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3:10:31

플라즈마 병기(헤일로 시리즈)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Halo1_-_Covenant_Symbol.png파일:HW2_Logo_Banished.png 헤일로 시리즈 코버넌트 배니시드 보병장비
개인화기플라즈마 계열소총25식 소총, 25식/브루트 변형, 51식 소총, 55식 소총, 펄스 카빈, 파괴자
권총 25식 권총, 54식
실탄 계열카빈25식 카빈
권총 52식 권총, 맹글러
블라미트 계열권총33식 유도탄 발사기, 56식
소총 31식 니들 라이플
방사성/반응성 탄 계열 51식 카빈, 57B
빔 계열저격 소총50식 저격 소총, 52식, 27식, 스토커 라이플
전기 레이저 계열저격 소총쇼크 라이플
권총 분열기
지원화기플라즈마 계열 50식, 52식, 53식
실탄 계열25식 유탄발사기, 스큐어, 스크랩 캐논
연료봉 계열33식 경 대기갑 무기, 58식
수류탄1식 대인 수류탄, 2식 대인 수류탄, 3식 소이 수류탄, 다이나모 수류탄
근접무기1식 에너지 검형 무기, 2식 에너지 망치형 무기

1. 개요2. 보병용 플라즈마 병기
2.1. 플라즈마 라이플2.2. 플라즈마 피스톨2.3. 플라즈마 수류탄2.4. 충격 라이플2.5. 플라즈마 발사기2.6. 플라즈마 캐스터2.7. 플라즈마 캐논2.8. 셰이드 포탑2.9. 에너지 검
3. 함선 탑재용 플라즈마 병기
3.1. 플라즈마 함포3.2. 플라즈마 어뢰3.3. 플라즈마 광선 방출기3.4. 플라즈마 광선3.5. 플라즈마 폭격 박격포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코버넌트가 사용하는 플라즈마 병기.

사실 이 '플라즈마'는 인간이 아는 플라즈마와는 다르며 기반 물질은 플루오린화수소(!)다.[1] 이걸 플라즈마화시킨 뒤에 저온으로 냉각시켜서 총 안에 충전시켜 놓고 충전 물질을 전류(자기장)로 이온화시켜서 발사한다. 발사한 투사체는 자기장으로 인해 형태를 유지하고[2] 발화되지 않는다. 총기에 작은 자기장 발전기가 있다면 대상을 향해 간단한 유도도 가능하다. 해당 발사 방식은 하단의 플라즈마 어뢰의 초기 설정과도 동일하다. 총기 내장 자기장 발전기로는 대상이 회피 기동을 하면 어느정도 피해지지만, 함선 기술로 유도되는 플라즈마 어뢰는 이보다 유도력이 더 강력하다.[3][4]

설명에는 '저온'으로 냉각시켜서 보관한다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온도 자체는 지극히 높아 스쳐도 무지하게 뜨겁고 고통스러우며 당연하지만 일반적인 인간은 한대라도 맞으면 그자리에서 죽는다. 일반 해병이나 ODST 병사의 방어구 정도는 한두발만에 녹아 뚫리고, 그나마 열 반사 처리를 한 묠니르 전투복마저 에너지 방어막 없이는 서너발만에 장갑이 뚫린다. 심지어 티타늄-A 장갑을 사용하는 펠리칸 수송기 마저 코버넌트 제식화기에 걸레짝이 되고 세라프 전투기에서 발사되는 플라즈마 온도가 3천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온도는 최소 3천도 이상.[5] 여러발 쏴서 그렇다 쳐도 일반 해병들의 방어구에 사용되는 티타늄의 녹는점인 1668 °C 이상이라 볼 수 있다.

게임 상에서는 웬만한 코버넌트 보병들이 툭하면 들고 나오며, 헤일로 2부터는 무기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비중이 어느정도 줄어들었다. 브루트들이 등장하면 실탄 계열도 나오고, 코버넌트 카빈부터 적용된 방사성/반응형 탄약도 나오며, 니들러 같은 블라미트 탄약도 나오기 때문.

