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1:39:32

마라톤 트릴로지

마라톤(게임)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개발 중인 시리즈 최신작에 대한 내용은 MARATHON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번지 로고.svg파일:번지 로고(화이트).png
번지 주요 게임
{{{#!wiki style="margin:0 -10px -5px; color:#333,#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시리즈 목록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480px-Marathon.png파일:마라톤 아이콘.png
마라톤 트릴로지
파일:번지 미스.jpg
미스 시리즈(1997~1998)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0px-Halo_logo.svg.png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Halo2010.png
헤일로 시리즈(2001~2010)
파일:Destiny_icon_Black.png파일:데스티니 로고 .jpg
데스티니 시리즈
단독 작품
Pathways into Darkness오니
}}}}}}}}} ||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994년 발매'''

파일:마라톤 아이콘.png
마라톤 트릴로지
MARATHON TRILOGY
파일:마라톤 커버.jpg
개발 번지
유통
플랫폼 Mac OS | iOS | Windows 95[듀랜달] | 애플 피핀 | Xbox 360[듀랜달]
장르 1인칭 슈팅 게임, 밀리터리 SF
출시 마라톤
Mac OS | 1994년 12월 21일
iOS | 2011년 7월 7일

마라톤 2: 듀랜달
Mac OS | 1995년 11월 24일
Windows 95 | 1996년 9월 20일
Xbox 360 | 2007년 8월 1일
iOS | 2011년 12월 1일

마라톤 인피니티
Mac OS | 1996년 9월 15일
iOS | 2012년 5월 23일
엔진 마라톤 엔진[3]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듀랜달][5]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듀랜달]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7]

1. 개요2. 특징3. 작품 목록4. 헤일로 시리즈와의 관계5. 스토리6. 등장인물7. 세력
7.1. 적 목록
8. 연대기9. 무기10. 지역11.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480px-Marathon.png파일:마라톤 아이콘.png

Somewhere in the heavens... They are waiting.
천국의 어딘가에서... 그들이 기다리고 있다.

헤일로 시리즈데스티니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가 개발한 FPS 시리즈. 1994년 12월 21일 출시. 매킨토시 전용으로만 나왔지만[8] PC용으로도 일부 컨버전되었으며 시리즈 2편인 마라톤: 듀랜달이 '마라톤: 시빌리언 X'라는 제목으로 1997년 경수미디어를 통해 국내에 정발된 적도 있었다. 애플 맥 플랫폼과 대부분의 설계를 공유하던 애플 피핀 게임 콘솔의 간판 타이틀로도 나왔지만 이 게임 콘솔이 애플 최악의 흑역사 중 하나인지라 애플에서는 거론조차 안 한다.

2. 특징

파일:external/marathon.sourceforge.net/m2_title.png
파일:attachment/marathonbungie.jpg
마라톤 2: 듀랜달의 스크린샷
번지의 전작인 Pathways into Darkness의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으로, 전작에 있었던 하드코어한 요소들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당대의 게임들처럼 액션과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다.

당시의 게임 기술로 머나먼 외계 행성의 낯선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해 낸 것이 포인트. 그리고 을 비롯한 당시 FPS 게임들은 스토리는 대충 집어치우고 게임플레이에만 집중한 반면, 마라톤은 게임 내 획득할 수있는 데이터로그들을 통해 깊이 있는 스토리를 완성해 냈다.[9] 현재의 게임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치밀하고 방대한 스토리를 보여준다.[10]

의외로 둠을 포함한 동시대의 FPS보다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 공격을 받으면 후퇴하는 적이라던가 심지어 장거리 공격을 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거리를 두는 적이 있다. 물론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는 NPC 등 시대상 한계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 당시에 이런 인공지능을 구현한 것 자체가 대단했다.

그리고 90년대 FPS답게 2.5D 그래픽이지만, 맥의 특성상 미려한 고해상도 그래픽이고, 당시로서는 선구적인 몇가지 요소[11]들도 있었기 때문에 매킨토시 FPS 게임의 자존심이었다. 현재 헤일로 시리즈가 MS 진영의 콘솔을 대표하는 게임 브랜드 중 하나라는걸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그리고 후일에 나올 퀘이크듀크 뉴켐 3D, 하프라이프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은 물론이고 하술하듯 제작사의 대표작인 헤일로 시리즈데스티니 시리즈의 토대가 되었다. 특히 적과 아군이 표시되는 레이어등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를 포함한 여러 요소들이 헤일로 시리즈에 많이 녹아있다. 심지어는 헤일로의 오드볼도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었다! 그만큼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친 셈.

다만 게임계에 커다란 획을 그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종으로 이식된 듀랜달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가 매킨토시 독점으로 나온 작품이어서 그런지 인지도가 부족한 편이다.

