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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신영우 | |||
종족 | 인간 -> 신 | |||
거주 국가(현실)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금천구 템빨동 000-0번지 | |||
거주 국가(게임) | 에트날 왕국(파트리안[1] → 바이란 → 윈스톤 → 레이단) -> 템빨제국 | |||
닉네임 | 그리드 | |||
랭킹 | 랭킹 미등록 → 통합 랭킹 73위[2] → 통합 랭킹 3위[3] → 통합 랭킹 1위 → 랭킹 미등록[4] | |||
퍼스트 클래스 | -> 템빨신(신화)[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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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현실) |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 신세희 | |||
가족(게임) | 장인 | 스테임 공작, 엑자일 | ||
부모님 | 어머니[9], 아버지[10] | |||
황후 | 아이린 | |||
황비 | 바사라, 메르세데스, 마리로즈 | |||
황자 | 로드 | |||
황녀 | 프리지아, 팬지, 아이리스, 릴리 | |||
여동생 | 루비[11] | |||
인물 관계 | 스승 | 파그마†, 칸 | ||
주요 인물 | 네펠리나, 브라함 에슈발트, 크라우젤, 하야테 | |||
아내 | 유라, 지슈카[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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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설적인 존재시여, 접속을 환영합니다!!]
템빨 16권 22화 中
템빨 16권 22화 中
베리드: " "대체....! 대체 네놈은 뭐냐!! 파그마의 후예! 영웅왕! 대마법사! 바알의 계약자...! 대체 네놈은 뭔데 그 많은 힘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냐!!" "
그리드: "나? 그리드. 나는... 그리드다."
템빨 50권 5화 中
게임 판타지 소설 템빨의 주인공.그리드: "나? 그리드. 나는... 그리드다."
템빨 50권 5화 中
게임 판타지 속 주인공이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재능 제로 극발암 캐릭터'였다가' 환골탈태급으로 성장해 나가는 성장형 먼치킨 주인공. 현실에서의 본명은 '신영우'이며 게임 내에서의 닉네임은 그리드(Greed)이다. 직역하면 '탐욕'
여담으로 영어 번역본 작가가 'Grid'가 'Greed'보다 '그리드'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고, 로드 등 글자 그대로 영어로 쓰면 이상하게 해석되는 부분이 많기에 Grid가 그리드의 영어 이름으로 정해졌다. 물론 소설 속 게임 상에서의 닉네임은 Greed이고, 고유명사로서의 그리드가 Grid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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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sfy를 관리하는 슈퍼컴퓨터 모르페우스의 예측을 뛰어넘는 5명의 플레이어 기적의 5인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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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본작의 주인공인 신영우(그리드)는 가상현실게임 Satisfy를 오픈 베타부터 출시 이후 1년 간 폐인처럼 플레이해온 폐인급 플레이어로서[13] 군 전역 후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가상현실게임을 시작했었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재능 및 게임센스 부족으로 인하여 같은 초창기 유저들의 평균 레벨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결국 캡슐비도 못 갚아 1천만원의 빚을 진 상태였다.[14]하지만 몇 번의 우연과 행운, 그리고 막대한 노력이 합쳐친 3개월 동안의
극초반부 시점에서의 주인공의 성격과 특징을 소개하자면, 대부분의 분야에 재능이 전무, 성격도 찌질하고 탐욕적이라 주변에서 기피하기 딱 좋은 대상[15], 거기다 외관도 최악에 가까운데다[16] 마무리로 무척이나 불운한 탓에 평소에 자잘한 부분에도 운이 받쳐주는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작중에서 수많은 플레이어들과 NPC들을 만나 인연과 경험을 쌓아가면서 내외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된다. 현재는 수많은 노력과 경험을 거치면서 기존의 악한 성격을 극복하였으며, 오히려 주변인보다 훨씬 높은 관록을 보인다. 인망또한 무척 높아
직업은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전설의 대장장이이자 최고의 검사였던 파그마의 힘을 이어받은 레전드리 클래스 파그마의 후예. 직업의 본질 자체는 대장장이로서 스킬 북을 통해 직업을 얻었는데, 처음부터 주어진 것들 중 하나만 해도 대장장이 관련 스킬 모두 마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능력을 획득한다. 전설의 대장장이인 만큼 레이드로만 얻을 수 있다 알려진 레전드리 아이템들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 아이템 성능 또한 타 대장장이들이 만든 아이템에 비해서 무척 높다.
그러나 타고나길 부족한 게임재능과 센스로 인해 초반부터 삽질을 반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작중 초반에 홀로 몇 개월 동안 아이템 제작에만 몰두를 하였으며 또한 그 기간동안 레벨 100도 달성을 못하였다. 일반 플레이어보다는 훨씬 빠른 레벨링 속도이지만 레전드리 클래스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정말로 느린 성장속도였다. 이런 식의 플레이는 이상적이기는 커녕 정석조차 들지 못하는 방식이었으며 S.A그룹의 윤상민 이사는 이런 그리드의 모습을 보고 '형편없는 녀석이 레전드리 직업을 얻어 썩히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대표 임철호 또한 그리드의 게임 진행능력에는 호평을 내리지 못하는 편이다.
허나, 결과적으로 이 몇 개월간의 '삽질'은[20] 그리드가 최고의 대장장이가 되기 위한 견고하고 거대한 기초가 되었다. 여담으로 2회 국가대항전에서 대장장이 랭킹 1위 판미르의 언급으로는, 일반적인 대장장이들은 자동제작 기능을 통해 단시간에 제작을 끝내고 그나마 수작업을 하는 건 대장장이 랭커들을 포함한 소수의 대장장이 플레이어들뿐인데, 그리드는 처음부터 타 대장장이 랭커들의 작업시간의 갑절 이상을 들이면서 수작업을 하였고 하루평균 14시간의 플레이 시간 대부분을 대장일에 투자하였다. 이 부분을 보면 그리드가 의외로 비범함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당시 S.A그룹에서 그런 부분을 눈치챈건 대표 임철호와 몽골 지부장 박은혁 정도 뿐이었다.[21] 그 결과 몇 개월간의 노가다로 비약적인 스탯 상승을 해오면서 강력한 아이템들을 제작해온 덕분에 후에 고난이도의 1인 레이드를 여러차례 해내면서 부족한 레벨을 순식간에 채움은 물론, 칭호와 고등급 아이템들을 획득하여 막대한 무력 상승의 이득을 취하게 된다.
또한 이런 아이템 제작을 통해 대장장이로서의 수련을 거듭하면서 초반부에서부터 직업빨 빼놓고 봐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유저 최고의 실력을 지녔다. 초반부터 아이템을 자기 방식대로 어레인지하여 제작하거나 개조해버리는 것을 자유자재로 해냈는데, 현실시간으로 3년 가까이[22] 플레이 한 대장장이 랭커들조차 아이템을 만드는대 정석적인 제작법에 묶여있던 걸 보면, 상식적인 수준의 실력이 아니다. 이미 현실시간으로 단 몇 개월 만에 장인에 버금가는 센스를 길러갔다는 뜻이다.[23] 하지만 당시 독자들은 아무도 그리드의 이러한 비범한 부분을 몰랐다. 둔재인 그리드가 아무렇지 않게 하니까 평범한 수준으로 생각한 듯하다.
세컨드 클래스로는 <전설의 대마법사> 클래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랭커급 마법사들에 비하면 지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그리드로는 클래스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였지만, 지력 상승과 템빨과 칭호 보정이 추가된 덕에 지금은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추가로 전대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의 영혼을 육체에 담고 있었는데[24]
전투시에는 뛰어난 템빨과 높은 능력치, 그리고 강력한 스킬들을 위시하는 전투 방식을 선보이는데, 초반에는 템빨, 스킬빨, 스탯빨에 아예그냥 의존하는 수준이었지만[26], 권수가 수십권단위로 늘어나는 과정에서 컨트롤과 전투센스가 비약적으로 상승함으로서 강력한 템빨과 스킬들을 적재적소에 능숙히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한다.[27] 그 활용하는 수준또한 어지간한 하이랭커급 이상이며, 아이템 활용에서만큼은 톱클래스급. 또한 겜판소 주인공답게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과 판단력또한 상당히 뛰어나다.[28]
최신편 기준으로는 하이랭커가 떼로 덤벼도 간단히 전멸시키는 게 가능한 정도에 이르렀으며, 플레이어 한정으로는 크라우젤과 아그너스를 제외하면 독보적인 먼치킨이라 할 수 있다.[29] 현재의 강함은 서대륙 최고의 강자들로 분류되는 '시대의 강자'의 영역조차 초월한 세계관급 강자의 반열에 서있다. 이미 플레이어의 범주는 한참 넘어선지 오래. 실제로 작중 해설에서도 '그리드가 보고 있는 세상은 플레이어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언급했을 정도이니.[30][31]
69권에서 탐욕의 문제점이었던 '광룡의 마력'을 삭제하고 브라함에게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13번째 서사시가 쓰여지고, 지금까지의 행적을 시스템이 분석해서 그리드는 결국 보유한 3개 클래스[32]가 융합되어 신화 클래스, 템빨신을 얻는다. 그 보상으로 결국 진정한 신이 되었고, 그에 따라 많은 혜택을 얻게 된다. 지금의 그리드는 이미 경쟁 대상이 하이랭커가 아니라 최소 양반급[33]의 초월적인 NPC들인 셈이다.
3. 클래스
3.1. 퍼스트 클래스
- 전사 : 노멀 클래스. 심지어 1차 전직도 못 했다.(...)
- 파그마의 후예 : 대장장이 계열 레전드리 클래스. 작중 최초의 레전더리 클래스. 파그마의 기서를 통해 전직했다.
- 템빨신 클래스에 흡수되었다.
- 템빨신 : 대장장이, 검사, 마법사 계열 신화 클래스. 작중 최초의 신화 클래스다. 69권에서 그리드 전용 아이템인 '탐욕'의 특징 중 하나인 '증식'의 반동이라 할 수 있는 광룡의 마력을 삭제하고 브라함이 그리드의 잠재력을 인정함으로써 13번째 서사시를 쓰고 마침내 신화 클래스로 등급이 올랐다. 파그마의 후예, 지공, 서사시의 마검사는 템빨신 클래스에 흡수되었다[34].
3.2. 세컨드 클래스
- 전설의 대마법사 : 19권에서 브라함의 영혼을 받아들임으로써 레전드리 세컨드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를 획득하였다.
- 지공 : 레전드리 클래스 : 44권에서 브라함의 영혼을 다시 받아들임으로써 세컨드 클래스가 <지공>으로 변경되고 마법관조 스킬이 생성됐다.
- 템빨신 클래스로 흡수되었다.
3.3. 서드 클래스
- 서사시의 마검사 : 레전더리에서 신화까지 성장하는 등급 성장형 클래스. 브라함의 마법과 검호 파그마의 검무가 합일을 이룬 '브라함의 호의가 깃든) 검호 파그마의 검무'의 탄생 직후 얻었다.
- 템빨신 클래스로 흡수되었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그리드(템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신화 #===
- [ 서사시 ]
- 서사시의 제목은 내용과 연관해서 임의로 작성한 것.[35]
- 첫 번째 서사시 : 협곡의 전설
-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첫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테일렌 협곡으로부터 비롯됩니다.]
[그는, 붉은 피로 염색한 협곡에 푸른 꽃잎을 뿌렸다.]
[그는 질타와 모멸에 익숙했던 약자.]
[착취당한 끝에 홀로 설 수 없던 패자\(敗者).]
[그는 여전히 약했다.]
[협곡의 악마들을 도륙하는 그의 힘은 그 스스로 쌓아올린 업이 아니었기에.]
[타인을 힘을 빌려 일어났을 뿐인 그는 언제 다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시한부였다.]
\협곡의 악마는 그를 부정했고,]
[그는 비로소 완전해졌다.]
[그의 검 끝에 실리는 마법은 그 스스로 개척한 길의 증거였다.]
\어떤 이름의 그늘에 가려졌을 뿐, 그 또한 이미 충분한 업을 쌓고 있었다.]
[그는 협곡의 악마에게 불가해를 맛보여준 최초의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전설의 업을 쌓아올린 자이다.]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서사시의 첫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folding 첫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의 첫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서사시의 완성 효과로 <\(브라함의 호의가 깃든)검호 파그마의 검무>가 <그리드의 검무>로 변화합니다.]
[당신은 브라함의 마법을 이미 수차례 목격했습니다. 당신의 검무는 브라함의 마법 공식을 최적화시키게끔 설계되었습니다. 검무에 깃든 마법의 위력이 대폭 강화됩니다.]
[플레이어 최초로 '자신으로부터 파생한' 스킬을 얻었습니다.]
[놀라운 업적 달성 보상으로 <스킬 창조권> 1장을 얻었습니다.]{{{#!folding <스킬 창조권>액티브 스킬 하나를 창조할 수 있다. }}}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하였습니다.]
[최대 속도 제한, 동체 시력 제한, 육감 제한이 일부 해금됩니다.]
[신위 스탯이 1 올랐습니다.]
[서사시의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칭호 <협곡의 전설>을 얻었습니다.]{{{#!folding <협곡의 전설>지형이 협곡인 장소에서 모든 능력치가 10퍼센트, 광역 스킬의 위력이 20퍼센트 상승합니다.
22위 대악마 베리드에게 두려움을 심습니다. 베리드와 조우 시, 베리드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10퍼센트 하락시킵니다.
베르디보다 순위가 낮은 대악마들에게도 같은 효과가 적용됩니다. }}}
[현재 착용 중인 아이템 <도살귀의 안대>의 효과보다 당신의 동체시력과 육감이 더 뛰어납니다. <도살귀의 안대>는 당신의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에 불과합니다.]
[당신의 섬세한 감각이 폭주하는 <거세안>의 마력을 통제합니다.]
}}}
템빨 49권 21화 ~ 50권 1화 中
- 두 번째 서사시 : 두 시대의 주역
-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두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야명석의 빛으로 물둔 지하의 통로로부터 비롯됩니다.]
[그는 절대자의 마지막 뒷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절대자의 최후는 속죄의 길을 걷는 순례자였다.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않고 응당한 책임을 지고자 스스로를 희생하였다.]
[절대자는 알고 있었다. 자신의 피가 자신의 죄를 씻겨주지 못할 것임을.]
[그러나, 절대자는 끝끝내 자신을 희생하였다. 자신의 피가 자신의 죄를 씻겨내진 못할지언정 몇 대에 걸쳐 고인 채 썩어가던 제국의 역사에 파문을 일으켜주길 바랐다.]
[두 번 다시는 자신 같은 죄인이 탄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였다.]
[어리석은 한 명의 절대자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불행에 빠뜨릴 수 있음을 알아서였다.]
[절대자의 열망이 하나의 역사를 끝낸다.]
[그는, 절대자를 통해서 목격했다.]
[가장 높이 선 자의 책임이 새로운 천 년의 역사를 인도하는 장면을 보았다.]
[한 시대의 끝을 보았다.]
[마지막 시대와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 선 그는 개인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거대한 서사가 자신의 일부가 되었음을 느꼈다.]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서사시의 두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folding 두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의 두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을 역사, <천년 제국의 탄생>이 당신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천년 제국 역사의 일부가 바로 당신이기도 합니다.]
[서사시 완성 효과로 사하란 황실과의 관계가 특별해졌습니다.]
[사하란 황실은 대대로 당신을 각별하게 여길 것입니다.]
[서사시 완성 효과로 '새 시대의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짧은 수명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놀라운 업적 달성 보상으로 새로운 칭호 <두 시대의 주역>을 얻었습니다.]{{{#!folding <두 시대의 주역>쉽게 죽는 사람이었다면 여러 시대를 목격할 수 도 없었을 것입니다.
절대 쉽게 죽지 않습니다.
불굴 효과 강화. }}}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하였습니다.]
[대형 서사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추가로 상승하였습니다.]
[상위종 중 일부가 당신보다 하위종으로 판정 받습니다. 하위종에게는 입는 피해량이 감소하고 공격 시 추가 데미지를 입힙니다.]
[공간이라는 개념에 덜 구애 받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은 어렴풋합니다.]
[신위 스탯이 2 올랐습니다.] }}}
템빨 51권 12~13화 中
- 세 번째 서사시 : 영혼의 동반자
-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세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오랜 친구와의 재회로부터 비롯됩니다.]
[용의 심장을 집어삼킨 그는,]
[재회에 뒤따르는 이별에 각오하였고,]
[이별에는 또 다시 재회가 뒤따른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는, 사랑했던 어느 대장장이의 죽음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인연 상실자.]
\'그'는 신뢰했던 어느 대장장이의 비수에 심장이 꿰뚫린 인연의 피해자.]
[인연의 상실을 통해서 단련된 그의 강철 같은 영혼이,]
[인연에 배신당해 마모되었던 '그'의 영혼을 굳세게 이었다.]
[홀로 설 수 없기에 도움을 갈구해온 그는]
[그렇기에 구원자가 될 수 있었다.]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서사시의 세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folding 세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의 세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서사시의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심\(心)의 개념을 이해했습니다.]
[<무형지기> 스킬이 개방됩니다.]
[특수 스탯 <의지>가 개방됩니다.]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의지의 발현을 실천하는 계열의 스킬에 대해서 일부 내성이 생깁니다.]
[공간이라는 개념을 초월하는 방법을 조금 더 잘 알 것 같습니다.]
[<순보> 스킬의 정보가 활성화됩니다.]
[신위 스탯이 1 올랐습니다.]
[서사시의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칭호 <영혼의 동반자>를 얻었습니다.]{{{#!folding <영혼의 동반자>깊은 유대를 나누는 대상들과 마음을 넘어 영혼까지 교감할 수 있습니다.
유대 시스템 강화.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과 단순한 호감을 넘어서는 깊은 유대를 느낍니다.]
<유대>
현재 깊은 유대를 맺고 있는 대상 목록.
★피아로★
★브라함★
유대 레벨 1.
함께 있을 시 모든 능력치 3퍼센트 상승.
유대 대상의 생명력이 위험 수위에 놓일 경우 감지 가능.}}}현실을 왜곡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의지입니다.
{{{#!folding <의지>- 이 능력치에는 능력치 포인트를 분배할 수 없습니다. }}}
견고한 의지로 대상을 공격합니다.
{{{#!folding <무형지기>-초입- 무형지기가 입히는 피해량은 의지 스탯에 근력 스탯을 더한 수치와 동일하며, 대상의 방어력이나 저항력을 완전히 무시합니다.
- <의지>스탯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은 이 공격을 무시합니다.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24시간 }}}공간이라는 개념을 초월합니다.
{{{#!folding <순보>
'시야'에 닿는 장소 중 원하는 곳으로 한걸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터득하지 못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극악의 확률로 발동됩니다.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알 수 없음 }}} }}}
템빨 53권 16~17화 中
- 네 번째 서사시 : 멸망할 세계를 지탱할 희망
-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네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사람들에게 잊혀진 어느 덧없는 자들의 염원으로부터 비롯됩니다.]
[그는, 다가온 재앙 앞에서도 변치 않는 신앙을 보았다.]
[자신들이 믿고 섬겨온 신들의 실패로 말미암아 모든 걸 잃었음에도 신을 위하는 이들을 통해서 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외면해왔던 세계의 이면을 떠올렸다.]
[섭리에 희생될 것을 알고도 항거하지 못했던 운명을 직시했다.]
[덧없는 자들의 절규가 자신을 섬기는 이들의 미래가 되지 않을 단 하나의 방법을, 그는 알고 있었다.]
[자신을 믿고 섬기는 이들의 무구를 비로 내려 옛 신의 땅을 적신 그는,]
[신을 꿈꾸는 학살자와 덧없는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언했다.]
[나의 신화야말로 세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리라.]
[지금 내리는 이 비가 나의 자격을 증명하노라.]
[그는 멸망할 세계를 지탱할 희망.]
[여러 인연의 도움을 받아 올곧게 자라난 나무다.]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서사시의 네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folding 네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의 완성에 기여한 플레이어 전원에게 특별 보상이 지급됩니다.][창조주 '그리드'와 교감하고 돌아온 당신의 무기 <제법 쓸만한 롱 소드>의 잠재력이 개화해 공격력과 내구력이 10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이 효과는 무기 당 1회만 적용됩니다.]
[<제법 쓸만한 롱소드>에 아직 다른 잠재력이 남아있습니다.]
[당신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네 번째 서사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동대륙 판게아 지역에서 지형 적응률이 50퍼센트 상승하고 모든 능력치가 소폭 상승합니다.]
[네 번째 서사시를 노래하는 음유시인과 조우할 경우 특별한 버프를 얻습니다.] }}}
템빨 55권 6~8화 中
- 다섯 번째 서사시 : 옛 신의 구원
-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다섯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잊힌 신화의 회상으로부터 비롯됩니다.]
[그는, 잊힌 신을 재현했다.]
[거짓 신화로 덧칠된 땅 위에 진실의 낙인을 새겼다.]
[그가 새긴 진실의 낙인이 옛 신의 기억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상처 입은 옛 신의 바람이 그에게 닿았다.]
[그는 옛 신의 바람을 외면하였다.]
[누군가를 희생시켜 얻는 힘은 그가 원하는 힘이 아니었기에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가 손을 내밀었다.]
[여러 인연의 도움으로 올곧게 자라난 나무가 새로운 가지를 뻗는 순간이었다.]
[아직은 작은 가지였다.]
[상처 입은 옛 신이 작은 가지에 기대었다.]
[가지는 부러지지 않았다.]
[멸망할 세계를 지탱할 희망은 아직 작지만 단단했다.]
{{{#!folding 다섯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의 다섯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서사시의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높아진 격을 토대로 스스로의 결점을 점검합니다.]
[보유 중인 스킬 중 사용 빈도가 적은 스킬들이 존재함을 파악합니다.]
[사용 빈도가 적은 스킬들을 하나의 스킬로 취합할 필요성을 자각합니다.]
[<스킬 합성> 시스템이 홀성화됩니다.]
[신위 스탯이 1 올랐습니다.]{{{#!folding <스킬 합성>사용 빈도가 가장 적은 스킬들을 선택해 하나의 새로운 스킬로 재탄생시킵니다.
사용 가능 횟수: 1/1
사용 가능 횟수는 초월의 격이 3단계 성장할 때마다 늘어납니다. }}} }}}
템빨 56권 22화 ~ 57권 1화 中
- 여섯 번째 서사시 (비화) : 용살 선언
-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다섯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어느 고독한 절대자의 고백으로부터 비롯합니다.]
[그는, 자신보다 높이 선 자를 감히 위로하였다.]
[이어서 #$&을 *%[36]겠노라는 그의 선언은 절대자에게 가로막혔다.]
[절대자의 근심어린 경고가 당신의 서사시를 덮습니다.]
[서사시의 여섯 번째 페이지가 미완의 상태로 남습니다.]
[빈 페이지에 감춰진 비화\(秘話)는 누구도 엿보지 못할 것입니다.]
{{{#!folding 여섯 번째 서사시 보상
[기록으로 남지 않은 이야기는 구전으로 전승됩니다. 단, 입이 가벼운 사람은 미움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서사시의 마검사>의 직업 고유 스킬 <구전>이 활성화됩니다.]{{{#!folding <구전>비화(秘話)로 남은 서사시의 내용을 타인에게 공유합니다. 공유 가능 횟수는 비화 당 1회입니다.
