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06:26:05

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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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온건한 의미의 경우4. 현황5. 행동 양식
5.1. 블빠와 워해머 시리즈5.2. 이중잣대5.3. 타 인기 게임에 대한 적개심5.4. 액티비전에 대한 적개심5.5. 동족혐오
6. 분파7.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의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와 그 게임을 지나치게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다른 게임 제작사 및 그들의 게임을 배척하고 폄하하는 악질 블리자드 팬들에 대한 총칭.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이후로 블리자드의 게임이 크게 히트하기 시작하면서 수가 늘어났으며 미국, 유럽 등의 국가와 비교했을 때 유저수나 매출은 적지만 충성심이 높기로 유명하다. 온라인 게임 위주의 시장인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십만 단위 이상의 판매고를 뽑아내는[1] 구매력이 이를 증명한다. 이런 충성심을 구매력 등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산하기만 하면 정말 좋겠지만, 자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이 최고라 믿으며 다른 게임을 깎아내리는 데 열정을 바치는 종자들이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

블빠는 국내 게임 팬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라서 나이대가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에서 활동하던 PC통신 시절부터 악명을 떨쳤는데, 당시에도 블리자드 게임과 타 게임사의 게임을 비교하면서 깎아내리는 악질 블빠들이 많아, 수많은 키보드 워리어들 간에 전쟁이 벌어졌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한 장르였던 C&C,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토탈 어나힐레이션의 게임 팬덤과 많이 충돌하였다. 적어도 국내에선 갓겜충 중 가장 원조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초창기에는 그냥 블리자드 게임을 뭉뚱그려서 찬양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워크래프트 3의 발매를 기점으로 스타크래프트 vs 워크래프트의 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스타크래프트 2가 나오며 크게 심화되어 스꼴로 대표되는 스1팬과 스투충으로 대표되는 스2팬들이 서로를 공격하면서 블리자드 전체보단 각 게임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따라서 이후로는 블리자드 전체를 찬양하기 보다는 특정 게임만을 찬양하며 다른 블리자드 게임 팬덤과 싸우는 등, 블빠 내에서도 각 게임에 대한 팬덤이 따로 나눠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선 이하 문단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2015, 16년에는 종종 블교라고도 불렸으며, 이는 발음이 비슷한 불교의 어감에서 따온 것이다. 당장 롤독도슬람어디서 따왔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다만 기독교나 이슬람과 달리 불교는 나름대로 이미지가 좋은 편이었고 블빠라는 말이 워낙 많이 퍼져 있기에 16년 말부터는 거의 보이지 않다가 사어가 됐다.

과거 DC에서는 블리자드와 블빠들의 평균 연령이 높음을 비꼬아 틀딱충을 합쳐서 블딱충이라는 더욱 더 비하적인 표현으로 불리기도 했었지만 이 말도 자주 쓰이지 않아 사어가 됐다. 대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나오면서 스꼴의 사용 빈도는 엄청 올라갔다. 한편으론 해가 지나가면서 막장화 되어가는 블리자드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를 지지하는 블빠들에 대해 대깨문에서 따온 대깨블이라는 용어가 혼용되는 중.[2] 이외에 깐프도 해당 버그가 이슈가 되었을 당시 블빠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했다.

달빠가 그랬듯이 2020년대에 이르러 부정적 뉘앙스는 거의 사라지고 단순 팬덤을 뜻하는 표현이 되고 있다. 이젠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유튜브에서 블빠의 방이라는 컨텐츠를 만들었을 정도. 시간의 영향도 있지만 후술하듯이 블리자드의 막장행보로 기세가 떨어짐과 동시에 "빠"라는 단어가 가지는 부정적인 의미가 많이 약해졌기 때문. 이제 악성 추종자들을 일컬는 용어로는 블깨[3]나 대깨블이 통용되는 중.

2. 설명

또한 과거 블리자드 게임이 피씨방을 비롯해 한국 PC게임시장을 휩쓸때는 당연히 "블리자드의 게임성이 압도적이라 타 회사의 게임들도 별거 아니고 인기가 없는 게 당연하다." 라는 식으로 여타 게임들을 무시해왔으나[4] 블리자드 게임의 유저수가 조금씩 감소해가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흥행하여 PC방과 웹진 사이트에서 90~00년대 블리자드 게임의 위치를 뺏어 인기가 밀려나자 "블리자드 게임은 훌륭한데 한국 게이머들이 무지하고 열등해 인기가 없어졌다", "한국 게이머들은 한번 게임을 선택하면 절대 바꾸지 않기 때문에 블리자드 게임들이 선점을 빼앗겼다", "게임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하는 사람만 재미있으면 된다" 등의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좋은 말들이 그 동안 블빠들이 취해 오던 태도의 정반대라는 점이다. 선점효과를 가장 크고 오래 봤던 스타1의 사례나 이들이 다른 순위 낮은 게임을 깔아뭉개는 것을 10여년간 보아 온 사람들은 블빠들이 갑자기 해탈이라도 한 것처럼 저런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며 이중잣대라고 느낄 수밖에.

3. 온건한 의미의 경우

악성 팬덤의 뜻 외에도 시간이 흐르고 어릴 적 게임에 빠졌던 유저들이[5]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되면서, 어린 시절을 블리자드와 함께 한 현 20~30대들의 자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단순 '블리자드 게임을 빤다(=매우 좋아한다)'는 속칭으로 블빠라고 자칭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이 경우 다른 게임에 대한 이상한 선민사상이나 근거없는 적개심은 없다. 블리자드 게임이 한 작품을 파고들면 자사의 다른 작품을 플레이 하도록 다른 작품의 컨텐츠를 줘 유도하는 경우가 많은만큼[6], 한 작품으로 블리자드 게임을 시작했다가 다른 작품에 손을 대 몰입하는 경우가 꽤 흔하기 때문에 게임사의 작품을 추종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달리말해 이 '블빠'들은 훌륭한 연출을 지닌 특유의 영상이나, 넓고 파고들 점이 많은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의 조화, 한국팬들을 유난히 신경 써주는 행보[7]로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지 그 회사 것이라고 추종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원작의 명성에 '똥칠'을 했다고까지 여겨지는 깐포지드2019년 홍콩 시위 지지 발언 탄압 문제 등은 많은 블빠들이 블빠를 그만두는 원인이 됨과 동시에 블빠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4. 현황