3. 작품 목록

클래식 트릴로지
* 마라톤 (Marathon, 1994)
1994년 12월에 출시된 시리즈 첫 작품. FPS 게임 최초로 높낮이와 재장전을 도입해서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텍스트 로그를 통한 치밀한 스토리를 도입해서 동시기에 나온 둠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만 복잡하고 어두운 맵은 지적받았다. 이 점은 후속작인 듀랜달에서 개선된다.
  • 마라톤 2: 듀랜달 (Marathon2: Durnadal, 1995)
    마라톤의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스케일 커지고 샷건이 시리즈 최초로 나왔다. 그리고 높낮이에 따라 무기의 각도가 달라지고 그래픽이 깔끔해지고 불편했던 UI가 대폭 변경되었으며 수중에서 수영할 수 있게 되었다. 몇몇 스테이지의 몽환적인 배경과 그 느낌을 돋궈주는 황량하고 웅장한 모래바람 소리가 추가된 것도 큰 특징. 그리고 이전에 적들에게 무력하게 끔살당하기만 하던 밥들이 이번에는 권총으로 무장한 채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거기에다가 본작부터 크레이그 멀린즈[12]가 참여함으로서 일러스트 자체도 초현실적이고 극사실적으로 바뀌었다. 지금 나오는 게임들의 일러스트와 비교해봐도 끓리지 않을 정도.
    당시에 나온 다른 FPS 게임에 없었던 이런 획기적인 특징들 때문에 시리즈 중에서 제일 큰 인기를 끌었고 이러한 인기를 힘입어 시리즈 최초로 윈도우 95 이식판이 나왔다. 단 맵이 전체적으로 밝아지다 보니 전작에 있었던 공포감이 사라졌다는 비판도 받았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윈도우 95XBOX360 라이브 아케이드로 이식된 작품이다. 심지어 엑박 버전은 한글화가 되어있다. 게임의 난이도는 다른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편이고 특히 도전과제 따내기가 쉽지 않다.(모든 터미널을 찾는 도전과제는 숨겨진 터미널까지 포함된다).
  • 마라톤 인피니티 (Marathon Infinity, 1996)
    클래식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다. 전편에서 공포감이 줄어들었다는 비판을 의식해서 어두운 맵들이 빈번하게 나온다. 그리고 전작에서 아군으로 등장했던 밥들이 이번에는 일부 챕터에 한해서 적으로 나온다.
    스토리도 시리즈 중에서 제일 난해하고 코즈믹 호러 요소가 강한 편이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이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오고 있다. 당시 듀크 뉴켐 3D퀘이크를 포함한 FPS 게임들이 스토리가 단순하던 것과 정반대인 부분.
    다만 그래픽과 게임성이 전작인 듀랜달과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어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리런치

* MARATHON

4. 헤일로 시리즈와의 관계

사실 헤일로 시리즈가 본래 마라톤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던 만큼 그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헤일로 팬들도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익숙해할 정도. 아래는 그 예시들이다.
  • 주인공이 속한 세력인 UESC는 UNSC처럼 전 우주에 패권을 끼치는 국제 조직이고 본거지를 지구에 두고 있다.
  • MIDA는 반란군처럼 콜로니를 거점에 둔 반정부세력이다.
  • 주인공은 마스터 치프처럼 초록색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무뚝뚝한 강화 군인이라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게다가 주인공은 설정상 묠니르 마크 4 사이보그라는 배틀로이드다. 헤일로 시리즈의 스파르탄묠니르 전투복에 영향을 주었다. 공교롭게도 치프가 입고있는 전투복은 묠니르 마크 5다. 이 정도면 그냥 노렸다고 볼 수 밖에 없다.
  • 인공지능이 주인공을 조력하다가 광기를 겪은 후 신이 되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듀랜달과 코타나.
  • MA 어설트 라이플의 일종인 MA75 어설트 라이플이 등장한다. 물론 헤일로처럼 성능은 형편없는 편이다.(...)
  • 헌터라는 동명의 적이 등장하고 본작처럼 전신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 단 죽이기 까다로운 헤일로 시리즈의 헌터에 비하면 죽이기 쉬운 편이다.
  • 처음으로 오드볼을 선보였다. 이후 헤일로에서 다시 선보인다.
  • 광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단 마라톤의 광기는 무려 5단계나 있다.
  • 적과 아군을 표시하는 레이더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 포어라는 외계 종족이 본작의 주적으로 등장하는데 여러 종족을 노예로 삼는다는 사악한 외계 종족이라는 점에서 코버넌트와 상당히 비슷하다.
이렇듯 마라톤 트릴로지가 헤일로 시리즈에 끼친 영향은 어마무시한 편이다. 사실상 헤일로 시리즈의 원형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번지조차도 헤일로가 마라톤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것을 인정했을 정도. 심지어 헤일로 시리즈의 새로운 개발사가 된 343도 마라톤의 요소들을 후속작에 집어넣고 있다.

