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6:46:57

서울시립대학교/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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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건물 일람
2.1. 전농관 (1호)2.2. 시대융합관 (2호)2.3. 건설공학관 (3호)2.4. 창공관 (4호)2.5. 인문학관 (5호)2.6. 배봉관 (6호)2.7. 대학본부 (7호)2.8. 자연과학관 (8호)2.9. 경농관 (10호)2.10. 제2공학관 (11호)2.11. 학생회관 (12호)2.12. 학군단 (13호)2.13. 과학기술관 (14호)2.14. 21세기관 (15호)2.15. 조형관 (16호)2.16. 자작마루 (18호)2.17. 정보기술관 (19호)2.18. 법학관 (20호)2.19. 중앙도서관 (21호)2.20. 생활관 (22호)2.21. 건축구조실험동 (23호)2.22. 토목구조실험동 (24호)2.23. 미디어관 (25호)2.24. 대강당 (27호)2.25. 운동장 (28호)2.26. 박물관 (29호)2.27. 웰니스센터 (32호)2.28. 미래관 (33호)2.29. 국제학사 (34호)2.30. 음악관 (35호)2.31. 어린이집 (36호)2.32. 100주년 기념관 (37호)2.33. 스마트연구동 (38호)2.34. 실외테니스장 (41호)2.35. 자동화온실 (81호)2.36. 정문 (A)2.37. 후문 (B)2.38. 하늘못 (C)2.39. 중앙로2.40. 산책로2.41. 해방터2.42. 노천극장2.43. 시대탑2.44. 시계탑2.45. 교훈탑2.46. 빨간벽돌 갤러리
3. 식당4. 기타
4.1. 배봉산4.2. 강촌수련원
5. 여담

1. 개요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전경 2.jpg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 전경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지 면적은 426,799 m²'[1]로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 7번째로 매우 넓은 편에 속한다.

서울시립대 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적인 평지에 가깝다는 것이다. 정문과 후문 입구 쪽만 완만한 경사가 있으나 그리 높지 않아 그냥 평지길에 가깝다(후문을 통해 캠퍼스로 들어올 때의 경사는 상당하다. 대강당이 있는 중심부로 갈수록 지대가 낮아지며 평평해지는 분지 형태로 되어 있다. 배봉산 자락에 있는 중앙도서관과 기숙사, 음악관 정도만 약간 지대가 높은 편이지만, 그 결과 음악관은 정말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두번째 특징은 유수의 명성을 자랑하는 건축, 조경학과를 가진 대학답게 일년 내내 그 어느 대학보다도 아름다운 캠퍼스 풍경을 자랑한다. 일부 특정 수종에만 국한돼 수종의 다양성이 빈약하고 조경이 본관 및 일부 건물에만 집중되어 특정 계절에만 경치가 좋은 인근 타 대학과 달리 조경학적으로 다양한 수종과 계절적인 배치를 잘 고려해 개화 시기가 다른 꽃과 나무들을 적절히 배치, 사시사철 일년 내내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항상 꽃이 피어있는 아름답고 화사한 캠퍼스를 볼 수 있다. 실제 서울시립대의 조경학과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각종 공모전 등에서 오랜 전통과 그 위상을 자랑해왔다.

세번째 특징은 고풍스러운 적벽돌 건물과 세련된 현대식 건물과의 조화이다. 적벽돌 건물로는 본관,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대강당, 배봉관, 인문학관, 창공관(구 경상관) 등이 있는데, 건축학과 안영배 교수가 1980년대에 설계한 건물들과 이후 리모델링된 건물들이다. 당시 안영배 교수가 붉은벽돌을 좋아했었다는 풍문이 건축과에서 전해진다. 새로 지은 건물인 100주년 기념관이나 신국제학사 등도 외장재로 적벽돌을 채용하였으며 그로 인해 캠퍼스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미를 이루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아늑함과 새로운 건물들의 세련미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수 백 년 전통의 아름다움과 최첨단의 세련미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수도 서울의 그 아름다움과 닮아있다.

전체적으로 정문쪽은 신축된 건물이 많아 모던한 느낌을 주며, 후문쪽은 적벽돌을 사용한 건물이 많아 고전적인 느낌이 든다.

2. 건물 일람


파일:서울시립대 캠퍼스맵.png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맵

서울시립대학교 홈페이지/캠퍼스 안내

건물번호에 아무런 규칙이 없기 때문에 재학생들도 항상 헷갈려 한다. 본격적으로 건물을 올렸던 1970년대부터 따져보면 전농관(1) - 제1공학관(2) 순이기에 여기까지는 완공 순서대로 붙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뒤에 순차적으로 배봉관(6)-건공관(3)-대강당(27)-창공관(4)-학관(12) 순으로 건립되었음을 따져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당장 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경성농업학교 시절의 교사였던 경농관(10)이 1번이 아니다.

2.1. 전농관 (1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전농관.png
서울시립대학교 전농관

정문으로 들어오면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다. 2019년 현재 카페, 식물공장, 입학처, 국제교육원 등이 입주해있다.

바로 앞 전농광장에서 매년 환경조각학과 차원에서 조각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후면에는 환경원예학과에서 운영중인 식물공장이 있다. 식물공장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쌈채소류를 근처 자판기에서 2,000원에 살 수 있다.

1974년 완공되어 대학본부로 사용되던 건물로, 현 본관이 완공된 후에는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되었다.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통계학과가 주로 사용했다. 2010년대 초반에는 1층에서 시민대학을 운영하였다. 이 당시 1층의 강의실은 일반 학과생이 출입할 수 없었다. 2011년 수학과와 통계학과가 미래관으로 이전한 뒤에도 미적분학, 대학영어(S)등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사무실은 여기에 있었고, 미적분학이나 몇몇 교양과목 등의 수업은 계속 했다.

원래 2011년 미래관 완공 후 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본관을 지으려는 계획이 있었다. 2018년 시립대 100주년을 맞이하여 건물 하나쯤 크게 올려야지 않겠냐는 생각이 있었고, 아무래도 정문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건물이 층고가 낮고 면적을 크게 차지하다보니 그 부지 활용 측면에서 말이 많았다. 하지만 본교 출신 교수들의 "전농관은 건축학적인 상징성으로 인해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 때문인지는 몰라도 건물 정면 부분만 남겨놓고 나머지 부지에 재건축을 하려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예산 문제 때문에 그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다. 실제 대대적인 대규모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놓았지만, 캠퍼스 전체에 걸쳐 이뤄진 대규모의 구상이라 예산과 소요 기간 등의 문제로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진 상태로 현재 추진되고 있다.

2013년 창공관 리모델링 이후 영어 관련 부서는 창공관으로 모두 이전하였다. 2015년 9월, 1층을 기둥만 남기고 외벽을 모두 철거하는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 때문에 신본관 사업이 드디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았지만 리모델링 후 1층에 카페가 개설되었다. 2016년 7월에도 일부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다. 2016년 하반기 서울시민대학을 폐지하고 새롭게 발족한 평생교육원이 입주했다. 평생교육원은 2018년 하반기에 100주년기념관 다동으로 이전하였다. 2019년 초 평생교육원이 있던 3층과 뒤편 강의실을 리모델링하였다. 2019년 4월 창공관에 있던 국제교육원이 이전해왔다. 국제교육원에서 외국인 입학을 담당하는 만큼 입학 관련 업무를 전농관으로 일원화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캠퍼스 마스터플랜 2040에 따르면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전농관의 정면은 유지하고, 뒤편 건물을 증축하여 본관으로 사용할 계획이 있다.

2.2. 시대융합관 (2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시대융합관.jpg
서울시립대학교 시대융합관

중앙로를 따라가면 왼편에 나오는 네번째 건물이다. 과거 이 위치에 있었던 제1공학관은 1976년 이공관이라는 이름의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이후 4층을 증축하였다. 엘리베이터는 없었다가 나중에 설치되었다.

제1공학관 시절은 환경공학부가 사용하고 있었으며, 겉은 상당히 허름하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을 거쳤기 때문에 비교적 깔끔한 편이었다.

과거 전전컴도 쓰던 시절, 이 건물의 유일한 출입구 앞에 몰려 담배를 피우는 공대생들 덕에 담배 연기로 '죽의 장막'을 치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정보기술관으로 전전컴 및 컴과가 이사를 가면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외국인이 더 많은 건물이 되기도 했다.

제1공학관 시절, 건물 앞에는 시대 텃밭이 조성되어있었다. 텃밭 조성 위치와 관련해 다소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원래 계획대로 제1공학관 주차장을 부수고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텃밭을 교직원, 대학(원)생에게 추첨을 통해 나누어주고 재배나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했었다.

2019년에 제1공학관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2022년까지 시대융합관이 건설되며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1,000m² 규모에 공사비는 380억원이다.미래융합관 설계공모 시대융합관은 2023년 2월에 완공하였다. 바로 옆에 있는 대학 본부 지하도 함께 개발해 시대융합관과 공유하는 형태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시대융합관은 화학공학과, 환경공학부, 생명과학과가 사용한다.
파일:external/pr.uos.ac.kr/1846499570_7NmHwTsz_ECA09C1EAB3B5ED9599EAB480.jpg
(전) 서울시립대학교 제1공학관

2.3. 건설공학관 (3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건설공학관 고화질.jpg
서울시립대학교 건설공학관
중앙로를 따라가다 보면 전농관 다음으로 오른쪽에 나타나는 건물이다. 1978년 건립되었으며 토목공학과와 건축학부가 사용하고 있다.

