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43d69><tablebgcolor=#143d69>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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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 | 1956 · 1957 · 1958 · 1982 · 1983 · 1986 · 1987 · 1988 · 1990 · 1991 · 1992 · 2004 · 2008 | |
리그 우승 (23회) | 1954 · 1956 · 1957 · 1958 · 1963 · 1982 · 1983 · 1985 · 1986 · 1987 · 1988 · 1990 · 1991 · 1992 · 1993 1994 · 1997 · 1998 · 2002 · 2004 · 2008 · 2018 · 2019 | |
퍼시픽리그 전·후기 우승 (1회) | 1982전기 | |
클라이맥스 시리즈 | 2008 · 2010 · 2011 · 2012 · 2013 · 2017 · 2018 · 2019 · 2022 | |
시즌 문서 | 2013-2021 · 2022 · 2023 · 2024월별문서 · 2025월별문서 | |
현역 선수 경력 | 쿠리야마 타쿠미/선수 경력 · 겐다 소스케/선수 경력 · 이마이 타츠야/선수 경력 · 나카무라 다케야/선수 경력 타이라 카이마/선수 경력 | |
경기장 | 1군 베루나 돔 · 2군 CAR3219 필드 · 지방 홈구장 사이타마현영 오미야공원 야구장 · 조모 신문 시키시마 구장 | |
과거 헤이와다이 야구장 | ||
홈 중계 채널 | 후지 테레비 2 | |
주요 인물 | 구단주 고토 타카시 · 단장 공석 · 감독 니시구치 후미야 · 선수회장 토노사키 슈타 · 주장 겐다 소스케 | |
구단 상세 정보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10.19(야구) · 미스터 레오 | |
틀 문서 | ||
세이부 그룹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육성 선수 | 역대 감독 | 영구 결번 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미스터 레오 |
1. 2013년
2013년에는 페넌트 레이스 막판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제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으며, 치바 롯데 마린즈를 제치고 퍼시픽리그 2위를 하였다. 그러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1승 2패를 당하여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하였다. 더 압권인 건 잔루가 넘쳐났으며 8회에 교체 된 와쿠이 히데아키가 불을 지르면서 2실점으로 방화를 했다는 것.이 팀은 2000년대 들어와서는 하는 입장이든 당하는 입장이든 묘하게 플레이오프/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업셋 승부가 많다. 2004년부터 시작된 퍼시픽 리그의 플레이오프/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이 팀이 얽힌 업셋 승부만도 2004, 2006, 2010, 2011, 2012, 2013년으로 8번 출전 중에 무려 6번이나 되며 전적은 2승 4패로 업셋을 당하는 편이 많은 편.[1] 이 팀도 은근히 포스트시즌에서 은근히 달갑지 않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결국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의 업셋 패배의 책임을 지고 와타나베 히사노부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후임으로는 2002~2003년에 감독으로 재임하면서 팀을 2002년 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하라 하루키 감독이 복귀해서 팀 재정비를 노리게 됐다.
2. 2014년
2014년 시즌에 노히트 노런 기록이 나왔다. 5월 2일 치바와의 원정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가 달성에 성공했다.일본 진출 후 안정궤도를 달리던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에게 첫 블론세이브와 패전 철퇴를 날렸다.
그러나 이런 단편적인 성과와는 대조적으로 팀 자체는 팀 인수 첫해인 1979년 이래 최악의 성적을 내면서 꼴찌를 달렸다. 교류전에서의 분발로 5위인 라쿠텐과의 승차를 좁히기는 했지만 시즌 중반까지 최하위 근처에서 헤맸다. 결국 황금시대를 재건하겠다던 감독 이하라 하루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6월달에 시즌 도중 사임하고 황금시대의 주전유격수로서 츠지 하츠히코와 키스톤을 형성하던 수비코치 타나베 노리오가 감독대행자리를 맡게 되었다. 감독이 시즌 도중에 사임하고 대행이 지휘를 잡는 건 세이부 그룹의 라이온즈 구단 인수 이후로 사상초유의 사태.
2014년의 부진의 원인은 이하라 하루키 감독이 경기 외적으로는 선수들의 사생활까지 일일이 통제하고 경기 내적으로는 볼배합까지 일일이 지시하는 시대착오적인 관리야구라는 평이 대세이다. [2]
다만 혜성 같이 등장한 신인 모리 토모야 포수[3]가 3경기 연속 홈런에 베테랑 투수와의 승부에서 고의사구로 경원당할 만큼의 활약을 선보였고, 파리그 홈런왕 메히아 내야수와의 잔류 교섭에 성공하는 등 다음 세대의 세이부는 희망이 있다는 걸 팬들에게 어필했다.
3. 2015년
아키야마-쿠리야마-아사무라-나카무라 타케야로 이어지는 공격야구를 선보이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퍼시픽리그 최다 팀홈런, 팀 ops 1,2위 경쟁을 할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스태프진이 물갈이되면서 팀 체질개선의 한 방책으로 헛스윙을 두려워하지 말고 풀스윙을 하도록 팀의 타격 스타일의 변화를 꾀했는데, 전년에는 자기 스윙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은 상태라 역대 팀 최다삼진만 경신하는(...) 불명예를 얻었으나 2015년에 들어와서 드디어 개화했다는 평. 물론 전년만큼은 아니라도 당연히 삼진도 여전해서 홀로 1000 팀삼진 돌파 페이스를 달리고 있으며, 팀 최다삼진인 1경기 17삼진(...)을 2번이나 당했고, 5월 주중 소프트뱅크 전에서 3연전 총합 39삼진을 당하는 등 깨알같은 삼진기록을 계속 내고 있는 중. 그렇게 모 아니면 도 식의 타격이 되다 보니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그렇다 보니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는 소프트뱅크, 닛폰햄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그 이후 투타의 동반부진과 함께 추락하며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1970년 이후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2연패를 기록했다.
라어강~~ 8월 4일, 리그 5위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0-4로 지고 있다가 4-4로 만드는 뒷심을 보여줬지만..8회 1점을 내주면서 5-4로 패배했다. 결국 13연패를 기록하며 70년 이후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썼다(..) 8월 5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기쿠치의 호투로 6-1로 이기며 겨우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8월 11일, 닛폰햄전에서
20일, 라쿠텐을 상대로 4-7으로 지고 있었지만, 막강한 화력전을 펼치며 15-7로 역전승을 거두며, 라쿠텐 시리즈를 스윕하며 4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닛폰햄에 스윕당한 치바 롯데와 경기차를 반게임차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21일, 퍼시픽 리그 3위 자리를 두고 치바 롯데와 단두대 시리즈 1차전, 4회 상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내고, 7회에도 3점을 더 뽑아내며 7-1로 앞서갔다. 하지만, 9회 마무리 타카하시 토모미의 작가정신으로(..) 4피안타를 기록하며 5점을 내주며 7-6으로 찜찜한 승리를 거뒀다. 어쨌든, 이로써 13연패를 극복하고 다시 3위를 찾는데 성공했다.