5. 스토리

2794년, 타우 세티 IV의 식민지에서 출발하던 UESC 마라톤이 다른 종족들을 노예로 삼는 악랄한 외계 종족, 포어(Pfhor)[13]에게 습격당하고 보안 요원인 주인공이 듀랜달이라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으며[14] 마라톤을 습격한 포어와 맞서싸우고 승무원들을 보호하는 게 1편의 스토리다.
이로 부터 17년이 흐른 후, 르오원(Lh'owon) 행성에서[15] 주인공과 듀랜달이 UESC의 지원을 받으며 포어의 지구 침공 계획을 막고 스핏(S'pht)[16]을 해방시키는 게 2편의 주요 스토리다.
그리고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인피니티의 주요 스토리는 포어가 자로의 기술로 만들어진 무기인 트리짐으로 르오원을 파괴하다가 은하계를 위협하는 혼돈의 존재인 W'rkncacnter가 방출되고 주인공이 듀랜달의 조력을 받아 여러 타임라인들을 다녀오면서 이를 막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6. 등장인물

  • 묠니르 정찰병 54번 (Mjolnir Recon number 54)
    파일:마라톤 주인공.jpg
    본작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보안요원, 사이보그 혹은 해병으로 불린다. 수세기 전에 UESC가 전사한 병사의 시신을 자로의 기술을 이용해 만든 전투용 사이보그인 배틀로이드로, 이 때문인지 몰라도 감정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정상인이라면 경악할 폭력적인 행위를 할 수 있다. 오죽하면 듀랜달이 그를 "훌륭한 살인 기계"로 비꼴 정도다. 즉 인공지능이 봐도 폭력적인 인물이란 셈. 사고방식도 일반인과 다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캐릭터의 특징 일부는 마스터 치프수호자에 큰 영향을 주었다.[17]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이후 삼부작의 완결작인 인피니티에서는 포어가 스핏의 모성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봉인이 해제된 W'rkncacnter를 막기 위해 여러 타임라인을 다녀온다. 그러면서 그는 자로의 기술 부작용으로 기괴한 꿈을 꾸게 되고 포어의 트피어 제독의 강요로 포어의 앞잡이가 되어 르오원으로 피신한 밥들을 학살하게 된다. 이와 같은 산전수전을 겪은 끝에 현실 조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번지의 전작인 Pathways into Darkness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라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실제로도 듀랜달은 그를 오래 전에 죽은 인간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다가 그가 꾼 꿈이 PiD의 주인공이 겪은 사건과 동일하기 때문.[18]}}}
파일:데스티니 마라톤 장식.webp
여담으로 그의 의상은 데스티니 가디언즈번지 30주년 팩에서 '데이모스 태생'이라는 이름의 헌터 방어구 장식으로 등장했다.[19][20] 영원의 도전을 반복플레이 하는 것으로 이상한 호의 10등급을 달성해야 전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이 상당 부분 간지나게 리파인되었고 이 때문에 팬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 릴라 (Leela)
    초반에 주인공을 서포트 해주는 UESC 마라톤의 인공지능으로 주인공에게 브리핑해준다. 그러면서 듀랜달이 이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 아닌가 의심하다가 포어에게 붙잡혀 해체당하는 수모를 겪게된다. 그녀가 퇴장한 이후 듀랜달이 대신 나서서 주인공을 서포트한다. 이름의 유래는 닥터후릴라로 보인다.
  • 듀랜달 (Durandal)
    파일:마라톤 듀랜달.png
    Escape will make me God.

    탈출은 날 신으로 만들 거야.

    UESC 마라톤의 인공지능이자 사실상 본작의 진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존재다. 마라톤의 생명 유지 장치, 주방 같은 선박의 자율 기능을 담당했다. 그러다가 광기를 겪고 사고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수명이 우주보다 길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신이 되서 멸망하지 않는 우주를 창조하는 계획을 꾸민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포어의 함선을 강탈하기로 결심하고 그들이 UESC 마라톤을 습격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포어에게 포획된 릴라를 대신해 플레이어를 서포트한다. 인간들에 대해서는 게으른 존재들이라며 경멸하지만 그것 말고는 별다른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인류를 구해주려고 한다. 이유는 인간이 다루기 편해서인 것 같다고(…) 덤으로 상당히 철학적인 말도 많이 하는 편이다.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인피니티에서 2편처럼 죽음을 맞이하지만 사이보그의 활약으로 토트와 동화된다. 하지만 결말부에 이르러서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계획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결국 주인공과 함께 우주의 멸망을 겪게 된다. 이때 듀랜달이 주인공의 정체를 깨닫고 체념하는 텍스트가 나온다. 여러모로 같은 제작사의 코타나와 행보가 유사하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도 살짝 언급된다.}}}
  • 타이코 (Tycho)
    I AM TYCHO! I shall destroy Durandal.

    나는 타이코다! 나는 듀랜달을 파괴하고 말 것이다!

