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4 09:21:04

스파이커(헤일로 시리즈)


1. 개요

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Halo1_-_Covenant_Symbol.png파일:HW2_Logo_Banished.png 헤일로 시리즈 코버넌트 배니시드 보병장비
개인화기플라즈마 계열소총25식 소총, 25식/브루트 변형, 51식 소총, 55식 소총, 펄스 카빈, 파괴자
권총 25식 권총, 54식
실탄 계열카빈25식 카빈
권총 52식 권총, 맹글러
블라미트 계열권총33식 유도탄 발사기, 56식
소총 31식 니들 라이플
방사성/반응성 탄 계열 51식 카빈, 57B
빔 계열저격 소총50식 저격 소총, 52식, 27식, 스토커 라이플
전기 레이저 계열저격 소총쇼크 라이플
권총 분열기
지원화기플라즈마 계열 50식, 52식, 53식
실탄 계열25식 유탄발사기, 스큐어, 스크랩 캐논
연료봉 계열33식 경 대기갑 무기, 58식
수류탄1식 대인 수류탄, 2식 대인 수류탄, 3식 소이 수류탄, 다이나모 수류탄
근접무기1식 에너지 검형 무기, 2식 에너지 망치형 무기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591px-Spikerifle.png
Type-25 Carbine
길이 81.7cm
중량 6.4kg(탄약 미포함)
7kg(탄약 포함)
사용 탄약 초고온 금속 가시
탄약량 40발
헤일로 시리즈에서 브루트가 사용하는 무기.

게임상으로는 헤일로 3에 처음 등장했지만 설정상 작중으로부터 28년 전인 2525년부터 등장한 무기로, 하베스트 행성에서 브루트가 인간과 격전을 벌이며 사용되었던 오래된 무기이다. 기존의 코버넌트의 제작방식이나 작동방식을 따르지 않은 브루트 고유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그들의 힘과 성격에 걸맞게 투박한 외견에 한손에 쥘 수 있는 모양임에도 탄창을 포함한 무게가 7kg에 달한다.[1] 반달 모양의 거대한 칼날이 장착되어 있는데 무기를 쥔 상태에서 장시간 동안 가만히 있으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왼손 엄지 손가락으로 칼날을 살짝 긁기도 한다. 근접 공격할 맛이 나는 무기이기도 하고 인게임상 근접전에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꽤 원시적인 매커니즘에 40발들이 탄창을 삽입하여 대못같이 뾰족한 금속성 탄약을 사용하지만 니들러와는 다르게 폭발하지는 않으며, 초고온으로 가열된 상태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목표물을 태우거나 녹이면서 꿰뚫을 수 있다. 단단한 물체를 향해 비스듬히 사격하면 튕겨나가는데 발사 시 머리카락 태우는 듯한 희한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양손에 하나씩 들면서 사용이 가능하고 게임에서도 적에게 사격하면 잠시 대못 모양의 탄환이 박혀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빠른 탄속과 양손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그럭저럭 쓸 만하나 멀티 플레이에서는 그 성능이 약간 미묘한 편이다. 탄속이 느린 편이므로 장거리에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넉넉한 탄창을 무기 삼아 같은 스파이커나 혹은 다른 한 손 무기와 병행해서 사용하면 접근전에서는 꽤 강한 위력을 보인다.

파일:attachment/1231391180_Brutespiker1.jpg
헤일로 3 관련 공식 실사 영상에서 레플리카로 제작된 스파이커가 등장하며 실사 단편 영상 'Landfall'에서는 ODST의 복부에 대못 탄환이 박혀 큰 부상을 입히고, 해병의 팔뚝을 꿰뚫은 채 벽에 박아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이기도 했다.[2] 소설에서는 아예 3발을 쏴서 ODST를 3동강으로 분리시키는 묘사까지 나왔다. 크기와 노병이 두손으로 드는 것을 보면 왜 카빈으로 분류되는지 알 만하다.


헤일로: 리치에서는 탄약이 충분한 상태에서 연사할 때, 열이 발생하면서 총구 부분과 총열 측면 및 뒷면 일부분이 고열의 용광로처럼 붉은 색에서 흰색으로 발광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장시간 연사하면 일반적으로 과열로 인해 일시적으로 작동 불능이 되는 것과는 다르게 이쪽은 그런 거 없이 연사할 수 있지만 반동 애니메이션이 사라져 맥 빠진 듯한 느낌을 준다. 격발하지 않을 땐 초기 상태로 되돌아온다.

스파르탄: 야전교범에서 추가로 밝혀진 설정으로는 중력 사출기로 반용해철갑탄을 가속해[3] 날린다고 한다. 대못 탄환은 산소에 노출되면 하얗게 달아오르는 도이삭 특유의 자연발화물로 코팅되어 있어, 브루트들도 보호 장갑 없이는 대못 탄환을 다루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리볼버 버전인 맹글러와 대물 저격포 버전인 스큐어로 분화되어 등장한다.
[1] 스파이커를 사용해 본 모 UNSC 장병의 인터뷰에 따르면 위력에 비해 체감되는 반동은 의외로 적은 편인데, 그냥 총 자체가 더럽게 무거워서 그렇다고(...).[2] 가시가 팔을 뚫고 벽에 박혀버려 절단기로 가시를 자르는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안쓰러울 지경이다.[3] 코버넌트에 복속된 후에 코버넌트 기술로 강화된 부분이다. 원래의 원시적인 브루트 전통무기에서는 당연히 없던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