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7년 | → | 2018년 | → | 2019년 |
1. 개요
1990년 2월생이어서 2017년이 군경팀 입대 데드라인이다.그런데 삼성 구단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위해 입대를 계속 연기시키려한다는 말이 2017년 8월부터 돌았고, 결국 오지환과 더불어 입대를 연기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한 병역특례를 노리게 되었다.
똑같이 군대 미루고 올인한 오지환은 김하성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백업 노려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외야수비와 주루 능력을 내세워 백업 자리를 노리고 있는데 둘 다 전망이 높진 않다. 멀티 가능한 자원을 거의 무조건 동행시키는 내야[1]는 김재걸, 김민재, 박기혁처럼 물방망이가 수비력으로 들어간 사례들이 있었지만 단기전이고 뭐고 외야는 공격력 안되는 선수를 수비 보고 뽑아간 전례가 없다. 대표팀에서 복수 포지션 소화가 가능했던 외야수들을 살펴보면 수비력이 리그 정상급은 아니라도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로 똑딱이 리드오프 스타일의 선수는 있어도 wRC+ 100도 안 되는 물방망이는 없었다.[2] 허구한 날 만세 부를 정도로 수비력이 노답이면 몰라도[3], 외야에는 공수 전부 일정 이상 하는 선수들이 널렸다.[4]
여기에 선동열 대표 팀 감독이 APBC를 마친 뒤 미필 배려는 없을 것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뽑히려면 본인이 wRC+ 100을 넘기며 타격에서 커리어 하이 찍고 기존 대표팀 중견수인 박건우, 민병헌과 한차례 선동렬의 선택을 받은 바 있는 이정후와 안익훈이 부진해야 한다. 만약 뽑히지 못하면 나이 서른에 현역병으로 입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5]
2. 패넌트레이스
2.1. 3월
3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7 | 27 | 8 | 0 | 1 | 0 | 5 | 1 | 1 | 7 | 1 | 3 | .296 | .345 | .370 | .715 |
3월 24일 개막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장. 삼구삼진 2개를 포함 3삼진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그나마 8회 안타를 때려내며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
3월 25일 시즌 두 번째 경기에도 1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2회까지만 안타 두 개를 쳐내며 어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으나... 3회 박건우의 중견수 앞 단타를 잡지 못하고 뒤로 흘려버리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결정적인 2점을 내줬고, 결국 팀은 4:5로 패배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3월 27일 KIA전에서는 17시즌 팻딘 상대로 몹시 취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헌곤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결과는 담백한 4-6-3 병살타. 큰 이변이 없는 한 현역으로 입대가 가능할 듯.
3월 28일 기아전 성적은 5타수 1안타 1득점. 1회 도루에 성공했다.
2.2. 4월
4월 한달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9 | 24 | 2 | 3 | 1 | 16 | 8 | 8 | 15 | 3 | 6 | .270 | .327 | .393 | .720 |
4월 3일 NC전은 거하게 말아먹었다. 자신에게 돌아온 3차례의 득점권을 홀랑 말아먹었고, 그나마 8회 3루타를 치며 득점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으나, 10회 병살을 치며 역시나 공격을 말아먹었고, 팀은 4:3으로 패배. 이날 기록은 6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
4월 4일 NC전에서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출장해 외야 수비에서 루키 양창섭을 도왔으나,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답이 없는 삼성의 공격에 일조했다. 또한 이날 삼진을 2개 추가하며 총 삼진 14개로 삼진 단독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며 삼팬들의 혈압을 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9번 타순으로 가면 그나마 욕도 덜 먹을 텐데 세이버메트리스 따위 모르는 김한수는 발빠르다고 냅다 리드오프 박아두니 매경기 선두로 나와 삼진만 추가하고 공격에 전혀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선두타자가 이러니 팀 공격이 풀릴리가...
4월 11일까지 1할대의 빈타에 시달리고 있는데 김한수는 박해민을 1번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문제는 4월 10일 두산전에서 보여준 모습과 같이 열심히 하려는 의욕마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군대 문제가 중요하다 해도 이쯤되면 팀을 위해서라도 2군으로 내려야 한다.
4월 13일 스탯티즈 기준 17게임 63타석에서 타/출/장 0.169/0.197/0.271에 OPS 0.468, WAR -0.43, wrc+ 2.9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심지어 63타석에서 18삼진을 당할동안 얻어낸 볼넷은 단 하나. 도저히 1군 주전선수로 쓸 수 없을 정도로 답이 없는 성적인데, 하위타선에 기용해도 욕먹을 선수를 아직까지 감독은 테이블세터진에 기용하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 듯 하다. 도저히 감싸 줄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성적에 대다수의 삼팬들의 여론도 돌아서 버린 본인에게는 절망적인 상황.
4월 13일, 14일 경기에 선발출장하지 못하면서 이제 반전의 가능성은 2군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몇 안 되는 장점인 수비에서 미스가 발생하고 주루를 살리는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다보니 더 자신감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마저도 대타로 나와서는 흐름 끊어먹기와 패배에 쐐기 박기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는 삼성 팬들의 욕받이. 팬들이 박해민이 안 나오면 이긴다는 말을 할 정도.[6] 같은 포지션 박찬도의 활약이 조금씩 나타나는 이 상황에서 과연 1군에 동행하며 마인드 컨트롤만 하는 게 도움이 될 지 심히 걱정스럽다.