스킬 발동 조건: 호감도가 최대치인 대상 1명에게 비화를 전달
스킬 발동 효과: 비화를 접한 대상의 능력치가 상승하거나 스킬, 또는 칭호가 개화합니다. 상승하는 능력치와 새로운 스킬, 칭호의 효과는 비화의 내용에 영향을 받습니다. }}} }}}
템빨 57권 20~21화 中
- 일곱 번째 서사시 : 인류의 등불
- [템빨왕 그리드가 일곱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좌절하는 인류를 향한 위로로부터 비롯됩니다.]
[그 또한 약자였었기에 단언했다.]
[패배는 포기하는 순간에야 비로소 도래하는 것.]
[위기는 극복해야하는 관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그는 인류에게 상기시켰다.]
\괴완의 악마와 그의 시선이 드디어 마주치는 순간 인류는 떠올렸다.]
\최초의 악마와 조우했던 그날의 심정과, 다섯의 악마를 조우한 오늘 날의 심정을 비교해보았다.]
[혼자의 한계를 알기에, 그는 인류를 응원했다.]
[자신이 내리는 무구의 비에 깃든 인류의 염원에 호응했다.]
[그의 존재가 인류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는, 인류의 등불이다.]
{{{#!folding 일곱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의 일곱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서사시의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스킬 데미지에 대한 내성이 소폭 증가합니다.]
[무기 데미지에 대한 내성이 소폭 증가합니다.]
[모든 확률성 스킬의 발동 확률이 소폭 증가합니다. 단, 아이템에 귀속된 스킬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칭호 <인류의 등불>이 생성되었습니다.]
[신위 스탯이 1 올랐습니다.]{{{#!folding <인류의 등불>- 체력 +500
- '등불을 따르는 이들'과 같은 전장에 있을 시 특수 효과 발생. 등불을 따르는 이들의 숫자에 영향을 받음.
수많은 사람들의 희망인 당신은 결코 쉽게 사라져선 안됩니다. }}} }}}
템빨 59권 5~8화 中
- 여덟 번째 서사시 : 전설의 주역
- [템빨왕 그리드가 여덟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서사의 시작은, 치솟는 불길 너머에서 포효하는 거악\(巨惡)과의 대치로부터 비롯합니다.]
\악마의 욕망으로 들끓는 용광로를 그의 기사가 앞장 서 걷는다.]
[한 걸음. 지옥의 불길을 충심으로 견디고.]
[두 걸음. 사악한 마기에 절의로 맞서는 그녀의 등이 여태껏 그 홀로 짊어져온 짐을 나누어 짊어지고 있었다.]
[기사의 걸음을 쫓을 때마다 그를 억압했던 책임이 한 꺼풀씩 벗겨진다.]
[온갖 불의와 위협에 앞장서 맞서겠다던 용기와.]
[자신이 모두를 지키겠다던 결의가]
[어리석은 아집이며 지독한 오만이었음을,]
[그는 방패의 비호 속에서 실감했다.]
[지옥의 불길을 물리치는 기사의 방패가 그의 검을 가속시켰다.]
[그가 보지 못하는 곳을 보는 기사의 시선이 그의 등을 지켰다.]
[나무를 꿈꾸는 가지가 되어 세계를 지탱하고,]
[등불이 되어 인류를 이끌어온 그의 노력과 투쟁이]
[전대와 당대의 구분을 없앤다.]
[템빨왕 그리드가 서사시의 여덟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서사시의 영향으로 당대 모든 전설의 능력치가 소폭 상승합니다.]
{{{#!folding 여덟 번째 서사시 보상
[새로운 서사시 효과로 파티 플레이 시 공격력이 10퍼센트 증가합니다.]
[새로운 서사시 효과로 파티 플레이 시 방어력이 10퍼센트 증가합니다.]
[서사시의 여덟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서사시의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스킬 데미지에 대한 내성이 소폭 증가합니다.]
[무기 데미지에 대한 내성이 소폭 증가합니다.]
[<초월자의 피부>가 더욱 더 단단해집니다.]
[칭호 <전설의 주역>이 생성되었습니다.]
[당신의 기사 '메르세데스'가 당신을 신격화하고 있습니다.]
[신위 스탯이 1 올랐습니다.]{{{#!folding <초월자의 피부>Lv.2패시브- 3,000 이하의 물리 데미지 일정 확률로 저항
도검불침의 영역을 엿보는 과정입니다. }}}{{{#!folding <전설의 주역>다른 전설들을 선도하는 인물입니다.
전설 클래스와 파티 사냥 시, 파티원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얻습니다.
전설 클래스와 파티 사냥 시, 파티원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 }}}
템빨 62권 3~4화 中
- 아홉 번째 서사시 : 파그마의 비화
- [템빨왕 그리드가 아홉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알려지지 않았던 비화가 공개된 여파로 파그마의 전설이 확장됩니다.]
[파그마.]
[불멸의 전설로 남은 대장장이.]
[세상 사람들은 그를 단지 작품으로 회자할 뿐이며,]
[누군가는 비난하고 원망할 따름이다.]
[하지만]
[템빨왕 그리드만큼은 그를 영웅이라 칭송했다.]
\여러 사람을 희생시켰을지언정 그가 세상을 구한 건 사실이기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홀로 세상을 위해 싸웠던 파그마의 과거가]
[사람들과 함께 싸워가는 그리드의 현재와 교차한다.]
[그리드의 근원이 그리드의 일부로 흡수됐다.]
[파그마의 검무, <용\(龍)>을 습득하였습니다.]
[그리드의 검무의 하위 범주에 속하는 스킬입니다. 사용에 완전히 능숙해지면 그리드의 검무로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템빨왕 그리드가 서사의 아홉 번재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folding 아홉 번째 서사시 보상
[파그마가 제작했던 모든 아이템의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파그마의 전설의 종장이 템빨왕 그리드의 서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영겁의 지옥에 갇힌 채 후회를 곱씹는 그의 영혼을 구원의 빛이 비추었나니, 빛의 정체는 템빨왕 그리드였다.>
템빨 62권 13화 中
- 열 번쌔 서사시 : 템빨신
- [템빨왕 그리드가 열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이름: 그리드
\신을 위해서 싸우는 소녀가 있었다.]
[소녀에게 신이란 세상 모든 것보다 존엄한 존재였다.]
[신의 명예를 지키고자 새하얀 불꽃에 자신의 생명을 불태우며, 소녀는 그것이 사명이라고 믿었다.]
[그렇게 배웠기에 믿는 수밖에 없었다.]
[믿으므로 모진 고통을 감내했다.]
[꺼져가는 생명을 느끼고 두려움에 흐느끼면서도, 소녀는 신을 의심치 않았다.]
[그를 만나기 전까진.]
[새하얀 불꽃을 잠재우는 그의 모습을 통해서 소녀는 비로소 진실을 알았다.]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몰랐던 희망을 품으며, 사람들이 말했던 신의 구원이 무엇인지 이해했다.]
[그는, 소녀의 새로운 신이 되었다.]
\신에게 복종했던 백성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신이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그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믿었다.]
[그렇게 배웠기에 믿는 수밖에 없었다.]
[믿으므로 모멸을 견뎌냈다.]
[자신의 체면을 지키고자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신들을, 그들은 감히 비난하지도, 의심하지도 못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진.]
[신의 의지가 만든 철창을 베어내는 그의 모습을 통해서 그들은 비로소 신을 알았다.]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고 잃었던 존엄을 되찾으며, 신의 구원이 무엇인지 이해했다.]
[그는, 백성들의 새로운 신이 되었다.]
\신을 잃은 백성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신이란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가짜 신들의 폭력에 짓밟히면서도 그들이 끝내 옛 신의 땅을 떠나지 못했던 이유는 언젠가 다시 돌아올 신을 마중하기 위해서였다.]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스러지면서도 그들이 옛 신의 땅을 버리지 못했던 이유는 어둠에 갇힌 신들이 영영 잊힐까 근심해서였다.]
[그는, 그들의 신이 되어주었다.]
[가짜 신을 징벌하고 옛 신의 흔적이 조금이나마 남은 한 줌의 땅을 지켜냈다.]
[차라리 내가 신이 되겠노라 선언했다.]
[그는 이미 누군가의 신이다.]
[템빨왕 그리드가 서사의 열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새로운 신화가 태동합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인신\(人神)이라고 칭송합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덕신\(德神)이라고 칭송합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무신\(武神)이라고 칭송합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템빨신이라고 칭송합니다.]
[지금부터 템빨신의 신화가 시작됩니다!]
{{{#!folding 열 번째 서사시 보상
{{{#!folding 상태창
레벨: 441
직업: 파그마의 후예, 지공, 서사시의 마검사
칭호: 전설이 된 자 외 44개
지위: 국왕, 템빨신유일한 존재입니다.
명백히 신으로 분류되나, 아직 신격이 낮은 탓에 불사를 누리거나 신의 권능을 발휘하진 못합니다.
* 신격을 높이기 위해선 종교를 만들고 신도를 모아야 합니다. }}}{{{#!folding 템빨신교[템빨신교가 탄생하였습니다.]
[현재 템빨신교의 신도는 총 42,255명입니다.]
[신도의 숫자가 일정량 이상 늘어날 때마다, 신도들의 기도 횟수가 일정량을 충족할 때마다 당신은 새로운 권능을 얻습니다.] }}} }}}
템빨 64권 1~3화 中
- 열한 번째 서사시 : 최초의 위업
- [템빨신 그리드가 열한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
[완전하기에 혼자를 고집하는 고고한 종족이 그의 종을 자처하였다.]
[여태껏 그 어떤 신도 이루지 못했던 위업을 이뤘음에 다른 신들이 질투하였고, 그를 섬기는 이들은 감격하며 기도를 올렸다.]
[템빨왕 그리드가 서사의 열한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새로운 신화의 서막이 템빨신교인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듭니다.]
[템빨신교의 명성이 잠시 하늘을 찌릅니다!]
[호기심 많은 이들의 신앙이 흔들립니다.]
[신앙이 흔들린 자들 중 일부가 템빨신교에 입교하였습니다.]
템빨 64권 8화 中
- 열두 번째 서사시 : 고결한 신념
- [템빨신 그리드가 열두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서사시의 열두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서사의 시작은, 저 멀리 만년설로 뒤덮인 도시가 보이는 사막에서 비롯됩니다.]
[그는, 고결한 신념을 목격하였다.]
[어리석은 아집에 불과하다는 질타와 조롱도, 지나친 욕심이라는 주의와 조언도 꺾지 못했던 신념.]
[그것은 때때로 독이었다.]
[독에 서서히 잠식당한 성인(聖人)은 나락의 근처를 헤맸다.]
[하지만 성인의 신념은 부동했다. 의심을 검으로 떨치고, 시련을 검으로 베어 자신이 곧 검성\(劍聖)임을 증명했다.]
[그는 성인을 통해서 깨우쳤다.]
[가장 신뢰하고 의지해야 할 대상은 여태껏 계승해온 위대한 힘도, 지혜도 아닌 자기 자신임을 알게 되었다.]
[만인의 부정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
[고결한 성인의 신념을 그는 배웠고, 품었다.]
[템빨신 그리드가 서사시의 열두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folding 열두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최대 생명력이 5퍼센트 증가합니다.]
[상태이상을 반사 할 확률이 생깁니다.]
[당신이 보유 중인 <최초의 왕> 칭호에 상태이상을 반사 할 확률이 이미 존재합니다.]
[격 상승효과가 <최초의 왕> 칭호의 상태이상 반사 조건이 완화되는 것으로 변경 됩니다.]
[패시브 스킬 <고결한 신념>을 획득합니다.]{{{#!folding <고결한 신념>패시브
힘든 상황일수록 본인의 저력을 믿습니다.
스킬이 재사용 대기 시간에 걸릴 때마다 스탯 하나가 소폭 상승합니다. 상승하는 스탯은 무작위로 정해지며, 지속 시간은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과 비례합니다. }}} }}}
템빨 67권 17~18화 中
- 열세 번째 서사시 : 최초의 신화
- [템빨신 그리드가 열세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서사시의 열세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드높은 자가 그를 논하기를,]
[우주처럼 무한하다 하였다.]
[태양보다 찬란하다 하였다.]
[검정 은하에 둘러싸인 모습이 퍽 위대하다 하였다.]
[그는, 증명을 마쳤다.]
[최초의 신화 클래스 전직자가 탄생하였습니다.]
{{{#!folding 열세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크게 상승합니다.]
[신위가 1 오릅니다.]
[당신의 칭호 <신화를 엿보는 자>가 높은 격과 신위에 반응합니다.]
[칭호 <신화를 엿보는 자>가 <최초의 신화>로 변경됩니다.]
[당신의 지난 업적을 열람하고 분석합니다.]
[...!]
[...!!]
[...!!!]
[업적이 너무 많습니다...!]
[당신이 역사에 개입한 흔적을 헤아리는 게 불가능합니다.]
[당신이 구원한 인명을 헤아리는 게 불가능합니다.]
[세계가 지금의 형태인 원인 중 하나가 당신임을 파악합니다.]
[당신이 보유 중인 <파그마의 후예>, <서사시의 마검사>, <지공> 클래스가 당신이라는 존재를 품지 못합니다.]
[당신의 클래스가 <템빨신>으로 재구성 됩니다. 기존 클래스 특성을 전부 계승합니다.]{{{#!folding <템빨신>만물의 창조자
만물의 지배자
[신화 전직 효과로 당신의 생명력과 마나, 그리고 검기 수치가 2배 증가합니다.]
[레벨이 오를 때 획득하는 스탯 포인트가 총 30개로 증가합니다. 특정 스탯에 포인트가 강제로 투자되는 현상이 사라집니다.]
[신이란 완전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황금비 적용을 위해 모든 스탯이 재분배됩니다. 스탯이 부족하여 황금비를 이루지 못한다고 해도 황금비를 단서를 제공하진 않습니다.]
[...!]
[...!!]
[...!!!]
[당신의 스탯은 차고도 넘칩니다!]
[모든 능력치가 아름다운 황금 비율을 이뤘습니다. 스탯의 위력이 상승합니다.]
[스킬 <마법 관조>의 효과가 강화됩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로 단축됩니다. 마법 술식 해독 후 파훼 확률이 70퍼센트로 증가하고 복제, 반격 확률이 28퍼센트로 증가합니다. 만약 대상 마법이 '아이템 효과'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면 파훼 확률이 100퍼센트로 증가하고 복제, 반격 확률이 58퍼센트로 대폭 증가합니다.]
[스킬 <대장장이의 분노>가 <템빨신의 분노>로 변경됩니다.]
[스킬 <대장장잉의 자애>가 <템빨신의 자애>로 변경됩니다.]
[스킬 <템빨신의 지배>가 생성됩니다.]
[스킬 <파그마의 눈\(바알의 계약자 버전)>이 <템빨신의 관조>로 변경됩니다.]
[칭호 <전설이 된 자>가 <신화가 된 자>로 변경됩니다.]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받으면 생명력이 10초간 1로 고정되고 불사 상태에 돌입합니다. 유지 시간 동안 모든 피해에 면역합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16시간.]
[불사 상태에서 '긴급 복귀' 스킬이 활성화됩니다. 시공간의 개념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모시는 신전 중 한 곳으로 복귀합니다. 단, 불사 돌입 후 7초 내에 사용해야합니다. 7초가 지나면 스킬이 비활성화됩니다.]
[물리적인 상태 이상에 면역할 확률이 생깁니다.]{{{#!folding <템빨신의 자애>[당신의 영토에 자애를 내립니다.]
[템빨국 소속 NPC와 플레이어가 템빨국 영토에서 아이템을 제작할 경우 작업 속도가 2배 빨라집니다. 기술 경험치 획득량이 2배 증가합니다. 다른 버프 효과와 중첩됩니다.]
[당신에게 높은 호감도를 품은 NPC 기술자에 한해서, 매우 희박한 확률로 기술 레벨 상승의 축복을 내립니다.]
[자애의 대상이 되는 기술자가 작품을 완성하고 얻는 명성 일부를 당신에게 공양합니다.]
[템빨신교 교인들의 검무 위력이 큰 폭으로 증가합니다. 검무 경험치 획득량이 2배 증가합니다. 다른 버프 효과와 중첩됩니다]
[당신에게 높은 호감도를 품은 NPC 교인에 한해서, 매우 희박한 확률로 검무 레벨 상승의 축복을 내립니다.]
[자애의 대상이 되는 교인이 몬스터를 사냥하고 얻는 경험치 일부를 당신에게 공양합니다.]
[템빨신의 자애가 유지되는 동안 당신은 초당 900의 마나를 잃습니다.]
[템빨신의 자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영토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 }}}{{{#!folding 상태창이름: 그리드
레벨: 463
직업: 템빨신
종족: 신
칭호: 신화가 된 자 외 42개
생명력: 1,319,500/1,319,500 / 마나: 525,730/525,730
검기: 2,400/2,400 / 투기: 75
★근력: 6,800 ★체력: 5,300
★민첩: 5,300 ★ 지력: 7,200
★모든 기본 능력치가 황금비를 맞췄습니다.
★스탯의 효과가 1.5배 강화되고 공격력과 방어력, 마법공격력과 생명력이 각 20퍼센트, 절대명중률과 절태회피율이 각 5퍼센트씩 상승합니다.
손재주: 10,650 / 끈기: 3,757
평정: 3,043 / 불굴: 3,298
위엄: 3,271 / 통찰력: 3,561
용기: 2,550 / 정치력: 1,150
의지: 1,630 / 매력: 2,001
행운: 1,210
신위: 17
잔여 능력치 포인트: 0
}}} }}}
템빨 69권 3~5화 中
- 열네 번째 서사시 : 죽은 용과 위대한 신
- [템빨신 그리드가 열네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서사시의 열네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죽은 용의 탄식이 기록합니다.]
[아아, 원통하도다.]
[어리석은 신을 만나 눈을 떴다 여기였거늘 위대한 신이었도다.]
\나는 영원토록 자유롭지 못하겠구나.]
[죽음으로 용들의 수치가 되었고, 죽어서도 용들의 수치가 되었다.]
[수천 년을 군림해온 내가 한낱 조롱거리고 영락하였구나.]
[한탄하는 용에게 템빨신이 이르기를,]
["너를 비웃는 용들 또한 너와 같은 절망을 맛볼 터이다."]
[오오, 늠름한 기상이로다.]
[템빨신의 선언에 죽은 용이 탄복하였다.]
{{{#!folding 열네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 완성 효과로 <구젤의 어금니\(검)>과 <구젤의 어금니\(도)>에 숨겨진 에고를 각성시키고 복종시켰습니다.]
[서사시 완성 효과로 '용단'을 체화하고 있는 당신의 마나핵이 강화됩니다.]
[공격마법 사용 시 석상룡 구젤의 기운이 일부 발현됩니다.] }}}
템빨 71권 16화 中
- 열다섯 번째 서사시 : 덧없는 이와 존중
- [템빨신 그리드가 열다섯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내일의 적을 품에 안은 채, 전승 될 신념을 세상에 새깁니다.]
[덧없는 이가 많은 세상이다.]
[존중 받지 못하는 자가 발에 채였다.]
[신을 빼앗긴 동쪽 땅의 주민들이 그중 하나다.]
[그가 품에 안은 자도 그중 하나였다.]
[그는, 덧없는 자를 존중해주었다.]
[비록 작지만 사라지지 않을 권리를 주었다.]
[소수의 지배자를 위한 제물을 홀로 오롯이 품었다.]
[그게 옳다고 믿었다.]
[자신 역시 한때 그와 같았기에 품을 수 있는 신념이었다.]
[일방적으로 짓밟히고 이용당하는 운명을, 그는 부정했다.]
[템빨신 그리드가 서사시의 열다섯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적십니다.]
[템빨신교 교인들이 더 큰 신앙을 품습니다.]
템빨 72권 5화 中
- 열여섯 번째 서사시 : 너희의 황제를 보라
- [템빨신 그리드가 열다섯[오탈자16]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서사시의 열다섯[오탈자16] 번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위대한 제국의 탄생과 함께 기록됩니다.]
[거리를 방황하는 패자들은 슬퍼하되 좌절하지 말라.]
[너희와 같았던 너희의 황제를 보라.]
[상처와 분노로 얼룩진 마음을 책임과 정의로 씻겨내라.]
[너희와 같았던 너희의 황제를 보라.]
[모든 시련과 고난은 너희의 탯줄이 잘려진 순간부터 예정 된 운명임을 자각해라. 불행은 필연이나 행복은 노력에 따른다.]
[너희와 같았으나 어느새 너희를 보살피는 황제를 보라.]
[그를 보고, 듣고, 배우고, 전파하라.]
[불행은 필연이나 행복은 노력에 따른다...][38]
{{{#!folding 열여섯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 완성 효과로 당신의 백성들이 용기와 희망을 품습니다. 당신을 본받기로 다짐한 당신의 백성들은 쉽게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템빨제국 소속 NPC의 성장 속도가 영구적으로 20퍼센트 상승합니다.]
[템빨제국 소속 NPC의 모든 스탯이 최대치까지 성장할 경우, 낮은 확률로 한계 돌파가 발생합니다.]
[템빨제국 소속 NPC의 충성심은 항상 높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템빨제국에서 네임드 NPC가 태어날 확률이 증가합니다.]
[템빨제국의 모든 내정 발전 속도가 영구적으로 10퍼센트 상승합니다.]
[서사시 완성 효과로 당신의 격이 상승합니다. 이로운 효과의 발생 확률이 크게 상승합니다.] }}}
템빨 73권 10화 中
- 열일곱 번째 서사시 : 드래곤의 속죄
- [템빨신 그리드가 열일곱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
[고개 숙인 드래곤의 고해에서 비롯합니다.]
(내용 없음)
\나로 인해 죽은 2,788인의 목숨은... 나의 비늘로 갚겠소. 그뿐만 아니라 유족들을 최대한 보살피도록 노력하리다.]
[템빨제국의 도시 '레이단'에 새로운 특산물 <드래곤의 비늘>이 추가됩니다. 앞으로 20년 동안 유지됩니다.]
[템빨제국의 도시 '레이단'에 신규 효과 <드래곤의 속죄>가 추가됩니다. 특정 조건에서 여러 이로운 효과가 발생합니다.]
템빨 75권 6~7화 中
- 열여덟 번째 서사시 : 인류 유일의 절대자의 구원
- [템빨신 그리드가 열여덟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앞으론 용살을 망설이지 않겠소.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기대하며 나의 책무를 다하겠소. 내가 거머쥔 힘이 저주가 아닌 축복임을 상기하겠소." }}}
[이름 모를 탑에서 비롯합니다.]
[병든 용을 참수하고 그 피를 뒤집어 쓴 인간이 있었다.]
[고독하고 가여운 자였다.]
[인류 역사상 유일의 절대자가 된 인간은, 이미 혼자였다.]
[그에게 쥐어진 영원한 삶은 잔악한 저주에 불과했다.]
[절대자는 책임을 떠맡았다. 아무도 모르는 탑을 쌓고 쓸쓸히 인류를 수호했다. 셀 수조차 없는 긴 세월 동안 이름조차 모르는 타인들을 위해 살았다. 내색하지 못한 채 두려움을 쌓았다. 두려움의 높이는 탑의 높이를 금세 추월했다. 누구를 원망해야 할지 잊은 채 용들의 포효를 감당했다. 분노, 증오, 살의, 어둠, 어둠, 어둠. 그의 시야와 마음은 점차로 캄캄해졌다.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해갔다.]
[인류가 세운 새로운 신이, 템빨신 그리드가 어두운 나락으로 손을 뻗었다.]