한결같을 것만 같던 블빠들도 경쟁작들의 흥행 및 블리자드의 한심한 행보에 의해 회의감을 품거나 블빠짓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졌다. 2016년 오버워치가 한국에서도 LOL의 인기를 누르고[8] 인기 게임이 되면서 블리자드에 대한 충성도가 올라간 것도 잠시, 이것이 그들의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오버워치 발매 이후 메이저 게임이라고 부를만한 게임의 발매 없이 신규 캐릭터의 느린 출시 기간와 핵 방치 등 지지부진한 게임 운영과 쓸데없는 PC 설정놀음으로 삐걱이기 시작하다가 2018년도부터 블리즈컨에서 등장한 디아블로 이모탈과 이모탈 공개 후 블리자드의 좋지 못한 대응, 2018년 12월 13일에 발생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으로 인하여 '세계 최고의 장인정신을 가진 최고의 회사!'(+ 그 회사를 빠는 수준높은 나, 자신!)의 이미지가 단번에 무너져버렸고 이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블빠들도 충성심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우리가 알던 그 과거의 블리자드가 아니다라는 여론이 퍼지기 시작했다.

성추행 논란이후론 블빠를 자처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등을 돌렸다. 이는 단순히 성추행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그렇게 유저들이 반대를 했어도 PC를 지지하던 블리자드를 그래도 지지해주던 유저들이 '그렇게 정의로운 PC를 울부 짖던 게임사가 정작 가장 문제였다.'는 식의 여론으로, 그동안 유저들이 좋아하던 세계관을 망가뜨려 가며 추구했던 것이 결국 셀프 면죄부를 위한 빌드업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는게 드러났기 때문이다.[9]

2019년에는 방치 수준의 게임운영과 혹평만 받은 게임 확장팩들, 더불어 하스스톤 블리즈청 징계 사건으로 안티 여론이 세졌으며 2020년에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역대 최악의 결과물로 내놓게 되면서 거의 대부분의 블빠들이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와 배신감으로 폭발했고 기세는 순식간에 줄어들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

또한 지금까지 블빠를 해온 사람들의 평균 나이대 또한 2020년대 들어서 30, 40대를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오래 하며 게임에 소홀해지고, 그들조차 블리자드 게임들 상당수가 오버워치 정도를 제외하면 추억의 게임 혹은 아재겜이라는 칭호가 붙은걸 스스로도 인정해버리게 되면서, 블빠 또한 쇠퇴하고 있다.

하지만 위의 사건들로 블빠들이 아예 전멸한건 아니다. 블리자드의 사고의 원인, 퀄리티가 낮아진 건 모두 액티비전 탓이며,역대 최악의 퀄리티로 발매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도 리포지드가 망한 건 외주 업체인 레몬 스카이 스튜디오[10], 기대를 안하고 하면 재밌다, 리마스터인데 뭘 더 바라냐, 메타크리틱 평점이 낮은건 블까들이 테러해서다 같은 논리(?)로 리포지드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싸우는 블빠들도 남아있다. 이 경우 전형적인 정신승리라 볼 수 있다.

그러던 중, 2023년 발매된 디아블로 4의 판매량이 블리자드의 흥행 기록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갱신하자 인벤과 증오의 영역 마이너 갤러리를 중심으로 극성 블빠들이 집결하여 활개를 쳤다. 이전의 행태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단점을 언급하는것 자체를 금기시하는 분위기를 조장하며 편의성 문제를 제기해도 슬로 푸드처럼 느긋하게 플레이해야 하는 고급 요리같은 게임이라며 취향에 안맞으면 3N 게임이나 하러가라며 배척하는 행태가 주 패턴. 인벤 등지에서는 사이트 활동 레벨이 높은 유저조차 비판 의견을 내면 토끼공듀로 몰고 반대로 낮으면 겜안분으로 모는 무적논리를 펼치며 블리자드에 대한 찬양 외에는 분탕이나 쌀먹충 등으로 몰며 비판 의견을 무작정 틀어막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블리자드의 침체기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게임 외에서의 악명은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디아블로 4가 점차 유저 적대적 운영으로 흘러가며 소통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자 게임의 평가가 나빠져 디아블로 팬들의 이탈도 보이면서 모처럼 부활의 기미를 보이나 했던 블빠도 도로 약해지고 있다. 결국 이런 악영향으로 인해 금년 오프라인 여름 이벤트에 너무나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디아블로 4를 통한 블빠의 부활은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원문, 번역

5. 행동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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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있어선 많은 블빠들이 내놓는 것이 판매량과 수익. 물론 초창기 나온 1990년대에는 디아블로 시리즈나 스타크래프트 2000년대에는 와우로 대표되는 게임들은 혁신적인 게임성이 있었고 그에 응대하듯 상당한 판매량과 동시에 블리자드라는 회사의 가치를 굴지의 메이저 회사로 상승 시켜주었다. 다만 이러한 블리자드란 브랜드가 확고한 상태에서는 어떤 게임이 나오던 간에 판매량에 있어서는 보장되는 수치가 어느정도 존재하게 되며 게임성에 있어서 무조건 적인 '판매량=게임의 질'로 정의할 수는 없다. PS3 독점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XBOX360의 독점작 기어스 오브 워 등을 일례로 보면 판매량은 디아블로 3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조하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1년이 좀 돼서야 디아블로 3의 첫 주 판매량을 따라잡았을 정도다. 하지만 판매량과는 별개로 게임성에 있어서는 찬사가 쏟아졌고 차세대 콘솔의 리마스터 붐까지 이끌었다. 이러한 경우들이 비일비재 하는데 무조건적인 판매량만을 앞세우며 다른 게임 및 게임사를 폄하하며 온갖 추태를 부리는 일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판매량을 무기로 다른 게임들을 무시하는 블빠들이지만, 정작 블리자드는 판매량이 가장 높은 회사가 아니다. 모기업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액티비전이 매해 내놓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판매량, 수익은 전성기 시절 와우와도 비슷한 수준이었고 2010년대 중~후반들어 와우가 부진해진 반면 콜옵은 모바일과 F2P 게임 모드인 워존으로 액티브 유저를 대폭 확보하며 액티비전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큰 흥행을 하고 있다. 또 락스타의 GTA5의 경우 2019년 말 기준, 전 플랫폼에서 1억 2천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세웠다.

