙겨 지휘관을 찾아 지상으로 이동한다. 다행히 시설의 구조는 익숙했고, 덕분에 간신히 지휘관 일행과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을 따라온 결과 패러데우스의 습격을 당했고, 마흐리안의 함정에 유인당했다는 페로사 소대의 증언까지 있었기에 모두의 의심을 한몸에 받는 처지에 놓인다.[7]
마흐리안은 지휘관이 자신을 믿겠다고 약속했고 그렇기에 자신도 지휘관을 믿고 지휘관 일행을 돕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애원한다. 다행히 지휘관은 마흐리안을 믿어주었고, 마흐리안은 혈청을 건넨 뒤 일행을 안내하며 출구로 향한다.
마흐리안
로... 빈...
내레이션
마흐리안의 몸이 움찔거렸고, 눈에서는 눈물 한 줄기가 흘러내렸다.
마흐리안
출구는...바로...
저 앞...이에요...
"마흐리안"
불쌍해라.
내레이션
거대한 의수가 빠르게 수축했다.
마흐리안의 마지막 한마디는, 목에 걸려 소리가 되지 못했다.
그저 희미하게, 입모양을 읽는 수밖에 없었다.
내레이션
"고마웠어요, 로빈."
지휘관
몰 리 도 ! ! !
죽어가는 도중에도 마흐리안은 지휘관에게 출구의 위치를 가르쳐주고, 마지막으로 고마웠다는 인사를 남기고 사망한다.[8] 죽은 뒤 그녀의 시체는 몰리도에게 밟히며 무의미한 죽음이었다고 조롱당하는 수모를 겪지만, "어느 누구의 희생도 무의미하지 않다"는 M4A1의 말 덕분에 조금이나마 그녀의 죽음은 위로를 받게 되었다.로... 빈...
내레이션
마흐리안의 몸이 움찔거렸고, 눈에서는 눈물 한 줄기가 흘러내렸다.
마흐리안
출구는...바로...
저 앞...이에요...
"마흐리안"
불쌍해라.
내레이션
거대한 의수가 빠르게 수축했다.
마흐리안의 마지막 한마디는, 목에 걸려 소리가 되지 못했다.
그저 희미하게, 입모양을 읽는 수밖에 없었다.
내레이션
"고마웠어요, 로빈."
지휘관
몰 리 도 ! ! !
거울단계 이벤트가 끝난 후, 에필로그 시점에서 마침내 대 패러데우스전 훈련을 통과한 퍼즐 소대 앞에 한 영상이 전송된다. 그 영상은 마흐리안이 생전에 찍어놓은 영상이었는데, 영상 속에서 마흐리안은 가까운 미래에 그리폰의 여러분과 만나게 될 거라고 믿으며, 사실 미래라는 단어를 말하는 것은 두렵지만 여러분과 만날 수 있다 생각하니 미래가 마냥 싫지는 않다고 말한다. 마흐리안은 그리폰의 여러분에게 미래를 기대할 이유를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금방 만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끝으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영상을 종료한다. 아래는 해당 내용의 영상 메시지와 스크립트이다.
류 소총
아 참, 아까 전체 메시지가 왔던데 여러분도 보셨나요?
내레이션
인형들은 저마다 통신기를 열어봤다.
VHS
무슨 통지 사항이겠지.
M200
스크린에 띄울게요.
내레이션
메시지는 어떤 녹화 영상이었다.
영상에선 하얀 옷을 입은 소녀가, 쑥스러워하며 렌즈 앞에 섰다.
???
...반가워요, 저는 마흐리안이라고 해요.
내레이션
카메라 앞에 선 것이 긴장됐는지, 소녀는 치맛자락을 움켜쥐고 말을 계속했다.
마흐리안
그리폰의 여러분과 이렇게 인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아직 정식으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미래의 어느날 직접 만나게 될 거라고 믿어요.
내레이션
뭔가 떠올랐는지, 소녀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마흐리안
사실... 전 "미래"란 단어를 말하기가 무서워요. 왠지 제 미래엔 나쁜 일들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어쩌면 머지않아 여러분과 만날 수 있다 생각하니, 미래가 마냥 싫지만은 않게 됐어요.
내레이션
말을 잇는 소녀의 눈빛이 반짝였다.
마흐리안
어쩌면, 여러분은 이런 제 심정을 이해하기 힘들겠죠. 하지만 제겐 정말로 큰 의미가 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폰의 여러분. 제게 미래를 기대할 이유를 주셔서.
