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1:00:00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파일:전독시_기타_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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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등장인물(성좌 · 외전) · 설정(멸살법 ·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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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Three Ways to Survive in a Ruined World
파일:전독시_기타_멸살법.jpg
<colbgcolor=#010101,#fefefe><colcolor=#fefefe,#010101> 장르 현대 판타지, 성좌, 회귀, 아포칼립스
작가 tls123

1. 개요2. 상세3. 줄거리4. 등장인물5. 설정6. 떡밥7. 기타

[clearfix]

1. 개요

전지적 독자 시점》작중 모든 일의 발단이 되는 판타지 소설. 작중 대부분의 요소가 '이야기'로 귀결된다. 작중에선 주로 줄여서 멸살법이라 불린다. 영어로는 Three Ways to Survive in a Ruined World 줄여서 'Ways of Survival'. 김독자가 15살이 되던 해 12월에 연재가 시작되었고 14년차 되는 해에 완결과 함께 유료화가 시작되었다.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가tls123. 회귀자인 유중혁을 메인주인공으로 한다. 무려 한 화에 일반 소설 분량의 10배에 달하면서도 3149편이나 연재됐지만 100화를 넘길 시점부터 김독자 외엔 아무도 안 보는 소설이 됐다고 한다.[1] 그럼에도 그런 엄청난 분량을 꾸준히 연재하고 끝내 완결까지 낸, 작가의 근성이 돋보이는 작품.[2]

멸살법의 세계관에선 존재를 구성하는 건 해당 존재가 쌓아온 '이야기'이며, 작중 초월적인 존재들은 스스로를 유지하고 삶의 목적을 얻기 위해 이러한 이야기를 끝없이 갈구한다. 그런 그들에게 '도깨비'라 불리는 장사꾼 같은 존재들이 인간들을 쥐어짜내 얻은 이야기들을 보기 좋게 엮어 판매한다.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시련을 겪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며, 유일하게 모든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이 이야기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유일한 완독자인 김독자의 말에 따르면 아주 세세한 설정까지 쓸데없이 자세하게 서술해서 사람을 지치게 하면서[3] 정작 필요한 곳에선 묘사가 빈약하다.[4] 왜 인기가 없는지 알 만한 소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분명 500화 완결이라고 들었는데 3149화까지 연재되었으며 매년 "올해가 완결입니다." 해놓고 10년 동안 연재했다고.

작중에서 김독자만이 오직 이 소설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인물이며[5], 이 보상으로 작가 본인에게 텍본을 받았다. 이는 세계의 시나리오가 시작되며 일종의 능력처럼 귀속되어서 독자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에 텍본이 알아서 생기며 업데이트 또한 된다. 다만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해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사용하지 못한다[6].
또한 100화를 넘긴 시점에선 주인공인 김독자 정도밖에 보지 않는 망한 소설이었으나, 그래도 초반 50회 이전까지는 본 사람이 꽤 있었기 때문에 김독자처럼 미래의 지식을 활용하려는 다른 독자들, 본인을 <선지자들>이라 칭하는, 일명 '하차자'들이 등장하며 초반부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했다. 대부분 읽은 분량이 너무 적어서 시나리오가 중후반에 접어들자 밑천이 바닥 나 전부 나가떨어졌다. 그중에서도 극초반에 하차한 사람은 유중혁의 외형 묘사조차 긴가민가했을 정도.[7]

마찬가지로 웹소설이라는 장르, 시장의 메타표현도 자주 등장한다. 주인공 김독자는 웹소설을 좋아하던 독자로서 소설의 등장인물이 되었다는 설정, 즉 엑스트라 빙의물의 설정을 통해 스토리에 단순 개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자로서의 메타포, 나아가 작가, 등장인물로서의 메타적 묘사를 보여주곤 한다.

세계관 특성상 무협이나 판타지, 그 외 여러가지 요소들이 혼합되어 있는 것도 특징. 이중에선 무협의 기용도가 높은데, 작가의 전작을 보면 소재가 다를 뿐 무협 느낌이 진하고, 전독시도 작중에서 무림 세계의 비중이 높고 관련 스킬이 많다.

