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9-01 04:50:12

바이오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ward_BIOS_setup_utility.png 파일:external/www.aoaforums.com/22068d1202585058-award-vs-ami-bios-b_bios.jpg
Award BIOS AMI BIOS[1]

1. 개요2. 상세3. 제조사4. BIOS와 UEFI5. 여담

1. 개요

Basic Input/Output System의 준말. 게리 킬달에 의해 1974년에 개발되었다.[2]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가장 저층에 존재하며,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에 변경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간의 정보 전달의 매개 역할을 하는 컴퓨터의 펌웨어이다. 물론 컴덕들은 개뿔 이런 거 없고 CPU를 최대한 조지기 위해 사용한다.

2. 상세

바이오스는 재기록이 자유롭게 가능한 EEPROM을 주로 사용했지만 바이오스 안에 UEFI를 넣으면서 용량이 큰 ROM이 필요하게 되어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ROM에서 플래시 메모리로 바뀌면서 BIOS 업데이트가 가능해진 것처럼 잘못 설명되어 있었으나, BIOS 업데이트는 재기록이 가능한 EEPROM에서도 당연히 가능하고 최근까지도 BIOS는 EEPROM이 대부분이었다.

참고로 BIOS CMOS 셋업을 들어가면 키보드로 조작할 수 밖에 없는 형태뿐인데 이게 보편화되어서 그렇지 일부 486~펜티엄1 보드(...)에 사용된 바이오스는 GUI와 마우스를 지원했었다!

BIOS가 지워져버리면 컴퓨터가 그대로 벽돌이 되어버리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1990년대 후반 맹위를 떨쳤던 CIH 바이러스다. 그리고 BIOS 업데이트를 하던 중 손이 미끄러져 전원버튼을 잘못 눌러버렸거나 정전이 일어났다면 보드가 자체적으로 복구는 힘들다. 전용장비로 플래싱을 해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옛날 메인보드는 규격이 중구난방인 TSOP 형태 칩셋을 사용했지만, 요즘 보드에 딸려나오는 칩들의 경우 8핀 형태 칩셋을 사용한다. 메모리 종류도 SPI 플래시로 통일되어서, SPI 플래시를 지원하는 아무 롬라이터나 구하면 된다. CH341A 롬라이터는 비싸봤자 만원도 안한다! 근데 복구할 PC구하는게 문제지 동네 근처 피시방 가서 복구하면 된다 칩셋이 소켓에 꼽혀 있다면 그냥 롬라이터에 달아 주면 끝나지만, 기가바이트처럼 납땜되어 있다면 좀 골치가 아파진다. SOIC 클립을 물릴 수도 있지만, 클립을 물려도 인식하지 못하면 (접촉불량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열풍기로 열을 가해 칩을 떼서 롬라이터에 꼽아야 한다. 다만 일부 보드는 디버그/플래싱용 SPI 8핀헤더를 제공하니 점프선으로 라이터에 이어도 된다.

