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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루프 | |
<colbgcolor=#db631f> | |
개발 | 아케인 스튜디오 |
유통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
플랫폼 | PlayStation 5[1] | Xbox Series X|S[2] Microsoft Windows[3] |
ESD | PlayStation Store | 베데스다 넷[서비스중지] | Microsoft Store | 에픽게임즈 스토어 | Steam |
출시일 | 2021년 9월 14일 (PS5, PC) 2022년 9월 20일 (Xbox Series X|S) |
장르 | FPS 잠입 액션 어드벤처 |
엔진 | 보이드 엔진 |
개발자 | 딩가 바카바[5] / 세바스찬 미톤[6] |
한국어 지원 | 자막 한국어화[7]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8] |
해외 등급 | ESRB M CERO Z PEGI 18 |
유저 수 | 500만 명 23년 2월 실적 발표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f5efdb,#2d2713> |
출시 트레일러 - 자유를 향한 카운트다운 |
If at First You Don't Succeed...Die, Die Again.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죽고, 죽고, 또 죽는다.
디스아너드 시리즈로 유명한 아케인 스튜디오 리옹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유통하는 E3 2019에서 새롭게 발표한 1인칭 잠입 액션 게임이다.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죽고, 죽고, 또 죽는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암살자가 '블랙리프'라는 기묘한 외딴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순간이동, 염력 등과 같은 각종 초능력으로 무장한 암살자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블랙리프 섬 전역을 탐험하고, 목적을 위해 블랙 루프를 만든 '선지자들(The Visionaries)'을 암살해야 한다.
같은 유통사의 게임인 고스트와이어: 도쿄와 함께 PS5 12개월 기간 독점작으로 발표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베데스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어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소속 개발사의 게임이 PS5 기간독점으로 발매하는 상황이 되었다.
당초 2020년 연말 출시 예정이었지만 8월 18일, 2021년 2분기로 발매를 연기하였으며 11월 12일, 발매일을 2021년 5월 21일로 확정지었다. 하지만 2021년 4월 8일, 2021년 9월 14일로 발매일이 재연기되었다. 이후 2021년 8월 6일에 골드행#을 선언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Windows PC 시스템 요구 사양 | |||||||
범주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울트라 사양 | ||||
<colbgcolor=#db631f><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10 64-bit 버전 1909 이상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8400 AMD Ryzen 5 1600 | Intel Core i7-9700K AMD Ryzen 7 2700X | Intel Core i9-10900K AMD Ryzen 7 3800XT | ||||
램 | 12GB RAM | 16GB RAM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60 (6GB) AMD Radeon RX 580 (8GB) | NVIDIA GeForce RTX 2060 (6GB) AMD Radeon RX 5700 (8GB) | NVIDIA GeForce RTX 3080 (10GB) AMD Radeon RX 6800 XT (16GB) | ||||
저장 공간 | 30GB SSD | ||||||
DirectX | DirectX 12 | ||||||
HDR | HDR10 지원 | ||||||
3D 공간 오디오 | Dolby Atmos | ||||||
PC 특화·전용 기능 | DLSS 2.3 (NVIDIA GeForce 20 이상 GPU 한정) | ||||||
Xbox Play Anywhere 지원 | O | ||||||
PC판 - 콘솔판 - 클라우드판 교차 구매(Cross-Buy) 제공 | O | ||||||
PC - 콘솔 - 클라우드 사이의 저장 파일 공유(Cross-Save) 지원 | O | ||||||
PC - 콘솔 - 클라우드 사이의 합동 멀티플레이(Cross-Play) 지원 | O | ||||||
Xbox Cloud Gaming 독립 실행형 클라우드판 제공 | - | ||||||
Steam과의 도전과제 연동 지원 | - | ||||||
Xbox 콘솔 성능 프로필 | |||||||
범주 | Xbox Series X | Xbox Series S | Xbox Cloud | ||||
종합 성능 | 품질 모드 | 4K 가변 60FPS | 1080p 가변 60FPS | 1080p 가변 60FPS | |||
성능 모드 | 4K 고정 60FPS | 1080p 고정 60FPS | 1080p 고정 60FPS | ||||
레이트레이싱 모드 | 4K 30FPS | 미지원 | 미지원 | ||||
120Hz 모드 | 1080p 120FPS[9] | 미지원 | 미지원 | ||||
그래픽 프로필 | [XSX프로필] | [XSS프로필] | [XSS프로필] | ||||
그래픽 부가기능 | 레이 트레이싱 AMD FSR | - | - | ||||
HDR | HDR10 | O | O | X | |||
Dolby Vision | O | O | X | ||||
3D 공간 오디오 | Dolby Atmos | Dolby Atmos | X | ||||
추가 조작 | |||||||
콘솔 특화·전용 기능 | 퀵 리쥼 | 퀵 리쥼 | - |
레이트레이싱과 FSR을 지원한다. DLSS는 지원하지 않았으나 출시 이후 게임 업데이트 1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리뷰사이트들의 테스트 결과 레이트레이싱을 켜면 프레임은 떨어지지만 실제 비쥬얼상 변하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끄는 것을 추천. 비쥬얼에 비해 사양이 높은 편으로, 1440p에서 60프레임 이상으로 쾌적하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2080ti 정도가 필요하다.
3. 트레일러
<colbgcolor=#f5efdb,#2d2713> |
공식 공개 트레일러 |
<colbgcolor=#f5efdb,#2d2713> |
PS5 퓨처 게이밍 쇼 공개 트레일러 |
<colbgcolor=#f5efdb,#2d2713> |
두번째 트레일러 - 일석이조 |
<colbgcolor=#f5efdb,#2d2713> |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 |
<colbgcolor=#f5efdb,#2d2713> |
세번째 트레일러 - 데자뷰 |
<colbgcolor=#f5efdb,#2d2713> |
게임플레이 미리보기 |
<colbgcolor=#f5efdb,#2d2713> |
스토리 트레일러 - 토끼굴 속으로 |
<colbgcolor=#f5efdb,#2d2713> |
엑스박스 런칭 공식 트레일러 |
<colbgcolor=#f5efdb,#2d2713> |
골든루프 업데이트 트레일러 |
4. 등장인물
4.1. 주 등장인물
- 콜트 반(Colt Vahn) - 성우: Jason E. Kelley. 게임의 주인공. 모든 기억을 잃고 해변가에서 숙취와 함께 깨어난다. 어떤 이유로 인해 하루가 무한 반복되는 블랙리프 섬에서 이전 루프의 기억을 가지고 루프하는 극소수 중 한 명으로, 모두가 루프를 지키려는 섬에서 루프를 깨기 위해 홀로 분투한다. 베테랑 군인 출신으로 싸움에 능해 어설프기 짝이없는 블랙리프 영원주의자 떼거지를 단신으로 도륙낸다.[13] 시니컬하면서도 대단히 가볍고 쾌활한 재미있는 성격으로, 입담이 좋고 말이 많아 작중 내내 그의 혼잣말을 감상할 수 있다. 욕을 달고 사는데, 조잡함 등급의 무기가 기능고장을 일으키면 욕부터 때려박으며 말을 들어먹지 않는 총과 씨름한다.
