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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존 Inside Xbox를 대체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Xbox의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방송.생중계는 트위치,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미국 수화 방송도 지원한다.Xbox 미국 수화 트위치 제니멕스 미디어 인수 이후에는 베데스다의 채널에서도 동시 송출한다.베데스다 트위치, 베데스다 유튜브 각 국가별로 자막이 제공되며 Xbox 코리아의 유튜브채널에서는 한국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참고로 2023년부터는 유튜브에서만 4K로 송출하며 나머지 비디오 플랫폼에선 1080p로 송출한다.
2. 지상 최대의 게임쇼
Summer Game Fest와 같은 시기인 매년 6월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한 번 할 때마다 기본 수천만 명의 시청자를 동원한다. E3가 사라진 이유도 이 게임쇼가 관중을 다 가져가서란 이야기도 돌아다녔을 정도. 개회 시기도 기존 E3랑 똑같은 6월이다. Summer Game Fest + Future Games Show + Xbox Games Showcase가 일정상 안겹치고 저 순서대로 하루씩 연달아 개최되다보니 여름 게임쇼 트리오 중 피날레를 맡고 있다. 2024년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까지 상시 멤버로 합류하면서 쇼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2023년에는 9,200만 명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해 사실상 기존 E3의 역할을 계승했다는 말이 많다. # 2023년 동시 시청자 230만 명 이상을 달성해 Summer Game Fest를 제치고 게임쇼 관중 동원력 1위로 올라섰다. #
3. 구성
쇼케이스 이틀 뒤에는 확장 쇼케이스가 별도 방송된다. 주로 개발자들이 개발 후기를 풀고 게임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는 쇼다. 개발자 인터뷰는 지루하기 때문에 별도의 방송으로 분리해, 보고 싶은 사람만 따로 보도록 만들어 놓는다.서드파티 회사들이 다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1년의 게임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자리다. 무슨 게임이 공개될지를 두고 온갖 루머가 판을 치는데, 폴아웃 76이나 Sea of Thieves,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초대형 업데이트 소식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해서 저 세 게임은 무조건 나온다 생각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도 단골이다.
엑스박스 게임쇼는 여러 개가 있지만, 보통은 좁은 의미로 6월에 열리는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만을 의미한다.
- 1월 : Xbox Developer Direct - 당해 출시하는 엑스박스의 주요 퍼스트파티 게임의 개발 근황을 알려주는 중소규모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당해연도에 출시되는 퍼스트파티/세컨드파티 게임 라인업 4 ~ 5개를 추려내 각각 10 ~ 20분 전후로 개발근황을 보여준다. '개발자 다이렉트', 줄여서 '개다'라고 불리는 행사.
- 6월 : Xbox Games Showcase -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로 엑스박스의 퍼스트파티, 세컨드파티 게임 라인업만이 아니라 다수의 서드파티 게임도 등장한다. 이중 상당수는 Xbox Game Pass에도 입점한다. 게임업계 인사이더들의 말에 따르면 이 게임쇼가 게임 소식을 다 가져가버리면 일정상 앞서 방송되는 Summer Game Fest가 부실해지기 때문에, 협의를 통해 일부 게임을 Summer Game Fest 쪽에 넘겨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개발자 인터뷰 없이 짧고 굵게 1시간 30분 가량 게임 영상과 중요 뉴스로만 몰아치는게 특징. 본 쇼케이스가 끝나면 당해 기대작을 심층분석하는 게임 다이렉트가 이어진다. 2023년은 스타필드 다이렉트가 있었고, 2024년에는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6 다이렉트가 있었다.
- 8월 : 퀘이크콘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의 간단한 정보와 근황이 공개되며, 소소한 게임패스 게임 입점 뉴스가 발표되는 행사다. 아래 게임스컴처럼 오프라인 행사가 메인이다.
- 8월 : 게임스컴 - 다른 프레젠테이션과 다르게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어 게임 체험이 메인이다. 일반 게이머 보다는 직접 독일에 갈 수 있는 소수의 게이머나 게임웹진 기자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게임의 현장 체험기나 시연후기, 게임 프리뷰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걸 기다리는 게임쇼라고 보면 된다.
- 9월 : 도쿄 게임쇼 - 일본 등 아시아 게임의 엑스박스 플랫폼 입점 소식이나 Xbox Game Pass 입점 소식, 아시아 지역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하는 자리다. 신작 게임을 기대하고 보면 실망하기 쉽고, 새 게임패스 게임을 생각하고 보면 기대할만 하다.
- 10월 : Minecraft Live - 마인크래프트의, 마인크래프트에 의한, 마인크래프트를 위한 행사로 기존 마인크래프트 유저나 마인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신작이나 미디어믹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챙겨볼 행사다.
