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18:00

니나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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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에 대한 비판과 완결성 논란3. 주인공 교체와 페이스 오프4. 등장학교
4.1. 용용고4.2. 팔팔고4.3. 대북공고4.4. 혁오고4.5. 주성외고4.6. 세광공고
5. 등장서클
5.1. 스콜피온5.2. 대북파5.3. HOF5.4. 용용나이프5.5. 온라인5.6. 익스프레스5.7. 일화회
6. 등장인물
6.1. 스콜피온(팔팔고)6.2. 용용고6.3. 대북공고(대북파)6.4. 혁오고(HOF)6.5. 연합6.6. 기타 인물
7. 기타

1. 개요

조운학의 학교폭력물. 부제는 이후와 백조아의 사랑이야기

찬스에서 1995년부터 연재되면서 학원폭력만화 붐을 타고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장장 50권에 이르는 장기연재를 기록했다. 잡지 내에서는 과 비슷한 위치에 있었다. 캐릭터 디자인이 매우 왔다갔다하고 리얼리티를 쌈싸먹던게 갑자기 리얼리티가 강해지는게 특징.

중학생 시절 내내 싸움만 일삼던 주인공이었던 최충치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학교인 용용고에 들어가서 갱생하게 되는 것이 초반부 내용이었으나... 어느새 이야기가 폭력써클 위주로 돌아가더니 나중에는 결국 폭력써클의 우두머리인 이후로 주인공이 교체되며 완벽한 학교폭력물로 진화한다.

조폭이나 마피아의 세력다툼을 고등학교 버전으로 미화시켰다는 느낌이 강하다. 여자 한 명 때문에 조직 내에서 내분이 일어난다거나 연합 내 낙하산 세력 때문에 연합이 양분되어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거나... 그래도 단순한 조폭물의 아류라고만 보기는 힘든 것이 분위기가 너무 무겁게 흘러가지 않도록 실제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방황과 고민, 이성교제 등의 소소한 내용을 어느 정도 사실적으로 그려냈기에 그럭저럭 저연령층의 독자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

스토리 작가가 표준어법을 지키는데 전혀 관심이 없었던 관계로 작품 내에는 온갖 비속어와 욕설 등이 판친다. 심지어 주요 등장인물 중 한명인 나영웅은 작품 내내 ssibal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 당시 지상파 9시 뉴스에서 '표준어 파괴' 문제로 전파를 타기도 하였다. 심지어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에도 등장한다. 청소년들의 비어와 속어의 무분별한 사용의 예시로(...)

"학원무림"이라는 말이 등장하며, "정파"와 "사파"라는 무협지스러운 용어가 나온다.[2] 당시에 이 작품은 실제 비행청소년들이 많이 읽었으며, 그들의 사연이 팬레터 등으로 왔기 때문에 작가가 비행청소년들의 사고관을 잘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의외로 이 만화의 세계관은 "비행청소년들의 세계관"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더불어 작가인 조운학은 작품 중에서 자신에게 "화백"이라는 호칭이 붙었으면 한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적이 있는데, 이 만화로 화백 호칭을 듣기는 좀 힘들 듯 하다. 현재 시점에선 물론이고 동시대에서도 만력이 그다지 뛰어난 작품은 아니었기 때문.[3] 무엇보다 작가가 화실 유지를 위해서였겠지만 니나잘해와 동시에 스포츠서울 연재만화(By the way)를 그리거나 여타 대본소 만화까지 동시에 작업하다 보니 멀쩡하게 그려둔 캐릭터들의 인체 비례가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 잦았고, 액션씬 또한 움직이는 인물들이 아니라 정지된 인물을 묘사한 것처럼 역동적이지 않은 컷이 자주 나왔었다. 다만 그림체가 썩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건 캐릭터, 세력 간의 갈등을 매우 흥미롭게 묘사하면서도 학원물의 분위기를 적당히 유지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1인자를 캡짱이라고 호칭한다. 캡짱은 짱과 같은 뜻의 은어로 연재당시 - 90년대 후반까지도 많이 쓰였다. 그 전엔 학교 짱을 캡이라고도 했다. '나는 캡이었어'라는 노래도 있었다(지누션의 지누가 솔로시절에 불렀던 노래). 짱이 하도 유행해서 사라져서 그렇지 캡, 짱, 캡짱은 90년대 중후반까지 공존하던 단어였다.

아래의 등장인물을 보면 알겠지만, 등장하는 모든 '주연급' 캐릭터의 성(姓)이 다르다. 그러다보니 흔하지 않은 성씨가 많이 나오며, 본명언급없이 별명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많다.

한편, 조운학 작가의 문하생에 속한 최병열 작가의 학원물이었던 핫도그 삐따기는 원래 <찬스>에 연재될 계획이었지만 첫 스승 연재 매체라 무산됐으며 소년 챔프 연재도 한때 거론됐으나 또다른 스승인 이영석 작가가 연재한(밀림왕) 매체라 불발됐다.[4]

2. 작품에 대한 비판과 완결성 논란

완결편에서 작가가 스스로 밝혔듯이 정말 오지게 욕 먹은 작품이다. 작품 초기에는 학원 폭력의 미화로 인해 많은 비판을 들었다. 폭력 서클 내에서 서열에 따라 이루어지는 처벌이나 린치는 마치 조직폭력배의 그것을 연상시켰으며 이러한 부분은 학부모들에게 집중적으로 비판 받아 작품 내 일정 부분은 19금 딱지를 달고 나온 경력도 있다. 폭력성 논란이 어느 정도 수그러들자 그 다음에는 작품 내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비속어와 표준어 파괴 등이 문제시 되었다. 특히 여주인공인 백조아는 작품 중반 이후로는 거의 한국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외계어를 입에 달고 살았기 때문에 니나잘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이러한 외계어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폭력성과 표준어 파괴의 문제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도 근본적으로는 전혀 고쳐지지 않았고 일부 동인녀들을 쉴드 삼아 끝까지 연재한다.

연재가 끝날 무렵에는 갑작스런 엔딩으로 인해 또 한 번 크게 비판을 받았다. 학원 무림(?)에 피바람을 불러올 비밀무기가 여자..라는 불필요한 반전부터 막장조짐이 보이더니, 그간 벌여놓았던 여러 가지 떡밥을 수습하지 않은 채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을 내놓았으며 ‘완결 이후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길게요~’라는 식의 무성의한 엔딩 멘트는 독자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작품 후반부의 최종 보스인 ‘독고수’에 대한 묘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연재가 끝난 것으로 보아 스토리 작가가 차마 본인이 벌여놓은 이야기를 수습 못 해서 적당히 끝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래 저래 깔 거리가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3. 주인공 교체와 페이스 오프

니나잘해는 작품 외적으로도 유명한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작품 중간의 ‘주인공 교체’와 ‘페이스 오프’다. 작품 초기 주인공은 팔팔에서 용용으로 전학을 오게 된 최충치였다. 허구한날 쌈박질만 하던 최충치가 어머니의 말을 들어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인 용용고에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충치는 용용에 온 이후 공부와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나 그의 주위에는 싸움이 끊이지 않게 된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최충치는 용용의 모범생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작품의 초기 내용. 니나잘해 초반부에는 명문학교와 3류 학교의 갈등, 학부모에 지나치게 간섭 받는 나약한 학교, 우리사회에 만연한 1등 주의, 청소년의 성(性) 문제 등을 다루며 나름 사회 비판적이었다.