[수천수만 자루의 칼을 만들어 온 손은 단단하고 굳세었다. 절대자를 짓누르고 있던 두려움의 무게를 쉽사리 감당할 정도여서, 절대자를 단번에 붙잡고 나락에서 끄집어냈다.]
[절대자는 깨달았다.]
[나 또한 한 명의 인간에 불과했다.]
[등불에 의지할 수만 있다면 의지하고 싶었던.]
{{{#!folding [등불이 되어준 신의 손을 맞잡은 그가 고했다.][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더욱 상승합니다.]
[템빨신 그리드가 서사시의 열여덟 번째 페이지를 완성하였습니다.]
[용살자\(龍殺者).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가 세상에 출현합니다.]
[대륙 각지에 묻혀있던 드래곤의 비화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folding 열여덟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모든 결사와의 호감도가 최대치가 됩니다.]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하야테와 유대 관계를 맺습니다.]
[용살자 하야테의 검기에 그간 억제해온 살의가 덧씌워집니다.]
[인류 유일의 절대자가 온전한 실력을 되찾았습니다.]
[앞으로 지혜의 탑은 보다 적극적으로 세계의 평화에 간섭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부당한 죽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히든 피스, '선구자의 숨겨진 역할'을 완료하였습니다.]
[히든 피스 보상으로 '열 번째 결사'의 지위를 얻습니다.]
[결사 지위의 획득으로 선구자 자격이 무의미해집니다. 선구자 자격을 다음 적합자에게 이양합니다.]
[플레이어 '크라우젤'이 새로운 선구자로 등록합니다.]
}}}
템빨 75권 16화 中
- 열아홉 번째 서사시 : 한 세계의 주인
- [템빨신 그리드가 열아홉 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신위가 10 올랐습니다.]
[막 탄생한 작은 신계에서 비롯합니다.]
[그는 두 신의 존경을 받았다.]
[대지의 신 가리온은 세월을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위대한 무력을 숭배했다. 그가 쌓아온 업적에 매료되었다.]
[사냥의 신 드리비온은 그의 숭고한 책임감을 숭배했다. 그가 앞으로 쌓아갈 업적을 보고 배우길 희망하였다.]
[그와 함께하길 바라는 두 신의 열망이 의식이 되었다.]
[속세에 거룩한 신성이 도래했다.]
[모난 자들의 시기와 질투를 좌초시킬 성벽의 주춧돌이 놓였다.]
{{{#!folding 열아홉 번째 서사시 보상
[신격 상승의 영향으로 <금의 성역>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이제 당신은 '한 세계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세계의 크기는 라인하르트의 신전 규모와 비례합니다.]
[더 많은 신을 영입할수록 세계의 규모와 영향력이 확대되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됩니다.]- [새롭게 태어난 신계의 이름을 정해 주십시오.]
- "...템빨계, 입니다."
[템빨신 '그리드'가 지상에 신계를 건설하였습니다.]
[새로운 신계의 이름은 '템빨계'입니다.]{{{#!folding <템빨계>Lv.1등급:신화
종류:차원
대지의 신과 사냥의 신, 그리고 템빨신의 신성이 강림시킨 차원입니다.
★차원 효과(현재 레벨 기준)
-템빨계의 규모는 라인하르트에 있는 템빨신, 대지의 신, 사냥의 신의 신전의 규모와 비례합니다.
-템빨계 내에세 템빨신, 대지의 신, 사냥의 신의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제거됩니다.
-템빨신이 허락하지 않는 대상이 템빨계에 침입할 경우 격이 대폭 약화되고 모든 능력치가 50퍼센트 하락합니다.
-템빨신이 허락한 대상이 템빨계에 진입할 경우 격이 보존되고 모든 능력치가 30퍼센트 상승합니다.
-템빨계에 자리 잡은 '라인하르트' 지역 전체에 이 효과의 일부가 적용됩니다.
-'천사'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단, 천사의 속성은 주신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템빨계의 천사로 임명하기 위해선 대상이 최소 3개의 신화 등급 아이템을 무장해야 하며, 대상이 템빨신에게 절대적으로 충성을 맹세해야 합니다. 현재 임명 가능한 천사 숫자 10
★새로운 신을 영입할 때마다 템빨계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차원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차원 효과가 강화되거나 추가됩니다. }}}
★새로운 6융합 검무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
템빨 76권 17~18화 中
- 스무 번째 서사시 : 지옥
- [20번째 서사시를 시작합니다.]지옥에서 쓴 20번째 서사시의 보상을 얻은 그의 격은 무려 4단계나 오른 상태였다.
[차원을 넘어 <지옥>까지 파급력이 미치는 대규모 서사시입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서사시의 내용과 결과를 예상하지 못합니다.]
[당신을 지켜보는 사람이 몹시 많습니다. 그들 중 상당수가 당신의 신도이므로 당신의 행보를 대단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지옥에 강림하신 신께서 윤회의 강에 도착하셨다. 울부짖는 원혼들을 따스한 신성으로 위로하심에 악마들이 당혹하였다.][40]
[신께서 지옥의 상징물을 부쉈다. 그 위엄에 질색한 악마들이 자신의 운명을 엿보고 두려움에 떨었다.][41]
[영겁의 세월 동안 지옥의 입구를 지켜온 신화 속의 괴수 켈베로스가 템빨신의 위용에 겁을 먹고 물러났다...][42]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위대한 용 중 하나가 템빨신 앞에 고개를 숙였다.][43]
[신께선 꺾이지 않음을 증명하셨다.][44]
[종국에 신께서 악마들의 왕을 벌하셨나니.]
[악마들의 왕이 벌벌 떨며 신을 멀리했다.][45]
{{{#!folding 스무 번째 서사시 보상
이를 악물고 버티고 버틴 끝에 바알에게 패배하지 않았다.
만인이 목격한 그때의 서사가 지금의 그리드를 지탱하는 것이다.
그리드는 꺾이지 않는다.
압도적으로 거대한 힘에 맞설지언정 그것에 짓눌리지 않았다.
그런 법칙이 세워졌다.
서사시의 한 구절이 만든 법칙이다.
20번째 서사시의 제목은 '지옥'이다.
그리드와 마찬가지로 지옥에서 활약했던 사도들의 서사 또한 서사시에 기록됐다.
20번째 서사시는 그리드뿐만 아니라 그의 사도들까지 강화하는 수단이었다.
그나마 다행히 20번째 서사시가 사기를 친 덕분에 격이 대폭 상승했고, 심상의 레벨이 올랐으며, 새로운 6융합 검무[46]를 만들었고, 압사 면역 권한을 얻긴 했지만 그게 전부다.
}}}
템빨 77권 20화, 21화, 78권 14화, 19화, 79권 2화, 4~5화 中[47]
- 스물한 번째 서사시 : 반쪽짜리 신의 굴레
- > [템빨신 '그리드'가 21번째 서사시를 써내려 갑니다.][서사의 시작은, 죽어가는 반신을 품에 안은 그리드의 결심으로부터 비롯합니다.][서사시의 스물 한 번 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는, 반쪽짜리 신들을 속박해 온 굴레가 있음을 이해했다.]
[나는 신이 되겠다는 약조를 지켰노라.]
[너희를 품을 자격이 지금의 내게는 있노라.]
[그가 기회를 주었다.]
[군림하는 방법 외엔 몰랐던 반쪽짜리 신들을 망설이게 만들었다.]
[그의 품에서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죽어가는 형제의 모습이 그들의 마음을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들 신의 은혜가 하해와도 같다.]
{{{#!folding 스물한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인류와 양반의 친밀도가 오릅니다.]
[양반들의 선민의식이 눈에 띄게 옅어집니다.]
[앞으로 양반들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 마음이 인간들에게도 서서히 전달 될 것입니다.]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과 양반의 관계가 크게 바뀝니다.]
[앞으로 양반들은 환국의 명령을 따르기에 앞서 당신의 뜻에 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양반을 섭외 할 확률이 대폭 증가합니다.]
[템빨계의 주민이 되기를 희망하는 양반이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당신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합니다.]
}}}
템빨 79권 18화 中
- 스물두 번째 서사시 : 황룡
- > [템빨신 '그리드'가 22번째 서사시를 써내려 갑니다.][서사의 시작은, 나약함을 드러내지 못했던 동쪽 땅의 수호신들이 품어온 열망에서 비롯됩니다.][모든 사방신이 당신의 신격을 우러러보고 있습니다.]
{{{#!folding 서사시의 내용은 앞서 그리드에게 전달 된 것과 같았다.
[사방신의 숭배가 동대륙에 새로운 신화를 세웁니다.]
[동쪽의 사방신이 템빨신 그리드를 숭배합니다.]
[사방신의 숭배가 새로운 신화 <황룡>의 서막을 올립니다.]
[<황룡>은 긴 세월 봉인 되었던 사방신의 무의식이 탄생시킨 신입니다.]
[고립 된 사방신이 고난의 세월을 견디고자 의지했던 환상 속의 신격이 이 순간 당신을 통해서 현실에 강림합니다.]
}}} 긴 세월 봉인당해 있던 사방신들.몹시 괴로웠던 나머지 그들 또한 인간처럼 의지할 곳을 찾게 됐고 자신들을 초월하는 환상의 신 <황룡>을 무의식중에 만들어냈다.[서사시의 스물 두 번 째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들이 그리드를 숭배함에 따라서 그리드가 황룡을 품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folding 스물두 번째 서사시 보상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새로운 신화 <황룡>이 당신의 일부가 됩니다.]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초월자의 격이 최대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어렴풋이 절대자의 편린이 보이기 시작...]
[...!]
[...!!]
[절대자의 편린을 구체화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을 상징하는 유일무이한 개념이 너무 많습니다. 측정에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템빨 80권 2화 中
- 스물세 번째 서사시 : 지상에서의 성전(제1차 성전)
- > [템빨신 '그리드'가 23번째 서사시를 써내려 갑니다.][서사의 시작은, 무신을 섬겼던 어느 신의 깨우침에서 비롯합니다.]템빨계를 물들이고 있는 주황색 신성의 범위가 도시 전역을 물들일 기세로 확장되어가고 있었다.
[무신을 쫓아 지상을 침략했던 풍요의 신 '알드로'가 말하길 템빨신의 사도를 스승으로 섬기겠노라 하였다.]
[앞서 무신을 섬겼던 '알드로'의 선언은 템빨신의 사도가 무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을 뜻했다.]
작가님이 저 두 줄 이후로 전투를 진행하고 '서사시에 기록됐다'로 넘기셨다.대신 보상이 엄청 길다
아래는 '서사시에 기록됐다'라는 말이 있었던 장면들.
위대한 템빨신의 사도[48] 메르세데스가 사랑의 신 멜로리를 이기고, 그녀에게 손을 내민 이야기.
위대한 템빨신의 사도 브라함이 카들로의 신성을 흡수하고 '마법과 지혜의 신'이 된 이야기.
위대한 템빨신의 사도 유페미나가 시아라와 싸워 무승부를 이룬 이야기.
템빨신의 사도 미르를 여신의 사도[49]가 '간신히' 꺾었다는 이야기.
위대하신 템빨신께서 영혼의 신 다리너의 훌륭한 활약을 치하한 이야기.
후회의 신 벨마가 위대한 템빨신에게 부탁을 하며 그 수락에 감사하며 조아린, 신을 조아리게 만드는 템빨신의 이야기.
{{{#!folding 스물세 번째 서사시 보상
템빨계가 커지고 있다는 증거다.
[오늘 쓰인 대규모 서사시 <지상에서의 성전\(聖戰)>의 주인공은 당신이 아니었습니다.]
[<지상에서의 성전>의 주인공은 당신과 당신의 사도들이었죠.]
[검성 '크라우젤'과 무무드의 후계자 '유페미나', 그리고 웅변가 '후로이' 또한 이번 서사시의 주역이었습니다.]
[그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제1차 성전>이라는 대규모 서사시는 완성되지 못했겠지요.]
[서사시의 주역들에게 공통 된 보상을 줘야한다고 판단합니다.]
[당신이 받아야 할 보상을 나눠주는 개념이 아니니 안심하시길.]
[23번째 서사시 달성 보상으로 서사시 주역들의 격이 상승합니다.]
[당신의 격이 매우 높아 초월자의 범주에 넣기 힘듭니다.]
...
[여러 근거를 토대로 당신을 새로이 규정합니다.]
[유일신 그리드.]
...
[템빨신 '그리드'가 유일신으로 거듭납니다.]
[유일신을 제외한 플레이어는 더이상 '그리드'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일신은 절대자의 범주에 속합니다.]
[전투 시 <절대자의 영역>을 생성합니다.]
[절대자를 제약하는 개념은 존재하기 힘듭니다.]
[생명력을 제외한 자원에 한도가 없습니다.]
[특수 자원 <투기>가 항상 최대치로 유지됩니다.]
[절대자의 의지는 세계의 법칙이 됩니다.]
[절대자 공통 권능 <스킬 지정>이 생성됩니다.]
[금(金)]의 성역이 궁극의 형태로 진화합니다. 당신이 세우는 금속의 협곡이 <탐욕>을 재질로 삼게 됩니다.]
[당신의 아이템 <탐욕>을 기반으로 새로운 권능 <무해>가 생성됩니다.]
[당신의 스킬 <템빨신의 관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권능 <상쇄>가 생성됩니다.]
[템빨신교 교주 데미안이 '교황'을 자처합니다.]
[누구도 반발하지 못합니다.]
[레베카교 측에서 유일신 그리드의 위계가 레베카 여신과 '최소' 동등하다고 봐야 옳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folding <절대자의 영역>
- 스물네 번째 서사시 : 인류의 대적과 신의 보검
- > [유일신 '그리드'가 24번째 서사시를 써내려갑니다.][서사의 시작은, 지상을 수호하는 신의 의지에서 비롯됩니다.][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망령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검사가 신의 의지에 호응했다.]
[벌써 몇 번의 멸망을 겪은 세상을 목격한 끝에 뒤틀린 이념을 세운 인류의 대적에게 신으로부터 하사 받은 검을 겨눴다.]
[지상을 수호하겠노라는 신의 편에 선 그는, 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검이다.]
[두 번 다시는 꺾이지 않을, 절대적인 검.]
[신의 보검으로 합당했다.]
[인류의 대적이 신의 의지에 거역했다.]
[영겁의 세월 동안 쌓아올린 힘과 권위로 신에게 맞섰다.]
\태초신의 사도.]
[단 하나의 목적을 이루고자 영겁을 견딘 인류의 대적이 신에게 선언했다.]
[신께서 답하셨다.]
[...그대야말로 신들의 무덤에 묻히게 될 거라고.]
[지옥으로 거듭나길 소망하는 깊은 지하에 신벌이 내렸다.]
[신께서 새로이 얻으신 절세의 보검이 베었고, 신들의 무덤이 떨어뜨린 별들이 베인 상처를 헤집었다.]
[영웅의 기상으로 스스로를 단련시킨 절세의 보검이 있다.]
[검성 '뮐러'로 회자된 그는, 신의 뜻을 행사하는 검으로 최후를 맞이하길 각오했다.]
[그대 홀로 짊어진 책임의 무게가 컸음을 안다.]
[고뇌를 반복한 끝에 악의가 없음에도 정도를 벗어난 그대를 나는 가엾게 여긴다.]
[너의 죄를 사하노라.]
[신의 말씀에 눈물 지은 죄인이 깊이 고개를 조아렸다.]
{{{#!folding 스물네 번째 서사시 보상
[무후총의 망령은 태초신 야탄의 사도입니다. 그녀가 당신을 세게의 본질로 인도하는 열쇠가 되어줄 것입니다.]
[망령의 마음을 얻은 보상으로 무후총이 템빨계에 편입 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서사시 완성 보상으로 뮐러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검성 뮐러는 영웅 중의 영웅이요, 역대 최고의 전설로 추앙받는 인물입니다. 최고의 조력자가 되어주겠죠.]
[위대한 서사에 동참한 <신들의 무덤>의 격이 대폭 상승합니다. 격 상승 보상으로 템빨계의 일부가 됩니다.]
[신들의 무덤이 템빨계에 합류한 여파로 템빨계의 격이 상승합니다. 템빨계 소속 신들의 권능이 강화됩니다.]}}}
템빨 82권 18화 ~ 83권 2화 中
- [ 신화 ]
- 광신광룡
- > 이프리트: [우리가 만든 미물을 길들여 드래곤 나이트를 자칭하는 인간이 종종 있다고 들었다.]이프리트: [우습지. 모든 세상을 통틀어도, 진정한 드래곤 나이트는 이 순간의 그대가 유일할 것이다.]등급:유일
풍사: "미친 신과 미친 용이 만났다."
템빨 73권 19화 中
[당신은 그 어떤 전설과 신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위업을 달성한 최초의 존재입니다.]
[당신의 위대한 업적이 영원토록 유일할 칭호, <드래곤 나이트>를 생성합니다.]
{{{#!folding <드래곤 나이트>
드래곤과 교감하는 존재입니다.
하위룡과 중위룡에 속하는 드래곤은 당신을 적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당신을 존중하며 <이프리트와의 일화>를 재현해줄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화란, 당신이 이프리트에게 탑승하여 삼사를 패주시킨 사건을 의미합니다.
★일부 드래곤을 <탈 것>으로 활용 가능.
★드래곤에 탑승하는 동안 격 대폭 상승.
★드래곤에 탑승하는 동안 모든 능력치 상승.
상승하는 능력치 수치는 탑승한 드래곤의 능력치에 영향을 받음.
★드래곤에 탑승하는 동안 <드래곤 브레스> 스킬 활성화.
브레스의 위력은 탑승한 드래곤의 능력치에 영향을 받음.
★★해츨링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프리트를 타고 삼사를 상대하며 탄생한 신화. 삼사의 함구령이 있었는지 비화다.
템빨 73권 21화 中근데 알만한 존재들은 다 안다
레이단에 제논과 크란벨이 왔을 때, 지옥에서 바알과 번헬리어와 만났을 때 저 비화를 재현시키며 <드래곤 나이트> 칭호 효과를 받는다. <드래곤 나이트>의 탄생 설화인 셈. 또 선례로서 드래곤들의 탑승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
지상에서의 성전에서 제라툴과 여덟 신이 강림하자, 드래곤 나이트를 활성화하고 싸우는 그리드를 보고 제라툴 편의 신이 뭐라 하자 후로이가 그것보단 대단하지 않냐며 돌려 말하자 자신들이 광신광룡의 비화를 알고 있다고 말해버리고, 그로 인해 신화 '광신광룡'은 비화에서 신화가 되었다.
- 황룡
- > [모든 사방신이 당신의 신격을 우러러보고 있습니다.][사방신의 숭배가 동대륙에 새로운 신화를 세웁니다.]모든 사방신을 해방시키고 나서 각 사방신과의 호감도가 최대치로 올라간 후에 획득하게 된 신화. 신화 클래스를 얻었을 때처럼 알림창이 황금색으로 반짝였다고 한다.
[동쪽의 사방신이 템빨신 그리드를 숭배합니다.]
[사방신의 숭배가 새로운 신화 <황룡>의 서막을 올립니다.]
[<황룡>은 긴 세월 봉인 되었던 사방신의 무의식이 탄생시킨 신입니다.]
[고립 된 사방신이 고난의 세월을 견디고자 의지했던 환상 속의 신격이 이 순간 당신을 통해서 현실에 강림합니다.]
템빨 80권 2화 中
이 신화를 얻게 되니 그리드의 신격이 그리드의 등 뒤로 밀집해 지름 3m의 원형을 이루고 원 안에 용의 형상을 그린다고 한다.
===# 퀘스트 #===
- [퀘스트 이름(등급)] 권.화(, 거절)
- [아슈르 백작의 은밀한 부탁(S)] 1.2
- [아슈르 백작의 분노(SS)] 1.2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당신에게 감시자를 붙였던 그는 당신이 '북쪽 끝의 동굴'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직접 이곳까지 행차했다.
욕심에 눈이 멀어 파그마의 기서를 빼돌리려 한 당신을 목격한 그는 당신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당신을 살해하고 파그마의 기서를 빼앗아 갈 작정이다.
* 아슈르 백작과의 호감도가 -100으로 하락했습니다.
* 신의를 저버린 행동 탓에 파트리안에서 쌓아 온 모든 명성이 사라지고 악명이 높아졌습니다. 파트리안의 모든 주민들과의 호감도가 -40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보면 도둑놈이라고 야유할 것입니다.}}}
퀘스트 클리어 조건: 아슈르 백작과 호위 기사들의 전멸.
클리어 보상: 칭호 '귀족 살해자' 획득.
* 귀족 살해자: 지력 -50
귀족 살해자는 모든 나라의 귀족들에게 멸시와 억압을 당합니다.
구직에 제한을 받습니다.
일부 왕족과 평민들에게는 호감도가 상승합니다.
퀘스트 실패 시: 레벨 -2.
파트리안에 입장할 수 없게 됩니다.
파트리안의 병사에게 발각될 시 살해당합니다. ||
- [백작 영애 구출(S)] 1.5
퀘스트 클리어 조건: 퀘스트 수락 후 1시간 이내에 아이린을 구출.
클리어 보상: 3천 골드, 낮은 확률로 백작의 사위.
* 백작의 사위: 품위 능력치 개방. 모든 능력치 +20.
백작 영애를 신부로 맞이하여 준자작으로 대우받습니다.
권력과 명예가 상승합니다.
귀족들의 사교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매달 품위 유지비를 받습니다.
고위직, 혹은 영주로 올라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퀘스트 실패 시: 레벨 -2. ||
- [장작 패기(E)] 4.14
퀘스트 클리어 조건: 장작 500개 패기.
퀘스트 보상: 스미스와의 호감도 +10, 경험치 +10, 20브론.
퀘스트 실패 시: 스미스와의 호감도 -10. ||
- [적기사단의 진정한 배신자 처단(S)] 4.14, 거절 → [적기사단의 진정한 배신자 처단(SS)] 12.16 → [숨겨진 이야기(히든)] 13.16, 변경[51]
한때 적기사단의 부단장이었던 아스모펠이 감히 황비와 밀회를 즐겼다. 그리고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피아로에게 도리어 누명을 씌웠다.
황비의 힘을 빌려 교묘하게 수작을 부린 아스모펠 탓에, 결국 황실의 배반자로 몰리게 된 피아로와 그의 부하들은 이후 도망자 신세로 전락해 버렸다.
황실을 능멸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오로지 자기만 살아남기 위해 전우들의 인생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아스모펠을 피아로는 결단코 용서할 수가 없다.
하지만 아스모펠이 풀어놓은 추적자가 대륙 전체에 산재해 있는 탓에 피아로가 직접 움직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복수하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된 피아로는 당신에게 복수의 대행을 맡긴다.}}}
퀘스트 클리어 조건 : 아스모펠을 처단
퀘스트 클리어 보상 : 칭호 <복수의 대행자>
* <복수의 대행자> : 잔혹함 능력치 개방, 공격력 +100, 스킬 '살인 충동' 생성
퀘스트 실패 시 : 레벨 -4
- [피아로가 퀘스트 보상을 변경했습니다.]
- 퀘스트 클리어 보상 : 칭호 <복수의 대행자>, 피아로의 장검.
