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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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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현 만돌린의 음역대 |
전체적인 크기는 대략 60cm ~ 70cm 정도로, 일반적인 기타의 대략 2/3정도보다 약간 작은 크기이며, 콘서트 우쿨렐레와 거의 비슷하다. 프렛의 개수는 대개 17개에서 24개 정도로, 낮은 음을 내는 현과 높은 음을 내는 현 간의 프렛 개수 차이가 있는 경우도 많다.
2. 역사
| 1680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만돌린 | 안토니오 비발디가 작곡한 만돌린 협주곡 (Mandolin Concerto in C Major, RV 425: I. Allegro) |
현대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뒤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형태의 나폴리식 보울백 만돌린은 1835년 이탈리아의 파스콸레 비나차(Pasquale Vinaccia)가 개발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그는 거트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만돌린에 강철 재질의 현을 도입하였고, 기계식 튜닝 패그를 장착하였으며, 바디의 형태 또한 뒤로 훨씬 불룩하게 튀어나오도록 개량하여 더욱 큰 음량과 공명을 가지도록 개량하였다. 그가 개발한 이 나폴리식 만돌린은 이후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에 수많은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북미로 전파되었고, 미국의 각 가정에 보급된다.
19세기 후반에는 깁슨[1]의 설립자 오빌 깁슨에 의해 뒷판이 비교적 평평하도록 개량된 플랫 만돌린이 등장하였으며, 이 플랫 만돌린은 블루그래스, 컨트리 뮤직, 포크 음악, 재즈 등에 두루 사용되며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악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3. 특징
| 만돌린 협주곡 연주 (안토니오 비발디 - RV 532, 두 대의 만돌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 만돌린 민요 연주 (이탈리아 가곡 - 오 솔레 미오) |
| 블루그래스 밴드에서 연주된 만돌린 (Bill Monroe & The Bluegrass Boys - Southern Flavor) | 록 밴드에서 연주된 만돌린 (R.E.M. - Losing My Religion) |
음색은 스케일(음장)이 짧고, 울림통의 크기가 기타나 첼로 등 더욱 체급이 큰 악기들에 비하면 확실히 작은 편이기에 어쿠스틱한 울림이 있는 편이기는 하나, 동시에 고음역대가 강조되는 통통거리는 음색이다. 구조상 하이 프렛으로 갈수록 프렛의 간격이 작아지며, 음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
기타같은 여타 현악기들과의 차이점으로, 특유의 작은 울림통 크기와 짧은 서스테인을 극복하기 위해 한 쌍의 현을 총 4쌍 배치하여 총 8개의 현을 사용하는 구조를 가지는데, 서로 한 쌍을 이루는 두 현은 유니즌[3]으로 조율하여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체급 치고는 그래도 긴 서스테인[4]을 지니게 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유의 합창하는 듯한 음색[5]을 지니게 되었는데, 만돌린 특유의 사운드는 여기서 나오게 된다. 이 특유의 복현 구조로 트레몰로(떨림음) 표현에 적합하며, 현의 울림 자체가 길게 지속되지 않는 악기이기 때문에 트레몰로를 이용해서 음의 길이를 늘리는 방식으로 연주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점이 주법 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연주는 피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간혹 손가락을 사용하여 연주하기도 한다. 여타 발현악기들이 다 그렇듯, 손가락을 사용하면 더욱 부드러운 음색의 소리가 나온다.
간혹 우쿨렐레를 먼저 연주하다가 만돌린에 입문한 사람들은 우쿨렐레 튜닝인 A, E, C, G로 튜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우쿨렐레에서 사용하던 코드폼이나 스케일을 그대로 적용해서 쓸 수 있기에 제법 많은 연주자들이 이렇게 튜닝해서 연주한다.