하지만 작품의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학교의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보다는 팬레터나 독자 앙케이트에서 지지를 얻었던 학원써클 간의 대립이 주 내용이 되면서 포커스도 점점 팔팔고등학교 쪽으로 넘어갔고, 주인공 최충치의 약빨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20권 즈음에 이르러서는 최충치는 작가 공인 '퇴출당한 주인공’이 되어버렸고 스콜피온의 캡짱 이후가 대신 주인공으로 낙점된다. 동시대에 건담 시드 데스티니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개념이 생겨나서 유명해지게 되었는데, 니나잘해의 주인공 교체가 그보다 살짝 앞선다.

최충치는 10여 년에 이르는 연재 기간 동안 5차례 이상 캐릭터 디자인이 바뀐 것으로 유명하다. 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베르단디와 비견될 정도의 충격적인 변신을 거친다.

작품 극초반의 최충치는 작가의 대본소 그림체 시절 그대로의 화풍에 의해 마치 깍두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으나 오연두와 연애를 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미청년으로 변하더니 급기야 19권에서는 아이돌 밴드의 메인 보컬 같은 형상으로 작품 내를 활보하기 시작한다(…) HOF의 록키에게 쥐어터진 이후에는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약간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 최종적으로는 적당한 호남형의 스타일로 고정된다.

이후 역시 변신에 일가견이 있는데, 첫 등장 시에는 마이클 잭슨가위손을 합성한 것 같은 모습이었으나 그 각진 얼굴이 부담스러웠는지 중반 이후에는 전형적인 꽃미남형의 얼굴을 가지게 된다.

반면 스콜피온의 차기 3인방(반토막, 나영웅, 장보고)은 초기 디자인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전반부와 후반부를 놓고 비교해보면 이들도 디자인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외모에 특별한 특징이 없는 최충치, 이후와는 달리 이 셋은 명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혼동이 덜 되는 것 뿐이다. 반토막은 말 그대로 얼굴 반 토막을 가리는 것, 나영웅은 머리띠와 장발, 장보고는 캡 모자를 쓰고 있다는 정도.

4. 등장학교

4.1. 용용고

대한민국 제일의 명문 고등학교. 재학생의 절반 가까이 서울대를 갈 수 있을 정도로 공부벌레가 가득한 학교이다. 작품 초반에는 주인공 최충치의 무대로서 자주 등장하지만 중반 이후 스콜피온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감에 따라 간간히 얼굴(?)만 비춰질 정도로 등장한다. 싸움과는 담을 쌓은 모범생들이 전교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다들 유순하다. 학교 교장의 딸인 백조아를 주축으로 ‘용용 나이프’라는 서클이 존재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교장인 백범은 히틀러의 모습을 그대로 빼다박은 모습에 성격도 독재자 스타일.

4.2. 팔팔고

실질적인 이야기의 무대. 폭력서클로 스콜피온이 있으며 소위 3대 정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스콜피온 이외에도 검도부가 유명하다. 스콜피온과 검도부의 대립은 전통인 듯. 이외에도 수많은 언더 서클이 난립해 있으나 스콜피온의 세력이 워낙 막강하기에 기를 못 펴고 있는 실정이다. 전교생의 대부분은 공부와는 연을 끊은 상태이고 어떤 형태로든 비행청소년의 행태를 취하기 때문에 학교 내의 치안은 매우 불안정하다. 심지어는 교복도 없고 두발 단속도 안 한다. 교장은 마녀라는 별명의 뚱뚱한 중년 여성인데, 자기 학교 학생인 태진이가 용용고 여학생을 임신시켰다는 걸 알고 태진이가 우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좋아서 풍악을 울렸다. 학생주임 선생은 심지어 애꾸눈이다. 용용고는 교장(백조아 아빠 백범)이 애꾸눈인데? 참고로 팔팔고 교장은 개그 컷이지만 백조아 아빠랑 일대일로 맞붙어서 이겼다(...)

4.3. 대북공고

3대 정파 중 하나인 ‘대북파’가 속해있는 학교. 대북파의 강력한 비호 아래 근방에서 압도적인 위세를 떨치고 다니며 주변 학교에서 군소 서클이 난립하면 어김없이 찾아가 개박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교복은 검은 색 계통의 전형적인 가쿠란으로 조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4.4. 혁오고

용용에 버금가는 명문 고등학교. 하지만 학원 폭력에도 일가견이 있어 3대 정파 중 하나인 HOF(혁오 패밀리)를 배출한 학교이기도 하다. 팔팔과 대북과 달리 남녀공학이라 여성회원도 존재한다.

4.5. 주성외고

최강과 천양길, 주해식이 다니는 학교로 연합의 낙하산으로 가입 후 양아치짓을 일삼지만[5] 스콜피온의 습격으로 천양길을 제외한 모두 폐기당하며 사실상 간판을 내린다.

4.6. 세광공고

원래는 연합에 소속된 학교였으나 HOF의 원조를 등에 업은 최강에 의해 공중분해되었다.

5. 등장서클

5.1. 스콜피온

팔팔고의 폭력써클. 언더써클이지만 매년 신입회원 모집 공고를 학교 게시판에 당당하게 붙일 정도로 학교 내에서 영향력이 강하다. 작중 말하는 정파의 3대 서클 중 하나이자 거의 필두이다.

20여 년에 이르는 나름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당대 캡짱인 이후는 24대와 25대 캡짱을 연임하고 있다. 멤버 대부분이 이후에 대해 절대적인 복종을 하고 있어 캡짱을 중심으로 단합이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후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후가 무너질 경우 쉽게 콩가루가 되어버리는 점이 문제. 학교 자체가 수준이 떨어지다 보니 멤버들의 정신상태도 건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하극상이나 돌발사고가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같은 학교 내의 검도부와의 불화는 전통적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와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스콜피온을 위협한다. 이래저래 이후가 없으면 위태위태한 집단. 이것은 스콜피온이 실력위주를 원칙으로 하기에[6] 현 캡짱인 이후가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생긴 부작용이라고 할 수도 있다.이짱의 허접합도 큰 이유다[7]

서열 상위 10위까지를 ‘일진’이라고 칭하며 일진은 스콜피온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스콜피온 내에서도 손꼽히는 격투술을 가진 이인조는 이 일진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들은 이후 직속의 별동대라고 보면 쉽다.