22일, 노가미 료마가 3과 1/3이닝 8실점 7자책점으로
23일, 타율 수위를 다투는 아키야마 쇼고의 쓰리런 홈런을 앞세워 선발 오미네 유타를 두들겨 4이닝만에 끌어내리고, 신예 타카하시 코나의 9이닝 완봉으로 7-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시 3위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우울한 분위기가 지속될 뻔 했는데 그나마 고졸 2년차 신인투수 타카하시 코나가 데뷔전의 악몽을 극복하고 대형신인의 싹수를 보였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요소도 발견했다.
8월 27일, 닛폰햄 전에서 선발 복귀한 마키타 가즈히사의 6이닝 무실점 역투, 아키야마 쇼고, 나카무라 타케야의 투런포로 6-0으로 승리를 거두며 닛폰햄전 2연패를 팀완봉승으로 갚아줬다. 이로써 이날 경기가 없던 치바 롯데와의 경기차를 1경기차로 늘렸다.
8월 31일,
9월 1일, 돌아온 에이스 키시의 7이닝 2실점 5삼진으로
9월 2일 소프트뱅크전, 대만 투수 궈춘린이 1회 4실점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에 끌려갔다. 하지만, 추격전을 펼친 끝에 8회 오사키 유타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12회초, 무안타에 그쳤던 야나기타의 결승홈런
3연전 세번째 경기에서는 선발 마키타가 1회초에만 5실점한 것을 비롯 5이닝동안 10점을 내주며 떡실신당하고 10대1로 대패. 1차전의 대승을 그대로 되돌려받으며 다시 4위로 추락했다.
4일, 3위를 두고 경쟁중인 치바 롯데전, 와쿠이와 도가메의 호투 속에 치열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결국 연장전 끝에 오사키 유타로의 결승타점으로 2-1로 승리했다. 도가메는 7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10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뤘다. 다시 롯데와 동률을 이뤄 3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5일, 에르네스토 메히아의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맹활약과, 기쿠치 유세이의 8이닝 1실점 4탈삼진의 호투로 치바 롯데에게 6-0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차를 1경기차로 늘렸다.
6일, 타카하시 코나가 1회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
9일, 오릭스의 딕슨에게 6이닝 무득점으로 끌려갔지만, 후반기에 각성한 메히아가 히라노를 상대로 역전 투런,
10일, 천적 토메이 다이키에게 꽁꽁 묶이며 완봉패로 4연승을 마감했다. 선발 마키타가 3회 4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아사무라 히데토의 홈런성 타구는 이토이에게 호수비로 잡히고, 5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모리 토모야의 잘 맞은 타구가 T-오카다에게 잡히는 등 운이 안 따른 면도 있긴 했다.
12일 닛폰햄전, 사실상의 에이스 도가메 켄이 1-0의 상황을 못 지키고 1.1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떡실신당하며 2회도 못채우고 강판됐다. 하지만, 2회 3점, 4회 1점, 6회 2점을 내며 7-7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1회초 나카타 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11회 말 아사무라의 볼넷에 이은
13일 치바 롯데전, 6회까지 2-1로 앞서며 이기려니 했는데, 기쿠치 유세이의 스퀴즈 번트 송구 실책으로 역전당했고, 7회 2점을 뽑으며 추격했으나 4-5로 패배했다. 치바 롯데와 경기차는 2.5경기차.
14일 라쿠텐 전, 노리모토에게 7이닝 무득점으로 묶인 끝에 키시에게 시즌 6패를 안겨주며 패배했다. 15개의 삼진을 당하며 라쿠텐 투수진에 완전히 묶이며 팀 완봉패를 당하며 5할 승률에서 추락했다. 경기가 없던 치바 롯데와 경기차는 2 경기차. 17일 소프트뱅크 전, 선발 타카하시 코나가 5회도 못 채우고 강판 당했고, 8회 2점을 추격했으나 결국 5-3으로 패했다. 치바 롯데와의 경기차는 2경기차.
9월 27일 라쿠텐 전에서 1-5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68승 째. 같은 날 롯데는 소프트뱅크를 상태로 1-3 승리를 거두어 1.5경기차를 유지했다.
28일, 치바 롯데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롯데의 에이스 이시카와에게 6이닝 2득점으로 묶이며 4-2로 패했다. 경기차는 반게임차. 한편, 경기 중 95년 3순위로 입단해 182승 118패, 97년 사와무라상 수상에 빛나는 팀 레전드 니시구치 후미야의 은퇴식이 열려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10월 1일, 오릭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4 패배를 당하면서 69승 69패 5무로 정확히 5할 승률을 맞추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 롯데는 닛폰햄을 상대로 10-2 대승을 거두어 69승 68패 1무가 되면서 3위 자리를 롯데에게 뺏겼다.
세이부는 이미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당연히 자력으로 3위는 불가능해졌고, 5경기를 남겨둔 롯데는 2승 3패만 해도 3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4]
결국 치바 롯데가 4일 닛폰햄 전에서 승리하면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확정되었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으나 치바 롯데 마린스가 12경기 10승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이로써 올해 세이부는 70년대 이후 팀 최다연패 갱신과 더불어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 실패로 시즌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관중은 왕조 시절보다 더 많이 왔다.