또한 어디까지나 게임이다 보니 밸런스 문제로 위에서 서술된 만큼의 살상력은 구현되지 않았다. 에너지 방어막은 잘 깎아내지만 방어막이 없는 적 상대로는 오히려 UNSC의 실탄 무기가 더 효과적일 정도. 소설 상 묘사로는 일반적인 해군, 해병과 ODST 병사들 심지어 그 스파르탄들 조차도 눈 먼 플라즈마탄 한 두발만 잘못 맞으면 치명상이지만 게임에선 몇 대 맞은 정도로는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닌다. 거기다 ODST 병사가 주인공인 헤일로 3: ODST에선 플라즈마탄에 맞아도 지구력으로 버티면서 돌아다닌다.

코버넌트 차량이나 항공기 등, 거의 모든 중장비에 달린 포탑도 거의 다 플라즈마 탄. 아이러니하게도 금속 실탄에 강한 저항력을 갖춘 코버넌트의 방어막을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수도 있다.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무기들 대부분은 축적해둔 전용 플라즈마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창 개념이 없으므로 게임 내에서 탄약을 확보하려고 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면 다른 새로운 플라즈마 무기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6] 코버넌트는 함선이나 야전 기지에 설치된 장치를 이용한 자체적인 배터리 충전 방법이 있는 듯하지만 플레이어는 노획을 하는 입장이라 게임에서도 충전기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충전기를 구현은 해놓았는데 못 쓴다.[7][8] 싱글 플레이에서는 적을 잡으면 바로바로 드랍되는 무기라 적당히 쓰다가 다른 무기로 갈아타는 수준이며, 고난이도 싱글 플레이나 멀티 플레이에서는 차지샷을 쓸 수 있는 플라즈마 피스톨 이외의 플라즈마 병기는 위력과 탄속, 집탄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별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다.

설정상으로 전쟁 이후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병기들이 은하 전역에 밀수되고 있으며, 스파르탄 야전교범에 따르면 코버넌트 계승 세력은 당연하고 반군을 비롯한 인류 세력 역시 탄환 등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실탄 병기와 달리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병기는 정비가 거의 필요 없고 어댑터만 있으면 인류의 충전기로도 내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서 플라즈마 피스톨을 비롯한 플라즈마 병기가 애용되고 있다고 한다.

2. 보병용 플라즈마 병기

2.1. 플라즈마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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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플라즈마 피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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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플라즈마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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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충격 라이플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640px-HaloReach-ConcussionRifle-Profile.png
Type-50 Directed Energy Rifle/Heavy
제조 키코스트의 무역상
길이 105 cm
18 cm
높이 37.6 cm
사용 탄약 30mm 진탕 폭발성 플라즈마탄
최대 탄약 6발
헤일로: 리치에서 추가된 무기. 50식 직사 에너지 소총으로도 알려진 코버넌트 진영의 유탄발사기라고 볼 수 있는 무기로서, 한 탄창에 6발씩 붉은 폭발성 플라즈마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헤일로 3의 브루트 샷 포지션을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동일한 성능으로 헤일로 4에서도 등장하며, 헤일로 5에선 플라즈마 캐스터가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실질적은 성능은 다르다.

브루트 샷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플라즈마 탄환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포물선으로 날아간다는 것과 플라즈마 탄환이 착탄할 때 주변에 충격 효과를 더 심하게 준다는 것. 브루트 샷도 맞춘 대상이나 스플래시 영향을 받은 적이 약간 밀려나는 효과가 있었지만 충격 라이플은 이게 훨씬 더 심해져서 정면으로 달려오는 워트호그를 막아낼 수 있고, 충격 라이플을 이용한 로켓 점프도 가능할 정도다. 하지만 자체 대미지는 유탄발사기치고는 높은 편이 아니라 중화기 용도로 쓰기엔 부적합하다. 이름 그대로 상대에게 충격 효과를 부여해 에임을 흩뜨리는 용도. 이거 때문에 캠페인에선 내가 쓰면 약하고 적이 쓰면 강한 무기이기도 하다.[9]

헤일로 리치에선 이것만 사용하도록 설정된 게임 모드도 존재한다(...) 정확히는 다이노 블래스터(Dino Blasters)로, 무한 제트팩과 무한 탄약 충격 라이플을 지급받은 엘리트로 플레이하는 모드이다.

2.5. 플라즈마 발사기

파일:external/images.wikia.com/Plasma_Launcher_Cropped.png
Type-52 Guided Munitions Launcher/Explosive
제조 어셈블리 포지
길이 108.8 cm
사용 탄약 유도성 플라즈마탄
최대 탄약 12발

두루미 주둥이 같이 긴쪽이 뒤쪽이다.