* <복수의 대행자> : 잔혹함 능력치 개방, 공격력 +100, 스킬 '살인 충동' 생성
* <피아로의 장검>
등급 : 유니크
내구력 : 110/213, 공격력 : 387, 명중률 : +10%
* 스킬 '증오' 생성
* 체력 -100
다소 훼손된 부분이 있지만 대단한 명검이라는 건 변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아로의 강렬한 원한이 담겨 있어 저주받았습니다. 사용함에 있어서 다소의 위험이 따릅니다.
사용 조건 : 레벨 190 이상, 근력 900 이상, 민첩성 300 이상, 고급 소드 마스터리
- [12권에서 다시 받았을 때]
- 퀘스트 클리어 조건 : 적기사단의 전(前) 부단장 아스모펠을 처단.
퀘스트 클리어 보상 : 피아로와의 호감도 최대.
퀘스트 실패 시 : 레벨 -6
- [히든 퀘스트로 변경]
- 퀘스트 클리어 조건 : 피아로와 아스모펠의 재회.
퀘스트 클리어 보상 : 피아로와 아스모펠의 호감도 최대.
- [행정관과의 거래(2)(AA)]
클리어 조건: 이틀 내로 에픽 등급 이상 <신성의 방패> 제작 및 납품.
클리어 보상: 납품 수준에 따라 다름.
실패 시: 거래 파기 및 연계 퀘스트 소멸. ||
- [영주 호위(A)] 5.6
말락서스는 사망하였지만 잔당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 아이린과 함께 윈스톤 성에 도착
퀘스트 클리어 보상 : 아이린과의 호감도 MAX, 도란의 반지
- 이성 NPC와의 호감도가 최대치가 될 경우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 <도란의 반지> ]
- ||등급 : 유니크
내구력 10/10 생명력: +1000
암흑 속성 저항력: +10%
독 속성 저항력: +10%- 중독되거나 저주에 걸릴 경우 즉시 상태 회복.
(효과 발동 시 재사용 대기 시간 60분.) - 받은 피해의 50퍼센트에 해당하는 생명력 즉시 회복.
(효과 발동 시 재사용 대기 시간 10분.)
건강과 지혜의 신 쥬다르의 가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용 조건 : 없음.
무게 : 0.1 || - 중독되거나 저주에 걸릴 경우 즉시 상태 회복.
퀘스트 실패 시 : 아이린이 사망할 가능성이 발생. 스테임 백작과의 호감도가 최하로 하락.
- 아이린 사망 시 이성을 잃는 스테임 백작에 의해 에트날 왕국 북부 전체가 혼돈에 빠집니다. ||
- [도살귀 퇴치(S+)]
모든 인간의 척살을 바라는 분노의 괴물 도살귀를 퇴치하십시오.}}}
클리어 조건: 도살귀의 사망
클리어 보상: 흑수정 귀걸이
실패 시: 레벨 -6, 대륙 명성 -1,000 ||
- [스틱세이를 살려라!(히든)] 18.12
당신의 연이은 활약을 목격하면서 크게 놀란 스틱세이의 협심증이 악화되고 말았다.
다행히도 아직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단계다.
스틱세이로부터 약의 조제법을 배운 후 그를 간병하라!
퀘스트 수락 보상: <조제법:엘프족의 영약> 획득.
퀘스트 성공 보상: 스틱세이와의 호감도 최대치.
퀘스트 실패 시: 스틱세이의 사망. ||
- [오염된 명예의 전당(전직)(히든))] 18.13
퀘스트 코드: SH100B7
레전드리 클래스 플레이어가 오염된 번헨 열도의 25번째 섬에 도달할 경우 발동되는 퀘스트.
- [예비군 훈련 참가(정기)] 18.15
파트리안은 가우스 왕국의 견제 용도로 구축된 요새도시입니다.
파트리안에 소속 된 플레이어는 향토예비군으로서 일정량의 훈련을 소화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훈련교관 캐슬 밑에서 훈련을 받으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각 훈련 과목에서 합격점을 받을 것.
퀘스트 클리어 보상: 합격 등수에 따라서 다름. ||
- [전설의 대마법사(히든)]
그는 소진한 마력을 회복할 때까지 안전한 공간에 머물기 바라며, 그 공간으로써 당신의 육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브라함의 영혼을 받아들일 경우 당신은 강력한 힘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퀘스트 수락 보상: 브라함과의 호감도 50%로 상승, 레전드리 세컨드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 ||
- [광룡의 알(히든)] 29.19
마안족 주민들은 네바르탄의 자식과 협력하여 대악마에게 복수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던전의 주인이 지키고 있는 광룡의 알을 확보하여 마안족에게 넘겨주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광룡의 알 확보.
퀘스트 클리어 보상: 마안족 17명을 부하로 습득. 마안족과 친밀도 상승. 마안족과 교류 가능.
퀘스트 실패 시: 레벨 -3 ||
- [6악의 제안(히든)] 51.11, 거절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당신은 사하란 제국의 새로운 주인이 될 것입니다!
퀘스트 클리어 조건: 지크프렉터의 제안을 수락
퀘스트 클리어 보상: 사하란 제국 획득 ||
- [다섯 걸음의 전설(히든)] 72.2
보상: 레전드리 클래스 전직서
- [잊힌 마탑(히든)] 72.2
보상: 레전드리 클래스 전직서
- [달빛을 담는 철(히든)] 72.2
보상: 월야철
- [영혼 구원자(히든)(???)] 72.2
지옥 각지로 흩어진 영혼들을 회수하세요.
윤회의 강을 두려워하는 그들에겐 당신이 유일한 안식처일것입니다.
현재 해방한 전설의 영혼 숫자: 3/9
현재 해방한 영웅의 영혼 숫자: 100/300 ||
- [하늘이 세우는 법칙(SSS+)] 80.5
- [무력 진압(타임어택)(불명)] 79.20
====# 전직 퀘스트 #====
- [대장장이의 분노(B)], 2,2
메로 상단의 계략에 빠져 손님들을 잃고 빚쟁이 신분으로 전락한 대장장이 칸을 도와라!}}}
퀘스트 클리어 조건 : 메로 상단의 하수인들을 해치우고 대장간 양도 계약서를 파기하라.
퀘스트 클리어 보상 : 대장장이 칸의 알코올 중독 증세가 호전. 대장장이 칸과의 호감도 최대치.
퀘스트 수락 보상 : 스킬 <대장장이의 분노> 생성.
퀘스트 실패 시 : 며칠 후, 대장장이 칸이 화병으로 사망하면서 대장장이 칸과 관련된 모든 퀘스트가 영구히 소멸.
*칸은 본래 뛰어난 대장장이입니다. 하지만 메로 상단의 계략에 당해서 사업이 망하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자 알코올 의존증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 탓에 현재는 무능력하게만 보이는 평범한 노인이 됐지만, 알코올 중독 증세가 호전된다면 필시 뛰어난 대장장이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것입니다. 그때는 당신의 정체를 알아보고는 큰 도움을 줄 수도······.
- [<대장장이의 분노>]
- Lv.1
20초 동안 모든 공격력을 10퍼센트, 공격 속도를 30퍼센트 상승시켜 줍니다.
스킬 마나 소모 : 50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 60초
- [파그마의 후예(전직 퀘스트)], 2.6
하지만 당신은 파그마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진심으로 그의 의지를 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파그마란 누구인가! 단순히 실력 좋은 대장장이에 불과했다면, 그와 관련된 무수한 전설들이 대륙 전역에 산재되어 있지는 않을 것이다.
우선은, 하늘을 꿰뚫었다는 파그마의 검무를 단서로 시작하여 파그마의 전설들을 쫓아라. 궁극에 이르러서 모든 전설을 수집할 수만 있다면, 당신은 진정으로 파그마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순간 새로운 전설로서 탄생하게 되리라.}}}
* 전직 퀘스트는 제한 시간이 없습니다.
* 레전드리 직업의 전직 퀘스트를 수락할 경우, 두 번 다시는 직업을 변경하실 수 없습니다.
* 레전드리 직업의 전직 퀘스트는 그 결과에 따라서 Satsify의 세계관을 변형시킬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을 지녔습니다.
전직 퀘스트 클리어 조건 : 모든 연계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라.
전직 퀘스트 클리어 보상 : 알 수 없음.
- [파그마의 검무(전직 퀘스트)], 2.6
전직 퀘스트 클리어 조건 : 파그마의 검무를 익혀라.
전직 퀘스트 클리어 보상 : 다인슬레프(모작)
- [다인슬레프(모작)]
- 등급 : 유니크
내구력 : 500/500 공격력 : 451~635 공격 속도 : -8%
* 대상의 현재 방어력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만큼 추가 피해.
* 적의 숫자가 많을수록 공격력 증가.
* 스킬 '금빛 섬광' 생성.
아직 파그마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대, 인류 최초로 '대장장이 장인'의 칭호를 얻었던 알바티노가 신화 속 무기인 다인슬레프를 재현하고자 만든 작품입니다.
결과적으로 다인슬레프에는 한참 못 미치는 작품이지만 다인슬레프의 특징 중 일부를 복원하는 것에는 성공하여, 다인슬레프 모작은 이미 그 자체로도 뛰어난 명품입니다.
에트날 왕국의 시조, 북방의 패왕 로란으로부터 '인류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을 정도입니다.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도 이 작품에서 큰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사용 조건 : 레벨 250 이상. 근력 1,800 이상. 고급 소드마스터리.
무게 : 1,580
- [대마법사의 부활(전직 퀘스트)], 6.8 → 15.22, 갱신
늙어가던 어느 날, 그는 누구보다도 완벽한 자신이 필멸자라는 사실이 안타까워졌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이미 인간을 초월한 바, 응당 불멸자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필멸자의 혼을 불멸자의 혼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혼의 그릇'을 설계해냈다. 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물체로도 혼의 그릇을 제작하기란 불가능했다.
혼의 그릇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전혀 새로운 물체를 찾아 헤매던 그는 오랜 친구 파그마가 이 세상에 없던 광물을 창조하려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파그마에게 찾아가 그 일에 일조했다.
그렇게 둘의 힘이 합쳐져 완성된 광물이 파브라늄이다.
브라함은 파브라늄을 재료로 사용할 경우 혼의 그릇을 만들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파브라늄을 제련할 수 있는 대장장이는 오로지 파그마 뿐이었으며, 공교롭게도 파그마는 늙어 죽었다.
결국 소망을 이루지 못하게 된 브라함!
그는 언젠가 탄생할 파그마의 후예가 혼의 그릇을 제작해주기를 고대하며, 28개의 광산을 선택, 죽기 전 그 모든 곳에다가 미궁을 세웠다. 각 미궁에는 광물이 들끓었으니 그것만으로 파그마의 후예를 유도하기에 충분하다고 믿었다.
그리고 300년이 지난 지금.
28개의 미궁 속에 봉인되었던 브라함의 28개의 영혼 조각 중 하나가 드디어 당신과 조우하였다.
브라함은 당신이 혼의 그릇을 제작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혼의 그릇을 통하여 불멸자의 영혼과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기를 꿈꾸고 있다.}}}
전직 퀘스트 클리어 조건 : 혼의 그릇을 제작.[52]
전직 퀘스트 클리어 보상 : 대량의 파브라늄.[53]
- [ 갱신 이후 펼치기 · 접기]
- 대마법사 브라함은 탐욕스러운 존재입니다. 완전한 이치를 깨우치기 전까지 지식의 탐구를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이는 그가 타고난 본능으로서 비난할 수 없는 개념의 것입니다.
퀘스트 클리어 조건 : 브라함의 영혼을 받아들이고 파브라늄에 야탄 신의 축복을 받아 혼의 그릇을 제작할 것.
퀘스트 클리어 보상 : 마법 한 가지를 습득, 대륙 각지에 흩어져 있는 모든 파브라늄을 획득.
- [파그마가 이루지 못했던 일(전직 퀘스트)], 16.14
파브라늄은 신의 광물 아다만티움마저도 초월한 성능을 지닌 광물로서 대마법사 브라함의 지식적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완성할 수 없었을 광물입니다.
파그마는 열망에 휩싸였습니다.
파브라늄을 활용함으로서 신들의 무구마저도 초월하는 무구를 제작하고 싶다는 열망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브라늄의 물량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는 바, 파그마는 파브라늄의 활용법을 달리 생각해보아야만 했습니다.
이때 떠올린 것이 <갓 핸드>입니다.
전설적 대장장이와 동등한 손재주를 발휘하는 여러 개의 황금 손!
갓 핸드와 함께라면, 파그마는 일평생 도달하지 못했던 영역의 아이템들을 제작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그마는 갓 핸드를 제작할 수 없었습니다.
인간의 수명은 유한했고, 파그마는 이미 늙었던 까닭입니다.
파그마의 후예여, 파그마와 같은 발상에 도달한 지금의 당신이라면 갓 핸드를 창조하고 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그마가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달성함으로서 파그마를 초월할 초석을 다지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 파브라늄으로 자신의 손을 완벽히 재현.
퀘스트 클리어 보상 : 파그마의 후예의 히든 피스, <봉인된 능력> 중 하나가 개방.
- [새로운 제작법 수집(1)(전직 퀘스트)], 30.5
전설을 넘어서 신화가 되어가는 기술력을 갖췄으나 지식 전반적으로 아직 부족한 당신!
대장장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종류의 제작법을 습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현자 스틱세이가 알려주는 단서를 쫓아 새로운 종류의 제작법을 획득하세요!}}}
퀘스트 클리어 보상 : 레벨 2. 속옷 제작법. 다음 퀘스트 연계.
- [새로운 제작법 수집(2)(전직 퀘스트)], 30.9
퀘스트 클리어 보상 : 레벨 2. 재단 기술 습득. 다음 퀘스트 연계.
- [재단 기술 단련(전직 퀘스트)], 30.9
만약 대장 기술과 재단 기술을 결합하는 경지에 오르게 된다면, 대장장이로서 당신의 저변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재단 기술을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중급 재단 기술과 전설적 대장장이 기술의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중급 재단 기술이 도리어 전설적 대장장이 기술의 퀄리티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재단 기술을 전설적 대장장이 기술과 결합하기에 손색이 없을 수준까지 단련시키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 재단 기술을 고급 마스터까지 단련.
퀘스트 클리어 보상 : 레벨 6. 장인급 재단 기술 개방.
- [최초의 성검 정화(전직 퀘스트)], 41.21
신들에게 증명하십시오!
당신의 대장장이 기술은 이제 전대 파그마와 비견되다는 사실을!
최초의 성검을 완벽하게 정화시키고 전대의 그늘로부터 벗어나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 최초의 성검을 정화.
퀘스트 클리어 보상 : 새로운 파그마 스토리 개방. 새로운 파그마의 검무. 여신의 축복.
- [파그마와 다른 길(전직 퀘스트)], 59.11
현재 <탐욕>에 깃든 마리벨 여제의 영혼을 해방시켜주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 드워프 왕궁으로 이동, 여제의 영혼을 해방.
퀘스트 클리어 결과 : 파브라늄의 자아 삭제.
퀘스트 클리어 보상 : <고급 에고 아이템 제작기술> 획득.
- [ <고급 에고 아이템 제작기술> ]
- 패시브
아이템 제작 시, 일정 확률로 제작 아이템과 교감하여 아이템의 혼을 일깨웁니다.
- [파그마에게 안식을(전직 퀘스트)], 68.07
-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 친구를 배신하고 전대 전설들의 유해를 파헤친 것으로 모자라 끝끝내 악마와 계약한 변절자.
파그마의 삶을 단편적으로 보고 들은 사람들은 그가 영웅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가 인류를 구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조차도 바알과 계약했다는 이유로 업적을 폄훼하거나 다른 목적이 있었을 거라는 음모를 제기하곤 합니다. 세상이 인정하는 파그마는 단지 대장장이 파그마일 뿐입니다.
파그마의 기술을 계승하며 발자취를 쫓은 당신이야말로 파그마의 삶을 이해하고 업적을 존중하는 유일한 목격자일 것입니다.
지옥에서 고통 받는 가여운 영웅의 영혼을 해방시켜주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보상 : 파그마의 검무 <휘(輝)>와 <참(斬)> 개방. <천(天)>을 제외한 모든 검무를 제약 없이 융합 가능.
퀘스트 기간 제한 : 없음.
5. 전투력
본편 완결 기준, 명실상부한 Satisfy 세계관의 최강자이다.그리드의 강함은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히 성장을 거듭하는데, 절대자가 되기 전인 79권 시점에서 지옥에서 제 1위 대악마 바알과 겨루어 가끔 승리할 수 있었고,[54] 절대자의 편린을 얻은 이후에는 지상에 강림한 삼사와 겨루어서 이길 수 있었으며[55] 81권에서 드래곤 나이트의 버프를 받는다면 삼위일체를 이룬 제라툴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이루는 것도 가능했다.[56] 온전한 절대자가 되기 전에도 이미 절대자급 전투력을 보였는데, 온전한 절대자의 격을 완성한 후부터는 세계관 톱클래스 다음가는 반열에 올랐다.
그런데 84권에서 헥세타이아와 칸을 구출한 이후 염룡이 넘겨준 신체 일부를 셋이 함께 심상합일을 이루어 재련해서 새로이 <역천> 및 <염룡의 갑옷>이라는 종결급 아이템까지 만들어내자, 무력이 거의 세계관 준최강자 수준까지 도달했다. 7위 대천사 메타트론은 당시 이 아이템들을 끼고 공격해오는 그리드를 보고 그 치우를 떠올릴 정도다.
마침내 87권에서는 드래곤 나이트 버프 없이 바알을 무력으로 수십 번 죽인다. 이때 바알은 지금까지 그리드가 죽인 적들에게서 그리드의 정보를 흡수하는 것으로 검무 대부분을 면역하고 신살까지 완성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렇게 만든 공격력도 그리드의 갑옷을 뚫지는 못했고, 공격력 자체도 그리드가 더 나은 수준이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마침내 바알의 최종 페이즈인 태초의 모습인 거인으로 돌아간 바알을 죽이고, 서사시로 인류에게 심어진 바알에 대한 공포심을 지우는 것으로 바알을 완전히 소멸시킨다. 이후 유저 최초로 1,000레벨을 달성, 체근민지 스탯을 최초 달성 보상으로 쿨타임 없이 자유롭게 재분배 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스탯을 힘스탯에 몰빵하는 것으로 2위 대악마 아모락트 또한 일격에 소멸시킨다. 이 결과 극후반 기준으로는 세계관 톱클래스의 반열에 올랐지만 기존의 세계관 최강자들[57] 및 신흥 최강자들[58]과 비교하면 최소 한 수에서 두 수
허나 최종보스인 아수라 레이드를 진행하며 그 격차마저 메워내는 것에 성공하고, 끝내 템빨계 내에서 치우와 1대1 대결에서 승리하고, 굴절룡과 레베카를 쓰러뜨림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로 거듭난다.[60]
전투방식은 일방적인 딜교환이 주특기로, 그리드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은 진즉에 플레이어의 한계를 뛰어넘은 절대자의 수준이고 생존력은 고룡급이라 평가받는 마당이라 한 대 맞고, 한 대 때리는 단순한 전투 방식을 극한의 효율로 뽑아낼 수 있다. 화력 또한 어마무시한 게 다량의 갓핸드를 통한 단일검무의 폭격은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조차 순식간에 도륙을 내버리는 게 가능할 정도이다.
작중 그리드의 전투력 발전 과정은 그리드(템빨)/능력에 나와 있다.
5.1. 약점[61]
상술했듯 극후반 기준으로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들 정도의 강함을 지닌 그리드이지만 플레이어 출신인데다 급격하게 성장한 반동으로 약점 또한 명확한 편이다. 물론 작중 전개에 따라 상당량의 문제를 해결, 보완했지만 여전히 일부 문제점들이 남아있는 상태.작중 중후반부까지는 초네임드 npc, 보스에 비해 부족한 자원량으로 인한 지속력에 발목이 잡혔는데, 절대자가 된 후로는 대다수의 자원이 무제한이 되어 약점을 상당 부분 극복하였다. 다만 일부 자원들은 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상태이며[62] 인간 출신의 신이라 회복/재생력을 포함한 육체 관련 보정이 여타 초월종들에 비해 크게 모자란 것도 약점이라면 약점.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부족한 보정치들을 템빨 및 기타 능력들로 커버해나가기에 현시점에서는 딱히 부각되지 않는 요소이다.
또다른 약점으로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힘의 편차가 크다는 점 등이 있다.[63] 상술된 절대자가 되기 이전에 바알에게 승리를 따내었던 건도 네펠리나에 탑승해 드래곤 나이트를 1분간 활성화시키고, 유라의 도움으로 드래곤 나이트의 버프가 풀리기 전까지 곧장 인간계로 도망칠 수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삼위일체 상태의 제라툴을 이긴 것도 템빨계의 버프를 받은 채 드래곤 나이트를 활성화했기에 가능했다. 반대로 절대자이자 야탄의 첫번째 사도인 무후총의 망령과 싸웠을 때는 위와 같은 버프들이 전혀 없었고, 결국 검성 뮐러와 2대1의 합공을 펼치고 몇몇 인물들의 도움[64]들이 더해진 끝에 겨우 승리했다. 물론 바알 토벌전 이후부터는 버프 없이도 어지간한 절대자는 1대1로 압도할 만한 수준이 된 터라 약점이라 부르기도 애매해졌다만.
헌데 90권대 이후의 최신편 시점에서 새로운 약점들이 대두되는데, 첫 번째는 자신이 가진 힘을 온전히 사용하지를 못한다는 점으로[65] 사실 이 문제는 초월자 시절 투기의 패널티에 시달린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진정한 신이 된 후로도 은연 중 부각된 문제인데, 작중 그리드는 무려 유일신의 위계에 해당함에도 신으로서의 권능은 무척 적은 편에 속한다. 특히 신성의 경우에는 템빨신의 검무에 무속성 신성이 깃든다는 기본 효과를 제외 시 관련된 권능이 아예 없다.
또한 그리드가 신과 드래곤을 죽이고 획득한 멸살의 기운은 단순 옵션 및 주위의 평가들을 볼때 밸런스를 부수는 수준의 능력과 위상을 보유하였지만 작중 입지는 은근히 좁은데, 기본적으로 자원량이 10만으로 한정된 것도 문제지만[66] 태초신 한울의 권능에 의해 저항도 못하고 흡수당하질 않나, 정작 한울은 갓 흡수한 멸살기를 자유롭게 다루며 거검의 형상을 빚는 등 원주인인 그리드를 훨씬 능가하는 활용도를 보여주기까지 한다.[67] 이후 한울을 소멸시키고 또 다른 빛이라는 칭호를 획득하지만 여기서도 문제가 터진다.(;;) 칭호 자체만 보면 무려 레베카가 지닌 빛의 신성을 다룰 수 있게 하는 OP 중의 OP급이었으나 플레이어의 정신으로는 감당이 힘든 데다, 빛의 힘의 남발은 굴절룡의 어그로를 끌 위험이 있기에 실상은 거의 없는 취급이다. 더구나 작중 최종보스로 거론된 아수라가 그리드와의 전투 중 멸살기를
두 번째는 드래곤 아머의 성능 부족. 드래곤 웨폰/아머는 작중 세계관의 엔드 컨텐츠급 장비이며 그중에서도 의념 제작으로 만든 유일 등급의 드래곤제 템빨은 세계관 최고의 장비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나 태초신, 고룡급의 적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극도로 파손되거나[68], 심하게는 아예 산산조각으로 박살이 나는 경우까지 생기는 등[69] 세계관 최강자들을 상대로는 한계점이 드러나버렸고, 템빨의 의존도가 높은 그리드로서는 큰 문제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마법공학무기의 원리를 본떠 드래곤 아머에 멸살기를 주입하는 회로를 추가함으로써 멸살기를 통한 방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문제를 사실상 해결하게 된다.[70]
결과적으로 위 문제들 때문에 단순 스펙만 보면 이미 치우와 1대1로 싸워서 승산을 논해야 할 판임에도 작중 세계관 최강자들보다 최소 한끗 이상 모자라게 되는 것..이지만 결국 완결편에 다다르며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으로 거듭났기에 유명무실한 이야기가 됐다. 절대자 중에서도 전투 스펙이 넘사벽에 다다른 탓에 그나마 있는 약점들조차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됐기 때문.