1층은 연구실과 실험실, 2층은 일반강의실과 건축설계실로 사용되고, 3층은 토목공학과, 4~5층은 건축학부가 주로 사용한다. 중정과 신관 옥상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나무로 된 구조물들이 있는데 이는 예전에 건축과에서 공모전을 열어 만든 파고라이다. 모양은 둘째치고 위치가 상당히 애매해 아무도 앉지 않는다. 건설공학관 외부에도 비슷한 구조물이 더 존재한다.

2층에는 학생라운지가 있는데, 가끔 과제로 밤을 불태운 건축학부 학우들의 시체가 있기도 하다. 편안한 소파가 있던 시절, 이곳에 놓인 책상에는 격렬한 작업의 숭고한 흉터가 군데군데 남아있었고 당연하게도 목공용 본드들도 붙어있었다. 2013년에 소파와 책상이 폐기되고, 벤치처럼 생긴(서울 지하철 역사의 벤치나 아이폰 5C와 비슷한 구멍 뚫린 형태의) 목재 구조물로 변경되었다.

건물의 약 절반정도는 건축설계실인데 각 학년별로 4개의 설계실이 있다. 위치는 1학년은 구관 5층, 2학년은 구관 2층, 3학년은 구관 4층, 4학년은 신관 4층, 5학년은 신관 3층. 건축설계실은 건축학 전공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공간으로 설계수업시간을 제외하면 24시간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보통의 경우 위생상태가 끔찍하다. 폐렴에 걸린 사람이 발생할 정도다.

비상계단에서 흡연금지라는 문구가 최근 붙었는데, 담배연기때문이 아니라 노후때문에 비상계단이 무너질 것을 우려해서라는 말이 많다. 교수연구실쪽에서는 시멘트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건설공학관의 겉면 황토빛 철판은 1996년 말 ~ 1997년 초에 건물 본체에 껍데기만 붙인것이다. 건물 마감이 목재로 되어있는 부분은 신관으로, 중정과 함께 나중에 증축된 건물이다.

여담으로 환경미화하시는 분들이 가장 배정되기 싫어하는 건물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건물의 방음이 잘 안 되는 단점이 있다.

건물 안전진단 검사에서 D등급을 받은 이력이 있다. 재건축이 시급하다 2020년 12월 자작마루방향 주차장에 증축되었다. 증축된 공간에는 건축학부 뿐만 아니라 2021년 신설되는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응용화학과가 들어올 예정이다.

2.4. 창공관 (4호)

파일:서울시립대 창공관 2.jpg
서울시립대학교 창공관

1982년 사회과학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경제학부의 건물(경상관)이었지만 해당 과들이 미래관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2012년 하반기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2013년 4월 쯤 완공되었다. 리모델링 전인 2012년 7월 기준에는 웬만한 고등학교 교실보다 시설이 안 좋았지만, 리모델링 이후에는 상당히 좋아졌다, 물론 실내만. 리모델링 직후에는 건물 입구나 외벽, 표지판에 학사교육원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다. 동년도 2학기에 창공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래도 한동안 '구 경상관'으로 많이 불렸다.

과거 인문학관, 법학관 등에 퍼져있던 각종 교양교육부 관련 수업이 이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1층에는 화학, 생물 실험실이 있고, 2층에는 물리 실험실, 교양 컴퓨터실이 있다. 3층은 학사교육원 사무실이다. 4층에는 인문학관과 제1공학관에 있던 국제교육원, 한국어 학당 등이 이전해 왔다. 글로벌 카페도 같이 옮겨 왔는데,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외국 유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지만 2019년 4월 국제교육원 관련 시설이 모두 전농관으로 이전하였다. 한편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등의 어학 강좌도 이 건물에서 진행된다. 학교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SELP나 UOS영어과정 등이 그것이다.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라는 드라마에 배용준과 김혜수가 청춘을 불태우던 아름다운 강의실로 등장하기도 했다. 2020년 3월부터 방영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극중 지선우가 재직하는 가정사랑병원으로 등장했다.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 뒷문으로 나오면 인문학관 쪽에서 후문으로 가는 시간을 다소 절약할 수 있다. 2016년 자유융합대학이 신설되어 자유전공학부와 함께 창공관으로 사무실이 이전하였으며 옥상에는 기상청에서 설치한 무인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있다. 지점고유번호는 408.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마지막 화에서 문동은이 다니는 신안대학교 건축대학원으로 등장한다.

2.5. 인문학관 (5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관 2.jpg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관

인문대학 소속학과가 입주해 있는 건물. 1984년 완공되었다. 4층 건물이지만 정보기술관 쪽으로 경사진 땅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정문이 2층에 있으며, 1층은 인문학관 우측에 작은 입구가 있는 반지하구조이다. 처음 온 사람들이 혼동하기 쉽다.

2007년 증축을 통해 건물 좌측에 건물이 붙어 지금의 ㄷ자 모양을 갖췄다. 증축한 부분과 기존 건물간의 강의 시설 격차가 매우 심하다. 2,3층에서 신관과 구관이 연결되는데, 그것도 이런 곳에 통로가 있다니 싶을 정도로 구석진 곳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건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증축한 신관 4층에는 옥상 정원과 연결된 학생 라운지가 있다. 원래 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카페도 여기 있었지만 창공관으로 옮겨갔다가 다시 전농관으로 옮겨갔다.

2.6. 배봉관 (6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배봉관.jpg
서울시립대학교 배봉관

도시공학과와 조경학과가 사용하는 건물. 1977년 신축되어 중앙도서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2005년에 조경학과 30주년을 맞아 동문들이 힘을 보태 건물 앞에 분수를 설치하고 건물 전면의 조경을 새롭게 정비해 조경에 힘을 쓴 티가 역력하다. 건물 앞 분수가 아름다워, 그 앞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불이 꺼지지 않는 시립대 건물 중 하나로 시험 기간이 되면 반 좀비상태와 가수면상태로 걸어다니면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도시공학과·조경학과 학우들을 볼 수 있다.

리모델링 이전에는 외양은 아름답지만 바깥 온도보다 5도가 낮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냉기가 서린 건물이었다. 하지만 2008년, 2013년 3층 리모델링 및 4층 증축, 2014년 10월 1,2층 리모델링 끝에 비교적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배봉관 옥상 녹지 조성에 조경학과 학생들이 자원 겸 강제 징집을 통해 투입되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shinyoungbok.pe.kr/85e0be31d913c7cff023137bcdebe94a.jpg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운동탑

배봉관 근처에 시립대의 학생운동을 기념하는 탑이 있다. 시대(時代)와 시대(市大)의 중의적 표현을 가지는 폭풍간지 문구가 인상적. 신영복이 쓴 문구다.

2.7. 대학본부 (7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png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중앙로를 따라가면 왼편에 나오는 세번째 건물이다.1990년 완공되었다.

관공서 그 자체로 보이는 건물로, 80-90년대에 관공서 또는 상가 스타일로 유행했던 갈색타일에 얼룩덜룩 때가 타 있고, 에어컨 배관이 대놓고 드러나있는 허름한 외관이었다. 리모델링 이후로는 꼭대기 층 커튼월+나머지 층 적벽돌이라는 다소 어색하지만 어느 정도 대학 건물 느낌나는 꽤나 정돈된 외관으로 개선되었다. 신본관을 짓게 되면 리모델링하여 정경대학이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신본관 건설이 취소되면서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되었다.

1층에는 우리은행 시립대출장소가 있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우편관리실이 있지만 우체국 업무를 보는 곳이 아니므로 주의할 것. 지하 1층에는 대형 강의실이 있어 도시과학의 이해 등 일부 대형 강의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학생증에 건물 출입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경비실도 이곳에 있다. 스마트폰 보급 초창기에는 학교 무선랜을 사용하려면 7층의 전산센터로 MAC 아이디 등록하러 가야 하기도 했다. 8층에는 교수식당이 있다. 학생은 여기서 식사할 수 없다.

2019년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캠퍼스 마스터플랜 2040에 따르면 리모델링 후 진리관(가칭)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본관 앞 광장 지하에 지하캠퍼스를 조성하여 미래융합관(가칭)과 연결할 예정이다.

