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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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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타격1.2. 수비1.3. 주루

1. 개요

리그에서 MVP를 다투는 특급 선수였던 적은 없었으나, 말년을 제외하면 매 시즌마다 상급의 성적을 기록했기에 종국에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선수들과 나란히 설 수 있는 누적 기록을 남긴 상급 선수이다.

1.1. 타격


공격에서는 한 시즌 150안타 언저리와 두 자릿수 홈런, 3할 타율은 보장해줄 수 있는 선수. 호타준족 좌타자라 볼 수도 있겠지만 정작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 클럽에는 20홈런을 못쳐서 한 번도 가입한 적이 없다.[1] 통산 홈런이 213개, 통산 도루가 313개가 넘는 선수인 것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의외다.[2]

한 시즌 20홈런을 넘겨본 적은 없지만 대신 2루타 개수가 수준급이다. 어느 정도냐면 통산 2루타 개수가 441개로 그 위로는 최형우(469개, 현역), 이승엽(464개), 양준혁(458개)밖에 없다. 즉, 두 자릿수 홈런과 수준급 개수의 2루타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중장거리 타자. 여기에 더해 좋은 주루 능력을 가졌기에, 테이블 세터클린업 트리오를 유동적으로 오갔다. 다만, 주루 능력이 감소하고 LG가 지속적으로 테이블세터 자원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면서 2016시즌부터는 거의 3번 타자로 나섰다.

안타와 2루타의 개수는 엄청나게 많고,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음에도 통산 200개 이상의 홈런을 쳤으며, 타율에 비해 득점권타율이 높은 대표적인 타자임에도 정작 단일 시즌 기준으로 100타점 이상을 올린 적이 없다. 이는 박용택이 이미 언급했듯 1, 2번 타순에서 많이 출장했던 것의 영향이 크다.

박용택의 성적을 논하는 데 타격폼이 빠질 수 없다. 본디 신인 시절에는 레그킥을 크게 하는 타격폼을 구사했지만 로베르토 페타지니에게 타격폼을 전수 받은 이후 레그킥을 일절 하지 않는 타격폼으로 바뀌었다. 테이크백을 할 때에도 오른쪽 어깨가 움직임이 크지 않은 것도 특징. 그래서 박용택이 안타를 치는 장면을 보면 소위 '받혀놓고 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 타격폼 역시 상황에 따라 변화를 가져가는 것으로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좌투수나 기교파 투수를 상대할 때, 카운트가 불리할 때에는 컨택 위주의 타격을 가져간다. 정확하게 공을 맞추기 위해서 스탠스를 넓게 해 다리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그러다보니 테이크백 역시 크지 않다. 스윙이 크지 않다보니 공을 볼 시간이 늘어 다양한 구종에 대처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 덕인지 딱히 좌투수에게 약하지는 않다.

우완 정통파나 파이어볼러 투수들에게는 다르게 대처한다. 다양한 변화구에 대응할 필요가 없으니 게스 히팅에 주력한다고. 스탠스는 편하게, 다만 오른발을 살짝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갖다 놓으며 큰 스윙으로 일관한다. 힘에는 힘으로 대항한다는 원리라고. 이 덕에 장타는 많이 나오지만 슬러거가 아닌데도 삼진도 통산 3위(1392개)에 들 정도로 삼진이 많았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상당한 준족임에도 엄청난 병살타 개수(177개, 통산 7위)가 있다. 역시 찬물택 아마 타구 속도가 빠른 편이라 그런 듯.

1.2. 수비

리그 상위권의 타격과 전성기에는 리그 최고 수준이었던 주루 실력에 비해 어깨가 약하고 지명타자 출장이 많아 수비 실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지만, 박용택은 중견수로 평균 정도의, 좌익수로 상급의 수비 능력을 보였다.

워낙 발도 빠르고 타구 판단 능력과 캐칭 능력도 뛰어나다보니 2014년 36살이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실책 개수도 이병규보다 적다. 다만 늘 언급되듯이 송구가 약점으로 꼽히는데, 송구 방향은 정확하게 가는 편이긴 하지만 속도가 느려서 정말로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다. 다만 좌익수로 나올 때는 은근히 보살을 많이 한다. 주자들이 박용택이 송구를 하는 것을 보고 무리하다가 죽은 것도 있지만(…). 즉 박용택은 어깨 부상으로 인한 송구에서의 약점이 있었지만 빠른 타구 판단 능력과 빠른 발로 만회하여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다.