블리자드가 최고의 PC게임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동안 다른 업체들은 멀티 플랫폼에서 그 판매량의 몇배나 되는 전체 판매량을 세우고 있었고, 본진이던 PC 게임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들이 혜성처럼 나타나 블리자드의 회원 수, MAU, E스포츠 등을 압도하고 있다.

스꼴의 경우에는 다른 모든 RTS는 스타와 비교하면서 깐다. 이들은 블리자드 RTS도 스타1을 빼고는 모조리 깐다. 심지어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워크래프트3와 스타2조차도 스타1과 비교당하면서 까이고 있다. 스타2가 "C&C 느낌이 나서 실망이다" 같은 반응도 있는데[11], 스타 특유 느낌이 퇴색되었다는 의미로 끝나는게 아니라 C&C 같은 느낌 때문에 게임성이 막장이 됐다 같은, C&C를 까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한다. 아예 블리자드에 "스타크래프트2가 1편하고 너무 달라진 것 같습니다. 3D판 스타나 만드시죠?"라고 항의메일을 보낸 사실도 알려져 있다.

스투충 또한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수가 적어서 눈에 잘 안 보일뿐 판매량만을 앞세워 다른 RTS 게임들을 폄하하고 스타2의 문제점은 싸그리 무시한다. 스꼴과 마찬가지로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워크3와 스타1조차 중국과 한국에서만 국지적으로 흥행한 게임이며 해당 국가의 틀딱들만 붙잡고 있는 게임이라며 왜곡 및 비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석하게도 이런 스투충의 논리는 시간이 지나자 오히려 스타2가 평가절하 당하는데 쓰이고 있다. 스타2 또한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에서만 국지적으로 흥행했으며 10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유입이 끊히고 그들이 틀딱이라 비하했던 나잇대의 유저층만 남은 게임이 되었기 때문이다.

루머를 퍼뜨려서 타 게이머들을 선동하는 것도 블빠의 오랜 전통 중 하나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처럼 "운영진이 손을 놔서 비매너, 욕설, 핵으로 플레이를 망치는 게임들과는 다르게 블리자드는 운영을 잘해서 히오스, 오버워치는 비매너 유저와 핵 유저를 칼같이 잡는다."며 자랑했으나 정작 스타와 와우때부터 블리자드식 막장 운영을 겪어본 사람들은 코웃음쳤다.

블리자드가 많은 요소를 따온 게임즈 워크샵의 워해머 시리즈에 관해서도 허위 루머를 퍼뜨리며 "블리자드는 워해머를 표절한게 아니라 GW에게 허락을 받았다", "GW와 블리자드는 매우 친해서 서로 디자인을 주고받는 사이이다." 같은 루머들을 양산하며 선동하기도 한다.

표절 외 부분에서도 많은 루머를 만들어내는데 "블리자드가 그래픽을 중요시 했다면 와우를 실사로 만들었을 것이다." - 맥 칼럼#1, #2, #3이라는 루머가 대표적인 예시. 맥 칼럼이라는 직원은 존재하지 않으며 저런 얘기를 한 직원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루머들은 외국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근거 또한 없다.

블빠들은 대개 국까기질이 굉장히 강하며 심한 경우엔 단순히 블리자드에 유리한 조작을 하는 수준을 넘어 국까성 발언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스스톤에 정규전 논란이 생기자 하스스톤 갤러리에서 한 유저가 "레딧에선 정규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인들만이 이번 패치에 대해 부정적이며 환불을 바란다고 하여 욕을 먹고 있다."는 글을 썼으나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글쓴이가 만들어낸 조작 글이라는게 밝혀져 블빠들의 한심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스타크래프트 2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해외에 비해 유독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게임들이 있으면 해외에서 이렇게나 인기있는데 대세를 따르지 못하는 한국 게이머들이 미개해서 좋은 게임을 안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모습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블리자드 전성기를 겪지 않은 어린 세대 혹은 다른 세대를 무시하는 언행을 보이기도 한다. 자기들이랑 다른 세대가 자기 작품에 관련된 개그로 뇌절하는 것은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하면서 블빠가 자기 작품에 관련된 개그로 뇌절하는 것은 가독성이 아닌 유머로 봐달라는 내로남불이중잣대를 보이기도 한다. 모든 빠가 그렇듯 언젠가는 모든 작품을 섭렵하기 마련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관대하고 싫어하는 것에 귀를 닫음으로서 한때 셧다운제의 주범을 여성가족부라고 규탄했던 세대 중 하나인 블빠는 게이머의 권리를 대변함으로서 짊어져야 할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투머치토커 기질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홍보하고 싶은 심리가 과도해져서 상대방의 정보를 깎아내리는 식의 설명을 너무 많이 하기도 한다. 대부분 게이머간 싸움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업계인들의 통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적인 컨트롤과 경험이 옳다고 증명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설령 공신력 있는 자료를 인용하더라도 결국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옳다는 답정너를 고집해 장기적으로 블빠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들을 병들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블빠 등 빠들의 싸움은 제3자 입장에서 볼 때 누가 옳고 그른 것인지 따지기만 하는데 학술적으로나 법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드물다. 공신력 있는 자료가 없고 주관에만 의지한 싸움만 가득하다면 결국 정중한 논쟁이 아닌 인신공격이 되기 쉽다. 특정한 빠들은 인신공격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학력을 쌓았다는 티를 내어 '내가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정보를 나보다 모르다니 학력과 가독성을 나처럼 키워라'라고 도발까지 하다가 신상털이 문제 때문에 자신이 진짜 전문가인지를 증명하지 않거나 선민사상적으로 도발한 것에 비해 실제 봉사정신이 없어서 다른 빠의 반감을 산다. 이러한 행태를 고치지 않기 때문에 무관계한 인터넷 사용자는 가볍게 즐기자고 들어왔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혼란스러워하거나 뒤늦게 알아 반감과 피곤함을 안게 된다.

5.1. 블빠와 워해머 시리즈

들어가기 전에, 표절도용, 오마주패러디에는 미묘하지만 치명적인 차이가 존재한다[12]. 블리자드의 많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제작진들은 워해머의 팬이고[13],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설정과 미술 디자인이 워해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사실이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타워즈 시리즈에일리언 시리즈, 스타트렉, 스타쉽 트루퍼스 등 워해머말고도 많은 유명 SF에서 영감받은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좋게 말하면 유명 SF 작품에서 멋진 부분을 짬뽕시켜서 블리자드 답게[14] 만든 쪽에 가깝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다른 작품들의 설정 및 디자인을 자기 멋대로 가져다 쓴 표절작에 가깝다.