2020년 6월 9일 대학본부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 참조. 서울시립대신문

2.8. 자연과학관 (8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2.jpg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1997년 건립된 건물로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환경원예학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외벽의 담쟁이 덩굴이 무럭무럭 자라 건물을 완전히 뒤덮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은 1층에 위치한 자과관 식당과 CAFE BE(프리존)를 위해 방문한다. 학관 2층 카페보다 가격이 약간 저렴하다보니 가격에 중점을 둔 학우들은 카페비를 애용하기도 한다. 맛은 대개 좋지 않다는 평가지만, 대부분 1,500원짜리 저렴한 커피를 마시러 오는 것이다 보니 그러려니 한다. 다만 이용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은지라 수업 중 쉬는 시간 10분 가지고는 커피 하나 뽑기 힘들다. 알바들도 쏟아지는 주문 때문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참고로 이곳 알바 분들은 학관 WEB과 함께 광장이나 대숲 그여누(그 여인이 누구신가요)에 자주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다. 가끔씩은 남학우분들도 올라왔다. 지금은 카페비나 WEB이나 그여누/그남누 모두 과거의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자연과학관 남쪽으로 전농중학교, 전일중학교가 붙어 있다. 뒤편에는 전농중학교와 전일중학교로 들어갈 수 있는 쪽문이 있는데, 후미진 곳에 있고 표지판도 없기 때문에 졸업할 때까지도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쪽으로 나갈 경우 자연과학관에서 정문 사거리까지 가는 거리나 전농중학교를 통해 전농동사거리로 가는 거리나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자연과학관 쪽에서 정문방향으로 하교하는 중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 길을 통해 점심시간에 전농사거리에 있는 맥도날드를 가는 학우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두 출입문 모두 폐쇄되었다가, 2024년 기점으로 전일중과 전농중 사이를 관통하는 정식 통로가 개통하였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남문으로 불리며, 차량 통행은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다른 건물들보다 모기의 출현 및 생존 기간이 상당히 길다. 날씨가 추워져도 끈질기게 활동하는 모기들이 목격된다. 아무래도 건물을 이용하는 과가 생명과학과와 환경원예학과여서 그런지 실험 기자재 때문에 따뜻한 게 원인인 듯.

2019년 2학기에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화장실이 새로 싹 바뀌었다. 참고로 2층은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 방향이 기존과 반대로 되어 학기 초에 잘못 들어갈 뻔한 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2.9. 경농관 (10호)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시도등록문화재
<colbgcolor=#fff> 4호 <colbgcolor=#fff> ← <colbgcolor=#fff> 5호 <colbgcolor=#fff> → <colbgcolor=#fff> 6호
경향신문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 및 교사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재 제5호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 및 교사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전농동, 서울시립대학교)
분류 등록문화재 / 기타 / 교육시설
수량 / 면적 건물 2동
지정연도 2020년 12월 17일
시대 1937년
파일:서울시립대학교 경농관 2.jpg
서울시립대학교 경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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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정문으로 들어오면 정면에서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다.

경성농업학교 시절인 1937년 박물관[2], 자작마루와 함께 본관으로 건립되었으며, 서울시립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건물 이름 자체도 경성농업학교를 줄여쓴 경농관. 서울미래유산(2013-141)으로 지정되어있으며 2020년 12월 17일 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다.

건축학부 이충기 교수의 설계로 경농관, 박물관, 자작마루가 함께 '선벽원'이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갔는데, 이것이 2013년 제31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수 공사가 시작된 2012년 2학기에는 전농관, 과학기술관 쪽에서 법학관 2층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막히기도 했다. 공사가 완료된 2013년 4월 현재 서울학 연구소와 빨간벽돌 갤러리가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졸업 작품 전시회가 이 곳에서 많이 열린다.

2020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10월 15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도시 평양의 시간'특별전이 개최된다. 다만 12월 7일부터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2.10. 제2공학관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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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제2공학관

제1공학관 바로 옆에 있는 건물. 1994년 완공되었으며, 당시에는 공대 실험동이었다.

화학공학과가 입주해 있다. 공대 실험은 대부분 여기서 진행되므로 하얀 가운(이지만 군데군데 이상한 얼룩이 있는)을 입은 공대생을 관찰하고 싶다면 이곳을 보면 된다. 공과대학 사무실이 이곳에 있으므로 복학하는 공대생은 전역증 들고 찾아가면 된다. 공대생이나 이곳에서 수업이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1공학관과 2공학관을 많이들 혼동한다고 한다.

2.11. 학생회관 (12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2.jpg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여느 대학들의 학생회관들이 그렇듯 대학들의 모든 건물들 중에서 가장 구린 건물이다. 1983년에 건립되었다. 학생식당, 아느칸(경양식당), 그리고休(카페), 동아리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건물. 과거에는 1층 엘리베이터 옆 계단식 쉼터 자리에 WEB(We Eat Best)이라는 시립대 직영 패스트푸드점이 있었다. 불감자버거 등 가성비가 훌륭하기로 유명했으나, 코로나+리모델링 콤보로 인해 없어져 19학번 이상 화석들의 추억 속에 남은 상태이다. 현재는 아느칸의 애드온으로 있던 카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건물을 오르내릴 수 있는 층계가 두 개 있지만, 그 중 하나는 깊숙한 곳(식당 주방 출입구)에 숨어있어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건물 안에서 동선이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원래 1층 한가운데 2층으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이 있었는데 2005년 말에 철거되어 이제 고학번 아니면 기억 못하는 추억이 되었다. 대신 2013년 그자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엘리베이터 3층은 건물 내부가 아닌 옥상에 있는데 덕분에 동아리 방으로 들어가려면(동아리 방이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어도) 층계 옆에 있는 문 쪽으로 빙 돌아서 가야 한다.

학관 지하에는 CU 학생회관점이 입점해 있다. 하지만 24시간 영업은 하지 않고 학교 휴일에는 편의점 역시 휴업한다.

2013년 2학기부터 학교 기념품 판매점이 생겼다.
(전농관 카페로 이전됨)
파일: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지하.png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지하

2016년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지하 전면 리모델링과 동방의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동방은 출입 불가. 지하에 있던 안경점, 서점 등은 전농관으로 임시 이전했다. 편의점은 초반에는 계속 운영하다가 문을 닫았다. 그런데 제거된 폐기물을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길목에 쌓아둔 것이 함정. 그래도 9월 말을 기점으로 학생회관 앞에 흉물스럽게 쌓아놓은 폐기물들은 전부 치워졌다. 다만 제거 공사 후에도 동방 청소를 동아리원들이 직접 해야 했다는 게 함정.

2020년 학생회관 지하가 전면 리모델링되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한동안 폐쇄 상태였다. CU편의점은 다소 좁아졌으며 문구점은 옛 장소 그대로 위치한다. 다만 바닥은 새로 마감하지 않아서, 리모델링전의 구조를 알수 있다.

2.12. 학군단 (13호)

파일:서울시립대 학군단.jpg
서울시립대학교 학군단

1999년 건립된 건물. ROTC와 대학신문사, 방송사가 같이 쓰는 건물이라고 하여 言論 + 武해서 언무관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하지만 2011년 영자신문사, JBS, 신문사가 미디어관(구 캠퍼스관리센터) 건물로 옮겨가면서 리모델링을 거친 후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현재는 학군단과 예비군 연대가 입주해있다.

후문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다보니 오며가며 구경은 많이 하게 되지만 ROTC를 하지 않는 이상 들어갈 기회는 매우 드문 곳. 과거에는 후문에서 인문학관쪽으로 가는 길에 언무관 외부 계단 밑으로 지나가는 통로가 있었다. 그런데 그 높이가 180cm 정도 되었기 때문에 학우들의 키를 파악하는 수단이 되고는 했다. 2017년 현재는 이 구멍이 시멘트로 막혀 버렸다. 물론 테니스장 바로 옆 통로는 그대로이므로 계속 같은 루트를 다닐 수 있다.

2.13. 과학기술관 (14호)

파일:서울시립대 과학기술관.jpg
서울시립대학교 과학기술관

1999년 건립된 건물로 물리학과, 기계정보공학과, 신소재공학과가 사용한다.

공과대학 교학과에서 관리하고 있으니 엄연히 공대 건물이지만 알짜배기 저층은 전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가 쓰고있다. 위 학과가 아닌 다른 학우들은 이 건물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음악관, 미래관, 운동장, 대학본부, 제1 공학관에 다 가려진다. 1·2층은 물리학과가, 3·4층은 기계정보공학과가, 5·6층은 신소재공학과가 쓴다.

주변건물인 미래관, 대학본부, 대운동장이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이곳은 1년 내내 바람이 세게 분다. 크게 미래관과 본부 사이의 길과 도서관에서 오는 직통길이 있는데, 뭐 분명 그전까지는 바람이 안불다가도 과기관에 가까워질수록 바람이 강해지는 마의 공간. 이 '과기풍'(미래관의 인지도가 더 높아서 '미래풍'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과학기술관에 가야할 때 절대 미리 머리손질을 해두지 않는다. 해봤자 망가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와이파이도 잘 안잡힌다. 안잡히는 곳은 아예 안잡히고 잡히는 곳만 잘잡히는데, 그외 지역에서는 끊겼다 연결됐다 끊겼다가 무한반복되어 10분동안 5MB를 겨우 받는다.

2009년에 증축공사로 2층에 있던 발코니를 학생라운지로 바꾸는 등 시설이 좋아졌다. 그런데 이름만 학생라운지이고, 주 사용 학생들은 2층을 점령하고 있는 물리학과 학생들이기 때문에 물리학과 라운지처럼 쓰이는 중이다. 2011년들어 물리학과 과방이 유명무실하게 돼 버리자 이 현상은 더욱 심해진것 같다. 2013년 라운지에 PC 두대가 설치되면서 노트북이 없는 학생들이 조별과제하기 편리해졌다. 하지만 PC의 성능은 기대하지 말자. 2014년 2학기에 들어서면서 학생라운지가 과학기술관 도서관으로 바뀌었다. 라운지에 있던 쇼파, 책상, 의자는 공대 소유물이기 때문에 정보기술관 지하 라운지로 옮겨졌다.