입단 후 몇년간은 어깨가 강해[3] 우익수를 보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학시절부터 갖고 있었던 어깨 부상을 제대로 회복하지 않고 경기를 뛰면서 어깨를 혹사한 결과 송구 능력이 저하되어 우익수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고, 2009년까지 커리어 중 가장 긴 기간을 좌익수로 뛰었다. 2010시즌, 2011시즌은 빅5 중 가장 어깨가 약해 지명타자로 주로 출장했다. 2012시즌에는 이전에 박용택이 좌익수로 뛰는 동안 팀에서 중견수로 출장한 이병규, 이대형이 각각 노쇠화와 부진으로 중견수를 보지 않게 되면서 중견수로 전환하였다. 중견수 전환 이후에도 빠른 발을 이용한 넓은 수비 범위로 송구의 제약을 만회했으나 나이가 들며 수비 범위도 좁아지며 좌익수로 나섰고, 2016시즌 중반부터는 붙박이 지명타자로 나섰다.

1.3. 주루

신인 시절부터 준족으로 주목 받았던 선수다. 한때 100m 달리기 기록이 11초 20일 정도로 발이 빨랐고[4] 주루 센스도 좋았다. 그 덕분에 2002년 데뷔 이후로 2015년까지 14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성공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2005년에는 도루왕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다.[5] 특히 통산 도루 성공률은 무려 77.7%에 이른다[6]. 도루왕을 차지한 2005년엔 86%를 기록하는 등 20대에는 도루 성공률이 80% 밑으로 떨어진 일이 드물 정도로 발도 빨랐고 투수의 모션을 읽어내는데에도 능했다. 참고로, 박용택이 현역 시절 KBO리그에서 14년 혹은 그 이상으로 연속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성공시킨 선수는 4명 뿐인데 박용택이 3번째이며 이들 중 박용택의 도루 성공률이 제일 뛰어나다. 전준호(1991년 ~ 2008년, 18시즌, 통산 도루 1위(549개) 통산 성공률 71.7%), 정수근(1995년 ~ 2008년, 14시즌, 통산 도루 4위(474개) 성공률 75.2%), 박용택, 이용규(2005년 ~ 2018년, 14시즌, 통산 도루 공동 8위(363개) 성공률 72.8%) 순. 모두 주루계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들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더욱 대단한 기록. 2023년 시점에서 박용택의 통산 도루 수는 KBO 12위에 해당하며 박용택보다 순위가 높은 선수 중 박용택보다 통산 성공률이 좋은 선수는 이종범(81.9%)과 이종욱(78.7%), 박해민(78%)뿐이다.

다만, 햄스트링 등의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30대 중반에 들면서 주력이 상당히 느려졌으며 40대가 된 2018년 이후부터는 옛날처럼 번개 같은 주루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고, 그냥저냥 센스와 경험으로 팀에 폐만 안 끼치는 정도. 예를 들어 2019시즌 7월 27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와 더블 스틸을 성공시킨 적이 있다. 2020년에는 대타로 나서서 출루하면 대부분 대주자로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시즌 최종전에선 기습적으로 2루 도루를 성공하기도 했다.

[1] 그나마 제일 근사치에 가까운 시즌이라 하면 홈런 18개, 도루 22개를 기록했던 09시즌이 있고, 그 외에 05시즌~06시즌의 15-43, 16-25도 있다. 20대 시절 유일한 규정 타석 3할을 달성한 04시즌은 홈런이 16개이나 도루가 10개 뿐이었고, 15시즌은 오랜만에 홈런으로는 09시즌과 같은 18개를 쳐냈으나 도루가 11개 뿐이었다.[2] 박용택과 더불어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20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두 명뿐인데, 바로 300홈런-267도루를 기록한 박재홍과 2022시즌 200홈런-225도루를 기록한 황재균이다. 그 다음 후보는 174홈런-226도루를 기록 중인 손아섭이지만 2021시즌 들어 장타툴이 급감하여 달성을 장담하기 어렵다.[3] 2003시즌에는 보살 1위를 기록하였다.[4] LG를 포함해 KBO 내에서 발이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신민재가 10초 80이다. 신민재가 육상선수 해도 되겠다는 정도로 발이 빠르다는 소리를 듣는 걸 보면 박용택 역시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5] MBC-LG 출신 중에는 1985년 김재박 이후 20년 만에 나온 MBC-LG 출신 도루왕이었다. 다만 이후 이대형이 등장하면서 박용택의 준족 이미지가 가려진 감이 있다.[6] 팀내에서 보면 류지현의 통산 도루성공률과 동률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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