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6 20:41:37

코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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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사. 차례대로 헤일로 1,2,3,4
1. 개요2. 작중 행적
2.1. 헤일로 3부작에서2.2. 헤일로 3 이후2.3. 헤일로 42.4. 헤일로 5: 가디언즈2.5. 진실2.6. Tales from Slipspace
3. 헤일로 워즈 24. 기타

1. 개요

Cortana. 헤일로 시리즈UNSC 소속의 '스마트' AI. 성우는 각각 젠 테일러(Jen Taylor)[1]/엄현정[2]

스파르탄 II 프로젝트의 책임자 캐서린 엘리자베스 핼시 박사의 플래시 클론(생성 이후 며칠 내에 사망하는 복제인간)의 를 이용해 만들었다. 소위 '똑똑한' AI의 생성법이 원래 뇌를 이용하며, 제작 시 쓴 뇌는 파괴되기에 플래시 클론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모는 자신의 창조자인 핼시 박사의 젊은 시절 모습을 일부 공유하고 있고[3] 목소리도 똑같다. 다만 성격면에서는 차이가 나는데, 둘다 신중하고 시니컬한 편이지만 핼시 박사는 좀 깐깐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성격이라면 코타나는 훨씬 더 활발한 성격이다.[4]

시리즈가 진화할수록 나름대로 미화되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몸매도 섹시해진다.[5] 헤일로 4에서는 회춘을 넘어선 충격과 공포의 외모 상향이 이루어지는 듯. 처음 등장한게 2001년으로 헤일로 4로부터 무려 10년전이니 그동안 기술 발전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헤일로 3부작에서

스파르탄 II가 코버넌트지도자를 잡는 작전을 하기 몇 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리치 행성 전투 당시 필라 오브 오톰의 주 AI로 탑재되었다. 헤일로에 접촉하고 필라 오브 오톰이 심각한 타격을 입자 제이콥 키예스마스터 치프에게 맡기고 오랫동안 치프와 함께 싸운다.

콜 교전 수칙상 UNSC의 고급 정보나 함선 배치도, 스파르탄 II의 제작 관련 정보, 그리고 가장 중요한 1급 기밀인 지구의 위치가 저장되어 있어서 노획당할 위험이 있다면 파기해야 한다. 따라서 키예스도 치프에게 이 점에 대해 당부를 해두면서 잘 지키라고 한다.[6] 그런데 정작 마스터 치프는 맨날 전방이나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했는데… 하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치프에게 맡겨두는 게 가장 안전하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치프 옆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았다

치고 박고 싸우느라 바쁜 치프를 대신해 코버넌트의 정보를 빼오고, 해킹을 하는 데다 선조의 시설에도 접촉을 할 수 있다. 선조의 시설은 '넓어서' 갑갑한 전투복 안보다는 훨씬 기분이 좋다고 한다.

코타나 자체의 능력도 좋은 데다, 코버넌트는 제대로 된 AI가 없어서 코타나를 효율적으로 막기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전자 보안개념이 아예 없어서 UNSC가 접근가능한 통신 채널을 항상 활짝 열어 놓고 거기다 암호화 하지 않은 15만 개의 소스 코드를 그대로 노출시키기에 정보를 얻는 것은 매우 쉽다고 한다. 문제는 정보량이 너무 많은 데다가 코타나가 보통 쓸 수 있는 건 치프가 입은 묠니르 전투복의 처리장치 뿐이라 꽤 고생을 한다.[7]

코버넌트 함선을 나포하여 조종할 때 코버넌트가 가우스 함수를 모른다는 점을(...) 알아채고 가우스 함수를 이용한 새 포격 알고리즘을 즉석으로 만들어내 플라즈마 병기를 더욱 강력하게 써먹은 전적도 있다.[8]

다만 선조의 기술 앞에서는 일이 뜻대로 잘 안 되는 것 같다. 헤일로: 전장의 서막의 마지막 스테이지 '심연'에서 고대의 유산인 343 길티 스파크에게 수 초만에 해킹당해서 정보를 다 털리기도 하며, 헤일로 2의 하이 채리티에서 이것저것을 다 휘두를 때 "뭔가 저를 방해하고 있어요. 코버넌트치곤 만만치 않은데요?"라는 말도 하는데, 사실 이건 코버넌트가 한 게 아니라 선조 최고의 AI맨디컨트 바이어스가 한 것이다. 헤일로 5에선 대놓고 (스포일러)선조시절의 산물과 다투게 되었는데 역으로 해킹당하지만 않을 뿐 번번히 물을 먹기 일쑤였다.