게임즈 워크숍(GW)의 디자이너였던 앤디 챔버스(Andy Chambers#)가 블리자드에 입사해 스타크래프트 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사실 등, 인력이 오가며 영향 받았음을 스타크래프트와 워해머의 관계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정확히는 블리자드)가 워해머의 요소[15]들을 그대로 차용한 것을 비판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만큼, 이전에 GW에 속했던 인물이라고 해서 워해머의 요소들을 그대로 가져와도 된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블리자드의 전 CEO였던 마이크 모하임이 새로 세운 드림헤이븐에서 현재 블리자드에 판권이 속해있는 창작물들의 요소들을 비슷하게 따라한다면, 비판의 소지는 물론이고 저작권에 위배될 가능성이 클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블빠들은 블리자드가 표절 논란에 대해 비판 받는 것 자체를 수치로 여겨, 왜곡된 루머들을 퍼뜨리며 블리자드를 정당화시키는 행보를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쭉 이어오고 있다. 블리자드의 주력 프렌차이즈의 미술 요소들은 GW의 요소들을 그대로 가져 온 경우가 많고, GW도 이에 대해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의 경우 어금니가 튀어나온 녹색 피부인 오크의 외형 및 클랜(부족)별 활동과 특색이 다르다는 점을 따왔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해병스페이스 마린에서 디자인과 설정을 따왔으며 베타 시절엔 아예 이름이 "Terran Space Marine"이었다가 그냥 마린으로 변경되었다(베타 때 스크린샷들).

스타 2의 설정에서 정신체가 갑작스럽게 모두 숙청되고 중계기 역할을 퀸(무리어미)가 맡은것 역시 블리자드의 직원인 필립 곤잘레스의[16]발언에 의하면[17], GW가 타이라니드의 설정과 겹치는 정신체를 넣지 말라는 요구를 했고, 블리자드가 이를 수용해서 1편의 퀸(무리어미)가 2편에서는 정신체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블빠들의 루머대로면 서로 디자인도 주고받을 친근한 사이의 회사지만 정작 직원은 GW가 블리자드에게 "비슷한 설정을 가진 캐릭터를 내려달라."고 얘기하면 내리고 설정을 바꾸는 드라이한 사이였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사신의 유닛 디자인이 워해머의 어썰트 마린과 흡사해 표절 논란이 또 일어나자[18], 블빠들 사이에서 GW와 블리자드는 서로 친한 사이이며 GW는 블리자드에게 스타크래프트 2 사신의 디자인을 주었고 블리자드는 GW에 타이라니드의 디자인을 주었기 때문에 서로간의 교환이며 표절이 아니다.라는 출처 불명의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다. 해당 발언이 나온것도 10여년이 흘렀지만 당연히 근거는 없다.

'서로 교환했다'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타이라니드와 저그가 서로 영향받은 것이 아닌가하는 얘기는 해외에서도 존재한다(#). 비단 한국에서만 있는 이야기는 아닌 셈이다. 미국, 이스라엘,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인들이 서로 이 주제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둘 다 에일리언 시리즈(H.R 기거의 디자인)와 스타쉽 트루퍼즈에서 영향받은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참고로 타이라니드가 저그보다 먼저 나왔다. 사실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는 세계관의 창작물이 서로 영향 받기가 쉬운 점도 고려해야한다. 일례로 당장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공식 소설인 '스타크래프트: 진화'를 집필한 티모시 잔스타워즈 쓰론 트릴로지의 작가였다.

스타크래프트 이외에 우주 SF를 별로 접하지 못한 일부 블빠들은 다른 SF 작품을 스타크래프트의 아류작이라고 폄하하여 SF 매니아들을 난감하게 하기도 한다.[19] 대표적으로 상술된 스타쉽 트루퍼스워해머 40K의 팬들에게는 그런 블빠들의 행보가 당황스럽다 못해 화가 날 지경.

결론적으로 (단순 몰라서 그런 얘기를 한 경우를 제외하고) "워해머가 스타크래프트를 베꼈다"라고 폄하하는 블빠들은 완전 비정상이므로, 그런 블빠들에게 자극받지 말자.

5.2. 이중잣대

대부분의 들이 으레 그러듯이, 이들은 블리자드와 그 게임을 단순히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숭상하며, 다른 모든 게임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블리자드와 그 게임에 대한 비판을 절대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태도를 보이며 내로남불이중잣대로 일관하는 것도 특징.

블리자드의 게임에서 먼저 나온 다른 게임의 게임성이나 설정과의 유사점이 발견되어 표절 의혹이 생기면 "블리자드 쪽이 더 유명하니 원조다.", "OO게임은 이제 업데이트 안하는 죽은 게임이니 블리자드가 그 게임의 요소를 가져오면 해당 장르 유저들은 오히려 기뻐할것이다.", "블리자드는 스탭롤에 모티브를 받은 게임이나 회사에 대해 적어두니 표절이 아니다.", "장르적 특성상 비슷해보이는 것일 뿐이다.", "표절이 아니라 개선판을 만들어줬으니 망겜 유저들은 오히려 블리자드에 감사를 해야한다.", "이게 진짜 표절이었으면 그 회사에서 소송을 걸었을거다. 안거는거 보니까 표절이 아니다." 같은 억지 주장을 펼치는 추태도 보여준다. 과거에는 워해머 40K스타크래프트간에 이러한 싸움이 종종 일어났었고 현재에도 매직 더 개더링하스스톤, 팀 포트리스 2오버워치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 해당 장르 팬들은 블리자드 소리만 들으면 학을 떼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다른 게임에서 블리자드 게임이 유사점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단체로 우르르 몰려와 "블리자드 표절겜이네"라며 깽판을 친다.[20]

심지어 게임이 아닌 영화에서도 표절 시비를 걸 정도.[21]

블리자드의 표절 의혹은 그저 오마쥬일뿐이지만 역으로 다른 회사의 게임이 블리자드 게임과 유사성이 보이면 단체로 우르르 몰려가 블리자드 표절겜이라며 시비를 거는 것이다.