4월 15일, 중견수로 선발출장 하였고 2회 초, 한화 김재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박해민은 2015시즌 박해민급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4월 17일,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4월 19일,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가며 롯데와의 3연전에서 타격감을 확실히 되찾고 있는듯. 게다가 담장 근처까지 가는 장타 몇개를 본인 수비로 삭제해버렸다.
4월 20일,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하면서 눈야구를 보여주었다.
4월 24일까지 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은 2할 중후반, 출루율은 3할 초반까지 끌어 올렸고, 어느샌가부터 도루 1위가 되었다.
4월은 박해민에게 롤러코스터와 같은 한달이였다. 4월 14일까지 33타수 3안타 0볼넷으로 최악의 4월 초를 보냈으나, 4월 15일을 기점으로 부활. 12경기 연속 안타를 쳐 내며, 타율을 .276까지 끌어올렸으며, 0볼넷 11삼진이던 4월 초 극악의 선구안도 개선하여, 8볼넷을 골라내는 동안 삼진은 겨우 4개만 추가하며, 출루율도 .331까지 끌어올렸다. 끌어올린 출루율을 바탕으로, 본인이 장점인 빠른발을 이용 도루 6개를 추가하며 시즌 9개의 도루를 완성, 리그 도루 1위 자리에 올라서며 도루왕 4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2.3. 5월
5월 4일 시즌 10호 도루를 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5월 5일 어린이날 경기에서 2런 홈런을 쏘아날렸다. 여담으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작년까지 리그 정상급이던 외야 수비가 저질이 되었다. 주요 지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만 38세 이종욱보다 못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평균이하 타격에 어깨가 약점인 선수가 수비력까지 떨어져 발 빠른거 하나 남았다. [7]
5월 16일, 일이 터졌다. 7회 말, 팀은 7대2로 패착이 짙은 경기를 무려 5점을 내며 7대7까지 따라붙는 데 성공한다. 장필준이 올라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다행히 1아웃을 중플로 잡아내는데..... 2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아마추어급의, 아니 야구공을 처음 잡아보는 사람이나 할 법한 송구[8]를 저질렀다. 그야말로 자신의 약점인 소녀어깨였다. 물론 주자를 쌓아놓은 장필준의 과도 컸지만 이후 장필준이 후속 타자를 무실점으로 잡아낸 점, 무엇보다 플라이의 깊이가 얕아 더블아웃으로 이닝을 더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었던 점, 무엇보다 홈으로 들어온 김현수가 역전주자임을 감안하면 빼도박도 못할 패전의 원흉이었다.
5월 29일 KT와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에서 3안타를 쳤다. 타자들 중 그나마 열일한 선수.
5월 30일 KT와의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구자욱과 함께 5안타를 합작했다. 타율은 3할, 출루율은 3할 5푼대, OPS는 7할 후반까지 올라왔다. 출루율 4할과 장타율 4할 초중반을 달성하여 OPS가 8할이 넘어가면 진짜 아겜을 갈 수도 있다.
2.4. 6월
6월 1일 NC와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0.295로 내려갔다.6월 2일 NC와의 2번째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3일 NC와의 3번째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득점에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기록하고 결승타의 주인이 되었다. 8회에 보여준 호수비는 덤. 타율은 3할 2리가 되었다.
현재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도실이 조금 많아져서 6월 3일 현재 도루 2위인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토종 도루 1위에 성적도 이대로만 간다면 커리어 하이 갱신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결정적으로 장타율이 상당히 좋아졌다.
각각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OBA이다.
2014년: 0.297 0.381 0.368 0.749 0.337
2015년: 0.293 0.362 0.362 0.724 0.326
2016년: 0.300 0.357 0.410 0.767 0.339
2017년: 0.284 0.338 0.393 0.731 0.325
2018년: 0.302 0.349 0.431 0.780 0.338 (6월 3일 기준)
초반에 인사이드 파크를 허용하면서 WAR가 많이 깍인게 아쉬운 부분.
엔트리 발표 하루 전인 6월 10일까지의 성적을 보면
타율 : 0.304 출루율 : 0.351 장타율 : 0.440 OPS : 0.791 wOBA : 0.343 wRC+ : 100.3를 기록했다.
커리어 내내 wRC+가 90도 못 넘었던 박해민이었는데 엔트리 발표 하루 전에 100을 넘겼다. 100이 딱 리그 평균 타자라고 정하는 wRC+인데 타격으로 먹고 살았던 선수가 아니라 주가가 상승하는 중.
6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경기를 보면 전 경기 출루를 기록했고 6월 9일을 제외하면 전부 득점을 기록했다. 호수비도 자주 나오면서 엔트리 합류에 순항적이다. 특히 6월 10일 경기는 5타수 3안타 2득점 3타점으로 날아다녔다. 참고로 팀 통산 42000안타의 주인공이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40타수 15안타 10타점 9득점 타율 : 0.375
6월 11일 2018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생애 첫 국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해당 기사
그리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다 배탈이 나버려서 6월 15일 넥센전을 결장했다.