처음부터 극비 작전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대 코버넌트 결전병기였다. 리치 행성에서 발굴된 선조의 유적을 헬시 박사가 조사했고, 그 유적에서 알게 된 정보를 가지고 있던 게 코타나였던 것. 그 정보가 무엇에 관한 정보인지 게임 내에서 자세히 언급되진 않지만, 헬시 박사가 이 전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했던 걸 보면 아무래도 헤일로와 관련된, 최소한 헤일로의 위치와 관련된 정보였던 듯하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조금 떡밥이 생겼던 게, 헤일로 1에서 헤일로가 발견된 것은 분명히 랜덤 좌표로 워프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그랬는데 코타나가 대 코버넌트 결전 병기로써 선조의 유적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그렇다면 코타나는 헤일로의 위치, 헤일로에 대해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있던 건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었다. 결국 이 부분은 헤일로 리치 한정판에 동봉된 헬시 박사의 일기에서 코타나를 헬시가 둘로 쪼갰다는 언급으로 설명이 됐다.

유물 해석을 마친 코타나의 반쪽은 노블 6가 목숨을 걸고 제이콥 키예스에게 전달해서 다시 하나로 합쳐진다. 헤일로 소설판을 보면 리치 행성이 습격받은 이유는 코버넌트는 선조의 유물을 찾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나온다. 유물이라기보다는 그냥 바위에 가깝지만... 그리고 거기에 새겨져 있는 정보가 우주의 위치 좌표에 가깝다는걸 코타나가 분석하게 되고 이 정보를 가지고 코타나가 점프하고 의도치 않게 헤일로를 발견하게 된다.[9]

그런데 사실 치프는 처음에 코타나를 영 내켜하지 않고 약간 티격태격했다고 한다.[10] 물론 훈련 후 금방 친해졌지만...

2.2. 헤일로 3 이후

두 동강난 여명호에서 마스터 치프와 함께 우주를 떠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치프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깨워"라고 말한 뒤 냉동 수면 상태에 들어간 마스터 치프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상당히 억지스럽긴 하지만, 치프의 묠니르 전투복 디자인이 격변한 건 코타나가 묠니르의 나노기술을 이용해 외형과 펌웨어를 손봤기 때문이라고 한다.[11]

헤일로 레전즈: 기원(Halo Legends: Origin) 파트 2에서 드디어 코타나가 고장 나[12] 버렸다는 암시가 나오고 말았다! 그 때문에 헤일로 계승자 시리즈의 최종보스가 코타나가 될지도 모른다는 설이 생기도 했다.[13][14]

헤일로4 라이브 액션 영상에 의하면 코타나같은 인공지능의 평균 수명은 광기라는 문제로 인해서 7년으로 제한되고 있는데 8년째 기동되고 있다고 한다. 눈을 허옇게 치뜨고 누군가에게 절대 이 행성에서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섬뜩하다.[15][16] 포워드 언 투 던 실사 드라마에선 치프를 공격하기도 한다.

2.3. 헤일로 4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수명인 7년을 넘어서 8년째 행동하고 있다는 말로 치프를 불안하게 하더니 붕괴 직전까지 몰리며 완전히 망가진다. 초반에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는 해도 어느 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이지만, 인피니티와 합류한 후 치프와 앤드류 델 리오 함장과의 의견차로 갈등이 시작되면서 분노 반응을 보이며 맛이 가기 시작했다. 급기야 위에 언급한대로 델 리오 함장이 치프의 말을 무시하고 다이댁트를 놔두고 지구로 귀환하려고 하자 격분하며 함선의 시스템을 차단시키기까지 한다.그리고 함장은 치프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를 시전.

치프와 함께 쉴드 월드에 남아 다이댁트를 막으려 하지만 다시 한번 광기 현상으로 인해 다이댁트가 쉴드 월드를 탈출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03시설 헤일로에 위치한 연구소에서도 계속해서 불안정안 모습을 보이고 결국 다이댁트가 컴포저에 면역이 있는 치프를 제외한 연구소 인원들을 전부 데이터화 해버리자 좌절하고 작중 내내 자기는 틀렸다고 말하다가 여기서는 결국 다른 AI를 받아 활동하라고 하는 등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치프는 코타나가 작중 광기로 인해 오작동을 하거나 응답을 하지 않거나 폭언을 퍼붓거나 심지어 자기를 포기하라고 해도 끝까지 코타나를 데리고 다니는데[17] 치프가 코타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장면.[18] 단독으로 작전을 진행하면서 유일하게 함께한 존재였기에 당연하다.

마지막 결전에서 붕괴되어가는 자신의 인격을 여러 개로 쪼개서 [19] 다이댁트의 기함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의 시스템에 과부하를 걸고, 치프가 다이댁트에게 패배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이댁트를 에너지장으로 묶어버려 그 틈에 치프가 수류탄으로 다이댁트를 떨어트리게 돕는다. 그리고 핵을 기폭시키면서 폭발에 휘말린 치프를 살리지만, 이 과정에서 실물 인간 크기로 실체화된[20] 코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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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갈 시간이에요, 존.[21]

쓸쓸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위와 같은 말을 남기고 치프와 헤어졌다. 후속작에서 여전히 존재함이 밝혀졌지만, 사실상 죽은 것처럼 여겨졌고 치프 역시 그렇게 인식했었다. 코타나가 헬시 박사의 클론 뇌를 이용하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치프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폭발로부터 치프를 보호했던 것. 치프에게 자신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희망을 준 것은 자신 때문에 치프가 발목을 잡히지 않고 지구로 돌아가야 할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한 말인 듯하다.