금방 여러분과 만나기를 기원할게요.
내레이션
소녀는 생긋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영상 종료.
류 소총
우와, 저게 누구죠? 엄청 귀여운 분이네요!
AUGPARA
저도 모르겠어요, 처음 보는 얼굴인데... 이름이 마흐리안이랬죠?
M200
곧 여기로 온다고 했어요.
VHS
그럼 예비 직장 동료인가 보지 뭐, 아무렴 어때. 난 훈련 성과 보고하러 갈 거니까 너희도 그만 해산해.
SL8
야 VHS, 잠깐 나랑 말 좀――
내레이션
훈련장을 떠나는 VHS의 뒷모습을 SL8이 헐레벌떡 뒤쫓았다.
훈련장의 스크린 화면은, 여전히 재생이 끝난 영상의 소녀가 부드러운 미소로 손을 흔드는 순간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아 참, 아까 전체 메시지가 왔던데 여러분도 보셨나요?
내레이션
인형들은 저마다 통신기를 열어봤다.
VHS
무슨 통지 사항이겠지.
M200
스크린에 띄울게요.
내레이션
메시지는 어떤 녹화 영상이었다.
영상에선 하얀 옷을 입은 소녀가, 쑥스러워하며 렌즈 앞에 섰다.
???
...반가워요, 저는 마흐리안이라고 해요.
내레이션
카메라 앞에 선 것이 긴장됐는지, 소녀는 치맛자락을 움켜쥐고 말을 계속했다.
마흐리안
그리폰의 여러분과 이렇게 인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아직 정식으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미래의 어느날 직접 만나게 될 거라고 믿어요.
내레이션
뭔가 떠올랐는지, 소녀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마흐리안
사실... 전 "미래"란 단어를 말하기가 무서워요. 왠지 제 미래엔 나쁜 일들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어쩌면 머지않아 여러분과 만날 수 있다 생각하니, 미래가 마냥 싫지만은 않게 됐어요.
내레이션
말을 잇는 소녀의 눈빛이 반짝였다.
마흐리안
어쩌면, 여러분은 이런 제 심정을 이해하기 힘들겠죠. 하지만 제겐 정말로 큰 의미가 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폰의 여러분. 제게 미래를 기대할 이유를 주셔서.
금방 여러분과 만나기를 기원할게요.
내레이션
소녀는 생긋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영상 종료.
류 소총
우와, 저게 누구죠? 엄청 귀여운 분이네요!
AUGPARA
저도 모르겠어요, 처음 보는 얼굴인데... 이름이 마흐리안이랬죠?
M200
곧 여기로 온다고 했어요.
VHS
그럼 예비 직장 동료인가 보지 뭐, 아무렴 어때. 난 훈련 성과 보고하러 갈 거니까 너희도 그만 해산해.
SL8
야 VHS, 잠깐 나랑 말 좀――
내레이션
훈련장을 떠나는 VHS의 뒷모습을 SL8이 헐레벌떡 뒤쫓았다.
훈련장의 스크린 화면은, 여전히 재생이 끝난 영상의 소녀가 부드러운 미소로 손을 흔드는 순간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2.2. 재귀정리
그 후 시신은 지휘관 일행에게 회수된 후 양지 바른 곳에 묻힌다. 지휘관은 마흐리안의 무덤에 합장하며 그녀의 사후를 축복하며 기린다.몰리도의 기억 회상에서 잠깐 등장한다. 몰리도보다 능력은 우수했으나 이쪽은 몰리도를 아낄지언정 윌리엄을 따르는 것은 거부했고, 결국 몰리도에게 탈출을 권유하다가 역으로 몰리도가 이를 고발하는 바람에 완전히 버림패 신세가 되어버린다.
덤으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마흐리안 또한 성형술의 달인이었으며, 애초에 몰리도에게 성형술을 가르친 인물이 마흐리안이라고 한다. 몰리도와 마흐리안 둘 다 인간 몰리도와 외견이 비슷한 이유도 둘 다 같은 얼굴인 상태로 복제되었기 때문.
