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c30452> | 김영우 관련 문서 Kim Young woo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아마추어 경력 | |
| 아마추어 시절 | ||
| 프로 경력 | ||
| | LG 트윈스 LG TWINS | |
| 2025년 | ||
| 국가대표 경력 | ||
|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Korea Republic National Baseball Team | |
| <rowcolor=#ffffff> 2025년 K-BASEBALL SERIES | ||
| 기타 | ||
| 플레이 스타일 및 평가 · [[김영우(야구선수)#s-4|여담]] | ||
| 김영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 아마추어 시절 | → | 2025년 | → | 2026년 |
| |
1. 개요
LG 트윈스의 투수 김영우의 2025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022, 2023시즌 전원 필승조로 불리며 리그 최고의 불펜을 자랑했던 LG가 2024시즌에는 부상, 부진으로 인하여 불펜진이 약해진 상황 마무리캠프, 스프링캠프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LG 불펜에 강속구 파이어볼러가 많이 없다는 점도 가산점이 될 수 있다.다만 아직 1년차 신인이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력도 있으므로 1년차부터 너무 무리시키지는 말아야 할 것이며, 적절한 이닝 관리도 역시 필요할 것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팀에 파이어볼러가 많지 않은 점과 더불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며, 스프링캠프에서 기존 마무리로 낙점된 장현식이 발목 염좌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사실상 어렵게 되자 임시 마무리 투수로 염경엽 감독에게 지목받으며 이제 막 프로에 첫발을 내딛은 고졸 신인임에도 곧바로 시범경기부터 마무리 투수로 뛰게 되었다.# 여담으로 지명 받은 직후에 비야인드에서 은퇴하기 전에 마무리 투수로 한 번 즈음은 뛰어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1] 본인만 잘한다면 데뷔하자마자 이룰 수도 있게 되었다.
그렇게 2월 27일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말 첫 선을 보이게 됐는데, 해설진 언급으로는 최고 구속이 무려 154km/h가 나왔다고 한다. 그렇게 3타자를 모두 잡아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비공식이지만 세이브를 기록했다. 당시 중계를 했던 KIA 타이거즈 - 갸티비에서 객원해설로 나섰던 상대팀 투수 양현종도 공이 좋다고 칭찬할 정도로 정말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3월 2일 KT와의 연습경기에서는 볼넷 - 삼진 - 폭투 뒤 김민혁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2] 0.1이닝 1볼넷 1K 1피홈런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비공식이지만 첫 피홈런과 패전을 기록하였다.
3월 8일 시범경기 첫 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하여 1이닝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중간에 제구가 흔들리는 등 불안한 점은 있었으나 빠른 공의 구속이 153km가 찍히는 등 공이 위력이 있다는 점은 보여줬다.
3월 1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마무리로 등판, 외야 뜬공 - 삼진 - 풀카운트 볼넷 - 스트레이트 볼넷 - 땅볼로 승리를 지켜냈다.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유강남 상대로 3볼을 먼저 주고도 구위로 압박해 풀카운트까지 몰고 간 끝에 아쉽게 볼넷을 내준 것과 유강남의 후속 타자인 조세진 상대로 영점이 다소 풀려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것은 아쉬웠다.
3. 페넌트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
1군 엔트리에도 승선했지만 염경엽 감독은 편한 상황[3]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하고 서서히 필승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런데 LG가 개막 이후 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고 선발투수들이 나오는 족족 7이닝 무실점은 기본으로 해내니 좀처럼 데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무리시키지 않고 관리를 잘 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4월 2일 수원 kt전에서 점수차가 벌어진 8회말 등판해서 1이닝 0실점을 기록했다.
4월 4일 잠실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 1이닝 1탈삼진 기록하면서 8:2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마지막 삼진구는 155km의 구속, 몸쪽 코너웍, 그리고 주자를 신경쓰지 않고 와인드업으로 던지는 깡까지 완벽한 낭만을 보여줬다.
4월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문학 SSG전에서는 7회말 2아웃 1점차 주자 있는 상황에서 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4일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장현식을 대신해 임시 마무리로
4월 25일 광주 KIA전에서 7회말 등판해서 1이닝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4월 27일 광주 KIA전에서는 7회말 1루에 주자를 남긴 임찬규의 뒤를 이어 등판했는데 볼넷 - 번트 - 땅볼(홈에서 태그 아웃)로 2아웃을 잡아냈지만 김선빈의 타석에서 포수의 의문의 볼배합[5]으로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1.2. 5월
5월 2일 잠실 SSG전에서 팀이 2 대 1로 뒤진 상황에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초구부터 158km/h의 강속구를 뿌렸으나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면서 스트레이트 볼넷, 맥브룸에게는 풀 카운트 끝에 삼진을 잡아냈으나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고 박명근과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명근이 1사 1, 2루의 위기를 넘기면서 결과는 무실점.5월 4일 잠실 SSG전에서 8회초 등판해 1이닝 0실점을 기록했다.
