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 |||||
여왕 | 쟈네라 | ||||
간부 | 오레아나 | 가루다 | 미아 | ||
신간부 | 와루키메데스 | 던겔 | |||
기체 | 노예수&마그마수 |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치지마츠 사치코.[1]
캠벨 성에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하지만 등장 장면의 대부분이 벽에 상반신만 나와 있는 형태로 고정되어 있는 모습의 하프(half) 로봇. 하반신이 없기 때문에 오르골 모양의 전이장치를 사용해서 딴 곳으로 이동한다. 하프를 연주하고 있을 때가 많으며, 그 밖에 사적인 용무는 거의 제한되어 있는 일종의 컴퓨터 취급을 받고 있다.
10화에는 컴배틀러 V의 합체방해를 위해 여자 스파이 로봇을 이용해서 로팻토를 노리는 작전을 생각해내고, 12화에서는 아오이 효마와의 검 결투에서 서로 찌른 가루다를 구하기 위해 노예수를 부르기도했다. 계속 패배하여 처분 위기에 빠진 가루다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노예수 데몬을 타고 출격, 컴배틀러 V를 궁지에 몰아 넣는 데 성공하지만 동귀어진하기 위해 자폭하기 직전에 역전 당하고, 자신을 구하려 나타난 가루다가 초전자 스핀에 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를 지키기 위해 대신 맞고 치명상을 입는다. 아직은 겨우 살아있던 미아를 회수하고 수리해주기 위해 기지 내 로봇 공장에 간 가루다는 자신도 로봇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접하고, 미아는 수리불능인 채로 사망해버린다.
오레아나한데 속고 이용당해왔던 가루다한데 있어 미아는 자신을 사랑했던 유일한 존재로, 미아 사망 후에 가루다는 "내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날 사랑해 준 너의 기분을 받아줬을덴데..."라며 후회했다. 후에 빅 가루다에 타서 컴배틀러 V와 대결하고 패배한 가루다는 미아의 시신을 안은 채 장렬하게 산화한다.
2012년에 나온 빠칭코에선 특정부위가 원작 이상으로 크고 아름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