캡짱 – 이후
이짱 – 강우혁
차기 캡짱 후보 – 반토막(서열 6위), 나영웅(서열 공동 6위), 장보고(서열 공동 6위)[8]

5.2. 대북파

대북공고의 폭력서클. 10명의 정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숫자를 넘는 일이 결코 없는 멤버 전체가 정예임을 자처하는 팀이지만 솔직히 이건 페이크고 백 명에 가까운 대북파의 ‘준회원’들을 산하에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대북파의 실체는 100명을 넘어가는 대조직이다. 이는 스콜피온과 HOF의 두 배에 달한다. 단 정회원은 실력 우선으로 뽑히기 때문에 구성원 중 1학년도 두 명이 있다. 기존 멤버가 불명예스러운 패배를 당하면 드물지만 퇴출시키기도 한다. 이래저래 테니스의 왕자에서의 효테이 중학교가 연상되는 대목이다.

캡짱인 권중락은 이후에 비견될 정도의 학원전설로서 이후에 못지 않은 카리스마로 부하들을 지휘한다. 거기다 스콜피온보다 훨씬 조직의 체계가 엄격하게 잡혀 있어서 설령 권중락이 없다고 하더라도 하극상은 꿈도 못 꾼다.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매우 엄격하여 대북파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서클의 난립을 막기 위해 다른 학교 일에도 직접적으로 개입한다.

캡짱 - 권중락
2짱 - 김 산
차기 캡짱 후보 - 도마신, 사공탁

5.3. HOF

특임조(특수임무조), 작전조, 암살조 세 개의 조로 분화되어 운영되는 특이한 형태의 서클. 언더이지만 용용고에 맞먹는 혁오고교에 있어서 심지어 이짱은 전교일등까지 한다.[9] 참고로 회원 뽑을 때 성적도 본다고 한다. 그렇기에 '신은 공평하다'는 의미인지 전통적으로 빅3중에서는 다소 처진다는게 정설. 특임조와 작전조의 구성원이 각각 반을 이루고 암살조는 단지 두 세 명의 적은 인원으로 비밀스럽게 운영된다. 암살조의 멤버는 겉으로는 특임조나 작전조에 속해있어서 캡짱과 이짱 이외에는 아무도 정체를 모른다. 작전조 역시 납치에 고문까지 행할 정도이니 암살에 폭력까지 합하면 사실 가장 막나가고 진짜 조직폭력배와 흡사한 서클.

이러한 비밀스러움 때문인지 다른 학원서클들에게는 HOF는 '불길한 존재'로 비춰지기 일쑤다. 실제로 학원 역사상 가장 불미스러웠던 일의 한복판에는 항상 HOF와 암살조가 있었다고 한다. 각조의 톱이 경쟁하여 캡짱과 이짱이 결정되는듯 하며[10] 현 캡짱인 황대협은 특임조 출신이고 암살조에서 캡짱이 나오면 학원가에 피바람이 몰아친다는 징크스가 있다. HOF의 시스템 상 이짱의 출신조에는 심정적으로 캡짱의 명령보다는 이짱의 명령이 우선하여 명령 전달 체계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11] 게다가 현임 캡짱인 황대협은 팀의 톱으로서 이후 권중락과 함께 빅3의 위치에 있기는하나 실력은 확실히 한 수 아래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그 둘 만큼의 카리스마를 발휘하지는 못 하고 있다.

캡짱 – 황대협 (특임조)
2짱 – 허치도 (작전조)
차기캡짱 – 손택상(작전조), 하일록(작전조)[12], 쌍둥이(특임조), 독고수(암살조)[13]

5.4. 용용나이프

일단은 백조아가 두목으로 있는 용용고의 유일한 폭력서클로 등장하지만, 기본적으로 용용고 애들은 공부만 잘 하는 범생이므로 거기에서 좀 불량하다고 해봤자 '학원무림'이라 불릴 정도로 살벌한 이 만화에서는 숫적으로도 실력으로도 언급할 필요도 없는 정도의 존재에 불과하다. 그냥 용용고에서 아주 약간 일탈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얘들이 모여서 노닥거리며 노는 수준으로 말하자면 '폭력써클 흉내내는 동아리'(...)에 가까운 존재이다.

5.5. 온라인

1권에 잠깐 등장한 스콜피온 외의 팔팔고 서클로 장보고한테 몰살(?)당한다.

5.6. 익스프레스

변강세가 이끄는 대풍고등학교의 서클

5.7. 일화회

스콜피온을 견재하기 위한 주변 학교 일진들의 연합조직으로 검도부 대머리의 주도하에 스콜피온의 주력멤버들을 차례로 습격하지만 이후에게 덜미가 잡히고 캡짱이 쓰러지면서 공중분해된다.

6. 등장인물

6.1. 스콜피온(팔팔고)

  • 강우혁
    스콜피온의 수치이짱. 아랫사람들에게 인망이 두터운 스콜피온의 안방마님. 서열상으로는 캡짱 이후 다음이지만 순수 격투실력만 놓고 보기에는 명문정파의 2인자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 연합의 정규멤버와는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며 심지어 차기캡짱 후보라지만 한 학년 아래의 장보고에게 1분도 못 채우고 개발살나기도 했다. 삼짱인 양준환에게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지만 1인자를 잘 보좌해야 하는 2인자의 성격때문에 이후에 의해 이짱으로 낙점된다. 그리하여 양준환과는 껄끄러운 사이가 된다.[14] 이후에게 양준환과의 재대결을 요청해서 승부 결과에 따라 이짱과 삼짱을 다시 정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후는 재대결을 시키지 않고 1년 후배인 장보고와의 일대일 맞짱으로 둘 다 넉다운 시켜서 실력으로 서열 다시 잡기전에 현재 서열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지 말라는 이후의 뜻을 깨닫고 양준환과의 갈등은 끝을 낸다. 작중 부각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판사인 아버지가 계신다.