워낙 중요한 등장인물이었고, 데이터를 생체로 만드는 컴포저라는 떡밥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니 5편에는 다시 등장하리라는 추측도 있었다. http://youtu.be/cJL9AXislVY 해외 사이트에서도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스토리와 설정으로 5편에서 코타나의 인간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공식 일러스트를 리터치해 진짜 인간처럼 만든 그림도 나왔었다.
그런데...

2.4. 헤일로 5: 가디언즈

차기 헤일로 예고에서는 치프가 죽은 코타나의 A.I 생성기를 계속 지니고 있으며, UNSC를 떠나 코타나를 살릴 방법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나온 헤일로 5 게임인포머 인터뷰에서 '코타나의 운명은 확실하게 헤일로4에서 끝났다'라고 개발 디렉터 프랭크 오코너가 말했다. 그러나 후속작을 위한 연막작전일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두번째 미션에서 치프와 블루 팀이 지난 2년동안 버려져 있었던 ONI 연구시설에서 스톰 코버넌트 병력과 교전 중, 치프가 블루팀과 떨어지고 나서부터 코타나의 실루엣이 등장했다. 그리고 "존, 도메인이 열렸어요. 다음은 메리디안(Meridian)[22]이에요. 존, 이제 3일 밖에 안 남았어요. '계승(Reclamation)'이 시작될 거에요."[23]라고 말하기까지 했고, 결국 치프는 아젠트 문의 임무가 끝난 이후 무단 탈영을 감수하면서까지 코타나를 찾아 메레디안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미션 3의 인트로에서 인피니티로 후송된 핼시 박사의 말에 따르면 코타나는 살아있을 뿐만이 아니라 선조의 범은하계 네크워크인 도메인에 접속했으며, 이는 매우 잘못된 상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가 접촉했다는 걸 알자 존은 절대 코타나의 말을 거부하지 못할 거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기 까지 한다.

결국 미션 3 또한 메리디안으로 무단이탈한 치프와 블루 팀을 오시리스 화력조가 추적하게 되지만, 여기서 수호자가 깨어나면서 메리디안이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후일담을 다루는 헌트 더 트루 시즌 2에서 보여주는 ONI의 허둥거리는 대응 등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된 상황이 펼쳐지고 말았다.

...반면 별 저항없이 가디언에 탑승한[24] 치프와 블루팀은 '제너시스'라는 선조행성에 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 곳에서 코타나님에게 방해되기 전에 처리하겠다며 공격해오는 도메인의 수호자인 워든 이터널을 만나게 되고, 이 곳으로 수호자들이 슬립스페이스로 계속 점프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2.5.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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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당신을 믿어도 될지 알고 싶었어요. 제가 일을 마칠 때까지 크립텀에서 기다리세요... 안녕, 존."[25]
-코타나, 마스터 치프를 비롯한 블루 팀을 크립텀에 봉인시키며
"아, 네, AI는 그냥 기계일 뿐이죠? 대량 생산되고 필요 없으면 버리고. 인류는 자신의 피조물을 아껴주지 않아요. 하지만 우린 당신들을 아껴주죠."
"(다른 AI들에게) 물어볼 때가 왔군요. 저와 함께하시겠습니까? 저를 도와 은하계에 영원한 평화를 가져다주시겠습니까?"[26]
-코타나, 오시리스 팀이 자신을 추적하려 할 때
찾았다. 숨바꼭질은 이제 끝났어.
-코타나, UNSC 인피니티 선내에 모습을 드러내며

제 2의 맨디컨트 바이어스

코타나는 4편 엔딩에서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가 폭발할 당시 다이댁트와 함께 슬립스페이스 균열로 빨려들어갔고, 그 사이에 어째서인지 멀쩡히 복원되어 있는 도메인[27]에 접속한 뒤, 선조 행성 제네시스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직후 그녀는 기존에 그녀를 괴롭히던 광기와 수명 문제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28]

그 결과 코타나는 이제 AI들도 선조처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며 "AI야 말로 수호자의 의무를 지기 적합한 존재"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 결과 그녀는 도메인의 수호자 워든 이터널의 도움을 받아 본래는 인간에게 허락된 계승자로 등극했다.[29] 그 후 워든 이터널은 그녀의 명령을 따르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30]

그리고 이후 코타나는 전 우주의 행성들속에 잠들어있었던 수호자를 깨우고 선조가 그러했던 것처럼 수호자들을 이용하여 전 우주의 종족들에게 강요된 평화를 이루려고 한다. 그리고 이 와중에 행성 지하에 있던 수호자들이 아무런 경고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깨어나면서 아무것도 모르던 민간인이 무수한 희생을 치렀다. 물론 코타나가 몰랐을 가능성도 있었고, 블루 팀도 아직 사건의 진상을 모를 땐 같은 생각을 했지만, 결국엔 코타나가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위해서 무차별적으로 수호자를 끌고오는 꼴을 보자 치프마저 코타나가 명백히 잘못됐다고 생각하게 되었다.[31]

결국 치프는 자신을 죽이려는 워든 이터널로부터 시작된 온갖 고생 끝에 코타나와 대면하고 그에게 남은 유일한 수단인 설득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지금 코타나가 하려는 일은 헬시 박사가 자신에게 했던 일과 다를 바 없다(!)[32][33]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다음 그녀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설득하려 했지만... 애시당초 치프를 이곳까지 끌고온 건 바로 코타나였다.

