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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ooding[1] Years인류-코버넌트 전쟁과 대분열로 인한 코버넌트 제국의 붕괴 이후 생긴 상헬리들의 내전.
2. 전개
2.1. 시작
00시설 소형 아크 전투가 끝난 직후 공동의 적인 사제와 플러드를 제거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인류와 상헬리 모두 그동안의 전쟁으로 입은 피해가 막심한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서 양쪽 최고지도자인 UEG의 대통령 루스 차렛과 상헬리오스의 검의 아비터 텔 바담은 서로의 원한을 잊고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지만, 양 진영 내부에서는 이에 대해서 모두가 찬성한 건 아니다.인류 측에서는 해군 정보국 ONI가, 엘리트 쪽에서는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Servants of Abiding Truth)라는 과격 종교단체와 수장 아부 메드 텔캄이 그 주인공들인데, 해군 정보국은 복수 겸 인류가 다시 재건할 때까지 상헬리가 인류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직접적인 무력을 사용하기보다는 상헬리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려 하며, 반면 하수인들은 그들의 신, 즉 선조를 부정한 텔 바담을 처단하기 위해서 내란을 일으키려 한다.
즉, 정보국이 보기에는 이 꼴통 종교단체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완벽한 호갱님들인 셈. 그렇기에, 정보국에서는 그동안 입수한 코버넌트 무기를 이들에게 넘겨주면서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시작한다.
2553년 3월,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끝난 후, 온톰에서 저힐라네의 반란이 시도되자,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의 지도자인 아부 메드 텔캄은 새로 결성된 산겔리오스의 검에 대항하여 바담 주를 즉시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누안 킵(Nuan Keep)과 르토바 킵(Rtova Keep)의 9척의 함선과 병력과 함께 텔캄은 호위함 불굴의 결의(Unflinching Resolve)의 공격을 지휘했다. 그러나 결국 불굴의 결의는 직격탄을 맞고 불시착했다. 허를 찔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비터가 승리할 것처럼 보였지만, 그가 인간을 상헬리오스에 착륙시키도록 허용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로 인해 많은 킵들이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과 동맹을 맺었고 전세는 그들에게 유리하게 바뀌었다. 아비터는 허를 찔렸고 자신의 지원군이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없게 되자 공격자를 막는 데 도움을 달라는 테렌스 후드 제독의 제안을 마지못해 수락했다. UNSC의 새로운 기함인 UNSC 인피니티가 상헬리오스 상공에 도착하여 반군 구축함 디펜더 오브 페이스를 파괴한 후 MAC 건으로 반군 지상군을 마무리하면서 전세가 역전되었다. 키그야르 해적선으로 가장한 UNSC Port Stanley는 두 진영 간의 교착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바담의 선박 몇 척을 파괴하여 아비터에게 피로스의 승리를 안겨주었지만 텔캄의 도망친 호위함 4척 중 하나도 파괴할 수 있었다.
전투가 끝난 후, 바담은 인피니티에 탑승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들의 잔당들은 재편성하기 위해 뉴 라넬리로 도망쳤다. 한 달 후, 텔캄은 더 많은 유지군이 그의 대의에 동참하도록 설득하거나 거부하는 자들을 파괴할 수 있는 충분한 배를 얻을 때까지 뉴 라넬리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바담에서의 갈등은 상헬리오스 전역에서 다른 국지적인 교전으로 이어졌고 저힐라네 농노들의 반란의 물결로 이어졌다.