여담이지만 자과대인 물리학과가 있어서 이것저것 간단한 행사 포스터는 많다. 공대쪽 포스터는 없다. 공학관이 가까운 편인데도 별다른 홍보가 없는 편.

2.14. 21세기관 (15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jpg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

2001년 건립된 건물로 정경대학 국제관계학과, 행정학과, 세무학과, 사회복지학과와 도시과학대학 도시사회학과, 도시행정학과, 교통공학과, 공간정보공학과가 사용하고 있다. 20세기 말의 건축 양식과 네이밍 센스를 가지고 있다. 자연과학관 쪽 건물 1층에는 취창업진로지원센터가 있다.[3]

정문에서 바라볼 때 왼쪽은 정경대, 오른쪽은 도과대가 사용한다. 건물의 형태가 Π구조로 되어 있으며 문도 여러 개라 신입생의 경우 건물 안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복도가 유독 좁은 편인데, 거기에 학생들 사물함까지 늘어서 있어 공간감각을 상실시키는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99년도까지는 이 자리가 소운동장이었다. 법학관 준공 이전까지 교내 최대 규모 건물이었다. 아울러 학생라운지, 도과대 PC실, 정경대 PC실, 전자도서관 등 유독 컴퓨터 쓸 수 있는 곳이 많은 건물. 각 시설 별로 일장일단이 있다.
  • 도과대 PC실 : 흔히 도피라고 부른다. 과거엔 컴퓨터 사양이 좋은 편이어서(특히 학생라운지 업그레이드 이전) 수강신청 때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프린터를 없애고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아 파리만 날리기도 했다. 2013년 현재는 윈7, 오피스2010 등 최신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사용하기 편하다. 컴퓨터 수에 비해 사용자가 적어서 언제나 자리가 있다. 월,수,금엔 09:00~18:00, 화,목에는 09:00~20:00까지 운영한다.
  • 정경대 PC실 : 1PC실과 2 PC실로 나누어져 있다. 공학관 쪽 건물 2층에 있으며, 정문에서 큰길을 따라 내려올 경우 가장 가깝다. 전 좌석 출력이 가능하다.
  • 도과대 라운지(구 전자도서관) : 2000년대 중반까지는 중앙도서관처럼 학생증으로 자리를 받고 들어갔으나 2011년부터는 그냥 들어가서 빈 좌석에 앉아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신발장의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면 된다. 만약 신발장의 번호를 컴퓨터 자리 번호에 맞춰 찾는 사람은 분명 복학생일 것이다. 그것도 아주 오래 쉰. 모든 좌석에 헤드폰이 있고 자리도 넉넉한 편이며 모든 좌석에서 프린트가 된다. 더불어 교내에서 스캐너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며, 교내에서 가장 늦게까지 여는 전자도서관이다.[4] 그 점 때문에 교내 PC 이용 가능한 시설 중에서는 이용자가 꽤 많은 편이다. 노트북 코너도 있다.
    2017년 여름방학 동안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10월 오픈하였다. 사실상 천지개벽한 수준으로, 카페형으로 리모델링되었으며 신발을 신고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또한 기존에는 가려져있던 21세기관 복도 쪽 창문이 통유리로 교체되면서 어두침침하던 복도가 밝아지는 효과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컴퓨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걸 그대로 갖고와서 그런지 여전히 느리다. 학교 행정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스터디룸도 잘 갖춰지게 되었다. 다른 건물 라운지와 다르게 아주 조용한 편이다. 오히려 중앙도서관 노트북실이나 0데시벨 앞보다도 조용하다. 이것에 대해서 학생들도 말이 많은 편이다.
  • 도과대 독서실 : 소강당 쪽 건물 1층에 위치한 독서실. PC실 바로 옆에 있다. 바닥이 잘 삐걱거리는 재질이라 오가기가 조심스러웠는데 교체하면서 소음이 줄었다.
  • 정경대 독서실 : 해방터 쪽 2층에 1독서실과 2독서실로 나뉘어 있다. 따로 출입 제한은 없으며 정경대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일반적인 독서실 모습.
  • 정경마루: 해방터가 바라다보이는 라운지로 화이트 톤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정경대학에서 관리한다.
여담이지만 건물 전체에 모기가 1년 내내 징그러울 수준으로 많다.[5] 특히 음지인데다 습한 1층 화장실이 주 발생지로 보이며, 도과대 학생회 차원에서의 방역을 1년 내내 진행한 2015년을 제외하면 혐오스러운 수준을 넘어서 공포감이 생길 정도로 번식한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못할 정도다.

2020년 이후 코로나 사태 기준으로, 여러모로 통행에 불편한점이 많아졌다. 건물 자체도 제법 규모가 있고, 구조가 복잡한 특성상 2층의 정출입구 외에도 자잘한 부 출입구가 상당히 많았는데, 코로나 사태의 출입 통제로 인해 2층 주출입구 외에 모든 출입구가 닫힌 상황이다. 때문에 2층 주출입구에서 가기 어려운 학생회관이나 후문 등으로 통행 시 많은 제약이 생긴 상태이다. 그나마 자연과학관 쪽 건물의 1층 대강당 맞은편 출입구는 취창업진로지원센터 방문객을 위해서인지 개방해놓은 상태이므로, 21세기관에서 학생회관이나 후문 등으로 이동 시에 이용하면 편하다.

2.15. 조형관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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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조형관

중앙로를 따라가면 왼편에 나오는 첫번째 건물이다. 당시 경농관을 사용하던 환경조각학과의 공간 부족 문제로 인해 대운동장 앞 공터였던 곳에 2004년 신축하였다.[6] 운동장에서 중앙로로 이어지는 바람길을 터놓기 위해 필로티 구조로 건설되었다.

환경조각학과, 산업디자인학과가 사용한다. 학교를 다니다 보면 전공 학생 이외엔 출입을 잘 하지 않게 되는 건물이다. 여성 비율이 다른 건물에 비해 월등히 높다.

대동제 때 해당 과에서는 조형관 앞에 주점을 벌이기도 했다. 5월 중순~말이라 다른 과들은 자주터에서 바글대는 데 비해 여유롭다. 월드컵 때에는 마당에서 디자인과 기자재를 잔뜩 이용해 프로젝터로 월드컵을 생중계하기도 한다. 그런데 TV안테나를 손으로 들고 있다. 새벽 경기엔 온 동네 사람들과 등교 중이던 학생들로 바글바글. 역시 전농 테마 파크.

산업디자인 학과의 경우 1학년 1학기에 학생들이 직접 책상, 의자, 조명 등을 만들어 파티를 열기도 한다. 일종의 과제. 타과생도 참여가능하다.

참고로 시립대의 마스코트에 가까운 고양이 건공이의 서브 베이스이다. 주로 조형관 앞마당에서 누워있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다.

2.16. 자작마루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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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자작마루

정문에서 바라보았을때 경농관과 박물관의 뒷편에 위치한다. 경농관과 함께 서울 미래유산(2013-142)으로 지정되어 있다.

소강당으로 동아리 공연 등에 인기가 높은 건물. KBS드라마 여름향기에서 자작마루 입구의 예쁜 오솔길이 등장해 최근까지 일본 아줌마들의 성지순례가 종종 이어지기도 했다.

한때 이 건물을 학교측에서 교수식당, 회의실로 쓰겠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었다. 총학에서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애초에 중앙동아리 활동 아니면 들어가 보기도 힘든 곳이다.

2019년 2월부터 구조 보강 공사에 들어갔다.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자작마루 내부 고화질.png
서울시립대학교 자작마루 내부

2.17. 정보기술관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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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정보기술관

2007년 건립된 건물로 줄여서 정기관이라고 한다.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전전컴), 컴퓨터과학부(컴과)가 제1공학관으로부터 이사와서 사용하고 있다. 배봉산 기슭에 있다보니 고저차가 있어서 지하 1층이 지상에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남학생 비율이 압도적이다. 교양 들으러 가는 여자들이 아니면 여자가 없을 거라는 추측이 많다.

정기관 지하 114호(19-B114) 대강의실은 전전컴의 심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공수업 및 각종 학과 주관 행사가 압도적으로 많이 잡히는 강의실이며, 의자가 매우 불편하여 전전컴 학우들의 허리디스크 발병을 책임지는 대단한(...) 강의실이었던 역사가 있다. 그래도 2021년부터는 해당 강의실 의자가 고정식에서 분리형으로 교체되어 다행히 쾌적해졌다. 이 강의실에는 스마트 칠판이 설치되어 있다.

지은지 10년 조금 넘어서 내부는 깔끔한 편이다. 지하 1층과 1층에는 학생 라운지가 있어서 공부하거나 잠깐 쉴 때 이용한다. 다만, 여름과 가을에 모기가 많은 점은 흠이다.

전전컴 과사는 401호에 있다. 전화는 (02) 6490-2310~1.