- 줄리아나 블레이크(Julianna Blake) - 성우: 오지오마 아카가.[14]
또 다른 주인공으로, 콜트와 마찬가지로 이전 루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루프를 파괴하려는 콜트를 막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콜트를 사냥하려 하고, 라디오로 지속적으로 콜트와 농담따먹기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매 루프마다 콜트를 죽이려고 하면서도 콜트가 직접 루프를 깨뜨리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콜트로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 후엔 줄리아나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맵에 난입해서 콜트와 직접 싸우기도 하는데, 온라인 모드에서는 타 플레이어가 직접 줄리아나를 조종할 수 있다. 이 플레이는 소울 시리즈의 암령 플레이처럼 다른 콜트 플레이어의 싱글 플레이에 침입하는 방식이며, 콜트 플레이어가 온라인 플레이를 원치 않는다면 대신 AI가 줄리아나를 조종하도록 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컨트롤하는 줄리아나와 AI 줄리아나는 행동성향이 확연히 다른데, 플레이어는 시스템 설계상 히트 앤드 런으로 소모전을 유도하거나, 은신 혹은 저격 등으로 바리에이션을 걸어오는 반면, AI는 스펙빨과 추적 보정으로 정면승부를 걸어온다. 일단은 선지자라서 영원주의자들이 인식하고 반응하는데, 콜트인 줄 알고 달려왔다가 줄리아나라서 안심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고유 슬랩으로는 다른 영원주의자나 선지자로 변장 가능한 마스커레이드라는 슬랩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콜트가 루팅할 수 없는 고유 슬랩이다. 참고로 선지자 채널에서 ID는 욕심많은 성취가.
4.2. 선지자들(The Visionaries)
블랙리프 섬의 루프현상의 닻(anchor)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이들을 죽일수록 루프가 불안정해지고, 한 루프에서 이들을 몰살시키게 되면 루프가 깨지게 된다. 문제는 루프에서 상황을 조작하지 않는 이상 보통은 특정 맵의 특정 시설, 특정 시간에만 본인을 노출시키는 데다, 시간 당 한 맵밖에 못 돌기 때문에 상황을 잘 조작하지 못하면 몰살은 꿈도 못꾼다는 것. 즉, 상황을 조작하여 최소 2명이 모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키 포인트다. 일부 인원은 슬랩이라는 특수한 물건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사살을 통해 해당 슬랩을 탈취할 수 있다. 선지자들이 몰살당하면 루프가 깨지기 때문에 선지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미니컴 채널이 있다.- 웬지에 에반스 박사(Dr. Wenjie Evans) - 성우: 에리카 이시이.
루프에 대해 연구중인 여성 과학자. 기본 위치는 오후의 컴플렉스에서 갈 수 있는 유빙쪽의 연구소. 블랙리프에 오기 전에도 유명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물체를 다음 루프로 전달하는 인퓨전을 연구하고 있고, 튜토리얼에서 인퓨전을 배우기 위해 가장 먼저 죽이게 되는 선지자이기도 하다. 참고로 선지자 채널에서 ID는 에반스스의 법칙.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무리 어려워도 웬지에 박사부터 죽여야 한다. 그래야 아이템으로 부터 에너지(레지덤)를 흡수하고, 보유한 레지덤을 습득한 무기에 부여(합성)하면 죽어도 무기가 사라지지 않게 된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웬지에부터 클리어하지 않으면 이 게임은 아무것도 모을 수 없다.
- 알렉시스 "늑대" 돌시(Aleksis "The Wolf" Dorsey) - 성우: H Michael Croner
늑대 가면을 쓴 남성 선지자. 기본 위치는 저녁의 업댐에 갈 수 있는 파티장. 섬에 오기전에는 제약 회사의 사장이었으며 이온 프로젝트의 투자자였다고 한다. 아침부터 블랙리프 전역에 파티에 오라며 쩌렁쩌렁하게 방송하며, 선지자들에게도 오라고 초청하고 있다. 참고로 선지자 채널에서 ID는 알파울프69.
- 찰리 몬태규(Charlie Montague) - 성우: 코이 다오.
비니를 쓴 남성. 기본 위치는 오전의 업댐에 갈 수 있는 컨디션 디태치먼트. 좀 꾀죄죄한 모습과 다르게 예전에는 천재 발명가로 이름을 날렸다고 하고, 게임 개발에도 소질이 있어 블랙리프 내의 수많은 아케이드 콘솔을 개발하기도 했고, 실제 사람을 게임 몹으로 쓰는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선지자 채널에서 ID는 관리자 찰리. 관리자라는 이름이 붙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미니컴및 소통 채널의 제어를 찰리가 맡고 있으며, 콜트의 미니컴에 스팸 메일을 뿌려넣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피아 즈보로스카(Fia Zborowska) - 성우: 셰러미 리.
예술가 출신의 여성 선지자. 기본 위치는 오전의 프리스타드 락에 갈 수 있는 블랙리프의 버려진 군용 벙커에 짱박혀 있다. 이 벙커에는 반응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군대가 철수하며 무력화시켜둔 걸 다시 살려서 쓰고 있다.
- "떠벌이" 프랭크 스파이서("Ramblin'" Frank Spicer) - 성우: Andrew Caldwell.
유일하게 콧수염을 기르고 리젠트 머리를 하고있는 스타일리쉬한 남성 선지자. 기본 위치는 아침의 프리스타드 락에 갈 수 있는 별장(?)[15]에서 라디오 방송중으로, 록스타 출신이며 블랙리프 전역에 라디오 방송을 하고있다. 선지자 채널에서 ID는 내사랑 프랭크. 유일하게 슬랩을 보유하지 않은 선지자였지만, 골든루프 업데이트에 따르면 수집가가 보유하고 있던 푸가 슬랩이 사실은 프랭크용 슬랩이었다고 한다.
- 이고르 셀링(Egor Serling) - 성우: Josh Zuckerman.
뿔테 안경을 쓰고있는 너드느낌의 남성 선지자. 이온 프로젝트의 창시자라고하며 매번 뭔가를 또 발명하려 연구에 열중이다. 변수가 없으면 저녁 시간대의 컴플렉스에 혼자 짱박혀서 연구중이다. 선지자 채널에서 ID는 이고르경.
- 해리엇 모스(Harriet Morse) - 성우: 마셀라 렌츠포프.[16]
바가지 머리를 한 여성 사이비 교주. 예전에 있던 비행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데, 트라우마로 비행기를 피하긴 커녕 오히려 그 사고로 자신은 다시 태어낫다고 말하며 아침 시간의 칼스 베이에 있는 비행기 부품이 가득찬 격납고를 본거지로 삼고있다. 선지자 채널에서 ID는 해리엇.
4.3. 기타 등장인물
- 2-BIT
찰리 몬태규가 만든 AI로 업댐에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내용을 방송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기디언 프라이
장사꾼. 지역마다 있는 배달부스에서 물건 가져가라고 방송을 한다.
- 아마도어
가면장인이며 해리엇의 신도로 제물로 바쳐지는 역할이다.