5월 7일 두산전 앞서 박명근 - 김강률의 예상치 못한 방화로 2-5로 역전된 7회 등판했다. 그리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30구를 던지고 이날 처음으로 멀티 이닝을 소화했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동안에도 구속이 내려가지 않은 건 좋았지만 아직까지는 긁히는 날과 아닌 날의 편차가 다소 있는 듯.
5월 14일 키움전 8회에 등판했다. 당시 8개의 공으로 단 1개만의 안타를 맞고 1이닝을 소화해 프로 데뷔 첫 시즌 많은 프로선수들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1.80이라는 괴물 신인 투수 타이틀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5월 17일 KT전 6-5로 추격당한 8회초 2사 3루에 올라왔는데 첫 타자를 상대로 제구가 안되며 볼넷을 내줬고 장성우에게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데뷔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20일 롯데전에서 14-9로 앞선 7회에 등판해 안타 2개 허용에도 불구하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투구수가 30구 이상으로 많아진 것이 흠이다.[6] 하지만 약점이었던 변화구 제구가 좋아진데다 30구를 넘게 던지고도 구속이 줄지 않았으며 외인 용병과의 13구까지 가는 승부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5월 24일 SSG전에서 4대 4 동점상황인 8회 말에 등판해 공 6개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5월 28일 한화전에서 4-2 추격 상황에 등판해 플로리얼을 1구만에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2사 3루 위기 상황을 막아냈고, 다음 공격에서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8회를 막아냈다.
5월 29일 한화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1-3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해 문현빈과 채은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1이닝 2K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5월 31일 잠실 삼성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1.3. 6월
6월 1일 삼성전 8회 대타 김태훈에게 홈런을 맞고 강판된 박명근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영웅을 땅볼로 아웃시켜 이닝을 마무리 했고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그동안 잇다른 연투와 멀티 이닝으로 인하여 딱 봐도 공에 힘이 떨어진 게 보였고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지는 볼이 많았다. 결국 1/3이닝 1실점으로 1사 1,2루의 위기를 만들고 유영찬과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최근 2023년 전반기의 박명근이 떠오를만큼 자주 등판하고 있는데다[7][8] 연투와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일이 잦아 염경엽이 또 1년차 고졸 루키를 혹사시키는 게 아니냐는 일부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단 객관적인 스탯만 보자면 6월 5일 기준 26경기 23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144경기 기준 61경기 54.1이닝 페이스로 고졸 신인이라고 해도 혹사라고 할 수준은 아니다. 박명근의 경우 언더사이즈로 인해 조금만 등판이 타이트해져도 얻어맏는 스타일이기에 김영우와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6월이 중순에는 장현식과 이정용, 그리고
6일 고척 키움전에서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하여 1이닝은 잘 막았으나 타선이 득점해주지 않았고 10회말에 송성문에게 초구에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8일 고척 키움전에서 8회 송성문과의 재대결에서는 땅볼로 복수에 성공했으며 2피안타가 있었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이끌어냈다.
17일 NC전 2회에 헤드샷을 맞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교체투수로 급하게 투입되었다. 2이닝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급하게 올라왔지만 좋은 피칭을 했다.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에르난데스가 또 4이닝밖에 못 던지며 강제 불펜데이가 되었고 8회에 등판해 투구수 14개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팀은 1점차로 패배했다.
3.1.4. 7월
4일 대구 삼성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생애 첫 올스타전에 뽑혔으며, 12일 올스타전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1.5. 전반기 총평
| 전반기 기록 | |||||||||||||||
| 경기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 38 | 34⅓ | 1 | 2 | 1 | 1 | 35 | 2 | 11(10) | 35 | 22 | 2.62 | 1.66 | |||
데뷔전부터 157km를 던지며 기대치를 올려놓더니, 이후 준필승조로 까지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클래식 스탯은 1승 2패 1홀드 1세이브에 그치긴하나, 동점 상황이나 1~2점차 열세 상황 등에 자주 기용되며 시즌초 박명근-김진성-장현식에 이은 4옵션 불펜투수로 활약하였다. 다만 시즌이 진행되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해 whip가 급등하였고, 불안감이 올라간점은 약간 아쉬운 부분. 그럼에도 2점대 era를 기록하며 고졸신인임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3.2. 후반기
3.2.1. 7월
7월 24일 광주 KIA전에서 8:0으로 크게 앞서는 상황 9회 말에 등판하였다. 두명의 타자를 초구 범타로 처리하고, 마지막 타자였던 한준수를 4구 승부 끝에 처리, 총 6구만에 9회를 정리했다. 평균 속도 156km의 패스트볼 6구만으로 삼자범퇴를 만들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7월 25일 잠실 원정 두산전에서 7회말에 등판해 볼넷 2개에 폭투까지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7월 27일 잠실 원정 두산전에서 5회말에 등판해서 2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9일 KT전에 8회초에 등판해 3,4,5번 타자를 9구만으로 삼자범퇴시키며 묵직한 구위의 공을 보여줬다.