2.18. 법학관 (20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 2.jpg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

정문에서 중앙로로 가지 않고 오른쪽 길을 따라 가면 나오는 첫 건물이다. 미래관, 백기관과 함께 홍보자료에 꼭 들어가는 시립대의 얼굴마담이다. 법학관에서 대부분의 교양수업을 진행한다.

2008년 신축되었으며 서울시 건축상을 받았다. 전면부가 나무 데크로 계단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5층까지 걸어 올라갈 수 있고, 자작마루/경농관쪽에서 데크로 넘어가기 쉽게 구름다리가 설치되어있다. 내부 계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외부로 올라가는 게 더 빠른 경우도 있다.

본래 이 건물은 교양교직부 전용 건물로 설계되었다가 로스쿨 열풍으로 인해 용도가 변경된 비운의 건물로, 그 때문인지 한동안 법학부/법학전문대학원 강의보다 교양 강의가 많았던 과거가 있다. 개관 당시에는 교양교직부 사무실이나 교양물리/화학 실험실 등도 모두 여기에 있었다. 2013년 창공관이 개장하면서 교양 관련 시설은 모두 그곳으로 옮겨갔다. 그래도 여전히 1~3층 강의실은 거의 교양수업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4~6층은 법학전문대학원 및 각종 국가기술자격/고시반이 사용하고 있다.

건물 남쪽에 바로 해성여고 건물이 있어서 남쪽으로는 벽으로 막혀 있고, 북쪽으로는 온통 통유리 창문 투성이다. 그래서 하루종일 실내가 그다지 밝지도 않고 겨울엔 춥다.

건물 3층에는 알티(alti)라운지라는 복층 라운지가 있다. 라운지에는 안락 의자, 쇼파등이 있고 해도 잘들어와서 잠깐 쉬기 좋은 곳이다. 법학관 건립에 기부금을 낸 동문의 기업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소파며 테이블 등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조별 과제를 하러 이곳에 온다. 컴퓨터 5대가 설치되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2010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돌아가던 컴퓨터와 의자가 관리 부실로 몇 년새 무용지물이 되었다. 파리바게뜨가 과거 입점해 있었는데, 원래 있던 파리바게뜨가 2018년 2학기부터 100주년기념관 로비로 이전하면서 잠시 비어있다가 법학관점을 새로 개점하였..다가 코로나 이후 사라졌다.

건물 6층에는 법학전문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좀 일찍 닫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법학도서관은 중도/경도에 비해 편안한 책상과 의자 넉넉한 콘센트가 있는데다 컴퓨터도 여유롭게 사용가능한 편이니 공강시간에 공부를 하고 싶다면 이용해 보자. 또한 가끔 중도에서 책을 검색하는 경우 법학전문도서관에 위치한다는 경우가 간혹 있는 데, 이럴 경우 학교를 거의 가로지르는 정도의 중도~법학관 대장정을 각오해야 한다. 심지어 법학전문도서관은 6층이다. 처음부터 잘 찾아보고 가자.

2.19. 중앙도서관 (21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도서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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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생활관 (22호)

파일:서울시립대 생활관.jpg
서울시립대학교 생활관

해당사진은 국제학사가 완공되기 전에 찍힌 사진이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2006년 완공되었다. 2인 1실 293개실과 게스트하우스 16개실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비는 학기(4개월)당 66만원.

1층에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식당이 있었지만 수익성 문제로 2019년 11월 폐점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방 및 카페테리아로 바뀌었다. 원래 매점인 CU, 관리실이 로비 층에 있었지만 국제학사가 완공되면서 모두 국제학사로 옮겨갔다.

2.21. 건축구조실험동 (23호)

법학관 옆에 있는 가건물로, 2016년 이후 재활용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2.22. 토목구조실험동 (24호)

법학관 옆에 있는 가건물로, 2016년 이후 재활용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2.23. 미디어관 (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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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미디어관

2008년 캠퍼스관리센터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전반적인 캠퍼스 관리를 할 것 같은 느낌의 건물이지만 실상은 온실관리센터였다. 2011년 4월 증축공사를 마치고 건물 이름을 현재와 같이 변경하였다. 건물 이름답게 영자신문사, JBS, 신문사 사무실과 분산되었던 교수학습센터 사무실 등이 옮겨 왔다.
정작 시립대에 언론, 미디어학부는 없다

2.24. 대강당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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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

1981년 건립되었으며, 입학식, 졸업식, 음악 동아리의 공연이나 학생총회같은 대행사가 주로 열리는 곳이다. 1,500여 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전시회 등을 할 때 빌려주기도 한다. 그런데 공연장 내부의 냉난방기 소리가 약간 거슬릴 정도로 크다...

2.25. 운동장 (28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운동장.jpg
서울시립대학교 운동장

미래관 뒤편에 위치해있다. 미래관 공사 이전에는 흙으로 된 운동장이었으며, 지금과 달리 1시 방향으로 틀어져 있었다. 과학기술관과 조형관 일부분이 애매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은 이 때문. 2009년 경 미래관 공사와 더불어 인조잔디구장 공사를 시작해 2010년 중반에 개장했다.

2010년 9월 전농체전부터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미끄럽다고. 기존 재학생들 입장에서는 별로 크지도 않았는데 일부를 뚝 떼어 미래관을 짓는 바람에 공간이 더 줄어들었다는 푸념이 있었다.

개장 이후 많은 규정이 신설되었는데, 징 박힌 스파이크를 신고 축구 금지, 침뱉기 금지, 식음료 반입 금지 등의 일반적인 규정도 있지만 그 외 대여 시간이나 방법등에 있어 행정 편의 위주의 불합리한 규정도 많이 신설되어 많은 학우들을 분노케 하였다. 본교 학생이 쓸 수 없는 학교 운동장 결국 총학생회에서 중재에 나섰고, 지금은 비교적(어디까지나 비교적) 합리적으로 바뀌었다. 더불어 그동안 열리네 마네 했던 운동장쪽 쪽문이, 2011년 2월 말에 개방되었다.

쪽문(=주택가)와 바로 맞닿아있어 소음 규제가 심한편이다. 축제나 체육대회시에도 야간 소음발생은 자제시키고 있다. 그래도 바로 붙어있는 미래관&과기관은 고통받는다. 그래서 그쪽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축제 기간에 교수 재량에 따라 휴강하기도 한다.

인근 주민들이 트랙을 시계방향으로 돌며 가벼운 운동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2.26. 박물관 (29호)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시도등록문화재
<colbgcolor=#fff> 5호 <colbgcolor=#fff> ← <colbgcolor=#fff> 6호 <colbgcolor=#fff> → <colbgcolor=#fff> 7호
서울시립대학교 구 본관 및 교사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 고려대학교 4.18 기념탑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재 제6호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전농동, 서울시립대학교)
분류 등록문화재 / 기타 / 교육시설
수량 / 면적 건물 1동
지정연도 2020년 12월 17일
시대 1937년
파일: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jpg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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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농업학교 시절인 1937년 경농관, 자작마루와 함께 강당으로 건립되었으며 2020년 12월 17일 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

경농관 바로 옆에 위치한다. 겉으로 보기엔 박물관인지도 잘 모를 정도로 작다. 그러나 안에 들어가보면 생각 외로 넓다. 1년에 2개 정도의 주제를 가지고 전시한다. 경농관, 자작마루와 함께 2012년 경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2013년 6월 4일 '1950's, 서울의 기억' 사진전으로 업무를 재개했다.

2.27. 웰니스센터 (32호)

실내 체육관. 법학관에 애드온 형태로 붙어있다. 실내 테니스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교수님들이 테니스를 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헬스장,테니스장,스쿼시장이 있으며 2층에는 필라테스나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GX룸이 있다.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이 있는데 시립대답게 저렴하다. 신청자가 많아서 매달 초 새벽같이 줄을 서서 신청을 받았는데, 2011년도 들어 과열 양상을 띠면서 급기야는 신청일 새벽 1~2시에 나가도 등록을 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2011년도 10월부터 추첨방식을 도입하였다. 웰니스 등록신청 전쟁을 피하려면 방학 때 아예 장기간 단위로 끊어놓으면 된다. 하지만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2.28. 미래관 (33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jpg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

중앙로를 따라가면 왼편에 나오는 두번째 건물이다. 법학관, 백기관과 함께 시립대의 얼굴마담 역할을 한다.

2011년 신축된 건물로 경영대학, 경제학부, 수학과, 통계학과 등이 쓰고 있다. 12층으로 청량리역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시립대 최고층 건물이다. 그래서 측면 벽 최상단에 서울시립대 간판을 붙여 놓았다.

경영대학과 경제학부가 이 건물을 쓰고 있기 때문에 건물 이름이 신경상관 등으로 지어질 거라고 생각한 학우들이 많았으나, 결국 미래관으로 결정되었다. 공사전 후보작들의 조감도에서는 시립대답지 않게 다양하고 멋진 디자인들이 있었으나, 결국에는 H자 모양으로 평범하게 지어졌다.

3층에 경영경제전문 도서관이 있다. 이름과 달리 모든 학과 학생들의 출입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영경제 전공도서들 대부분이 이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IT자격증 도서의 경우에도 이곳에 있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열람실이 2개 있으며, 스터디룸도 존재한다. 하지만 방음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목소리를 높이면 스터디룸과 인접한 열람실에서 다 들린다는 것이 문제.