- 수집가
골든 루프 업데이트로 추가된 보스. 오후 칼스 베이에 추가된 쓰레기장에서 출몰하며, 만취한 상태로 쓰레기장 안쪽 본진에 위치해있다. 페퍼밀로 무장하고 있으며, 신규 추가 보스답게 맷집이 정신나갈 정도로 단단하다. 이게 얼마냐 단단하냐면 어지간해서 한방 컷 나는 폭발성 레이피어를 십수발을 먹여야 죽는 무적의 맷집을 자랑한다. 거기에 더에 신규 추가된 푸가 슬랩을 사용하는데[17] 이게 콜트가 걸리면 이동 속도가 급격히 저해되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다굴맞다 새벽 해변으로 회귀할 수 있다. 물론 이건 정공법으로 싸울 때 한정이고, 꼼수를 쓰면 그냥 꽁으로 거저 얻어먹을 수 있다. HALPS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안에 감시 초소가 하나 있는데, 틈새를 통해 HALPS 레이저로 레이저를 갈겨버리면 순식간에 증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수집가의 본명은 게이브 차드자비치로, 본래 교도소의 죄수였다가 여성 파트너인 사카 테스파예와 함께 핵분열 무기 회수 및 폭발 해체팀으로 고용되었었다.[18] 그러나 작업 도중 사고인지 사고로 위장된 건지는 불명이지만, 여성 파트너는 조작된 폭탄으로 폭사하고 말았고 본거지에서 술퍼먹는 모양새로 몰락한 것으로 보인다.
5. 설정
- 이온 프로젝트 - 블랙리프 섬에 존재하는 특이점 에너지를 이용하는 계획. 이를 이용해 블랙리프 섬에 영원히 하루가 반복 되는 루프를 만들고 에온 프로젝트의 8명의 간부들을 루프를 유지할 중심축으로 만든것이 선지자들이다.
- 레지덤 - 특이점 에너지로, 영원 프로젝트의 핵심과도 같은 에너지. 기본적으로 루프할 경우, 모든 기억, 물품들은 다 전날로 리셋되지만, 이 레지넘을 투영시킨 아이템들은 루프 뒤에도 보유할 수 있다. 몇 번의 루프를 해온 결과 여기저기 레지넘 성분이 붙은 오브젝트에서 레지넘을 추출할 수 있으며, 선지자의 몸에서도 대량의 레지넘을 루팅할 수 있다.[19] 이 레지덤을 합성하여 보유한 물품을 다음 루프에서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무리 어려워도 웬지에 박사부터 죽여야 한다. 그래야 아이템으로부테 에너지(레지덤)를 흡수하고, 보유한 레지덤을 습득한 무기에 부여(합성)하면 죽어도 무기가 사라지지 않게 된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웬지에부터 클리어하지 않으면 이 게임은 아무것도 모을 수 없다.
- 트링켓 - 레지덤으로 제작한 물건. 동그란 CD같은 형태의 트링켓은 무기의 강화부품으로 쓸수도 있고, 네모난 디스크 형태의 트링켓은 주인공 콜트의 능력을 강화하는데도 쓸 수 있다. 칼스 베이에 트링켓을 합성하는 프로토타입 합성기가 있어 합성이 가능하다. 고등급 적이나 선지자 사살 시 대량의 고급 트링켓을 얻을 수 있으며, 몇몇 유니크 트링켓은 얻는 조건이 한정되어있다.
- 슬랩 - 요상한 모양의 금속으로 되어있는 도구. 사용자에게 특수 능력을 부여해준다. 기본적으로 선지자들이 사용하지만 없는 선지자도 있다. 콜트도 하나 갖고 시작하며, 콜트에게 두번의 기회가 더 있는것도 이 슬랩덕분이다.
6. 적
- 영원주의자
AEON 프로젝트에 참가한 인물들로 데스루프의 주적들이다. 모두 다 마네킹 가면을 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주인공들과 달리 기존 루프에 대한 기억이 없기 때문에 오늘이 '루프 첫 날' 로 알고들 있다. 또한 루프 도중 죽더라도 다음 날 다시 살아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벽에서 뛰어내린다든지 대포에 들어가 발사된다든지 살인 축제를 벌인다든지 인명을 매우 경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줄리아나의 방송에 의해 콜트가 이 영원히 사는 루프를 깨러 다닌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콜트를 보면 다짜고짜 죽이려고 든다. 무기는 PC 기준 T 키로 마킹하여 보유 무기와 어그로 정도, 감지 능력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주위에서 동료가 쓰러져 죽어도 얘가 또 자살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지만, 그 외 감지 능력은 수준급에 공격력은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직접 전투가 발생하지 않으면 헤드 한방, 암살 한 방으로 끝내버릴 수 있다.
인공지능이 아주 형편없을 만큼 단순하고, 애니메이션과 행동양상도 거기서 거기라 신경쓰는 사람 눈에는 매우 단조롭다. - 일반병: 총칼을 소지하고 있는 일반병. 칼이나 총으로 무장해있으며, 원거리에 떨어져 있을 경우 주변에 있는 병을 던지거나, 수류탄을 투척한다. 감지는 꽤 예민한 편이지만, 범위가 넓지 않아 한 블록 너머에서 전투가 일어나도 반응하지 않는다. 루프를 반복할 수록 맷집이 강해지는데, 잘 보면 방어막 트링켓을 사용하고 있어 방어에 막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정찰병: 주황색 옷과 마스크를 쓴 영원주의자로, 발각 시 전투가 아닌 도주를 택하는데, 도주하는 동안 무전을 치며 무전이 완료되면 주변에 있는 적들의 어그로가 다 끌릴 뿐만 아니라, 적들이 추가 스폰하여 금방 둘러쌓이게 된다. 사전에 해커매직으로 무전을 막아버릴 수 있고, 무전 중간에 사살 시 무전 꺼지는 소리와 함께 무전이 종료된다.
- 간부: 일반 영원주의자와 달리 강력한 맷집, 강력한 자색 등급 화기와 트링켓으로 무장하고 있다. 몸에서 연기가 나고 있어 구별이 용이하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므로 처리 순위 1순위. 유니크 무기와 트링켓을 수월하게 입수할 수 있기에 자주 타깃이 된다.
- 페인트 바머: 골든 루프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병종으로, 물감 폭탄을 몸에 두른 채 돌격하는 정신나간 자폭병이다. 콜트를 발견하면 무지성 돌격해서 자폭을 시전하는데, 물감 폭탄을 1개가 아니라 3~5개를 한꺼번에 몸에 두른 채 돌격하기 때문에 제대로 한 방 먹으면 골로 갈 수도 있다. 만약 은신 헤드샷 등으로 무인지 상태로 한방 컷으로 제거할 경우 물감 폭탄을 떨구는 데, 이 폭탄은 던질 수도 있지만 타격을 입혀야 터뜨릴 수 있으며, 바로 터지지 않고 일정 시간 이후 터지게 된다. 이를 이용해서 영원주의자를 사살하는 도전 과제 또한 존재한다.
- 감시 요소
- 감시 초소: 감시 기기 중 하나로 사방을 탐지한다. 해커 매직 사용 시 초록불이 되며 아무에게도 반응하지 않지만, 파괴 혹은 발각 시 주변의 문이 자동으로 닫히며[20] 주변에 있는 송전원 안에 있는 터렛을 작동시키거나 알람을 울린다. 골든루프 업데이트로 추가된 HALPS로 사격할 경우, HALPS 레이저를 발사하는 발사 장치로 일시적이나마 바뀌게 된다.[21]
- 감시 그리드: 감시 기기의 레이저로만 구성된 요소로, 초소나 터렛과 달리 자체 파괴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변을 잘 보면 푸른색 서버처럼 생긴 전지가 있고, 붉은 에너지가 흐르는 전선이 보이는데, 이 전지로 그리드의 동력이 흐르고 있어 전지 파괴 시 레이저 그리드가 사라진다.