《SSSSS급 무한 회귀자》라는 표절작이 있다. 작가는 자신을 '참독자'라 칭하는 마지막 하차자이자 일명 첫 번째 사도.[스포일러]

10번째 시나리오가 끝난 이후엔 '계시록'이라고 불리며 어느 정도 소문이 퍼진 모양. 그럼에도 이 멸살법에 대한 내용은 최고 수준의 필터링이 걸리는 모양인지, 성좌나 도깨비마저 독자가 스마트폰으로 멸살법을 면전에서 대놓고 봐도 '빈 메모장을 본다'라는 식으로 이해한다. 또한 몇몇 하차자들에 의하면 멸살법의 등장인물은 현 상황이 소설 속의 이야기라고 설명해줘도 극심한 거부감만 느끼고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제4의 벽에 구멍이 생기면서 멸살법이라는 소설에 대해 성좌들이 알게되고, 등장인물들 또한 처음에는 현실부정[9](?)하며 자신이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라는 것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3. 줄거리

멸살법은 총 6번 수정되었다.[10]
  • (원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이제 몇 개는 잊어버렸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은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



    ―마지막 문장

    전독시의 첫 문구임과 동시에 끝 문구인데, 끝 문구에서는 추가된 문구가 있다. 끝 문구에서 추가된 내용은 '이것은, 단 한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로, 멸살법도 전독시도 오로지 김독자 하나만을 위해 쓰여진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준다.
  • 1차 수정본
    「그렇게, 유중혁의 네 번째 생이 시작되었다.」



    ―처음 문장

    1차 수정본은 유중혁의 4회차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간간히 김독자로 추정되는 '녀석'을 자주 회상한다. 멸살법의 1차 수정본이 나타나고, 4회차부터 시작하며, 김독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 것이 방증하는 사실은, 단 하나. 유중혁의 '3회차'는 실패했다.

    「현재 수정 중입니다. ㅠㅠ」



    ―마지막 문장

    아직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듯하다. 이 문장을 보면 2차 수정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 2차 수정본
  • 3차 수정본
    「눈을 떴을 때, 유중혁은 생각했다. ⋯⋯4회차로군.」



    ―처음 문장
  • 4차 수정본
  • 최종본
  • 최종수정본
    「그들은, 마침내 그녀가 쓴 결말에 도달했다.」



    ―마지막 문장

    집단회귀한 1865회차의 일행들이 최후의 벽앞에 도달하며 쓰여진 문장.

4. 등장인물

전독시의 등장인물 중 김독자, 한수영, 이길영, 유상아, 한명오, 선지자들과 사도들, 재환, 외전의 등장인물들[11] 제외하고 전부 멸살법 등장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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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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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떡밥

여러모로 본작의 가장 큰 떡밥 중 하나인데, 특히 이 멸살법을 쓴 작가가 다른 독자들이 다 하차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독자 덕분에 14년간 스토리를 연재했던 것도 그렇고.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멸살법을 현실로 개찬시킨 존재가 작가 본인인지 아닌지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지리란 점이다.

일단 지구의 시나리오가 시작되기 직전 작가가 독자에게 '공모전에 입상했다'라는 이야기를 한 걸 보면 작가는 그저 아이디어를 제공했을 뿐이고[12] 현실 개찬을 실행한 건 다른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작가는 '스타 스트림'의 최상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공모전은 일종의 비유이고 멸살법을 현실로 만든 존재가 작가 본인이 맞다면 성좌들과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절대적인 존재로서 진정으로 이라 불릴만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작가가 연재 사이트에서 쓰는 아이디인 'tls123'을 한글 자판으로 옮겨보면 '신123'이 나온다는 것도 어찌보면 떡밥.

===# 떡밥 회수 #===
4부에서 멸살법은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설정이 지나칠 정도로 세세하게 나온 것이나 결말이 빠져있는 것 모두 단순한 소설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유중혁의 일대기이기 때문.

5부에서 '스타 스트림'의 세계는 멸살법의 주인공 유중혁의 끝없는 회귀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에서 시궁창 같은 현실을 견딜 위안을 받던 어린 시절 김독자의 공상이 만들어낸 세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다만 정말 중딩 김독자의 공상만이 세계 창조의 비밀이라기에는 몇 가지 의문이 남는다.
  • 첫째, 김독자에게 멸살법 원작, 수정본의 텍본을 보내준 것은 누구인가.
  • 둘째, 1863회차까지의 유중혁의 대서사시가 완결난 것은 김독자가 스물 여덟 살 때로 어린시절 김독자가 완결까지의 이야기를 아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문제가 있다. '멸살법'의 작가 tls123 또한 스타 스트림의 세계와 무관하지 않다는 떡밥이 될 수도 있을 듯.