    취미는 클래식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것. 대충 강우혁이 부르는 노래가 당대에 유행하던 노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 특기 하나로 교생 실습 나온 반토막의 여조카[15]를 꼬시는 데 성공한다. 게다가 대학도 기타와 노래로 수시로 붙는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위너.
  • 양준환
    스콜피온의 삼짱. 작은 체구이며 유연성을 활용한 격투가 특기. 이후가 강우혁을 이짱으로 선임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기에 강우혁과는 견원지간이 된다. 이러한 배경 덕분인지 조직에서 온당한 대접을 못 받고 있는 나영웅에게 동질감을 느껴 그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막판에 쓰레기로 전락한 나영웅에게 40단 컴보를 맞고 중환자실로 직행하고 결국 나영웅을 포기하고 만다. 여담이지만 독고수를 처음보자 이쁘다(!)고 했다. 그래도 여자 보는 눈은 있는 듯. 후엔 대학에서 문학창작과로 붙고 우혁과 캠퍼스 동기가 된다.
  • 우형규
    스콜피온 서열 4위. 조직에서 완력이 가장 센 인물이다. 196cm의 키에 100kg가 넘는 거구를 가지고도 강우혁이나 양준환 같은 루저들을 못 당해내는 무능한 인물. 작품 내내 산도적이라는 별명으로 까이다가 별 활약도 못하고 마지막에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하러 간다. 보통 현실에서의 이후급 짱일포스. 허나 니잘에서는 그저...
  • 김광석
    스콜피온 서열 5위. 얼굴에 주근깨가 좀 있고 선글라스를 끼고있다. 하지만 5위인데도 불구하고 주역들에게 밀려 상위 인물 중 유독 이렇다 할 활약상이 없다. 보통은 우혁, 준환, 형규와 같이 얘기하거나 이후와 정보를 주고받거나 하는 것 정도... 결국 그러다가 묻혀버렸지만. 마지막엔 재수 중이다.
  • 이인조
    이후의 최측근으로서 그의 호위와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2인. 본명은 강타/진조. 이후의 보모가 입양하여 길렀기에 어렸을적부터 이후와 같이 자랐다. 스콜피온 내에서도 최고의 독종들로 이름이 높다. 전반적인 격투능력도 훌륭하지만 2인 1조의 협동 플레이에 능하여 학원가 최고수들도 쉽게 보지 못하는 실력자들로 평가받는다.
    과묵한 컨셉이 지나치다보니 두 명 모두 작품 내내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피치 못 하게 대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손바닥에 직접 말을 써서 상대방에게 보여주곤 한다.(...)
  • 손진일
    일진서열 7위 별다른 활약은 없다.
  • 장영식
    일진서열 8위 별다른 활약은 없다.
  • 최진모
    일진서열 9위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를 폐기시키는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폐기하는걸 즐긴다
    같은 스콜피온 멤버라도 얄짤없다. 주로 오건우와 붙어다니며 한 번은 이후의 명령으로 장보고를 폐기시킬뻔 했다.
  • 신오일
    초반에 나온 스콜피온 3학년으로 반토막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스콜피온 1학년들을 이간질시켜 검도부 습격사건의 계기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재명당한 후 자퇴한다.
  • 오건우
    일진서열 10위. 항상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다니는 스타일리쉬 가이.[16] 2학년 중 차기 3인방 다음가는 실력자. 입학 당시에는 반토막과 비슷한 정도의 실력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차기로 점지받지 못하여 크게 성장하지는 못 한다. 용용의 수재 유미선과 교제한다. 유미선과 교제를 하는것만으로도 대박
    명장면은 권중락에게 혈도를 짚히는 것과 반토막의 코스프레를 하는 장면.
  • 장태진
    학년 서열 5위, 작중 가장 먼저 얼굴이 등장한 스콜피온 멤버이다, 용용고 여학생과 임신사건을 일으키거나, 오건우,조찬석과 함께 가죽브라쟈라는 써클을 만드는 등, 여러모로 이후의 비위를 상하게 만들었다.
  • 홍석진
    학년 서열 6위, 반토막과는 절친한 사이지만 항상 깨지는 역할만 나올 정도로 실력은 뛰어나진 않지만, 2학년이 된 후에는 1학년들의 신입회원 모집 담당을 맡거나 이후의 지시사항이나 소집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연락셔틀?
  • 조찬석
    팔팔고 2학년 (작중 학년 서열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건우, 김태진과 함께 이후의 비위를 상하게 만들거나, 양호실에서 이후가 옆에 있는줄 모르고 이후의 모친에 대한 소문을 언급하는 바람에 이후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게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 차진웅
    스콜피온의 1학년 유망주. 작품 중반까지 등장이 없었다가 스콜피온의 차차기를 걱정한 스토리 작가에 의해 대북과의 항쟁편부터 갑툭튀한다. 대북의 1학년 정회원을 쓰러뜨리며 도마신에게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는다. 직후에 도마신에게 떡이 되게 얻어맞으나 반토막에게 구원받아 탈출에 성공한다.
    대북전 이후부터는 반토막의 뒤를 졸졸졸 쫓아다니는 극렬 반토막 지지자가 된다. 덩달아 당시 방황하던 반토막을 정신적으로 지지해주는 역할도 본의 아니게 맡게 된다. 격투 센스가 뛰어나 반토막의 비기 I will be back도 어설프게나마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콜피온의 차차기 캡짱으로 유력한 인물.
  • 한재영
    팔팔고 1학년으로 공부를 잘하며 수학을 좋아한다. 1학년의 리더격이었으나 차진웅의 등장 후 이렇다할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 박민
    스콜피온 1학년으로 입학 초기 검도부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장보고와 절친한 사이가 된다.
  • 윤영우
    스콜피온 1학년으로 취미는 모형비행기 만들기, 밤에 으슥한 곳에서 용용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했던 것이 밝혀져 기합을 받는 등의 사건을 일으켜 오건우와 유미선이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완결 후 웹툰에 나왔던 단편에선 2학년임에도 어째서인지 3학년들과 함께 간부급으로 나온다, 작가의 설정충돌인 듯...

