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0:57:21

박해민/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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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이후
4. 포스트시즌5. 페넌트레이스 총평6. 포스트시즌 총평7. 시즌 후8.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중견수 박해민의 2023년 활약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WBC에 차출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87 28 4 0 3 13 14 5 16 1 2 0.322 0.359 0.471 0.830
초반에는 역시나 서건창과 함께 쌍으로 삽을 펐다. 하지만 수비력이 좋다는 이유로 하위타선으로 선발 출전은 계속했다.

그리고 5일 경기도 무안타로 침묵하여 타율이 9푼대가 되었다. 6일 경기도 3타수 무안타로 7푼 1리까지 갔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박해민의 고질병이다. 삼성 시절에도 항상 4월에는 수비용 선수, 5~6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는 루틴을 갖고 있어서 박해민은 시간을 줘야 한다. 작년에도 4월까지 정말 저런 선수를 무슨 60억에 데려왔냐며 LG 팬들의 비판 여론이 컸으나, 5월과 6월에 살아나기 시작하며 비판 여론은 사그러졌던만큼, 올해도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7일에 열린 삼성과의 잠실 홈 개막전에서 1회말 양창섭을 상대로 5득점에 타자일순을 완성하는 적시타를 올렸고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친정팀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타율은 0.167이 됐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수비에서 오재일의 타구를 갖다댔으나 놓쳐 2루타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9일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143에서 0.240으로 대폭 올렸다.

일단 작년보다 날이 더워서인지 혹은 WBC 때의 타격감이 다시 돌아오는지 작년 4월보단 스타트가 좋다.

롯데와의 시리즈에서 부진하다가 13일 시즌 첫 홈런에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

14일 두산과의 1차전에서 번트 안타와 2루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56까지 올렸다. 점점 타격 성적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25일 잠실 SSG전에서 홈런까지 추가하며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4월인데도 타율이 3할을 넘기며 타격감이 매우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팀의 뛰는 야구의 선봉장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고작 1개의 도루는 옥의 티. 성공/실패를 논하기 전에 시도 자체가 타 선수대비 매우 적은 모습.

26일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패배했지만, 곧바로 27일 김광현을 상대로 2:1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장식하며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이날 시즌 2번째 도루를 기록했고, 타율은 0.324까지 올라갔다. 홈런 수가 도루 수보다 많다. 그러나 염경엽의 괴상한 주루야구에 휩쓸려 도루 실패가 4개에 주루사도 4개로 주루 스탯이 마이너스를 기록중인 것은 아쉽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3 23 2 0 0 13 8 9 15 0 5 0.277 0.348 0.301 0.649

5월 들어서는 다소 페이스가 떨어져 3할도 붕괴되었지만 점차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려 현재는 2할 8푼에서 9푼을 왔다갔다 하는중.

20일 한화전에서 연장으로 넘어간 이후 정우람을 상대했는데 정우람의 초구가 스트라이크 존에서 살짝 낮았음에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하자 이때부터 좀 어이없다는 표정을 띄웠고 2구째에서 정타로 맞은 안타성 타구가 채은성의 호수비로 막히자 헬멧을 땅에 집어던지는 등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덕아웃에 들어가면서도 상당히 불만스럽다는 제스쳐를 보냈다. 사실 이 이후에 권영철 심판이 곧바로 LG 덕아웃으로 향하였으나 얼마 안 가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했는데 2아웃 상황에서 또 LG 덕아웃을 향하면서 박해민과 말싸움이 벌어지기까지 했다.[1] 사실 권영철 심판은 문제 많은 심판으로 유명하다. 전 동료 김상수는 삼성 시절 오심때문에 권영철 심판 때문에 화를 내고 헬맷을 던져 처음으로 퇴장을 당한 적도 있었다.[2] 공교롭게도 당시 상대가 LG였다. 어지간해선 화를 내지 않는 박해민이었기 때문에 야구 팬들은 모두 심판을 비난하기에만 바빴다.
21일에는 실로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지만, 6회 대타로 나와 2사 만루 상황에서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23일 문학 SSG전에서는 3안타로 다시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84 22 2 0 0 14 6 12 12 2 1 0.262 0.361 0.286 0.647

9일 한화전에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박상원이 던진 공에 무릎을 맞으며 쓰러졌으나 곧바로 다시 일어나 출루하였다.

21일 NC와의 경기에서는 8번 중견수로 출전하여 4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23일 경기에서는 끝내기 병살을 때렸다.

28일 문학 SSG전에서 6회초 추격의 1타점을 기록했고, 이후 홍창기의 타석에서 상대 1루수의 실책을 틈타 득점에도 성공했다. 8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왼쪽 방면 안타를 날렸고 전력질주로 2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했다. 신민재의 적시타로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8회 대 역전극의 서막을 알렸다.

