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당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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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계 정당 | 보수정당 (초기, 군정기, 민자당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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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도보수 정당 | ||||||||||||||||||||||||||||||||
주요 정당 | ||||||||||||||||||||||||||||||||
과거 | <colbgcolor=#fff,#1f2023>통일국민당 (1992~1994) 민주국민당 (2000~2004) 자유선진당 (2008~2012) 바른정당 (2016~2018) 바른미래당 (2018~2020) 국민의당 (2020~2022) | |||||||||||||||||||||||||||||||
현존 원내정당 | 개혁신당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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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도보수 성향을 띄는 제3지대 계열의 보수정당이다.이들은 양당체제를 반대하며 기존의 보수정당인 민자당계 정당을 못미더워하는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대안 보수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중도보수 정당이 창당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개는 유력 정치인의 주류 보수정당과의 갈등으로 인한 탈당으로 창당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고유의 계파가 존재하는 진보정당과 달리, 제3지대 계열의 중도보수 정당들은 단순히 보수 정치인의 일탈 정도로만 인식되어 오래가지 못하고 거대양당에 흡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탄생 배경 때문인지 주류 보수정당인 민자당계 정당과는 험악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반대진영으로 볼 수 있는 민주당계 정당과는 오월동주하며 공조를 꾀하는 등, 묘한 관계를 가졌던 것이 특징이다.[1]
일반적으로 중도'보수'정당이라고 불리긴 했지만 통일국민당이나 늘푸른한국당처럼 과감한 통일 정책으로 인해 보수진영 입장에서 볼때 다소 급진적인 성향이 존재하는 정당도 존재한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냥 보수정당 취급했는데, 이는 정당의 핵심 인물이 각각 현대그룹 재벌인 정주영과 친이계 좌장 이재오였던지라 좌익적 색채가 희석된 경향이 있다. 반대로 중도정당을 표방하였지만 보수정당으로 평가받는 정당도 존재하는데, 바른미래당의 경우는 탈이념 정당임을 주장했지만 사실상 자유보수주의 정당으로 평가받는 분위기고, 안철수가 창당한 국민의당(2020년)의 경우도 실용적 중도정당을 표방하였지만, 안철수가 정치인생 10년 동안 우경화 되었다고 평가받으면서 역시 중도보수 정당으로 인식되었다.
2. 역사
최초의 제3지대 계열의 중도보수 정당은 정주영이 창당한 통일국민당으로 여겨진다.[2] 기존의 재벌 이미지와 더불어 과감한 복지, 통일 정책으로 기존의 보수정당인 민자당계 정당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보수 유권자와 양당 혐오 성향이 강했던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얻게 된다.이후, 기존의 주류 보수정당에서 탈당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중도보수 정당들이 탄생하였는데, 이들은 기존의 보수정당과의 차별화와 지지층 확장을 위해 중도보수 성향을 표방하였다. 다만, 무계파를 강조했던 무당파국민연합이나, 인물론으로 승부를 봤던 민주국민당, 진보-보수 연합정당을 시도했던 국민생각[3] 등의 정당들은 선거에서 참패하였고, 청년층의 지지를 받아 19%대의 득표율로 낙선한 이인제의 국민신당이나[4], 이회창의 개인의 인기와 충청도 지역기반을 중심으로 18석을 획득한 자유선진당 정도가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5]
중도보수 정당의 주 이념은 박근혜 탄핵을 기점으로 개혁보수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개혁보수라는 개념은 이전부터 이회창의 '개혁 우파'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하였고[6], 남원정을 중심으로 새누리당 내의 비주류 계파로 활동해왔는데, 박근혜 탄핵 이후로 대안 보수정당의 주 이념이 된 것. 비박계를 중심으로 창당한 바른정당은 개혁보수 성향의 유승민을 대선후보로 선출하였고, 청년 남성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았다.[7] 그러나 기존의 전통적 보수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데는 실패해서 6%대의 어중간한 득표율을 기록해 제3지대를 넘어 보수정당 적통을 노리기에는 매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이후 탈이념 정당을 표방했던 바른미래당은 지선에서 참패하였고, 안철수의 국민의당(2020년)과 이준석의 개혁신당도 의석 3석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3. 정당 목록
대한민국의 역대 중도보수 정당 목록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000000,#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tablebgcolor=#ffffff,#191919><rowcolor=#fff> 정당 | 존속 기간 | 비고 |
[[통일국민당|]] | 1992 ~ 1994 | ||
[[신정치개혁당|]] | 1992 ~ 1994 | ||
| 1992 ~ 1995 | ||
| 1994 ~ 1995 | ||
| 1995 ~ 1997 | ||
| 당명 변경 | ||
[[국민신당(1997년)|]] | 1997 ~ 1998 | ||
[[민주국민당(2000년)|]] | 2000 ~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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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의 정당
3.1.1. 통일국민당
1992년, 당시 현대그룹의 총수인 정주영이 창당한 중도보수 성향의 정당. 약칭은 국민당이었다. 사실상 최초의 제3지대 중도보수 정당으로 여겨진다. 해당 항목 참조.
창당 한달만인 1992년 3월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 24명, 전국구 7명 등 31명의 당선자를 내면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며 당시 정치권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또 현대그룹의 대대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당원 천만 명을 달성하였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정주영은 통일국민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그러나 투표 결과 400만도 안되는 1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영삼, 김대중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정주영은 1993년 2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자신이 제공하였던 통일국민당 당사마저 폐쇄한 후 광화문 현대빌딩 앞에 헌정사상 최초로 천막당사를 차렸다. 이후 소속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탈당하여 민주자유당에 입당함으로서 통일국민당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하였다. 잔류파는 1994년 박찬종의 신정치개혁당과 합당하여 신민당을 창당하였다가 1995년 6월 1일에 김종필의 자유민주연합에 흡수되어 소멸되었다.
