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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닉 웨폰 Sonic Weap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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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형태의 소닉 웨폰 |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음파 병기.2. 설정
목표물의 피를 끓이고 뼈를 부수며 암석조차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강력한 음파를 방출하는 병기. 공식에서도 팬덤에서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특히 노이즈 마린의 무기로 자주 묘사되지만 인류제국이나 진스틸러 컬트, 아엘다리도 사용하는 무기이다.2.1.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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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터와 결합된 기타형 소닉 웨폰으로 네크론들을 공격하는 노이즈 마린 |
이들은 소닉 웨폰이 통상적인 무기들, 예로 볼터나 플라즈마에 비해 특별히 효율적이어서 쓰는 게 아니라 소닉 웨폰이 주는 쾌감에 주목한다. 첫째는 이 무기에 피격당한 적들이 온몸이 부서지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광경을 보며, 둘째는 이걸 쓰는 본인들의 귀청이 터지고 몸이 뒤흔들리는 고통을 느끼면서 이들은 쾌감을 얻는다. 즉 가학성애와 피학성애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
물론 사용자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이런 무기가 정상적인 병기일 리는 없다. 결국 사용자조차 소닉 웨폰을 사용하면서 몸이 서서히 망가지고, 이러면 무기가 주는 쾌감, 즉 온몸이 터져나가는 쾌감을 못 느끼니 무기를 더더욱 남용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현실의 마약 중독자들이 뇌가 망가져 마약에 더더욱 탐닉하게 되는 것과 유사하다.
2.1.1.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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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코포니의 모습 |
훗날 이스트반 V에서 마리우스가 이끄는 카코포니 중대원들은 소닉 웨폰을 난사하며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이들은 노이즈 마린과 그들의 소닉 웨폰의 기원이 되었다.
2.1.2. 종류
2.1.2.1. 스크리머 피스톨
카오스 로드인 로드 카코포니스트, 노이즈 마린 분대장인 디스하모니스트 등 고위급 인원들이 휴대하는 권총형 소닉 웨폰.2.1.2.2. 소닉 블라스터
노이즈 마린 군단에서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소닉 웨폰으로, 헤비 볼터와 비슷한 사이즈의 중화기이다. 길고 지속적인 굉음을 방출하거나 짧은 펄스의 충격파를 방출할 수 있으며 압축 조작기, 영혼 진동기, 사이코사이렌 다이얼 등의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공격 방식이나 주파수를 조작할 수 있다.소닉 블라스터의 부품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것은 탄창으로, 인간이나 카오스 데몬을 비롯한 다양한 것들의 고통과 비명이 들어간다. 심지어 엘다의 스피릿 스톤에 고문을 가하거나, 무슨 원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크탄의 조각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2] 이렇게 긴 파장의 비명을 방출하면 희생자의 영혼까지도 손상을 입게 된다.
이런 병기들 대부분이 그렇듯 차량에도 탑재할 수 있다.
2.1.2.3. 소닉 슈라이커
노이즈 마린의 소닉 웨폰 중에서도 특히 끔찍한 장비로, 다름아닌 본인의 몸에 이식하는 일종의 개조 부품이다. 보통은 노이즈 마린의 입 부분에 이식된다. 노이즈 마린 미니어처 모델에서 얼굴에 달린 스피커가 바로 이 소닉 슈라이커이다.원래는 파비우스 바일과 아포세카리들이 시험삼아 군단의 프라이토르였던 에이돌론에게 시술한 개조였으나, 시간이 지나 에이돌론의 전과를 시샘한 마리우스 바이로시안을 시작으로 대다수의 노이즈 마린들이 소닉 슈라이커를 이식하는 개조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목으로도 살인적인 비명을 지를 수 있게 되었으며, 본격적인 대형 소닉 웨폰보다는 약하지만 여전히 스페이스 마린의 개조 신체인 리먼의 귀로도 차단할 수 없는 굉음을 내며, 마리우스 바이로시안의 소닉 슈라이커는 아이언 핸드의 드레드노트의 지각장치조차 스파크가 튀며 고장이 나는 위력을 자랑했다. 동력원으로는 파워 아머의 동력원을 사용한다.
엠퍼러스 칠드런이 대성전 당시 정복한 레르 원주민들의 신체를 모방하여 제작하였으며, 이 외에도 파비우스 바일은 레르의 유전자를 광범위하게 재해석하여 군단원들에게 이식하였다.
2.1.2.4. 둠 사이렌
어깨에 견착하는 대형 소닉 웨폰. 터미네이터 스쿼드가 장착하는 사이클론 미사일 발사기와 유사하다. 돌격하는 노이즈 마린의 배틀 크라이를 증폭시켜 근거리용 살인 음파로 전환하며, 심지어 소닉 슈라이커처럼 본인의 몸에 이걸 박아넣는 경우도 흔하다. 이렇게 무기와 융합한 노이즈 마린은 본인의 심장 소리와 호흡으로도 음파를 뿜을 수 있게 되지만 사용할 때마다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고. 당사자에게는 생지옥이 따로 없을 것 같지만 노이즈 마린답게 이 고통을 극도의 쾌락으로 받아들이며, 이와 비견될 만한 쾌감은 둠 사이렌으로 인해 적들이 갈려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 뿐이라고 한다.2.1.2.5. 나이트메어 콰이어
Nightmare Choir. 둠 사이렌과 비슷하게 등에 메는 중장형 소닉 웨폰. 둠 사이렌과 달리 악마의 얼굴 모양으로 장식된 파이프오르간 형태를 하고 있으며 길고 지속적인 불협화음을 폭발적으로 방출하여 적들을 기절시키거나 무력화한다.둠 사이렌과 동시에 작동시킬 수는 없다. 설정상 무기 자체가 함께 작동되는 걸 거부한다고. 때문에 두 무기의 굉음을 동시에 들을 일은 없다.