- 감시 터렛: 감시 기기 중 하나로 전방 90도를 훑으며 감시하며, 발각 시 기관총을 연사함과 동시에 경고 알람을 울린다. 상당히 강력해서 초반에는 직접 상대하기 보다는 역으로 해킹하여 아군으로 만들면 적들을 상대하기가 매우 수월해진다. 또한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유리한 고지에 배치해놓으면 터렛으로 적들을 다 쓸어버릴 수도 있다. 약점은 배터리로, 배터리를 빼버리면 기능이 정지하며, 파괴 시 터렛도 같이 터지게 된다. 배터리를 사용해서 푸는 퍼즐들의 경우 이 터렛에서 배터리를 가져다가 풀 수 있다.
- 무효화 필드 발생기: 감시 터렛과 비슷하게 생긴 억제기로, 구형의 무효화 필드를 발생시켜 슬랩 사용을 저지한다. 아군화하여도 슬랩은 억제되므로 사실상 해킹에 의미는 없다. 사용 용도나 있는 위치가 한정되어 있어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스토리 진행 중 딱 한 번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되는 시기가 있으니 참고.
- 클래스패스: 아침 프리스타드 락과 오후 업댐에만 볼 수 있는 아이템. 능력은 슬랩의 완전 봉인으로 착용 시에는 완전히 슬랩이 봉인되기 때문에 한 번 죽으면 새벽 해변가에서 다시 깨게 된다. 그러나 이걸 끼고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기 때문에 최소 한 번은 착용해야 한다.[22]
- 적대적인 오브젝트
- 가스: 녹색의 독가스로, 가연성이라는 특성이 있어 발사 시 대폭발을 일으킨다. 보통은 가스통 형태로 여기저기 배치되어있지만, 아침 및 저녁 칼스 베이에 한해 대규모로 가스가 깔려있는 격납고가 위치해있다.
- 지뢰: 말 그대로 지뢰. 접근할수록 깜빡거리며, 근접 시 폭발하여 데미지를 입힌다. 밟지 않고 근처에만 가도 터지기 때문에 주의. 해제 혹은 신체 트링켓 여부에 따라 해킹도 가능하다.
- 레이저 지뢰: 레이저로 감시 라인을 구성하는 지뢰. 레이저에 걸리면 해당 방향으로 지뢰가 발사되며 데미지를 입힌다. 이 때 넉백이 엄청 강력해서 거의 키네시스급으로 날아갈 수 있으므로 주의.
7. 블랙리프 섬
이온 프로젝트로 인해 같은 날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섬이자 본작의 맵. 과거 군 연구시설이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파괴된 후, 특이점 에너지가 넘쳐나게 되자 선지자들이 이 힘을 이용해 같은 날이 계속 반복되어 영원히 죽지 않는 낙원을 만든다는 영원주의자들이 사는 섬으로 변모하게 된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있는지 바다에 유빙이 떠다닐 정도로 춥다. 이 때문에 얕은 물에 빠지면 지속 데미지를 입고 깊은 물에 빠지면 그대로 사망한다. 원래 군 시설이다보니 각종 군용 물자가 넘쳐나는데다, 여기저기 전복된 군 차량들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4개의 지역으로 구성되며, 거기에 몇몇 구역으로 다시 나뉘는데, 어떤 시간에 진입했냐에 따라 특정 구역의 개폐가 달라지며, 상황도 많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아침에 업댐 도서관 구석에서 땅파는 영원주의자들 2명이 있는데, 이들을 냅두면 땅판 구역에 디태치먼트 다리 하부로 가는 구멍이 뚫린다든지 한다. 이 외에도 만조 시간도 있어서 아침 및 오후때는 썰물이어서 물 빠진 길을 지나갈 수 있거나, 오후 및 밤에 유빙이 다시 얼어 길이 생성되는 차이도 발생한다. 이전 시간대에 따라서 어떤 행동을 했냐에 따라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선택을 잘 골라서 해야 한다. 하단의 링크 문서는 각 시설의 묘사 및 시간별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콤플렉스 | 업햄 |
칼스 베이 | 프리스타드 락 |
- 해변가: 오프닝 및 튜토리얼에서만 갈 수 있는 구역. 해변가 위에 콜트의 은신처가 있으며, 여기서 기본 SMG인 림프-10 및 칼, 해킹 장비, 수류탄과 고급 신체 트링켓인 탄성, 그리고 리프라이즈 슬랩을 얻게 된다. 문으로 바로 가지 않고 우회하면 [23] 소수의 영원주의자와 도서관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줄리아나의 본거지. 그러나 최초의 한 번 루프 후에는 줄리아나의 쪽지만 남긴 채 진입하지 못하게 된다. 어차피 레지넘까지 습득한 시점부터는 해변가는 자동으로 막히므로 갈 방법조차 없다.
- 콤플렉스: 제어기 근처 구역으로, 웬지에와 이고르의 연구 구역이자 관여자 외의 접근 금지 구역. 중앙의 사거리 형태로 구성된 벙커를 중심으로 진입로 및 이고르의 필드 연구 구역, 프레젠테이션 구역, 웬지에의 연구 구역으로 나뉜다. 남은 한 구역은 무기고 벙커 구역으로, 오후까지는 갈 수 있지만, 저녁부터는 입구가 완전히 붕괴되어 갈 수 없게 된다.
- 업햄: 영원주의자의 거주 구역 및 파티장이 있는 구역으로, 블랙 리프의 도심 지역을 담당한다. 주로 도심 지역과 도서관, 디태치먼트와 파티장으로 구성되는데, 도심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들어가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게 많다.
- 칼스 베이: 항만 구역으로, 튜토리얼 대신 들어갈 수 있는 해변 지역이자, 유일하게 튜토리얼에서 나오지 않는 맵. 격납고 2개와 낡아빠진 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축제의 이벤트를 즐기는 구역으로 재탄생되어 피아의 예술 시설로 바뀌게 된다. 저녁에는 프랭크의 이벤트도 추가되는데, 여기서 이벤트를 완전히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레전러리 샷건인 헤리티지 건을 입수할 수 있다.
- 프리스타드 락: 리조트 시설로 피아의 예술을 위한 벙커와 프랭크가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는 리조트 시설 등으로 분류된다.
8. 스토리
본 게임은 주인공 본인, 섬의 환경, 등장 인물 등 모든 것이 미스터리한 상황에서 시작하여, 루프를 반복하며 단서 조각들을 모아 진실에 도달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목적이다. 따라서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절대로 스토리를 미리 읽어보지 말 것을 추천한다. 스토리를 뺀 데스루프는 반복되는 맵에서 반복되는 인간형 적들을 상대하는 평범 이하의 졸작 FPS가 되어 버린다.초반부는 튜토리얼성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조작법, 전투방법, 슬랩 사용법, 루프 사용법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게 되고, 다시 레지넘을 사용하여 아이템을 다음 루프로 가져갈 수 있는 인퓨전 방법을 알려준다. 그 후 본격적인 게임 루프가 시작되게 된다.[24]
본 게임 루프에서는 아침, 오전, 오후, 저녁의 4개 시간대에서 각각 4군데 중 하나의 맵을 골라 진행하게 된다. 맵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이전 시간에서 한 일이 다음 시간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해 보고 정보를 수집하여 주의깊게 동선을 짜야 하루에 모든 선지자들을 모두 죽일 수 있는 '완벽한 하루' 를 계획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맵 진입 전에 정보 탭에서 이제까지 얻은 정보를 주의깊게 분석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지자를 모두 죽이지 못하고 하루가 끝날 경우, 사망과 동일하게 아침 시점으로 루프하게 된다. 이 경우 합성하지 않은 무기와 트링켓, 슬랩등은 모두 사라지고, 레지넘도 모두 사라지게 되지만 이전 루프에서 얻은 정보는 보존된다. 즉, 루프를 돌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레지넘을 모아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게임의 주 진행 과정이 된다. 레지덤이라는 자원을 아이템에 합성하면 합성한 아이템을 시작 지점으로 가지고 루프할 수 있다. 합성한 무기를 맵에서 버릴 경우 그 물품은 그 루프에서는 다시 사용할 수 없으나, 다음날 아침에는 다시 나타나게 된다.