안젤리아가 베를린 교도소에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휘관은 일행과 슈타지와 함께 가는데 AR-15가 마흐리안에 대해서 떠올리자 지휘관 역시 그녀가 운명에 관한 얘기를 한 것을 떠올렸다. 하지만 눈 앞의 일을 집중하기 위해 머리를 저어 잡념을 뿌리쳤다.[9]
2.3. 고정점
하지만 그녀의 비극은 끝이 아니었는데 패러데우스가 10876라는 그녀를 추정되는 번호를 말하면서 시체를 찾고 있었으나 끝내 찾지를 못했다.[10] 그래도 공장에서 그녀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으며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또한 마지막에서 지휘관이 마음을 다잡는 과정에서 마흐리안을 회상했다.
2.4. 만성쇼크
만성쇼크의 에필로그격인 SSE 스토리에서 잠깐 등장한다. 철혈 인형들이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 패러데우스의 본거지인 아베르누스 동탑을 오르며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원래 실험체 번호인 10876호에 대한 데이터가 일부 언급된다.'하급 실험체 교차 테스트'라는 하위 니토의 선별 및 실험 그룹 관련 기록에서, 실험체 10876호가 표적에 대한 공격을 거부하여 공격 능력 데이터와 방어 능력 측정에 실패했다는 내용이며, 복음을 이용하여 강제로 테스트했다는 스크립트가 등장한다.
3. 기타
인게임의 SD 표현이 특이한데, 전역에서 이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속 불안해하는 표정을 유지하고 있다.[11] 인게임에서 아군제대로 등장하는 마흐리안은 돌격소총으로 분류된다.
- 스토리에서는 주변인들의 의심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지휘관을 믿었던[12] 캐릭터였으나 정작 한섭 스토리 공개 전까지는 배신한다고 여기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이유는 이벤트 시작 전 공개된 스토리 유출본에서 중요한 부분 두 가지[13]가 생략되어 있었기 때문. 게다가 적으로 등장하는 SD 캐릭터가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의심에 한 몫 했는데, 나중에 이는 미니게임에서 마흐리안이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지휘관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는 정말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였고 최후가 안타깝다 보니, 마흐리안의 부활을 바라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양산형이라 계속 등장하는 하얀 니토나 검은 니토도 '같은 종류'가 등장하지 죽은 개체가 부활한 것은 아니고, 네임드 니토는 아예 재등장 사례조차 없었기에 사실상 희망고문에 가까웠다. 이후 스토리팀과의 인터뷰에서도 윌리엄, 몰리도와 관계된 떡밥과는 별개로 마흐리안은 확실히 사망했으며 부활할 일은 없다고 언급됐다. 그리고 만성쇼크에서도 몰리도가 니토는 부활이 불가능하며 그럴 가치도 없어서 안된다는 말을 하면서 부활 불가능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이후 선본 측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 때마다 마흐리안의 영정사진을 들고와 시위하는 무리(...)가 생겼다.
- 지휘관 일행이 마흐리안의 기억을 조사할 때 몰리도와의 관계를 추측할 수 있는 부분[14]이 나오는데, 몰리도가 마흐리안을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15] 마흐리안은 몰리도의 원본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재귀정리에서는 마흐리안과 몰리도 둘 다 원본에게 복제된 인물로 드러났다.
- 정말 인기가 상당한지 2차 창작으로 혼합세력용 마흐리안까지 만들기까지 했다.
- 시나리오 팀 멤버 중 한 명인 자미(滋味)가 말하길 몰리도의 안티테제로 만들었다고 한다.[16] 그런데 그녀의 역할과 지휘관과 어떻게 접점을 만들지 스토리를 어떻게 소화할지가 난관이었는데 성녀란 직함과 혈액의 악용 가치가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 패러데우스와 광역성 저복사 감염증의 설정을 연결 지어, 그녀를 성녀로서 마을에 남아, 당시는 불치의 병인 ELID의 치료한다는 전개와 더불어 멸망을 상징하는 몰리도와 상반되는 존재로서 마흐리안의 캐릭터가 완성되었는데다가, 지휘관과의 만남도 필연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 혼합세력 그레이로 추정되는 데이터가 발견되자 그레이도 추가된다면 마흐리안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정말 마흐리안의 혼합세력 추가를 바란다기보다는, 마흐리안처럼 스토리상에서 완전히 죽음이 확정된 그레이를 추가하려는 운영측에 대한 비꼬기에 가깝다.