4. 2016년
명불허전의 타력으로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2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를 시작했다. 전년도 안타왕 아키야마 쇼고, 에르네스트 메히아, 아사무라 히데토 등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선 앤디 밴 헤켄이 사사구 6개를 내주는 등 제구난조로 고전하며 5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역전 찬스마다 병살, 삼진, 범타를 적립하는 야마카와와 사카타의 맹활약으로(...) 5-4로 첫 패를 기록했다. 그 이후, 타자들의 맹활약으로 3월을 3승 2패로 마무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하지만, 4월 들어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던 아사무라 히데토가 갑작스레 타격 슬럼프에 빠지며 팀 타격 페이스가 들쭉날쭉하기 시작했다. 전년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올스타까지 선발됐던 모리 토모야는 2할 초반대에서 허덕이다 2군으로 갔고, 그나마 사람 노릇을 하는 타자는 전년도 216안타의 아키야마, 메히아, 베테랑 쿠리야마 정도. 거기에, 선발 투수진이 3명이나 나가 떨어졌다.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던 에이스 키시 타카유키는 부상으로 나가 떨어지고, 전년도 10승 투수 토가메 켄은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2군행, 150만불을 줘서 데려온 앤디 밴 헤켄은 140도 안되는 직구에 되도 않는 변화구를 던지다 자멸 테크를 타며 2군행. 덕분에 4월은 23전 9승 2무 12패, 5월 1일에서 15일까지는 12전 3승 9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교류전에서는 9승 9패로 본전치기는 했지만 라쿠텐조차 11승 7패를 하며 2부리그 를 양학해대는 교류전에서 5할승률은 도리어 뒷걸음친 것이나 마찬가지.[5]
교류전 이후로는 사정이 더욱 나빠져서 시즌 내내 팀 전체가 겨우 38개의 실책만을 범하며 철벽수비를 자랑했던 1990년의 황금시절과 대조적으로 2016년 전반기에는 12개 구단 중에서 최다 실책[6]을 뿜어내면서 예능야구를 시전 중이다. 그나마 답 없이 공격만 하던(...) 전년도와는 달리 주포 나카무라 다케야가 부진에 빠지면서 공격도 못하는 야구로 전락. 라쿠텐과 4~5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이다. 2016년도 절반을 소화한 6월 하순에 전년도를 뛰어넘는 역대급 페이스를 찍고 있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언감생심, 3위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도 무려 8게임차가 나고 있어 닛폰햄이나 7월이후 닛폰햄과 자리를 바꾼 롯데가 전년도의 자신들과 같은 '대형 삽질'만 하지 않는다면 자칫하면 1981년 이후 35년만에 3년연속 B클래스에 머물게 생겼다.
게다가 6월 27일 경기에서는 타나베 노리오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하여 갓 돌아온 에이스 키시 타카유키의 부상 이후 첫 등판에 6⅔이닝동안 무려 140구를 던지게 하며 무리수를 둔 끝에 7대3으로 앞서가던 경기를 막판에 뒤집히고 역전패. 팬들로부터 아무리 불펜이 못미더워도 겨우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온 투수에게 140구가 웬말이냐면서 무능한 감독으로 가열차게 까이고 있다. 애초에 비전을 가지고 준비한 감독이 아니라 코치자리에 있다가 전임 이하라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얼떨결에 감독 대행이 되었다가 그대로 정식감독으로 취임한지라 감독으로서의 수업을 제대로 받은 것도 능력도 검증받은 것도 아니라서 2016년의 사태는 그냥 구단 OB 출신 중에 급한대로 적당한 인사를 감독으로 앉힌 프런트의 무사안일주의가 빚어낸 참사라 하겠다. 팬덤에서는 구단 출신 감독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외부에서 유능한 감독을 모셔와서 팀을 근본부터 개혁해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중이다.[7]
오릭스가 폭망하면서 최하위까지는 내려가지 않았으나 전반기 막판에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2연전에서 전부 패배하면서 전반기를 5위로 마감하였다. 그리고 7월 15일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앤디 밴 헤켄을 웨이버 공시하였고, 앤디 밴 헤켄은 친정팀인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하였다. 7월 27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하며 세이부 시대의 원년인 1979년 이래 37년만에 처음으로 팀의 부채가 17까지 올라갔다.[8] 게다가 같은 팀 명칭을 쓰는 KBO 리그의 삼성 라이온즈도 부채 15(37승 1무 52패[9])를 찍으면서 한일 양국의 라이온즈 야구단이 망테크를 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7월 29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첫 경기에서 7:1로 패배, 30일 경기에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31일 경기에선 5:4로 끝내기 패배[10],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결국 6위 오릭스와의 경기차가 0.5게임차로 좁혀졌다.세이부의 7월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으로, 7월 동안 7승 16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6월 9일~10일 요미우리-주니치에게 거둔 2연승 이후인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기간동안 단 한번도 2연승조차 거둔 적이 없으며, 이 기간 중에 위닝 시리즈를 거둔 연전마저도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8월 2일,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진행되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8월 홈 3연전의 첫 경기에서 6-2로, 경기 내내 한번도 우세를 잡지 못하고 6회에 4실점으로 빅이닝을 허용하면서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11] 8월 3일에 열린 경기도 7-3으로 패배하였고[12], 그나마 같은 날 오릭스 버팔로즈가 라쿠텐 이글스에게 6대1 패배를 당하며[13] 최하위 추락은 면했다. 그리고 8월 4일 경기에서는 5회초에 3-2로 세이부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뱅크 마츠다 노부히로의 동점 적시타와 무사만루 요시무라 유우키 타석에서 병살타를 허용하였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4-3 역전, 거기에 주자 3루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츠루오카 신야의 중견수 앞 안타로 1타점을 올리면서 3-5로 역전당하고[14] 결국 스윕패를 당하며 37년만에 승패차 -20을 기록하고 기어이 최하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후 연승을 반복하며 8월 26일 현재 4.5게임차로 최하위 오릭스를 앞서게 된다.
그렇게 분전했으나 이미 때는 늦어(...)[15] 결국 3년 연속 B클래스가 확실해진 9월 1일, 타나베 감독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후임으로는 세이부 황금기의 간판스타였던 아키야마 코지 전 호크스 감독, 역시 황금기에 불펜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던 시오자키 데츠야 헤드코치 등이 거론되고 있는 와중에 9월 29일 츠지 하츠히코 주니치 수비, 작전코치와 접촉한 사실이 보도되어 새감독으로 유력하다. 앞서 언급된 3명 모두 세이부 OB. 결국 신 감독은 역시 OB이자 타나베 전 감독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었던 츠지 하츠히코가 선임되었다.
2016년 시즌은 143전 64승 76패 3무, 퍼시픽리그 4위를 기록했다. 오프시즌엔 투수진의 기둥이던 에이스 키시 타카유키가 FA로 라쿠텐과 계약을 맺으며 세이부를 떠났다.
5. 2017년
츠지 정권의 첫 해. 다나베 시대의 흑역사를 딛고 다시 A클래스에 복귀할 지, 아니면 후쿠오카 시대의 암흑기로 돌아갈 지의 기로에 놓인 중요한 시즌이다.교류전에서는 센트럴리그 최강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개막 3연전에서 1승 2패에 그쳤으나,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3연전에서 2승 1무승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단 6월 4일 경기에서 8회까지 8-2로 앞서가다가 9회 말에 실책 2개로 자멸하며 8-8 무승부가 된 것은 옥의 티. 그 다음 상대인 요미우리와의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영봉승을 거두며 상대팀에게 구단 자체 신기록인 12연패째를 선물하면서 사형선고를 내렸다. 그 다음날 경기도 초반부터 복날 개패듯이 상대팀을 두들기면서 13-2로 압승. 요미우리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폭탄을 닛폰햄에게 넘겼다.
6월 28일 경기가 끝난 직후 안타깝게도 불펜 코치 모리 신지가 급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6] 향년 42세. 사인은 다발성 장기 부전.
