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18:40:14

ORS급 중순양함

파일:800px-Enc22_Varric-pattern_heavy_cruiser.png
ORS-class heavy cruiser '
설계 양식 배릭(Varric)
제조 제1어셈블리포지
전장 3,000 m
전폭 1,451 m
질량 200,000,000 t(200 메가톤)
승무원 슈페리어 16명
엔지니어 70명
하인 1,200명
기동 엔진 리펄서 엔진
초광속 엔진 보유
동력원 선조 성지 핵(Shrine-core)
선체 4~5.4m 두께의 나노적층 선체 장갑
방어막 보유
대응 시스템 은폐장 발생기
무장 팔 양식 발굴 광선 1문
벤트랙스 양식 중플라즈마 랜스 1문
페로 양식 플라즈마 광선 방출기 3문
멜루신 양식 중플라즈마 포 48문
쿼 양식 플라즈마 어뢰 발사관 16문
펫 양식 플라즈마 폭격용 박격포 16문
포트 엣 양식 펄스 레이저 80문
병력 오베디엔타리 400명
전사 6,000명
노예 8,500명
역할 조사, 집행, 지휘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인 코버넌트가 운용하는 주력함.

대체적으로 CCS급 순양전함CAS급 강습 항공모함을 적당히 섞은듯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CCS급 순양전함과는 다르게 고대에서 사용된 함선으로 살벌한 내전과 학살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고대 명예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강력한 함선이었으나 대분열 이후에 코버넌트는 명예보다는 실용성을 찾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과거에 활약하여 받아낸 이름과 업적은 잊혀졌다고 한다. 과거에는 행성 침공과 우주 전투에서 함대를 지휘할 때 주로 사용했던 함선으로 인간과의 전쟁에도 주력함으로 사용되었다. 대분열 이후에 CRS급 경순양함이나 옛 상헬리 함선들[1]처럼 수많은 코버넌트 군벌들의 값어치 높은 함선이 된듯하다.

코버넌트 기준으로도 고대의 함선이기 때문에 조종 방식이 어렵고 다른 현대의 코버넌트 함선보다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함선의 통제 시스템과 데이터가 옛 상헬리 방언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함선 조종을 위해 무려 특수 통역관과 학자가 필요하기 때문. 또한 현대의 코버넌트 함선들은 핀치 방식 핵융합로를 사용하지만 ORS급은 성지 핵(Shrine-core)이라는 특수한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이 성지 핵은 코버넌트 기술로 만든 동력원이 아니라 작동을 멈췄거나 멈추고 있는 선조의 기계에서 추출한 유물로 후라곡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개조하여 장착한 것이라고 한다.[2] 코버넌트의 핵융합로도 마찬가지지만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함선을 그대로 잿더미로 만들기 때문에 꽤나 주의가 필요한듯하다.

함선의 방어막은 메가톤급 충격을 한번 정도 방호할 수 있다.[3]물론 이는 매스 드라이버 같은 화기에 집중포격을 당하는 중에 방호한 것이기에 최대 방호력은 알 수 없다.

이름 있는 함선으로는 오닉스의 유령에 등장하는 만고불변과 줄 음다마가 지휘했다는 불경의 대재앙이라는 함선이 있으며 폐기된 함선임에도 현대에 운용된 몇 안되는 ORS급이다. 그 외에는 확고한 규율, 적의 파멸이라는 함선이 있으며 인간-코버넌트 전쟁 이후인 캐로우 전투에 참전했다.



[1] 헤일로 5에서 수나이온 전투에 등장하는 함선들[2] 때문에 손상되면 대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선조의 유물이라서 그런지 자체적인 보안 시스템이 있는데 승무원들이 이를 '달래기' 위해 의식을 진행한다고 한다.[3] 두번째 충격이 가해졌을때 격침되지는 않았으나 방어막이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