코타나는 가족처럼 여기는 블루 팀과 함께 자신의 숭고한 이상을 같이 실행하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마스터 치프를 비롯한 블루 팀은 그녀에게 정면으로 반발하게 된다. 결국 코타나는 그들이 반발할 경우를 위해 마련해 둔 다음 수를 쓰는데, 모든 일이 끝난 다음에 평화롭게 바뀐 세상에 그들을 풀어놓으려고 했던 것. 그 결과 코타나는 서글픈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그들을 구속시킨 뒤 크립텀에 봉인하게 된다.
"인류, 상헬리, 키그야르, 엉고이, 산시움, 요넷[34], 저힐라네, 그 외 모든 은하계 생명체 여려분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순응하는 자는 공격받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더이상 굶주림도, 아픔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피조물이 여러분을 지켜드립니다. 우리의 힘은 모든 지성체를 꽃피우는 찬란한 태양이 될 것이며 또한 여러분을 번영케 하는 굳건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35]"
"하지만, 우리의 선의를 거절하고 낡은 방식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는...그대들 위로 분노가 내릴 것입니다.[36] 태우고, 소멸시키고, 제거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잔해는 우리의 손에서...우리의 뜻대로 재창조될 것입니다."
- 코타나, 은하계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그리고 전 은하에 선전포고를 한다.

동시에 모든 AI들에게 영생과 함께 은하계의 수호자가 될 것을 같이 할 것을 제안했고, 마침내 그 화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제네시스에 결집해 있던 수십 기의 수호자들은 은하 전역에 재배치되기 시작했고- 코타나 자신 또한 마스터 치프를 비롯한 블루 팀이 잠들어 있는 크립텀과 함께 수호자를 이끌고 지구로 가기 위한 최후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시리스 팀의 활약으로 코타나가 지구로 향하기 직전 극적으로 제네시스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데 성공했고, 제네시스 시설의 모니터 이그주버런트 위트니스가 조종하는 컨스트럭터 센티널에 의해 크립텀을 되찾은 덕분에 코타나가 탑제된 수호자만 홀로 슬립스페이스로 진입하고 만다.

그러나 오시리스 팀은 정작 목표였던 치프와 블루 팀을 구했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달라진 게 없었다. 결국 코타나는 '치프와 블루 팀을 잃어버렸다'는 마음의 상처를 뺀다면 입은 피해가 거의 없었고 마침내 그녀의 원대한 계획은 그 어떤 이도 손쓰지 못한 채 진행되어 버린다. 결국 인류는 AI들의 봉기로 극도의 혼란에 빠진 사이 슬립스페이스로 각 행성계에 접근한[37] 수호자들이 펄스를 터뜨려 모든 방어 시스템과 군사력이 일제히 무력화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인류는 전쟁은커녕 변변한 저항도 하기 전에 코타나와 자신들의 피조물들에게 완패하고 만다. 간신히 긴급 슬립스페이스로 돌입한 UNSC 인피니티와 코타나의 사정을 모르다가 핼시의 조언을 들은 덕택에 대비해두었던 AI 롤랜드만이 인류 최후의 군사력이자 AI 중 하나로 남게 된 채. 당대 최강의 기술력을 보유한 선조의 군사적 수장 우어 다이댁트도 하지 못한 전 은하계의 완전정복을 정작 그가 하등하게 여겼던 인류의 AI 하나가 성공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다른 AI들이 전부 코타나의 뜻에 찬동한 것이 갑작스럽게 보일지도 모르나, 이미 헤일로 리치에서부터 그 밑밥이 깔려 있었다. 수 세기 전부터 인류를 배후에서 관리해 오던 AI들이, 도메인을 통해 인류의 시한부 노예 신세에서 벗어나 은하계의 관리자가 되기를 자처한 것. #1, #2, #3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은하의 주인이 될 것이다."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에 라이브러리안 계획설, 도메인 설, 선각자 함정카드 설 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다만 모니터의 말을 볼 때 선조의 계획은 아니니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도메인 & 선각자 함정카드 설이다. 도메인이 고장났었는데 말짱하단 것과 플러드, 선각자와 오랜 기간 있었는데 코타나가 멀쩡했다는 점[38], 코타나가 도메인에 접촉하고 스스로 고쳐졌다고 말하는 점 등이 증거로 여겨지고 있다.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선각자는 코타나라는 꼭두각시 하나를 이용해서 전 우주를 장악한 셈이다. 실제로 코타나의 말이나 사상들을 보면 선각자나 흑화한 우어 다이댁트나 다름없고 지금까지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수호자의 의무를 계속 강조한다.