전체 현의 장력은 미디엄 게이지 스트링(010 게이지) 세트를 기준으로 대략 60kg 중반 정도로, 일반적인 어쿠스틱 기타보다 약 10kg정도 더 작은 편이나, 스케일이 일반적인 기타의 대략 1/2에 불과하기 때문에 넥이 뒤틀리는 등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과거 생산된 만돌린들은 넥의 변형을 방지해주는 트러스로드[6]가 삽입되지 않거나, 내부에 작은 보강용 금속 막대 정도만을 삽입하여 생산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근래 생산되는 만돌린들은 대부분 조정이 가능한 트러스로드를 삽입하여 제작하는 추세이다.
주로 블루그래스, 컨트리 뮤직 등에서 코드와 퍼커시브한 스트로크를 넣어주기 위해 연주되는 경우가 많으나, 멜로디를 연주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위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 만돌리니스트 빌 먼로(Bill Monroe)가 이러한 멜로디 중심의 만돌린 연주를 지향하던 연주자로 매우 유명한 편이다. 록 음악에서도 간혹 연주되는데, 레드 제플린의 The Battle of Evermore에서도 만돌린 연주를 들어볼 수 있으며[7], R.E.M.의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Losing My Religion에서도 특유의 만돌린 리프를 들어볼 수 있다.
4. 종류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바로크 시대연주에 쓰이는 12현 밀라노식 만돌린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8현 나폴리식 만돌린이다.아래 설명할 보울 백 만돌린과 플랫 만돌린은 8현 나폴리식 만돌린에 들어간다.
4.1. 밀라노식(롬바르디안) 만돌린
현 구성은 12현으로, 복현 6코스이다. 조율은 가장 가는 줄부터 G, B, E, A, D, G로 한다. 즉 나폴리식에서 두 쌍의 줄을 더 끼운 형태이다.바로크 시대의 현악기답게 넥은 짧고, 바이올린족 악기들 처럼 프렛은 없으며, 류트처럼 탈착이 가능한 프렛을 사용하여 연주하기도 한다. 현은 클래식 기타처럼 거트현 혹은 나일론을 쓴다. 울림통도 작고 나폴리식보다 소리가 더 가볍고 부드럽다. 비슷한 시기의 다른 현악기인 류트처럼 사운드 홀에 매우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경우가 많다.
4.2. 나폴리식 만돌린
4.2.1. 보울백 만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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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시번에서 제작된 보울백 만돌린 (1910년대) |
보울백 만돌린의 상판은 어쿠스틱 기타와 마찬가지로 얇게 가공한 스프루스(가문비나무)로 많이 제작되며, 뒷부분은 여러 장의 나무 조각들을 수증기나 열로 구부린 뒤 이어붙여 완만한 아치형을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하며, 주로 메이플(단풍나무)나 로즈우드(자단나무)가 많이 사용된다. 스트링은 금속으로 된 것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튜닝은 굵은 스트링부터 G, D, A, E 순으로 튜닝하는데, 이는 복현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바이올린의 튜닝과 완전히 동일하다.[9]
배음이 플랫 만돌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전통적인 음악이나 반주 등에 적합하다.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때 쓰이기도 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민속악기로도 쓰이는데, 이탈리아 민속음악이라든가, 과거 베네치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크레타에서도 만돌린을 주된 반주악기로 많이 사용한다. 간혹 포크 음악이나 컨트리 뮤직 등을 연주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나, 블루그래스, 컨트리 뮤직에는 아래의 플랫 만돌린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보울백 만돌린으로도 속주를 할 수는 있지만 아치형으로 튀어나온 뒷판 탓에 약간 불편한 편이다.