도둑이 당당하게 도둑질을 해놓고 "나 네 물건 좀 빌려썼는데 네 물건 참 좋더라"라고 말하면 도둑질이 대여가 되는게 아닌 것처럼, 법원의 판결이 있거나 원작자가 공식적으로 인정해주지도 않았는데 블리자드가 일방적으로 인터뷰나 크레딧에 이름 한 줄 적어줬다고 표절이 오마쥬가 되진 않는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블리자드는 표절 논란이 심한 다른 회사들처럼 이런 식으로 원작자에게 존중을 표하는 걸 굉장히 꺼리는 비양심적인 회사라는 것이 팩트인데 이것을 블빠들이 몇몇 극소수의 사례만 가지고 블리자드가 원작자에게 존중과 샤라웃을 잘하는 양심적인 회사로 둔갑시켜 게이머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었다.[22]

반대로 표절 당한 회사가 소송을 걸지 않았으니 블리자드는 떳떳하다는 논리도 아이온,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블리자드 게임의 요소를 마음대로 넣었다고 비판하는 게임들도 블리자드가 NC,라이엇을 고소하지 않았으니 떳떳한 게임이 되고, 블리자드 표절 게임은 오로지 도탑전기 밖에 없다는 자승자박의 논리일 뿐이다. 그마저도 도탑전기가 승소를 했으니 블리자드 표절 게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블빠들의 논리에 따르면 그간 블빠들의 표절 시비는 그저 쉐도우 복싱일뿐이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들이 이런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다른 게임을 재단할 때 기준이 딱 하나. 블리자드뿐이기 때문이다. 와우는 이랬는데, 스타는 이랬는데 하는 것. 이 때문에 와우를 베낀 MMORPG가 난립하고, 스타를 베낀 RTS가 난립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블빠들의 문제는 다르다는 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르니까 나쁘다라고 판단하여 편협한 시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C&C는 자원의 종류가 하나뿐이라 자원이 두 종류인 스타크래프트보다 게임성에서 뒤쳐진다고 주장하면서, 자원 종류가 훨씬 많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쓸데없이 복잡하므로 스타크래프트보다 떨어진다는 이중잣대를 보인다.

블빠들은 리니지와 던파를 비롯한 많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들을 현거래 없으면 못하는 게임이라 부르며 경멸했으나 디아블로3의 발매가 임박할 적에는 디아블로3의 현금 경매장이 한국에선 서비스가 불가능해지자고 알려지자 왜 한국에는 현금 경매장이 안 되냐며 여성부(?)와 게등위를 탓해서, 그들의 과거를 알고 있는 수많은 플레이어에게 내로남불의 황당함을 선사했다.

WOW 이후의 RPG 게임들은 전부 WOW 표절작일뿐이라고 멸시하지만 블빠들의 논리대로라면 정작 그 WOW가 에버퀘스트 표절겜이 된다는 사실은 애써 부정한다.

게다가 패키지게임인 스타2와 디아블로 3은 확장팩을 제외한 DLC를 전혀 팔아먹지 않는 양심적인 게임이라며 다른 회사들이 DLC를 파는 것을 돈독오른 창렬 회사라며 미친듯이 깠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협동전 사령관들과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 유닛 스킨, 아나운서등을 팔기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게임이 장기적으로 흥행하려면 적절한 DLC는 필수다''라는 투로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를 바꿨다.

핵과 관련된 논란에서도 오버워치 런칭 당시 한창 라이엇이 트롤링과 헬퍼논란으로 문제가 되었을때 '블리자드는 핵을 매우 칼같이 잡으며 비매너 유저 재제도 확실하게 한다'라고 언론플레이를 했으나 정작 유저 수가 증가하자 비매너 유저는 롤에 버금갈 정도로 잔뜩 늘어났고 그만큼 핵 유저도 미친듯이 증가했다. 그러나 칼같이 재제하기는 커녕 아직도 비매너 유저와 핵이 판치고 있다.[23]

그리고 평소에는 국산 게임의 랜덤박스나 도타2의 상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수수께끼 스킨 판매를 보고 랜덤으로 아이템을 판매한다며 욕을 하다가 하스스톤, 오버워치에서 돈을 받고 카드팩과 랜덤 전리품 상자를 팔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손바닥을 뒤집으며 "노력을 하면 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고 노력을 하기 싫으면 돈으로 구매하면 될 뿐이다," 라고 말을 바꿨다. 오버워치의 전리품 상자야 게임 능력치에 영향을 주거나 상자 속에 상자가 나오는 국산 랜덤박스 방식은 아니긴 했지만, 신스킨과 신캐릭이 나올수록 자신이 원하는 스킨이 나올 확률은 줄어가고 결국 기약없는 투자를 해야되는 것은 사실이고 하스스톤의 카드팩은 현질 많이 한 유저가 무과금보다 강해지는건 당연한 일이고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자체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블빠들은 이런 불만들을 꼬우면 넥슨게임 하러가라라는 말로 찍어누르는 것이다. 심지어 오버워치의 경우 16년 중~하반기에 있었던 올림픽 기념 이벤트에선 기간한정 상자에서만 이벤트 관련 아이템이 나와서 2~3주간의 이벤트 기간동안 아이템을 전부 획득하지 못하면 내년 혹은 그 다음해에 다시 이벤트를 했을때에나 구할 수 있어 전세계에서 큰 비난을 받았는데 일부 블빠들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여 오히려 몰매를 맞기도 했다.

MMORPG게임의 경우, 그들에게 있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평생 까임방지권을 획득한 신성불가침 그 자체이며 타 게임과 비교되는것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 기자들에 의해 주로 NC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그리고 넥슨, 스마일게이트의 여러 게임들과 비교 기사가 나오는데 블빠 성향이 강한 사이트의 경우 반응은 그야말로 "우리 블쟈님 게임에 OO 묻었어!!" 대표적인 예로 디아블로 3의 등장 이후 디아블로 3를 맹렬히 추종하며 비슷한 시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NC의 블레이드 앤 소울은 디아블로 3 VS 블소 기사가 나타나면 블빠들이 "감히 디아3와 블소 따위를 비교하다니!!" 라며 블소를 가루가 되도록 까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와우,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등이 롤의 흥행에 밀린 이후로는 이런 비교글을 상당히 싫어하게 되었다. 롤 VS 스타2 or 히오스 기사글에서 몇몇 블빠들은 "꼭 1위인 게임만이 게임입니까?", "왜 기자들은 서로 싸움을 붙이는거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보는 사람들에게 황당함을 선사했다. 또 인벤에서 오버워치가 피시방 점유율을 1위를 차지했을 때는 점유율로 타 게임들을 깔보다가 얼마 뒤 오버워치가 롤에게 점유율을 역전당하자 인벤에 피시방 점유율 통계 자체를 올리지말라고 대거 항의하여 그때부터 인벤에서 매주 올라오던 피시방 점유율이 사라졌다. 블리자드에게 좋은 소식이 나올땐 타 게임들은 이만큼 인기,판매량이 안된다며 깔아뭉개는 스탠스를 취하면서 나쁜 소식이 나오면 손바닥 뒤집듯 태세 전환을 하는 것이 블빠들의 주된 행동 양식이다.[24]

