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의 등장 메카.가루다가 자신이 로봇이라는 진실을 알고난 후에 발견한 가루다와 닮은 전투용 거대로봇. 가루다보다 훨씬 먼저 만들어졌던 듯하며, 미완성인채로 방치되어있었다. 오레아나는 가루다를 만들때 원래 이 전투용 거대로봇으로서 만들려고 했다가 지휘관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걸로 계획을 바꾸어서 완성하는 것을 관둔 걸로 보인다. 가루다는 그런 빅가루다를 형제와 같은 존재라고 느꼈으며 '미완성인채로 버려진 빅가루다'의 처지가 '오레아나한데 이용당하고 버려진 자신'의 처지와 같다며 웃고 분노한다. 이후 가루다는 이걸 타고 나가 오레아나를 부수고 컴배틀러V와 치열하게 싸운뒤 장렬히 전사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등장할때마다 가루다의 최종기로 나오지만 스토리에 따라서는 이미 끝나서 안나온다.
작품마다 포지션은 보스급이나 강력한 능력이나 공격력이 부족하고 있는건 피통뿐이라 몰매맞고 끝장나기 딱 좋다. 단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원작재현으로 컴배틀러 혼자서 상대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작에서도 출력만큼은 컴배틀러에 못지 않았지만, 무장은 전용 활인 가루다 미사일과 검, 팔 안 쪽에서 나오는 톱이 전부였다.
이후 초전자머신 볼테스 V에서는 수호신 고돌이 이 포지션을 계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