보울백 만돌린은 과거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수요가 있었고, 제법 널리 연주되기도 하였으나, 우쿨렐레가 더 작고 가벼운 무게, 유지 보수의 난이도 및 보관의 간편함[10]으로 대중화된 이후로는 수요가 제법 줄어들었으며, 현재 국내에서 보울백 만돌린을 연주하는 계층은 주로 50대 ~ 60대의 중, 노년 악기 인구들이다. 그래서인지 시, 도청 문화센터 및 교회 등에서 중노년 인구의 교육용, 음악치료용 악기로 많이 연주되는 편이며, 만돌린 오케스트라나 앙상블 형태로 공연되기도 한다.[11]
보울백 만돌린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중고로 판매되는 매물들을 구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추천된다. 중고 악기가 내키지 않는다면 국내에서 보울백 만돌린을 제작하는 공방도 여전히 몇 곳이 남아있으니 이곳에서 악기를 구해도 되고, 몇몇 오래된 악기사들에는 여전히 소수나마 재고가 남아있으므로 이런 곳에서 악기를 구해도 된다. 본인이 해외 직구를 할 지식이 있다면 이탈리아나 미국, 일본 등지에서 생산된 골동품 만돌린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뒤 악기사에서 수리하여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4.2.2. 플랫 만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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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슨에서 제작된 플랫 만돌린[12] (1910년대 ~ 1920년대) | |
구형 사운드 홀을 가진 악기들은 조금 더 전통적인 울림을 가지고 있고, 상판을 뒤집어 보았을 때 톤 브레이싱이 기타처럼 X자 모양 혹은 홀 바로 밑에 =자 모양으로 들어가 있다. 음을 잡고 튕길 때 F홀 악기보다 툭툭거리는 소리가 덜 나온다. 소리 자체는 간단히 말해 더 친숙하고, 따뜻하며, 열린 음색이다. 구형 홀 악기가 무난하고 부드러운 멜로디를 연주하기 좋다면 F홀 악기들은 좀 더 테크니컬하고 에지있는 연주를 하기에 좋다. F홀을 가진 악기들은 유럽 기타에서 파생된, 바이올린과 비슷한 느낌이다. 소리도 구형 사운드홀보다 시원한 느낌이 나고 음량도 더 크다. 모든 현에서 뮤트가 구형 홀 악기보다 잘 되어 연주 중간중간에 포인트로 챱을 넣기도 좋다.
보울백 만돌린에 비해 비교적 납작한 바디에 위 아래가 약간 튀어나온 형태의 플랫 만돌린은 깁슨의 설립자 오빌 깁슨이 개발하여 1898년 특허를 냈으며, F스타일 만돌린, 특히 F-5 만돌린은 깁슨의 빌더 겸 악기 디자이너였던 로이드 로어(Lloyd Loar)가 1922년에 개발하여 발표하였다. F-5 만돌린은 플랫 만돌린 중에서도 가장 큰 인지도를 지닌 모델로, 1920년대 초에 생산된 속칭 로이드 로어 F-5 만돌린은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명품 중의 명품으로 취급된다. (관련 영상)
4.2.3. 일렉트릭 만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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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더에서 제작된 일렉트릭 만돌린 (1966년) |
해당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울림통이 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만돌린에 픽업을 장착한 경우도 있고, 아예 내부에 울림통 없이 픽업만으로 현의 울림을 증폭하는 형태가 있다. 일반적인 만돌린처럼 8현에 복현 구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복현을 과감하게 없애고 4현 구성만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드물게 5현 사양으로 나오는 일렉트릭 만돌린도 있는데, 이 경우 low C 현을 추가하여 C, G, D, A, E 순으로 튜닝한다.
일렉트릭 만돌린으로 유명한 브랜드로는 일렉트릭 기타 및 베이스 기타로 잘 알려진 펜더가 있는데, 가장 먼저 일렉트릭 만돌린을 양산 판매했던 브랜드 중 하나이다. 현재는 이스트우드, 에피폰같은 다른 브랜드들에서도 다양한 사양의 일렉트릭 만돌린을 생산하고 있다.