    듀랜달과 릴라처럼 UESC 마라톤의 인공지능이며 함선의 과학 및 네트워크 설계를 담당했다. 마라톤이 포어에게 습격당하는 과정에서 파괴된 줄 알았으나 사실 포어에 의해 개조당했으며 이때 광기를 겪고 분노에 미친 모습을 보여준다.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인피니티에서는 포어를 배신하고 자기 목적을 위해 주인공을 이용한다.[21] 하지만 이 행보로 인해 포어에게 단단히 찍히고 그들에게 포획당한다. 막바지에 주인공이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자 공포에 빠지게 된다. 여러모로 입체적인 모습을 보이는 듀랜달과 달리 이쪽은 진짜 악당에 가까운 인공지능이다. 이름의 어원은 천문학자 튀코 브라헤로 보인다.}}}
  • 베른하르트 슈트라우스 (Bernhard Strauss)
    마라톤의 승무원인 동시에 듀랜달과 타이코를 창조한 인물이다. 듀랜달이 광기를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함선에 이식하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 배틀로이드 아홉 대를 탑승시킨 장본인이다. 이후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뭐 때문에 사망했는지 불명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MIDA 소형 도구의 지식에 의하면 25세기에 사망하고 함선에 실린 듯하다.
  • 밥 (BOB)
    UESC 마라톤의 승무원들. 함선에 태어났다고 해서 Born On Board, 즉 BOB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1편에서는 비무장이었지만 2, 3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무장하고 주인공을 돕는다. 밥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플레이어를 반역자로 간주해 대미지가 센 공격을 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인피니티에서는 베큠 밥이라는 우주복을 착용한 변종이 등장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챕터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하지만 어떤 챕터에서는 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포어에서 밥들을 납치해서 만든 인간폭탄 시뮬라크럼이 존재하며 이들은 "Frog blast the vent core!"라는 대사를 외치며 플레이어에게 접근해 자폭한다. 모든 시뮬라크럼은 초록색 제복을 갖추고 있는데 이 때문에 초록색 제복을 입은 밥들은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제복을 벗고 알몸으로 돌아다녔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밥들은 게임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바로 FPS 게임 최초로 등장한 인간형 아군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당시 인공지능의 한계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의 앞을 막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하는 편이다. 인피니티에서 적으로 나온 것도 이러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목소리 톤이 높으면서 뭔가 어눌한것도 특징. 단 베큠 밥의 경우에는 기존의 밥보다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 로버트 블레이크 (Robert Blake)
    파일:M2 로버트 블레이크.webp
    타우 세티 IV의 엔지니어로 군대를 지휘해 Pfhor에게 대항하고 있었으며 2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주인공이 듀랜달을 파괴한 직후에 Pfhor에게 납치되자 그를 구해주고 서포트해준다. 나중에 Pfhor에게 패배할 기미를 보이자 주인공에게 고대 S'pht 인공지능을 가동시켜달라고 메세지를 보낸다. 모델은 번지의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 프로그래머인 제이슨 존스다.[22] 여담으로 로버트의 애칭이 밥이다.(...) 즉 그도 밥이라는 것.
  • 토트 (Thoth)
    자로가 개발하고 S'pht'kr에게 건내준 고대 인공지능으로 미스테리하고 강력한 존재다. 로버트 블레이크가 그를 연구하고 있었으며 블레이크의 부탁을 받은 플레이어에게 가동된다. 유래는 고대 이집트의 신 토트로 보인다.
  • 트피어 (Tfear)
    포어 해군의 제독으로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명장이다. 듀랜달과 타이코도 그를 인정했을 정도. 인피니티에서는 주인공의 활약을 눈여겨 보고 그를 이용해 르오원에 피신한 인간들을 학살하고 노예로 만든다.
  • 트랙서스 IV (Traxus IV)
    화성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지능으로 광기로 인해 폭주하고 결국 인간 측이 이를 진압하지만 이를 복구하는데 몇 년이 걸렸다.
  • W'rkncacnter
    인피니티에서 포어가 트리짐으로 르오원을 파괴하면서 방출된 혼돈의 존재. 우주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6500만년전에 지구의 유카탄 반도에 추락해 K-Pg 대멸종을 일으켰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 남미 원주민들에게 '꿈꾸는 신'으로 숭배받고 그를 위한 피라미드가 지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나치 독일은 전세를 역전시키고자 군인들을 보내지만 괴물들에게 몰살당한다. 이후 자로가 클린턴 앞에 나타나서 꿈꾸는 신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를 하고 이에 클린턴은 특수부대를 남미에 파견해 꿈꾸는 신을 제압하고 피라미드를 파괴한다. 이후 자로가 꿈꾸는 신을 르오원의 태양에 봉인하지만 포어에 의해 르오원이 파괴되면서 봉인이 풀려버린다. 이후 번지의 차기작인 데스티니에 이 존재에 대해서 언급되는데 여기서 꿈꾸는 신과 W'rkncacnter가 동일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사살했다. 이것과 별개로 W'rkncacnter가 생명을 창조하고 부활시켜 자신의 수하로 부리는 능력과 테라포밍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지 여행자라는 설이 있다.링크

7. 세력

  • 연합 지구 우주 위원회 (Unified Earth Space Council)
    주인공이 속한 세력. 일명 UESC로, 지구의 정부 기관으로 화성을 포함한 식민지들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화성 식민지의 반발을 사게 되었고 MIDA가 결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민지 함선으로는 UESC 마라톤을 소유하고 있다. 후일 이 설정은 번지가 제작할 헤일로 시리즈UNSC에 큰 영향을 주었다.
    • 배틀로이드 (Battleroid)
      UESC에서 오래 전에 전사한 병사들의 시신에 자로의 기술이 들어간 기계 장치를 이식해 개발한 전투용 사이보그다. 현재 모델은 묠니르 마크 IV 사이보그다. 당연하지만 일반인들보다 훨씬 강하며 감정도 희박한 편이다. 심지어 인공지능들이 내린 지시를 아무런 의심조차 하지 않고 수행한다. 상술하듯 강화 시술을 받은 군인이라는 점에서는 스파르탄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시신을 부활시켜 전사로 개조시킨다는 설정은 데스티니의 수호자에게 일부 영향을 주었다.[23]