2.5. 8월
간간히 안타를 지우는 슈퍼 캐치나 뜬금 결승타를 터뜨리기도 하며 시즌 초반 이병 박해민(...)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그러나 8월 10일 기준으로도 출루율이 .343에 불과하고 타율도 2할 8푼대로 하락했다.
정확한 타격으로 공을 외야로 보내려는 시도보다는기습 번트를 대서 선행 주자는 죽이고 자기 혼자만 1루에서 세이프되는 한심한 플레이가 간간히 나오고 있다.테이블 세터로 쓰자니 출루율이 부족하고 클린업으로 쓰기에 형편없는 장타툴과 클러치 능력 등등 시즌 전체로 따져봤을 때 작년 대비 전혀 발전이 없는 모습이다.
2.6. 9월
7일 이용찬을 상대로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7일 기록은 5타수 1안타 1타점.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타수 2안타와 도루 1개를 적립하였으나 타점과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12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6타수 4안타로 출루는 했으나 주력 타자진의 부진으로 패배했다.
19일-20일 2경기 연속홈런을 쳤다.
28일 경기에서는 외야까지 안타를 치고 2루까지 주루하던 강백호를 가뿐하게 잡아내고, 이후에는 황재균의 안타성 타구를 전력질주 후 점프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2번이나 선보였다. 강백호 아웃 황재균 아웃 아시안게임 이후 연일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여론을 꾸준히 반전시키고 있는 중.
10월 13일 넥센과의 최종전에서 2안타로 분전했으나, 0.299 9홈런, 그리고 WRC+ 99.1이라는 아홉수 라인에 제대로 걸리며 시즌을 마감했다.
3. 총평
[1] 06 WBC 김민재&김재걸, 08 베이징 올림픽 정근우&김민재, 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동찬, 14 인천 아시안게임 김민성&오재원[2] 간단한 이치인데 리그 정상급 테이블 세터들을 골라 쓸 수 있는 대표팀에서 뭐가 아쉬워 주루만 보고 선수를 뽑겠는가? 그리고 외야에서 가장 수비부담이 큰 중견수도 유격-2루수에 비길바는 못된다. 2000년대 후반 대표팀 중견수는 이종욱 주전에 이용규 백업이었고 2010년대 들어 이종욱이 노쇠화하자 이용규에 민병헌 체제로 굳어졌다. 그 사이에 잠깐 잠깐 비집고 들어간 선수들을 살펴보면 이택근, 전준우, 나성범이고 이용규와 민병헌 다음 주자로 뽑혀간 건 박건우다. 중견수는 수비 평범한 선수를 공격력 보고 뽑은 적은 있어도 유격수처럼 공격 안되는 선수를 수비만 보고 뽑은 적은 없다. 2007 타이중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불려간 이대형은 외야수 골든글러브 출신인데다가, 아슬아슬하긴 하나 wRC+ 100은 넘겼다. 그리고 결국 올림픽 본선엔 나가지 못했다.[3]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나지완이 뽑혀간 적이 있긴 했으나 이 경우에는 논란이 좀 있다.[4] 이 역시 간단한 이치인데, 처음에는 포수나 내야수로 입단을 했더라도 타격 포텐은 있는데 그 수비력에 답이 없다고 판단되면 구단은 십중팔구 외야수로 돌려버린다. 대표적으로 넥센 이택근은 타격 실력과 운동능력은 뛰어난데 포수 수비를 못하니 다름아닌 중견수로 보냈다. 롯데 전준우도 타고난 운동능력은 좋은데 수비력이 3루수로는 백업도 안 될 실력이라는게 드러나자 중견수로 돌렸다. 그리고 둘 다 대표팀까지 갔다. 그만큼 외야수는 포수나 내야수보다 수비력이 덜 중요한 포지션이고, 그만큼 1인분을 해내기에도 상대적으로 무난한 난이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딜 가나 야구판에는 외야수 자원이 제일 많고, 그만큼 외야수들 중에 타격 좋은 선수들이 제일 많을 수밖에 없다.[5] 어깨 부상이 있었어서 공익근무요원의 가능성도 있어 보였으나 기사에서 현역 대상이라고 못을 박아버렸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9&aid=0002246537[6] 실제로 결장한 시리즈 첫 날은 본인 자리에 들어간 박찬도의 활약과 함께 팀이 승리했다[7] 아니다. 이것은 박해민의 경기를 보지 않고 단지 수치로만 평가한 문단일 뿐이다. 스탯티즈에는 박해민의 수비 war이 굉장히 낮게 나오는데, 이는 극히 몇개의 클러치 에러를 기록한 탓에 쌓인 수치이지, 매일 경기를 보는 삼성팬들에게는 그저 의문일 따름이다. 또한 스탯티즈 수비 war은 그동안 많은 의문에 휩싸였기도 하였다.[8] 공이 포수 이지영의 우측으로 완전히 빠져버렸으며 송구의 속도 또한 형편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