7월 후반부터 제대로 각성했다. 홋카이도를 박살낸 것을 시작으로 오릭스 짓밟기는 기본, 치바도 쑥대밭으로 만들고 돌아오더니만 1위였던 도호쿠도 박살내며 2위로 끌어내리는 등 12연승을 달성했다. 신구 후쿠오카 시리즈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전만 스윕하면 15연승에 전 구단 연속스윕이라는 대업을 달성한다. 하지만 8월 5일 8,9회에 6점을 따라가는 괴력을 선보였지만 끝내 연장 10회에 결승점을 내주며 연승행진의 숫자를 13에서 마감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기세가 한층 수그러들었지만, 8월 들어 신나게 내려가고 있는 라쿠텐을 가시권에 둘 수 있게 되었다.
다만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에이스 기쿠치 유세이의 키킹동작이 초구부터 심판에게 2중동작 반칙투구 판정을 받고 페이스가 흐트러지면서 대패를 하게 됐는데 이에 대해서 말이 많은 상황. 츠지 감독은 왜 시즌 초에는 말이 없다가 이제와서 지적하냐는 것과 비슷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는 투수들이 많은데 왜 기쿠치에게만 반칙투구 판정을 내리느냐면서 강력하게 항의했다. 다만 심판위원회 말로는 시즌 초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5월 이후부터 투구폼에 변화가 생기면서 점점 2중동작이 노골화되었으며 그 점에 대해서 투구영상을 심판원 전원과 공유해서 의견수렴을 했고 기쿠치 본인에게도 거의 한달 전부터 누차 주의를 준 상태에서 바로 직전 등판에도 반칙투구를 하는 것을 잡아냈는데 전혀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창 상승세를 타는 팀의 에이스를 흔들어서 추격의 기세를 꺾으려 한다는 음모론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 심판측의 주장. 과연 시즌 중에 에이스의 투구폼을 지적받은 것이 앞으로의 운영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다만 그 이후의 등판에서 다시 라쿠텐을 때려잡으면서 2위자리 탈환의 선봉장이 됐다. 라쿠텐과의 맞대결 3연전에서 또한번 싹쓸이 3연승을 거두면서 라쿠텐과 자리바꿈을 했고 라쿠텐이 DTD 하는 사이에 게임차가 1.5게임으로 벌어졌다. 다만 소뱅은 이미 매직넘버가 들어온 상황이라 9월 이후는 라쿠텐을 견제하면서 2위자리를 사수하는 전략으로 가야할 듯.
라쿠텐의 DTD가 갈수록 심해지는 덕분에 2위자리는 어렵지 않게 지킬 수 있을 것 같지만 문제는 1위팀인 소프트뱅크의 완전 호구 노릇을 하고 있다는 점.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7승 15패로 완전히 밀리는데다 홈 구장에서 소프트뱅크의 리그우승을 확정짓는 승리를 헌납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에이스인 기쿠치 유세이가 프로 데뷔 이후 6년동안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단 1승도 못하고 있다는 점도 걸린다. 통산 0승 11패, ERA 5.68로 완전히 호구노릇을 하고 있으며 2017년 시즌만 해도 0승 4패에 ERA는 무려 7.97(...). 반면 라쿠텐을 상대로는 7승 무패, ERA 0.78을 기록하면서 소프트뱅크의 역전우승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빨간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2위 탈환에 성공했기에 하극상을 선언하며 기존 홈/원정 유니폼 대신 클라이맥스 시리즈 내내 불꽃 사자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맞이한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은 기쿠치 유세이의 완봉 호투에 힘입어
그래도 아키야마 쇼고, 아사무라 히데토 등 젊은 코어들이 건재하고 신인 유격수 겐다 소스케가 전경기에 출장하며 야수로서는 18년만인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의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도 겐다를 포함해 12구단 중 최다인 6명의 선수가 선발, 토노사키 슈타가 대회 MVP를 획득하고 야마카와 호타카가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는 등 젊은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로 앞날을 밝게 했다. 다만...
6. 2018년
지난 시즌 11승을 거둔 노가미 료마가 FA로 요미우리로 이적했다.[17]노가미 이후에 연말까지 소식이 없다가 해가 바뀌고 포스팅을 마키타 가즈히사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선발진의 한 축에 이어 불펜의 핵심마저 유출했다. 3년동안 B클래스에서 헤매다가 겨우 회복하려는 찰나 안그래도 얇은 투수진에 매년 핵심급 전력이 줄줄이 유출되는 바람에 전력의 약화가 불가피하다. 과연 2년차를 맞는 츠지 감독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거리이다. 2015년 이후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타카하시 코나, 2015년 드래프트에서 뽑은 타와타 신사부로 등이 분발해서 선발로테이션의 자리를 채워주지 않으면 꽤나 고전이 예상된다.
개막전은 기쿠치 유세이의 역투와 토노사키 슈타를 필두로 한 핵빳따의 위력을 여실히 선보이며 삿포로 돔에서 승리를 가져갔고, 기세를 몰아 닛폰햄에 스윕을 거뒀다. 그리고 4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소프트뱅크, 오릭스와의 홈 개막 5연전을 강력한 타선과 선발투수들의 역투로 모두 스윕, 91년 이후 27년 만의 개막 8연승으로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 이후 4월 30일 현재 19승 5패로 2위 닛폰햄과의 게임차를 5.5로 벌리며 안정적으로 1위 자리를 사수 중. 특히 파리그 타격 10걸 중에 아키야마 쇼고, 겐다 소스케, 아사무라 히데토, 야마카와 호타카, 모리 토모야, 토노사키 슈타 등 무려 6명이 속한 타선은 12구단 가운데 최강의 파괴력을 선보이며 세이부의 초반 쾌진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헐거워진 투수진도 기쿠치와 함께 개막 5연승으로 급성장한 타와타 신사부로, 요미우리로 FA 이적한 노가미 료마의 보상선수로 받아온 타카기 하야토, 한신에서 트레이드로 입단한 에노키다 다이키가 구멍난 선발진을 잘 메꿔 주면서 순항중.
그러나 5월 들어 타선의 침묵과 에이스 기쿠치의 부상으로 인해 슬금슬금 패가 쌓이기 시작, 교류전이 시작되는 5월 29일 현재 닛폰햄에게 1게임 차로 쫓기는 처지가 되었다. 교류전에서 얼마만큼 승을 쌓아 닛폰햄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지가 중요한 시기. 그러나 마침내 뻗어버린 불펜진이 거의 매 경기 빠짐없이 불을 질러주다보니 교류전 내내 간신히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믿을맨이 완전히 전멸해버린 불펜진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
6월 28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년전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모리 신지 코치의 기일에 무려 14점이나 뽑아내며 대승리를 거두었다.