6월 최종 기록은 타/출/장 .262/.361/.286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현수가 살아난 상황에서 LG의 주전 야수들 중 가장 낮은 타격 기대치를 보이고 있다. 발도 이전보다 느려져서 도루 능력도 감소해 타격 능력이 우선시되어야할 외야수로서는 이래저래 아쉽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선 박해민의 영입이 셀러리캡을 고려하지 않은 오버 페이 및 패닉 바이였다는 논란이 커뮤니티에서 보이고 있다. 그나마 떨어지는 출루율과 wRC+ 등 타격 스탯으로도 주구장창 테이블세터로 쓴 류지현과 달리 염경엽이 박해민을 하위타순에 박아두는 것을 칭찬하는 반응이 많다. 일단 그래도 수비는 여전하고[3] 타격도 wRC+ 100을 약간이나마 넘기는 등 아쉬운 클래식 스탯 대비 의외로 타격 세이버 성적은 삼성 시절보다도 좋은 편이다. 단지 기대했던 주력이 좀 크게 퇴보한 것이 심한 문제인데, 전성기때처럼 한시즌 5-60개대 도루는 아니어도 70% 중후반대 성공률에 30개 언저리에 도루를 기대하고 영입했으나 17시도 10성공이라는 턱없이 적은 시도와 6할도 못되는 성공률에 1점대 초반 WAR과 달리 WPA는 마이너스 1점대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2014년의 이대형처럼 타 팀에 보낼 수 있다면 트레이드 카드로 꺼내 보내는 게 답이라는 말도 나온다.[4]

3.4. 7월

전반기 합산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sWAR WPA
88 303 89 9 1 3 54 31 31 47 3 11 0.294 0.363 0.360 0.723 -2.13 1.34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4 49 16 1 0 0 14 3 5 3 1 3 0.327 0.400 0.347 0.747

후반기 첫 경기 SSG전에서 2번 타자로 나왔으나 5타수 1안타에 그쳤고 끝내기 병살타까지 치면서 팬들의 혈압을 올렸다. wRC+ 100이 붕괴된 건 덤.

그 이후에는 주루능력이 다시 살아나며 조금씩 더 달리는 중이다.[5]

7월 30일 두산전에서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로 인사이드 더 파크 모텔을 세웠으며, 당시 만루 상황이었는데 4명이 모두 홈에 들어왔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66 20 2 1 0 9 10 5 6 1 4 0.303 0.347 0.364 0.711

8월이 되자마자 타격감이 수직상승 중이다. 특히 8월 2일 키움전 7회말 무사 만루에서 안우진을 무너뜨리는 3타점 3루타와 8회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까지 때려내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도루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50프로에 불과했던 성공률도 61%로 도루 실패가 많은 팀 특성상(…) 봐줄 만한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12일 키움 전에서는 타격에선 부진했으나, 7:4로 앞선 8회초 2사 2루 위기 상황에서 김동헌의 타구를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수비 클래스 어디 안간다는 걸 증명했다.

27일 NC전에서 LG는 피스윕을 당했으나 박해민은 홀로 3안타를 쳤다.

31일 두산전에서 연장 10회말 2사 1,2루에서 이영하를 상대로 천금같은 끝내기 안타를 쳐 LG의 3연패를 끊었다. 3타수 2안타로 타율은 0.295가 됐다.

3.6. 9월 이후

9월 이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6 116 29 3 0 3 17 18 9 21 2 11 0.250 0.353

2일 한화전에서 3-0으로 지던 8회말 무사 1,3루에서 장시환의 초구를 공략하여 동점 쓰리런을 기록했다. 홈런을 치면서 손을 치켜들며 홈런임을 자신했고 분위기가 LG쪽으로 오는듯 했으나 고우석의 어처구니없는 방화로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9월 16일 SSG전에서 정근우[6]에 이어 KBO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wRC+ 92.4 / OPS 0.698 / sWAR 2.14로 FA 돈값은 확실히 못하고 있다. 애초에 타격 기대치가 이 이상 나오는 선수가 아닌 이상 불필요한 영입이자 60억은 확실하게 오버페이였음이 증명되고 있다.

9월 27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연타석 병살타를 쳤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2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9월 28일 삼성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최승민으로 교체되었다.[7]

9월 29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9월 30일 두산전에서 3회초 시즌 5호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 홈런이 이 날 LG의 유일한 득점이었고 팀은 3-1로 패했다.

9월 출루율 .287, 장타율 .325로 월간 OPS가 간신히 6할을 넘기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을 기록했다. 부진하던 도루를 8개 기록하며 20도루를 넘겼지만 여전히 시즌 도루 성공률은 60%대에 불과하다.

10월 2일 kt전에서 3회초 결승 적시타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하며 매직넘버를 1까지 줄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경기가 없는 다음날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으며 삼성 시절인 2015년 이후 8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10월 10일 롯데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5회 말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10월 15일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에서도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2사 만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4. 포스트시즌

4.1.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홍창기, 문성주 등의 타선 침묵과 고우석의 방화로 경기는 내줬다.