5.3. 타 인기 게임에 대한 적개심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은 블리자드의 게임이어야 한다는 논리회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게임이 인기를 끌면 적대의 대상이 된다. 국내에선 주로 리그 오브 레전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 주로 그 표적이며 해외에선 홍련의 해방자,칠흑의 반역자 이후 전성기를 맞이하며 와우와 비등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14가 주요 까임 대상이다. 정작 블빠들이 까는 게임의 팬들은 블리자드 같은 게임 회사에는 관심 조차 갖지 않는 다는 점이 짠하다.

5.4. 액티비전에 대한 적개심

2008년 액티비전과 합병하여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된 이후 약 10년간 블빠 입장에서 액티비전은 그리 중요한 회사가 아니었다. 콜 오브 듀티를 비롯하여 콘솔 게임을 주로 서비스하고 PC 게임은 제대로 유통하지 않는 액티비전의 스타일과 PC게임 대비 콘솔 시장이 매우 작은 한국에선 액티비전 게임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

이 때문에 아예 그런 회사가 있는줄도 모르거나, 관심이 없거나, 블리자드가 액티비전을 샀다거나, 연말 실적할때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번 돈 = 블리자드가 홀로 버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블빠들이 많았으나 17~18년도 이후로 블리자드의 게임과 서비스의 퀄리티가 낮아지고 각종 사건사고의 수준이 심해지자 이것이 모두 모회사인 액티비전 탓,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인 바비 코틱의 갑질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합병한지 10년이 지나서 액티비전에 책임을 묻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비판 및 논란 문서의 액티비전의 간섭 문단과 그에 대한 반박 문단 참고.

5.5. 동족혐오

블리자드가 다양한 장르의 새 게임을 내고 기존 게임의 후속작을 내면서 블빠 내에서도 분파가 갈리기 때문에 블빠들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다. 나무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스꼴, 스투충, 와빠, 레스토랑스, 시계충, 돌크리트는 물론이며 디아블로 2, 디아블로 3 모두 악성 팬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모두 자기가 하는 게임이 최고라고 주장하며 다른 게임을 깎아내린다. 이렇게 동족혐오까지 나아간 블빠들의 경우 자신이 빠는 게임을 위해서 타 블리자드 게임을 까거나 심지어는 자신이 하는 블리자드 게임을 본사가 소홀히한다고 애꿎은 블리자드를 비난하기도 한다.

과거 블빠끼리의 싸움은 브루드워 팬덤과 워크래프트3 팬덤간의 싸움에서 시작되어 세월이 지나자 워크래프트3 유저층 대다수가 스타크래프트2에 옮겨가며, 이른바 주류에서 나왔던 스꼴[25]과 비주류에서 암약했던 스투충[26]간의 싸움이 주요 논란이었다.

이는 연맹과 협회로 나눠졌던 프로씬들이 연맹팀의 해체와 부진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기반의 흔들림, 그리고 OGN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홀대등의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협회 선수를 지지하는 것에 가까웠던 브루드워 팬덤 중 일부는 아예 e스포즈쪽에 관심을 끄고, 일부는 스타크래프트2를 접하고 옮겨가면서 스타크래프트 팬덤간에는 갈등은 일단 봉합되었으나, 그러면서 블리자드 팬덤들이 많은 사이트 일부에서 스타2 팬덤과 디아블로3 팬덤에서 나온 신작팬들이 구작을 깎아내리고 폄훼하면서 올드 블리자드 팬들과 신규 블리자드 팬들의 팬덤 싸움이 이어졌었다.

이 처럼 블리자드 팬덤간의 싸움은 게임 언론, 게임 팬사이트, 게임방송사, 극단적인 유저들까지 게임계에 영향력을 가진 주체들이 상당 기간동안 서로를 비난하고 반목하는 등 큰 분란이 있었고 이런 분쟁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또한 블리자드사에서 제공하는 특정 게임, 캐릭터등을 지지 하는 유저가 자신은 블빠임을 절대 부인한 뒤 자신과 성향이 다른 블리자드 팬을 블빠라 비하하는 누워서 침뱉기식의 병림픽도 간간히 보이는 편.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런 뉘앙스다. "블빠가 아닌 보통사람도 좋아하는 것을 지지하는 나는 정상인이지만 니가 지지하는 것은 블빠가 아닌 이상 좋아 할 수 없다"는 식의 내로남불식 착각.

블빠들의 싸움은 블리자드 회사 내에서만 끝난게 아니다. 블리자드 퇴사 후 롭 팔도가 만든 본파이어 스튜디오, 마이크 모하임이 만든 드림헤이븐처럼 전 블리자드 출신 고위직이 만든 스튜디오, 회사들이 생기자 "90년대말이나 와우를 만들던 시기에 블리자드를 이끈 마이크 모하임 혹은 다른 네임드 직원들이 있던 드림헤이븐(혹은 본파이어)가 진짜 블리자드고 액티비전, 중국 눈치나 보는 지금의 블리자드는 블리자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현 블리자드 옹호측은 "히오스, 리포지드 같이 망겜 만들어서 경질 당한 것들이 끼리끼리 모인 패배자 집합소"라며 블리자드 출신 스튜디오를 싫어한다.

다만 블빠들 사이에서나 블리자드와 그 파생회사중 어느 한쪽을 옹호하고 있지 블리자드에 대해 비판적으로 돌아선 커뮤니티들은 퇴물 회사와 퇴물회사출신 낙오자 정도로 여기며 양쪽 모두 싫어한다. 그나마 일말의 애정이 남아 찾아보다가 이 회사들의 멤버에서 케빈 동, 앨런 다비리, 더스틴 브로더 등의 이름을 발견하고 그밥에 그나물이라며 전혀 기대가 안된다는 빈응들은 덤.

