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8:09:11

반란군(헤일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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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의 주요 세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180px-Reclaimer_-_H4.png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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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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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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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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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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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
선대 인류 문명 센티널프러미시안아르미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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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버넌트
산시움 (사제) 상헬리 (엘리트)
저힐라네 (브루트) 후라곡 (엔지니어) 렉골로 (헌터)
얀메 (드론) 키그야르 (자칼) 엉고이 (그런트)
코버넌트 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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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헬리오스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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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코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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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유일한 자유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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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들
선각자
(스포일러 주의)
정신 의회파일:Halo_Flood_Symbol2.png
플러드
}}} ||
반란군
Insurrecti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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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서기 2160년
멸망 서기 2170년
재설립 서기 2494년
수도 다양함[이유]
정치체제 다양함[이유]
언어 영어 및 모든 인간어
지도자 다양함[이유]

1. 개요2. 역사
2.1. 행성간 전쟁2.2. 부활2.3. 인류-코버넌트 전쟁기 반란군2.4. 인류-코버넌트 전쟁 종전 후2.5. 피조물 봉기
3. 알려진 파벌들4. 인게임에서의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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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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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rectionists

헤일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인류 세력으로, 인류가 우주로 팽창하면서 세워진 이주지 분리주의 분파 세력들.

반란군은 하나의 통합된 조직이 있는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제각각의 반란 조직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UNSC의 입장으로는 한 놈만 골라서 패면 되는게 아니고 여럿을 동시다발적으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달리 보자면 여러 분파로 나뉘어져 서로 따로 놀고있기 때문에 UNSC에 맞먹을만큼 큰 세력을 구성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2. 역사

2.1. 행성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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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의 주요 역사 및 사건
{{{#!folding [ 펼치기 · 접기 ]천만년 전선조-선각자 전쟁
(스포일러 포함)
십만년 전
인류-플러드 전쟁
인류-선조 전쟁
선조-플러드 전쟁
22세기행성간 전쟁
26세기
인류-코버넌트 전쟁
대분열
유혈의 시기
피조물 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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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은 22세기. 인류는 2080년대부터 화성에 첫 이주지를 세우고 건설하게된다. 당시부터 테라포밍 기술의 발전으로 지구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기에 인구•자원문제를 해소하게되나 그것도 잠시뿐이었고 정치적 혼란은 계속됐다.

특히 인구문제를 우주로의 강제이주로 해결하려했던 국제연합의 강압적 조치에 반발한 극좌파 코슬로빅과 극우파 프리덴 두 세력의 주도 하에 화성 등에서부터 2160년 반란이 시작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초가 각각 러시아인독일인(...).

당연히 국제연합은 이때 분리주의 세력을 격퇴하고 내전을 종식하게 되는데 이때의 군사력 대응에 한계를 보고 오늘날의 UNSC라는 연합 군사체제와 정치적인 중앙 집중화 의사 결정 기구인 지구연합정부가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23세기인 2291년, 쇼-후지카와 초광속 엔진의 기술 혁신으로 태양계 외곽으로 나갈수 있게 되면서 인류는 2490년, UEG의 관리하에 있는 행성의 수는 약 800개를 확보하여 관리하게된다.

2.2.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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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태양계 및 내곽 이주지로부터 멀리 떨어지게되는 외곽 이주지들이 생기게 되자 통제의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4] 더욱이 확실한 행정력이 미치는 내곽 이주지들과 다르게 외곽 이주지들은 법률적 행정적 느슨함이 진행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점은 당시 무정부주의자들과 분리주의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사상적 활동을 할수 있는 기반이 된다. 외곽 이주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UEG는 그동안 이주지 관리국과 이주지 군사 행정 기구를 흡수한 UNSC를 통하여 외곽 이주지들의 상실하가는 관리 및 통제력을 확보하고자했다.

하지만 군사기구를 통한 강압적인 행정통제가 시작되자 외곽 이주지들내 거주민들의 반발이 시작되었고 그로 인하여 분리주의 운동이 다시 전개되기 시작한다. 그동안 느슨한 법률과 통제하에서 UEG와 UNSC에 부정적이던 인사들의 급진주의 선동으로 불안해지더니 결국 2494년 1월 '칼리스토 사건(Callisto Incident)'[5]을 기점으로 외곽 이주지들 사이에서 대규모 분리주의 전개 반란이 시작된다. 그들이 바로 헤일로 시리즈에서 반란군이라고 분리우는 존재들이 된다.

무장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빈약한 반란군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규전과 비정규전에서 고도로 조직화되고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군사력을 갖춘 UNSC군에게 전면전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6] 사실 이로 인하여 UNSC군의 장비가 코버넌트 전쟁 당시에 딸렸던 이유도 설명이 된다. 하지만 이런 열세를 바탕으로 반란군들이 게릴라 비정규전을 진행하면서의 각종 테러등을 자인하게 된다. 이런 이들을 확실하게 제압하고자 스파르탄-II 프로그램이 진행되게 된다.