- 22중 곤경에서 밝혀지기로 원래 지휘관은 마흐리안이 죽은 그곳에서 패러데우스의 공격으로 함께 죽을 운명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루니샤와 잠시 융합해 초월적 존재가 된 M4가 댄들라이를 조종해 지휘관을 구해냈고, 그 힘을 체감해본 M4는 지휘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진정한 루니샤가 되길 선택한다.
[1] 이에 지휘관은 크게 놀랐는데, 이후 지휘관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제는 없으며, 주된 치료법은 환자의 항체를 강화해 자가회복시키는 것밖에 없다고 한다.[2] 한가지 특이한 점은, 지휘관 일행이 마을 근처를 정찰했을 때는 없던 병력들이 지휘관 일행이 마흐리안을 빼돌린 뒤 갑자기 수가 불어났다는 것. 그나마 작중에서 UMP45가 탐지가 불가능한 재밍 장치를 언급하긴 하는데, 구체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3] 댄들라이의 조사에 따르면 그녀의 마인드맵에 있는 기억 파편은 시간값이 아예 없어서 기억들의 구체적인 시간대를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나마 마흐리안의 컨셔스 파노라마가 너무 취약해서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붕괴할 가능성이 높아 기억이 주입되었을 가능성은 낮다는 듯.[4] 마흐리안의 기억에 있던 장소 중 한곳에 진짜로 폭탄 테러가 일어났고, 마흐리안이 계획에 대해 어느정도 들은 바가 있다면 계획이 실행된 이후의 상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다른 지점 수색을 지시받았다.[5] 이때 404소대조차 못 찾아낸 폭탄의 위치를 한번에 찾아내서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정작 이것 때문에 의심은 더 받았지만.[6] 다른 장소와는 달리 마을 주민들이 패러데우스의 숭배자얐던 만큼 진작에 폭탄 배분 및 기폭 준비가 끝난 상태였고, 무슨 수를 쓸 틈도 없이 폭탄이 터지고 말았다.[7] 눈치가 빠르면 알 수 있겠지만, 페로사 소대가 만났던 마흐리안의 정체는 바로 변장한 몰리도. 차이점은 둘이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몰리도가 변장한 마흐리안은 지휘관을 '지휘관님'이라 부르는 반면에, 진짜 마흐리안이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은 처음부터 쭉 '로빈' 이다.[8] 이는 '믿는다.'를 선택했을 때의 전개로, 믿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마흐리안은 더 이상 자신을 믿지 않는 지휘관의 모습에 씁쓸해하면서도 지휘관을 계속 도우려 하다가 몰리도의 공격으로부터 지휘관을 지키고 사망한다. 나중에 몰리도가 "우리 바보 언니를 그토록 믿다니 의외네요."라는 발언과 재귀정리에서 언급을 보면 '믿는다'가 정사인 듯.[9] AR-15는 마흐리안은 정말로 패러데우스의 피해자였는데 몰리도로 의심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지휘관에게도 마흐리안의 죽음이 상당한 트라우마였던 것 같다.[10] 지휘관이 당연히 마흐리안의 시체를 들고 간 후 양지 바른 곳에 묻었기 때문에 다행히 그녀의 시체마저 이용되는 고인 능욕은 당하지 않게 되었다.[11] 일부 캐릭터의 사망 시 SD 표정과 비슷하다.[12] 이는 마지막 선택지에서 마흐리안을 믿는다는 선택지를 고르든 안 믿는다는 선택지를 고르든 동일하다.[13] 하나는 나르시스를 끌고 온 마흐리안은 몰리도가 위장한 것이었다는 것, 나머지 하나는 마흐리안 본인의 최후.[14] 마흐리안으로 추정되는 면역체 소녀를 윌리엄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부모님을 살려주겠다는 명분으로 끌고 갔으나, 실험이 잘 안 풀리자 화가 난 그는 소녀의 영혼을 쪼갠 뒤 소녀의 데이터로 새로운 실험체를 만들었다. 소녀는 자기의 일부인 그 아이를 돌려달라고 애원했으나, 남자는 넌 이제 쓸모가 없다는 말과 함께 그날이 올 때까지 고통스럽게 살아있으라는 폭언을 퍼붓고는 소녀를 방치했다.[15] 반면 마흐리안 본인은 형제자매가 있냐는 엘사의 질문에 여동생이 한 명 있다고 볼 수 있겠다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뉘앙스의 말을 했다.[16] 몰리도 같은 경우는 어른스럽고 복장도 어두운 편인 반면, 마흐리안은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는 걸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