헤일로: 리치에서 추가된 무기. 52식 에너지 발사기로 알려져 있다. 적을 조준하고 있으면 록온이 되는데, 방아쇠를 당기면 스파르탄 레이저처럼 붉은 원이 360도를 돌면서 충전되다가 한 바퀴를 다 돌아 플라즈마 구체가 발사되면 적에게 달라붙어 곧 폭발한다. 발사하는 구체는 방아쇠를 당긴 시간에 따라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마치 유탄발사기처럼 플라즈마 수류탄을 날리는 무기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사용 자체는 그리 쉽지 않지만, 플라즈마만 붙이면 적을 손쉽게 날릴 수 있다. 차량에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2.6. 플라즈마 캐스터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H5G_Render_PlasmaCaster.png
Type-53 Plasma Bolt Launcher
제조 키코스트의 무역상
사용 탄약 20mm 확산형 플라즈마탄
최대 탄약 5발

파일:2022-08-30_오전_12-12-54-i3hadwf5 (2).png

헤일로 5에서 새로 등장한 무기. 53형 플라즈마 투사기로 알려져 있다. 외형이나 성능 면에서 위의 충격 라이플과 플라즈마 발사기를 적절히 섞은 듯한 느낌으로, 한 탄창에 5발의 플라즈마 구체를 발사할 수 있으며 발사한 플라즈마 구체는 어느정도 날아가다 땅에 한번 튕겼다가 폭발한다. 이 튕기는 현상으로 흩뿌리듯 탄막을 펼쳐서 적에게 다량의 수류탄을 날리는 것 같은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차지샷을 날릴 수도 있는데, 차지샷은 터질 경우 여러 개의 플라즈마 덩어리를 주면에 흩뿌린다. 차지샷은 적이나 차량같은 물체는 물론 벽에도 달라붙는다. 차지샷을 날려도 방전되거나 따로 탄약을 더 소진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차지샷을 날린 뒤에는 총기가 가열돼서 적의 공격에 무방비해지는 만큼 바로 도망가거나 무기 변경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 발사 후 폭발까지는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어 적에게 맞추려면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하고, 차지샷 역시 모으는데 1~2초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근접 상황에서는 대처능력이 매우 떨어지므로 모퉁이를 돌 때는 역시 다른 무기를 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파일:2022-08-30_오전_12-12-53-4jbhq1if (2).png

파일:2022-08-30_오전_12-12-51-id4encyu (2).png

워존모드에서는 플라즈마 캐스터 외 다른 모델인 "불의 채찍(Scourge of Fire)"과 "백색 흉터(White Scar)"를 사용할 수 있다.
  • 불의 채찍: 기본 발사시 발사되는 플라즈마 구체가 2개로 늘어난다. 단 차지샷 후 나오는 플라즈마 덩어리는 두배보단 약간 적은 양만 나온다.
  • 백색 흉터: 발사하는 구체가 더 잘 튕겨나가며 플라즈마 구체에서 블라미트 탄환이 발사된다. 7발이 박힐 시 합성폭발이 일어나는 것도 동일. 무엇보다 차지샷 성능이 흉악해지는데, 차지샷으로 나오는 플라즈마 덩어리 하나하나마다 블라미트 탄환이 발사되어 차지샷 하나만으로 약 10m 반경의 상대 스파르탄들을 모두 처치 가능하다. 심지어 차지샷 구체가 지면에 달라붙어 약 9초 가까이 대기하다 적이 9m 반경에 다가오면 1초 뒤 폭발해 지뢰 느낌으로 설치하기도 좋다. 플래그 모드에서 일자맵에 상대가 백색흉터 지뢰를 설치하면 상당히 열받을것이다.

2.7. 플라즈마 캐논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550px-Grunt_Heavy_on_Turret.jpg

52식 플라즈마 기관총. 인간의 거치식 기관총에 대응되는 병기로 헤일로 2에서부터 등장한다. 과열되지 않고 게임상에서는 탄환 제한도 없으므로 마음껏 쏴댈 수 있다. 주로 그런트가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다 적당한 자리에 설치하여 운용하지만 가끔 주위에 있는 그런트가 죽었을 경우 엘리트가 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헤일로 3에서는 뜯어서(!) 들고 다닐 수도 있게 되었는데 이때는 탄약에 제한이 생기고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헤일로 3 전설에서 헌터 상대로 좋다. 아크 미션에서 헌터 둘이 나오는데, 엄폐막 끼고 헌터 방패 피해서 쏴재끼면 알아서 드러누워준다.