시즌의 절반을 넘긴 7월 5일 현재
후반기에 접어들어
9월 27일 현재, 홈런 상위 5걸에 1위 야마카와(44개), 3위 아사무라(30개), 공동5위 나카무라 다케야(27개) 3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19]. 11위 아키야마(22개), 공동15위 도노사키(18개), 18위 모리(15개)도 언제든지 홈런을 쳐줄수 있는 타자들이다. 이러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질 경기도 억지로 이기는 짓을 반복하여
27일부터 매직넘버 5인 상황에서 홈에서 2위 소프트뱅크와 3연전을 한다. 여기서 스윕하면 우승 확정이며, 상대 잔치집 신세였던 메트라이프 돔에서 홈팀이 우승 확정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9월 28일 역시 야마카와와 나카무라의 홈런 두방으로 센가 코다이를 무너뜨리고, 기쿠치 유세이가 드디어 소뱅전 연패를 끊으며 12연승, 매직넘버가 1로 줄었다. 그러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패 하는 바람에 우승은 다음날로 넘어간데다가, 이 경기가 홈에서 하는 마지막 경기인 관계로 결국 홈에서 우승을 보고자 했던 꿈은 깨지고 말았다.
다음날인 9월 30일에 B클래스가 확정된 치바 롯데가 9-1로 대승을 거두며 사이타마 세이부는 당일 경기 포함[20] 남은 경기 결과 상관 없이 10년만에 퍼시픽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소프트뱅크에게 5경기 44실점을 당하며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하극상을 허용하고 말았다. 10년만의 우승을 거둔 해 치고는 마무리가 아쉬웠던 시즌. 역사상 네번째로 뒤집혀 떨어지게 되었다.[22]
세이부는 기껏 구축한 사상 최강의 타선을 잘 유지, 보수하는 것이 앞으로의 주된 과제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이번 시즌 FA를 획득하는 주장 아사무라 히데토와 수비력 하나는 일본 제일인 포수 스미타니 긴지로를 지켜 내는 것이 중요하며, 노쇠화가 조만간 찾아올 나카무라 타케야의 3루와 쿠리야마 타쿠미의 좌익 자리를 잘 메꿔놓는 것 역시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20대 중후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야수진인 만큼 당분간은 집토끼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반면 투수진의 경우
7. 2019년
2018 시즌이 끝나자마자 파리그 최고의 2루수로 대체 불가능한 위치를 차지하던 아사무라 히데토가 4년 20억엔의 조건을 제시한 라쿠텐으로 FA 이적했다.개막 3연전은 최근 2년 간 4승 19패의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던 야후오쿠 돔에서 전년도의 설욕을 노렸으나... 투타 모두에서 소뱅에게 명백한 열세를 보이며 5년만의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홈 개막전에선 마찬가지로 투타가 박살난 치바 롯데 마린즈를 상대로 7대4로 승리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7:4로 리드한 9회 초에 마무리로 올라온 카일 마틴이 2사 만루를 내주는 위기도 있었지만 카쿠나카 카츠야가 초구 치고 아웃당하는 바람에 한숨 돌렸다. 이후 얼추 투타의 밸런스가 맞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초반에 미쳐 날뛰는 소뱅과 라쿠텐의 뒤를 이어
다만 그 소뱅과 라쿠텐을 연달아 만나며 도합 1승 9패를 조공해주는 바람에... 시즌 초반 라쿠텐의
5월 초순에는 투수진이 완전히 붕괴하면서 5연패, 단독 5위로 추락했다. 타카하시 코나는 어김없이 올해도 기대를 배신하고, 타와타 신사부로도 작년 다승왕의 기세는 어디 갔는지 4경기 연속 QS 실패, 이마이 타츠야도 4승을 거두고는 있지만 5점대에 육박하는 방어율을 보이며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이 세 투수는 모두 20대 초중반의,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력이 일천한 영건들이다. 문제는 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중심을 잡아줘야 할 중고참급 투수진이 부상, 부진, FA 이적 등으로 사실상 전멸해버린 상황이라는 것. 불펜진도
그리고 교류전에 돌입하는데, 첫 상대가 하필 세리그에서 한창 내달리고 있는 히로시마. 그러나 나카무라 타케야의 끝내기와 궈쥔린의
교류전 이후에도,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도 순위에는 큰 변화 없이 그대로 3-4위를 맴돌며 A클래스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경쟁 대상이 교류전 이후 DTD한 라쿠텐이라는 점만 다를 뿐. 선두권과는 승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상승세만 제대로 탄다면 선두 탈환도 가능해보이지만 이 팀의 문제는 활화산같은 타선 못지않게 활화산같은 마운드가 문제인지라...
8월에도 팀의 성적 자체에는 큰 변화없이 지내고 있는데, 소프트뱅크와 1위 다툼을 하고 있던 닛폰햄이 소프트뱅크에게 제대로 깨지면서 추락한 틈을 타 2위가 되었다. 그 후로도 견실하게 승률을 쌓아올리다가 27-29일 있었던 닛폰햄전을 스윕. 마침 이 직전에 1위 소프트뱅크가 지바롯데에게 스윕을 당하면서 2경기차로 좁혀졌는데, 다음 3연전이 바로 그 소프트뱅크와의 홈 3연전. 선두 탈환의 기회가 열렸는데… 첫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승차 없이 승률 2리차로 좁히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마지막 경기는 패배하면서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1게임차까지 좁혀들어감에 따라 언제든 1위를 넘볼 수 있게 되었다. 그 뒤로 4연승을 달리면서 이제 1위할 수 있나 했는데 소프트뱅크도 같은 기간동안 4연승을 하면서(…) 아직도 1경기차 2위.
9월 5일 기준 퍼시픽리그 타점 1~4위를 모두 사자들이 차지하고 있다.[25][26] 9월 11일, 소프트뱅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마침내 1위를 탈환했다. 9월 19일 현재 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5.