4.3. 그 외 관련 악기들
역사가 매우 긴 악기인 만큼, 다양한 파생 악기들이 있다.4.3.1. 만돌라 (Mandola)
| 전통적인 형태의 만돌라 전통적인 나폴리식 만돌린과는 바디 모양이 조금 다르다. | 1924년에 제작된 깁슨 H-5 만돌라 F-5 플랫 만돌린과 유사한 모습이나 크기가 조금 더 크다. |
4.3.2. 옥타브 만돌린 (Octave Mandolin)
| Duff의 F스타일 옥타브 만돌린 전형적인 F 스타일 플랫 만돌린의 바디 형태를 채용하였다. | Octolindo의 F Model 옥타브 만돌린 어쿠스틱 기타와 유사한 바디 형태를 채용하였다. |
악기의 크기가 커진 만큼 중저음이 더욱 강조되는 음색이 나오며, 전통적인 만돌린의 바디 모양이 아닌, 어쿠스틱 기타 형태로 제작되는 모델들의 경우, 사운드홀의 모양, 브릿지의 형태, 바디의 구조 등이 어쿠스틱 기타에 더욱 가깝기에 실제로도 거의 동일한 음색이 나온다.
4.3.3. 만도첼로 (Mandocello)
| Weber의 만도첼로 연주한 곡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BWV 1007 프렐류드이다. | Gold Tone의 일렉트릭 만도첼로 재즈에 주로 사용되는 아치 탑 일렉트릭 기타의 형태로 개량된 만도첼로이다. |
물론 이것도 위의 옥타브 만돌린처럼 현대적인 플랫 탑/라운드 홀 어쿠스틱 기타처럼 개량된 형태의 제품이 존재한다. (이스트만의 MDC804 만도첼로)
4.3.4. 베이스 만돌린 (Bass Mandolin)
| 1920년에 제작된 깁슨 만도-베이스 만도-베이스는 세계 최초로 프렛을 장착한 양산 베이스 현악기이기도 하다. | 만돌린과의 협연에서의 베이스 만돌린 |
1800년대 후반 ~ 1920년대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던 만돌린 오케스트라에서 베이스 음역대를 담당하기 위해 고안된 악기였으나, 만돌린 오케스트라의 인기가 빠르게 사그라들면서 1940년대 이후로는 생산이 그대로 끊겨버린, 사실상 도태된 악기가 되었다. 바디 형태를 제외하면 원본이 되는 콘트라베이스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 없는데다, 1950년대 이후로는 베이스 기타가 대중화되면서 사용할 이유가 없어져 버린 것이 도태의 가장 큰 이유이며, 영세 브랜드나 공방을 통해서 소량이나마 계속해서 양산, 제작이 이뤄지고 있는 나머지 만돌린족 악기들과 비교하면 이쪽은 개인 단위에서 제작되는 경우조차 보기 힘들 정도로 희귀하다.
5. 국내 연주자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연주자(국악/클래식 이외)#s-4.9|4.9]]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연주자(국악/클래식 이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그 외
- 애초에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었고, 이후로도 밀라노식, 나폴리식이라는 분류에서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에서 많이 쓰인 악기다. 때문에 근현대 이탈리아, 특히 중남부 시골을 배경으로 하는 매체에서 만돌린 선율이 흘러나오는 것은 일종의 클리셰가 되었다. 이탈리아인들도 지겹다고 할 정도.
- 세계적인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제조사인 깁슨은 원래 만돌린을 만들던 회사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레스폴이나 재즈용 아치탑 기타 등 지금까지도 생산되는 다양한 모델들에 만돌린을 만들던 시대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 '코렐리의 만돌린'(Captain Corelli's Mandolin)(2001)이라는 소설 원작 영화가 있다.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그리스 침공을 배경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만돌린의 명수인 이탈리아 군인 안토니오 코렐리 대위 역을 맡았다.
