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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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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흑역사화 및 사용 집단의 변화4. 공식적인 용례5. 사용의 확장
5.1. 대깨X 접두어 밈
6. 악용7. 관련 문서와 유의어8. 반의어

1. 개요

파일:fsdfdsf.png
대깨문 말고도 다른 단어들도 보인다.[1]
문재인 지지자 분들 특히나 열성적인 ‘문빠’ 분들께 묻습니다. 문재인을 지켜야 한다고요? 문재인이 국민을 지켜야지, 왜 국민이 문재인을 지켜야 합니까?
- 한국일보 박상준 기자‘문빠’를 알려 주마
대깨문은 본래는 '가리가 져도 재인'의 줄임말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시절부터 문재인의 열성극단적 지지자들문재인을 지지하며 스스로를 지칭하던 유행어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19년 즈음부터 문재인 정부가 여러 실책으로 인해 인터넷 여론을 주도하는 20대들 사이에서 완전히 욕먹게 되고 문코리타, 문크 예거, MC재앙 등으로 합성당하고 조롱당하는 동네북으로 전락한 후 맹목적으로 문재인/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멸칭으로 자리잡았다. '가리 재인' '가리 재인 지지자'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나올 정도. 현재는 문재인/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거나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 전부를 조롱하는 표현으로 단어가 확장되었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는 자기가 미는 후보를 비난하면 서로를 ''위장 대깨문 밭갈이(들한테 먹혔다.)"고 한다. 보수 성향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들[2]이나 도올 김용옥 같은 진보 논객들도 대깨문을 개딸과 함께 홍위병에 비유하며 파시즘으로 규정하는 등 대깨문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높아지고 있다.[3][4]

과거에는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그들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지칭하던 용어였지만 이후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대깨문들의 내로남불 및 파시즘적인 행태들이 누적되며 문재인 지지자들을 비판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의미가 바뀌어버린 것이다. 이후로 정치권뿐만 아니라 일종의 유행어로 대깨X라는 변종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원래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쓰며 자랑스럽다고 말하던 단어였지만, 대가리라는 비속어가 포함된만큼 문재인 정부 초기 허니문 기간에는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제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파성을 넘어, 여야 정치인들과 유수의 언론에 회자되면서 하나의 고유명사로 정착하게 되었다.

2. 유래

파일:yeo161125.jpg
파일:1a7c543bca9e411599d.png
아마 여시들 다 몰랐을 '대깨문: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의 원조(feat. 빅뱅)@
이 단어는 여성시대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여성시대의 베스트게시판에 해당하는 곳에 올라온 설명글에 따르면 대깨문 이전에 이미 '대깨탑뇽(대가리가 깨져도 T.O.P+G-DRAGON)'이라는 단어가 2008년부터 있었다고 하며, 해당 카페에서 기간을 설정하고 검색하면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즉 원래 '대깨~'는 아이돌 그룹 내의 특정 멤버간 커플링을 지지하기 위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은어였는데, 2016년 11월을 즈음하여 문재인 지지에 응용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첫번째 댓글 또는 게시물이 무엇인지는 회원가입에 까다로운 카페의 특성상 확인할 수 없었지만 여성시대 내부적으로는 이 단어가 등장하자마자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

여성시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내내 극렬한 문재인 지지 성향을 드러낸 사이트들 중 하나이다. #여성시대 근황, 문재인 1위 축제 분위기.

또한 박근혜 탄핵 이후 찾아온 조기 대선 국면에서 문재인 지지 성향은 매우 우세했고, 덕분에 이 단어는 여성시대 카페를 넘어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어대문과 마찬가지의 이유. 어대문도 마찬가지로 본래는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어차피 우승은 두산[5]'이라고 더 이전에 존재하던 유행어였는데, 대선 기간에 급부상하는 단어가 됐다. 2016년 12월 이후에는 쭉빵카페와 트위터에서, 2017년 이후로는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금씩 노출되기 시작하였으며#, 4월 이후로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유행하여 언론들마저 보도할 정도가 되었다. 2017 대선 경선 당시, 아직 이 단어가 유행하지 않았던 때라서, 이재명 지지층에서는 대깨문 대신에 극문똥파리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비판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이재명 지지층에서도 대깨문을 사용하는데, 이재명부터 비문 계열이기 때문이다.