9월 24일 적진 치바 롯데[27]의 마린스타디움에서 우승의 향방을 가로지을 경기를 했는데, 먼저 소프트뱅크가 2:4로 덜미를 잡혔고 이후 12:3이라는 큰 점수차로 이겨 매직넘버가 소멸되면서,[28] 세이부는 자력으로 2019년 퍼시픽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불과 7월까지만 하더라도 8.5게임차 뒤진 5위에 불과했지만 8월 이후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타면서 순위를 올렸다.[30] 8월부터 츠지 감독은 부동의 4번이던 오카와리 2세를 하위타선으로 내리고 오카와리를 4번 자리에 기용하는 강수를 뒀는데 구관이 명관이라 했던가. 나카무라는 4번 배치 이후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단 것 마냥 타점을 미친듯이 쓸어담으며 리그 타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부진으로 인해 6~7번으로 내려간 야마카와도 타격감을 어느정도 회복하면서 결과적으로 세이부 타선이 더 강해지게 되었다. 41도루를 기록한 9번 타자 카네코 유지를 필두로 한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31] 역시 핵타선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32] 마운드는 지난해 선발진의 한 축이던 타와타 신사부로와 에노키다 다이키가 부진했으나 선발 11연승을 달린 용병투수 재크 닐[33] 의 맹활약과 불펜에서 미친듯이 구르던
그러나 올해 가을야구는 작년보다 더 퇴보한 모습을 보이며
8. 2020년
일단 스토브리그에서는 세이부의 주축 투수로 뛰다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했으나 처참하게 망하고 복귀를 선언한 마키타 가즈히사를 라쿠텐에 빼앗겼고, FA를 선언한 후쿠다 슈헤이도 롯데에게 밀려서 영입을 실패했다. 그 와중에 주니치에서 퇴단한 마츠자카 다이스케를 영입했는데 마츠자카가 2018년 수준으로만 해줘도 주축 투수가 될 수 있을 만큼 투수진에 위기가 온 상황이다. 부동의 중견수 아키야마 쇼고가 해외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며 팀을 떠난 건 덤. 그나마 토가메 켄을 잔류시키는 것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궈쥔린과 듀엔트 히스와는 재계약을 포기했지만
시즌 초반 출발이 나쁘진 않았으나 롯데에 6연전 스윕을 당했던 오릭스를 상대로 주춤하기 시작. 이후에는 계속 중위권에 머물러있다. 불펜진은 히라이, 마스다밖에 없었던 지난해와 비교해봤을땐 많이 나아졌지만 선발진이 지난해보다 더 답이 없어져버렸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만 만나면 연패를 거듭하면서 현재 닛폰햄 상대로 2승 7패를 찍고 있는 것도 문제.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그동안에도 답이 없던 투수진의 멱살을 잡아 끌고 팀을 캐리했던 핵타선이 완전히 죽어버렸다는 점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활약중인 겐다 소스케를 제외하면 지난해 MVP 였던 모리 토모야를 비롯하여 2년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야마카와 호타카, 타점왕 나카무라 다케야, 토노사키 슈타 등 이름만 들어도 상대 투수진을 벌벌 떨게 했던 타선이 완전히 죽어버렸다. 모리와 도노사키는 작년의 활약이 완전히 자취를 감췄고, 나카무라는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야마카와는 2년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파워는 여전하지만 타율이 2할 1푼대로 홈런만 조심하면 되는 선풍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새로 데려온 용병 코리 스팬젠버그도 역대 NPB 용병 중에서 가타카나로 풀어썼을 때 가장 긴 이름의 용병(...)이라는 희한한 기록만 세우고 정작 타석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하로 아키야마 쇼고의 공백을 전혀 못 메우고 있는데 투수진은 작년 시즌 도중 혜성같이 나타난 잭 닐이 팀 투수진에 동화되어 버리고(...), 나머지 선발투수도 지난해의 저질 수준 그대로인지라 팀 성적이 안 떨어지는 게 이상한 상황. 그나마 예전의 오레타치의 오명을 서서히 씻어내고 있는 불펜진의 활약으로 힘들게 버티는 중이나 이대로라면 상위권 진입은 난망이다.
9월 23일 닛폰햄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세이부가 구단을 인수하고 사이타마로 이전한 이후 통산 3,000승 고지에 올랐다. 이후 라쿠텐, 닛폰햄과 더불어
11월 8일 롯데와의 맞대결이 단두대 매치가 되었는데 여기서 롯데가 승리하면 롯데가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고 세이부는 이기더라도 11월 9일 시즌 최종전에서 소뱅에게 승리를 거두거나 롯데가 닛폰햄에게 패해야만 클라이맥스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시즌 최종전 상대를 생각할 때 세이부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결국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초반에 2:0의 리드를 잡았음에도 수비진의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8:2로 역전패.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해서 작년, 재작년의 빚을 갚겠다는 희망도 물거품이 되고 4년 연속 A클래스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츠지 하츠히코 감독은 다시 2년 재계약에 성공함으로서, 이변이 없는 한 와타나베 히사노부 감독에 이어 6년 이상 장기집권한 감독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이 와중에 11월 2일 보도로 히라오 히로시 2군 타격코치가 선수의 소지품을 훔쳤다가 적발되어 전격 퇴출되는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난 것이 알려졌다.
9. 2021년
시즌 시작부터 대형악재가 나왔다.. 야마카와 호타카,쿠리야마 타쿠미,토노사키 슈타등 공격에서 해결해야 할 선수들이 시즌 시작한 지 5경기 채 안 돼서 모두 부상으로 기약없는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말그대로 차포마상 중 마 하나로만 당분간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 나카무라 타케야가 시즌초반 0.357 까지 올랐던 타율이 집중견제와 부진이 겹쳐 현재 0.193까지 내려앉는 등, 나머지 선수들 또한 겐다 소스케를 제외하고는 타격이 심각하게 부진한 상황. 거기에 본래 대수비 들어가는 선수들이나, 8,9번타순에 어울리는 선수들이 5,6번에 들어가있으니... [41]
그것과 별개로 무려 39년만에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시즌 개시후 맞대결 4연승과, 야후오쿠 돔에서 16년만에 소프트뱅크 호크스상대로 3연전 스윕을 달성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 시리즈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여, 어렵게 얻어놓은 것을 빠른 속도로 까이고 말았다.
팀 타격상황은 4/17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4/6일부터 지금까지 치른 10경기에서 3점이상 획득한 것은 고작 2경기일 정도로 눈이 썩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투수력으로[42] 간신히 버티고는 있으나 계속 타격이 이렇다면 2017 시즌 롯데의 전철을 밟을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닿을 듯 말듯 5할 언저리를 밑도는 와중에 접어든 교류전에선 시작부터 대형 악재가 터졌다. 부동의 주전 유격수 겐다 소스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 그 외에도 겐다와 접촉했던 선수들이 대량으로 격리되면서, 히로시마와의 첫 교류전 경기[44]에는 대체 야수가 2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악전고투를 펼쳐야 했다.