6. 분파

  • 와빠, 와저씨
  • 스꼴
  • 스투충
  • 디저씨 : 린저씨와도 매우 유사한 성향을 보인다. 물론 디아블로가 리니지같은 플레이를 제공하는 게임은 아니긴 한데, 이들은 대리, 버스, 오토 등의 방법을 통해 어떻게든 리니지같은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 외에도 강령술사의 귀환 DLC가 발매될 무렵,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DLC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 가격인 3만원 이상이 적정가라고 우기며 다른 의견을 내놓는 유저들을 모두 국산 게임의 창렬함에 익숙해진 개돼지,[27] 게임 하나 살 돈도 없는 거지새끼 등으로 비하한 일이 있었다. 또한 논란이 되거나 문제가 있는 패치를 감행하여 많은 유저들이 비판적인 피드백을 하면 이들은 3만원 대 패키지 게임으로 패치해주는 것도 감사하라며 불만 있으면 국산 게임이나 하러 가라는 논리를 전개하기도 하며 레벨이 낮거나 졸업급 아이템이 없으면 패치나 밸런싱을 논하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레스토랑스 : 레스토랑스의 시작은 히오스의 낮은 흥행에도 불구하고 "히오스는 고급 레스토랑 같은 게임이라 유저가 적어보이지만 수준이 높고 롤은 딱 분식집 수준이라서 유저는 많지만 수준이 낮다."라는 발언자의 정신승리를 비웃는걸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직후 롤이 헬퍼 논란으로 이미지가 나빠지자 블빠들은 "저런 핵쟁이 분식집 따위 왜 하냐! 진짜 고급 레스토랑으로 와라!"라며 롤을 공격하고 히오스를 찬양하는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헬퍼 사건이 딱히 롤과 히오스의 유저 풀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히오스가 부진으로 계속해서 죽어가자 히오스 찬양의 성격은 많이 옅어졌고 고급 레스토랑, 회전하는 이미지에 히오스를 넣는걸 보고 즐기는 인터넷 밈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초기의 히오스 홍보 이미지와 히오스 라는 게임을 스팸급으로 외부에 노출시키기에 다른 사이트 이용자들에겐 (홍보에 미친) 블빠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몇년간 레스토랑스 드립은 계속 되었지만 히오스의 지속적인 인기 하락 + 고급 레스토랑 드립 자체의 수명이 다하여 점점 인기가 저조해져 18년도 즈음엔 드립이 거의 사라져버린데다 결정적으로 2018년 말, 2019년 히오스 리그 전면 폐지와 개발진 축소라는 상병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기존 히오스 유저들까지 히오스,블리자드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져 고급 레스토랑 드립은 사실상 사멸했다. 이후에도 히오스를 좋아하고 타 게임과 히오스를 하지 않는 게이머들을 미개하다고 평가하는 블빠들은 남아있으나 이들을 레스토랑스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 시계충
  • 돌크리트

7. 관련 문서

  • 갓겜충
  • 광신도
  • 내로남불
  • 블까
  • 빠가 까를 만든다
  • 스덕후
  •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 영화가 전쟁닦이라는 비판을 받자 내 주변 일반인들은 재밌게 봤다, 반지의 제왕보다 워크래프트가 낫다더라 등의 무리수를 남발하였으나 영화의 국내 흥행 성적은 반지의 제왕은 물론이고 웬만한 판타지 영화들의 흥행 성적에도 못미치는 성적이기에 가족, 주변인 팔아서 실드친다는 비웃음만 받았다.
  • 팬덤
  •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 깐프 - 버그 자체의 의미 외에도 블빠 자체를 비웃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금방 유행이 끝났고 이후에는 귀쟁이처럼 엘프 종족들의 좋지 못한 행동, 성격 등을 비판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 블링크
  • 롤충[28]
  • 린저씨 - 원래 블빠들은 린저씨와 매우 적대적인 관계였고 철저히 린저씨의 안티테제임을 표방했지만 신규 유입이 없어서 팬덤 세대교체에 실패하여 팬덤 자체가 고령화되고 철저히 P2W을 정당화하면서 결국 자기들이 그토록 증오하던 린저씨와 본질적인 면에서 완전히 똑같아져버렸다. 위의 롤충과 함께 극과 극은 통한다의 또 하나의 극단적인 사례.