9. 스포일러성 정보
자세한 내용은 데스루프/스포일러성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10. 무기 및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데스루프/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11. 트링켓 및 슬랩
자세한 내용은 데스루프/트링켓 및 슬랩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콜트vs줄리아나
자세한 내용은 데스루프/콜트vs줄리아나 문서 참고하십시오.13.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0993/deathloop|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0993/deathloop|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02-03
||2023-02-03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5233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5233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Deathloop feels like your first bite of a cheesecake after being stranded on a desert island and living off seaweed for six months. In a sea of shotgun-spread triple-A games that are all too familiar, Deathloop is a precision 50. cal bullet of originality right through your eye socket.
데스루프는 황무지 섬에 표류해 6개월 동안 해초만 뜯어먹다가 만난 치즈케이크 한 조각과도 같다. 샷건 탄환처럼 흩뿌려진 비슷비슷한 트리플 A 게임들의 바다 속에서 데스루프는 우리의 눈알을 정확히 꿰뚫는 50구경 탄환이다.
더 게이머 #
데스루프는 황무지 섬에 표류해 6개월 동안 해초만 뜯어먹다가 만난 치즈케이크 한 조각과도 같다. 샷건 탄환처럼 흩뿌려진 비슷비슷한 트리플 A 게임들의 바다 속에서 데스루프는 우리의 눈알을 정확히 꿰뚫는 50구경 탄환이다.
더 게이머 #
- 2022년 상호예술과학원 뛰어난 게임 디렉션 성취상 수상
- 더 게임 어워드 2021 최고의 아트상 수상
- 더 게임 어워드 2021 최고의 게임 디렉션상 수상
- 2021년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비평가의 선택상 수상
한국 시간으로 2021년 9월 13일 오후 9시에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전체적으로 우수한 게임성은 인정받고 있지만, PC 최적화 이슈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메타크리틱의 유저 점수는 최적화 이슈에 난리난 PC뿐 아니라 PS 버전에서도 테러에 가깝게 낮은 점수를 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왜 평론가들이 이 게임에 그렇게 높은 점수를 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내용이 많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기점으로 불거진 전문가 평점에 대한 반감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데스루프의 특성은 잘 모른채 전문가 평점만 믿고 무조건 사서 해봐야 할 게임인줄 알고 했는데 그래픽도 그리 뛰어나지 않고 사기당했다는 내용의 리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13.1. 긍정적
건슈팅 장르로써 충실하고 루프와 기괴한 무기, 그리고 여러 초능력 사용들이 어울리며 훌륭한 게임이라는게 가장 지배적인 평가. 또한 1960~70년대 특유의 미래주의적인 복고풍 디자인들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있다. 그 외에 듀얼센스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한 것도 고평가에 일조했다.- 충실하게 구현된 전투
아케인 스튜디오가 그간 울펜슈타인 시리즈로 유명한 머신게임즈와의 협업으로 노하우가 늘었는지, 건슈팅이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총기 디자인은 매력적이고 펑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시원스럽게 발사되고 적들을 사살할 시에 시원한 효과음이 들리는 등, 전작들과는 다르게 건슈팅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거기에 디스아너드 시리즈에서 다양한 근접 킬 모션 만들던 실력은 여전하여, 마체테로 적들을 썰어버리거나 목을 비틀어 버리는 등 시원시원한 모션이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또한 각종 트링킷이나 슬랩을 조합하여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다.
- 적절한 레벨 디자인
아케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꼼꼼히 레벨 디자인이 되었다. 각 레벨들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암시하는 듯한 숨겨진 경로, 잠긴 문, 비밀들로 가득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관찰하다보면 레벨의 숨겨진 기믹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레벨들이 루프물이라는 장르적 특성과 결합하여, 반복되는 루프 속에서 유기적으로 정보 수집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였다.
- 실수를 허용 하는 게임의 방향성
캐주얼한 방향으로 잡힌 게임답게 플레이 도중 일어나는 실수들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다. 전투가 게임 플레이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맞지만, 데스루프의 핵심은 블랙리프 전역에 퍼져있는 단서들을 모으는 어드벤쳐 게임이기 때문이다. 출시 전부터 실패하면 그냥 죽고 다시시작하라는 말을 내세웠듯이, 기존에는 빠른 저장, 빠른 불러오기를 반복했을 부분을 몰입도 끊기지 않고 부담감도 적은 방식으로 잘 풀어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AI 문제도 이 부분의 연장선상으로 보이는데, 전투 한번 한번이 위협적이었다면 실수하기 전 상황까지 돌아가는 부담이 커질수 있었기 때문에 조정이 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난이도 있는 전투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이전작들 처럼 난이도 조절 옵션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 시간 시스템
아침, 정오, 오전, 오후마다 각각 변화가 있는 시간 시스템은 굉장히 특별하다. 아케인 스튜디오는 디스아너드에서 혼돈 시스템으로 이런 레벨 또는 이벤트의 변화를 시도했었다. 하지만 디스아너드를 이머시브 심 게임이 아니라 잠입 게임으로 받아들인 유저들에게 불편한 시스템으로 기억 되는데, 시간 시스템은 슈터, 이머시브 심, 어드벤처 장르에 상관 없이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없다. 시간마다 개별적인 이벤트, 대사, 배치의 변화만큼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편이다. 이머시브 심 특징 축소로 인해서 레벨의 변화가 연계가 되는 게 아니라 단발적인 모습이 있는 것 말곤 큰 단점이 없는 시스템에 가깝다.
- 새로운 시도
이머시브 심 장르 자체는 과도기에 온 상황이다. 특정한 장르라고 딱 잘라 말하기 굉장히 모호하고 개발자가 몇 수 앞을 내다보고 제작해야 하는 장르인지라 만들기는 굉장히 힘든데 상업적인 성공을 기대하기는 더더욱 힘든 장르이다.[25] 이머시브 심 최후의 보루격으로 여겨졌던 아케인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던 건 엄연한 사실이다.[26], 그 시도를 통해서 기존의 장점들이 사라졌지만, 어설프게 루트 슈터 특징을 가지고 오면서 밍글플레이 방식도 시도하게 됐다. 이런 시도는 평론가들한텐 먹혀들었고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유저층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불호 의견이 주류인건 아니다.
디스아너드의 핵심 개발자 하비 스미스[27]가 지휘하는 레드폴도 루트 슈터 시스템에 이머시브 심 시스템을 결합 하는 방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데스루프는 앞으로 아케인 스튜디오의 방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3.2. 부정적
- 최적화 및 버그
처음에 스팀 평가가 복합적으로 시작했는데 유저점수가 폭락하게 된 이유는 PC판의 최적화와 버그 때문이다. 논란 문서의 최적화 문단 참고. 디스아너드와 비교해서 큰 차이 없는 비쥬얼에도 불구하고 사양이 엄청나게 높고, 사양과 관계없는 조작시 스터터링과 메뉴가 열린채로 게임이 멈추는 버그 등 버그가 상당하다. 컨셉상 자유롭게 세이브도 할 수 없는데 미션도중에 게임이 멈춰버리는 일이 일어난다면?