3.2.2. 8월
5일 두산전 6회초에 등판해 이날 미친 타격감을 보인 양의지[9]를 유일하게 잡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7일 두산전에 5회초에 2사 2루 상황에 등판해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막아냈고 이어서 6회에도 등판했지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만루를 만들고 마운드를 김진성한테 넘겨줬다. 김진성이 승계주자 한 명만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위기를 막아내어 김영우의 이날 성적은 0.1이닝 1실점 1자책점이 되었다.
15일 문학 SSG전에서 동점상황 6회말에 등판해서 투구수 11개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19일 롯데전에 필승조 승격 이후 첫 등판을 가졌다. 8회초에 등판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톨허스트에게 안타 3개를 기록한 유강남을 바깥쪽 완벽한 로케이션의 슬라이더로 삼진을 만들어냈고, 박찬형은 147km 고속 슬라이더로 중견수 플라이, 전민재도 145km 슬라이더로 중견수 플라이를 만들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막강한 두 번째 구종을 장착하며 스텝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롯데전에 8회초 3:4로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빅터 레이예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유강남을 플라이, 노진혁을 삼진 처리한 후 유영찬과 교체되었다. 연투에도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LG의 선두 질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후반기 체력 문제인지 158km까지 나오던 직구 구속이 4~5km정도 하락한 것은 우려되지만, 아직 1년차이기에 체력 문제는 연차를 쌓으면서 보강하면 되는 문제이고 올해 LG 불펜은 감독과 투수 코치의 엄격한 관리 하에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부여된다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닐지도 모른다.
23일 KIA전 8회말 6:2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서 김석환에게 몸에 맞는볼을 허용했으나 그 뒤로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24일 KIA전 2:1로 앞선 7회말 2사 1,2루 상황에 등판해서 최형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았고 8회말에 2사 1,2루를 만들고 유영찬과 교체 되었다. 그리고 유영찬이 볼넷을 줬지만 다음타자를 박찬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나면서 시즌 4번째 홀드를 챙겼다. 팀도 9회 2사만루 위기를 잘 막아내며 2:1로 승리했다.
28일 NC전 3:3 7회말 동점상황에서 올라와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였지만, 후속타자 천재환 타석때 대주자 최정원의 도루를 저지하였고, 뒤이어 천재환과 김주원을 범타 처리하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팀도 8회초 2사 2루상황에서 박동원의 결승 1타점 2루타로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은 박동원이 승리투수를 만들어 준 셈이 되었다.
3.2.3. 9월
2일 롯데전 2:0으로 이기고 있는 8회 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현재 김진성 다음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으나(55경기), 등판 간격이나 소화한 이닝은 적절히 관리된 편이다. 남은 시즌동안은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믿고 맡기는 셋업맨으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4일 KT전 10:8로 역전한 뒤 8회말 깔끔한 삼자범퇴로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앞서 등판한 불펜투수들이 모두 부진했기에 돋보이는 호투였다.[11]
10일 두산전 7:3으로 앞선 8회 말 등판해 1이닝을 삭제시켰다. 마지막 양의지의 내야 뜬공 타구는 스텝이 꼬였지만 누워서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13일 잠실 kt전에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만루 위기까지 맞았으나,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6일 KT전 2:1로 앞선 3회말 2사 1,2루 상황, 1시간 47분 간의 우천 중단으로 인해 선발 손주영이 2⅔이닝만 던지고 내려가자 첫 번째 불펜투수로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황재균을 삼진처리하고 4회에도 등판해 세 타자 모두
KKK로 처리해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이후 팀은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하여 김영우가 시즌 3승을 달성하도록 힘을 보탰다.18일 KT전은 5:2로 앞선 7회초 삼자범퇴로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6일 한화전 팽팽하던 7회 초 등판해 하주석의 스퀴즈 시도에서 직접 타구를 잡은 다음 3루주자 노시환을 3루로 몰아가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송구를 하여 박동원의 실책으로 이어져 점수를 내주었고 이후 흔들리며 3피안타 0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다. 평균자책점도 2.31까지 올랐다.[12]
3.2.4. 후반기 총평
| 후반기 기록 | |||||||||||||||
| 경기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 28 | 25.2 | 2 | 0 | 0 | 6 | 14 | 0 | 6(6) | 21 | 8 | 2.10 | 0.86 | |||
4. 포스트시즌
4.1. 한국시리즈
2차전 4회초 1사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0.1이닝을 잡고 아쉽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뒤 내려갔다. 후속 등판한 김진성이 막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이 이닝을 끝내며 데뷔 첫 한국시리즈 홀드를 챙겨갔다. 최고 구속은 152km.3차전 8회말에 등판해 최재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유영찬의 책임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최종기록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후 팀이 우승하며 데뷔 시즌에 첫 우승반지를 획득했다.