6.2. 용용고

  • 최충치
  • 오연두
    용용고교에 다니는 충치의 여자친구. 명문 용용고의 수석이며 무용을 특기로 한다. 작품 초기엔 메인 히로인이었지만, 충치가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하면서 자동적으로 페이크 히로인으로 밀려났다. 백조아와 라이벌 의식에 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무용수답게 가녀린 몸매를 가졌으나 빈유인게 컴플렉스. 거유인 조아가 이를 갖고 약올리자 열받아서 뽕브라를 차고 다니다가 전교에 유방암이라는 오해가 퍼지기도 했다.(...)
    참고로 엄마가 상당한 미인인데 직업은 놀랍게도 군인, 그것도 장군이며 연두 아빠(이름은 오리발)는 오 병장, 조아 아빠는 백 병장으로 부르는데 이렇게 부르면 둘 다 꼼짝 못한다. 둘 다 그녀의 휘하에서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했던 모양이다. 부모님이 오냐오냐해서 키웠는지라 안하무인적인 성향이 좀 있어서 연두 엄마가 조아 엄마에게 조아는 여전히 공부를 못하냐고 놀릴 때 조아 엄마는 웃으면서 연두는 여전히 싸가지가 없냐고 역공한다(...).
    솔개 보고 뻑가서 조강지부 충치를 한방에 차버렸고 그때문에 솔개와 충치와 연두 사이는 꼬이지만 결국 충치의 연두올인에 무너진다.[17]
  • 백범
    용용고의 교장선생님. 애꾸눈에 얼굴은 히틀러와 똑같이 생겼으며 그 외모답게 독불장군같은 성격으로 학교를 엄격하게 운영한다. 그 덕에 학교는 나름 명문고인데 정작 자기 자식들은 제대로 간수를 못한 듯싶다. 특히 큰딸인 백조아는 공부도 못하는 날라리인데다 옆학교의 깡패인 이후랑 사귀고 있어서 부녀간의 갈등이 심하다. 하지만 그 다혈질 성격과는 달리 막상 딸에게 손찌검은 한번도 안 한다던가, 조아가 아파서 끙끙 앓고 있으면 하루 종일 옆에 앉아서 극진하게 간호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면 은근히 딸내미바보일지도 모른다. 한번은 조아의 방을 뒤지던 중 조아가 후랑 같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고 열받아서 조각조각 찢어버렸는데, 이에 조아가 상처를 받고 가출하자 하는 수 없이 그 사진을 일일이 도로 붙여놨다. 그 아빠에 그 딸....
    참고로 연두네 아빠인 오리발과는 친한 친구이며 연두네 엄마를 '장군님'이라 부르며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18]
  • 이몽룡
    용용고 3학년이며 용용나이프의 일원. 수려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본인은 백조아에게 마음을 두고 있으나 짝사랑으로 만족하는 모양. 백조아를 힘들게 하는 이후를 아니꼽게 여기지만 자신의 힘이 부족하여 속으로 분노를 삭이는 딱한 모습을 보여준다. 장미축제때 백조아에게 장미를 보냈지만 멍청한 백조아가 알아차리자 못해서 마권상에게 데이트를 뺏긴 여러가지로 비운의 사나이.
  • 사노바
    용용고 2학년 중 전교 2등을 하는 수재. 단신에 힘이 약한 것이 컴플렉스라 최충치를 우상으로 삼고 있다. 최충치의 안티테제적인 면이 강한 캐릭터였으나 작품 중반부터 공기화.

6.3. 대북공고(대북파)

  • 권중락
    대북파의 캡짱으로 이후와는 숙명의 라이벌. 잘 다린 교복과 올빽 머리,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 폭력서클의 우두머리답지 않게 단정한 용모가 특징이다.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피도 눈물도 없이 대북파의 의지를 관철해나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서클내에서의 위치는 절대적이며 후배들에게도 깊은 신망을 받고 있다.
    솔개 건으로 인하여 스콜피온과 대립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이후와의 1대1로 승부를 가렸으나 패배하며 학원 최강자 타이틀을 이후에게 넘겨준다. 졸업 직전에는 차기들을 위하여 HOF의 히든카드인 그 녀석을 몰래 처리하려고 접근하였다가 역습을 당하여 쓸쓸히 퇴장한다. 졸업 이후엔 가업인 정육점(!!)을 이어서 경영한다. 엘리트스러운 외모나 실제로 성적도 좋았음을 감안하면 의외의 모습이다.[19]
    민첩함과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이후와는 달리 기본기가 탄탄한 격투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모든 공격기 하나 하나를 예비동작 없이 시전 가능한 초고수. 하지만 그 스타일을 이후에게 카피당하면서 패배..
    지독한 근시라 안경을 벗으면 급격히 약해지는 약점이 있다.
  • 김산
    대북의 2인자. 본래 3인자 정도의 위치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솔개에게 패배한 전 이짱이 퇴출되면서 이짱으로 승격한다. 우형규에 맞먹는 거구이며 모자와 각목이 트레이드 마크. DJ KOO
  • 도마신
    대북의 차기 캡짱. 20권에 사공탁을 잡으러 갔던 대북 학생 2명이 사공탁, 최충치한테 맞고 돌아오자 죽도로 내려치면서[20] 처음 등장한다. 치렁치렁한 긴 머리와 날씬한 몸매가 외관적 특징. 마치 무용하듯 아름답게 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애연가이다. 사공탁과의 차기 경쟁에서 승리하고 차기 캡짱으로서 용용의 최충치를 처단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이후의 계략에 빠져 최충치와 정식 맞짱을 뜨는 상황에 이른다. 당시 압도적 실력을 가진 그였으나 방심한 나머지 최충치의 로또페이스 핵펀치에 맞아 떡실신하고 패배하고 만다. 이후 차기로서의 모든 권한을 박탈당하고 다시 사공탁과 경쟁관계가 된다.
    권중락의 적극적인 비호 아래 사파의 차기가 된 최충치와 재격돌하나 무심권을 완성한 최충치에게 또다시 패배한다. 얼마 후 벌어진 차기 결정전에서도 사공탁에게 또 패배하며 대북 캡짱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비운의 캐릭터.
  • 사공탁
    최충치, 장보고의 중학 동창. 중학시절 최충치와의 대결에서 자기 말에 의하면 아깝게 비긴, 장보고 말에 의하면 패한 전력이 있다. 대북에 진학한 이후에는 도마신과 더불어 차기로서 기대를 받는다. 하지만 팀의 원칙과 본인의 생각이 맞지 않아 심한 방황을 하게 되고 덩달아 도마신에게도 패하며 팀에서 겉도는 처지가 된다.
    권중락이 눈엣가시로 여기는 솔개와 친하게 지내며[21] 서클생활의 일대 위기를 맞으나 권중락이 그에게 마지막으로 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차기로서의 경쟁에 다시 뛰어드는 행운을 잡는다. 스콜피온과의 항쟁에서는 장보고를 골로 보내는 등 쏠쏠한 활약을 했으며 결국 차기 결정전에서 최충치가 이미 반 죽여놓은 도마신을 제압하며 차기 캡짱이 된다.
  • 채도일
    대북파 서열 3위. 격투 장면은 나오지 않고 사공탁의 옷을 세탁한다거나 최충치의 연락 셔틀을 하는 등등 잡무를 담당하는 장면에만 얼굴을 비춘다. 권중락의 측근 중 한명이며, 최후에 권중락이 몰락했을 때는 따라서 멘탈이 붕괴했다.