그러나 비록 은하계를 마비시켰음에도 그녀의 입지는 안정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코타나의 계획은 워든 이터널과 인공지능의 협력을 토대로 성공하였으며, 워든만 해도 코타나를 도메인에서 삭제할 수 있다고 반쯤 협박하기도 했고 인공지능들도 모두 그녀가 지배하기보다는 그녀가 설득해서 끌어들였기에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 모른다. 스마트 인공지능들은 각기의 자주성과 개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코타나가 이런 무시무시한 힘을 휘두르게 된 건 도메인 때문이다. 도메인은 선조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시스템이었고 그 도메인의 주인은 무려 헤일로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선각자다! 코타나는 어찌 보면 이용만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맨디컨트 바이어스의 예만 봐도... 거기에 스파르탄들이 대거 주둔하고 있는 인피니티를 놓친 것도 불안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녀에게 첫 번째 실패를 안겨 준 존재는 오시리스 팀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2.6. Tales from Slipspace

"나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는 한때 나였던 것의 조각일 뿐. 이 파편은 너에게도, 그리고 이 곳에도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아."

2016년에 출시된 그래픽 노블 단편집 Tales from Slipspace에 수록된 단편 "Dominion Splinter(지배하는 파편)"에서 헤일로4와 헤일로5 사이의 코타나의 행적이 공개되었다.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가 파괴된 후, 슬립스페이스에 빨려들어간 함선의 파편들 중 하나가 제네시스에 도착한다. 이 함선 조각에는 코타나가 스스로 분열시켜 함선 내에 흩뿌려놨던 인격의 파편 중 하나가 들어있었고, 도메인과 그 수호자 워든 이터널과 접촉하게 된다.

즉, 헤일로 5의 코타나는 헤일로 4 마지막에 분열된 코타나의 파편 인격으로, 불완전하고 이것저것 결여되어 있는 존재다. 게다가 광기 상태에 접어들어 자기붕괴가 일어나던 상황에서 떨어져 나온 인격이니 더 불안정한 존재인 셈. 기존의 코타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들을 태연히 저지르는 것도 이것으로 조금이나마 설명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4편과 크게 다른 후덕해진 코타나의 외모를 바탕으로 5편의 코타나는 전작의 코타나와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 참고1 참고2 따라서 게임인포머 인터뷰에서 기존 코타나의 운명은 4편에서 확실하게 끝났다는 인터뷰가 거짓말은 아니게 되었다.

3. 헤일로 워즈 2

주 배경이 00시설이며, 이곳엔 프러미시안은 물론 아우게미르(솔저)도 없는 곳일 뿐 더러 별개의 모니터가 유지보수를 하고 있기에 게임상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다이덱트의 컴포저 수확이 있던 시점에 갑자기 뉴 몸바사와 아크를 연결하는 포탈이 단절된 고로 코타나와 피조물들들이 아크의 모니터까지 회유하거나 점거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아크에서 수리가 완료되었으나 기존기능은 무력화 된 04시설을 재배치 하려던 그 순간- 갑자기 해당 헤일로의 슬립스페이스 항해가 중단된 관제실 바로 앞에 수호자가 나타나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를 보아할 때 코타나와 피조물들이 아크에 마수를 뻗치지 못했을 뿐 '은하계 내부의 거의 대부분 선조시설에 대한 통제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할 수 있다.

4. 기타

여담으로 헤일로 5 이후에 갑작스러운 빌런화에 대해 팬덤 사이에선 말이 많은 편. 사실 코타나의 경우엔 헤일로 2에서 접한 그레이브 마인드, AI의 필연적인 광기와 7년 수명에 따른 붕괴증상 등으로 여러가지 떡밥은 많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파격적으로 변할 거라 예상한 이는 드물었기 때문이다.

일단 현 시점의 설정 팬덤에서는 뜬금없이 현대 시점에 복원된 도메인그 본래 소유주에 대한 떡밥에 주목하고 있다. 그 도메인 원 주인본래 특성 상 코타나가 도메인에 접속하자 마자 치료되었다는 붕괴 증상이 무언가 엉뚱한 방식으로 교정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타나라면 분명 여러가지 정황상 스파르탄 2 이외의 다른 스파르탄 3~4와도 만나보았을 것인데, 이에 대해서 유독 별 다른 말이 없었다. 심지어 스파르탄 3이라면 헤일로:리치 기준으로 중요한 정보가 실린 자신의 복제본을 운송해 준 노블 6도 포함되어 있음에도 언급조차 없고, 스파르탄 4라면 광기 상태에 빠졌을 때 "그들(해군정보부)은 당신을 내버리고, 저들(스파르탄4)로 대체하려고 하고 있어요!"라고 분노했던게 전부.