4층에는 PC실이 있다.

지하 1,2층은 미래관 지하 + 운동장과 조형관 사이 공간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다른 층 평면의 세 배에 가깝다. 특히 지하 1층에는 강의실당 70~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계단식 강의실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주로 경제학부, 경영대학 강의 등 수강인원이 많은 강의가 이 곳에서 열린다. 다만 출입 동선이 영 직관적이지 않다보니 처음 가는 학생들은 길을 잃기 쉽다. 참고로 지하 2층은 대운동장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이 지하 공간의 옥상 격인 1층은 앞으로는 조형관 필로티, 뒤로는 운동장으로 전망이 탁 트여있다보니 바람이 많이 분다. 100주년기념관이 생기면서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정문 쪽에서 접근하기 편리해졌다.

바닥재가 전부 대리석이라 비오는 날, 눈오는 날에 잘못하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는 지층인지라 물이 잘 고인다. 열두 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네 대 있지만, 수업 시작 직전이면 엘리베이터가 몹시 붐비는 경우가 많으니 고층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이라면 여유있게 오는 걸 추천한다.

공사 당시에는 지하 1층에 메이저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가 들어선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온 것은 세븐일레븐이었다. cafe휴처럼 카페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지만 10% 할인이 없었다. 2012년 12월에 세븐일레븐이 폐점하고 GS25카페베네가 들어왔다. 구내 카페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카페베네보다는 훨씬 저렴했다. 카페는 2017년 주로 구내 카페를 운영하는 체인인 '카페드림'으로 바뀌었다. GS25는 2017년 12월 폐점하고 그 공간까지 카페드림이 차지하게 되었는데, 대신 카페 구석에 간단한 매점을 설치하였다. 2018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번화가 카페 못지 않은 수준으로 향상돼 더욱 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카페는 사라지고, 2024년 기준으로 현재 그 자리는 라운지가 만들어져 조별과제 장소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대신 지상 1층에 서브웨이가 2022년 4월 입점하여 캠퍼스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귀찮은 학생들에게 학식의 대체재로써 이용되고 있다.

JTBC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일부분이 미래관에서 촬영되었다. 극 중 한서진이 해나의 유전자검사서를 받고 읽는 장면이 1층 103호 부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바로 앞이다.

2.29. 국제학사 (34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국제학사.jpg
서울시립대학교 국제학사

2011년 3월 개관하였다. 2인 2실 22개소, 3인 3실 18개소, 5인5실 26개소, 교류교원숙소 16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비는 생활관보다 다소 비싼 학기(4개월)당 80만원. 경사진 언덕을 따라 건물이 배치되어있어 세련된 리조트같은 느낌이 난다. 출입구는 생활관과 공유한다.

2인1실인 생활관과 달리 한 사람이 방 하나를 쓰기 때문에 가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외국인 교환학생, 대학원생이 우선적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일반 학부 재학생이 들어가기는 상당히 어렵다. 이 때문에 학교 커뮤니티 등지에서 외국인 학생만 우대한다는 불만이 상당히 많다. 혹 들어가더라도 높은 확률로 외국인 학생과 한 하우스(화장실 공유)로 배정되기 때문에 체취 등 문화의 차이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국제학사 신관이 2017년 6월 신축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1월 완공되었다. 준공 시에는 따로 건물 번호가 부여되었으나 국제학사에 통합되었다.

2인 2실 4개, 3인 3실 75개, 4인 4실 17개가 있다. 신관 완공으로 인해 2019년 1학기부터 기숙사 수용인원이 814명에서 1,106명으로 300명 가량 증가했다.

캠퍼스맵에는 하늘못 뒤에 있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중앙도서관과 생활관 사이에 있다. 부지가 협소하여 중앙도서관 바로 앞쪽에 붙여 짓다보니 소음과 먼지 문제가 제기되었다. 서울시립대신문 회색 위주였던 국제학사 외장재와 달리 빨간벽돌로 마무리하는 바람에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편
파일:서울시립대학교 국제학사 벤치.png
서울시립대학교 국제학사 벤치

국제학사 주변에 재학생들을 위한 벤치가 존재한다.

019년 1학기 현재 총 수용가능인원(생활관+국제학사+국제학사 증축)은 1,106명이다.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공립대 특성상 기숙사 신설이 상당히 늦은 감이 있었다. 현재 생활관은 90년대 초반부터 추진되었으나 실제 완공은 2006년이 돼서야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에서 지방에서 사는 학생을 위한 시설이 될 것이 뻔한 기숙사에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상당히 껄끄러웠던 모양이다. 학교에서는 머리를 써서 두번째 기숙사인 국제학사는 시립대의 국제화를 위해 외국인의 수용비율을 높이겠다는 꼼수를 써서 예산을 따내 금세 완공한 편이다. 하지만 진짜 외국인의 수용 비율이 극단적으로 높은건 안 자랑이다. 입주 우선순위인 교환학생, 외국인유학생, 로스쿨 학생, 대학원생 등을 채우면 학부생은 시설이 좋은 국제학사엔 거의 입주할 수 없다. 관리비는 생활관이 학기당 56만원, 시설이 보다 좋은 국제학사는 학기당 80만원으로 가격대 성능비는 우수한 편이다. 사립대의 경우 하숙보다 기숙사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것을 보면 시립대 기숙사의 가성비가 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숙보다 비싼 기숙사’ 연세대 등 대학 11곳 월 50만원↑

2013년도 이전까지는 서울시 예산이 들어간 특수성을 내세워 입사 기준에 본가와의 거리를 반영하지 않는 대신, 공인영어성적 50%, 직전학기 성적 50%로 입사생을 선발했다. 한마디로 학교 앞에 살던 사람이라도 영어와 학점만 높다면 입주가 가능한 것. 물론 이 기준은 모든 신청자를 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 학과별, 성별로 쿼터를 배분하여 그 안에서 경쟁하게 하였는데 정원이 적은 과에서는 한 학년에 한명의 자리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체로 몇년간 입사 기준은 학점*영어성적이 3,600점, 즉 학점 4.0에 토익 900점 정도가 하한선 이었다. 하지만 일부 학과, 특히 공대의 경우 학생 수도 적고 그 중에서도 여자는 적기 때문에 한 학과에 여자가 2명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 다른 한 명이 입사를 원치 않으면 다른 한명은 자동입사. 따라서 수용인원이 절대 부족한 기숙사는 교내 스펙왕들의 집합소로 전락(?)하였다.

2013년부터는 평점 3.5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인원중에서 추첨으로 뽑도록 선발 방식이 바뀌었다.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 학생들도 얼마든지 지원 가능하다는 것이 특기할 점이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울시립대학교 기숙사 입사경쟁률은 평균 2.5~3.5대 1로, 입사경쟁률이 타대학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2018년 기준(국제학사 증축 제외) 기숙사 수용률은 8.1%로 서울 소재 상위 17개 대학교(평균 17.7%) 중 꼴찌다. 베리타스알파 기사 이에 따라 기숙사를 증축하였으며, 2019년 1학기부터는 10%를 넘겨 고려대학교의 기숙사수용률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평균 이하이기는 하지만 협소한 부지와 학교 주변 임대업자들의 반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

전국에서 기숙사 들어가기 가장 힘든 TOP3안에 서울시립대학교가 랭크되었다.기사[7]

2.30. 음악관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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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2016년 하반기 재활용시설이 있던 부지에 신축된 건물. 이름 그대로 음악학과가 사용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음향시설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동시에 갖추었다고 한다. 가끔씩 음악학과 학생 정기 연주회가 무료로 열리니 한 번 쯤 가 보자.
신축 음악관은 하늘못을 앞에 두고 배봉산 자락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08㎡ 규모로 지어진다. 더불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지열시스템을 도입하여 녹색건축 최우수.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300석 규모의 콘서트홀 양 벽면과 무대는 실제 나무로 이루어진다. 그러기에 스튜디오 수준의 레코딩이 가능할 정도로 악기의 음색이 고스란히 재현된다. 참조

2.31. 어린이집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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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어린이집

2017년 5월 착공하여 동년 12월 완공된 직장어린이집. 2018년 3월 개원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소속 공무원, 교직원 자녀가 입학할 수 있다. 중앙일보

2.32. 100주년 기념관 (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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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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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왼편에 나타나는 건물이다. 서울시립대학교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전농관과 함께 정문에서 가장 처음 마주치는 건물인데, 규모, 디자인 등 존재감이 상당히 크다. 동시에, 법학관, 미래관의 영역이던 각종 홍보자료에도 당당히 등장하는 등 현재의 서울시립대학교를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관과 체육관이 있었던 정문 근처의 부지를 통합해 2018년 하반기에 완공되었다.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해 로비~지하층의 면적이 넓으며, 상층부는 크기가 억제된 설계를 하고 있다.

남쪽부터 가동, 나동, 다동 3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으며, 3층(로비층) 밑으로는 통합되어 있다. 가동에는 교사(校史)박물관, 창업지원단, 총동창회 등이 입주해 있다. 나동은 강의실과 교수연구실로 이루어져있으며, 4층에 100주년도서관과 AV룸이 위치해있다. 다동에는 전농관에 있던 평생교육원이 옮겨 왔다.