- 12월 : 더 게임 어워드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또는 헬블레이드 2 같은 2군급 퍼스트파티 라인업이 주로 공개/시연된다. 앞선 게임쇼에서 게임들을 다 공개해버리니깐 12월쯤 가면 도저히 공개할게 안 남아있어 자리만 채우는 식으로 얼굴을 비추는 자리다. 무엇보다 1개월 뒤에 바로 개발자 다이렉트가 있다.
- 매분기 : ID@Xbox Showcase - 3개월마다 열리는 인디게임 쇼케이스로 몇몇 게임은 게임패스에도 함께 입점한다.
4. 2020년
4.1. Xbox Games Showcase 2020 Pre-Show
- 드래곤 퀘스트 XI S의 Xbo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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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Xbox Games Showcase 2020
| <colbgcolor=#107c11><colcolor=#fff> |
| 2020 Xbox Games Showcase |
- 프리 쇼: 7월 24일 자정 (한국시간 기준)
- 쇼케이스: 7월 24일 오전 1시 (한국시간 기준)
쇼케이스에서 다뤄진 모든 게임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지원한다.
- 헤일로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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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년
5.1. Xbox & Bethesda Games Showcase 2021
Xbox Game Studios가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함에 따라, 2021년 E3 기간동안 진행된 쇼케이스는 산하의 2개의 레이블 Xbox Game Studios Publishing과 Bethesda Softworks가 합동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colbgcolor=#107c11><colcolor=#fff> |
| Xbox & Bethesda Games Showcase 2021 6월 14일 오전 2시 (KST) |
퍼스트 파티에선 헤일로 인피니트와 스타필드를 메인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이고, 서드 파티에선 배틀필드 2042와 파 크라이 6가 다뤄질 예정이다.
전반적인 평가는 그야말로 게임 패스에 의한, 게임 패스를 위한 컨퍼런스. 공개된 게임 중 배틀필드 2042[1], 디아블로 2: 레저렉션, 파 크라이 6를 제외한 모든 게임이 게임 패스에 등록되고 대부분이 데이 원 등록이다.[2] 퍼스트 파티 게임 중에서 자사의 최고 빅 타이틀이자 개선된 그래픽을 선보인 헤일로 인피니트, 소문만 무성했던 스타필드, PC로 발매 후 호평받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콘솔 이식, 개그성 자학 나레이션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아우터 월드 2,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준 포르자 호라이즌 5, 쇼케이스의 마지막을 장식한 레드폴의 공개는 물론 추후 출시될 굵직한 서드 파티 게임의 데이 원 게임 패스 등록은 게임 패스 구독자라면 추가 금액 없이 27개의 게임을 예약 구매한 것이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게임 패스를 홍보하고 구독시키기 위한 구성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3]
베데스다의 게임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에게는 명색이 첫 엑스박스 & 베데스다 합동 컨퍼런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작 공개는 스타필드와 레드폴 뿐인데 그마저도 제대로 된 게임 플레이를 공개한 것은 아니었고 그 외에는 기존 게임의 DLC와 차세대 콘솔 최적화, 이전 발매작들의 게임 패스 등록이 전부라 다소 아쉬운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엘더스크롤 6의 정보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다만 애초에 엘더스크롤 6은 스타필드의 발매 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했기 때문에 스타필드도 E3 2021에서 게임 플레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실질적인 개발에 들어가지도 않았을 엘더스크롤 6의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애초에 없었다. 쇼케이스 중에(위 영상의 25분 정도) 베데스다의 홍보 담당인 피트 하인즈가 "여러분이 가장 원하시는 게임은 아직 개발 중에 있다."고 말한 게 엘더스크롤 6를 염두에 둔 말일 가능성이 크다. 사실 보통 출시가 목전에 다가왔을 때 공개를 하는 베데스다 스타일상 마소 인수가 아니었으면 스타필드 역시 공개가 되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4][5]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구성 자체는 깔끔하고[6] 이번 E3에서 가장 긴 90분이라는 분량에 힘입어 볼거리도 많았기에 모든 컨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평이 좋은 편.기사 실제로 모든 컨퍼런스가 마무리되고 선정된 E3 어워드에서 '엑스박스 & 베데스다' 컨퍼런스가 최고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뽑혔으며, IGN이 트위터에서 실시한 '가장 마음에 드는 E3 쇼케이스' 설문조사에서도 Xbox/Bethesda가 약 55%로 가장 높은 표를 받았다. 또한 컨퍼런스 상관 없이 공개된 모든 게임을 통틀어 가장 기대되는 게임은 포르자 호라이즌 5가 뽑혔다.
마지막에 종료 화면을 송출한 바로 직후에 엑스박스 시리즈 X 첫 공개 당시 트레일러를 활용해서 미니 냉장고[7] 발표를 하면서 끝이 났다.
