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19:05:19

나가하마 낭만 로봇 시리즈

1. 개요2. 특징3. 시리즈 3연작4. 나가하마 총감독 작품 (비공식)5. 관련 설정
5.1. 메카 일람5.2. 캐릭터 일람5.3. 용어 일람5.4. 기술 일람
6. 제작자

1. 개요

1976년 4월 17일 ~ 1979년 1월 27일까지 테레비 아사히에서 방영되었던 슈퍼로봇 애니메이션 3연작(달타니어스를 포함하면 4연작) 시리즈를 부르는 표현이다. 토에이에서 제작하고 선라이즈가 하청을 담당하였으며 세 작품 모두 나가하마 다다오(長浜忠夫)가 총감독을 맡고 있고, 3작품 모두 작화감독카나야마 아키히로전편을 담당해 그림체 변화가 적다. 다만, 각 작품끼리의 스토리의 연관성은 없다.

국내에선 대영팬더에서 3작 모두 들여왔으나, 분량 때문인지 완결까지 공개된 작품은 하나도 없었다.

2020년 필리핀에서 판권을 사 장기간 준비한 볼테스 V의 실사화 드라마 볼테스 V 레거시가 제작되었고 투장 다이모스도 동일 제작진이 실사화 드라마로 제작 예정이다.

2. 특징

나가하마 다다오가 연출해낸 극중 인물들의 사랑과 우정은 당시의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1] 군에도 나름대로의 정치적, 인간사적 사정과 고뇌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 드라마적 전개가 눈에 띈다.

나가이 고가 창조한 다이나믹 슈퍼로봇 시리즈(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보 그렌다이저)가 거대 로봇 액션물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면, 나가하마의 낭만 로봇 시리즈는 거대한 로봇이 등장하지만 이를 둘러싼 인간들이 그려내는 드라마에 훨씬 큰 비중을 둔 작품들이란 차이가 있다. 볼테스 V의 경우 로봇을 아예 빼버려도 드라마가 성립할 정도다. 이처럼 리얼리티가 있는 스토리는 토미노 요시유키, 타카하시 료스케 등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어 리얼로봇물이란 장르의 탄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전투적 연출에서도 다른 로봇물들과도 차별화되는데, 주역 메카닉들이 자주 위기에 몰린다는 것이다. 콕핏이 뚫리고 무기가 박살나는 등,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상황이 계속되지만 그 상황을 뒤집어 역전승을 만들어내는 것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한다.

현존하는 로봇 애니메이션들의 기본적인 이벤트와 흐름은 이 낭만 로봇 3연작에 의해 대부분 완성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미래로보 달타니어스는 정확하게는 이 시리즈에 들어가지 않지만, 총감독이 이 시리즈를 감독한 나가하마 감독이기 때문에 같이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하세가와 유이치의 낭만 시리즈 크로스오버 코믹스인 초전자대전 빅토리 파이브에서는 달타니어스도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슈로대 3차 알파에서는 이 셋의 합체공격이 있었다.

나가하마가 요절하면서 이러한 작품은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명맥이 끊겼지만 나가하마와 같이 일하면서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는 프로듀서인 스즈키 타케유키가 전혀 다른 분야인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비슷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작품을 더 보고 싶다면 스즈키 타케유키의 작품을 보기를 권한다. 스즈키 타케유키 말로는 초전자 바이오맨부터 나가하마 작품을 참조했으며 그 이후의 작품도 그렇다고 한다.

3. 시리즈 3연작

4. 나가하마 총감독 작품 (비공식)


달타니어스는 감독이 바뀐데다 방송사도 테레비 아사히가 아닌 테레비 도쿄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시리즈에 속하지 않으나, 나가하마 사단 스탭들은 그대로 남아서 이어간데다 위의 3작품과 느낌도 별 차이가 없어 같은 시리즈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5. 관련 설정

5.1. 메카 일람

5.2. 캐릭터 일람

5.3. 용어 일람

5.4. 기술 일람

6. 제작자



[1] 본격적인 전개는 볼테스 V부터 연출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