2.2. 네알룬 킵에서의 학살
아크로리의 대다수 킵와 달리, 네스알룬 킵은 심판관에 대항하는 곳이었다. 킵의 남성들은 바담의 군대에 맞서 싸우기 위해 떠났지만, 킵의 여성들과 아이들은 남겨졌다. 라칼루 킵의 장로는 이 점을 이용하여 킵와 그 땅을 빼앗으려 했다. 킵의 여인 엘라르 나스(Elar 'Nas)는 알 수 없는 기간 동안 작은 농가에서 다른 여성들과 아이들을 보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킵의 일꾼 덩고와 기카크가 에반 필립스와 함께 돌아왔고, 에반 필립스는 근처의 선조 폐허로 순간이동했다. 엘라르는 필립스가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하고, 그를 무장시킨 뒤, 또 다른 공격군에 대비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킬로-파이브가 필립스를 데려오기 위해 킵에 도착했다. 그들의 탈출은 스파르탄 리안 조종하는 펠리칸 수송기가 여러 밴시의 공격을 받았을 때 중단되었다. 바실리 벨로이, 말콤 게펜, 나오미-010은 더 많은 라칼루 전사들을 막아낸 후, 전투 중에 필립스를 탈출시켰고, 여성과 아이들은 스스로 목숨을 부지해야 했다. 엘라르와 그녀의 일족은 나중에 살해당하여 필립스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2.3. 다른 싸움
그 후 몇 년 동안 상헬리오스의 여러 킵들과 주에서 벌어진 땅과 권리를 둘러싼 수많은 전투는 피의 세월 동안 일어난 대부분의 갈등을 요약했다. 행성 전체의 불안이 지속적으로 진압되는 동안, 불량 코버넌트 코르벳함이 갈로딘 탑에 충돌하는 것과 같은 파괴적인 사건이 계속해서 상헬리오스의 탈출을 부추겼다. 이루이루 사관학교는 2553년에서 2555년 사이에 전투에서 파괴되었다.콜라르 공성전 이후, 상헬리오스의 검과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 사이의 갈등은 소모전으로 변질되었고, 하수인들은 상헬리오스의 검에 대한 치고 빠지기 공격과 은밀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고, 아부 메드 텔캄은 중립 킵들을 흔들어 그의 편에 서려는 시도를 계속했다. 2554년 4월 22일 줄 음다마의 군대와의 전투 이후 의도의 그림자가 전투 불능 상태가 되면서 상헬리오스의 검와 줄 음다마의 코버넌트 파벌 간의 직접적인 전쟁도 일어났다.
전투는 수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말루록, 펠도키, 카엘모스카와 같은 여러 상헬리 세계들까지 퍼졌다. 킵들은 또한 키코스트의 독립을 위한 기초를 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전이 한창일 때 수반은 안전한 항구 역할을 했다.
2555년, 연인의 죽음에 대한 심판관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타르 베메트는 같은 생각을 가진 6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톨부우스의 키시타니 근처에 있는 무기 제조업체를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 이 다른 사람들은 죽거나 살려졌지만, 그 계획을 상헬리오스의 검에게 누설했다. 그런 다음 우제 타함이 파견되어 베메트가 무언가를 실행하기 전에 죽이는 데 성공했다.
레퀴엠 전투가 벌어졌을 때,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은 상헬리오스의 검에게 큰 손실을 입은 후에도 줄 음다마의 코버넌트에 가입하기를 거부했다. 줄 음다마 자신은 지금은 창백한 칼날이라고만 알려진 그의 아들 듀랄 음다마가 텔캄 바로 밑에서 일하는 하수인들의 지도적 일원으로 부상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2.4. 아부 메드 텔캄 암살
2558년 1월 21일, ONI는 스파르탄-G059를 보내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의 지도자 아부 메드 텔캄을 암살했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하수인들의 군대를 뚫고 나아가던 스파르탄-G059는 텔캄과 맞서 싸워 두 명의 부사령관을 죽였다. 마침내 그녀는 텔캄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머리에 권총을 쏘아 그를 죽였다. 그 후 듀랄 음다마는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의 새로운 지도자로 권력을 잡았다.2.5. 종말의 시작
아부 메드 텔캄이 죽고 얼마 후, 상헬리오스에서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의 존재감이 줄어들자 상헬리오스의 검의 힘에 무너지게 되었고, 하수인들은 행성을 탈환할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행성을 완전히 포기해야 했다.쉴드 월드 레퀴엠 사건에서 게크 라르가 사망한 후, 그의 킵은 혼란에 빠졌고, 동시에 상헬리오스의 카에프라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황폐화되었다.