인류 특히 UNSC가 반란군 진압에 이렇게나 집착하는 이유는 2491년에 엘리아스 카버 박사가 반란사태가 종국에는 UEG와 인간 사회의 붕괴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사실 반란군이라는 조직이 아무리 진압을 해도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이유와, 동시에 그렇게나 많은 반란군들이 통합되지 못한채 따로국밥으로 노는 이유는 숨겨진 사정이 있는데, 이는 전부 AI들인 정신 의회의 협의된 결과물이였기 때문이다. 즉 '언제 인류 외부의 위협이 닥칠수도 있으니, 투쟁을 통해 인류를 강하게 해야 한다'는 정신 의회의 결정 때문에 반란군이 끊임없이 존재하면서도 UNSC를 위협할만큼 성장하지는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모든 것이 계획대로였던 것. 실제로 반란군을 진압해야 할 UNSC 소속 병력들중에서 반란군 세력이 나온 것만 유추해봐도 알 수 있다.

정신 의회은 반란군의 활동을 자신들의 계획에 많이 써먹기도 했다. 예로 위에서 언급된 핵전쟁을 일으킨 극단주의 반란군도 반란군의 활동이 극단적으로 변하면 어떻게 될까 살펴보는 실험의 일환이었다. 더불어서 UNSC가 보류하던 여러 신무기 개발이나 계획을 실행시킬 명분을 확보하는데에도 알뜰하게 쓰였다. [7]

2.3. 인류-코버넌트 전쟁기 반란군

인류라면 무조건 다 쳐죽이고 보는 코버넌트의 문제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 적의 적은 내 친구 식으로 UNSC에 협력하는 입장이긴 했으나 형식으로는 협력이더라도 동시에 서로 싸우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그래도 전쟁기간 동안은 UNSC와 불편한 동거를 지속했다. 물론 ONI등은 28년간의 기나긴 전쟁동안 코버넌트와의 생존을 건 전쟁을 하면서도 반란군 세력을 족족 제압하고 있었다. 일부는 코버넌트에 붙어보려고 시도했지만 보통은 기껏해야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신세였다.

게임에서는 리치에서 잠깐 엑스트라로 등장하였던 바 있다. 영화인 헤일로 4 영상물 여명을 향하여 (Forward Unto Dawn)에서도 기밀영상에서 상거지꼴로 등장하여 코버넌트와 싸우는 모습이 나오나 앞서 이야기한대로 UNSC군과도 적대적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볼수 있다.

2.4. 인류-코버넌트 전쟁 종전 후

오히려 다시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전후 반란군들은 UNSC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끈질기에 살아남았지만 사실상의 기반이 거의 사라진 상황이었다. 반란군들의 기반이었던 외곽 이주지들 대부분이 코버넌트행성 유리화에 대부분 쓸려나가 버렸기 때문. 하지만 자신들의 주적이었던 UNSC도 전후복구와 엄청난 전력감소로 인하여 외곽 이주지에 대한 통제력이 전보다도 약화되자 일부 행성들을 점령하여 반독립국가 행세를 하기 시작하게 된다. 거기다가 코버넌트 잔당들과 힘을 합쳐 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심지어 CCS급 순양전함을 구매하기도.

거기다가 외곽 이주지인들은 자기들이 무방비로 버림받았다고 믿고 있었고 스파르탄 프로젝트 등 ONI의 비인도적인 뻘짓들 상당수가 세상에 공개된 상태였다. 이런 일부 행성들을 기반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은 반란군들은 UNSC의 약화된 전력과 통제력을 이용하여 분리독립를 선언하며 지구 공격을 준비하여 UNSC군을 다시 공격하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베네치아 행성과 타일리사 행성은 반란군 통제하에서 2543년 이후에 행성을 장악하고 지구 공격을 준비하기도 했다.

코믹스에서는 신 이주지 연합(New Colonial Alliance) 반란군들이 엘리트쪽의 극단주의자들과 손을 잡고 있는 등 더 막장으로 치닫는 모습도 나온다. 참고로 문제를 만드는 반란군 중 한명은 헤일로 워즈의 카터 함장의 아들놈 되시겠다.

2.5. 피조물 봉기

"지금 농담해요? 우린 UEG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여기 왔다구요. 우리가 제 발로 극성적인 인공지능 무리의 지배를 받으러 갈 것 같아요? (Are you kidding? We came here to live free from the UEG. You think we’re going to voluntarily live under the regime of a bunch of overzealous AIs?)"
-케시디 III(Cassidy III)의 시장 줄리아나 웰스

헤일로 5에서는 코타나피조물 봉기로 인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었지만 소설 bad blood에서 반란군들 또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이 밝혀졌다. 코타나의 강요된 평화는 명분과 이유를 막론하고 싸울 힘을 가진 전사를 배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인류가 확인 가능한 거의 모든 식민지가 피조물의 최후 통첩을 생략하고 가디언과 프러미시안에게 항복소리 나올 때 까지 두들겨 맞기 시작했고, UNSC처럼 마냥 스마트 AI에 의존하는 형태가 아니었던 반란군들도 모조리 선조기술로 토벌당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그들도 AI의 지배를 억지로 받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것도 그냥 지배가 아니라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를 강제 압수당하고 평화라는 이름 하에 모든 것을 통제받는 지경이니 차라니 통제력 부족으로 어느정도 자립하게 놔두던 UNSC가 양반일 수준이 되었다. 극소수의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식민지나 선조 기술로 꽁꽁 숨은 곳만 일부 예외일 정도이며 그 조차도 점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암시된다.