현재 시리즈 내로 3가지의 패턴이 존재한다.
  • Shepsu 패턴
    헤일로 2편에서 등장한 기관총으로, 길쭉한 외형에 접이식 거치대가 달려있다. 가끔식 그런트가 캐논을 운반하고 설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Pek 패턴
    상단의 사진에 나오는 것과 동일한 외형을 지녓고, 헤일로 3, 헤일로: 리치에서 등장한다. 전면부에 에너지 방어막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
  • Shea'p 패턴
    헤일로 5편과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등장하며, 다른 패턴의 플라즈마 캐논보다 길이와 부피가 더 큰 육중한 외형을 지녓다.

2.8. 셰이드 포탑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300px-T26_ASG.png

26식 ASG. 역시 거치식 기관총에 대응되긴 하지만 '탑승식 고정 포탑'에 해당되는 상당히 큰 병기로 이따금씩 수송기에서 투하하는 모습이 보인다. 헤일로 1부터 개근한 무기지만 시리즈마다 디자인과 탄환 속성이 대폭 바뀌는데 성능은 비슷비슷하다. 자체 이동 능력은 없으며 역시 1명의 사수가 필요하고 빠른 속도로 플라즈마 탄환을 발사한다. 리치에서는 퓨얼 로드 건과 같은 계열의 대형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포탑도 등장한다. 과열되지 않고 탄환 제한도 없으며 그런트가 탑승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런트가 죽으면 엘리트나 브루트가 탑승하기도 한다.

자체적으로 에너지 방어막이나 장갑판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구경 총기에 대해 좋은 방호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면에서 머리가 드러나는 등, 사수의 몸 일부가 노출되기 때문에 멀리서 저격 소총 등으로 한방에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는 로켓 런처수류탄 같은 폭발성 무기를 써도 된다. 헤일로 1에서는 포탑을 파괴할 수는 없지만 포탑 근방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대개 포탑이 넘어져 버리는데, 따라서 폭발 무기를 써도 쉽게 탈취할 수 있다. 또한 AI는 넘어진 포탑이나 장비를 세우지는 않으므로, 대신 잡을 사수가 많은 상황에서는 일부러 폭발형 무기로 넘어뜨려 쉽게 무력화시키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화력은 발군이긴 하니 피해 입을 각오만 한다면 좋은 터렛이다.

헤일로 2, 3에서는 폭발성 화기를 쏘면 대부분 포탑이 통째로 박살이 나 버리므로 사수만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는 이상 탈취하는 건 어렵다. 물론 깔끔하게 적이 못 쓰게 터트리고 싶다면 이 쪽이 훨씬 편하다.

시리즈 내내 디자인이 바뀌며 그만큼 여러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 Mamua'uda 패턴
    헤일로: 전쟁의 서막과 헤일로 워즈에서 등장하는 포탑으로, 세 개의 지지대에 반중력 기술을 활용한 이동식 포탑 형태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 Eeo'pimu 패턴
    헤일로 2에서 등장하는 포탑으로, 다른 포탑보다 크기가 작고, 전면부에 에너지 방패가 장착되어 있다.
  • Rizsheda 패턴
    헤일로 3편에 등장하는 포탑으로, 바닥의 원형 반중력 장치로 떠다니며, 둥근 형태의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면부에 장갑판이 달려 있다.
  • Preksheda 패턴
    헤일로: 리치에서 등장하는 포탑으로, 상단의 사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헤일로 3편과 헤일로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포탑의 프로토타입 격이다.

2.9. 에너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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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함선 탑재용 플라즈마 병기

3.1. 플라즈마 함포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640px-Corvette_plasma_cannons.jpg
Plasma cannon

플라즈마 함포는 코버넌트 함선에 탑재되는 대함 무기로, 순수한 플라즈마 에너지를 자기장으로 묶어 발사한다. 기존의 플라즈마 어뢰의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의 어뢰처럼 포탑을 사용하고 순수한 플라즈마 에너지만을 포탄으로 사용하는 설정이 함포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헤일로 백과사전에 의하면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탄속이 다소 느린 포탄을 빠르게 속사로 날려보내 탄막을 형성, 적을 제압 및 차단하는 용도의 무장이라 한다.