6. 능력
자세한 내용은 그리드(템빨)/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7.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템빨(소설)/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7.1. 주요 아이템
- 헥세타이아의 망치&모루
헥세타이아가 영원의 감옥에 갇힌 뒤 베니스가 경매로 입수한 것을 그리드가 샀다.
그리드와의 대결 이후 새로 만든 망치와 모루로, 아이템 제작 속도를 2배나 올려주는 옵션이 있다. 속도면에서는 그리드의 '신과 대적하는 대장장이의 망치'를 넘어서지만 고등급 아이템을 제작확률은 좀 더 낮은 듯하다.그런데도 광물빨인진 모르겠지만 헥세티이아는 이걸 갖고 공격력 3만짜리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디바인 스톤으로 만든 이 망치와 모루 덕분에 드래곤의 비늘도 어렵지 않게 제련하고 있다.
- 휴대용 용광로
다만 크기가 작아 대량의 광물을 동시에 제련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화력이 오르는 속도도 늦습니다.
- 일반 용광로를 사용하는 것보다 아이템 제작 속도가 60퍼센트 뒤처집니다.
무게: 7,390||
16권 19화에 그리드가 제작한 휴대용 용광로. 갓 핸드와 랜디, 노에에게 사냥시킨 후 그들로부터 경험치를 얻으며 대장일을 하려고 만들었다.
- 낙월검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 대상이 무엇이든 반드시 벱니다. 방어, 회피, 반격, 반사, 피해 경감, 무시 등의 효과를 무시합니다. 피해량은 착용자의 모든 스탯을 합산한 후 대상의 레벨을 곱한 만큼 적용됩니다. 무조건 치명타가 발생하며 대상의 모든 버프 효과를 제거하고 3분 동안 버프 적용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 10분에 한 번 휘두를 수 있습니다.
템빨신 그리드가 23일 밤낮으로 월야철을 단련하여 만든 신물입니다.
차가운 빛이 서린 칼날이 모든 개념을 파괴합니다.
무게:500.
착용 조건:그리드.||
그리드가 라드볼프로부터 받은 월야철로 23일 밤낮으로 만든 신검이다. 월야철 고유의 격 차단 효과와 극도로 예리한 칼날이 합쳐져, 휘두르는 궤적에 속해 있으면 그 존재의 격이 아무리 드높아도 무시당하고 반드시 잘린다.[71] 하지만 10분에 한번씩 휘두를수 있다는 것과 연타형 스킬(ex:초연살파극)을 날릴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하지만 단점을 빼고 본다면 말그대로 템빨 하나로 검성 고유의 권능을 구현하는 셈이다.
이 무기의 위력을 본 대악마 단탈리안은 그리드를 검성으로 착각하기도 했으며, 양반 미르는 이 검에 하반신과 상반신을 절단 당하며 생애 처음으로 생존본능을 드러내는 등, 그리드는 전대 검성 뮐러조차 해내지 못한 위업들을 이룩하기에 이른다.곧바로 재생했지만
이 무기의 위력을 본 대악마 단탈리안은 그리드를 검성으로 착각하기도 했으며, 양반 미르는 이 검에 하반신과 상반신을 절단 당하며 생애 처음으로 생존본능을 드러내는 등, 그리드는 전대 검성 뮐러조차 해내지 못한 위업들을 이룩하기에 이른다.
- 구젤의 어금니(도)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 공격 속도 50퍼센트 상승.
- 공격 스킬 전개 속도 30퍼센트 상승.
- 지 속성 공격력 400퍼센트 추가.
★ 용족에게 공격력 150퍼센트 상승 적용.
★ 드래곤의 <절대 방어>를 높은 확률로 무시.
★ '발도'시 공격 속도 최대치로 보정.
★ '발도'후 첫 공격의 위력이 300퍼센트 상승 적용. 단, 일반 공격과 '발도 관련 스킬'에만 적용.
★ '광증'을 겪는 대상에게 공격력 300퍼센트 상승 적용.
최초의 드래곤 웨폰입니다. 템빨신 그리드가 창조하였습니다.
사용 조건:신, 초월자, 드래곤
무게:2,100||
검성 비반이 준 석상룡 구젤의 어금니를 제련하여 만든 도다.[72]
구젤의 절반으로 쪼개진 에고 잔재, 즉 사념이 깃들어 있다. 제작하고 나서 구젤의 사념과 열네 번째 서사시를 작성했다.
구젤의 절반으로 쪼개진 에고 잔재, 즉 사념이 깃들어 있다. 제작하고 나서 구젤의 사념과 열네 번째 서사시를 작성했다.
- 목단룡 크란벨의 뿔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 치명타 확률 100퍼센트 상승.
★ 약점 공격 확률 100퍼센트 상승.
★ 공격 스킬 전개 속도 50퍼센트 상승.
★ 대상의 인식 저해.
★ 대상의 반격과 회피율 대폭 저하.
★ 대상의 방어(스킬, 마법, 권능 모두 포함)를 80퍼센트 확률로 무럭화.
★ 대악마, 대천사, 드래곤, 신에게 스킬 공격력 50퍼센트 상승.
★ 공격 시 25퍼센트 확률로 <극쾌> 스킬 발동.
★ 드래곤의 뿔로 대처 가능- <극쾌>
재사용 대기 시간: 1초.|| - <극쾌>
템빨신 그리드가 '크란벨의 뿔'을 구현시킨 목단룡 크란벨의 뿔입니다.
아름다운 생김새와 상반되는 흉포함을 간직했습니다.
빛을 분산, 굴절시키는 까닭에 형태와 움직임을 감지하기 힘듭니다.
착용 조건:그리드, 드래곤 슬레이어, 드래곤 나이트
무게:3,900. ||
마리로즈가 뜯어낸 크란벨의 팔을 소재로 몇달간 제련하여 만든 검이다.
사실상 타겟형 스킬이 확률적으로 적용되는 검이라 봐도 될 정도이며, 상황에 따라 황혼과 함께 권능 무력화의 효과가 돋보이기도 한다.
사실상 타겟형 스킬이 확률적으로 적용되는 검이라 봐도 될 정도이며, 상황에 따라 황혼과 함께 권능 무력화의 효과가 돋보이기도 한다.
- 황혼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 공격 스킬의 전개 속도 60퍼센트 상승.
★ 공격 스킬의 위력 460퍼센트 상승.
★ 절대 명중률 50퍼센트 상승.
★ 매 공격 시마다 높은 확률로 대상에게 '실명' 유발.
★ 무기로 공격을 방어할 때마다 높은 확률로 대상에게 '매혹' 유발.
★ 대상의 방어 스킬, 마법, 권능을 85퍼센트 확률로 무력화.
★ 대악마, 대천사, 신, 드래곤에게 공격력 추가 적용.
★ 어두운 장소에서 무기 공격력 80퍼센트 상승.
★ 밝은 장소에게 보통 확률로 무기 은신 상태. 무기 은신 시 대상이 높은 확률로 공격 인식 실패.
★ 마법, 혹은 스킬을 최대 3개까지 귀속 가능. 등급 제한 없음. 단, 실패 확률 존재.
템빨신 그리드가 악룡 번헬리어의 송곳니를 제련하여 만든 검입니다.
템빨계의 신성을 머금었습니다.
적에게는 종말을 선고하는 황혼으로, 아군에게는 희망을 안기는 여명으로 비칠 것입니다.
착용 조건:그리드, 드래곤 슬레이어, 드래곤 나이트.
무게:2,950||
악룡 번헬리어의 송곳니였던 <백아도>를 새로 제련하여 제작한 검이다. 신화(성장형) 등급으로 훗날 유일 등급으로 성장이 가능할 수 '도' 있다는 묘사가 있다.
이걸로 바알과 붙자 전투가 성사되는 기적이 일어났다.하지만 수 번 털리고 한 번 이기는 꼴이다
원래 <진 백아도>의 주인은 크라우젤이였으나 잠재성을 진작 엿본 크라우젤이 백아도의 소유권을 넘겼고 그 보답으로 제논의 비늘 중 가장 좋은 부위로 황혼을 복사해서 새로 하나 만들어줬다. 그리드의 언급으로는 1~2단계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템빨단원들에게 각자 개인 드래곤 웨폰을 만들어줄 때, 역천을 새로 얻은 그리드가 크라우젤에게는 그냥 이 황혼을 넘겨준 듯 하다.
이걸로 바알과 붙자 전투가 성사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원래 <진 백아도>의 주인은 크라우젤이였으나 잠재성을 진작 엿본 크라우젤이 백아도의 소유권을 넘겼고 그 보답으로 제논의 비늘 중 가장 좋은 부위로 황혼을 복사해서 새로 하나 만들어줬다. 그리드의 언급으로는 1~2단계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템빨단원들에게 각자 개인 드래곤 웨폰을 만들어줄 때, 역천을 새로 얻은 그리드가 크라우젤에게는 그냥 이 황혼을 넘겨준 듯 하다.
- (검성의 호의가 담긴)무한한 애정의 발할라
등급: 비화(秘話), 내구력: ???, 방어력: ???, 옵션: ???
제 2대 전설의 대장장이 그리드와 제 3대 전설의 대장장이 칸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갑옷입니다.
- 오로지 <그리드>만이 아이템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등급: 비화(秘話), 내구력:1,721/1,721, 방어력:1,410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 생명력 회복 속도 20퍼센트 증가
- 마법, 물리 공격에 받는 피해 40퍼센트 경감
- 즉사, 암살 계열 스킬에 면역
- 체온 유지
- 파티를 맺을 경우, 파티원의 숫자에 따라서 추가 방어력 상승
- 갑옷의 내구력이 하락할 때마다 방어력 상승
- 마법 방어력 +300
- 피격을 입을 시, 높은 확률로 <독귀의 독>을 방출합니다.
- 패시브 스킬 <만독불침> 생성.
- 패시브 스킬 <움직이는 요새> 생성.
- <움직이는 요새>
모든 상태 이상에 완전히 면역합니다. (물리적인 상태 이상 포함)
1분 동안 유지 되며, 무한한 애정의 발할라의 현재 내구력은 30이 됩니다. (움직이는 요새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현재 내구력이 최대 내구력의 3분의 1만큼 회복)- 내구력이 0으로 떨어질 경우 아이템이 영구적으로 파괴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설의 대장장이 칸이 그리드의 안전을 기원하며 제작한 갑옷입니다.
칸의 배려와 애정, 그리고 정성과 독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파그마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던 대장장이 알바티노의 걸작 <발할라>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입니다.
성능은 원본을 초월하며, 착용자의 행보에 따라서 신화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무게:3,980
사용 조건:그리드 ||
칸의 유작. 칸이 죽기 직전 깨달음을 얻으면서 제작했다. 자신의 일생동안 쌓아올린 모든 기술을 쏟아부은 아이템이라 볼 수 있으며, 전설의 대장장이들인 그리드와 칸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중 최초로 등장한 비화(秘話)등급 아이템이다.
소설 30권대 이후 시점부터 자신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예상하고 있던 칸은 자신의 친구이자 가족인 그리드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갑옷을 만들어 내려 하였고, 그 결과 완성된 갑옷. 작중 초반에 등장한 아이템이자 칸의 선조인 알바티노가 만든 발할라를 모태로 설계제작 하였으며, 그 성능은 그리드가 제작한 갑옷들을 월등히 능가하며, 신화급 아이템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비화 아이템의 특성상 착용자 그리드의 행보에 따라 신화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그리드가 신화적인 업적을 달성할 경우, 이 아이템에 담긴 비화(秘話)는 신화(神話)가 됨으로서 신화급 아이템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황혼을 만들면서 발할라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제논의 비늘로 발할라의 옷깃과 심장, 허벅지 부분을 감쌌다. 그리고 크라우젤이 그곳들에 빗금을 그어 '동일 검상 중첩 면역' 옵션을 추가시켜줬다.
소설 30권대 이후 시점부터 자신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예상하고 있던 칸은 자신의 친구이자 가족인 그리드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갑옷을 만들어 내려 하였고, 그 결과 완성된 갑옷. 작중 초반에 등장한 아이템이자 칸의 선조인 알바티노가 만든 발할라를 모태로 설계제작 하였으며, 그 성능은 그리드가 제작한 갑옷들을 월등히 능가하며, 신화급 아이템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비화 아이템의 특성상 착용자 그리드의 행보에 따라 신화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그리드가 신화적인 업적을 달성할 경우, 이 아이템에 담긴 비화(秘話)는 신화(神話)가 됨으로서 신화급 아이템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황혼을 만들면서 발할라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제논의 비늘로 발할라의 옷깃과 심장, 허벅지 부분을 감쌌다. 그리고 크라우젤이 그곳들에 빗금을 그어 '동일 검상 중첩 면역' 옵션을 추가시켜줬다.
- 갓 핸드
신화가 되어가고 있는 그리드가 <탐욕>을 재료로 창조한 아티팩트입니다.
그리드 본인의 손을 고스란히 본떠 만들었으므로 모든 아이템을 제약 없이 착용, 사용할 수 있고 대장일 또한 가능합니다.
그 경이로운 성능에 놀란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가 탐내고 있습니다.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 주인의 순수 근력과 손재주 수치르 50% 적용받습니다.
- 주인의 '고유 스킬'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단, 스킬의 위력은 30%로 제한되며 스킬 사용 시 주인의 마나를 소모합니다. 하지만 착용한 아이템에 귀속된 스킬들은 자원 소모 없이 완벽하게 발휘합니다. 버프 스킬의 경우 영향을 주인에게 줍니다.
- 고급 대장장이 기술을 마스터하고 있습니다.
- 고급 웨폰 마스터리와 실드 마스터리를 마스터하고 있습니다.
- 공격 시 높은 확률로 <분쇄> 발동.
- 피격 시 높은 확률로 <재구성> 발동.
- 지형이 협곡인 장소에서 방어력 10% 상승.
- 지형이 협곡인 장소에서 광역 스킬의 위력이 20% 상승.
- 22위 이하의 대악마와 조우 시 대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10% 저하.
- 파괴에 이를 정도의 손상을 입을 시 5초 동안 내구력이 최소치로 고정. 이 효과가 끝난 후 내구력 10% 복구. (재사용 대기 시간 24시간)
- 현재 귀속된 마법이 없습니다. -> 매직 미사일, 마력 응집, 마력 방사
- 사용법에 따라서 이성의 호감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 조건: 그리드
무게: 21||
광물 창조로 인해 사라진 파브라늄을 대신하여, 파브라늄을 재료로 창조한 그리드만의 새로운 금속 '탐욕'으로 다시금 만들어낸 갓 핸드. <탐욕>의 재료에 광룡철도 있기에 재료가 무한히 늘어나 갓 핸드도 무한히 제작할 수 있다. 현재는 신화 클래스가 운용 가능한 보조 무기 최대치인 310개[73] 만큼 제작해놓았다.
탐욕의 재료들 중 파브라늄이 있어서 파브라늄의 온갖 특성들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 덕분에 기존의 갓 핸드처럼 기본적으로 스스로 움직이고 행동할 수 있다.
이후 드워프의 도시 탈리마에서 파브라늄때부터 자아 부여 되어있던 마리벨의 자아를 성불시키는 과정에서 갓 핸드 또한 자아를 잃으면서 스스로 움직이는 갓핸드의 근본적 기능을 잃게 됐었다. 다행히 이후 <고급 에고 아이템 제작기술>을 습득하고 며칠간의 개고생 끝에 에고가 깃든 갓 핸드의 제작의 성공한다. 거기에 기존의 약화된 마리벨의 영혼 때보다 훨씬 유용하고 강력해졌다.
탐욕의 재료들 중 파브라늄이 있어서 파브라늄의 온갖 특성들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 덕분에 기존의 갓 핸드처럼 기본적으로 스스로 움직이고 행동할 수 있다.
이후 드워프의 도시 탈리마에서 파브라늄때부터 자아 부여 되어있던 마리벨의 자아를 성불시키는 과정에서 갓 핸드 또한 자아를 잃으면서 스스로 움직이는 갓핸드의 근본적 기능을 잃게 됐었다. 다행히 이후 <고급 에고 아이템 제작기술>을 습득하고 며칠간의 개고생 끝에 에고가 깃든 갓 핸드의 제작의 성공한다. 거기에 기존의 약화된 마리벨의 영혼 때보다 훨씬 유용하고 강력해졌다.
-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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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며 주인의 능력을 재현하는 습성을 지녔습니다.
주인의 힘과 속도를 절반 수준으로 발휘합니다.
만물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룡의 기운과 브라함의 마법, 레베카 여신의 축복이 깃들어있습니다.
★ 탐욕으로 만든 병장기로 공격 시 전설의 대마법 <메테오>가 높은 확률(61%)로 발동합니다.높은 확률로 대상의 신체를 훼손시키고 보통 확률로 압사, 혹은 폭사시킵니다.
마나 소모: 8만 ||
★ 탐욕으로 만든 병장기로 공격 시 전설의 대마법 <디스인티그레이트>가 발동합니다.또한 대상의 마법 저항력과 치명타 저항력을 대폭 감소시킵니다.
효과 중첩 가능.
마나 소모: 10만 ||
- 신들의 무덤
요새와 성은 물론 도시를 세울 만큼 거대하다.
별도의 자원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
그리드가 제라툴과 성전을 벌이기 위해 케를이 세운 관 모양의 전투장을 케를에게 부탁해 개조한 함선이다.일명 템빨함 예전부터 그리드가 원해왔던 움직이는 요새이고, 원래는 자동 사냥이 목표였지만 이젠 아스가르드 토벌이 목표가 되며 신들의 무덤을 템빨계화시키는 등 업적을 세워주고 있다.
절묘한 위치에 탐욕을 붙여 비행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원래는 탐욕이 더 많이 필요했지만 브라함이 탐욕에 '메테오'와 '디스인티그레이트'를 귀속시켜주며 탐욕에 마력이 충만하게 되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함선엔 대포가 설치돼있고, 그리드가 허락하면 타인(템빨 포병대)이 그 대포를 조종할 수 있고, 마나는 그리드로부터 끌어와 메테오와 디스인티그레이트까지 발동이 된다. 마법 '메테오'의 원리가 원래 하늘에서 별을 끌어오는 방법이지만, 그냥 대포에서 나간 포탄이 메테오가 되는 방식인 듯 하다.
절묘한 위치에 탐욕을 붙여 비행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원래는 탐욕이 더 많이 필요했지만 브라함이 탐욕에 '메테오'와 '디스인티그레이트'를 귀속시켜주며 탐욕에 마력이 충만하게 되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함선엔 대포가 설치돼있고, 그리드가 허락하면 타인(템빨 포병대)이 그 대포를 조종할 수 있고, 마나는 그리드로부터 끌어와 메테오와 디스인티그레이트까지 발동이 된다. 마법 '메테오'의 원리가 원래 하늘에서 별을 끌어오는 방법이지만, 그냥 대포에서 나간 포탄이 메테오가 되는 방식인 듯 하다.
- 역천
- [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공격 스킬의 전개 속도 65% 상승.
★공격 스킬의 위력 460% 상승.
★절대 명중률 50% 상승.
★매 공격 시마다 높은 확률로 대상에게 '매혹' 또는 '경직'을 유발하고 낮은 확률로 <염룡의 불씨>가 발생.
★대상의 방어 스킬, 마법, 권능을 85% 확률로 무력화.
★대악마, 대천사, 신, 드래곤에게 공겨격 추가 적용.
★어두운 장소에서 무기 공격력 80% 상승.
★무기 상시 위장 상태. 대상이 높은 확률로 공격 인식 실패.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대마법 <디스인티그레이트> 전개.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대마법 <메테오> 전개.
★<신검합일> 상시 활성화. 단, 사용자가 그리드일 경우에만 적용.- <염룡의 불씨>
- <신검합일>
형태 변환 직후 무기 공격력과 검술의 위력 추가 상승.
5회 이상 연속으로 형태가 바뀔 경우 <의념의 소용돌이> 발생. ||- <의념의 소용돌이>
- <염룡의 불씨>
유일신 그리드가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 전설의 대장장이 칸과 삼위일체, 그리고 심상합일을 이룬 상태로 만든 검입니다.
염룡 트라우카의 의념이 잔재하는 뼈와 비늘, 브라함의 마법이 깃든 탐욕을 재료로 삼아 헥세타이아와 주작의 불꽃으로 단련했습니다.
오직 단 하나의 신에게만 절개를 지킬 이 검은, 세계가 억만 번의 종말과 탄생을 겪을지언정 홀로 고고하게 존재할 것입니다.
착용 조건: 그리드, 드래곤 나이트, 드래곤 슬레이어
무게: 2,500~??? ||
헥세타이아, 그리드, 칸. 정점에 다다른, 유일한, 전설적인 세 명의 대장장이들이 삼위일체를 이루고 심상을 하나로 모아서 만들어낸 유일 등급의 검. 트라우카의 뼈와 비늘, 탐욕, 헥세타이아와 주작의 불꽃을 재료로 사용한 화염속성 아이템의 궁극이라고 칭할만한 무기.굳이 화염속성으로 정할게 아니라 모든 아이템을 통틀어도 될 정도지만
드래곤의 신체를 구현하다 못해 초월해버린 무기로, 그 위력과 기능은 태초의 대천사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태초의 대천사 중 하나인 메타트론이 이 검을 경험하고는 그리드를 치우와 동렬로 평가했다. 다만 다른 탐욕제 무기라면 발동 확률이 100%인 디스인티그레이트가 일정 확률로 발동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드래곤의 신체를 구현하다 못해 초월해버린 무기로, 그 위력과 기능은 태초의 대천사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태초의 대천사 중 하나인 메타트론이 이 검을 경험하고는 그리드를 치우와 동렬로 평가했다. 다만 다른 탐욕제 무기라면 발동 확률이 100%인 디스인티그레이트가 일정 확률로 발동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외에도 그리드가 장비 중인 수많은 아이템들이 있지만, 신화급 방어구들을 포함해서 전부 비중이 별로 없다.
다른 아이템들은 템빨(소설)/아이템 문서 참조.
8. 인물 특징
8.1. 둔재
대부분의 분야에서 평균 이하의 재능을 가진 둔재이다. 어린 시절부터 남들의 몇 배의 노력을 해야 겨우 평균을 유지하는 수준이었으며, 돈 주면 입학 가능하다는 3류 대학에 '턱걸이'로 합격하였으나 타고난 지능 부족으로 대학 수업을 전혀 이해 못했으며, satisfy가 출시되자 대출까지 받고 자신의 청춘까지 바쳐가며 노력하였으나 타고난 재능부족은 게임센스또한 마찬가지였고, 결국 일용직 전전하면서 빚쟁이로서 이자나 겨우 갚아가는 신세가 된다.그 예시로 11권에서는 한때 대륙 제일의 검사로 불리던 검호 피아로도 그리드에게 검술을 가르치다 사흘 정도 가르치고 겨우 검사로서의 기본을 갖춘 '평범한' 수준[74]으로 만들어 놓는데 성공한 일이 있는데. 검호쯤 되면 일반인 수준을 순식간에 기사급으로 성장시킬 수 있고, 크라우젤이나 다른 템빨단원들은 피아로의 가르침을 받고 엄청난 성장을 했지만 그리드는 이런 가르침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고, 피아로 본인은 거의 피토하는 심정으로 가르쳤으며 이 이상 그리드의 실력을 높이는 건 자신으로서는 불가능하다 결론내리기까지 한다.