2.1.2.6. 블래스트마스터
장총신 분대지원화기. 인류제국의 플라즈마 캐논 포지션이며 베이스 음파를 폭발적으로 방출한다.주파수 조절을 통해 발사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적 한 분대에게 강력한 충격파를 가하는 무기지만 대전차 모드로 전환하면 랜드 레이더의 장갑도 조각내는 좁은 범위의 음파가 방사된다. 이걸로 방어막을 왜곡해서 내부 착용자를 감전사시키거나, 비행 중인 항공기의 콕핏을 찌그러트려 파일럿을 살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2.1.2.7. 더지 캐스터
Dirge Caster. 카오스 라이노 등 중장비에 장착되는 장비. 보통 소닉 웨폰이 음파를 이용해 적을 직접 공격하는 무기인 반면 이건 장비 곳곳에 달아놓고 공포스러운 음성이나 프로파간다를 송출하여 적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걸 목적으로 한다.후술할 인류제국의 라우드 헤일러의 카오스 버전이나 다름없다.
2.2. 아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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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흔한 소닉 웨폰인 바이브로 캐논을 탑재한 무기 플랫폼 |
단 아엘다리의 음파 병기는 보병용이 아닌 중화기나 함선용 무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유일한 예외는 어스팩트 워리어 하울링 밴쉬의 마스크에 장착되는 소닉 웨폰 뿐.
2.2.1. 종류
2.2.1.1. 밴쉬 마스크
2.2.1.2. 바이브로 캐논
가디언들이 주로 운용하는 무기 플랫폼에 탑재되는 중화기. 아엘다리의 소닉 웨폰 중에서는 제일 흔하다.특수한 파장 생성기를 통해 음파를 발생, 이걸 자기장을 이용해 목표 지점으로 방출한다. 바이브로 캐논이 방출한 음파 진동은 땅을 타고 목표 지점까지 흘러가는데, 이렇게 경로상에 위치한 적을 포함한 바이브로 캐논에 맞은 목표물은 공명으로 인해 격하게 뒤흔들리게 된다. 설정상 묘사로는 땅이 쟁기질을 한 것마냥 고랑이 파이고 병사나 중장비가 휙휙 날아가는 수준이라고. 미니어처 게임상에서도 바이브로 캐논의 S 수치는 9로 멜타와 동급이다.
바이브로 캐논의 위력은 두 대 이상의 포대가 한 목표물을 노렸을 때 나타난다. 이렇게 여러 대의 바이브로 캐논에 공격받은 적은 다양한 방향에서 가해지는 파동에 더욱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 점은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구현되어, 바이브로 캐논 2대가 적 유닛에게 사격을 가하면 바이브로 캐논의 위력(S), 방어 관통력(AP), 피해(D)가 1씩 증가하는 보너스 룰이 존재한다.
2.2.1.3. 소닉 랜스
레버넌트 타이탄이나 링스[3]전차에 탑재되는 거대한 소닉 웨폰.레버넌트 타이탄은 이 소닉 랜스를 쌍으로 들고 대장갑용으로 사용하며 전차를 고철로 만들고 스페이스 마린을 파워 아머째로 찌부러트린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소닉 랜스와 레이저 무기인 펄사 중 하나를 장착 가능하며, 소닉 랜스는 펄사에 비해 S 수치가 낮지만 몬스트러스 크리처와 차량을 상대하는 데 특화된 Anti 룰이 있고 토렌트 룰 덕분에 무조건 명중한다. 보통 토렌트 룰은 화염방사기나 타이라니드 티라노펙스의 산성액 방사기처럼 무언가를 분사하는 무기에 붙는 룰로, 이를 통해 소닉 랜스의 대략적인 작동방식을 짐작할 수 있다.
2.3. 인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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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소닉 디스럽터를 탑재한 오디나투스 울라토르 |
2.4. 진스틸러 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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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즈믹 캐논을 든 네오파이트 하이브리드 |
이들의 음파병기인 세이즈믹 캐논은 카오스 진영의 소닉 웨폰과는 기원부터 다른 무장으로, 노이즈 마린의 소닉 웨폰이 악기에서 기원했다면 이쪽은 광업 및 건설용 공구를 기반으로 한 무기이다. 제국군에서는 제식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진스틸러 컬트의 컬티스트들은 세이즈믹 캐논이 암석뿐만 아니라 적의 신체, 차량의 장갑도 능히 파괴할 수 있음을 알았고 약간의 개조를 거쳐 중화기로 활용하고 있다. 세이스믹 캐논에서 방사되는 음파 파동은 견고한 벽을 돌무더기로, 적의 장기를 고깃조각으로 만들어버린다.
차량인 골리아쓰 락그라인더에 탑재되는 중화기 버전도 있다.
3. 트랜소닉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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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소닉 병기의 일종인 트랜소닉 블레이드 |
주로 근접전에 특화된 스키타리 병종인 시카리안 러스트스토커가 사용한다. 이들의 검뿐만 아니라 길다란 손톱조차도 트랜소닉 병기라는 설정. 문제의 손톱은 코드클로(Chordclaw)라고 하는 보조용 근접무기로 적의 살을 찌르고 꿰뚫은 다음 진동을 통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는 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