여담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타필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작임을 확실하게 밝히면서[8] 제니맥스 인수 이후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스타필드의 PS 플랫폼 발매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또한 E3 프레스 컨퍼런스 이후에도 계속해서 발표하는 중으로 프레스 컨퍼런스 직후 인디 게임들의 데모들을 공개하는 ID@XBOX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되었으며 한국 시간으로 6월 18일 오전 2시부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볼 수 없었던 개발자들과의 대담인 익스텐디드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5.2. Xbox Games Showcase Extended 2021
| <colbgcolor=#107c11><colcolor=#fff> |
| Xbox Games Showcase Extended 2021 6월 18일 오전 2시 (KST) |
Parris Lilly hosts an extended look at Xbox games.
엑스박스 & 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게임 개발사와 인터뷰 및 게임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닌자 시어리가 여기에 참가해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의 추가 정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20여개 국어 자막을 지원하는데 한국어 자막이 지원 되었어야 했던게 지연되어서 스트리밍 당시에 한국어 자막이 누락되어 있었다. 엑스박스 측에서 24시간 내에 추가된다고 말한뒤 실제로 방송 이후에 추가되었다.
6. 2022년
6.1. Xbox & Bethesda Games Showcase 2022
| <colbgcolor=#107c11><colcolor=#fff> |
| Xbox & Bethesda Games Showcase 2022 6월 13일 오전 2시 (KST) |
한국시간 2022년 6월 13일 새벽 2시에 방송되었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 레드폴
- Hollow Knight: Silksong
- 라이엇 게임즈
- 포르자 모터스포츠(2023)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 오버워치 2
-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 엘더스크롤 온라인
- 폴아웃 76 - 더 피트
- ARK 2
- 플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
-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 라이트이어 프론티어
- 건파이어 리본
- 베네딕트 폭스의 마지막 사건
- As Dusk Falls
-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 펜티먼트
- 그라운디드
- 에레반: 섀도우 레거시
- 디아블로 4
- 씨 오브 시브즈
- 레이븐락
- 코쿤(게임)
-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 페르소나 시리즈
- 코지마 프로덕션
- Starfield(게임)
6.2. Xbox Games Showcase Extended 2022
| <colbgcolor=#107c11><colcolor=#fff> |
| Xbox Games Showcase Extended 2022 6월 15일 오전 2시 (KST) |
Xbox Korea 유튜브에서 추후 한국어 자막을 추가해 업로드한다고 고지했지만 2023년 5월 28일 현재까지도 업로드가 되지 않았다..
7. 2023년
8. 2024년
[1] 게임 패스 얼티밋과 게임 패스 for PC에는 EA Play가 포함되나 EA의 신작들은 EA Play Pro에서만 제공하거나 EA Play에서 제공하더라도 Pro처럼 선행 플레이나 최고 에디션 무한 제공 등이 아닌 10시간 체험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Pro 서비스가 없는 콘솔과 PC 타 플랫폼에서는 게임 패스로 10시간 체험 정도만 가능하다. EA Play Pro 서비스는 현재 PC 오리진과 EA 데스크탑 클라이언트에서만 가능하다. 물론 발매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EA Play에 추가되는 EA 게임 특성상 추후 게임 패스에 등록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2] 사실 위에 인포그래픽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번 E3 발표에서 게임 패스 추가 타이틀 중 데이 원이 아닌 타이틀은 이미 발표되었던 타이틀의 추가이고 나머지는 전부 신작의 데이 원 추가다.[3] 다만 컨퍼런스의 마지막을 차지한 아케인 스튜디오의 레드폴은 CGI 트레일러만 보여줄 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포르자 호라이즌 5를 제치고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는 구성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4] 공개된 트레일러도 스타필드가 어떤 게임인지 짐작하기 어려웠고 MS에 인수된 베데스다의 행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았어서 사실상 발매 일짜와 출시 플랫폼(Xbox와 PC, 클라우드. PS 제외)을 확실히 못박기 위한 의도가 강하다.[5] 또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명의로 발매 예정인 게임중에서 고스트와이어: 도쿄나 데스루프는 PS5 기간 독점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게임 패스 홍보 및 트레일러 공개가 힘들다는 점 또한 유념해야 한다.[6] 특히 이번 E3 컨퍼런스에는 인디 게임 모음집인 ID@XBOX 발표가 따로 없었다. 인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단점이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관심이 별로 없었고, ID@XBOX를 소외한 것도 아니라서 Summer Game Fest에서 ID@XBOX 데모 쇼케이스 발표를 했기에 아무도 불만이 없다.[7] 트위터 브랜드 투표 1등 공약으로 XBOX 미니 냉장고를 양산하는 약속이 있었다.[8] 영상을 보고도 체감이 안된 유저들이 많아서인지 토드 하워드와 피트 하인즈는 기자들에게 계속해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안나오는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