롬라이터가 없다면 바이오스가 멀쩡한 동일한 보드를 구해서 바이오스 칩만 바꾸거나, 바이오스 칩을 살짝 꼽아서 부팅만 시킨 다음 문제가 생긴 칩으로 바꿔치기해서 플래싱할 수도 있다. 도스부팅 되는 USB안에 라이팅 프로그램, 롬파일을 넣어둔 USB 메모리를 준비한다음, 바이오스가 손상된 보드에 롬칩을 꽂지말고 살짝만 눌러서 올려준뒤에 부팅시키면 부팅이 된다. 이때 USB 메모리로 우선 순위 부팅을 걸어주면 도스로 진입 후, 살짝 꽂았던 멀쩡한 바이오스가 있는 롬칩을 빼준다음에 바이오스가 손상된 롬칩을 다시 꽂고 플래싱을 해주면 바이오스가 멀쩡히 플래싱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재부팅후 정상부팅을 확인했으면 칩을 꾸욱 눌러 완전히 붙여주면 된다. 이것이 가능한 원리는 바이오스 칩은 초기 부팅시에만 롬에 전원이 인입되며 읽기를 수행하고 바이오스쪽 부팅이 끝나면 정보를 전부 RAM에 적재 시켜버리기 때문에 그 후엔 롬칩의 전원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시스템 종료시 ATX 기동 전원을 차단하기 위해 잠깐 정보를 읽어오거나, 라이팅 프로그램에 의해서만 Read/Write 활동 명령 이외에는 칩에 전원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바이오스만 망가지고 롬칩자체는 멀쩡한 때에만 사용가능하고 롬칩자체가 나갔으면 전자의 방법만 가능하고, 그 보드도 멀쩡하게 작동되는 녀석이라면 칩 이름 알아내서 칩을 사는수밖에(...) 위 두 경우 모두 꽂을때 칩의 홈을 잘봐야 된다. 소켓쪽에 파인 홈과 칩의 홈이 일치 되게 꽂아야 한다. 반대로 꽂으면 칩이 망가지거나 타버릴수 있다!

그래도 요즘 메인보드는 USB 메모리에 해당 보드의 바이오스 파일을 넣어서 꽂은 뒤 특정키를 눌러주거나 다른 조치를 취해주면 복구해주는 기능이 있다. AMI제 바이오스는 보드가 다 달라도 공통적으로 응급복구 기능키가 있다고 한다. MSI의 경우 M-Flash란 기술로 BIOS 데이터를 USB안에 저장하여 USB를 BIOS칩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을 사용중이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사실 해킨토시등을 할때도 바이오스의 한계와 호환문제로 이런식으로 하긴한다. 물론 네이티브 지원은 역시나 제조사의 특장점. 하지만 기가바이트 보드는 BIOS 저장 공간을 보드에 두 개 둬서, 하나 맛가면 나머지 하나로 복구한다. 이걸 듀얼 바이오스라고 칭하며 기가바이트의 특허라 다른 보드회사들은 쓰고싶어도 못 쓴다. 트리플 바이오스는? 그러나 가끔 가다 바이오스칩 둘 다 맛이 가버려서 안습한 경우도 생긴다. 기가바이트 듀얼바이오스는 무슨 자신감인지 보드에 납땜되어 나오므로 고칠 때 더 고생한다.

3. 제조사

  • American Megatrends Inc. (AMI)
    • 일명 아미 바이오스라고 부르는 가장 흔한 바이오스. 노트북, 기가바이트나, OEM, 일부 제조사 보드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보드에 이 물건이 탑재됐었다.
    • 커스텀이 쉬운지 보드 제조사들 마다 특기적인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기도 한 바이오스이다.
    • 특유의 시원시원한 테마가 상징적인데, 상단 부분은 물결같은게 친다. Aptio 레퍼런스 시절에는 다시 밋밋해졌다. 상하단 레터박스는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회색으로 바탕색을 줘서 다른 BIOS 들보다는 미려해보인다.
    • 아미 바이오스는 부트블록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메인 바이오스 블록이 날아가도 응급복구를 해주는 기능이 있다. 부트블록은 바이오스를 부팅해 주는 부트로더라고 보면 된다. 라이팅 프로그램도 이 영역은 중요영역이라 따로 옵션을 주지않는 한 아예 안건드린다. 칩자체가 맛가지 않는 한 앵간해서 깨질일이 없다.
    • BIOS 시절에는 AMIBIOS8 LTE8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UEFI 시대로 넘어온 지금은 Aptio라는 이름의 펌웨어 이름을 사용중이다.
  • Award BIOS
    • 아미 바이오스 두번째로 많이 사용하던 바이오스 이다. 그런데 기가바이트가 주로 사용하였다.
    • 일명 모듈러 인터페이스를 차용하였다. AMI 바이오스를 차용한 일부 보드들도 사용했었다. 일일이 각 세부 메뉴로 들어가서 세팅하는 바이오스 타입이였다. 번거롭다.
    • 바탕을 그냥 파란색으로 하고 테두리만 주어 하여 사용하였다. 블루스크린 뜬 느낌이다.
    • 90년대 후반 피닉스사와 합병하여 Phoneix - Award BIOS 라고 이름이 나왔었지만, 2010년대 들어 UEFI로 넘어가면서 브랜드 폐기.
  • Phoneix BIOS
    • 한때 삼성, 델 같은 곳의 OEM, 노트북 바이오스로 AMI와 엇비슷하게 점유율을 가져가던 때도 있었다. 심지어 서버시장에선 지금 UEFI의 AMI바이오스 지위였다. UEFI로 넘어오면서 점유율을 많이 잃었다.
    • 이쪽도 UEFI 후속작을 내놨는데 SecureCore Tiano 라는 네이밍을 사용중이다. 2017년 현재에 레노보에서 주로 쓰인다.
    • UEFI쪽에 서술되어 있지만, Phoneix 바이오스는 안정성에 올인했던 OEM전문 브랜드로, 리테일에는 Phoneix - Award의 모듈러 방식이 들어갔다. 이 브랜드가 폐기된 지금은 리테일시장에서는 전멸.