이는 단순히 요령이 부족한 걸 넘어, 기본적인 이해력이 평균에 비해 뒤떨어지는 탓에 무언가를 익히거나 학습하는 것에 남들보다 크게 뒤쳐질 수밖에 없던 것이다.[75] 비유가 아닌 말그대로의 둔재였던 셈.
허나 작중 진행에 따라 쉬지않고 끊임없이 사고를 반복하는 훈련을 통해서 사고력을 극대화 하고, 수많은 경험을 쌓아가게 됨에 따라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을 관조하고 파악하는 능력이 점점 상승하고, 이해력 또한 크게 향상된다.
전투 센스 또한 피아로 등의 뛰어난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최상위 랭커들의 플레이를 견문하거나, 강적과의 사투를 벌이며 성장해나가게 된다. 최신편 기준으로는 전투 감각이 탈인간의 영역에 근접할 정도.[76][77]
다만 마법 관련 스킬에 대해서는 확실히 재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적인 예시로 마법사들의 주요 기술인 '다중 캐스팅'이 그 예시인데, 하이랭커급 마법사 유저인 봉드레가 50권대에서 듀얼 캐스팅을 손쉽게 성공했지만 작중에서 그리드는 30권대에서 아그너스와 싸울 때 딱 한 번 뽀록으로 성공한 이후 계속 실패했으며, 듀얼 캐스팅의 성공 가능성을 92권에서 쥬다르의 권능이었던 '의식 확장'을 습득하고 나서야 논했다.
8.1.1. 반론
작중 공인으로 둔재라 불리는 그리드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주위 사람들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재능이 부족해보이는 건지, 객관적인 기준으로도 둔재가 맞는지는 의구심이 든다.실제로 모든 분야에서 재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창의적인 분야에서는 의외로 비상한 편이며, 예술감성도 좋은 편인지 아이템 디자인과 설계에 능하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아이템의 특성을 조합하거나 외향적으로나 편리성에서나 무척 뛰어난 창작 아이템들을 만드는 일이 제법 있다.[78]물론 직업보정과 창조스킬등의 도움또한 감안해야겠지만 직업 보정의 경우 지식과 안목에 보정을 넣어주는 것이고[79], 창조스킬은 플레이어가 만들어낸 설계에 기반해서 세부적인 디테일을 추가해주는 구조인지라 플레이어 본인의 실력과 응용력이 받쳐줘야 의미가 있다.어찌보면 위 재능(?) 덕에 그리드는 설계도대로 기계처럼 아이템을 만들지 않고, 자신만의 구상과 아이디어를 새롭게 추가하여 본인만의 의도가 담긴 아이템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었으니 그저 만들기만 하는 전문가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장인'이 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80]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가 그리드를 인정 한 이유도 단순히 실력 때문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과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궁리'에 있었고, 자신의 무기보다 성능은 떨어질지언정 제작자의 의도와 창의성에 따른 장비 구조는 훨씬 앞서있었기에[81] 헥세타이아도 패배를 인정한 것이다.무술적 재능 또한 논란이 없지 않은데, 작중에서는 1년간 폐인 플레이를 해왔음에도 기본기 탄탄한 점을 빼면 플레이어 평균 이하의 컨트롤 솜씨라고 표현하나, 극초반부 어쌔신 샤이 일당과의 전투에서 어쌔신 랭킹 10위권인 그들과 붙어도 밀리지 않았고[82], 피아로의 가르침을 받을 때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을지언정 어찌저찌 며칠 안에 숙달할 수는 있었다. 참고로 피아로가 가르치는 기본이라는 건 어디까지 유저 기준이 아닌, 검호 피아로 기준의 기본기인 터라[83], 작중에서도 피아로가 수련을 끝낸 그리드를 평범하다 평가하자, 이는 어디까지 관점의 차이라는 해설을 덧붙인다.
사실 스킬 한 번 사용해보고 그 응용법까지 생각하는[84] 크라우젤 같은 경우가 이상한 거지 본디 검술이란 게 초식 하나 익힌다고 실전에서 바로 능숙히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고련을 꽤 거듭해야만 가능하다. 그리드야 1년 이상 게임 내에서 구른 경험이 있고, 피아로가 실전을 병행하면 가르치긴 했지만 배운 지식을 빠르게 바로 잘 적용하는 것을 보면 그리드도 평균 이상의 습득력은 있는 게 맞을지 모른다. 애시당초 실전성이 떨어지는 검무 스킬을 PvP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개량해 사용한 건 다름 아닌 그리드다.[85] 단, 그리드에게는 파그마의 후예가 지닌 아이템 이해도 특전이 있기에 이해도가 높은 무기를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통찰력이나 손재주 같은 특수 스탯들도 알게 모르게 검술의 보조를 해주고 있었음도 감안해야 하나, 피아로가 신비 숲에서 도플갱어 랜디를 통해 그리드에게 가르침을 내릴 때 피아로조차 감탄한 습득 속도를 보였다는 걸 생각하면 이론과 독학에선 젬병이지만 실전을 병행해 가르칠 때는 평균 이상의 빠른 성취를 보이는 모양.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론적인 학습 능력 또한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걸 보면 둔재인지 천재인지 정말 의문이다.
이를 보아 그리드는 진짜로 둔재는 아니다. 작중 초반에는 머리와 센스가 필요한 일에는 상당히 젬병의 모습을 보이지만 이조차도 권수가 늘어나고, 경험이 채워지는 과정에서 해결이 된 걸 보면 재능의 부족보다는 요령과 지식이 부족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의외로 외우는 머리는 나쁘지 않았는지 역사같은 과목은 꽤나 잘 나왔다고. 수학같은 재능이 필요한 영역[89]은 처참했지만.
8.2. 불운의 아이콘
상술한 그리드의 불운은 웬만한 판타지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처절할 정도로 절망적인 수준이라 묘사된다.[90][91]심지어 이 불운은 게임 내에서도 계속되는데, 운영팀에게 보낸 메일 내용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아이템 73개를 만드는 데 에픽급 아이템이 단 3개밖에 안 떴으며 유니크 이상은 아예 안 떴다. 운영진도 에픽 아이템이 저 정도밖에 안 나오니 더럽게 운이 없다고 인증했으며[92] 이 때문에 레전드리 아이템 5개를 만들어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93] 또한 일이 잘 풀리는 전개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반드시 시련이 이어지며, 확률성 아이템이나 습득한 확률성 스킬[94]의 경우도 정말 더럽게 안 터지는 편이다. 이 불운의 정점으로 볼 수 있는 에피소드는 66권에서 무신의 추종자들을 사냥하고 얻은 비급함 개방이다. 여기서 그리드는 850이라는 엄청난 수치의 행운 스탯에도 불구하고 고등급 비급이 안 나왔는데, 옆에 있던 지발은 비급함을 여는 족족 고등급 비급이 그냥 나왔다. 이 때문에 그리드는 행운을 거머쥐기 위해 먼저 어마어마한 수준의 불운을 겪어 제물로 삼는 행위를 하거나[95] 그 불운을 피한답시고 사서 고생을 하고는 했다.
..그런데 신이 된 이후로는 그동안 쌓아둔 행운들이 폭발했는지 70권대부터 절대지경의 존재들[96]과 조우하고 충돌하는 일이 잦아졌음에도 막대한 열세 상황에 빠질 때마다 여러 우연과 운이 겹치는 덕에 결과적으로 항상 죽지 않고[97] 큰 이득을 취하는 결과로 귀결돼버린다. 이를 본 운영진들 또한 승률은 낮은데 결과가 항상 좋다 말하며 혀를 내두르고 이쯤 되면 전 우주가 그리드를 돕는 느낌이라며 황당함을 느끼는 지경에 이른다. 결국 위와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니 단 10여권도 지나지 않아 그리드의 무력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상승해버린 상태이다. 이젠 불운의 아이콘 같은 말은 빈말로도 못할 지경.
다만 88권에서 포식이불족발이 건설한 무한의 탑의 인스턴스 던전 보상 카드의 등급이 계속 낮게 나오는 일이 발생하는 걸 보면 확률 게임에서의 불운은 여전한 모양이다. 그런데 주요 에피소드들에서는 매번 기막힌 우연과 운이 반복되어, 본래라면 절대로 좋게 끝나지 않아야 할 최악의 상황들도 모두 전화위복의 결과로 바꿔내는 걸 보면 자잘한 확률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에서는 스노우볼급 행운이 폭발 중인 모양.
8.3. 노력의 천재
작중에서 공인된 노력의 천재. 노력이란 범주 안에서는 작중 최고이다. 자타공인 둔재인 그리드가 satisfy의 지존으로 등극하게 된 원동력 중 하나이다.게임 플레이 시간은 하루 14시간 이상. 식사,운동,수면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satisfy에 투자 중이다. 물론 작중 하이랭커쯤 되면 대부분이 이 정도로 플레이를 하는 편이지만.
그러나 그리드가 노력의 천재라 불리게 된건 작중 초반부부터 게임플레이를 하면서 하루종일 대장일만 하는 것을 무한반복하였기 때문이다. 혹자는 '대장장이면 당연한게 아니냐?'라고 하지만.. 애초에 가상현실게임에 와서 대장일만 주구장창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게다가 일반적인 대장장이, 아니 랭커급의 대장장이들조차 자동제작시스템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제법 있고, 수동제작을 할 때조차 대부분 몇 시간 이내로 한 개의 아이템을 만든다. 물론 6~8시간 이상에서 최대 며칠까지 소모하는 경우도 있긴 있으나... 그건 간혹일 뿐이며 그마저도 중간중간마다 숨을 고르고 휴식을 취해가면서 컨디션을 조절한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이다.
그에 반해 그리드는 높은 체력 스탯과 압도적인 집중력과 정신력을 기반으로 "휴식? 그게 뭔가요?" 하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해 버리며 양산품 제작이 아닌 이상에야 최소 작업시간을 20시간 정도로 두며 작정하고 만들면 이틀에서 일주일, 심할 때는 수십일 이상을 들일 때도 있다. 참고로 식사와 수면을 제외하면 휴식 노타임으로 진행한다. 대장일에 있어서 정신력과 집중력 유지가 무척이나 힘들고 중요하단 점을 감안하면 경악할 대목[99]
근데 문제는 위의 휴식 노타임의 풀노가다 작업을 극초반부부터 행해왔다는 점. 게다가 몇 달(현실로는 1년 가까이)동안은 사냥은 커녕 대장간에서 망치질만 했다. 이후 간혹 사냥도 하면서 레벨링을 챙겼지만 국가건국 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여전히 대장일에 투자하였다.
템빨국 건국이후 노가다가 줄었다고 보기 힘든게, 정작 대장일의 시간을 다소 줄이고 남은 일을 국왕으로서의 업무나 인재 선별 및 대장장이 육성등에 투자하였기 때문이다.[100] 그 탓에 당분간 레벨링은 포기해야만 했다. 작정하고 레벨링에 투자하면 진작부터 초네임드급 NPC 잡고 다녔을지도...[101]
게다가 37권 이후 칸의 죽음을 겪게 되자 더욱 더 발전해야 한다는 열망을 품고 상황을 겪을 때마다 끊임없이 사고를 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위 항목에서 언급되어진 부족한 재능을 점점 극복하기까지 하니 금상첨화.
8.4. 리더로서의 면모
극초반에서는 그놈의 성격 탓에 개화되지 못 했을 뿐 '리더'로서의 타고난 재능이 있다. 그야말로 그리드가 Satisfy의 지존으로 우뚝 서게 해 준 가장 큰 원동력.찌질이 그리드를 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무슨 헛소리냐?' 할만한 이야기지만, 극초반부 시절에도 인재 판별/선별에 비범한 자질이 있음이 복선으로 제시되고 있었다. 메로상단 부단주 라빗과 검호 피아로라는 거물급 NPC들의 중요성을 파악하고는 골렘 침공전 에피소드 이후 공작의 작위와 레이단 영지를 얻자마자 장인어른인 스테임 후작의 감옥에 투옥된 라빗을 권력으로 빼내어 행정관으로 영입했고, 검호 피아로를 직접 찾아가 레이단으로 데려오며 틈틈이 피아로의 검술 지도를 받기까지도 한다. 캐릭터 관찰 결과 라빗과 피아로 둘다 어지간한 플레이어들은 만나는 것도 힘든 네임드 NPC임이 밝혀진다.
행정관이 된 라빗은 당시 레이단의 빈곤한 재정상황과 빈약한 행정 인력을 홀로 메꾸었으며, 또한 검호 피아로는 농부의 재능을 각성하여 레이단&템빨국의 식량 사정을 해결하고, 그리드와 템빨단원 및 레이단의 병력의 지도 및 크라우젤과 그리드 사이의 연결점을 만들어주어 초반부 그리드에게 닥친 수많은 역경과 위기를 돌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아스모펠이나 메르세데스, 제국 공작 등 제국 출신 인재들과의 친분을 만들 수 있는 접점이 된 것 뿐만 아니라 종국에는 황제 쥬앙데르크의 템빨국 침공에 제동을 걸고, 더 나아가 제국과 거의 혈맹급 관계를 맺게 하는 계기점 중 하나를 마련해준다. 여러모로 이 둘의 영입은 현재까지도 그리드의 업적 중에서도 가히 신의 한 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물론 이 둘에 그치지 않고
이는 유저들한테도 해당되는 말인데, '파그마의 후예'라는 직업을 운영진들의 예측을 훨씬 초월할 정도로 강력하게 키워낸 것도 모자라 대장장이 일에 항상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고등급 아이템을 얻으려 노력한 덕분에 그리드표 제작템을 처음 발견한 체다카 길드부터 시작해서 좋은 제작템을 얻고자 수많은 사람들을 찾아오게 만들면서 세력확장의 기틀을 다졌다. 건국 이후로는 광룡철 발견 이후 '그리드의 장비' 세트 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양산할 수 있는 거대한 대장간 지구를 만들어냈으며 이후 상당량의 템빨국 반복 퀘스트의 보상으로 내걺으로써 Satisfy를 시작하는 많은 뉴비들에게 쾌적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NPC들에게도 새로이 사상교육을 해서 막 시작한 뉴비들이 무시당하지 않도록 한 것도 그리드의 공이다. 이 덕분에 템빨국은 어디서건 뉴비들이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국가가 되었다.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은근히 실력이 있는 듯 하다. 그리드는 7권당시 백인장에 불과했던
물론 캐릭터 관찰 스킬로 상대의 특성을 파악한 덕도 많이 봤지만, 재능과 특성에 맞춰 확실하게 성장하게 한 것은 그리드 본인의 능력이었다.
거기에 충성심도 max를 거의 얻어내는 편이다. 그리드 본인이 상대에게 은혜를 입히거나, 특별한 방법
이런 식으로 인재선별이나 육성에 강한건 아마 그리드 본인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뛰어난 탓으로 추정되는데, 작중에서 은근히 상대방이 원하는 일들이나 말들을 통해 호감을 얻어내는 일이 꽤 많고, 상대의 성격이나 심리 등을 파악한 뒤 캐릭터 관찰을 기반으로 알아낸 재능,스킬까지 고려하여 상대의 특성에 맞는 육성방침을 정하기도 한다. 대화를 통해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분석한다기 보다는 경험이나 직감등으로 읽어내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신뢰하는 자에 한해서는 자신의 이득보다 상대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 하는 편이기도 하다.
또한 작중공인으로 NPC에 대한 최대치의 존중도를 가졌는데, NPC 인재들을 특히 잘 영입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105] 쨌든 이런 식으로 틈날 때마다 인재들을 구해오는 그리드를 볼때마다 동료들은 반쯤 넋을 잃는 게 정해진 패턴.
사실 이 인재들을 모으는 능력이 그리드에게 가진 능력중 가장 사기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우선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다 자신을 따르는 유능한 부하들인데[106] 그리드는 이게 아예 차다못해 넘치는 수준이다. 거기다 온갖 천재들이 곁에 붙어있으니 아무리 둔재라도
인재와 관련된 부분 외에도 현장에서의 지도력 또한 은근히, 아니 상당히 뛰어나다. 주인공 부각을 위한 동료들의 지능 너프인지 아니면 그리드가 그냥 침착함 max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서의 상황파악 및 분석과 해결책을 가장 잘 내는 편이다.
실제로 10권 골렘 침공전에서도 트롤링으로 위기상황을 초래한 반트너와 폰을 다독이며 위기를 돌파하고, 15권 엘핀스톤 레이드에서 획기적인 방법
다만 행정 능력, 즉 정치와 경제 그리고 법률적 식견은 일국의 왕 치고는 부족한 편이다. 그리드도 자신의 결점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정치는 재상 라우엘에게 의지하는 편이며, 대규모 연설은 외교관 후보인 후로이에게, 경제 정책은 행정관 라빗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그 대가로 이들은 살인적인 업무량 때문에 고생하고 있지만... 특히 라우엘은 탈모에 걸렸다.
하지만 공식석상에서 고위 정치인들을 상대로 하는 처신은 상당히 뛰어나다. 타고난 리더십에 더해, 주변의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의 행동을 보고 이것저것 배웠다는 듯. 칠공작 검공 리미트도 그리드가 황실귀빈으로 초대되어서 보이는 처신과 은근한 이간질에 '산전수전 다 겪었으며 보통내기가 아니다.'라며 고평가를 내릴 정도다. 게임은 물론 현실 파트에서의 공식 인터뷰에서도 기자나 동료들이 놀랄 정도로 능숙하게 대처한다.
어떤 의미로는 외교의 달인. 교묘한 계책이나 거래 등을
9. 비판
9.1. 발암 유발자
그리드라는 인물의 최대 단점'이었던' 부분이자, 극초반부에서 대량의 독자들을 하차시키거나, 직전까지 몰고간 원인이다.극초반부의 그리드는 성격이 아주 찌질하다 못해 발암을 일으키는 수준인데, 위의 상술된 타고난 재능 부족에 대한 열등감과 학창 시절에서의 따돌림 등의 이유로 작중시작 시점에서는 성격이 답이 좀, 아니 많이 없는 수준이었다. 다행히 작중진행에 따라 성격이 점점 개선해나가고 중반 이후부터는 환골탈태를 한 수준으로 바뀌지만, 극초반부 시절에는 찌질함으로 독자들을 지치게 만들기 일쑤였기에 이 부분에서 많은 하차자들이 나오곤 했다. 그나마 인기가 늘고 선발대가 증가하면서 독자 유입이 원활해진 편이다.
위의 이유들 탓에 최신편 시점의 그리드와 극초반의 그리드를 비교하면 '같은 사람 맞나?' 할 정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나름대로 성장형 주인공의 특성과 독자들이 느끼는 사이다를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한 빅픽쳐로도 볼 수 있지만.. 초반 읽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고구마도 이런 고구마가 없을 정도다.
9.2. 우유부단한 연애관
작중 전개에 따라 그리드 스스로 내적인 성장을 이루었음에도 몇 가지의 비판점이 존재하는데, 이중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요인은 바로 연애 관련 문제로서, 연애 관련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시종일관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 독자들의 큰 비판을 받게 된다.어느 판타지 소설 주인공이 안 그러겠냐만은 그리드에게도 하렘 마스터의 자질이 있는데. 작중 그리드가 모험을 하며 만난 플레이어와 NPC들을 통틀어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여자 캐릭터면 그리드에게 호감부터 갖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유라, 지슈카는 말할 것도 없고, 바사라와 메르세데스는 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드에게 호감을 품었다. 또 그 외에 한수애, 얀페이, 유페미나, 이사벨 등등... 이미 꺾여버린 플래그까지 모두 찾아보면 두자릿수는 나올 터이다.
본래 극초반 시절, 5권대 중반까지의 그리드는 근자감에 넘치는 인물인 터라, 마음만 먹으면 여자친구는 금세 사귈 수 있고,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친절한 여자를 보면 '나 좋아하는 거 아닌가?' 하고 착각에 빠지곤 했었다. 그런데 첫사랑 김아영에게 평생의 트라우마가 될만한 사건을 겪은 이후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흔적도 안 남기고 소멸, 연애한정으로는 자신감이 0.1도 없는 소심남으로 격변하게 된다. 처음 그리드가 아영이에게 놀아나여 정신을 좀 차렸을 때는 찌질그리드에게 질릴대로 질린 독자들이 사이다라 여겼으나... 이후 연애와 관련해서는 답답하다 못해 땅을 파는 모습을 보이게 된 탓에 새로운 고구마를 가져오게 된다.[110]
그나마 4회 국가대항전에서의 유라의 고백 덕에 나름대로 연애관련으로 자신감을 일부 회복하게 되는데, 문제는 여기까지 오는데 40권 분량 정도 걸렸다는 점과 이 고백으로 인해 유라와 지슈카의 연애 대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리드는 시종일과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 독자들의 답답함을 유발했다는 점이다.
이후에 가서는 진 히로인은 유라 쪽으로 굳어진 듯하다. 그리드가 지슈카를 차버렸기 때문...
결국 최신편 기준으로는 유라와 지슈카와 동시에 사귀는 하렘 구도가 완성된다. 이 부분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릴까 싶었지만, 작품 자체가 하렘물에 가깝기에 비판은 거의 적은 편이다. 애당초 두 히로인과의 삼각관계 구도를 워낙 지지부진하게 끌어온 터라 어찌됐든 결말을 낸 것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
9.3. 이중적인 위선자
탐욕이 첫째라면, 둘째는 약자에 대한 배려다
템빨 28권 4화 中[112]
작중 전개 상 악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인에 가깝지 않은 컨셉 때문인지 작중 드문드문 위선자로서의 행보 또한 있는 편이다.템빨 28권 4화 中[112]
예를 들자면 37권의 임모탈 척살령 사건이 있다. 그리드는 임모탈 척살령을 내리면서 그 의의를 '국가대항전을 악용한 세력에 대한 응징\'이라고 대중들에게 각인시켰지만, 실상은 가장 소중한 NPC인 칸을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임모탈 척살령은 베라딘을 필두로 한 임모탈 정예들만이 벌인 사건인데도 그리드는 연좌제를 적용시켜 사건과 무관한 임모탈 조직원들까지 피해를 보게 만들었다. 그런데 정작 그리드가 이끄는 템빨단은 20권대 중후반의 쿠데타 당시 유저의 개입을 늦추기 위해 그리드 혼자 뱀파이어의 도시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내보낸 사이 파트리안을 공격했으며, 나중에 54권에서 5차 국가대항전이 시작하는 시점에 가우스 왕국과 전쟁을 벌였다. 엄연히 임모탈이 벌인 일과도 본질이 같은데[113][114] 대중들은 이러한 그리드의 행태를 그저 '독하다'라고만 평할 뿐, 누구 하나 그리드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면서 지적하는 내용이 없다.