2차전에서는 아예 멀티출루를 하며 그간 보였던 가을해미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3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하면서 1-2차전에 비해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침묵했다.

4차전에서는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5차전에서 3회 1사 2-3루에서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선취점을 만들어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었고 또한 수비에서는 3:0으로 앞선 4회 2사 1-2루 상황에서 김민혁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60억 일시불 수비도 수비이지만 KT의 기세가 살아날 뻔 했던 것을 막아내는 중요한 수비였고, 경기 후 5차전 MVP로 선정됐다. 그간 가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며 레귤러 멤버로서의 우승을 맞이했다.

5. 페넌트레이스 총평

<rowcolor=#ffffff>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볼넷 WAR wRC+
0.285 0.348 0.359 0.707 138 6 59 26 45 1.92 95.7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차이가 있다면 올 시즌은 테이블세터가 아닌 하위타선으로 기용돼 누적된 스탯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wRC+는 95.7로 3년만에 다시 100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클래식 스탯이나 세이버 스탯이나 작년과 큰 차이가 없고 홈런 수는 오히려 6개로 늘었으며, 하위타선에서 이 정도 결과는 절대 나쁜 편이 아니다. 즉, 돈값을 했냐는 질문에는 의문부호가 붙었더라도 팀 승리에 기여를 했냐는 질문에는 확실히 맞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박해민을 얻음으로 인해 잃은 반대급부인 채은성 이형종 이주형 김재성 등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좋은 영입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진 의문이다

WAR이 크게 깎인 이유로는 전년도에 비해 하위타순 출장이 늘면서 출장 타석수가 줄었기 때문이고 주루사도 한 몫 했다. 그래도 팀 내에서 주루를 제일 잘했던 선수가 박해민이었다. 홈런은 작년보다 약간 늘었다.

시즌 내내 박해민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은 점은 kt 이적 후 이대형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분명 리그 평균 수준의 타격능력을 지니긴 했지만 잘한다기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주루 툴이 크게 하락해서 선수 본연의 가치가 크게 퇴색되었다는 점이 이대형과 비슷하다. 박해민이 여전히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지닌 중견수긴 하지만 60억짜리 외야수의 타격으로는 아쉬운 점이 너무 크다.

6. 포스트시즌 총평

<rowcolor=#ffffff>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안타 득점 타점 도루 볼넷 wRC+
0.389 0.476 0.500 0.976 7 7 2 2 2 161.4
파일:박해민엠브이피.jpg
2023년 11월 13일 KT와의 KS 5차전 경기 이후 5차전 MVP로 선정된 후의 모습

그동안 가을야구에서 항상 부진했던 박해민이지만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 팀의 시리즈 첫 안타를 시작으로 3차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그 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특히 5차전에서는 3회 말 결승타가 된 선제 2타점 2루타, 4회 초 김민혁의 좌중간 타구를 잡아 낸 다이빙 캐치, 3회 및 5회 상대 배터리의 허를 찌르는 두 번의 도루[8] 등 공수주에서 맹활약했고 팀의 29년만의 우승을 이끈 숨은 공신이 되었다.[9]

7. 시즌 후

KBO리그에 처음 신설된 수비상 1대 중견수 부문 수상자가 되었다.

8. 관련 문서


[1] 이때 중계방송(2분 2초부터)에서도 박해민은 "누가 고생 안한다고 했어요? 제가 쳐다봤어요? 왜 그러시는 건데요?"라는 말만 하였다. 아무래도 권영철 주심이 급발진해 '야!!! 나도 고생해 지금 어???'라 고성을 지르자 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냐는 표현으로 보인다.[2] 당시 박해민과 김상수는 같은 팀인 삼성 소속이었고 박해민도 선발 라인업에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봤을 것이다.[3] 이마저도 작년보다는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4] 다만 14 이대형은 가격도 저렴한데다 김기태가 보호명단에 넣지 않아서 신생구단인 kt가 좋아라 하고 가져간 거라 팬들의 원성이 잦았으며, 낮은 도루성공률과 떨어진 수비의 경우 같은 팀이던 김주찬도 크게 줄은 도루 횟수와 낮은 성공률을 기록했고, 수비도 마찬가지라 현재는 당시 무등구장의 영 좋지 않은 잔디+주루,수비 코치였던 김종국이 원인이였다고 여겨지고 있다.[5] 사실 투고타저가 심해지며 올 시즌에는 리그 흐름이 도루 자체가 전반적으로 줄었고, 다리 부상을 조금씩 안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주력이 느려진건 아니다. 아니 타격이 답이 없는데 다리 부상이 있는 수비 주루 전용 선수라니[6] 11시즌 연속 20도루[7] 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주전들을 빼준 것이다.[8] 두 번 모두 도루 후 득점을 기록했다.[9] 이 활약에 힘입어 5차전에서 데일리 MVP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