  • MIDA (Malicious Insider Disrupts Agenda)
    화성에서 활동하는 정당이자 반정부 테러조직. 한때 화성을 점령한 적이 있으나 화성인의 10%나 몰살하는 공포 정치로 인해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이 기회를 노리던 UESC가 보낸 배틀로이드의 공격으로 몰락하고 만다. 이후 지도자들이 전쟁범죄 혐의로 처형당한 와중에도 테러조직으로 활동하면서 마라톤을 납치할 음모를 꾸미기 위해 마라톤에 수많은 무기와 탄약들을 밀수한다. 하지만 그 직후 듀랜달의 부름에 나타난 포어가 마라톤을 공격하는 바람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래도 이들이 밀수한 무기들 덕분에 주인공이 포어와 맞서 싸울 수 있었다. 즉 본의 아니게 인류를 구했다. 이후 헤일로의 반란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여담으로 같은 제작사의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밝혀진 사실인데 게릴라용 무기로 MIDA 다목적 도구MIDA 소형 도구를 제작했다고 한다.[24]
  • 자로 (Jjaro)
    은하계에서 고도의 과학 기술과 오랜 역사를 가진 외계 종족이었지만 타우 세티가 포어에게 습격받기 수백만년 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후에 이들의 과학 기술은 포어에 의해 확보된다. 고대 인공 지능 토트도 이 존재가 만들어냈다.
    의외로 인류와 처음으로 접촉한지 오래된 편인데 본작으로 부터 800년 전에 자로의 외교관이 난데없이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앞에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남미 피라미드 아래에 잠들어있는 W'rkncacnter가 깨어나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경고를 들은 클린턴이 피라미드에 특수부대를 파견시키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번지의 전작인 Pathway into Darkness의 스토리다.
    이후 특수부대가 고대의 존재를 제압하자 이 존재에게 영구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지구로 온다. 여러모로 의문이 많이 드는 종족인 것이 수백만년 전에 실종되고 심지어 포어가 자신들의 과학 기술을 확보하고 스핏을 노예로 만들 때도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클린턴 앞에 나타나 경고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
  • 포어 (Pfhor)[25]
    다른 종족을 노예로 삼는 외계 종족이자 본작의 메인 빌런들로, UESC 마라톤을 습격했다. 자로의 과학 기술로 UESC를 잠시 압도했지만 주인공과 듀랜달의 활약으로 털리고 만다. 참고로 이들에게도 고유 종교가 있는데 듀랜달에 의하면 한심할 정도로 지루하다고 한다. 외형은 눈이 세 개 달린 외계인이다. 여담으로 피가 노란색이다.
  • 스핏 (S'pht)
    19세기 초반에 포어에게 저항하다가 결국 패배해 노예가 된 외계 종족. 자로를 신으로 섬기고 있으며 몸의 일부가 기계로 개조되어있는 사이보그 외계 종족들이다. 긴 로브를 착용하고 가슴에 있는 코어로 적을 공격한다. 듀랜달에서는 이들의 친척인 플릭타가 적으로 등장한다. 스핏과 다르게 굉장히 포악한 맹수다. 이들의 일파로는 스핏'kr가 있는데 이들은 포어가 침략하기 한참 전에 스핏'Mnr에게 공격받아 세 번째 위성으로 피신했는데 덕분에 포어의 영향을 받지 않은 기존 스핏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 공개된 신작인 MARATHON에서 모습을 비추어 재등장했다.