[1]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 몰락 이전에는 십만 단위의 판매고를 올리는 게임이 적지 않았으나, 그 이후로는 PUBG, 문명 5,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정도를 포함해 극소수에 불과하다.[2] 일부는 블빠의 평균 연령이 문재인과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30~40대, 그리고 활동 사이트가 친문, 친민주당 성향의 블리자드 인벤이나, 루리웹과 겹친다는 것, 중국몽을 연상시키는 블리자드의 행보를 근거로 대깨문 = 대깨블이라는 공식을 내세우기도 한다. 현재는 아예 대깨블로 쳐도 이 항목으로 리디렉트된다.[3] 블리자드 + 짱깨[4] 위의 항목에 언급된 것처럼 스타 외의 RTS게임들과 와우를 제외한 MMORPG게임이 주로 대상이었다.[5] 특히 하스스톤의 출시로 블리자드 게임이 전부 PC에 대부분 유료게임이였다는 것을 뚫고, "무료게임 + 모바일 지원 = 블리자드 입문" 이라는 공식을 통해 블빠가 되면서 성인이 된 경우도 있다. 특히 Z세대들.[6]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소장판이나 디지털 디럭스를 구매할 경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집정관 펫 '제라다르'와, 디아블로 3의 아르타니스 방어구 형상 변환, 하스스톤의 프로토스풍 카드 뒷면 스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공허의 질주자 탈 것을 추가 컨텐츠로 제공했다.[7] 특히 블리자드 게임 중 스타크래프트 1이 한국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을 고려해야겠지만, 그 후속작 스타크래프트 2의 시네마틱 영상(타이커스의 '거래' 영상)은 입모양 모션까지도 한국어를 본 떠 만들었다. 또 국내에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 제라툴의 함선인 공허의 구도자에는 한국팬들에 대한 헌정으로 건곤감리가 새겨져있다. 한국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패키지에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감사를 보내는 짧은 편지도 들어있었다. 오버워치 이전까지 콘솔 게임을 한글화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시장 논리 및 세속적 이해 관계가 있는 것이지만 한국 팬들을 보고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기 시작한 것은 엄연히 사실이다.[8] 물론 이 당시 롤이 헬퍼와 같은 핵 문제가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어서 입지가 흔들리던 시기이기도 했다.[9] 스타크래프트는 1과 2의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 스타 1이 종족간의 알력다툼으로 하드보일드한 느낌이 강했다면 스타 2는 갑자기 흔해빠진 권선징악 스토리에, 와우 시리즈에서 따온거 같은 더 큰악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스토리와 과하게 드레나이를 닮은 프로토스 등이 세계관을 망친다는 평을 받았으며, 와우는 호드의 악역화와 얼라의 무능화, 반복되는 스토리, 실바나스 전쟁범죄 미화 등으로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망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아블로 역시 3에서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 게임 분위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스토리, 날림 엔딩 등으로 세계관이 많이 망가진 상태다.[10]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기 전에는 '중국에 외주를 줘서 이런 퀄리티로 나온 거다' 같은 의견도 있었으나 외주 업체가 말레이시아 업체이고 10여년간 여러 회사 작품들의 캐릭터, 몹, 환경 등을 외주 받아온 실속있는 기업인게 밝혀지자 극성 블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그라들었다.[11] 블빠 입장에선 실망한다고 해선 안 됐던게, 스2에서 C&C의 향기(유닛 디자인도 합쳐서)가 많이 나서 C&C(그 중에서 C&C 3)유닛 표절했나? 하는 소리도 있었다.[12] 블리자드는 훗날 오버워치에서도 많은 요소들을 다른 창작물들에서 따와 이 정도면 표절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13]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크리스 멧젠의 경우 워해머 40K에 대해 열정적으로 얘기하는 영상(#)이 돌아다닌다.[14] 정확히는 여타 SF 미디어에 심취한 블리자드 내 직원들의 기호에 알맞게 만든 것.[15] 특정 외형이나 설정이 워해머의 전유물은 아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많은 유닛들과 설정은 워해머를 많이 닮았다. 그리고 상술했듯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제작한 원로 멤버들은 워해머의 팬이다. 이 두 사실만으로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16] Phill Gonzales(Phill은 주로 Phillip의 애칭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모델링을 맡았다. 현재는 히오스 팀에서 재직중으로 추정.[17] 해당 링크의 유저 'Boarguts'가 필립 곤잘레스다. 직접 눌러 확인 가능하다. 무리어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신체에 대한 얘기로 번진 것인데, 한 유저가 왜 GW가 정신체를 걸고 넘어지냐는 투의 불만섞인 발언을 하자 필립 곤잘레스가 "The Tyranids consume all (even Cerebrates)!"(타이라니드가 모든 걸 삼키리라(정신체조차도)!)라는 약간의 풍자섞인 답을 적었다.[18] 공교롭게도 사신의 대사 중 던 오브 워 1의 어썰트 마린의 대사와 똑같은 대사(Death from above.)도 있다. 사신이 아예 대놓고 가져온 셈이다. 물론 저 대사 같은 경우엔 다양한 매체에서 전투기나 고기동 유닛등이 종종 사용하는 대사라서 어썰트 마린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하필 사신과 어썰트 마린의 컨셉이 매우 유사한데다 똑같은 대사까지 쓰기에 논란을 키웠다.[19] 스타쉽 트루퍼스 실사영화 시리즈를 스타크래프트 영화화라며 왜곡된 루머를 양산하기도 했다.[20] 국산 MMORPG와 파이널 판타지 14, 커맨드 앤 컨커 같은 RTS 게임 등은 물론이고 명백히 블리자드보다 먼저 나온 워해머 시리즈나 스타쉽 트루퍼스 시리즈에서도 유사성이 조금 보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표절을 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는 추태를 보인다. 네덕들이랑 다를게 없는 수준.[21] 스타쉽 트루퍼스의 실사 영화와 로보캅 시리즈ED-209가 블빠들의 억지 표절 논란에 많이 시달렸다.[22] 사실상 블리자드의 생명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에버퀘스트매직 더 개더링 시리즈에 블리자드가 존중을 표하거나 감사의 말이라도 한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자.[23] 사실 블리자드 게임을 해보면 알지만 블리자드는 이런 핵 유저들을 안잡기로 유명하다.스타2 맵핵방송을 꾸준히 신고해도 몇년째 버젓이 방송하고 있었다는 사례는 이미 유명.와우 매크로나 하스스톤 오토도 문제가 된지 한참 지나서야 잡았고 히오스 버그도 하도 안 고쳐서 원성이 자자했다.[24] 유유상종이라고, 블리자드 또한 블빠들과 같은 행동 양식을 보이는데, 일례로 스타크래프트 2는 잘 나가던 시절에는 전 세계 동접자를 메인 화면에 자랑하듯 당당히 띄워놨지만, 공허의 유산 이후 암흑기가 도래하자 이 기능을 쥐도 새도 모르게 쏙 빼버렸다.[25] 스타크래프트2 출시 이전에는 KeSPA의 전폭적인 지지와 양대 방송사의 주축종목이었으니까...[26] 스타크래프트2 출시 당시 워크래프트3 팬덤의 가장 큰 팬사이트 중 하나였던 PlayXP가 현재는 어떤 사이트인지 생각해보자. 이 이전에도 워크래프트3 팬덤은 KeSPA온게임넷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커서 이들을 꺾어보이겠다는 심산으로 지지했던 이들도 소수 있었다. MBC게임에 대해서는 워3 프라임리그를 열어줬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저작권 분쟁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이 호의적이었다.[27] 정작 그 이하 가격이 옳다고 보는 유저들은 국산 게임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다른 패키지 게임 DLC는 얼마고 어떤 구성이니 그와 유사한 강령술사 DLC가 3만원이 된다면 굉장히 비싼 것이다라는 식으로 명확한 근거를 제시했지만... 이런 걸 논리적으로 받아들이면 빠라고 할 수 있나.[28] 극과 극은 통한다고, 서로 티격태격 싸우지만 본질이 같다.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일종의 선민사상 비슷한 무언가에 심취해 있다. 물론 온건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과 블리자드 게임 팬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