6.4. 혁오고(HOF)

  • 황대협
    HOF의 캡짱. 이후, 권중락과 함께 학원무림계 빅3로 불리기는 하나 그 둘보다는 확실히 한 수 아래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22][23]물론 그렇다해도 최고수에 속하는 인물이며 오히려 파워와 맷집은 빅3중 최고로 보인다.[24] 연합의 최강과 친밀한 사이. 최강이 벌이는 망나니짓의 뒤치다꺼리를 해주다가 이후와 더럽게 엮이면서 스콜피온과 항쟁에 돌입한다. 이후의 처단을 위해 암살조를 투입하나 그의 오락가락하는 결정때문에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1인자에 대한 암살시도 그 자체에 분노한 스콜피온의 역습을 받아 팀이 괴멸 직전의 상황에 처한다. 이후에게 그는 암살조의 정체를 밝히라는 요구를 받지만 팀을 구하고 암살조를 지키기 위해 팔팔고에 단신으로 방문하였고 장보고와의 대결에서 고의로 패배하며 팀의 완전붕괴를 막는다.
    이후 팀내에서 찬밥신세가 되며 이름뿐인 허수아비 짱으로 전락하나 이후와의 막후 협상을 통해 승부조작의 실체를 밝히고 잠시 실권을 다시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허치도의 지시를 받은 독고수의 하극상으로 인하여 큰 부상을 당하고 사실상 은퇴한다. 졸업 이후엔 스턴트 학원을 다니며 액션 배우에 도전한다.
  • 허치도
    HOF의 이짱이자 작전조의 수장. HOF 최고의 두뇌라 불리며 학업에 있어서도 군계일학인 수재. 격투실력은 그리 돋보이지 않으나 권모술수에 능하며 납치, 고문에 능한 잔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대에서 학원무림 제패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후배들이 이뤄주길 바라고 있다. 이에 독고수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다[25]. 하지만 끝내 그도 독고수에게 배신당하며 쓸쓸히 은퇴한다.
  • 뚱땡이
    작중 이름이 언급되진 않지만 HOF의 멤버로, 뚱뚱한 체형셔츠단추를 안체우고 다닌다 과 수염이 듬성듬성난 아저씨 같은 외모이다.
  • 손택상
    HOF의 차기 캡짱으로 확실시 되었던 인물. 깔끔한 발 기술과 상대의 심리를 이용한 두뇌격투가 특기. 스콜피온과의 항쟁 중 반토막과의 일대일에서 패배하여 체면을 구긴다. 차후에는 같은 작전조의 수장 허치도에게도 팽당한 처지가 된 데다 독고수의 하극상을 보다 못해 권중락에게 사주하여 독고수를 제거하려고 하나 발각되어 팀원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HOF에서 제명당하지만 독고수에 의해 복권되어 HOF의 2인자가 된다.
  • 하일록
    특임조의 문제아. 로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격투실력은 손택상에 버금가나 성격이 개차반이어서 팀내에서 겉돌고 있다. 최충치가 사파의 고수로 떠오르자 이에 위협을 느낀 허치도가 그를 다시 중용하여 최충치 제거의 임무를 맡긴다. 최충치와의 대결에서 상대를 크게 압도하며 임무 성공을 눈앞에 뒀으나 격투 도중 난입한 권중락에게 당해 폐기처분 당한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 쌍둥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일란성 쌍둥이로 HOF의 차기세력이며 특임조의 최강콤비이다.
  • 이예강
    HOF의 여자멤버 중 한명으로 선머슴 스타일로 하일록을 못마땅히 여겨 폐기당했을때도 홀가분해 했다.
  • 최미유
    HOF의 여자멤버 중 한명, 곽신우에게 커피신부름을 했다가 접대조냐는 말을 들었다. [26]
  • 양형섭
    혁오고교 3학년으로 HOF의 특수임무조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암살조이다.
    이후를 습격하나 실패하고 폐기당한다.

6.5. 연합

수도권의 유명 폭력서클이 모여 결성한 카르텔. 군소 서클들의 난립을 막고 학원무림계의 평화를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실제로는 기득권층의 이익만 앞장서서 보호하는 느낌이 강한다.무림맹 연합에 드는 서클은 명문정파로 인정받는 듯.
  • 곽신우
    오토바이 서클 '해적'의 캡틴으로 연합의 총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적이라는 서클 자체는 그리 유명하지 않으나 곽신우 개인의 전적이 화려하여 연합 내에서도 상당한 대접을 받는다. 오토바이의 기동성을 활용해 정보수집을 하여 이를 유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빅3 중 한 명인 황대협에 비견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후에게 패배하기 전까지는 무패의 전적을 자랑했었다. 스콜피온의 나영웅과 개인적으로 대립하게 되어 그와 맞짱을 뜬다. 나영웅을 빈사 일보 직전으로 몰고 갔으나 이후의 격려에 힘을 얻은 나영웅의 최후의 일격에 당하면서 그와 무승부를 기록한다. 하지만 이후의 승부조작으로 인해 그는 폐기당했고 공식적으로는 나영웅에게 패한 것으로 알려진다.
    폐기 후 학원가를 떠나라는 이후의 충고를 무시하고 독고수 사건에 개입했다가 독고수에게 당하여 완전히 학원판을 떠나게 된다. 연후에는 공부에 열중하는 듯. 하지만 매번 검정고시에서 떨어진다.
  • 패황신군
    본명은 조병천. 태평상업고의 캡짱. 항상 두건으로 왼쪽 눈을 가리고 다닌다. 그에 대해 특별한 코멘트는 없었으나 강우혁의 '남은 눈깔 한 쪽도 뽑아주마'라는 발언으로 보아 왼쪽 눈은 시력을 상실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의 친우로 대표적인 친 스콜피온파다. 연합내에서도 인정받는 상당한 실력자. 술, 특히 맥주를 좋아하며 특기는 취권이라고.. 결말에서 말하길 술독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 솔개
    장운상고의 캡틴. 학원판에서도 알아주는 주먹이지만 본인은 강한 데 비해 학교가 약하여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자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클을 결성하다가 대북의 권중락과 충돌을 빚는다. 권중락과의 일대일로 결판을 보기로 했으나 권중락이 자기 대신 이짱을 내보내자 그를 격파하였다. 이에 심기가 뒤틀린 권중락은 이후를 자객으로 보내 그를 처리하지만 솔개의 실력에 반한 이후는 그를 완전히 처분하지는 못하고 도리어 학원판에 이름을 알리는 계기만 만들어준다.
    솔개와 최충치를 세트로 엮어 스콜피온의 우호세력을 늘리려는 이후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연합에 추천되지만 권중락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리하여 대북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고 이 와중에 오연두와의 헐렁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초반의 포스는 갖다버리고 너 정말... 나쁜놈이더구나. 초라한 도망자의 모습만 보여준다.[27] 스콜피온과 대북의 항쟁이 대북의 패배로 끝나며 최후에는 어찌어찌 연합에 입성하는데 성공. 자신의 후계자로 최충치를 키우고 졸업 후 가족과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 비주얼은 작중 남자캐릭터중 가히 최상급.
  • 최강
    주성고등학교의 일인자이며 연합의 일원. 실상은 연합 회장 황대협을 도와준 적이 있어 사실상 황대협과의 친분으로 들어온 낙하산. 작품 내 최강 쓰레기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문제아. 황대협을 등에 업은 채 안하무인으로 깽판을 치고 있었으나 백조아와 얽히게 되면서 스콜피온과 등을 지게 된다. 결국 스콜피온의 급습에 의해 조직 자체가 개발살 났으며 황대협이 그를 철저히 보호하고 짊어진 덕분에 해온 짓에 비해 그냥 몇 대 맞고 연합에서 퇴출되는 운명을 맞이한다.
  • 제갈사현
    부천 용강공고의 캡짱 치질이 있다.
  • 성능웅
    안양 종신정보산업고 캡짱이다
  • 이시형
    서부고 캡짱으로 최충지와 도마신의 재대결에서 심판을 봤다.
  • 김신정
    무한체고 캡짱으로 황대협의 절친이며 이후를 싫어한다.
  • 하일만
    강성체고 캡짱으로 별명은 방구대왕이다.
    이후와 권중락의 마지막 대결의 심판을 봤다.