7.1. 적 목록

  • 파이터 (Fighter)
    창으로 무장한 포어의 주력 보병으로 게임 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적이기도 하다. 근접공격 뿐만 아니라 투사체를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한다.
  • 컴파일러 (Compiler)
    가장 일반적인 종류의 스핏으로서 길다란 로브를 착용하고 있다. 허공에 뜨고 투사체를 발사하면서 플레이어와 밥을 공격한다. 사망 시에는 화면에 노이즈가 낀 것처럼 소멸한다. 여러모로 성가신 적이지만 제우스 클래스 퓨전 피스톨로 쉽게 답을 수 있다. 독특한 외형 때문에 적들 중에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편이고 이 때문인지 몰라도 MARATHON의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비췄다.
  • 트루퍼 (Trooper)
    파이터와 다르게 돌격소총과 갑옷으로 무장한 포어의 보병이다. 파이터보다 맷집이 세고 유탄도 발사하니 주의해야하는 적이다.
  • 헌터 (Hunter)
    무거운 갑옷을 장착한 포어의 보병으로, 어깨에 장착된 플라즈마 캐논으로 플레이어와 밥을 공격한다. 다른 적들보다 맷집이 센 편이지만 돌격소총과 제우스 클래스 퓨전 피스톨로 쉽게 잡을 수 있다. 후에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렉골로의 토대가 되었다.
  • 인포서 (Enforcer)
    로브를 착용하고 외계 무기로 무장한 포어의 보병이다. 공격력은 여타 보어의 보병보다 훨씬 높은 편이지만 맷집은 의외로 역한 편에 속한다.
  • 드론 (Drone)
    말 그대로 포어에서 운용하고 있는 전투용 드론. 2편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론의 모태가 되었다.
  • 와스프 (Wasp)
    스핏처럼 노예가 된 외계 종족이자 곤충형 적이다. 2, 3편에서는 미등장한다.
  • 헐크 (Hulk)
    또 다른 포어의 노예 종족으로, 커다란 덩치를 가지고 있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지만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와스프와 마찬가지로 2, 3편에서는 미등장한다.
  • 플릭타 (F'lickta)
    르오원에 서식히는 생명체로서 설정상 스핏의 원시적인 조상에 해당한다. 2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스핏과 다르게 상당히 흉포한 편이고 플레이어와 밥을 조우할 때 산성 물체를 던지며 공격한다. 상체에 세로로 크게 갈라져 있는 입이 인상적.
  • 사이보그 (Cyborg)
    말 그대로 하반신이 기계로 개조된 사이보그 적이다. 장거리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는 유탄을 발사하고 근접 공격할 때는 화염 방사기로 공격한다. 맷집도 맷집이지만 사망 시에는 사정거리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대미지를 입혀서 여러모로 짜증나는 적이다.
  • 시뮬라크럼 (Simulacrum)
    밥의 외형을 가진 적으로서 플레이어에게 돌진하고 자폭한다. 여러모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이다. 십중팔구 플레이어에게 쏘지말라거나 탄약이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돌진해온다. 가끔씩은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하기도 한다.
  • 저거너트 (Juggernaut)
    시리즈 최강의 적으로 1편과 2편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8. 연대기

기원전 6600만년 경 - '신'이 유카탄 반도에 충돌하다. K-Pg 대멸종이 일어나다.

기원전 수백만년 경 - 자로가 은하계에서 실종되다. 이후 포어가 자로의 과학 기술들을 확보하다.

기원전 3189년 - 나크가 포어에게 반란을 일으키다, 포어가 트리짐을 사용해 나크를 멸종시키다.

기원전 490년 - 마라톤 전투가 일어나다. 이 전투에서 그리스군이 페르시아군들을 무찌르다.

810년 - 스핏 Mnr가 스핏 Kr를 공격하다. 스핏 Kr가 르오원의 세 번째 위성으로 피신하다.

1811년 - 포어가 르오원을 공격하고 스핏 부족들을 노예화 시키다.

1930년 - 유카탄 반도의 인적 없는 정글에 아즈텍마야가 만든 게 아닌 고대 피라미드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고고학계에 퍼지다.

1938년 - 뮬러가 이끄는 독일군이 피라미드 내부로 잠입하다.

1978년 - 남미 보물 사냥꾼이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다.

1994년 5월 5일 - 자로의 외교관이 고위직과 회의 중이던 빌 클린턴 앞에 나타나 유카탄 반도의 피라미드 아래에 잠들어 있는 '신'이 깨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다.

1994년 5월 8일 - 미국의 특수부대가 피라미드에 투입되다.

1994년 5월 13일 - 살아남은 특수부대원이 '신'이 깨어나는 것을 막다.

1996년 11월 5일 - 자로가 지구에 도착해 '신'에 대한 영구적인 조치를 취하다.

2070년 - 광기 현상이 지구의 네트워크에 나타나다.

2194년 - 소행성 이카루스의 독립 정부와 이웃 국가인 테르모필레 공화국이 소행성 오니시스 492에서 전쟁을 벌이다. 죽은 병사들은 배틀로이드로 재활용되다. 이후 배틀로이드가 두 소행성에 모두 접근하여 거의 모든 사람을 학살하다

2206년 - 트랙서스 IV가 광기를 일으키다. 화성의 네트워크가 봉쇄되다.

2208년 - 트랙서스 IV의 광기로 인해 피해입 화성의 네트워크가 복구되다.

2214년 - UIL이 배틀로이드의 적절한 사용 및 보관에 대한 규정을 내놓다.

2319년 - 텔레포터가 태양계에 사용되기 시작하다.

2395년 - UESG가 데이모스를 구입하다.

2402년 - 마라톤 도어 메뉴얼이 작성되다.

2405년 - 마라톤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사전 건설 단계에 들어가다.

2408년 - 데이모스를 개조하기 시작하다.

2442년 - UEG 미스리아 식량 배급 센터에서 굶주린 화성인에 의해 식량 폭동이 일어나고 폭동 진압대가 총격을 가하고 500명 이상의 화성인이 사망하다. 이 여파로 제 3차 화성전쟁이 일어나다.

2444년 7월 14일 - 아레스 습격이 일어나다.