3. 흑역사화 및 사용 집단의 변화

파일:twi161122.jpg
묻지마 지지, 과격한 어감, 변조하기 쉬운 줄임말이란 특성상 이미 등장 초기부터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지지 목적으로 쓰기에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대깨문'은 역으로 문재인의 극성 지지자들을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2017 대선 이전엔 친문 진영 강성 지지층에서 '(정책과 이해관계의 충돌 등으로) 대가리가 깨져도 무조건 지지한다'라는 뜻으로 자신들의 충성심과 굳건한 지지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 이후엔 반문 성향의 사람들에게서 그 의미 그대로 자기 대가리가 깨져도 맹목적으로 지지한다며 조롱의 의미로 쓰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 이전, 당선 직후만 해도 당당하게 '대깨문'을 외치던 이들이 이제는 이 용어를 스스로 '흑역사' 취급하며 묻어버리려고 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여러 실책과 극성 지지자들의 문제점들[6] 이 나오자 지지자들의 기세도 꺾이며 이 단어를 더이상 대선 당시처럼 스스로 자랑스럽게 내세우지 못하고 도리어 상대측에서 이 단어로 조롱당하면 발끈하게 되었을 따름이다.
다만 2017 대선 당시 대깨문이라는 단어를 스스로 내세운 적 없는 지지자들이 대부분이라는 변론도 있다. 이런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쓰지도 않았던 단어를 너가 먼저 썼다면서 극성 지지자와 싸잡혀서 조롱당하니 화날수밖에 없다.

또한 본래의 의미에서 의미가 변질되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들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애초에 본래 의미는 '대가리가 져도 재인'(을 지지하겠다)는 거였다. 그리고 이후 반문 진영에서도 '대가리가 져도 재인'(을 지지하는 놈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니, 분명 단어의 뜻은 바뀌지 않았다. 단지 해당 용어를 주로 사용하는 진영이 정반대가 되어버려 멸칭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극성 지지자들이 이 용어를 사용했던 과거를 묻으려 하는 이유는 해당 용어 자체가 상식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맹목적이고 무분별한 지지를 뜻하는 문제가 많고 편협한 용어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나마 당시는 세월호, 최순실과 정유라, 김기춘과 우병우 등 거의 픽션급이라 할 만큼 기가 막힌 사태가 줄줄이 터지며 국민들의 개혁의지와 탄핵의 가결에 따른 승리감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고, 오랫동안 시위를 거듭해 오던 지지자들의 눈에는 노무현의 친우이자 지인이나 가족의 청탁도 단호히 거부하는 원칙주의자로 이름난 문재인과 그가 소속된 민주당이야말로 과거청산과 개혁을 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랬기에 흐름을 타고 이렇게 맹목적이고 다소 천박하기도 한 표현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꽉 막혀보일 정도로 공정하고 원칙을 지킨다는 이미지로 공평함과 공정함을 세워줄 줄 알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도 과거 대립진영의 비리를 적극적으로 질타하던 때와는 달리 내부 문제를 감싸주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을 보였으며,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처음에 가졌던 올곧은 이미지를 많이 무너뜨려 버렸다. 실망하여 지지를 철회한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고, 반대파는 물어뜯을 거리가 늘어나니 기세를 올리고, 여전히 지지를 보내는 쪽도 이런 부분을 마음속까지 온전히 무시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문재인 정부 역시 사람들, 그것도 정치인들이 모인 집단인데 먼지 하나 안 나올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었냐 한다면 그건 아니었다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직접 목격하고 겪게 되는 건 또다른 문제다. 생각과 현실은 다른 법이다. 이전 정부를 비판하며 개혁,정의,공정을 외치며 지지를 모았던 집단이 결국 그들보다 별로 나을 게 없고 일부분에서는 오히려 더한 모습을 보인다면 당연히 실망과 배신감도 더 커진다. '정치인은 그놈이 그놈', '최선이 없어 차악을 뽑는다' 같은 상용되는 회의적인 표현이 그렇게 바람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모습을 거듭 보일수록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인식을 가지게 하는데 일조하게 된다는 점은 어쩔 수가 없다.

4. 공식적인 용례

과거 언론은 대깨문을 문재인 대세론과 문재인 신드롬을 보여주는 현상의 하나로 소개하였다. 선거기간 동안 문재인 지지층과 격렬하게 싸운 이재명 팬클럽인 손가락혁명군과 비교되기도 한다. # 현재는 비판적인 단어로 쓰이고 있다. #

정치인들도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선거운동을 하다가 실제로 머리에서 피를 흘려서 대깨문을 몸소 실천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소위 대깨문, 문빠, 이런 법조인을 (공수처장으로) 데려올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송영길은 문재인 강성 지지층의 이재명에 대한 반발과 견제를 비판하며 '대깨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1 #2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깨문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며 극성 지지층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는 대깨문, 문빠들이 저지른 짓에 비견할 바가 되지 못한다”고 하면서 옹호하는데 사용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역시 문파 문재인 지지자들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뮨파 현상에 대해 윤석열은 대깨문도 지지하는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지지하는데 사용했다. # 권성동 의원은 대깨문들이 경선 여론조사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할때 사용했다. # #

5. 사용의 확장

디시인사이드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 2020년 겨울 진격의 거인 엔딩때에 크게 유행했던, 문크 예거 밈에서는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무지성 거인을 패러디해서, 무지성 대깨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문크예거의 척수액을 주입받아서 무지성 대깨문이 된다고 풍자했는데, 이는 지크 예거의 무지성 거인 조종능력을 풍자한 것이다.