- 이머시브 심 특징의 축소
아케인의 전작들에 비교하면 이머시브 심의 특징이 많이 잘렸다. 디스아너드, 프레이 같은 경우 자유로운 임무 수행이나 상호작용 등과 같은 이머시브 심 특징을 게임의 핵심 요소로 내세웠지만, 데스루프는 이러한 이머시브 심 특징을 줄이고 건 슈팅을 강화시켰다. 대중적인 방향으로 잡은 데스루프 게임 특성상 이런 세부적인 상호작용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잘라버린듯하다. 이런 이머시브 심 특징이 축소된 것은 대표적인 단점인데 플레이어가 어느 선택을 하던 그에 대한 반응이 없다보니 루프가 반복적으로 느껴지게 된다.[28]
단순히 보면 큰 단점은 아니지만, 데스루프는 아케인 전작들에 비해서 루트슈터로써 접근하려는 시도가 많다. 대표적으로 선지자들을 죽일때 나오는 트링켓나 레어무기 같은거나 유니크 무기 퀘스트를 예시로 둘수가 있다. 이머시브 심 장르 자체가 복합적인 장르고, 과도기에 속한 상황이니, 특징을 축소까지 한것은 문제가 없겠지만, 아케인 스튜디오가 유도 하는것처럼 루트슈터, 또는 평범한 슈터으로써 접근하려고 해도 큰 매력은 없는편이다. 그 이유는 하단에 후술.
- 멍청한 AI와 지루한 전투
두번째로 욕먹는 이유는 전투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적들이 주어진 경로를 순찰돌고 시체를 발견하면 경계태세로 들어서는 등 나름 납득할만한 AI를 보여줬던 아케인의 전작들과 달리 AI가 역대급으로 멍청해졌다. 대부분의 적들은 반복되는 대사가 끝나면 특정 자리로 가서 하염없이 서있을 뿐이고, 주위 동료가 저격당해 하나둘 쓰러져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과거 적을 유인해서 하나씩 처리해야 했던 전작들과 달리 소음무기라도 얻게 되면 대놓고 눈에 보이는 적들을 다 저격하고 다녀도 지장이 없고, 심지어 대놓고 총기를 난사하면서 닥돌해도 맵 전체가 난리나던 디스아너드와 달리 적이 몇 명 오고서 끝나고 만다. 긍정적 스팀평가를 내린 리뷰에서조차 멍청한 AI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멍청한 A.I 때문에 몰입감이 깨진다는 의견들도 있다. 자동으로 적의 난이도가 변한다고 하나 실제 거의 체감되지 않고, 어차피 헤드샷 한방에 사망하고 멍청한 행동을 하는 것은 엔딩까지 동일하다. 결국 무기와 트링켓들이 어느 정도 준비되는 게임 중반 정도만 되도 전투는 별 의미가 없어지고 적들을 쉽게 제압하거나 아예 무시하고 문서만 찾아다니게 된다. 루프물 특성상 오는 지루함을 해결 하는 방법중 하나는 게임의 긴장감으로 그 지루함을 없애는 방식이 가장 나은데 AI가 멍청한 탓에 이 부분을 보완을 못 해준다. 전투 경험이 전혀 재미가 없어서 남는 건 서사밖에 없다.
- 천편일률적인 적들
전투가 추가적으로 욕먹는 이유는 적들의 종류가 터무니없이 적기 때문이다. 사실상 모든 적이 가면 쓴 인간들 뿐이다. 심지어 중간보스에 해당하는 선지자들도 그냥 맷집만 좀 더 센 인간일 뿐이고, 암살까지 통한다. 대부분의 FPS는 물론이고 이머시브 심으로 분류되는 아케인의 전작인 디스아너드 만 보더라도 개와 조개, 쥐떼, 송장파리등과 같은 다양한 크리쳐, 특수능력을 갖춘 팩션들 (암살자와 수도사 등), 중장갑과 엄청난 공격력을 갖추고 머리를 써야 잡을 수 있는 톨보이나 시계장치 병사 등의 중간보스급 적들 등 매우 다양한 적들이 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에 가깝다. 심지어 현실적인 현대 전투를 그리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같은 게임도 전투의 다양성을 주기 위하여 장갑차, 전차, 헬기 같은 중장비나 저거너트 같은 강화복 중보병등을 등장시키는데, 본작은 다양한 적을 내보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세계관에도 불구하고 적들은 터렛 빼면 스킨만 다른 인간들 뿐이다.
그나마 골든루프 업데이트로 중장갑 보스가 추가되었다.
- 단조롭고 변화가 없는 게임플레이
AI가 멍청하고 적들은 천편일률적인 잡졸밖에 없기 때문에 본 게임은 아무 생각없는 돌진으로 모든 적들을 학살이 가능하다. 같은 개발사 디스아너드 시리즈만 보더라도 생각 없는 돌진으로 싸운다면 세이브-로드창을 볼수밖에 없으며, 프레이(2017)는 초반에 만나는 타이폰들에게조차 계획이 없는 싸움을 걸게 된다면 십중팔구로 모건 유는 찢어발겨진다 . 액션 위주의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 도 강력한 발차기가 있지만 주변에 배치된 사물을 활용할줄 모른다면 능숙하게 적들을 상대할수가 없다. 이에 비해 데스루프는 아무 생각없이 돌진해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중간 보스에 속하는 선지자들도 별도의 공격패턴이 존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29] 결과적으로 초반에 무기와 슬랩을 수급한 이후에는 전투가 별 의미가 없어진다. 개발사는 이런 단점을 AI 줄리아나랑 유저 침입 줄리아나로 해결 할라고 한것 처럼 보였지만 이런 싱글 플레이 방식도 어설프게 갖고온 탓에 근본적인 해결을 못해준다.
- 무기와 특수능력의 큰 제약
데스루프는 다양한 등급의 무기, 수십가지의 트링켓 등의 제공으로 파밍을 통해 좋은 무기를 습득해 나가는 루트 슈터의 성격도 어느 정도 띠고 있는데, 문제는 디스아너드와 달리 무기와 특수능력의 사용에 큰 제약이 걸려 있기 때문에 이게 상당히 유명무실해진다. 데스루프는 무기 슬롯은 3개, 슬랩은 2개, 트링켓은 4개까지만 착용이 가능한데, 트링켓의 경우 타 게임에서 패시브로 습득하거나 증가시켜주는 체력, 마력, 이동 능력 증가 등도 선택해서 착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이들을 선택하면 실제로 사용 가능한 여유 슬롯이 거의 남지 않는다. 또한 슬랩은 2개밖에 고르지 못하기에 현실적으로 다양한 세팅을 조합하며 여러 컨셉을 즐기기 힘들다. 무기는 극초반에 소음기 달린 기관단총을 얻게 되는데, 이 무기로 멍청한 AI 덕분에 엔딩까지 무쌍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무기 수집이 거의 의미가 없어진다.