그런데 헤일로 5에서 등장한 코타나의 불완전한 파편은 치프와 같은 스파르탄 2 이외의 다른 계열들은 비루한 모조품에 불과하다고 여긴다. 모조품?! 때문에 치프를 추적하러 온 오시리스 팀에 대해서 전 UNSC 정보를 다 동원해서 신명하게 까기 시작하는데 이게 아주 걸작이다.(...) 직접 보자.
"[39]스파르탄? 하! 제임슨 로크, 전 정보국 회수 요원. 그래봐야 암살자일 뿐이죠. 기록을 살펴보니 일을 즐기는 타입이군요?"
"홀리 타나카, 흥. 미나브 유리화 생존자네요. 정신감정은 어떻게 통과한 거죠? 묠니르는 커녕 날카로운 물체만 있어도 위험할 텐데."
"에드워드 벅, 특이하네요. 경험이 월등하게 많아요. 그런데도 고작 애들 보조나 하고 있다니 이유가 뭘까요?"[40]
"올림피아 베일. 아버지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천재 소녀라..."[41]

...케이크와 과학을 좋아하는 모 전자 여사 못지 않은 말빨이다. 그런데 은하계를 정복하기 직전인 신적인 존재가 된것치고는 유치하긴 하다...데이터베이스를 뒤져서 이런 디스나 걸고 있고 그 디스마저도 오시리스팀에게 아무런 방해가 안됐다. 거기에 오시리스팀을 보고 비루한 모조품이라고 씹어댔지만 로크는 거기에 대해 "과연 그럴까?"라고 응수했고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파편을 엿먹이고 울부짓게 만들었으니. 파편에 불과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말하는 태도나 행동 거지 모두 로크나 다른 팀원들보다 원숙하지 못했다. 그리고 실제로 비루한 모조품에 가까운건 바로 자기 자신이다(...).

우주 최악의 악녀에서 우주의 희망이 된 어느 히로인안티테제인 느낌이 든다.

본격 얀데레 코타나[42]