3.2. 플라즈마 어뢰

파일:Plasma torpedo.png
Plasma torpedo

코버넌트 함선에 보편적으로 탑재되는 대함 무기로 초고온 플라즈마에 둘러싸인 명령 유도식 발사체가 목표물까지 날아가 충돌시에 치명적인 초고온 플라즈마를 방출한다. 발사되기 전의 비활성 상태의 어뢰는 3-5미터 길이의 원통형 물체로, 어뢰실의 탄약 보관대에 저장되며 발사시 핵융합로를 통해 점화된 뒤 발사관을 통해 목표물까지 날아간다. 헤일로: 워플릿에서 진실과 조화의 설명을 보면, 코버넌트의 대표적인 주력함인 CCS급 순양전함에는 수천발의 어뢰가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래 함선의 핵융합로에서 만들어진 플라즈마를 자기장으로 묶어 형태를 고정시킨 뒤 포탑을 통해 발사하는 순수한 에너지 발사체였지만 이후 설정이 변경되어 본래 설정은 플라즈마 함포로 넘어간 것으로 보이고 어뢰는 물리적인 탄두에 보관되어 있다가 발사시에 플라즈마에 휩싸인 상태로 비행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원통형의 물리적인 어뢰가 그대로 플라즈마 외피를 두르고 날아가는 것인지 본래 설정처럼 점화 직후 물리적인 원통형 외피는 없어지고 내부의 플라즈마만 유도되어 날아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워플릿 설정에 따르면 플라즈마 어뢰도 UNSC 함선의 대공포로 붕괴시킬 수 있다는건데 이를 바탕으로 물리적인 실체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요격이나 파괴가 아닌 '붕괴'된다는 것을 보면 고폭탄 탄막의 탄막으로 순수한 에너지 발사체를 흩어버린다는 결론도 나오기 때문.

또한 초기 설정에선 난사 수준까진 아니지만 연속으로 쏠 수 있고 한발 한발이 같은 코버넌트 함선에게조차 위협적인 강력한 무기였지만 이후 설정이 점점 변경되면서 아처 미사일 마냥 난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물론 여전히 그 무식한 위력은 어디 안 가서 UNSC는 물론 코버넌트 함선도 맞으면 방어막이 붕괴되고 장갑을 두른 선체를 녹여버린다.

아마도 전쟁 종결 후 인류가 선조와 코버넌트의 기술력을 습득한 이후로는 UNSC 함선에 코버넌트보다 우월한 플라즈마 무기체계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지만, UNSC 인피니티에 탑재된 화기는 모두 기존 UNSC 무기와 같은 미사일이나 맥건 등이다.

UNSC가 왜 플라즈마 어뢰 같은 에너지 무기를 함선에 탑재하지 않는지는 여러 관점에서 추측이 가능한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UNSC 인피니티스트라이던트급 중호위함에 탑재된 기존 무기체계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함선 병기로도 코버넌트 함선들을 상대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는데다, 주포를 플라즈마 등의 에너지 병기로 바꿀 경우 맥건을 중심으로 함선을 건조하는 기술 체계를 갈아엎어야 할 것인데, 전쟁 이후 인류가 시간과 예산, 인력 부분에 있어서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인 것도 이유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중력 기술을 통한 대형 함선의 대기권 순항 능력이나 방어막 같이 기존에 부족했던 사항 위주로 적용이 이루어졌고, 병기 부분은 기존 무기체계를 강화하는 선에서 개발이 이루어진 것. 물론, 향후 인류에게 기술적, 예산적인 여유가 생긴 이후에는 선조나 코버넌트가 사용하는 무기 체계를 탑재할 가능성도 있고, 실제로 기존의 화기(척추 배치식 맥건, 미사일 등)는 탑재하지 않고 고에너지 무기로 무장한 신형 호위함인 앤리스(Anlace)급, 뮬산(Mulsanne)급이 등장했다.

3.3. 플라즈마 광선 방출기

Plasma beam emitter

해당 문서 참고.