2558년 3월 초, 상헬리오스는 아비터가 강력한 저힐라네의 마스터 팩과 함께 평화 회담을 위해 인상적인 함대를 에알렌 IV로 데려갈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2558년 말의 어느 시점에, 상헬리오스의 검은 음다마를 죽이고 그의 성약을 영원히 파괴할 목적으로 헤스두로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공격은 파놈 요새를 포함한 여러 보루를 황폐화시켰지만, 줄 음다마는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패배로 인해 그의 진영은 헤스두로스를 완전히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2558년 10월의 어느 날, 코버넌트 군대는 은빛 달을 장악하고 샅샅이 뒤져 상겔리오스에 대한 공격을 준비할 물자를 찾기를 희망했다.
2.6. 라코이의 위기
2558년 9월, 인간이 재정착했던 캐로우의 전 외곽 식민지에서 분쟁이 발생했고, 파괴된 글리케의 상헬리 식민지에서 살아남은 상헬리도 살아남았다. 카이돈 타르스 사로프는 그의 사촌이자 이전에 행성의 상헬리 군대의 지도자였던 함대 사령관 로즈카 카산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설상가상으로, 타르스는 헤카베가 행성에 대한 자신의 사악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로지카에 대항하기 위해 저힐라네 족장 헤카베와 거래를 맺었다. 그 결과 발생한 내전으로 상헬리 두 파벌은 황폐화되었고, 헤카베는 인간 도시 수라카 아래에 숨겨진 샤쿼이 군락지를 밝혀내고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은하계에 생물을 풀어놓으려 했다. 애초에 글리케를 파괴한 바로 그 팀인 스파르타-II 그레이 팀의 도움으로 로즈카와 그의 몇 안 되는 남은 병력은 타르스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지만, 타르스는 너무 늦을 때까지 말을 듣지 않았고, 헤카베는 타르스의 남은 함선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로즈카는 타르스의 행동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고, 그레이 팀과 수라칸 민병대 의용군과 힘을 합쳐 헤카베를 완전히 저지했다.헤카베와 샤쿼이들이 전멸된 후, 로즈카는 캐로우의 도시 라크로 돌아와 카이돈 아카토 다카지가 자신과 타르스가 없는 동안 도시를 장악했으며, 타르스를 지지했던 카이돈들을 처형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분쟁으로 함대 전체가 파괴되고 라크가 큰 피해를 입은 아카토는 수라카인들과 적대 관계를 지속하기보다는 그들과 더 가까운 관계를 맺고자 했고, 로즈카는 캐로우에 서식하는 두 종족 사이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특사로 활동하기로 동의했다.
2.7. 줄 음다마의 사망
2558년 10월, AI 코타나의 위협이 커지자 줄 음다마와 함께 일하던 캐서린 핼시 박사는 캄차카의 외딴 선조 세계에 있는 자신의 위치를 비밀리에 UNSC에 공개했다. 스톰 코버넌트가 반란을 일으키는 프러미시안 군대에 맞서 싸우는 동안, 화력팀 오시리스는 음다마와 핼시가 선조 영토에 접근하려 했던 위치로 향했다. 이어진 전투에서 음다마는 스파르타인 제임슨 로크가 단검으로 잠시 싸운 후 살해했다.2.8. 상헬리오스에 대한 세계적인 갈등
2558년 10월 17일경, 스톰 코버넌트는 상헬리오스를 포위했다. 행성의 다른 파벌들이 맞서 싸웠고, 이는 행성 전체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상헬리오스의 코버넌트와 연계된 자산들이 그들의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봉기했고, 이로 인해 행성의 대부분의 도시 국가가 격렬한 전투에 휩싸이게 되었다. 스톰 코버넌트는 수나이온 시를 장악하고 텔 바담에 대한 공격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상헬리오스의 검은 수나이온에서 스톰 코버넌트를 공격하기 위해 누우스라의 폐허에 전진 작전 기지를 세웠다.2.9. 텔 바담에 대한 암살 시도 실패
2558년 10월 27일, 코버넌트는 무로크 바담으로부터 텔 바담의 정확한 위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후 텔 바담을 죽이기 위해 누우스라의 장로 의회 회의소를 공격했다. 동시에 블루 팀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파이어팀 오시리스를 상헬리오스로 보내 텔의 도움을 받아 행성의 선조 가디언과 블루 팀을 추적하도록 요청했다. 공격이 진행 중일 때 도착한 오시리스는 상헬리오스의 검을 도와 공격을 격퇴하고 텔을 구출했다.가디언에 접근하기 위해, 캐서린 핼시 박사는 근처의 지원 시설에서 선조 건축사를 구할 계획을 세웠다. 오시리스가 시설에 도달하기 위해 싸우는 동안, 상헬리오스의 검들은 크라켄을 포함하여 그 지역에 남아 있는 코버넌트 병력과 전투를 벌였다. 오시리스는 크라켄을 파괴하여 누우스라에서 스톰 코버넌트 군대와의 전투를 끝내고 수나이온을 그들의 마지막 거점으로 남겼다.