6.6. 기타 인물

  • 마권상
    팔팔고 검도부 캡틴. 검도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자. 검을 들면 이후도 승부를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도 검을 쓸 줄 안다(...).
    작품 내내 이후와 티격태격대다가 오토바이 셔틀 노릇 하는 걸 제외하면 별 다른 활약상이 없다. 게다가 백조아를 짝사랑해서 팔팔과 용용 연합 축제 때 백조아에게 데이트 신청해서 하룻동안 커플처럼 돌아다니기도 했다. 사실 이때 백조아는 이후가 먼저 대시해올 줄 알고 혼자 설레발을 떨었으나 유채니라는 미녀가 대신 그의 파트너로 나타나자 벙찌고 결국 마권상과 파트너가 된다. 사실 마권상도 조아가 이후를 아직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걸 눈치챘으면서도, 조아가 중간에 우느라고 화장실로 뛰어간 사이에는 이후 멱살까지 잡고는 똑바로 처신하라고 윽박지르는 등 은근히 조아를 진짜로 좋아했던 듯하나... 학교 밖의 서클들과 검도부가 부딪힐 일이 없으니 검도부 전체가 공기가 되면서 이 노선 역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졸업 후에는 체육특기생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여 열심히 검도를 하였다.
  • 대머리
    검도부의 2인자. 스콜피온과 분쟁을 일으켜 학내에서 검도부의 위세를 높이려고 하였으나 반토막과 장보고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마권상에 의해 제명당한다. 교내에서 손가락질을 받아도 꿋꿋이 학교를 다녔다.
  • 가봉중
    검도부 2학년 최강자. 검도부장인 마권상이 아끼는 후배이기도 하다. 장보고와는 절친이면서도 은근 라이벌구도를 많이 세웠으나 나영웅과의 맞대결에서 먼지가 되어버린 이후에는 급격히 투명인간화. 나중엔 그저 지나가는 장보고 친구로 전락. 졸업한 마권상의 뒤를 이어 검도부 주장이 되었으나 연애를 하느라 검도부를 말아 먹었다.
  • 최호랑
    스콜피온의 전대(23대)캡짱. 군 입대 전에 OB(졸업생)는 학원판에 참견하는건 안된다는 불문율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살까봐 신분을 감추고 팔팔고교와 용용고교 근처에서 호떡 장사를 한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날까봐 팔팔고교 학생들에겐 호떡을 판매하지 않았다. 팔팔고교의 집요한 호떡 판매 요구에 최충치를 내세워서 팔팔고교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게 한다. 심지어 팔팔고교는 호떡을 먹기위해 스콜피온과 검도부 연합까지 구성해서 공격을 했지만 최충치의 사파 인해전술에 막히고 차기 삼인방도 이후의 지시에 따라 호떡 판매를 위해 최충치와 대결을 펼치지만 실패해서 끝내 팔팔고교는 훔치는거나 용용고교에서 누가 주는거 외에는 정식으로 호떡을 구입하는데 실패한다. 최호랑은 더이상 장사를 안하고 떠나려는 순간에 이후에게 걸린다. 이후에게 야산에서 라면을 끓여주면서 차기는 뽑는게 아니라 지켜보는거라고 조언을 해준다. 요리 솜씨가 보통이 아니어서 폭력서클에 관심 없던 이후를 라면 하나로 스콜피온으로 끌어온 장본인.[28] 최충치에게 자신의 비기 무심권을 전수하고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유채니
    여대 1학년생으로 이후의 여자친구이다. 고교시절 자신을 무작정 쫓아온 이후와 인연이 되어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였다. 이후의 어머니와 상당히 흡사한 외모가 특징. 집안도 꽤 잘 사는 듯하다.
    이후에 대한 집착이 강하여 그의 약혼자라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백조아를 경계했으나 결국 이후 안에 자신이 있을 곳이 없다고 여겨 백조아에게 이후를 부탁하고 퇴장한다.
  • 관해 대사
    이후의 외할아버지의 친우로, 겉보기엔 평범한 승려이나 실은 체술의 달인. 중학시절 방황하던 이후를 산 속으로 끌고 들어가 갱생(...)을 시켰다. 수세식 변기에 익숙하지 않아 신문지를 깔고 볼일을 보는 괴인. 그럼 소변은 어쩌고??
  • 한설희
    이후의 이모이자 이후 엄마의 입양된 동생. 정신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인 양육을 할 수 없는 이후의 어머니를 대신하여 사실상 보모역으로 이후를 키웠다. 강타와 진조라는 두 아이를 입양하기도 했다. 참고로 의대출신.
  • 한덕규
    유일상고 3학년으로 최강에게 여자친구가 넘어간 것에 최강과 대결을 하지만 그대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29] 최강의 몰락 후 솔개와 함께 범사파를 만든다.
  • 고상천
    유일고 3학년으로 최강의 악행을 견디다 못해 이후에게 최강을 제거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등 최강의 몰락에 단초를 제공했다.
  • 천양길
    빡빡머리에 눈썹이 없고 표정의 변화도 없는 인물 자네 혹시 인천에 친척이 살고 있지 않은가? 투견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싸움에 능하다고 평가받으며 원래는 최강의 주성외고 소속이었으나 최강의 악행을 보다못해 돌아섰다. [30] 장보고와 결투 후 실력을 인정받아 폐기되지 않고 살아남았으나 황대협에게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이 때 솔개의 도움을 받아 그 후에는 그의 보디가드(?)로 활약한다.
  • 주해식
    주성외고 2학년으로 최강의 후배이다. 얼굴에 십자형 흉터가 있으며 백조아 납치사건 때 나영웅에게 폐기당하며 퇴장.[31]
  • 송유라
    미진여고 1학년으로 여배우로 데뷔했으며 장보고와는 어릴적 이웃사촌이다. 춘천으로 이사갔을 때 나영웅과 사귀었으며 그때를 잊지 못해 보고가 팔팔고에 다닌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접근해 나영웅과 재회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진상을 알게된 장보고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스콜피온에 가입하게 된다.

