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 |||||
여왕 | 쟈네라 | ||||
간부 | 오레아나 | 가루다 | 미아 | ||
신간부 | 와루키메데스 | 던겔 | |||
기체 | 노예수&마그마수 |
1. 설명
奴隸獣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의 적 메카.
27화부터는 "마그마수"라는 계량형이 등장한다. 정확히는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생명체를 개조한 일종의 사이보그다. 이 때문에 동물일 때의 습성이 남아있기도 하다. 하지만 작중 묘사나 컴배틀러V와의 싸움에서 매번 폭발하는 것을 보면 기계화가 많이 된 것 같다.
먼저 노예수는 캠벨성인이 정복한 별에 서식하는 대형 생명체를[1] 포획해 전투용 사이보그로 개조한 것이며, 가루다의 기지에 냉동보관되어 있어서 매회 급속해동해서 출격시키는 듯. 마그마수는 와루키메데스가 마찬가지로 생명체를 개조하여 제작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노예수와는 달리 던겔이 파일럿으로 직접 탑승해서 조종하는 형식이다. 즉, 노예수는 각자 자신의 지성을 가지고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무인기라면, 마그마수는 파일럿이 직접 탑승하여 타고 나가서 싸우는 유인기인 셈.
전형적인 악역 로봇들이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생명체를 개조한 것이라 부모 자식간의 비극이 연출되거나[2][3] 이성이 남아있어서 겪는 비극이 연출되기도 한다.
마징가 Z 때만 해도 괴수물 붐에 편승하여 기계수들의 디자인에 공을 들여서 상당히 개성넘치는 기계수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컴배틀러부터는 그 열풍이 꺼졌고, 나가하마 다다오 감독이 레귤러 악역들의 드라마를 강조하는 노선으로 제작한지라 악역 메카들도 그렇게 공들여서 묘사하지 않았고 디자인들도 하나같이 성의가 없는 편이다. 이 때문에 인기가 많고 기억해주는 팬들이 많은 기계수들과는 달리 노예수와 마그마수는 하나하나 기억하고 정리하는 팬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나마 1화의 노예수 가르무스는 컴배틀러의 첫 상대인지라 많이들 기억하는 편.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에는 노예수로 따로 분류되어 적이 나온 적이 없는데, 이는 노예라는 단어가 일본에서 차별 용어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노예수도 그냥 마그마수로 묶여서 등장한다.2.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한 노예수/마그마수 일람[4]
- 노예수 가르무스(1화)
- 노예수 데몬(25화)
- 마그마수 마그넘(27화)
- 마그마수 길(28화)[5]
- 마그마수 맘모스(32화)
- 마그마수 가돈(35화)[6]
- 마그마수 빅시리우스(43화)
- 마그마수 그레이트 1(52화)
- 마그마수 그레이트 2(52화)
- 마그마수 다크론(53화)
[1] 가끔은 대형이 아닌 것도 포함된다.[2] 9화에 등장한 노예수 키이르의 경우, 가루다는 새끼를 컴배틀러와 전투를 하게 한 다음에 죽는 장면을 어미에게 보여줘 분노를 자아내 어미를 컴배틀러와 대결시켰다. 아오이 효마는 예전의 트라우마가 도져서 바다로 추락하지만, 승부가 났다고 믿은 가루다가 직접 나타나서 물러터졌다며 비웃고 사라지자, 전후사정을 알게되어 분노, 키이르를 해치워버린다.[3] 44화에 등장한 마그마수 마잔의 경우도 유사하다. 와루키메데스가 어미와 새끼를 강제로 떼어놓았는데 어미는 마취시켜서 개조하고 새끼는 방해가 될 뿐이라며 죽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마잔은 케롯트를 자신의 새끼로 인식했다.[4] 한 번이라도 등장한 경우[5]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에 등장.[6]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