이 사건의 후유증 때문인지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일부가 배니시드에 포섭되어 합류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3. 알려진 파벌들

여러가지 분파 반란군들 중에 현재까지 알려진 반란군 분파들은 다음과 같다.
  • 자유해방당 (Freedom and Liberation Party)
  • 분리주의 연합 (Secessionist Union)
  • 반란연합전선 (United Rebel Front)
  • 신 이주지 연합 (New Colonial Alliance)
  • 인민점령정부 (People's Occupation Government)

반란군들은 그외에도 자기들 분파별로 표식을 장비등에 세겨 넣어서 자기 소속을 나타낸다고 한다.

반란군이 점조직인만큼 여러 성향이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핵전쟁까지 벌이는 미친 놈들도 있고, 일부는 그저 해당 행성에 대한 정치적 영향만 투사하는 경우도 있다. 마스터 치프의 고향인 에리다누스 2가 대표적. ONI는 에리다누스 2에 반란군이 있다는 점만 들어서 마스터 치프가 어릴 적에 가족을 반란군에게 잃었다는 선전하기도 했다. 정작 엘리 블룸 등 에리다누스 2에 살았던 사람들은 에리다누스 2의 반란군은 과격하지 않고, 오히려 그 덕에 에리다누스 2는 인근 피난 거점으로 쓰였다고 반박했다.

4. 인게임에서의 묘사

적으로 직접 등장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지금까지 나온 헤일로 시리즈가 코버넌트와 그 잔당이나 플러드 같은 외계 세력과의 전쟁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이 주된 이유. 하지만 헤일로 2의 아비터 파트에서조차 해병들과 싸우는 파트가 없는 것으로 보아,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를 조종해 다른 인간들과 싸우게 하는 것 자체가 꺼려지는 것 같다.[8]

유일하게 인게임에서 직접 등장한게 상술한 리치 캠페인의 3번째 임무인데, 여기서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공공의 적인 코버넌트에 맞서 아군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민병대 정도의 무장 수준을 보이며, 그간 빼돌렸던 UNSC 군수 물자들을 당당하게 꺼내들고 전투에 임한다.[9]

헤일로 워즈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은 어느 반란군 분파가 멀티플레이 세력으로 등장하나, 캠페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유] 중앙 집권화된 하나의 세력이 아니기 때문이다.[이유] [이유] [4] 인류의 슬립스페이스 기술이 뒤떨어졌기에 오차범위가 매우 크고 이동시간도 꽤 걸려서 냉동수면과 병행해야 했다.[5] 일상적인 이주선 검사를 하던 UNSC의 초계함인 칼리스토가 한 무역선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던 중 오해로 인해 총격전에 발생하여 무역선의 상인 27명이 사망하여 해당 행성계의 이주민 전체가 분노한 사건.[6] 실제로 반란군들 재현 모습을 보면 빈약한 수준을 엿볼수 있다. 대부분의 무기 조달도 UNSC군 병영등을 테러하여 겨우 확보하는 수준이다. 공식 스토리 라인은 아니지만 드라마 묘사에선 21세기에서나 쓰일법한 ak나 크리스 백터등도 등장한다.[7] 스파르탄 계획만해도 윤리성 문제 때문에 보류되고 있었지만, 저 핵전쟁 이후 통과 및 실행되었다.[8] 헤일로 2의 신성한 아이콘과 격리소에서는 UNSC와 코버넌트가 델타 헤일로의 인덱스를 먼저 입수하려고 쟁탈전을 벌이는 상황이고, 양측에서 기갑 부대까지 포함한 상당한 병력을 투입했음에도 인게임에서는 간발의 차로 길이 엇갈렸다는 핑계로 아비터 일행과 키예스 일행은 만나지 못한다. 심지어 격리소 미션에서 저 멀리 날아가는 펠리컨과 거기 매달린 차량들도 전부 UNSC가 아닌 플러드가 몰고 다니는 것들. 컷신에서는 아비터가 미란다와 동행한 해병들을 처리했다는 암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일부러 해병들을 인게임에서 상대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헤일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캠페인 게임플레이 내에서 같은 인간을 상대로 싸우는 사례는 단 두 건으로, 전쟁의 서막의 정신줄 놓은 해병과 ODST의 부패 경관을 제외하면 팀킬을 지나치게 많이 저지르지 않는 이상 인간 NPC들과 적대할 일 자체가 없다.[9] 노블 3이 이를 눈치채도 그래서 잡아가기라도 할거냐며 대놓고 배째라는 태도를 보이고, 준 역시 자신들이 다시 훔쳐간다며 가져다 쓸 뿐 크게 문제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