- 러시아의 발랄라이카처럼 여러 크기와 음역으로 개량되었기 때문에 만돌린으로만, 혹은 만돌린이 중심이 되도록 구성한 만돌린 오케스트라-독일어로는 추프오케스터(Zupforchester)-도 있다. 흔히 가장 높은 음역인 기본 만돌린이 두 파트로 갈라져 일반 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 역할을 하고, 중음역에 특화되도록 개량된 만돌라(Mandola)가 비올라에, 중저음역 위주로 개량된 만도첼로(Mandocello)가 첼로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기타(클래식 기타)가 추가되고 저음역은 콘트라베이스가 활 없이 피치카토 주법으로 맡는다.[14][15]
이 형태의 악단은 특히 20세기 초반~중반에 이탈리아를 위시한 중부 유럽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했고, 일본에도 전해져 타케이 모리시게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만돌린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활동했다. 하지만 2차대전 후 급속히 쇠퇴했고, 1950~60년대에는 나라 당 불과 몇 개 단체만 간신히 연명하는 수준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아마추어 그룹을 중심으로 리바이벌되고 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의 최종보스 퍼니 밸런타인의 아내인 스칼렛 밸런타인은 퍼니 밸런타인이 마을 축제에서 춤추던 도중 만돌린 위로 올라가서 발로 모차르트의 곡을 연주하는 장면에 반해서 결혼했다고 한다.
- 그 외에 다양한 채칼이 부착되어 과일이나 야채 등을 원하는 크기와 모양과 두께로 썰어주는 주방 도구도 만돌린이라고 한다.#
[1] 설립 당시에는 만돌린 제작이 주 사업이었으나, 현재는 어쿠스틱 기타 및 일렉트릭 기타로 훨씬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Gibson 문서 참조.[2] 간혹 만돌린의 조율법을 설명할 때 기타 튜닝(E, A, D, G, B, e)을 반대로 뒤집은 것과 거의 같다고 설명하기도 한다.[3] 동일한 옥타브의 동일한 음[4] 물론 체급에 '비해서' 길다는 것이지, 기타 등 다른 악기들과 비교하면 서스테인은 대단히 짧은 편이다.[5] 같은 음으로 조율된 두 현이 미세하게 다른 음으로 울리면서 이런 합창하는 음색이 나오게 된다.[6] 현의 장력이나 기타 온습도의 영향에 의한 넥의 변형을 방지해거나 보정해주는 금속 막대기이다.[7] 지미 페이지는 과거 이 곡을 라이브로 연주할 때 만돌린과 기타 넥이 모두 달린 더블 넥 기타를 사용하기도 했다. 1994년 라이브[8]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영어 [oʊ\] 발음을 ㅗ로 적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예: note [noʊt\] 노트) bowl [boʊl\]도 '볼'로 표기된다.[9] 6현 기타의 가장 얇은 위 네 개 스트링의 튜닝을 뒤집어놓은 것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10] 보울백 만돌린은 그 특성상 뒷판이 불룩 튀어나왔다는 점 때문에 부피가 비교적 크고, 보관도 까다로운 편이다.[11]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개업한지 제법 시간이 된 오래된 악기점들은 대부분 보울백 만돌린의 수리나 셋업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12] 좌측부터 A-2 만돌린, F-4 만돌린이다.[13] 주로 마그네틱 픽업이 사용된다.[14] 저음역 위주로 개량한 만도베이스가 있기는 하나 공명현이 없으며 크기가 적정 크기보다 작아 소리가 너무 작기에 사실상 도태되고 말았다. 다만 일부 변형은 공명현이 있다.그래도 대다수는 공명현이 없다[15] 만도베이스의 적정 길이는 130~140cm이나 현재 만도베이스의 길이는 겨우 110cm이다. 다만 너무 커지면 연주자가 연주하기 힘들어지기에 공명현이 들어가는게 훨씬 나아보인다.[16] 만돌린이 그렇게 튼튼한 재질이 아니라 둔기로서는 부적합하고, 실제로 이걸로 머리를 때렸음에도 치명상을 입히지는 못했지만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피해자가 충격으로 심장 발작을 일으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