나중에 작가도 이를 인지하기 시작한 것인지, 작중에서도 그리드가 절대신 한울에게 양반들은 인간을 벌레 취급하며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고 비난하자 역으로 주인공에게 누군가의 가족이자 친구일 수 있는 적군 수십만명을 죽인 너보다는 낫지 않냐며
틀린 말도 아닌 게, 평상시에는 npc를 자신과 같은 인격체로 보는 그리드이지만 npc를 죽여야할 때만은 그 순간의 죄책감을 피하고자 그들을 인격체가 아닌 데이터덩어리로 취급한다고 독백한 적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라곤 하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뻔뻔함의 극치일 뿐이다. 본인 또한 필요에 따라 npc를 데이터로 취급하면서 npc를 인간 취급하지 않는 타 유저들이나 인간을 가축 취급하는 양반들을 무슨 자격으로 비판하고 지적한다는 것인가? 물론 아래에 반론에 언급되듯 한울 또한 유저들을 함정에 빠뜨려 학살하려 했던 전적이 있으니 그리드를 비판할 만한 입장은 아니지만, 그리드 또한 한울을 비판할 자격이 없는 건 마찬가지이다.
또한 그렇게나 양반을 혐오하고 모조리 몰살하려 했던 게 무색하게도 정작 양반들이 서사시의 효과로 템빨계에 소속되려는 의지를 보이는 일이 조금씩 늘어나기까지 하자, 기존의 태도를 싹 고치고 양반들의 영입을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인다.[116] 당장 양반 뿐 아니라 그리드가 적대 인물, 세력을 아군으로 영입할 때는 그들이 저지른 과거의 과오를 은근슬쩍 묻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수백년간 사하란 제국의 흑막으로서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온 6악 지크나 적기사단의 1번 기사로서 무수한 이민족들을 척살해온 메르세데스, 자신의 발전을 위해 동족들을 실험체로 사용했던 브라함, 야탄의 종으로 활동하며 아이린의 호위인 도란을 죽이는데 일조했던 유라 등이 있다. 또한 템빨국과 사하란 제국이 혈맹을 맺는 과정에서 제국에게 자신의 동족과 가족을 모두 잃은 카심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생의 복수를 포기해야만 했다.
이중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무신 치우를 향한 태도인데, 치우는 엄연히 적대 세력인 환국의
정리하면, 게임 내외에서 인류의 등불로 평가받는 그리드이지만 작중 행적을 돌이켜보면 그의 플레이 성향은 개인적 이득[121]과 이해관계를 가장 중요시했으며 도덕적인 가치관은 그보다 후순위에 있음을 부정하기 힘들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서대륙의 지형이 완전히 바뀌어 대륙 전역에 무수한 혼란과 사상자가 생겨났을 때라든가, 인마대전 중 인류 측의 사상자가 크게 늘어날 시기에 템빨국 측은 그 피해를 최소화할 여력이 있음에도 국가적 이득 차원에서 이를 의도적으로 묵과하는 선택을 한 일이 있는데, 발상 자체는 라우엘이 했지만 최종적인 승인은 왕인 그리드의 결정 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드가 지닌 위선자이자 위정자로서의 면모를 명확히 보여준다.
지혜의 탑으로부터 바알의 파편 제거 임무를 받아 동대륙에 갔을 때도 위와 비슷한 행적을 보이게 되는데, 바알의 파편에 이끌려 화룡 이프리트가 출현하자 지혜의 탑의 결사들(베티, 비반)로부터 파편의 제거를 우선해야 한다 들었음에도 그리드는 이프리트의 퇴치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겉으로 볼 때는 드래곤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려는 것으로도 보이지만.. 실상은 파편에 현혹된 데다 상처를 입고 약화된 드래곤이라면 자신의 힘으로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모른단 판단하고, 막대한 보상을 얻고자 드래곤 레이드에 도전한 것.[122] 결국 전투 과정에서 근방의 마을 일각이 소멸되었으니, 그리드의 명백한 판단 실수이자 실책이었다. 물론 이프리트의 출현을 감지한 삼사가 그들 앞에 등장함으로써 위기에 빠진 이프리트는 그리드에게 협력을 제안
허나, 그 과정들의 실상은 매우 위험하고 아슬아슬했는데, 만약 이프리트가 그리드에게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면 그리드는 살아남기 위해 환국과 거래를 해야 했고, 그만큼 그리드와 그의 세력에도 큰 제한에 생겼을 거라 한다. 순간의 욕심으로 인한 선택이 막대한 세력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것. 이러한 정황들을 고려해보면 그리드의 능력을 믿고 목숨을 건 도박을 한 데다 그리드에게 많은 힘을 베풀어준 이프리트가 도리어 대인배에 은인으로 보일 지경.[123][124] 그에 반해 그리드는 이프리트에게 진실된 호의를 끝까지 보이지 못한 채 헤어졌고, 이프리트가 트라우카를 상대로 자살특공을 벌여 소멸했다는 게 알려지자,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녀와 헤어지기 전 드래곤이라는 우군을 얻고자 친근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은근슬쩍 자신의 공로를 생색냈던 행적을 뒤돌아보고 끝내 자기혐오를 보이기에 이른다.
물론 작중 그리드의 위선적 행적들 중 다수는 국가적 이득의 측면에서 볼 때는 옳은 판단이다. 허나 결국 선택받은 이들에게만 올바를 뿐, 그리드에게 외면받은 이들에게는 있던 신앙도 다 떨어질 일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러한 부분이 비판받지 않고 그리드의 신앙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건 위의 행보들 중 다수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거나, 은폐되었기 때문이다.
84권에서도 그리드의 이러한 이면적인 성향이 드러나는데, 미식룡 레이더스의 협력을 얻고자[125]
88권에서는 한술 더 떠서, 무신 치우가 템빨계에 쳐들어오자[128] 어떻게든 맞서려고 발악하는 와중 영원의 감옥에서 탈옥한 무신 제라툴이 현장에 난입하는데, 이때 그리드는 무신 제라툴을 쫓아내기는커녕 84권 당시 칸과 헥세타이아를 구출할 때 협조한 일 하나만 가지고[129] 이를 '인연'이라는 구실로 제라툴을 걱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템빨계의 제약에서 해제해 주고, 그것도 모자라 심상합일을 통해 간신히 만들어낸 무기 역천을 제라툴에게 빌려주는 정신나간 짓을 벌였다. 단순히 계산된 행위였다면 이이제이의 수단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겠지만 대놓고 제라툴이 좋다는 발언을 하는 통에 빼도박도 못한 악역 세탁이 돼버렸다.
작중에서 그리드의 위선적인 성향을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건 81권 13화이다. 너무나도 많은 것을 욕심냈으며, 복수를 명목으로 종종 부조리한 폭력을 휘둘렀고[130], 여러 가지 빌미로 너무 많은 사람을 해쳤으며, 에트날 왕국을 전복시키는 등 오히려 아스가르드의 신 개개인보다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 더군다나 7대 죄악을 저지른 신들을 제외하면 아스가르드 출신 중에도 온후한 성향의 신들이 제법 있어 보이는 터라, 아스가르드와 비교하면 낫다는 주장 또한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 실제 제라툴도 7대 죄악을 저지를 신들을 제외하면 다른 신들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 말한다.
위의 죄목들이 지목되자 해설을 통해 그리드 또한 자신의 죄들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는데. 허나 그럼에도 그리드는 스스로를 벌할 수 없다 말하며,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뭐라 지껄여도 궤변밖에 되지 않겠지만 짊어진 것이 너무 많고 책임져야 할 미래가 특별하고 거대하기에 죄에 매몰될 수 없다'고 독백한다. 물론 이는 틀리지 않은 이야기이긴 하다. 그리드가 지은 죄가 막대하지만 그 이상으로 인류에 공헌한 부분이 많고 인류에 필수불가결적인 존재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다만 과거의 죄로 그의 공로와 위치를 부정할 수 없으나, 반대로 그 업적을 근거로 과거의 죄를 없는 것으로 취급할 수 없음에도 정작 작중에선 '그리드의 죄는 현재의 제국과 지상을 만드는 발판이 되었고 그렇지 못한 죄는 충분한 반성과 봉사로 사하였으며 그리드를 비난할 수는 있어도 감히 벌할 수는 없다.'든가 '천상의 신들이 범한 죄는 오로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함이었던 반면 그리드의 죄는 대부분 타인을 위한다는 전제로 행해졌다.'[131]는 등 주인공 옹호 및 미화로 보일 수 있는 언급들이 나온다.
그러다 90권에서 위선자로서의 면모가 정점에 달하게 된다. 태초의 공간에 초대받은 그리드는 레베카와 대화한 이후, 'NPC를 데이터로 취급하며 도덕, 윤리적 가치를 후순위에 두고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을 모조리 '악'으로 규정하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이들을 지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답시고 저들을 몰살시키는 막장 행보를 선보이는데[133], 이는 과거 벌였던 임모탈 사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안이며 이 일로 피해를 받은 플레이어들이 현실에서 단체로 신영우를 규탄하는 것은 물론 Satisfy 내부에서 반 그리드 연합이 탄생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운영진들에게 계정 영구 정지라는 초대형 제재를 받아도 할 말이 없는[134] 행위이다. 그야말로 '게임 과몰입의 폐해'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 더구나 현시점 npc를 존중치 않는 플레이어들의 행태에는 그리드와 템빨제국의 덕도 없잖아 있었는데, 템빨제국에서 뛰어난 아이템과 신규 유저들을 향한 전폭 지원을 베푼 게 유저들의 성장을 여러모로 가속시킨 탓에 현재에 이르러서는 랭커도 아닌 적당한 이름값의 플레이어들만 해도 작은 마을 하나 정도는 충분히 몰살시키는 수준에 올랐기 때문.[135] 물론 네임드를 포함한 상위의 npc들도 발전을 거듭한 건 마찬가지이나 npc 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평범한 일반인들인 터라 대다수의 npc는 유저의 폭정/폭거를 버티질 못한다. 헌데 정작 이제껏 유저들을 지원해오고, 대의명분과 필요에 따라서는 본인 스스로도 npc 학살에 일조하기도 했던 그리드가 이제와서 전적으로 npc의 편을 드는 건 지금까지의 행보와 상당히 모순이 되는 부분이다.[136][137]
9.3.1. 반론
위의 위선적인 면모에 대한 비판 중 일부는 그리드 개인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경향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예를 들어 상술된 '살인의 죄'의 경우, 살인을 저지른 횟수 자체는 그리드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높은 수치의 악마력이 이를 증명하지만, 이 살인의 죄 중 임모탈 사건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기방어를 위해서 또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저지른 게 대다수이며, 특히 사하란 전쟁을 포함한 타국과의 전쟁에서 벌인 살인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나중에 49권에서 제국 공작들과 대면했을 때도 이전에 리갈과 공군부대를 학살한 것에 대해 추궁받자 다른 공작이 직접 나서서 '전쟁 중에 벌어진 일'이라며 중재했다. 또한 '명백히 적대관계에 속한 이'가 아니면 살인을 피하려 하는 등 어느 정도 선을 지키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138][139] 또한 반란을 일으킨 것 또한 Satisfy의 세계관 설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Satisfy 설계상 국왕이 붕어하게 된다면 다음 왕위는 왕자들 중 1명이나 왕가의 혈통을 이어받은 방계 귀족 중 1명이 계승하는 게 당연하고, 지발이나 아레스, 그리드처럼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은 쿠데타밖에 없다. 실제로 지발은 간부진들의 돈빨로 인재들을 긁어모아 하켄 왕국을 집어삼키려고 했으며, 그리드는 에트날 왕국을, 아레스는 벨토 왕국을 쿠데타로 무너뜨려야 했다. 당장 골렘 침공전 에피소드 이후 그리드가 공작이 되어 레이단의 영주가 되자 많은 세력들로부터[140] 견제와 공격이 들어온 걸 보면 이런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지속적으로 세력을 정비하여 쳐들어오는 모든 견제를 떨쳐낼 무력과 권력을 갖추는 것 뿐이며, 힘 없는 정의는 무능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141][142]
그리고 그리드의 살인의 죄를 지적한 한울도 이를 비판할 만한 입장은 아닌 게, 작중에서 두 번이나 서대륙에 퀘스트를 뿌리고 양반들을 통해 유저들을 뒤통수쳐서 학살하려 든 전적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한울이 가람에 대하여 '감정을 주체 못 하는 아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가람의 행동이 양반들 중에서도 무척이나 극단적인 수준이라는 걸 한울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나, 한울은 가람의 무위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그 어떤 제지나 징계를 가하지 않았다. 그리드가 양반들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내는 이유는 '선민사상에 빠져 약자들을 업신여기고 쉽게 해치려 드는 점' 때문이며, 그리드가 양반들에 대해 이러한 인식을 가지게 된 원인은 워낙 이러한 면모가 강한 가람과 많이 대면하고 충돌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한울은 이러한 양반들의 대외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아무것도 취하지 않았다. 이런 만큼 그리드가 양반들을 적대하는 행위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사신수들을 모두 해방하고, 템빨계에 소속되길 원하는 양반들을 받아들이려 하는 행위는 당시 시스템 설명 중 [양반들의 선민사상이 크게 약해집니다.]라는 내용이 있어 자신이 양반들을 갱생시킬 만한 여지를 찾았기 때문이다.[143] 실제로 양반 중 본인의 사자로 임명한 미르는 이전부터[144] 사도로 탐내게 되었으며, 그러지 못한 이유는 사신수 부활 전까지는 환국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강한 무력을 쌓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드가 '상황에 따라 NPC를 데이터로 취급하는 행위' 또한 마냥 비판할 수는 없다. Satisfy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상당수는 'Satisfy는 게임이다'라는 사실을 기본 전제로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NPC를 데이터 취급하는 것이며, 오히려 그리드처럼 NPC를 인격체로 받아들이는 스타일이 특이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마음가짐을 토대로 끌어모은 인재들과 함께 템빨국을 세우고, 끝내 지존의 자리를 취할 수 있었지만, 결국 NPC를 인격체로 취급하는 스타일도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NPC들을 데이터로 취급하기도 하는 것이다. 당장 인마대전 중 NPC를 인격체로 취급하며 플레이해온 유저들 상당수가 우울증이나 PTSD 같은 정신질환을 호소하였으며, 때문에 심리 관련 전문가들이 Satisfy를 잘 만든 게임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과몰입하지 말 것을 권했다. 윤리적 관점에서 보면 철면피의 극치일 지 몰라도 본말전도[145]를 막기 위해 필요한 일이니 자행하는 것. 그리고 작중에서 칸이나 아이린, 피아로와 메르세데스처럼 자신히 소중하게 여기는 NPC들의 경우엔 단 한 번도 데이터로 취급한 적이 없다. 행동 자체의 이면성의 대해서는 뻔뻔하다 지적할 수 있을지언정 합리적인 이유가 존재하는 한 무조건적인 비판은 불가능한 것.[그러나]
물론 상술된 내용들은 그리드의 작중 행적 중 변호할 만한 행적에 대한 것만 해당하는 것이며, 이 또한 나름의 명분과 옹호 여지가 있다는 것이지 행적 자체의 비판점[147]을 완전히 반박하지는 못한다. 이중 임모탈 척살령, NPC 존중 강요 등의 극단적인 사건 등에 대해서는 아예 반론의 여지조차 없다.
9.4. 극한의 토끼공듀
69권 이후 그리드의 행적은 단적으로 토끼공듀의 끝판왕이라 볼 수 있다.69권에서 발발한 인마대전을 기점으로 그리드의 격이 폭발적으로 쌓이며 파워 인플레가 가속화되었고, 이때 그리드는 드래곤 웨폰이라는 치트키급 아이템을 만들어내며 적들을 토벌하여 컨텐츠 소모 속도를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가속화시켰다. 그럼에도 Satisfy의 시스템이나 세계관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가 필요한 모든 항목은 전부 라우엘에게 일임하며 본인은 스펙업과 장비강화에만 치중하는 바람에 템빨의 재미요소 중 하나였던 전략전술이 퇴화되어 버렸고, Satisfy의 온갖 장소들을 들쑤시는 바람에 아직 공개되면 안되는 컨텐츠를 지나치게 빨리 등장시키는 것도 모자라 빠르게 소모시켜 버렸다.
특히 지옥&아스가르드&환국의 핵심 NPC들은 책정된 격과 레벨 자체가 플레이어는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는데다가 이들은 본디 유저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존재였다.[148] Satisfy의 기본 설계 자체도 영지 vs 영지 또는 국가 vs 국가 등의 대륙 내 세력대결에 치중되어 있었다. 또한 드래곤은 아예 대응하는 NPC들을 따로 비밀리에 배정시키고 '선구자' 칭호를 얻은 유저와만 교류시키도록 안배하여 접촉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그리드는 저들의 행적이 자신의 마음에 안든다고 전부 적대시하여 컨텐츠를 소모시킬 여지를 줘버렸고, 이후 레베카교를 포함한 3신교를 전부 전멸 직전으로 만들어버려 유저들이 3신교 휘하 직업을 얻을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149] 뿐만 아니라 드래곤 나이트 칭호를 얻은 이후부터는 드래곤을 상대로 맞상대를 하는 등 본디 정상적인 설계 상에서는 있어선 안될 상황까지 만들어 버렸다.
이는 결국 그리드의 비정상적인 성장에 의해 수많은 유저들이 휘말려 피해를 입었고, 템빨단만 급부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더군다나 그리드가 Satisfy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좋다거나 할 수도 없는 게 아래 기타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그리드 피셜로 나오는 정보는 90% 이상이 틀리고, 플레이 스타일도 압도적인 공격력에 의한 딜찍누식 방식을 선보이기 때문에 컨트롤 솜씨가 발전한다거나 하는 묘사도 없다.[150]
그나마 일반적인 토끼공듀와 다른 점이라면 Satisfy의 컨텐츠 자체가 워낙 방대하고 어렵기에 주인공 그리드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컨텐츠가 없다며 작중 인물들이 하소연하는 모습은 없다는 점이고, 그리드가 설계해 놓은 장비 제공 시스템 덕분에 서민유저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등 일반적인 토끼공듀들이 컨텐츠 없다고 벌이는 트롤링이 그리드한테는 상술한 유저 공격 사건 외에는 거의 없다는 점.
다만 애초에 이것도 소설의 내용이라 저렇게 쉬쉬하며 넘어간 것일 뿐, 그리드같은 유저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100% 영정감이다. 특히 69권 이전까지의 내용은 주변 상황에 따라 벌어진 것이라 어쩔 수 없다고 쳐도, 70권대 이후 그리드의 행적은 직접적 제재를, 특히 90권대 이후 벌인 일 짓들은 정상적인 게임사였다면 계정 정지를 넘어 고소장이 날아와도 할말없는 상황이다.[151][152]
10. 인물 관계
10.1. 가족(현실)
- 신세희 (루비)
신영우보다 9살 어린 하나뿐인 여동생. 작중 초반에는 공부에는 재능이 없는 그리드와는 달리 한국 최고의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우등생으로 약간이 아닌 중증의 브라콘 기질이 있다. 게다가 신영우가 큰 돈을 벌기 시작하고 난 후부터 외제차를 덜컥 계약하고 씀씀이가 커지자 오빠를 속여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한다. 그래도 큰 트러블은 여태껏 없는 것으로 보아 남매 관계는 괜찮아 보인다.[153] 이후 게임 내에서 <성녀> 클래스를 얻어 대악마 레이드와 지옥 원정대 참가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면서도 신영우에 코디를 신경 써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
- 부모님
작중 초반에는 신영우를 집에서 게임이나 하는 백수로 취급했지만 아버지가 잘못 선 빚 보증을 한번에 해결하면서 신영우가 게임하는 것을 제대로 인정해주었다. 이후에는 큰 에피소드가 끝나고 현실 이야기를 다룰 때 간간히 나와서 얼굴을 비추는 게 전부였는데, 71권부터 지슈카가 사준 캡슐로 본격적으로 SATISFY를 즐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굳이 그리드의 부모가 게임을 해야 하냐는 여론이 있었지만 이후 그리드의 부모는 정말 즐겜만 했기에 여론은 빠르게 식었다.
이제는 아이린과 메르세데스를 며느리로, 로드는 손자로서 게임 캐릭터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있다.[154]
10.2. 가족(Satisfy)
- 아이린 (첫 번째 부인)
초기에는 별 면식이 없었으나 무아지경의 검 납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면식이 생긴다. 이 일 덕분에 윈스톤의 귀인으로 대접받으며 큰 혜택을 얻게 되었고, 이후 말락서스 레이드를 기점으로 그리드에게 큰 호감을 갖게 된다. 아이린의 소식을 듣게 된 스테임 백작이 의심하면서 틀어질 뻔 했으나 파그마의 후예임을 알게 되자 백작이 바로 혼인을 요청했으며, 시잔이 흘러 3신교를 방문해 축복을 얻고 귀환한 그리드와 정식으로 혼인하게 된다. 이후 그리드와 몇 번 뜨거운 밤을 보내서 아이를 갖게 된다. 그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면서 그리드를 계속 보살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주는 정실 히로인 포지션이다.
- 스테임 백작 → 공작 (아이린 측 장인)
아이린을 구출한 그리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사기꾼 취급을 했지만, 파그마의 후예임을 알고 곧바로 생각을 바꿔 아이린과 혼인할 것을 청한다. 이후 골렘 침공전 에피소드를 겪고 후작으로 승작하면서 템빨단과 더욱 큰 유대를 갖게 된다. 다만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기 때문에 에트날 내전 당시에는 소극적이었으나, 진실을 알게 되고 에트날 귀족 잔당들을 처리해 주고 안정화에 힘써서 궁핍한 왕실에 자금을 지원해 주는 등 그리드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었다.
- 바사라 (두 번째 부인)
37권에서 처음 면식을 갖지만 이 당시에는 그리드를 거의 무시하디시피 했다.[155] 그러나 48권의 무신의 유적지 탐사 에피소드 당시 제대로 대면해서 일시적으로나마 협력관계를 갖게 되었고, '비급 10개를 익힌 추종자'라는 중간보스를 상대하던 중 동화 상태 그리드의 압도적인 미모를 보고 반한다. 이후 에단의 반란 당시 그리드의 활약으로 구출되어 호감도를 최대까지 쌓게 되고 이후 등장할 때마다 그리드에게 연심을 표출한다. 시간이 더 흘러 인마대전이 끝난 73권에서는 결혼하게 된다. 다만 황비로써의 비중은 엄청 낮다.
- 메르세데스 (세 번째 부인)
30권에서 처음 면식을 갖는다. 황제 쥬앙데르크의 서신을 엄청 고압적인 태도로 전해 준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37권의 제국 방문 에피소드 당시 리미트의 명령으로 그리드를 습격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되었고, 피아로를 구해 준 것에 감사를 느끼고 호감을 얻게 된다. 이후 그리드가 위험에 빠진 메르세데스를 구출하면서 호감도를 크게 쌓아올리고, 곧이어 그리드가 영원의 탑에서 깽판을 친 덕에 규라탄의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그렇게 드러난 대악마 아스타로트를 메르세데스가 성장해 레이드에 성공하고, 과거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된 황제로부터 피아로를 보살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템빨국으로 넘어간다. 이후로도 묘사는 부족하지만 그리드와 꽁냥대며 지낸 듯 하며 제국 합병 이후 정식으로 그리드와 결혼한다. 일상 에피소드를 보면 약간 얀데레 끼가 있는 듯 하다. 그래도 그리드의 부인들 중에서는 유일한 사도이기에 작중 등장 비중은 가장 높다.