2.10. 수나이온 전투
핼시가 컨스트럭터를 프로그래밍하는 데 성공한 후, 상헬리오스의 검은 화력팀 오시리스의 도움을 받아 스톰 코버넌트의 마지막 거점인 수나이온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오시리스는 텔의 군대를 도와 대공 방어망을 뚫었고, 텔의 함선이 가디언이 진격하기 전에 도시를 통과해 싸울 수 있게 했다. 핼시와 사라 팔머의 도움으로 오시리스는 가디언이 슬립스페이스로 진입하기 전에 탑승하는 데 성공했지만, 먼저 프러미시안과 워든 이터널을 상대해야 했다. 전에 가디언의 발사를 목격한 로크는 구조물이 점프하기 전에 일련의 충격 폭발을 방출할 것이기 때문에 텔에게 함선을 뒤로 이동시키라고 경고했다. 그 결과, 스톰 코버넌트가 폭발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게 되었고, 대신 검이 이를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전략은 스톰 코버넌트의 함선 대부분이 마지막 폭발로 파괴되는 데 성공했고, 가디언은 제네시스로 뛰어들었다.프러미시안과 가디언이 사라지고 스콤 코버넌트의 군대가 황폐화되자, 텔은 자신의 전사들을 시켜 생존자들을 끝까지 사냥하게 했고, 그 결과 스톰 코버넌트는 종말을 맞이한다.
2.11. 제2차 오닉스 충돌
그러나 스톰 코버넌트는 파괴되었지만, 그것이 내전의 끝은 아니었다. 아부 메드 텔캄의 암살 이후 듀랄 음다마의 지휘 아래 있는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은 줄 음다마의 옛 헤스두로스 기지로 가서 그곳의 슬립스페이스 포탈을 이용해 쉴드 월드에 접근하여 UNSC와 상헬리오스의 검으로부터 그 세상을 공유하고 그 비밀을 탐구하는 데 성공했다. 하수인들의 침략은 간척의 시작과 쉴드 월드의 수호자의 등장으로 복잡해졌다. 쉴드 월드는 보호를 위해 슬립스페이스 버블로 돌아갔고, 후라곡은 가디언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세 진영 모두 충돌에서 큰 사상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하수인들은 패배와는 거리가 멀었다. 아버지의 죽음과 스톰 코버넌트의 파괴 소식을 접한 듀랄은 하수인들에게 오직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만이 아비터 앞에 서서 상헬리 파벌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선언했다. 듀랄은 매킨토시에 정박한 선조 전함에서 병력을 재건하고 인간과 상헬리오스의 검으로부터 쉴드 월드를 빼앗은 후 그곳에서 회수한 기술을 사용하여 상헬리오스로 전투를 되돌려 보내고 아비터로부터 되찾을 생각이었다.스톰 코버넌트는 붕괴했지만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은 남아있기에 아직 현재진행중이다.
[1] 단순히 피를 흘리는게 아니라 성인식같은 의미가 있다. 즉, 상헬리오스가 코버넌트에서 벗어나면서 당연히 겪어야 할 일이라고 해석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