5. 총평
5.1. 페넌트레이스 총평
| 김영우의 2025시즌 기록 | |||||||||||||||
| 경기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WAR | ||
| 66 | 60.0 | 3 | 2 | 1 | 7 | 49 | 2 | 17(16) | 56 | 33 | 2.40 | 1.32 | 1.49 | ||
시즌 초에는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포심과 커브, 포크볼 쓰리피치로 승부했다. 하지만 애초에 변화구가 좋지 않은 투수기에 포심 위주의 피칭을 이어갔고, 승부를 피해가려다 볼넷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6월 15일부터 고속 슬라이더를 장착했고, 그 후 성적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150km/h를 가볍게 상회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140km/h 후반까지 나오는 고속 슬라이더의 조화는 환상적이었고, 승부구가 생기며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을 수 있게 되자 사사구가 크게 줄어들었고 안정감을 얻었다. ERA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불펜 투수에게 중요한 WHIP를 꾸준히 낮출 수 있었다. 결국 후반기 드디어 필승조에 포함되었고, 전반기에는 나오면 볼넷 하나씩은 주던 김영우는 8월 이후 23경기 20.1이닝에서 단 8개의 사사구만 내주었다.
후반기의 몬스터급 성적으로 막판에 팀이 부진하며 아쉽게 10홀드는 기록하지 못 했으나 최종 66경기 60이닝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ERA 2.40이라는, 신인왕 후보에 들 만한 성적을 찍으며 10순위었지만 그 어떤 올해 1라운더보다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우승굿즈라는 기분 좋은 별명까지 획득했다.
올해 LG 트윈스의 불펜은 후반기로 갈수록 하나둘씩 퍼지며 가히 끔찍한 모습을 보였는데, 김진성조차 작년보다 더 떨어진 성적을 거두는 와중에도 팀이 버틸 수 있었던건 김영우의 공이 매우 컸다.
5.2. 포스트시즌 총평
기록상으로 0.2이닝 무실점을 1홀드를 기록했지만 3명의 주자를 분식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도 데뷔 첫 시즌부터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6. 시즌 후
정규시즌 종료후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표팀에 승선하며 데뷔 첫 시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7. 관련 문서
[1] 박소영 아나운서가 어느 보직이 가장 자신 있냐고 물었고, 어떤 보직이든 자신 있지만 마무리 투수는 꼭 해보고 싶다고 답했었다.[2] 포심과 포크볼을 던졌는데 한창 연마하고 있는 포크볼이 말을 듣지 않아 그대로 밑으로 빠지는 폭투로 이어졌고 타석에 들어선 김민혁이 직구를 노려 홈런을 쳐냈다.[3] 점수차가 크게 난 상황을 말한다.[4] 평균 구속도 무려 156km/h.[5] 구속과 구위가 강점인 투수를 올려놓고선 임찬규식으로 변화구로 승부한 것이다.[6] 빅터 레이예스가 무려 13구를 승부하며 투구수가 많아진 것이 원인이다. 그나마 2루수 앞 땅볼로 잡아낸 것이 위안거리.[7] 5월 24일 SSG전부터 6월 1일 삼성전까지 9일 동안 6번 등판해 연투 3회, 멀티 이닝 3회로 총합 5 2/3이닝을 던졌다.[8] 박명근도 입단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염경엽이 마구잡이로 굴리는 바람에 결국 부상의 여파로 2023 시즌 하반기와 2024 시즌 크게 부진했다.[9] 양의지는 이날 홈런과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3출루를 기록했다.[10] 2분 41초[11] 김영우 등판 이전까지는 양팀이 서로 점수를 내면 바로 쫓아가거나 도망가는 경기 양상이었는데 이 흐름을 끊어내는 중요한 투구였다.[12] 과거 고우석, 김대현, 올해 손주영 등 LG 투수들의 수비 기본기는 지속적으로 늘 지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