3층(로비층)에는 여러 중/대형 강의실, 월곡국제회의장이 있으며 복도에서 각종 전시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서울시립대점이 법학관에서 3층 로비로 이전하였다.
2층은 스포츠과학과가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 골프연습실 등 스포츠 관련 시설, 실내체육관 관람석 등이 있다. 식당이 들어올 계획도 있었지만 사무 공간으로 전환되었다.건립 뒷이야기
1층에는 실내체육관이 들어서 있다.

100주년을 맞아 과거의 전통을 잇는다는 깊은 의미를 담아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구 음악관의 적벽돌을 가동 외장 장식에 사용해 그 자리에 있던 아름다운 음악관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남기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현재 재학생들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과거 졸업생들은 100주년 기념관 가동을 보면 정문 옆 담쟁이 덩쿨 뒤덮힌 아름다웠던 음악관이 떠오른다고 한다. 혹여 세월이 흐르고 다시 담쟁이 덩쿨이 자라나면 재학생의 호불호가 점차 줄어들지도 모른다. 현재는 가동의 붉은벽돌 파사드에 시립대의 상징인 장산곶매를 그려놓았다.

2.33. 스마트연구동 (38호)

2019년초에 설치된 컨테이너 건물. 운동장쪽 쪽문 바로 앞에 있다. 2018년에 신축된 빗물저수조의 상부 공간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스마트시티학과(대학원 과정)에서 사용하고 있다.

2.34. 실외테니스장 (41호)

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한 실외테니스장이다.

2.35. 자동화온실 (81호)

환경원예학과에서 사용하는 온실들이다. 표본화단 구역과 각 실험실별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벤로온실 한 동, 채소과와 화훼과에서 각 한 동씩 사용하는 양지붕온실 두 동, 그리고 그 외 수많은 플라스틱 온실(비닐온실)들이 있다. 환경원예학과 학우와 친해지면 종종 딸기 등을 얻어 먹을 수 있다. 가끔 교수님들 화분의 흙 공급처가 되기도 한다. 학교행사 때 쓰이는 큰 화분들과 가을철 환경원예전에서 전시되는 국화와 기타 식물들은 대개 이곳에서 재배된다. 현재 자색고구마 등을 환경원예학과가 주관해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학교기업 이름은 '더고구마'.

2010년대 중반에 온실 남쪽으로 접한 래미안 단지에서 온실의 존재로 프로불편러가 등장하기도 했다. KJl5|553|20110325174702&q=%BD%C3%B8%B3%B4%EB|래미안 주민 카페 글, 광장 글. 또한 동네 주민들이 온실에 함부로 출입하거나, 실험에 쓰일 식물들이나 기타 자재들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2.36. 정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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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정문 (좌)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정문 2.jpg
서울시립대학교 정문 (우)

정문은 서울시립대 로고를 본뜬 구조물이 양쪽에서 마주보는 형태를 하고 있다. 사진의 왼쪽이 서울시립대 캠퍼스 방향이다.

2010년까지는 여타 학교와 같은 문이 세워져 있었으나, 식물이 자라 구조물 붕괴 위험성이 대두되어 철거 되었다. 이를 대체하는 새 구조물 디자인을 공모를 통해 모집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배제되어 뒷말이 많았다. 처음에는 11년도 초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2012년 6월에 들어서야 전농관 앞 광장 조성과 함께 완료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정문 진입로에 2010년 12월 19일 '시대탑'이라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벌어진 모양은 서울의 ㅅ, 사람 人을 형상한 것이고, 또한 걷는 모양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고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유일하게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곳이다.

2.37. 후문 (B)

파일:서울시립대학교 후문.png
서울시립대학교 후문

회기역, 휘경동 방면으로 통하는 문. 정문도 대학로라고 하기엔 단조로운 시립대지만, 후문은 1차선 골목길로 이어지는데다가 보행자 전용 출입구여서 차량이 드나들 수 없기 때문에[8] 존재감이 적다. 후문에서 회기역으로 가는 길이 회기 던전이라고 불릴 만큼 미로같이 복잡하기 때문에 초행길이라면 얌전히 정문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9]

평지인 정문과 달리 엄청난 경사도를 자랑하는 언덕배기에 있기 때문에 후문으로 등교하는 학우들의 체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겨울에 조금만 눈이 쌓여도 올라가기 힘들고, 힐을 신고 온 여학우들은 올라오기는 쉬운데 내려가기가 무섭다며 난색을 표한다. 가끔(주로 지각 위기시에) 이곳을 빠르게 뛰어 올라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능력자들이 있다.

정문과 후문 외에도 쪽문이 존재하는데, 쪽문은 모두 3개 존재한다.
  • 운동장 북쪽
    다른 설명없이 쪽문이라고 하면 이곳을 가리킨다. 회기역에서 후문보다 가까우며, 휘경동입구 버스정류장과도 가깝다. 길이 단순하고 평지이기 때문에 정문 쪽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이곳으로 출입하게 된다.[10]
  • 100주년기념관 북쪽
    떡전교 인근 원룸촌으로 통하는 문. 100주년기념관 공사기간 동안 닫혀있다가 다시 개방되었다. 쪽문과 상당히 가깝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캠퍼스 출입구 중 가장 존재감이 적다.
  • 자연과학관 남쪽
    2024년 3월부터 새로 개통된 통로로, 전농사거리 방향의 골목길과 통하는 길이다. 24년 기준으로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식 명칭은 없으나, 위 운동장 북쪽 쪽문과 같이 일반적으로는 '남문'으로 많이 통용된다. 본래 자연과학관 주변에 있었던 전일중/전농중으로 각각 통하는 출입구 2개를 대체하는 통로이다. 원래는 전일중/전농중 학교 부지를 가로질러 각 학교 정문으로 나오는 길이었으나, 통로 개통 이후로 학교 부지와는 통로가 단독으로 분리되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졌다.

2.38. 하늘못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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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하늘못

캠퍼스 내부에 있는 작은 호수. 얼핏 보면 맑아 보이지만 고여 있는 물이기 때문에 항상 영롱한 에메랄드색으로 빛난다(...).

공식 명칭은 "하늘못"이지만 보통 배봉탕으로 더 잘 불린다. 2000년대 중반엔 시발연(립대의 전을 위한 못)이라고 불렀는데 어감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이 표현은 많이 사장된 편이다. 봄과 여름에는 유유히 노니는 오리들을 볼 수 있다. 재학생들은 이를 배봉덕(Duck) 또는 친근하게 봉덕이라고 부른다. 평일 오후나 주말에는 안 보이는 일이 많아 공무원 오리라는 별명도 있다. 날씨가 따뜻할 때면 새끼들을 데리고 산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11년 이후로는 근 백여 마리의 붕어떼와 잉어 십여 마리가 살고 있다. 2012년 봄에는 자라 한 마리와 붉은귀거북 한 마리가 나타났는데 여름이 되자 자라는 실종되었다.

1학년들이 수질 측정 실험을 이 곳에서 하는데, 종종 5급수가 뜨기도 하며 미생물 관련 실험을 할 때도 이곳 물이 주시료로 쓰인다. 가끔 생일빵 대신 배봉탕에 사람을 집어넣기도 하는데, 물이 꽤 더럽기 때문에 배봉탕에 빠지면 AIDS 빼고는 다 걸린다는 소문이 있다.[11] 환경공학부 교수님이 자원하여 정기적으로 관리를 한 적도 있지만 관리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얼마 지나지 않아 중단되었다. 그래도 오래 빠지지만 않으면 병 걸릴 일은 없다고. 다만 미생물이 많이 살아 움직이므로 빠지지 않는 게 제일 좋다. 사족이지만, 50여년 전에는 연못도 훨씬 크고, 계곡과 연결되어 있어 빨래를 할 정도로 맑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야밤에 배봉탕에 있는 다리를 남녀가 손 잡고 건너면 사귀게 된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 밤에 가면 다리 밑에 불이 켜져 꽤나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2.39. 중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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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중앙로

정문에서 후문까지 학교 중앙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도로이다. 폭이 상당히 넓으며, 미래관 앞에서 건설공학관으로 내려오는 구간 외에는 경사가 거의 없어 걷기 좋다.

2000년대 초반에는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었고 보행자 전용이었지만, 2000년대 후반 공사 편의를 위해 반으로 나누어 일방통행 차도를 만들었다.서울시립대신문 이후 2009년 컬러콘크리트로 재포장하면서 다시 보행자 전용이 되었다. 완공 후 한 차례 재포장이 있었으며, 2016년 여름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통해 9월부터 현재처럼 보도블럭이 깔린 모습이 되었다.[12] 수년에 걸쳐 야금야금 벤치와 데크 등을 설치하여 서울시립대공원이라는 별칭에 걸맞는 모습이 되었다.

2.40. 산책로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산책로.jpg
서울시립대학교 산책로

서울시립대의 곳곳이 연결되어 있는 산책로이다.