- 형편없는 퀘스트 보상들
무기 혹은 기타 보상을 얻기 위한 난이도 높은 퍼즐들이 맵에 여기저기 산재해 있으나, 막상 클리어하면 보상이 겁나게 애매하거나 안하느니만 못한 보상이 나온다.[30] 레전더리 무기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사기수준 일반 무기인 소음기 달린 기관단총이나 폭발탄 달린 소총에는 한참 떨어지고, 퍼즐 보상으로 레지덤이나 트링켓 따위가 나오면 황당할 정도. 그냥 웬지에 맵에 가서 손쉽게 웬지에들을 잡는 것이 훨씬 쉬우면서 몇 배의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메인 퀘스트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지만 이래서는 사이드 퀘스트의 존재 의의가 희미해지는 것도 사실. 그나마 골든 루프 업데이트로 전설 등급 트링켓이나 유니크 트링켓이 나오도록 변경이 되어가고 있어 이 부분은 제한적이나마 개선되고 있다.
- 루프물의 태생적 한계
루프물이라는 특성상 생기는 호불호 포인트 역시 존재한다. 루프물이라는 소재를 꽤 신선하고 지루하지 않게 풀어내어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클리어를 위한 최적의 루트를 짜는 구성에 큰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재미있을 때는 진짜 재미있지만 전체적으로 계속 똑같은 게임 내용이 반복되어 지루함과 피로감이 느껴진다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한 임무를 거의 다 끝냈는데 실수해서 죽을 경우, 루프해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는데 맥이 안 빠질 수가 없다.[31]
- 불친절한 스토리텔링과 엔딩
데스루프는 이머시브 심의 특징을 줄였지만 여전히 맵에 산재한 정보들을 탐험을 통하여 얻어 세계관이나 스토리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문제는 위에 언급했듯이 재미없는 전투와 탐험에 대한 형편없는 보상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메인 퀘스트만 진행 하는 식으로 흘러가게 되고, 다수의 중요한 정보들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32] 게다가 엔딩은 정말 심각한데, 게임의 수많은 의문들을 다 풀어줄 것처럼 하더니 전혀 설명하지 않은 채로 용두사미로 끝나버려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엔딩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비슷하게 복잡하면서 미스테리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디스아너드 시리즈와 바이오쇼크 시리즈가 있는데, 이들 게임은 엔딩에서 스토리와 세계관이 나름 알기 쉽게 서술되기 때문에 스토리나 세계관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이 없었다.
14. 논란
14.1. PC판 발적화 논란
PC판은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인데 그래픽이 매우 뛰어난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최적화가 나쁜 점이 주된 이유이다. 과거 디스아너드 2도 PC판 최적화 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는데도 또 다시 PC판 최적화 문제로 발목을 붙잡은 것은 꽤나 아쉬운 부분.전세대 최상급 그래픽카드인 RTX 2080ti는 물론이고 RTX 3070ti로도 100~120프레임이 나오다가 갑자기 40프레임으로 급락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며 RTX를 끄고 1080p로 구동하는데도 스터터링이 심각하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RTX 3080 또한 예외없이 프레임 드랍이 발생한다고 하며 RTX 3090은 풀옵션 기준 게임 끊김 자체는 아랫급 그래픽카드들에 비해선 심하지 않으나 중간중간 30초~1분가량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 역시 예외없이 불안정한 플레이 환경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실시간 FPS가 120이상 넘어가면 극심한 스터터링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 FHD에서부터 144hz의 모니터가 표준사양으로 여겨진다는걸 생각해보면 이러한 프레임 캡 버그는 어이가 없는 수준이다.
해외에서는 이 문제가 데누보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추측하여 데누보를 빼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아케인의 전작인 디스아너드 2 역시 데누보를 사용했었다.
실제로 조사한 결과 이런 발적화 현상의 원인은 게임 진행중 그래픽 카드의 VRAM 누수현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가장 심한 구간이 인게임에서 해상도 및 각종 옵션을 바꿀때 극심한 VRAM 누수가 발생해 프레임이 비정상적으로 급락한다. 이 현상은 게임을 재실행해야 고쳐진다. 게임 진행중에도 계속해서 VRAM 누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프레임 급락을 겪게된다. 발매 초기 RTX3090이 상대적으로 다른 그래픽 카드들에 비해 프레임 드랍현상이 적게 나타났던 것도 깡 VRAM용량이 훨씬 커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독일계 하드웨어 전문 테크웹진인 ComputerBase에서는 게임성은 혁신적이지만, 그래픽 품질은 낡은 게임이고, Void 엔진의 기술적인 특성은 짜증만 나게 한다. 라고 비평했다. #
DLSS 지원을 포함한 패치1 업데이트 이후 최적화는 많이 나아진편이다. VRAM 사용량이 꽤 많이 줄어들었으며 3080 기준 4k 울트라 옵션+레이트레이싱이라는 풀옵션이어도 DLSS를 켠다면 60프레임 방어#가 되기 때문에 옵션을 잘 조절한다면 매우 쾌적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최상위급 그래픽 카드에 속하는 RTX3080~3090을 사용함에도 DLSS를 켜야 144프레임도 아닌 60프레임이 방어가 된다는 점은 여전히 이 게임의 큰 단점으로 남는 것이 사실이며 성능을 이렇게 잡아먹음에도 RTX2060~2070이면 충분할 것 같은 철지난 그래픽 품질은 이 게임의 개선되지 않은 단점으로 꼽힌다.
15. 기타
- 미리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에게 자사에서 만든 디스아너드 시리즈와 비슷한 다양한 암살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이번 작품은 비살상 요소를 없애고 건슈팅 요소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울펜슈타인 영블러드에서 아케인 스튜디오와 협업한 머신게임즈가 제작을 도왔다.
- 루프물이라는 장르와 게임 시스템이 로그라이크와 흡사한 탓에 데스루프를 로그라이크라고 오해하는 유저들이 꽤 많은데, 데스루프의 디렉터인 딩가 바카바는 데스루프의 장르는 로그라이크가 아니라고 인터뷰에서 발언하였다. 데스루프는 로그라이크와는 다르게 맵이나 적, 아이템의 배치가 랜덤이 아니라 고정되어있다.[33] 사실 이런 게임 진행 방식은 루프물에서는 꽤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이다.
- 기존작이였던 디스아너드 2에서는 그야말로 여러가지 방식으로 신체가 잘리거나 박살나고 뚫리는 효과나 뼈가 부러지고 튀는 현실적이고 기상천외한 모션까지 있었지만 본작은 그것보다 많이 너프되었다. 예시로 공중 제압 모션에도 피가 많이 안 튀거나 몸이 잘리거나 뚫리긴 하지만 디스아너드 2처럼 많이 튀거나 하지는 않는다. 또한 등장인물 대부분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서 오히려 마네킹 같은 느낌을 준다.[34]
- 디스아너드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슬랩의 특성이 디스아너드 초능력과 유사한 것도 있지만 엔딩에서 나오는 총이 디스아너드에 등장하는 고래기름 총이며, 줄리아나가 스스로 오일 카트리지를 쓰는 빈티지 풍 유물이라고 언급한다.(추정에 따르면 군도 제국중 위도가 높은 티비아(Tyvia)로 추정된다. 지역명,이름등이 같다.)
- 2022년 9월 21일부터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등급 가입자에게 2022년 11월 21일까지, Dressed to Kill 특전 상품을 지급하고 있다. 구성품은 호라이즌 콜트 스킨, 애슬레저 줄리아나 스킨, 울트라라이트 래이피어 무기다.