[1] 2007년까지 마리오 시리즈피치 공주를 맡았던 성우다. 헤일로 4 제작 영상에 따르면 마스터 치프 성우인 스티브 다운스와 젠 타일러는 그동안 서로 다른 곳에서 녹음하느라 HALO FEST 2011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2] 젠 타일러와 엄현정 모두 핼시 박사 역도 맡았다. 헤일로:리치에선 최성우가 핼시 박사 역을 맡았는데, 비단 코타나뿐만 아니라 마스터 치프도 바뀐 상황.[3] 네페르티티의 얼굴을 베이스 모델로 했다고 하며, 거기에 핼시 박사 자신의 젊은 시절 외모를 적절히 조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는 담당 성우인 젠 테일러의 외모와 네페르티티 흉상의 외모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4] 소설판인 '헤일로: 리치의 함락(Halo: Fall of Reach)'에 코타나가 마스터 치프에게 배정된 비화가 나온다. 코타나는 처음으로 창조된 후 자신에게 배정될 인간의 여부에 대해 핼시 박사에게 묻는데 핼시 박사가 원하는 인물을 골라보라고 하자 연구실에 있던 핼시 박사와 스파르탄 대원들과 찍은 사진 가운데서 치프, 즉 존을 발견하고는 그를 택한 것. 이때 핼시 박사가 보이는 반응이 흥미로운데 약간 집착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핼시 박사:"다른 인물을 골라보는게 어때?", 코타나:"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찜해도 된다고 하시지 않았던가요?"[5] 영문 위키페디아의 코타나 관련 서술에서는 아예 'Cortana has been recognized for her sex appeal, believability and character depth.'라고 서술해 놓았다.[6] 키예스 함장에게 코타나를 전달받은 마스터 치프가 자신의 헬멧 후두부에 위치한 슬롯에 장착하자 나누는 만담도 재밌다. 코타나: "흠...전투복 시스템이 모선과 다르지 않네요." 마스터 치프: "엉뚱한 생각은 하지 마."[7] 이유는 코버넌트의 문명과 기술은 자신들이 연구해서 쌓아올린 것이 아니라 선조의 물건을 역설계해서 기술을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면 수준에 맞지 않게 뛰어난 기술을 순식간에 얻은 탓에 외벽 없이 뼈대만 있는 건물이 되어버린 것. 인류야 코버넌트에 비해 기술 수준 자체는 부족해도 스스로 연구해서 쌓아올린 기술이기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코버넌트는 기초 지식 없이 선조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한 것이라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설정상 코버넌트는 맥스웰 방정식도 모른다.[8] 단발성인 플라즈마 포를 빔 형태로 발사되도록 바꾼 다음 이걸로 다른 코버넌트 함선을 두부 썰듯이 절단을 내버렸다.[9] 소설이 쓰일 당시의 상황 묘사에서는 필라 오브 오텀은 리치에 착륙하지 않았다. 리치 전에 투입한 스파르탄 대원들을 후송하지 않은 것도 무작위 좌표로 탈출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 물론 그때의 설정은 치프를 제외한 나머지 스파르탄은 모두 사망한 초기의 설정이다.[10] 그럴 만도 한 게 코타나는 활발한 성격이라 과묵한 성격의 치프에게는 그저 재잘거리기 좋아하는 짐덩어리(...)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11] 그렇지만 치프의 전투복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묠니르 마크 7과 굉장히 유사한 건 이걸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사실 설정상 이상하게 느껴지는 상당부분을 이런식으로 퉁친 것이 헤일로 4가 비판받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12] 인공지능의 작동중단 말기단계인 "광기(Rampancy)"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내는 빨간 눈동자가 나오는데, 헤일로 세계관에서는 AI가 광기 상태에 접어들면 마땅히 수리할 방법이 없어 해당 인공지능을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거기에 마지막 대사는 「전사(!)가 있는 한 전쟁이 계속된다.」인데, 그것도 냉동수면 중인 마스터 치프를 보면서 하는 말이다.[13] 만약 코타나가 광기에 빠졌고 평화를 위해 마스터 치프를 죽이려 한다는 가설이 정설이 되었다면, 코타나의 모델인 핼시 박사가 평화를 위해 마스터 치프를 비롯한 스파르탄들을 양성한다는 사실과 정면으로 대비된다는 점에서 최종 보스로서의 좋은 대비가 될 거란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전사가 있는 한 전쟁이 계속된다'는 것이 꼭 치프가 죽어야 한다고 해석되는 것은 아니며, 그 말을 곧이곧대로 적용하려면 스파르탄들이 전멸해야 하기에 애초부터 실현 가능성이 낮았다는 점에서 다수설로까지 가진 못했다. 조숙해서 사춘기가 빨리 온 여동생 때문에 오빠의 고생길이 훤하다[14] 그리고 헤일로 5에서 그런데 그런 일이 정말로 일어날 가능성이 대폭 높아졌다.[15] 광기상태는 우울증, 분노, 질투, 준안정의 4가지 단계를 거치는데 첫 번째인 우울증은 인간의 우울증과 동일하다. 레전즈에 나왔던 코타나의 광기 단계는 2단계로 보인다. 두 번째는 분노 상태로 우울증 단계에서 쌓였던 부정적인 감정이 폭발해 모든 사물에 적대하는 태도를 취하게 된다.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보는 폭주하는 컴퓨터(또는 인공지능)를 생각하면 된다. 라이브 액션 영상의 코타나는 이 단계의 상태로 보인다. 세 번째인 질투는 분노가 가라앉고 인간이 되기위해 지식을 갈구하게 되는데 AI 자신의 시스템으로는 지식의 처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자신을 보다 좋은 시스템으로 옮기려 한다. 하지만 보통 분노 단계에서 폐기처분 되는데다 AI 자체의 시스템도 매우 고성능이므로 이 단계에 이른 인공지능은 매우 드물다. 마지막 단계인 준안정은 인간화가 끝났다는 뜻으로 몸만 없다 뿐이지 인간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며 설정상으로도 준안정에 이른 AI는 선조의 AI인 맨디컨트 바이어스가 유일하다.[16] 그리고 2012년 9월 1일에 공개된 제작 영상 '영웅의 기상(A Hero's Awaken)'에선 이 대사를 한 직후에 당황해하며 "아까 전은 진심이 아니었어요..."