3.1.2. 신정치개혁당
- 신정치개혁당(신정당) (1992-1994)
- 박찬종이 제14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정당으로, 사실상 최초의 제3지대 계열의 1인 중심 정당으로 여겨진다.[8]
- 통일국민당과 신민당(1994년) 신설 합당.
3.1.3. 새한국당
- 새한국당 (1992-1995)
3.1.4. 신민당(1994년)
3.1.5. 무정파전국연합
- 무정파전국연합 (1995-1997)
- 임춘원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민당 통합 반대파들이 창당한 정당.
-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의원들의 연합 정당을 표방하는 의미로 무정파전국연합으로 당명 변경, 그러나 임춘원 대표가 탈당하면서 선거에 불참함..
3.1.6. 국민신당
3.1.7. 민주국민당
- 민주국민당(2000년) (2000-2004)
창당초기에는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총선에서 2석만 거두는 참패를 맞이했다. 그러나 2000년 연말 집권 여당인 새천년민주당과 자유민주연합과 손을 잡고 새롭게 연립여당을 추진하기로 했고 2001년 4월 16일에는 새천년민주당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민주당-자민련-민국당의 3당 연합이 선언되었고 그 대가로 유일한 지역구 당선자였던 한승수 의원이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입각했다. 하지만 4개월 후인 2001년 9월 한나라당이 제출한 임동원 통일부장관 해임결의안에 자민련이 찬성하면서 DJP연합이 붕괴되면서 연립여당의 위치를 잃게 되었다. 결국 2002년 2월 한승수 의원은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사퇴했다.
지방선거와 대선이 예정된 권력재편기 2002년이 되자 모두들 자기 갈길을 가버렸다. 이후 민주국민당은 비례대표(전국구) 강숙자 의원과 껍데기만 남았으며, 결국 2004년 4월 18일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폭망하면서 정당 등록이 취소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3.1.8. 하나로국민연합
- 하나로국민연합 (2002-2004)
- 이한동이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창당한 정당
- 해산 이후 자유민주연합에 합류
3.1.9. 국민통합21
이후 정몽준은 2003년 6월 26일 국민통합21의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이어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통합21은 정몽준을 제외한 모든 후보가 낙선하며 1석을 얻는데 그쳤고, 비례대표에선 0.6%를 득표했다. 이에 정몽준이 해외출장 중이던 5월 11일 당무회의를 열어서 자진해산을 선언하였으며, 정몽준 본인은 한나라당에 입당하였다. 그 후 정당법에 의해 해산되지 않고 남아있다가, 법 개정 이후 2004년 9월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등록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법적으로도 사라졌다.
3.1.10.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국민연대) (2007-2009)
-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수성이 창당한 정당.[11]
- 2009년 자진 해산.
3.1.11. 국민생각
3.1.12. 자유선진당
3.1.13. 선진통일당
3.1.14. 늘푸른한국당
- 늘푸른한국당(늘푸른당) (2017-2018)
3.1.15. 바른정당
- 바른정당 (2017-2018)
2016년 12월 27일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탈당하였고 먼저 탈당한 김용태 의원을 포함해서 30명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면서 시작되었다. 2017년 1월 24일 공식적으로 창당되었으나 반기문을 대선후보로 영입한 것이 실패한 후에 수차례의 바른정당 탈당사태를 겪었다. 2018년 초에는 본격적으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과정을 시작하였고, 2018년 2월 13일 국민의당과 함께 바른미래당으로 신설합당하며 소멸하였다.
3.1.16. 바른미래당
3.1.17. 새로운보수당
3.1.18. 국민의당(2020년)
3.2. 현재의 정당
3.2.1. 개혁신당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였던 이준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개혁보수정당. 해당 항목 참조.
[1] 대표적으로 창조한국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꾸리고, 민주당과 같이 촛불시위에 참여해 한나라당을 공격했던 자유선진당이 있다.[2] 굳이 중도보수 정당이 아니더라도 모든 제3지대 정당의 시초로 여겨진다.[3] 결과적으로 당내 진보파였던 장기표가 탈당하면서 보수정당이 되었다.[4] 사실 다음 지방선거를 말아먹긴 했지만, 대선에서의 지지세를 바탕으로 김대중 이후 마땅한 대선후보가 없던 새정치국민회의과 합당해 새천년민주당의 유력 대권후보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이인제의 국민신당 창당은 결과적으론 득이 되었던 셈이다.[5] 다만 자유선진당의 경우도 결국엔 교섭단체가 되는데 실패했기에 아쉬운 결과일수밖에 없었고, 이회창의 정계 복귀 수준에서 만족해야했다.[6] 다만, 이회창의 개혁우파와 현재의 개혁보수와는 성향이 다르다. 개혁보수가 복지, 자유주의 위주라면 개혁 우파는 탈권위주의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7] 이전에도 박찬종의 신정치개혁당이나 이인제의 국민신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회창처럼 비주류 보수정당 후보들은 유독 청년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게 바른정당을 기점으로 클리셰화 되었다.[8] 이전에 창당한 정주영의 통일국민당도 정주영 1인 정당으로 볼 수 있으나, 통일국민당은 김동길 같은 인지도 높은 인사와, 최불암, 이주일, 강부자 같은 유명 방송인 인사가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1인' 정당으로서는 신정치개혁당이 최초다.[9] 당시 정주영은 정계를 은퇴한 상태였다.[10] 법적으로는 신설 합당이다.[11] 그러나 사실상 정동영 지지 후 사퇴[12] 중도보수정당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자유보수주의 정당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