3.4. 플라즈마 광선

Plasma beams

헤일로 백과사전에서 새롭게 밝혀진 코버넌트 함선이 적 전투기를 요격하기 위한 특화 무기체계. 수십 개의 목표물을 연속적으로 골라 빠르게 요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펄스 레이저 또한 전투기를 요격하는데 쓰이지만 대함 무기체계로도 운용되는 만큼 위력이 더 강한 대신 발사속도가 느려 요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더 느리다.

3.5. 플라즈마 폭격 박격포

Plasma bombardment mortar

대체로 피아를 가리지 않고 갈겨대는 용도의 강력한 대지 폭격용 무장. 별도의 사수가 필요한 무기로, 코버넌트의 집행자급 함선들이 장기간의 공방전에서 적의 영토에 무자비하게 플라즈마 박격포탄 세례를 퍼붓는다고 한다. 이 박격포를 통제하는 사수들은 자신들이 받은 폭격 명령에 의문이나 자비를 가지지 않고 복종한다고 하며 이는 설령 지시 받은 목표 지역에 아군 전사들이 있더라도 변치 않는다고 한다.

[1] 다만 번지의 전 홍보 책임자인 프랭크 오코너에 따르면 현재 과학계에서 알려진 플라즈마가 아닌 세계관 속 미래 기술로 인해 '더 위험하고, 불가사의하고, 파괴적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감안하면 플루오린화 수소도 아니고 그냥 창작된 플라즈마 기술일 가능성도 있다.[2] 에너지 검 또한 이 방식으로 칼날 형태를 유지한다.[3] 그러나 소설 헤일로: 선제공격 작전에서 코타나가 이 플라즈마 형태 유지 및 유도 시스템을 뜯어봤더니, 플라즈마 기술과는 별개로 시스템 구조 자체가 인류 기준으로 매우 형편없다고 깐다. 코타나 기준이 아니라 인류가 이미 정립한 기술보다도 비효율적이라는 것. 당장 코버넌트 함선 포탑을 코타나가 즉석해서 뜯어고친 시스템을 적용했더니 훨씬 더 강력한 플라즈마가 발사되었다. 아쉽게도 플라즈마 어뢰는 코버넌트 함선 AI가 싸그리 지워버린 탓에 쏴보지 못했다고 한다.[4] 코버넌트가 모방에는 능통하지만 창조에는 젬병이라는 소설상 언급을 감안하면 플라즈마 기술 자체가 선조에게서 왔고 코버넌트가 이를 모방하기에 바빠 효율을 계산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모방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인류의 기술보다 월등한건 변함없다.[5] 티타늄-A는 헤일로 세계관에 존재하는 창작 금속명이지만, 그 설정은 텅스텐과 어느정도 겹친다고 한다. 참고로 텅스텐의 녹는점은 3422 °C.[6] 헤일로 인피니트부터는 플라즈마 무기또한 인류제 무기처럼 다른 무기를 통해서 노획하여 충전이 가능하도록 바뀌었고 동시에 플라즈마 무기를 충전할 수 있는 저장고까지 추가되었다.[7] 유명 헤일로 모드인 SPV3은 이 충전기를 실제로 등장시켜 호평을 받았지만 공식은 아니다. 녹색으로 빛나는 원통 부분이 특징인 충전 스테이션 근처에 충전하려는 무기를 꺼내서 들고 서 있으면 자동으로 충전되고, 완전히 충전되면 과열되어 냉각시키는 애니메이션이 발동된다.[8] 그 외에도 헤일로 2부터 등장한 코버넌트 무기 보급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이 전부 100% 배터리이기 때문에 이것이 충전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9] 보통 난이도에서는 소음 + 진동 + 화면 흔들림 + 맞으면 나가 떨어짐 콤보에 많이 맞지 않아도 큰 피해를 입은 것처럼 보이는데, 영웅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고작 2~3발만 맞아도 죽는데다가 적은 이걸 5~7발을 연사로 날려대므로 버틸 수가 없다. 게다가 적은 무한탄창으로 소수의 아군을 향해 쏴 대는데 비해 내가 쓸 경우 위력도 약한 놈을 다수의 강력한 적을 향해 쏴야 하므로 내가 쓰면 약하고 적이 쓰면 강한 무기가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