교류전이 끝난 뒤 7월은 오릭스에게 3연전(7.2~4) 스윕패를 당하며 시원하게 말아먹고 출발했다. 그 뒤로도 7.6~7 닛폰햄과의 2연전 역시 스윕패 당하며 5연패라는 상큼한 출발을 이어가게 되었다. 다만 그 뒤 라쿠텐(7.10~11), 롯데(7.13~14)와의 2연전은 둘 다 1패 뒤 1승이라는 기묘한 사이클을 타면서 스윕패는 어찌어찌 당하지 않았다. 외국인 에이스 잭 닐의 승수가 여전히 쌓이고 있지 않는다는 점[50]과 가네코 유지의 포지션 문제 등[51]이 여전히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결과적으로 여러 문제들이 겹쳐 동점까지 따라갈 수 있거나 실제로 그렇게 된 게임도 결국은 뒤집지 못한 채로 끝내 패배당하는 것이 세이부의 현 실태라고 할 수 있겠다. 그 뒤 올스타전과 올림픽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전반전은 5위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팀내에서 타이라 카이마와 겐다 소스케 총 2명이 선발되었다. 타이라는 불펜 필승조로, 겐다 소스케는 대주자로 기용되는 모양새다. 실제로 미국전에서 9회말 겐다가 대주자로 기용되기도 하였다.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8월 13일 시작된 하반기는 라쿠텐에게 2연패를 당하며 시원하게 깨지면서 시작했다. 게다가 2번째 경기는
2021년 9월 26일,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10월 현재는 사실상 4위 이상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닛폰햄과 니가가라 꼴찌 경쟁을 하고 있다. 마침내 10월 19일,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은퇴경기였던 닛폰햄과의 일전[53] 에서 패배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홈 마지막 경기에서 닛폰햄 파이터스를 잡고 꼴찌에서 다시 탈출했으나, 닛폰햄이 잔여 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며 세이부 라이온즈 원년인 1979년 이후 42년 만의 최하위가 확정되었다. 기록한 승수가 고작 55승이니, 사실 할말이 없는 성적이긴 하다. 무엇보다 라쿠텐(8승 2무 15패, 첫 8경기 1무 7패), 오릭스(8승 2무 14패)등[54] 대놓고 퍼준 팀들도 존재했으니...
총평하자면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 그리고 이에 따른 산적 타선의 멸망(...)으로 인해 츠지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B클라스로 추락한 것도 모자라 세이부 원년 이래 42년만의 최하위[55]로 꼴찌의 치욕을 당한 한 해가 되었다. 그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부분은 그간 터지지 않던 유망주들 일부가 터질 기미를 보였거나 포텐이 어느정도 터졌다는 점. 황당한 것은 세이부 2군은 이스턴리그 최하위인데다 유망주들의 2군 성적은 나빴는데 오히려 1군에서 성적을 더 잘 냈다는 것은 아이러니. 그리고 10월에 행해진 신인 드래프트를 12구단들 중 가장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도 무시못할 점이다.[56]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츠지 감독은 일단 유임되며, 2군 감독으로 경험치를 쌓고 있던 마츠이 카즈오가 1군 수석 코치로, 한때 라쿠텐의 감독이었고 올해는 소뱅에서 재직 중이던 히라이시 요스케를 1군 타격 코치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있을 예정.
[1] 업셋을 한 해는 2004, 2011, 당한 해는 2006, 2010, 2012, 2013.[2] 구대성이 오릭스에서 뛰었던 당시 감독을 역임하면서 구대성을 홀대하는 등 문제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이거 보면 혐한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데뷔 초엔 이름을 음독한 이하라 슌쇼쿠를 등록명으로 쓰기도 하는 등 재일 한국인이라는 소문도 있는 사람이다. 다만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3] 출신자체는 오릭스 버팔로스의 유소년 팀 출신이다. 다만 포수로서 실력은 아직 많이 미숙해서 실책이나 리드 미스가 눈에 띄었다.[4] 2승 3패를 하게 될 경우 승률이 5할로 동률이 되는데 이 경우 퍼시픽리그는 1) 맞대결 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팀, 2) 1)로도 동률일 경우 교류전을 제외한 동일리그 소속팀과의 대결에서 승률이 높은 팀(즉, 교류전의 하위팀), 3) 1), 2)로도 동률일 경우 전년도 성적 상위팀의 기준으로 순위를 가르게 되어 있다. 2015년의 경우 세이부와 롯데의 맞대결은 13승 1무 11패로 롯데가 우위기 때문에 1)이 적용 되어 동률이면 롯데가 상위를 점하게 된다. 참고로 동률 팀의 순위를 가르는 기준이 양 리그가 다른데 센트럴리그의 경우는 동률일 경우 1) 승리수가 많은 팀, 2) 1)이 동률일 경우 맞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팀, 3) 1), 2)까지 동률일 경우 전년도 성적 상위팀 순으로 기준을 정하게 된다.[5] 실제로 리그 내 교류전 성적은 5위에 머물렀다. 밑에는 교류전에서도 폭망하며 센트럴 리그 팀들의 보약 노릇을 한 오릭스 버팔로즈 뿐이었다.[6] 2016년 7월 31일 기준으로 81개'. 2위 오릭스 버팔로즈의 67개와도 10개 이상 차이가 난다.[7] 타나베 뿐만 아니라 와타나베 히사노부, 이토 쓰토무, 히가시오 오사무 등 OB출신인 감독들이 있었다.[8] 일본식 표현인데 승수가 패수보다 많을 때 승수-패수 차이를 저금(貯金), 패수가 승수보다 많으면 부채(借金)라 일컫는다. 예, 20승 10패면 저금 10, 10승 20패면 부채 10)[9] 「[프로야구 순위] 5위 롯데 8위 LG 격파,두산 3위 넥센에 완승, 6위 KIA 10위 KT 대파, 4위 SK 7위 한화이글스 제압」, 이슈톡, 2016-07-27[10] 출처 : 야후저팬 스포츠나비 2016년 7월 31일 세이부-오릭스 경기[11] 출처 : 야후저팬 스포츠나비 8월 2일 소프트뱅크-세이부 경기[12] 출처 : 야후저팬 스포츠나비 2016년 8월 3일 소프트뱅크-세이부 경기[13] 출처 : 야후저팬 스포츠나비 2016년 8월 3일 오릭스-라쿠텐 경기[14] 출처 : 야후저팬 스포츠나비 8월 4일 소프트뱅크-세이부 경기[15] 8월에 3연승 이상의 연승을 여러차례 했는데도 50승을 채우는데 한참 걸렸다. 그만큼 이전에 워낙 답이 없었다.[16] 6월 25일 급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어 입원했으나.. 결국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고 말았다.[17] 하지만 노가미는 요미우리에선 돈값 못하는 투수 이미지로 변해버렸다.[18] 2016년에 밴헤켄의 잔여연봉을 세이부에서 전액지급함으로써 세이부는 넥센에게 사기당한 거 확정(...).[19] 2위와 4위는 소프트뱅크의 야나기타(34개)와 마츠다(28개)[20] 롯데-소프트뱅크 경기가 끝났을 당시 세이부는 8회 닛폰햄에게 1-4로 지고 있었고, 그 점수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21] 2008년엔 도호쿠 라쿠텐이 승리하며 세이부를 우승시켜줬다.