* 게임플레이 설정에 있는 리프라이즈 무한과 원 샷 킬 설정을 통해 공식적인 치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제작진들이 의도한 재미는 감소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가볍게 즐길 유저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1] 12개월 콘솔 기간 독점.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지원.[2] PS5 12개월 콘솔 기간 독점이 끝나고 출시[3] 듀얼센스 연결시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지원[서비스중지] [5] 게임 디렉터. 디스아너드: 던월 시티 트라이얼의 프로듀서이자 울펜슈타인 영블러드의 제2디렉터였다.[6] 아트 디렉터. 디스아너드 시리즈의 비주얼 이펙트 담당자이자 울펜슈타인 영블러드의 아트 디렉터이기도 했다.[7] 게임 번역 전문 업체 키워즈스튜디오스가 한국어를 포함한 전 세계 로컬라이징을 담당했다.[8] 과도한 폭력, 저속어, 비속어 및 욕설 표현 심의 내용[9] 120Hz 모드에서는 V-sync가 해제되니 티어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VRR 사용을 적극 권장.[XSX프로필] 콘솔 게임기 중 최고 퍼포먼스(품질모드에서 PS5보다 5프레임이 높음, 120FPS모드에서 PS5보다 10프레임이 높음, XSX는 티어링 문제 없음). 1080p-1440p 동적 해상도를 FSR을 통해 4K로 업스케일링한 그래픽. 성능모드는 해상도와 프레임이 4K 60FPS 고정(DF 분석가 추천 설정). 품질모드는 더 높은 원경 디테일 설정값 가진 동적 해상도 1832p-2160p 가변 60FPS. 레이트레이싱 모드는 동적 해상도 1944p-2160p 안정적인 30FPS로 우수한 품질의 레이트레이싱 구현. 120FPS 모드는 대체로 70-100FPS.[XSS프로필] 성능모드 900p-1080p 동적 해상도(DF 분석가 추천 설정). 품질모드는 더 높은 그래픽 설정값의 936p-1080p 동적 해상도로 성능모드에 비해 60프레임 유지 불안정.[XSS프로필] [13] 극초반부, 플레이어의 실력과 무관하게 기억을 되찾아가며 파악한 자신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나열하는 장면이 있는데, 총을 잘 다룬다고 자화자찬한다.[14]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알릭스 밴스의 성우를 맡았다.[15] 별장이라기보다는 리조트, 혹은 오락실에 가깝다. 몬태규의 게임이 여기저기 나돌고 있고, 여러 방이 나눠져 있는 걸 볼 수 있다.[16]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킨드레드를 연기한 성우.[17] 참고로 이게 원래의 프랭크가 소지해야할 슬랩이라고 한다. 그러나 프랭크는 이 슬랩을 칼스 베이의 쓰레기장에 버렸고, 수집가가 이걸 날름 먹어서 활용중인 것이다.[18] 이 때 제공된 것이 폭발물 중화 시스템 및 첨단 폭탄 슈트가 발급되었다고 한다. 어마무지한 맷집에도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19] 루프를 반복할 수록 고성능의 트링켓과 무기를 뜯을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20] 해커매직으로 다시 뚫을 수 있다.[21] 사격 시 온도계 인디케이터가 뜨면서 레이저로 전환되는데, 온도계 게이지는 충전이 가능하지만, 다 떨어지면 레이저도 멈추게 된다[22] 아침 프리스타드는 우회로 및 해킹으로 뚫을 수 있지만, 오후 업햄은 무조건 클래스패스를 끼고 있어야만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23] 어차피 비번을 알기 위해 우회 후 한 번 루프해야 한다. 여담으로 아케인 전통의 비번인 0451을 쳤다가 빠꾸먹는 도전과제도 있다.(...)[24] 새벽에 해변가에서 깨는 건 동일하지만, 튜토리얼 과정이 완전히 생략된다. 튜토리얼에서 얻을 수 있는 기본 물품은 루프 시마다 제공된다.[25] 실제로 아케인 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지금은 퇴사한 라파엘 콜란토니오는 '이머시브 심만의 독창적인 특징은 모든 장르에도 똑같이 중요하고 결국 다른 장르가 그 특징을 모두 흡수하게 되면서 이머시브 심이라는 장르 자체가 사멸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한 바가 있다.[26] 기존 또는 코어 유저들은 반발감이 있을지라도 게임의 장르는 항상 변하기 때문에 이머시브 심도 이런 방식으로 변화를 줘야 한다. 게임의 장르는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장르의 발전, 또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으로 이어져 왔다는 걸 명심하자.[27] 디스아너드의 공동 디텍터이자 아케인 스튜디오의 설립자인 라파엘 콜란토니오는 이미 퇴사했다.[28] 대표적으로 한 루프에서 찰리를 먼저 죽여도 연인 관계인 피아의 반응을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인해서 다른 선지자들 반응을 알수 있는것은 줄리아나하고 잡답말고 없는데, 아케인 스튜디오 성향상 엔딩 분기만 준비 하는게 아니라, 인물 상호 작용도 신경 쓰는편이지만 데스루프는 비교적 적은편이다. 루프물이라고 할지라도 오전에 찰리를 죽이면, 오후에 피아가 사라지는 방식은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방식인데, 상호작용과 그에 대한 세계의 반응을 생각하지 않는탓에 결과론적으론, 루프를 깰수 있는 방법이 정해지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 만약에 이런 상호작용으로 인한 결과를 생각 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루프를 깰수 있었을것이다. 루프를 다양하게 깰수 있도록 만들어졌어도, 루프물의 설정이나 개연성에도 문제가 없는데 2-bit 같은 특수한 상황을 만들수 있는 존재가 이미 게임상에 있기 때문이다.[29] 디스아너드랑 프레이도 적들의 AI는 돌려써먹었지만 적마다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고 개성이 있었다. 또한 설정을 보면 인간형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적이 등장해도 이상할게 없는데 그 이유는 데스루프/스포일러성 정보를 참고 하면 알수가 있다.[30] 대표적으로 업햄의 숨겨진 금고 퀘스트와 연기 퀘스트가 있다. 전자는 업햄을 샅샅히 뒤져서 숫자를 얻은 후 배열을 고민해서 세번 코드를 풀어야 열 수 있고, 후자는 아침에 변수를 만들고 오후에 다른 곳으로 가서 번호를 2번 확인해야 한다. 이래놓고 보상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짜다보니 허무감이 장난 아니다.[31] 출시 시기, 루프물 장르, 높은 평론가 평점과 낮은 유저 평점 등 공통점이 많은 12분도 비슷한 점을 지적받는다.[32] 비슷한 비판을 받은적이 있는 프레이는 시스템 쇼크의 FPS-RPG의 혼합, 비선형적인 레벨, 그 레벨 사이마다 있는 오디오 로그 방식을 계승한것에 가깝고, 프레이, 시스템쇼크는 엔딩을 볼때까지 탐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지만, 데스루프는 아케인 역사상 가장 개방적인 레벨 디자인이면서 선형적인 퀘스트 디자인, 직관적인 경로로 만들어졌어도 언급된 단점들로 인해서 탐험에 대한 동기가 부족한 편이다. 유명한 리뷰어 얏지 역시 이 동기 부족에 대해서 언급했다.[33] 주인공 콜트가 적들에 비해 이점을 가지는 요소 중 하나가 루프를 해도 기억을 유지한다는 점인데 게임이 루프할 때마다 랜덤으로 돌아가면 기억을 유지한다는 강점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이 점을 살리려면 모든 요소가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34] 이유인 즉슨 선지자와 영원주의자를 차별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공통의 마네킹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래놓고 정작 선지자 중 마스크 쓴 인간은 알렉시스밖에 없고, 그나마도 전용 커스텀한 늑대 가면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