Epilogue 3. 작가의 말 (2)에서 'tls123'의 정체가 밝혀졌다. 자세한 것은 tls123제4의 벽 문서 참고

7. 기타

  • 김독자의 해석에 따르면, 작품 제목에서 '세 가지 방법'의 뜻은 회귀자 유중혁, 귀환자 장하영, 환생자 석가모니로 구성된 세 명의 주인공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메인 주인공은 유중혁이지만 저 둘도 각자 각 파트의 주인공 자리를 맡은 적이 있다.
    세 가지 방법을 좀 더 확대 해석하면, 회귀자 유중혁, 귀환자 장하영, 환생자 석가모니 전부 만나 동료로 삼거나 우호적으로 만들어야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 유중혁을 동료로 만들지 못하면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승리할 수 없고, 장하영을 동료로 만들지 못하면 벽을 모두 모으지 못 하고, 석가모니를 만나지 못하면 짧은 시간 내에 설화를 단련할 수 없다.
  • 위 김독자의 생각이 맞다면, 제목은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지만 사실은 세 가지가 아닌 네 가지다. 회귀자 유중혁, 귀환자 장하영, 환생자 석가모니,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김독자' 다.
  • 작품 평균 조회수는 1.9회, 평균 댓글 수는 1.08개이다.
  • 웹툰판 4화에서 나온 텍본의 모습으로 보아 김독자는 마루뷰어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참독충
  • 자매품?으로 폭망한 시나리오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라는 소설?도 존재한다. 한수영이 카이제닉스 제도에서 김독자를 기다리며 쓴 작품이다.
  • 거의 일일연재였지만 그래도 휴재가 없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일일연재였다면 멸살법이 13년 이상 연재했으니 적어도 3650편 이상이어야 맞은데 완결 당시 3149편이었으니 가끔 휴재가 있었는 듯. 독자의 언급으론 실제로 작가가 슬럼프도 왔었다고 하니 그때 휴재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 1화의 조회수는 1200대였지만, 10화가 지나면서 120으로 급감했고, 50화를 지나면서 12, 100화부터는 계속 1( 간혹 조회수가 2일때도 있었지만 실수로 들어왔을 거라고 함.)이었다고 한다.[2] 조석 작가의 마음의소리와 타이 기록이다.[3] 어룡 몬스터의 생태, 땅강아쥐의 사체 손질법, 악마종 '어둠 파수꾼'의 공격 패턴 등(...). 명계의 음식 맛은 12 페이지에 걸처 서술했다고 한다.[4] 명계 음식 맛은 12페이지에 걸쳐 서술해놓고 아주 중요한 정보인 타르타로스의 승강기 위치는 나오지 않는다(...)[5] 그의 어머니인 이수경도 내용만은 상당량 알고 있다. 독자가 이수경의 면회를 갈 때마다 할 얘기가 없어서 죽어라 멸살법 이야기만 했기 때문.[6] 아무 스마트폰에나 자동으로 텍본이 동기화 되기 때문에 누구의 폰을 써도 상관없다.[7] 다만 한 화가 평균 5만자(일반적인 웹소설의 10배)였다는 걸 고려하면 50화만 읽어도 우리가 전독시 본편을 완독한 수준의 분량을 읽은 셈이다. 비교대상이 김독자라서 그렇지 제법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스포일러] 사실 작가가 tls123 본인이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9] 이지혜의 경우 일주일 넘게 김독자와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정희원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10] (원본) -> 1차 수정본 -> 2차 수정본 -> 3차 수정본 -> 4차 수정본 -> 최종본 -> 최종수정본[11] 이학현, 지은유 등[12] 참고로 중간 작가인 1863회차의 한수영과 유중혁과의 거래를 보면, 1863회차의 한수영은 은밀한 모략가(유중혁)과의 계약 (유중혁을 죽이고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힘을 받는다는 내용의 거래.)을 지키려고 유중혁을 영원히 죽을 수 있게 해주는 대신 유중혁의 기억을 받았으며, 유중혁은 이 회차에서 동료들을 적으로 대했다. 이 거래로 보아 장하영이나 여러 한수영이 알지 못하는 소설속의 등장인물은 이 기억으로 알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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