2.41. 해방터

파일:서울시립대학교 공원.jpg
서울시립대학교 해방터

학생회관 앞과 21세기관 옆에 붙은 너른 잔디밭을 부르는 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학생운동이 활발하던 시절 붙여진 꽤나 유서 깊은 지명. 학생회관 앞 쪽 잔디밭은 자주터, 21세기관 옆 쪽 잔디밭은 해방터다. 현재 농구 코트가 있는 학생회관 바로 앞쪽도 원래는 잔디밭으로 자주터의 일부였으나 대운동장 공사 당시 학생들의 운동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잔디를 없애고 농구코트를 조성했다.
2022년 이후 학생회관 리모델링과 함께 농구코트를 없애고 다시 잔디밭으로 조성했다.

학기중에는 동아리, 소모임 들의 체육대회 장소, 축제 주점 등의 용도로 이용되며 휴일에는 동네 주민들의 단골 피크닉 장소로 애용된다. 축제 기간에는 디스코팡팡 등을 설치하기도. 그래서 잔디밭이지만 잔디가 무성한 걸 보기는 좀 힘들다. 언제나 벌거벗은 듯한 느낌. 공간정보공학과에서 측량실습을 이 곳에서 진행한다.

2.42. 노천극장

파일:서울시립대학교 노천극장.jpg
서울시립대학교 노천극장

신 음악관 앞에 있는 계단식 잔디밭이다. 2008년 이전에는 그냥 잔디 언덕이었지만 공사를 해서 계단식으로 바꾸었다. 노천극장이라고는 하지만 무대라고는 하늘못에 붙어있는 나무 데크밖에 없다.

과거에는 그래도 축제 때마다 무대를 설치하여 학교 동아리 밴드 공연이나 연예인 초청 공연을 열기도 했지만 근래에는 거의 사장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중앙도서관 바로 앞에 있어서 공연을 했다간 중도의 장기 수험생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축제 때 중앙무대는 주로 대강당과 21세기관 사이 넓은 광장에 설치된다.

보통은 '노짱'이라고 불리는 노천 짱개, 즉 볕 좋은 날 짜장면을 시켜먹는 장소로 애용되며 날씨가 좋은 때엔 중국집 배달원들이 직접 주문을 받기 위해 노천 주변을 서성거리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북미, 유럽권 교환학생들의 일광욕 장소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동네 주민들을 위한 피크닉 장소이자 체육 공원으로 이용된다.

2.43. 시대탑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시대탑.jpg
서울시립대학교 시대탑

정문 진입로에 2010년 12월 19일 '시대탑'이라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벌어진 모양은 서울의 ㅅ, 사람 人을 형상한 것이고, 또한 걷는 모양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고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2.44. 시계탑

파일:서울시립대학교 시계탑.jpg
서울시립대학교 시계탑

전농관과 정문 사이에 위치한 시계탑이다.

2.45. 교훈탑

파일:서울시립대학교 교훈탑.jpg
서울시립대학교 교훈탑

학생회관 주변에 위치한 교훈탑이다.

2.46. 빨간벽돌 갤러리

파일: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 갤러리.jpg
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 갤러리

경농관 옆에 위치한 전시회장이다.

3. 식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식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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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4.1. 배봉산

파일:배봉산.jpg
배봉산

학교의 뒤쪽에 위치한 산. 서울시립대학교를 서울시립대공원으로 바꾸는 주범이다. 실제로 주민들도 산책하러 많이 오시고, 학교 근처에서 사는 학생의 경우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 서울시 걷기 좋은 길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이다. 산의 입구에 등산 안내도 같은 것이 붙어 있어 공원의 포스를 풍긴다. 영조 때 이 곳에서 사도세자의 장례가 치러졌는데, 아들인 정조가 평생에 못다한 불효를 속죄한다며 날마다 부친의 묘소를 향해 배례를 하면서 산이름이 배봉산(拜峰山)으로 불려졌다.

덧붙이자면 오세훈 시장 시절 시립대 법인화 떡밥이 돌았을 때 만약 법인화가 된다면 더이상 서울시립대학교라는 이름을 쓸 수 없을 테니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이름들 중 하나가 배봉대였다. 다른 후보는 전농대. 어째 이름들이 하나같이 다 별로다.

4.2. 강촌수련원

파일: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jpg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

서울시립대학교 동문은 할인혜택이 있다. 한 때 학부재학생의 이용 제한이 있었으나, 현재는 학부재학생도 이용가능하다.강촌수련원 홈페이지 경춘선 열차를 타고 백양리역에서 내리면 서울시립대학교 마크를 달고 있는 승합차가 데리러 온다. 방 내부 또한 시설이 정말 좋고 쾌적하다.

5. 여담

파일:attachment/서울시립대학교/캠퍼스/남산체.jpg
서울시립대학교 서울남산체 표지판

서울시 산하기관답게 학교내 표지판이 길거리에서 보이는 표지판과 동일하게 갈색 바탕에 서울남산체를 사용하고 있다. 행정부서의 공문들도 서울남산체로 되어 있다.

한때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 하여 09시부터 18시까지 일반인의 출입을 금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학교 개구멍으로 드나들 수는 있었다. 일반인의 출입이 뭔 대수냐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캠퍼스에 와보면 일반인 반 학생 반이라는 말이 느껴질 정도. 봄철에는 쑥을 캐러 오신 아주머니를 종종 목격할 수 있고, 가을에는 자루에 은행을 쓸어가는 할아버지가 목격되기도 한다. 어르신들이 산책하러도 자주 오고, 가족 동반으로도 자주 온다. 날씨 좋을 때 배봉탕 뒤 산책로는 등산복 입은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주말엔 주민들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학생 식당에 일반인이 와서 줄을 서면 식권 발급하는 직원이 눈총을 주기도 했고[13], 2000년대에는 일반인 요금과 학생 요금을 차등 징수하기도 하였다. 2015년 경부터는 교내 식당 식권발급을 자동화기계(키오스크)가 대신하게 되어 일반인과 학생 간 요금 차이가 없어졌으나 2019년 2학기부터 학생증 인증 할인 제도를 도입하면서 인증 학생과 비인증 학생·일반인 간의 가격 차이가 다시 생겼다. 이와 더불어 점심 먹으러 학생이 많이 몰리는 시간인 11:30~12:30에는 키오스크에 학생증을 태그해야만 식사할 수 있다.(일반인 식사 제한 시간)

이제는 학생들도 주민들이 있는걸 당연시 여기는 분위기지만 가끔 출입이 통제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엄연히 주인이 있는 시대텃밭의 작물들을 훔쳐가는 진상 주민들이 출몰해 학생들이 분노하곤 한다. 15년도 현재 09시부터 18시 사이에는 애완견과 함께 캠퍼스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플래카드와 입식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학령인구가 줄면서 담장 하나 사이를 두고 붙어있는 주변의 중학교(전일중, 전농중)들을 통폐합하고 남는 건물을 서울시립대의 캠퍼스로 넘기려는 움직임이 있다. # 하지만 비용과 행정 절차 문제 때문에 단시일 내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내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학부 재학생들에게는 주차비 감면 혜택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음악학과 재학생은 무거운 악기를 상시 휴대해야하기 때문인지 주차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성공립농업학교 시절에는 부지 안에 신사가 있었다. 현재 정보기술관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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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세부시설조성계획 참조 http://urban.seoul.go.kr/4DUPIS/sub5/sub5_4_2.jsp[2] 서울시립대학교 구 강당(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재 제6호) 건물이다.[3] 학우들의 인지도와 이용률이 상당히 낮으나, 의외로 취업에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 및 강좌가 많이 있다.[4] 참고로 스캐너는 중앙도서관 2층에 1대, 4층 전자정보실에 2대가 있으며 조형관에도 스캐너가 많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자유롭게 쓸 수 있으니 산디과에 친구가 있는 학생들은 부탁해보자.[5] 이름에 걸맞게 건물 연식이 상당히 오래되었고, 복잡한 구조상 관리하기 어려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많은 특성상 계단통 등에서 모기,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이 심심찮게 보인다.[6] 공사 당시 명칭은 환경교류관[7] 실제로 신입생 단톡방을 보면 기숙사 추첨시즌에는 자기가 기숙사 입사자에 선발되지 못했다고 침울해하는 학생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8] 물론 구조상 차량이 드나들순 있다. 2024년에도 공사차량의 테니스장 진입로로 사용되는 등 아주 가끔만 쓰인다.[9]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지워지기는 했지만, 길바닥에 노면표지로 시립대 가는 방향을 표시해놓았으므로, 이를 잘 찾아가면 길이 복잡한 정도에 비해서는 쉽게 이동할 수 있다.[10] 이동 동선이 단순하긴 하지만 이쪽도 주택이 밀집한 골목길이기 때문에 길을 잃기 쉽다. 자주 다니지 않는다면 밑에 지워져가는 노면표지라도 있는 후문길보다 길찾기가 더 어려울수도 있다.[11] 비슷한 경우로 서울대학교 자하연, 카이스트 오리연못, 포스텍 지곡연못, 건국대학교의 일감호가 있다. 사실 안에 호수가 있는 대학은 다 이런 소문이 돈다.[12] 그런데 완공하자마자 은행 열매가 떨어지는 바람에 다시 더러워진 건 함정[13] 최근에도 일반인이 학식 먹으러 줄을 설 때 불만을 표하는 재학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