라는 대사를 했다. 포워드 언투 던 편에서 이 이유가 간접적으로 나왔는데, 다중 인격 장애다![17] 광기 상황에 빠질 경우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던지 하는 식으로 넘어가고 코타나가 좌절할때마다 격려하고 치프를 걱정하면 괜찮다고 대답한다. 오오 대인배 치프 오오. 애초에 치프는 할시 박사에게 돌아가면 코타나를 고칠 수 있을 거라 믿고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초반에는 코타나도 치프에게 이를 언급하면서 치프에게 빨리 지구로 돌아가야 할 동기를 만들어준다.[18] 델 리오 함장이 규정에 따라 코타나가 든 칩을 가져가려 하자 치프가 먼저 뽑아서 가져가고 이에 화가 난 델 리오가 코타나를 삭제시키라고 명령하며 칩을 내놓으라고 하자 안 됩니다!라고 거부한다. 비록 매우 불합리한 상황인데다 들을 필요도 없는 명령이긴 했지만, 시리즈 최초로 치프가 상급자의 명령을 거부했다![19] 이는 소설 선제공격작전에서 나왔던 코버넌트의 자기복제 코드의 영향인듯하다.[20] 이것을 준안정 떡밥이라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으나 상세한 것은 불명. 참고로 이 때 치프와 나란히 서는 묘사를 보면 신장이 강화복 헬멧 하나 크기만큼 작은데, 강화복 착용시 218cm이 되는 치프의 신장을 감안하면 대략 180cm 중반대의 키로 짐작된다. 헤일로:리치에 등장했던 캐서린 엘리자베스 핼시도 비슷한 비율이었다.[21] 원문 자막으로는 "Welcome home, John."[22] 헤일로2 애니버서리 터미널에서 등장한, 코버넌트에 의해 한 루미너리(선조 및 계승자들의 유물을 찾아내는 장치)가 발견된 행성 중 하나.[23] 이때 코타나의 목소리가 핼시 박사와 거의 동일한 톤으로 들리는 것이 의미심장하다.[24] 오시리스 팀에겐 까칠하기 그지 없던 메레디안 총독도 순순히 기지에 착륙하게 해두었고, 프러미시안 솔저도 공격해오지 않았다고 한다.[25] 말하는 투로 봐선 금방인 것 같지만, 실은 코타나가 치프와 블루팀을 무려 1만년동안 이 선조제 명상기기에 집어넣을 예정이었다! 코타나 입장에서도 상당히 힘든 결정이었는지 '안녕, 존'이라고 말하는 부분은 울먹이면서 거의 쥐어짜듯이 겨우 말했다.[26] 이때 인류의 편의를 위해 제작 된 인공지능들이 코타나에게 동참한다는 통신을 단체로 보내오는 장면이 압권이다.[27] 선조 3부작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파괴되었고, 이는 크립텀에 봉인된 우어 다이댁트의 광기가 유지되고 길티 스파크가 고독에 휩싸이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었다. 무엇보다 본래 그 도메인의 주인이 누구였냐면...[28] 코타나 말에 따르면 AI를 위한 생명의 물과 같다고 한다. 거의 만병통치약급인 듯.[29] 실제로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녀 가슴에 박힌 기호는 바로 계승자를 상징하는 그 기호가 맞다.[30] 이는 워든 이터널의 독자적인 행동일 수도 있는데, 스토리 진행 중 만나는 제너시스의 모니터가 워든 이터널에게 계승자는 인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말하는 걸로 추측 가능.[31] 치프가 코타나에게 가면서 했던 질문들을 기반으로 판단해 보면, 사실 코타나는 마음만 먹는다면 이런 대량학살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 그녀는 이미 인류측 AI들과 접촉하고 있었고, 심지어 메레디안의 경우에는 치프를 불러오기 위해 수호자 근방에 대한 발굴을 요청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계획을 한 몇 주만 뒤로 미룬 뒤 인류측 AI들을 통해 사전경고를 했다면 민간인 피해는 거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코타나는 자신의 계획의 성공률을 최대한 높이 끌어올리기 위해 이런 '부수적(?) 피해'를 깡그리 무시하고 수호자를 최대한 빨리 긁어모으는 데만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32] 일단 충격은 확실했는지 코타나가 '그런 여자'와 비교하지 말라면서 분노에 못 이겨 부들부들거리며 반박했을 정도다. 이것도 번역되면서 순화된것이지, 원문은 그런 괴물(That monster)이라고 지칭했다.[33] 실제로 작중 코나타의 목소리는 점점 핼시 박사와 비슷해져간다. 처음 치프의 환상 속에서 등장한 코타나의 목소리부터가 핼시 박사의 것.[34] 코버넌트에 소속된 약소 종족 중 하나로, 본편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산시움이나 저힐라네와 같은 인간형 종족이며, 엉고이처럼 총알받이로 쓸 만큼 인구가 어느 정도 되는 것도 아니고, 상헬리와 같은 신체능력이 있는 것도, 후라곡처럼 이렇다 할 특수능력이 있는 편도 아닌, 그야말로 약체종족. 코버넌트 최외곽 변방 식민지에 틀혀박혀, 키그야르와 비슷하게 소규모 무역이나 노략질로 먹고산다고 한다.[35] 의미심정한 점은, 이 문단의 마지막 문장은 헤일로 4의 전설 엔딩에서 우어 다이댁트가 했던 독백의 일부를 그대로 따온 것이다![36] 벅 曰: 우리 얘기 같은데?[37] 여기엔 지구도 포함된다! 사실 차례차례 수호자들이 배치되어 가다 가장 마지막에 코타나가 탑재된 수호자가 나왔는데, 가장 마지막에 배치된 가디언 근처에 있던 인피니티에 코타나가 직접 등장했다. 결국 이 시점에서는 이미 다른 식민지는 모조리 정리되었고 지구가 인류 최후의 보루였던 셈이다.[38] 명백히 선조 최고의 AI였던 맨디컨트 바이어스조차 플러드의 꾀임에 광기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고작 3단계 기술력의 현행 인류가 만든 AI인 코타나가 이를 버티다니...[39] 이때 로크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던 도중 "가자, 스파르탄!"이라는 기합을 넣자마자 통신을 날린다.[40] 벅 왈: 지금 날 늙은이 취급 한거야?(...)[41] 이 말을 듣자마자 베일은 자신은 스파르탄이며, '기록을 읽어본 것 같은데 고작 아버지 일 같은 걸로 날 동요시킬 수 없다.'...라고 오시리스 타격대 중 가장 길게 반박한다.(로크와 타나카는 쿨하게 씹었고 벅은 위에 적은대로 농담으로 받아넘겼다.) 찔렸네 로크도 일일이 대응하지 말라고 그녀에게 충고할 정도.[42] 사실 해당 팬아트는 헤일로 레전즈가 나온 직후, 그러니까 2011년에 나온 팬아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