4. BIOS와 UEFI

UEFI 보급은 규격 발표 이후에도 한동안 지지부진하다가 인텔 샌디브릿지의 6 시리즈 칩셋, AMD의 페넘2/FX 870 칩셋부터 UEFI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BIOS에서 UEFI로 넘어가던 과도기 칩셋들이라 어떤 보드는 BIOS 쓰고 어떤 보드는 UEFI를 쓰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요즘 출시되는 메인보드는 대부분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방식의 펌웨어를 달고 나온다. UEFI 펌웨어에서는 Windows 7 이상 및 기타 64 Bit OS 설치시 GPT 파티션 디스크에 OS를 설치하여 부팅할 수 있다. Windows 8부터는 UEFI 펌웨어의 Secure boot 기능을 지원한다.

BIOS에서 UEFI로 넘어가기 전에 기가바이트에서는 Hybrid EFI라는 기술로 일반 바이오스에 GPT 파티션을 지원하여 3TB 이상 하드를 지원하고 EFI 부팅을 지원한다. 2017년 현재에는 하드웨어의 성능 향상과 OS 차원에서 UEFI를 적극 지원하여 사실상 모든 메인보드가 UEFI를 탑재하여 출시되고 있다.

여담으로 UEFI 초창기때는 일부 염가형 메인보드는 인터페이스는 AMI Aptio CUI인데 속은 그냥 바이오스(...)인 경우도 존재한다. 또는 초기 출시시에는 UEFI의 온전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다가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완전히 지원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5. 여담

참고로 커스텀 바이오스도 있다. 제한되어있던 기능을 풀거나 아니면 추가하거나, SLP/SLIC 테이블을 심어 복돌짓을 하거나, CPU 마이크로코드를 업데이트해서 더 많은 폭의 CPU를 지원하기 위해서.아니면 바이오스 커스텀 툴을 구해서 직접 개조하는 방법도 있다.

일부 메인보드는 BIOS 로고를 사진으로 설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낮은 해상도에 (320×200), 이미지 열화가 있고 (256색), 롬파일의 로고파일을 사진으로 교체해주는 일종의 커스텀 바이오스라 로고 변경이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같다.


[1] AMI는 제작사인 'American Megatrends, Inc.'의 약칭이다. 이게 오류를 일으키면 부팅 시 모니터에 뻘건색 삼각형 모양 회사 로고와 특유의 세리프체 글꼴로 쓴 'American Megatrends'가 상단에 떡하니 뜨면서 오류 메시지를 뱉기 때문에 회사 이름 자체가 일종의 바이오스 오류의 상징처럼 돼버렸다. 네이버에 저 회사 이름을 치면 오류 관련 글이 엄청 나온다던가.[2] 그 기반으로 OS CP/M(Control Program/Monitor)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