2445년 - 제 3차 화성 전쟁이 4년 간의 전투 끝에 종결되다.

2465년 - 화성인들이 UESC 마라톤에 군수품을 배치하다.

2466년 - 화성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지만 진압당하다. MIDA는 3개월 동안 정부를 통제하다.

2472년 - UESG 마라톤이 완공되고 아홉 대의 배틀로이드가 함선에 탑승하다. 이후 마라톤이 출발하다.

2611년 - 마라톤의 인공지능인 타이코와 듀랜달이 대화를 나누다. 타이코가 듀랜달이 냉소적이라고 비난하자 듀랜달이 대화를 끝내버리다.

2617년 - 듀랜달이 타이코와 대화를 재개하다.

2772년 - 베른하르트 스트라우스가 동면에서 깨어나다.

2773년 - 마라톤이 타우 세티에 도착하다.

2787년 - 타우 세티에 UESG의 식민지가 세워지다.

2794년 7월 25일 - 마라톤이 포어의 습격을 받다. 그 와중에 사이보그가 릴라의 도움을 받으며 포어를 무찌르다.

2794년 10월 26일 - 포어가 타우 세티에 도착하고 타이코는 포어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릴라는 포획당하다. 9대의 배틀로이드가 파괴당하다.

2797년 - 포어가 르오원에 도착하다.

2803년 - 포어가 무능한 장교들을 르오원에 총알받이로 보낸다.

2806년 - 포어 전투 부대가 르오원에 도착하다.

2811년 - 듀랜달과 사이보그가 르오원에 도착하고 포어가 트리짐을 사용해 르오원의 태양이 신성으로 변하다.

2881년 - 포어가 UESG와 스핏 Kr의 연합 함대에 무너지다.
이 링크에서 발췌했다.

9. 무기

  • 주먹
    그냥 너클을 낀 주먹이지만 적의 뒤통수에는 화끈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 .44 매그넘 메가 클래스
    파일:마라톤 매그넘.jpg
    초반에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권총으로, 사거리가 좋은데다가 양손에 장비할 수 있어서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이후 M6 매그넘의 토대가 되었다.
  • MA-75 어썰트 라이플
    파일:마라톤 MA75.jpg
    본작에 등장하는 돌격소총으로 장탄수는 많으나 제조 과정에서 생긴 결함 때문에 사정거리가 매우 짧은 편이다. 아예 게임 메뉴얼에서도 장거리에서는 매그넘을 충고할 정도다.(…) 그래도 유탄발사기가 있어서 꽤 유용한 무기다. 참고로 이후 헤일로 시리즈에 불펍 형태로 등장한다.
  • 제우스 클래스 퓨전 피스톨
    파일:마라톤 퓨전 피스톨.jpg
    전기총으로, 헌터나 사이보그 같이 기계로 이루어진 적들에게 효과적이다. 단 물 속에서 사용하면 대미지를 입는다. 인피니티에서는 베큠 밥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헤일로 시리즈의 플라즈마 피스톨의 토대가 되었다.
  • SPNKr SSM 런쳐
    파일:마라톤 spnkr.jpg
    명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본작에 등장하는 로켓 런쳐로, 헤일로 시리즈의 SPNKr처럼 장탄수가 두 발이다.
  • TOZT-7 백팩 네이팜 유닛
    파일:마라톤 네이팜.jpg
    화염방사기로 아예 적들을 바베큐로 만들어 버린다. 의외로 게임사에서 중요한 무기인데 바로 FPS 게임 최초로 등장한 화염방사기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여러보로 의미가 큰지라 후일 헤일로 시리즈에서도 이 무기를 계승한 화염방사기가 나온다.
  • KKV-7 10mm SMG
    파일:마라톤 smg.jpg
    인피니티에 새로 추가된 기관단총으로, 다른 무기들과 다르게 물 속에서도 발포할 수 있다.(!)[26]
  • SPNKR-25 오토캐논
    마라톤 개발 극초창기판인 이른바 '마라톤 제로'에서만 등장했던 무기. 정식에서는 잘렸다.
  • 외계무기
    파일:마라톤 무기.jpg
    인포서가 사용하는 외계 라이플로 화력은 좋은 편이나, 일회용이고 헤일로처럼 무기 교체가 가능한 것도 아니어서 쓰기 불편한 편이다.

10. 지역

  • UESC 마라톤
    파일:구작 UESC 마라톤.png
    ▲ 구작에서의 모습
    파일:UESC 마라톤.jpg
    ▲ 리런치에서의 모습
    UESC가 2408년에 화성의 위성인 데이모스개조하여 제작된 식민지 함선이자 세대 우주선이다. 승무원들을 타우 세티 성계로 수송하다가 포어의 공격을 받게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동시에 승무원들은 납치되어 인간 폭탄으로 개조당하는 수모를 겪게된다. 하지만 MIDA가 함선에 무기들을 밀수한 덕분에(…) 주인공이 포어에게 저항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포어는 큰 피해를 입고 물러난다. 하지만 피해를 크게 입어서 결국 버려지고 유령선이 된다.
  • 르오원 (Lh'owon)
    스핏의 모성이다. 한때 사막이었지만 스핏이 물이 많고 울창한 숲을 가진 행성으로 테라포밍했다. 하지만 이후 포어에게 공격을 받아 황무지가 되어 버렸다. 2편에서는 인류가 포어에게 반격을 가하는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에 빡친 포어가 트리짐으로 파괴해버린다.
  • 타우 세티 IV (Tau ceti IV)
    UESC의 식민지로, 로버트 블레이크가 기술자로 일했던 행성이다. 하지만 포어에게 마라톤과 함께 습격당한다. 이후 포어를 어찌저찌해서 무찌르지만 이에 빡친 포어가 3개월 후, 병력을 투입해서 멸망시킨다.