[22] 첫번째는 시행 원년에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vs 주니치, 한신), 두번째는 가을의 풍물시였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vs 치바 롯데), 세번째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vs 요코하마 디엔에이).[23] 실제로 FA제도 시행 이후 세이부가 18명으로 가장 많은 FA유출을 경험했다.[24] 결국 우츠미는 반복되는 부상 때문에 1군에 단 한 번도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25] 공동 1위(108개) 나카무라 다케야와 야마카와 호타카, 3위 모리 토모야(91개), 4위 토노사키 슈타(86개)[26] 최종적으로 시즌 100타점 이상 선수를 3명이나 배출했다. 오카와리와 오키나와 출신의 오카와리 2세 둘 다 무려 120타점을 넘겼다.[27] 롯데는 이번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8승 16패 1무의 절대 열세를 기록했고, 반대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17승 8패라는 절대 우세를 보이며 세이부의 역전 우승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압도적 감사[28] 반면 상대였던 롯데는 동시에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어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다.[29]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라쿠텐을 2-1로 꺾고 진출.[30] 그 기간동안 닛폰햄은 8월에만 20패를 하는 최악의 부진으로 추락했고 라쿠텐과 지바 롯데는 더 올라가기는 커녕 3위 자리에서 자강두천을 계속 이어나갔다.[31] 분석 기사[32] 한 팀에서 5명의 선수가 5개의 타격 타이틀을 가져갔다. 기사[33] 시즌 초까지만 해도 늘 그래왔듯 망한 용병 취급 받았지만 2군에 다녀온 뒤부터 외국인 용병 통산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11연승, 17년만의 10승 이상 용병 선발승 및 비 대만인 출신 최초(!) 10승 이상 용병 등의 무지막지한 기록을 세웠다.[34] 9월 24일 현재 81경기 등판으로 퍼시픽 리그 역대 최다 등판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다 등판은 전설의 한신 JFK 쿠보타의 90경기.[35] 반면 작년 시즌 마무리로 활약한 듀엔테 히스는 맛이 가버렸고... 필승조로 활약한 마틴 역시 썩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36] 부전승[37] 이 때문인지 19시즌은 거의 제대로 된 피칭을 하지 못했다.[38] 10월 24일 현재 팀 타율은 2할 3푼대로 꼴찌, 3할 타자는 한 명도 없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선수는 겐다 소스케와 2천안타를 향해 나아가는 노장 쿠리야마 타쿠미밖에 없다. 심지어 2년 연속 홈런왕 야마카와 호타카는 24일 소프트뱅크 경기에서 무사 12루 찬스때 보내기번트를 대기 위해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39] 그나마 다행인 것은 FA 선언을 한 주전 마무리 마스다 타츠시를 세이부 역대 최고 금액인 4년 12억엔에 잔류하는등 눌러앉히는 등, 최근 몇년만에 처음으로 전력 누수는 없는 한 해가 되었다. 정작 마스다는 불질 이후 2군행[40] 타카하시 코나(97년생), 이마이 타츠야(98년생), 마츠모토 와타루(96년생), 하야마 쇼타(99년생)[41] 대표적인 예로 만년 2군 4번 타자 외야수 아이토, 2군 출전 기록이 훨씬 더 많은 2루수 야마다 하루카, 1루 백업 요원 우녠팅이 있다. 그나마 이들이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면서 어찌저찌 버티고 있는 중.[42] 여전히 선발진은 타카하시 코나를 제외하곤 희망이 보이지 않고, 작년부터 막강한 위용을 보이고 있는 불펜진의 힘으로 이겨야 할 경기를 꼭 이기는 형태[43] 이 날부터 녹음된 소리를 틀어주는 것으로 홈 구장의 트럼펫 응원이 재개되었다. 우연의 일치인가?[44] 히로시마에서도 대량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 첫 3연전 중 2경기가 연기되었다.[45] 20년 4라운더 대졸 우타 외야수. 여담으로 20년 드래프트가 총 6라운드까지 이어졌는데, 21년 시즌이 절반도 안 됐는데 벌써 그 중 4명이 1군 데뷔전을 가졌다. 드래프트를 잘한 건지, 팀 사정이 그만큼 개판인 건지[46] 종전 기록은 주니치의 타지마가 2016년 기록한 31경기[47] 2015년 7라운더[48] 2015년 4라운더[49] 2019년 8라운더[50] 잭 닐의 투구 자체는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 가끔 한번씩 나오는 대량실점 게임(6.27 오릭스전이라던가..)만 아니라면 5이닝씩은 먹어주면서 2~3실점 내외(어쩔땐 4실점)로 버텨주고 있다. 하지만 2019시즌 만큼의 위력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기에 안타까울 따름이다.[51] 팬들은 좌익수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지만, 현장은 계속 중견수를 고집하고 있어 의견이 서로 다르다.[52] 한국과 비슷하게 코로나19 이후 연장전 없이 바로 9회말 무승부 종료로 룰이 바뀌었다. 다만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겪고 룰을 바꾼 한국과는 다르게 이쪽은 시즌 시작 전부터 연장전 없는 무승부로 룰을 정하고 시작했다. 덕분에 일본프로야구는 무승부가 속출하는 중이다.[53] 마쓰자카의 1군 데뷔전 역시 1999년 4월 7일 닛폰햄과의 경기였다. 그땐 155를 스트라이크 존 구석에 때려넣던 19살 괴동이 이젠 110킬로 짜리 공도 존에서 한참 빠지는 곳에 던지게 되었으니..소프트뱅크: 먹튀한 건 생각 안하고?[54] 특히 올 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좌완 영건 미야기에게는 6경기 6패로 완전히 호구를 잡혔다.[55] 1979년의 최하위는 이 당시 라이온즈가 막 사이타마로 연고이전하느라 기반이 제대로 잡히질 않았던 데다 스프링 캠프에서 하필 메이저리그 팀들과 같은 연습구장을 쓰는 바람에 우선사용권이 밀리면서 연습이나 경기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개막 직전 급히 귀국했고, 검은 안개 사건 이후 구단명 팔이로 연명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져있던 시절의 여파가 남아있던 결과라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21년의 최하위는 4년 연속 A클래스 + 가을야구는 죽을 쒔지만 2년 연속 우승으로 나름 명가의 부활을 선언하고 있던 때 당한 것이니 타격이 크다.[56] 대학 좌완 3인으로 평가받던 스미다 치히로(4구단 경합)와 사토 슌스케를 1, 2라운드를 통해 모두 품었으며 3라운드에선 대학 포수 최대어라는 코가 유토도 지명했다. 4라운드 밑으로는 로또성 픽의 느낌이 강하지만 대학야구에서 촉망받았던 선수 3명을 상위픽으로 모두 데려온 시점에서 이미 대성공인 드래프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