5.1. 대깨X 접두어 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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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논쟁의 의미를 넘어서 어떤 대상을 광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특정 나쁜 행동을 지속적으로 저지르는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해 대깨라는 접두어어 +@만 붙여서 사용하는 등 사용되는 용례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6. 악용

물론 정치집단이 얽힌 단어면 이래 일어나기 마련인 프레임화는 대통령/여당 지지자를 욕할 때 쓰는 단어라는 상황 때문에 자주 넓게 쓰이기 시작했다. 대깨문이라는 단어가 욕설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역으로 악용하여, 반문 성향의 사람들이 문재인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민폐 끼치는 극성 지지자와 동급 취급하며 대깨문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문재인은 좋아하지 않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지지할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까지도 대깨문이라고 몰아가며 무조건 반대할 것을 강요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보조금 수령자를 대깨문이라고 하는 인터넷 인기글 이때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것이 문제다. 코로나19 초기에는 코로나 백신을 부작용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을 대깨문으로 몰았으나 # 2022년부터는 백신을 찬성하는 사람을 대깨문으로 모는 경우가 많다. #

강성적이지 않은 문재인 지지자는 물론 문재인과 관련없는 사회 이슈에 진보적인 의견을 내거나 국민의힘이나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비판하는 사람에게도 항상 붙는 꼬리표가 되었다. 곽도원 비방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반문,친명 지지자가 많은데 이들까지도 대깨문이라고 부른다. 물론 친명계가 친문과 융합해서 주류가 친문친명이 된 2023년에서는 친명계를 두고도 대깨문이라 칭하는 경우도 많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아예 보수성향으로 돌아선 사람들에게 '(대가리) 봉합 완료', '대가리 봉합중', '대가리 용접중'이라는 드립도 있는데 이것도 아예 지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흑백논리일 수 있다. 즉, 문재인 정권에 조금이라도 호의적이거나 비판하지 않으면 대깨문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문재인을 향한 맹목적인 지지를 비판하는 호칭이 결국은 모든 것을 친문과 반문으로 나누는 또다른 진영논리에 쓰이게 된 것이다.

또 아무 근거도 없이 "xx하는(인) 놈=대깨문' 으로 쓰이는 걸로 보아 정치와 관련없는 욕으로 완전히 굳어졌다.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야당 지지자들이, 여당/정권 지지자들이나 나아가 일반인을 이유없이 몰아갈때 남용하는 점에서 박근혜때 심했던 일베몰이와 유사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몰아갈 커뮤니티로서의 성격은 디시에서의 근첩, 클첩이라는 단어들이 분담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블로그나 카페글 뿐만 아니라 뉴스댓글도 악성댓글에다가 시비글을 올리기도 한다. 축구팬싸움 사례 이런 현상은 대한민국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나라들도 일어난다. 한국이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어 더 눈에 띄고 변용이 많이 일어나는 거다. 같은 양당제에 대통령제인 미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또한 매카시즘의 연장선으로 대깨문을 공산주의자종북주의자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문재인이나 현 민주당에 대해 극렬한 지지를 보여주는 이들에 대한 멸칭이기에 공산주의자와 종북주의자와는 매우 다르다. 대깨문을 위시한 대한민국식 친민주당 리버럴 진영의 경우 공산주의자나 종북주의자에 비교적 유화적인 입장이지 일부 NL계 운동권을 제외하면 이들을 찬양하는 입장은 아니라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하기는 힘들다.

커뮤니티나 유튜브에 욕설로서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보니까 초등학생들이 느금마 대깨문을 패드립으로 쓴다는 게 뉴스로 나기도 했다. #

7. 관련 문서와 유의어

8. 반의어


[1] 그러나 유래 문단을 보면 알듯이 사실 여시 유행어에서 시작된 것이다.[2] 민주당 내 모임 '원칙과 상식' 등[3] 2021년 송영길 당시 민주당 대표가 대깨문을 비판하여 민주당에서 파장이 인 바 있었다.[4]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교수는 "홍위병처럼 최고위원들이 비주류 의원을 색출하자고 주장하고 개딸들이 호응하는 파시즘적 행태는 민주당 역사상 본 적이 없다. 대깨문, 그러니까 대가리가 깨저져도 문재인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팬덤이 오늘날 개딸의 팬덤을 가져왔고, 당의 합리적인 대응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문재인 청와대의 책임"이라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은 깨딸 파시즘 정당 - 한겨레[5] 이 단어도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털린 이후로 두산팬들에 대한 비하 단어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볼수 있다.[6] 본인의 신념만 그렇다면 그나마 모를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