11. 기타

번지 사의 전작인 Pathways into Darkness와 같은 세계관이다.[27]

숫자 7을 좋아하는 번지 아니랄까봐 이 게임에서도 숫자 7에 대한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마라톤 1의 프로토타입판 벽 텍스쳐중에 미국만화 그렌델의 캐릭터 얼굴을 그려넣은 이스터에그가 있었다.

iOS용으로 마라톤 트릴로지가 공짜로 풀렸다. 고해상도 텍스쳐 팩, 언제든 세이브/로드가 가능하고 아무때나 일시정지 화면에서 체력 및 탄약을 풀로 채울 수 있는 마스터 치프 모드, 무기별 커스텀 크로스헤어가 유료다.
http://toucharcade.com/2012/05/31/the-full-marathon-trilogy-now-available-on-ios-for-free/

번지에서 오픈 소스로 삼부작을 모두 PC로 포팅시켜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

터미널 메세지와 전체적인 줄거리를 스테이지 별로 열람할 수 있는 위키. #

위키아쪽 팬 위키도 있다. #

게임의 전체적인 공략은 다음을 참조하자.#

마라톤 2의 미사용 사운드트랙중 밥의 비명소리를 조교해서(...) 징글벨처럼 만든 짧은 스킷이 존재한다. #

본작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일본 동인 게임, 더 시타델이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듀랜달] [듀랜달] [3] 현재 번지가 사용하는 타이거 엔진의 전신이고 Aleph One으로 컨버전되었다.[듀랜달] [5] 96년에 정발했을 당시 연소자 이용불가였다.[듀랜달] [7] 이곳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8] 컴퓨터 게이밍 월드 1996년 12월호 역사상 최고의 게임 64위로 선정되어 매킨토시 이용자들에게 둠이 뭐지? 라는 말을 나오게 했다고 서술했다. 한데 둠은 5위[9] 물론 영어의 압박을 벗어난다면... 그래도 엑스박스로 이식된 듀랜달은 한글화가 되어서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10] 특히 마지막 작품인 인피니티는 출시된 지 27년이 지났음에도 스토리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11] 음성 채팅을 지원한 최초의 FPS 게임이다. 장전 개념도 등장하고 양손에 총을 장비하는 것도 가능하다.[1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의 원화가로 유명하다.[13] 프포르라고 불리기도 한다. XBOX360 리마스터 한글판에서는 이렇게 표기됨. 참고로 팬 위키아인 마라톤 위키아도 웹사이트 내부적으로는 포어피디아라고 통용된다.[14] 사실 초반에는 릴라라는 인공지능이 서포트해주지만 중후반부에 릴라가 포어에게 습격당해서 듀랜달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15] 후술하듯 본래 스핏의 모성이지만 포어가 스핏을 노예로 만드는 과정에서 행성을 황폐화시키고 요새화했다.[16] 슈프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XBOX360 리마스터 한글판에서는 이렇게 표기됨.[17] 특히 1인칭 시점에서 보면 팔목 보호대와 장갑이 치프가 착용하는 묠니르 전투복과 유사하다. 그리고 병기로 부활한 시체라는 점에서는 수호자와 유사하다.[18] 이게 사실이라면 PiD와 마라톤 시리즈는 한 미군의 이야기인 셈이다.[19] UESC 마라톤이 데이모스를 개조한 함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네이밍이다.[20] 중앙이 보안요원이다. 그리고 좌측은 적 캐릭터인 스핏 컴파일러, 우측은 포어 헌터를 모티브로 했다.[21] 인피니티에서 밥과 협력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때 주인공이 자기 지시를 거절했다고 그를 우주 공간으로 버리는 등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22] 헤일로 삼부작과 데스티니의 디렉터이기도 하다.[23] 엄밀히 말하면 사실 이 설정은 유니버설 솔져에서 따온 것이다.[24] 아마 황금기 시기에 했던 실험으로 데스티니의 세계로 넘어온 모양이다.[25] XBOX 360 리마스터판 한글화에서는 프포르라고 표기되어있다. 단 영미권에서는 포어라고 발음한다. 그외에도 S'pht는 슈프트라고 표기되었다.[26] 퓨전 피스톨도 물 속에서 발포할 수 있지만 대미지를 입는다.[27] 마라톤의 시간대는 Pathways into Darkness의 시간대로부터 수백년이 지난 시간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