7. 기타

  • 2016년 8월 네이버 한국만화가거장전 10화로 니나잘해 외전이 나왔다. 보러가기 내용은 위에서 말한 완결성 문제와는 관련 없는 가벼운 후일담. 독자들의 반응은 뭐가 뭔지 이해가 안된다는 20대 초반 이하 독자들의 반응과, 그런 독자들에게 원작을 읽으면 이해될거라는 20대 중반 이상 독자들의 반응이 반반. 그리고 거장전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는 격 낮은 만화라고 비판이 양념격으로 쳐져 있다. 한 3권 정도의 분량으로 외전을 내어 찝찝하게 마무리 된 시리즈를 완성하는 것이 좋을 듯.
  • 완결후 '캡짱 태사자' 란 제목의 후속작이 9권 완결로 연재되었는데, 속편이 아니라 동일인물을 사용한 성인버전 리메이크에 가깝다. 등장인물이나 배경설정이 많이 달라졌다. 2017년 11월에 '니나잘해2' 로 이름을 바꿔 전자책으로 발매되었다.니나잘해에 묻어가려는 수작


[1] 사실 조폭미화, 일진미화는 어지간한 국내 영화, 학원물에도 흔히 나오는 전형적인 설정이긴 하다. 약자의 편에 서는 착한 일진, 협객에 가까운 조폭 등...[2] 굳이 따지자면 무협, 조폭, 학원물을 리믹스한 세계관[3] 중후반에는 작가의 그림실력이 늘면서 각잡고 그린 한두 컷 정도는 꽤 실사느낌이 나면서 거친 느낌이 났다. 자주 안 나왔을 뿐..[4] 조운학 작가의 또다른 문하생인 이경열 작가의 학원물 중의 하나였던 '엄청난 놈들'은 원래 <찬스> 연재설이 거론됐지만 '핫도그' '삐따기'와 똑같은 이유 때문에 좌절됐다.[5] 수금한다는 명목으로 타학교 학생들의 금품을 갈취하고 다닌다. 물론, 그 돈은 최강의 주머니로 들어간다.[6] 이후가 2학년부터 캡짱을 할수 있었던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7] 사실 원칙적으로 스콜피온은 이짱의 위상이 높아야 한다. 캡짱선발의 시스템이 팀내의 투톱이 경쟁하여 승자가 캡짱이, 패자가 자동쪽으로 이짱이 된다. 즉 이짱은 캡짱이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독립권한도 가질수 있는 것, 실력차가 거의 없었던 20대는 캡짱과 이짱이 권한을 반반씩 나누었다고 한다.이렇게 캡짱과의 실력차에 따라 달라지기는 해도 이짱의 입지가 강한 편이나 현 이짱인 강우혁은 이후의 지명으로 이짱이 된데다가 이후와의 실력차도 너무 커서 팀의 운용이 이후에 전적으로 집중되었다고 할 수 있다.[8] 다만 2학년 내 서열은 반토막이 1위, 나영웅이 2위, 장보고가 3위로 스콜피온에 들어온 순서대로 정해졌다.[9] 게다가 HOF의 멤버가 모의고사 전국1등을 한 경력도 있다.[10] 암살조는 나서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특임조와 작전조의 경쟁이다.[11] 다만 작중에서 이것은 단점인 동시에 강점으로 취급된다. 캡짱이 오판을 할 경우 제재장치가 되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12] 한번 짤렸다 복귀했는데 짤리기 전에는 특임조였다, 또한 본인말로는 짤리지 않았으면 암살조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13] 표면적으로는 작전조[14] 양준환과 세트로 묶이고, 이미 이인조를 일진들 이상의 능력치로 설정해 놓은 탓에 너프된, 어찌 보면 비운의 캐릭터다. 즉 이인조와 더불어 강우혁, 양준환을 모두 초고수로 설정해버리면 능력치 인플레가 일어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너프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임.[15] 반토막보다 나이가 많다. 반토막은 집안에서 늦둥이라서..[16] H.O.T. 장우혁(위아더퓨처 시절)와 상당히 흡사하다. 사실 니나잘해는 곳곳에 H.O.T.나 당대 SM계열 그룹들의 오마주가 많은 편.[17] 1년여간이나 충치에게 스킨쉽을 허락하지 않았다...[18] 연두네 엄마가 연두 동생을 임신했다는 소식에 남몰래 창가에 서서 눈물을 흘리기도... 그런데 알고 보니 땅콩 먹고 체한 거였다는 걸 알고 기뻐했다.[19] 알고보면 상당히 규모가 있는 육류도매시장일지도... 18만원짜리 안경을 쓰고 다니는 고딩이니...[20] 우리는 대북이다.의 의미를 대답하지 못하자 자신이 답을 해주며 내려친다. 그 답은 쪽팔리면 죽는다.[21] 권중락도 사공탁이 솔개와 친한것에 대해서는 간섭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북파라는 것은 상기시켜준다.[22] 어째 절대쌍교위무아가 생각나는 느낌.[23] 하지만 절대쌍교에서 함께 손꼽히는 고수인 연남천과 격월궁주에게 사실상 상대가 안되는 위무아와는 달리 황대협은 이후, 권중락과 볼만한 싸움을 벌일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할수 있다.(독고수는 워낙 묘사가 없으니 제외) 하지만 전개가 이상하게 흘러가서 제 실력을 보인적이 없다.[24] 이 만화의 격투론이 스피드와 테크닉을 우선시한다. 힘이 강해봤자 기술과 속도가 없으면 소용없다고 강조하는 식, 이런 개념에서 이후, 권중락과 차이가 벌어지는 것이다.[25] 황대협을 몰아내고 독고수를 조기에 캡짱으로 만들어서 자신이 수렴청정을 하려는 계획이었다[26] 그 후 "여자가 아닌 HOF의 멤버다" 라고 허치도가 말을 했는데 후에 독고수가 여자로 밝혀지면서 복선이었던 셈.[27] 학원판 양대 고수 중 하나인 이후와 대등한 실력을 보인 초반 등장 포스에 비하면, 연합 멤버이긴 하지만 허접한 실력을 가진 최강에게 방심하다 일격을 당하고, HOF의 쌍둥이 중 하나에게 부상부위를 타격당하다 패배하고, 사공탁과 김산의 협공에 처절하게 발린다.[28] 스콜피온 내에서 이후가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라면을 안 끓여준다고 협박해서 굴복시킬 정도의 요리실력을 가지고 있다.[29] 원래 최강과 대결하기전 천양길에 의해 오른팔이 부러졌다.[30] 황대협에게 진 빚 때문에 그의 부탁으로 최강의 옆을 지켰다고 언급된다.[31] 반토막과 아는 사이인 것 같지만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