- 마리로즈 (네 번째 부인)
처음 마리로즈랑 마주쳤을 때는 너무 비현실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호감을 못 느꼈고, 오히려 등장만으로 엄청난 페널티를 부여하는 그녀를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다. 그런데 마리로즈는 자신에 사기에도 멀쩡한 그리드를 보고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후 지크프렉터와 마주하는 걸 빼고는 등장이 뜸하다가 로드의 성인식 때 다시 등장해서는 혈왕이 된 그리드에게 일족의 복수를 위해자신의 배필이 되라고 말했다[156][157]. 시간이 지나서 70권대에서 그리드를 낭군이라 칭하며 그리드의 영지를 박살낸 제논을 박살내고, 그리드를 박살낸 크란벨의 다리 한 짝을 잘라서 그리드에게 선물로 주고 입을 맞추며 피를 맛본다. 번헬리어전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그리드에 피 맛이 너무 강해 다른 자의 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며[158], 영생을 살며 누구에게도 느끼지 못한 구속감을 그리드에게 느꼈다며 황홀해한다. 그럼에도 그리드는 마리로즈를 두려워했지만, 무후총 에피소드와 트라우카 에피소드에서 순수한 호의로 결사들보다 빨리 나타나 그리드를 도와 주자 혼인하기로 마음먹는다. 지옥이 정화된 후 둘은 결혼하게 된다.
- 로드 스테임 (아들)
17권에서 태어난 그리드의 아들. 그리드와 아이린의 장점만을 물려받아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으며, 외모도 잘생긴 엄친아이자 금수저. 태어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스스로 블럭놀이를 하면서 천재성을 어필했고, 당시 그리드를 몰래 관찰하던 카심을 눈치채서 비밀리에 란스티어의 술법을 배우고 재능을 더욱더 개화시킨다.[159] 다만 초기에는 장난끼가 많아서 카심이 다소 걱정했으나, 그리드의 말을 듣고 생각을 고쳐먹는다. 이후 아이린의 가정 교육 및 일곱 스승[160]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스킬을 지닌 올라운더로 성장하게 된다. 그 재능은 성인식에 난입한 마리로즈도 인정할 정도. 다만 연애관계에 있어서는 사상이 꽤가 아니라 심각할 정도로자유로워서 라우엘이 걱정하고 있다.
- 프리지아, 팬지, 아이리스, 릴리 (딸)
88권 22화에서 아내들이 임신하여 96권 20화에 태어난 아이들.
- 엑자일 (메르세데스 측 장인)
가족 관계를 따져보자면 장인이지만, 그리드와 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으며 엑자일도 그리드를 신경쓰지 않고 그리드와 메르세데스의 관계에 대해선 그저 메르세데스가 황후가 되었다는 것만 생각한다.
10.3. Satisfy NPC
- 칸
윈스톤으로 넘어간 이후 메로 상단의 횡포를 막는 과정에서 엄청 친해지게 된다. 메로 상단의 몰락 이후로도 그리드의 돈벌이를 도와 줬으며, 한편 대장장이로서의 경험을 살려 그리드에게 여러 조언을 주기도 한다.[161] 이 외에도 파그마의 전설을 알려 주고 본인은 다시 수련을 쌓으며 신참 대장장이들을 교육하는 등 수많은 공로를 세웠으며, 죽기 직전 깨달음을 얻어 전설에 등극하고 행복해지라는 유언을 남기며 죽게 된다. 여러모로 재능 꽝인 그리드를 처음으로 인정해 주었으며, 그리드 본인에게 있어서 칸은 스승이고, 친구이자 양부 같은 존재였다.[162] 때문에 칸이 아스가르드에서 천사화되었다는 걸 추정해내자마자 극대노했으며, 아스가르드로 침입하게 될 때 목표를 헥세타이아와 칸의 구출로 바꾸고 끝내 84권에서 구출해낸다.
- 라빗
메로 상단 사건을 통해 면식이 생기지만, 당시 스테임 백작의 판결로 인해 감옥 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러다 후에 공작이 된 그리드의 부탁으로 석방었고, 그 직후 레이단으로 넘어가 궁핍한 레이단의 경제사정을 해결했다. 템빨국 건국 이후로도 나라 전체의 행정을 책임지는 등 템빨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재다.
- 아슈르
그리드에게 파그마의 기서 수색 임무를 맡긴 장본인. 1권에서 정말 찾는 데 성공했지만 곧바로 뒤통수친 그리드를 보고 바로 적대하게 되었는데, 사실 아슈르가 내건 보상[163]이굉장히 창렬스러워서 뒤통수친 것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 수준. 어찌되건 이 이후 그리드를 완전히 적대하게 되어서 그리드는 한동안 파트리안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되었고, 골렘 침공전 이후 공작이 되고 레이단으로 가는 과정에서 파트리안을 거치며 다시 만난다. 곧바로 싸움을 걸지만 하필 그 때 같이 온 피아로가 끼어들어 앙갚음도 못 하고 아들인 블란드가 죄를 묵과하는 댓가로 끌려가게 된다. 하지만 이후 에트날 내전에서 라우엘의 전략을 보고 결국 그리드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며, 템빨국의 주요 전력 중 하나로 거듭난다.
- 가람
NPC 최초의 그리드의 아치에너미.[164] 25권에서 처음 만나지만 이 때는 그리드가 가만히 있어서 별 일 없이 넘어간다. 그러나 이후 30권에서 제대로 대면하게 되는데[165], 이때 그리드를 환국으로 끌고 가 노예로 부리려 했지만 방심한 탓에 4융합 검무를 2연속으로 맞고 놓친다.[166] 이후 그리드를 척살하기 위해 수련을 다시 시작했으몌, 44권에서 오존에게 요청해 그리드를 함정에 빠뜨린 뒤 그리드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이지만, 하필 이때 또 방심해서 그리드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 55권에서 초월자가 되어 다시 나타난 그리드를 비로소 적수로 인정하고 전력으로 상대하기 시작한다. 결국 1대1 대결에서 그리드를 어찌저찌 이기긴 했지만[167] 만천하에 드러날 정도로 큰 상처를 입게 되었으며, 이후 주작을 부활시키려는 상황에 또다른 7좌 셋을 지원군으로 불렀고, 이번에도 고전 끝에 그리드를 단신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리드를 지원하고자 브라함과 십공신이 난입하고, 결국 주작의 부활을 막지 못해 부활한 주작의 손에 죽게 된다. 훗날 치우의 시련을 통해 드러난 과거의 상황 속에서 재등장하는데, 수백 년 전 양반 시절의 파그마를 괴롭힌 주범이었으며, 양반 가운데 선민사상에 특히나 취해서 '약자를 학대히고 죽이는 것'을 즐겨온 터라, 그리드에게 있어서는[168] 더더욱 용서할 수 없는 적이었다. 워낙 가람과 많이 충돌해서인지 미르를 만나기 전까지도 다른 양반들에 대해서도 '인명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했었다.[169]
- 파그마
처음에는 대장장이 기서를 남겨준 은인. 기서를 읽은 덕에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해서 여러 아이템을 팔고 큰 돈을 벌어 인생떡상을 이뤘으니 크나큰 은인이 아닐 수 없다. 이후 번헨 열도 탐사 당시 난입한 브라함으로부터 파그마의 과거 행적을 듣게 되고, 이후 브라함과 함께하며 Satisfy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 이후에는 평가가 크게 내려가게 된다. 번헨 열도 공략 당시 마드라와의 대결이나 47권의 크레이슐러의 기억 체험, 59권의 탈리마 방문 당시 있었던 일로 그리드 또한 파그마를 절대로 '선인'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세계의 유지를 위해 싸웠던 그 숭고한 정신 하나만큼은 그리드도 높게 평가하고 있어서 62권의 이벤트 당시 그리드는 파그마를 비하하는 바알에게 감히 영웅을 비웃느냐며 따지기도 했다.
10.3.1. 사도
- 피아로
파그마의 검무를 습득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그리드의 잠재력을 본 피아로는 그리드에게 아스모펠 처단을 의뢰한다. 다만 이 당시 그리드 실력으로는 불가능한 난이도의 퀘스트라 끝내 거절했으며, 후에 공작이 되고 천지개벽 수준으로 강해진 그리드가 찾아가 영입한다. 이후 레이단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그리드에게 기본적인 검사로서의 소양을 갖춰 주었고, 도플갱어 랜디를 레이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가르침을 줌으로써 그리드의 컨트롤 솜씨를 어마어마하게 향상시켜 주었다. 그 후로도 7대 길드 습격에서 레이단을 보호함은 물론, 이전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듣고 그리드를 섬기기로 결정하면서 본격적으로 템빨단 소속이 된다. 이후 사하란 제국 관련 에피소드들이 진행되면서 제국 공작들과의 인연을 쌓는 가장 큰 밑거름이 되어 주었고, 에단의 반란 이후로 한창 혼란스러워했지만 끝까지 함께해준 그리드에게 남은 미래를 함께하기로 맹세하며 유대를 다진다.
- 브라함
골렘의 미궁에서 첫 대면했을 당시에는 워낙 그리드의 성격이 막장이라 관계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파브라늄 퀘스트 이후 헤어졌으나 번헨 열도에서 재회하면서 그리드에게 마법사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었고, 그리드의 육신에 깃들어 다양한 조언을 아낌없이 주었다. 그러나 무무드의 리치를 아그너스가 손에 넣고, 이로 인해 <브라함 vs 무무드> 퀘스트가 강제로 발현되어 몇 번이나 그리드에게 폐를 끼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처헤서 떠난다. 이후 44권에서 다시 만나서 함께하자는 부탁을 받아들이고, 그리드의 육신에 들어가 새로이 <마법 관조>랴는 패시브까지 안겨 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53권에서 마력을 회복하고 부활하면서 그리드와 유대를 맺게 된다. 피아로와 맞먹는 그리드의 동반자.
- 메르세데스
#가족(Satisfy) 항목 참조.
- 사리엘
아스가르드의 신들이 자신들에 죄가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사리엘을 지옥에 유폐시키고 대악마로 타락시켰지만[170] 그리드와 제국이 드라시온을 레이드해서 종족이 대악마가 아닌 타천사로 바뀐다.[171][172] 이후 자신을 구원해준 그리드를 평생 믿고 따르기로 하고, 열 번째 서사시가 쓰여져 신의 지위를 얻은 그리드에게 사도로서 임명된다.
타천사라는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신전에서 보낸다. 온화한 성격과 아름다운 외모 덕에 신전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일 같이 선물을 받는다.
- 네펠리나
30권에서 마안족의 부탁을 받아 빼앗은 <광룡의 알>에서 태어난 해츨링. 46권에서 막 태어났음에도 그리드에게 영구적인 경험치 획득량 상승 버프를 걸어 주는 미친 사기능력을 보여 주며, 라인하르트에 본인의 레어를 세우고 은밀하게 지낸다. 53권에서 지혜의 탑의 존재를 알게 된 그리드가 더더욱 조심하라고 경고해 준다. 이후 드라시온 레이드가 끝나고 그리드의 사도가 되며[173], 후에 지혜의 탑이 그 존재를 알게 되자 지혜의 탑에 위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용언까지 쓴다. 이후 대형 에피소드를 통해 그리드와 함께 있고 싶다는 의지를 발현해 <초월룡> 칭호를 얻는다.
- 지크
46~47권의 마안족 도시 에피소드에서 처음 대면한다. 그리드에 대해서 지크는 '운명을 앞당기는 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후 에단의 반란 당시 공작들을 구출하려고 무저갱에 진입한 그리드를 눈여겨보다가[174], 51권에서 반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을 때 황궁에 잠입한 그리드를 보고 더더욱 평가를 높이고 와신상담을 펼친다. 그리드는 지크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후에 61권의 환국 방문 당시에도 한울 앞에서 당당히 '그리드는 본인의 협력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리드가 신으로 거듭난 이후 66권에서 재회하고 사도로 들어간다. 지크에게 있어서 그리드는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
- 미르
64권에서 처음 대면한다. 인간 출신이지만 다른 수많은 인간들의 염원으로 신이 된 그리드를 매우 존경하고 있으나, 창조주인 오존이 그리드를 적대하고 있는 데다가 그리드의 행동이 환국에 큰 위험이 되는 만큼 적으로서 싸우게 된다. 그리드와 크라우젤이 협공함에도 불구하고 이 둘을 그냥 가볍게 털어버렸으며, 이후로도 몇 번 도전하는 그리드와 크라우젤을 계속 격퇴한다. 다만 미르 본인은 이런 적대관계 자체를 굉장히 안터깝게 여긴다. 그리드 또한 미르가 오존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적대할 뿐이지 미르가 가진 사상 자체는 많이 공감하고 있어서 절대 나쁘게 보지는 않고 있다. 그러다가 79권에서 청룡과 백호를 부활시키고 새로운 신화 '황룡'을 써내려간 뒤 마지막 사도로 미르를 받아들인다. 미르 또한 존경하는 이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크게 기뻐하는 눈치이다.
10.3.2. 신
- 가리온
76권 시점부터 템빨계 합류. 제라툴과 검성들이 하도 세상을 박살내고 다녀서 신격의 회복이 급해졌는데 거의 모든 인간들이 그리드를 숭배해서 신격의 회복이 힘들어지자 템빨신의 신전 옆에 자신의 신전을 세워주는 대가로 합류했다. 이후 자신을 제 2위 대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지켜주자 그리드에게 반한다.
- 드비리온
76권 후반부 시점에서 템빨계 합류. 신화 포식자 무후총의 망령의 습격으로부터 그리드가 보호해준 후 그리드가 드비리온의 신성력 등의 잠재력[175]을 높이 사 합류시켰다.
- 라스
77권 시점에서 템빨계 합류. 사유는 드비리온과 같다.
- 치우
61권대 환국 에피소드에서 처음 조우. 이전부터 주작의 9번째 심장을 품고 신살자의 가능성이 있는 그리드를 주시하고 있다가 환국을 떠나려는 그리드에게 치우의 시련[176]을 제안해 응시시키고, 그리드가 단독 통과하자 시련의 보상으로 초월경의 경지로 격상시켜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단독 통과 보상으로 공백의 비급을 줘서 그리드의 무력을 훨씬 강화시켜 줬으며[177] 이후 자신의 가호 <무신을 만난 자>를 내려[178] 그리드에게 큰 도움을 줬고[179], 그리드는 그에게 절을 할 만큼 큰 호의와 존경을 보내고 있었지만.. 그리드야말로 자신을 대체하고, 죽여줄 유일한 존재라 판단한 치우는 본격적으로 그리드와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하고, 템빨국을 선제 공격함으로써 둘은 적대 관계로 돌변하게 됐다.
- 제라툴
아스가르드의 무신. 헥세타이아 사건 때까지는 단순히 경계하는 정도였지만, 이후 브라함의 설명과 더불어 49권에서 나온 무신의 추종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목격한 그리드는 제라툴을 '악'으로 분류했다.
그랬다가 63권의 드라시온 레이드 당시 그리드를 도와준 헥세타이아를 제라툴이 영원의 감옥에 가두면서 완전히 적대관계로 돌변하고, 그리드는 치우의 시련을 통과한 기록 덕분에 제라툴의 가호가 빠지고 무신 치우의 가호를 대신 받으면서 제라툴의 심기를 몇 번 긁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적대관계가 격화된 건 인마대전. 당시 제라툴이 직접 강림해 쓰러지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비급을 쥐어줘서 추종자로 만들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아들 로드를 죽일 뻔했다. 그랬다가 하야테의 공격으로 육체가 갈려나가며 하야테의 승리로 마무리. 이후 76권에서 그리드와 붙었을 때는 6융합 검무 + 드래곤 세트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밀려 패배. 이후 아스가르드와의 성전에서도 맞붙었다.
그랬는데 84권의 칸&헥세타이아 구출 에피소드 때 제라툴 개인의 원한으로 대천사 리파엘을 감옥에 가둬버리는 일이 있었는데, 이후 그리드는 치우와 적대관계가 되었을 당시 제라툴의 도움을 받자 과거의 행적을 몽땅 세탁하고 받아들이려 했다.
10.4. Satisfy 플레이어
- 후로이 (담브 알릉바타르)
첫 번째 부하. 메로 상단 사건 당시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리드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며, 그리드가 귀족이 된 이후 전투력이 상승한 상태로 재등장해 강력함을 보여 줬다. 이후 말주변이 부족한 그리드 대신 그리드의 뜻을 전달하는 대변인 및 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특히 제국과의 전쟁 당시 제국의 귀족으로 변장해 적들을 이간질하고[180], 인마대전 준비 당시 라이온 상단에 잠입해 물자 준비를 수월하게 해주는 등 정치적인 방면에서 대활약한 충신이다.
- 라우엘 (레일 스미스)
두 번째 부하. 1차 국대전 당시 템빨을 통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그리드를 보고 템빨이 받쳐줘야 위로 나아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리드의 부하가 되기를 자청했다. 국대전 이후 그리드의 행실을 보고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레이단으로 넘어가서도 다양한 정책들을 순식간에 내놓는 등 템빨단의 참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그러다 18권에서 당시 천외천이라 불리며 넘사벽이라 여겨졌던 크라우젤을 상대로 그리드가 이긴 모습을 보고 진정한 충성을 맹세한다. 이 이후로도 템빨국의 재상이 되어 국정 운영을 맡는 템빨단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 베라딘
불구대천지원수. 그리드에게 가장 소중한 NPC인 칸을 살해해서 어마어마한 분노를 사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는 아이템 무료 제작을 보상으로 내걸어 임모탈 멤버들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쫓기게 만들고 끝내 주동자인 베라딘을 본인의 손으로 직접 처단한다. 이후 56권에서 다시 만났으나 화신의 폭풍으로 압살해버리고 결국 베라딘이 게임을 접으며 더 이상의 접점은 사라진다.
- 크라우젤
60권대까지 공식 라이벌. 소설 전체적으로는 친구. 18권에서 첫 대련을 기점으로 서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두 사람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다. 이후 2차 국대전 pvp 결승전에서 크라우젤이 그리드를 꺾음으로써 검성으로 전직하게 되고, 대악마 레이드 같은 대형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템빨단과 연합해 높은 실적을 거둔다. 그 외에도 몇 번 만날 때마다 그리드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줬으며, 그리드의 아들 로드를 제자로 받아서 검술 몇 개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 아그너스
73권까지는 적대관계였다. 벨토 왕국 내전에서 처음 만나[181] 아레스와 그리드를 동시에 압도했다. 이후로도 간간히 대면할 때마다 대부분 그리드를 적대했지만, 41권의 위기의 교황청 사건 때 아이린과 로드를 보호해 줘서 관계가 약간 애매해졌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적대관계여서 아그너스의 행동 정보를 계속 수집하는 등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지만 73권에서 벌어진 광신광룡 사건 이후 바알의 계약자 클래스를 잃은 아그너스가 결국 그리드의 편에 서기로 약조하면서 현재는 협력관계에 들어서 있다.
- 섹시여고생 (박예림)
6권의 동창회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세희의 브라콘 기질 덕에 영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환상을 품고 살았는데, 이때 처음 대면한다. 처음 행색을 보고 실망한 듯 했으나 곧이어 나온 B-13을 보고 바로 영우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골렘 침공전 사건 때 세희를 따라 히든 클래스 '성녀의 기사'로 전직했으며, 템빨단에 바로 들어가면서 꽤 사이가 가까워진다. 이후로도 현실에서 몇 번 대면하는데, 이 때마다 그리드의 손기술을 느끼고 황홀해하면서 호감도를 쌓게 된다. 다만 영우 본인은 예림을 그저 '동생의 친한 친구'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
- 유라
1권의 야탄 신전 에피소드에서 처음 만난다. 당시 랭킹 5위로서 플레이어들 중 최상위권의 강함을 지니고 있었는데 본인의 스킬 공격을 모두 버텨낸 그리드를 보고 흥미를 갖게 된다.[182] 이후 5권에서 우연히 현실 모습을 보고 뒷조사를 했으며, 동창회 에피소드에서 대면해 잠깐 애인 행세를 해 줬다. 이후 본인 의견은 묻지도 않고 그리드를 1차 국대전의 참가 명단에 올려 버린다. 하지만 결국 그리드가 참가하면서 크게 관계가 호전되고, 유라 또한 그리드를 적대하기 싫어서 야탄교를 탈퇴하고 데빌 슬레이어가 되어 템빨단에 들어간다. 이후 4차 국대전 당시 조부가 운연하던 대진 그룹의 후계 사건 때문에 게임을 접어야 했으나 그리드의 활약으로 없던 일이 되면서 그리드에게 반한다. 현재 80권 시점에서는 지슈카와 공동으로 사귀는 중이다.
- 지슈카
첫 작품인 '특급 야파 화살'의 구매자. 이 화살을 발견한 지슈카가 '이름 모를 장인'을 찾기 위해 꽤 오랜 기간 동안 고생했으며, 이후 이 장인의 정체인 그리드를 만나고 길드 소속 대장장이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곧바로 유니크, 레전드리 템을 뚝딱 만들어낸 걸 보고 호감을 갖게 된다. 그러다가 라인하르트 골렘 침공전 이후 공작이 되어 레이단의 영주로 취임하고, 이곳에서 무력과 인품을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호감을 키운다. 그리드 또한 지슈카가 본인의 이상형에 딱 맞는 외모라 호감을 갖고는 있었지만, 사건이 진행되면서 결국 지슈카를 차버렸다. 상술한 '우유부단한 연애관'의 현실 피해자. 그래도 80권에 들어서는 그냥 유라와 함께 공동으로 사귀고 있다.
- 데미안
당시 파브라늄에 축복을 받기 위해 방문한 교황청에서 처음 만난다. 이때 데미안은 '신의 철퇴'라는 전직 퀘스트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시기가 겹쳐서 교황청에 방문한 그리드를 서포트해 교황 드레비고를 레이드하고 유니크 클래스 <여신의 대행자>로 전직하게 된다. 이후 그리드에게 부탁해 리파엘의 창을 디시 봉인했으며, 그리드의 도움으로 교황에도 등극한다. 나중에 벨리알 레이드 이후 리파엘의 창을 개조하면서 데미안이 좋아하는 이사벨을 구원해 준 Satisfy 최대의 은인이다. 이후로도 교황 시절에 자주 템빨국을 왕래하면서 장비 제작 의뢰를 간간히 맡기기도 했으며, 드라시온 레이드 이후 템빨신교 교주로 임명받는다.
- 페이커 (레이 리)
템빨국을 수호하는 그림자. 다른 체다카 출신 길드원들과 마찬가지로 말락서스 레이드를 기점으로 동료가 되었으며, 이후 동료들과 함께 모험하면서 페이커의 강함을 겪고 '강한 어쌔신'의 기준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모험을 통해 얻은 아이템 중 몇 가지[183]를 직접 나눠주고, 페이커가 거절하려는 걸 그냥 넘겨주는 등 유독 페이커를 강하게 신뢰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에트날 내전 당시 붙잡은 은룡대 출신 어쌔신들을 필두로 <템빨 그림자단>을 세워 그리드가 모르는 곳에서 템빨단을 수호했으며, 이후 카심의 선택을 받아 란스티어의 비급을 악혀나가고, 끝내 베인을 꺾고 새로운 란스티어에 등극하자 크게 기뻐한다.
10.5. 그 외 현실 인물
- 김아영
고등학생 시절 신영우가 짝사랑하던 여자였다. 말락서스 레이드 이후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한 시점에서 신영우를 불러서 동창회에 초대하려고 부르는데, 만났을 당시 엄청 형편없는 패션을 하고 나타난 영우를 몰래 비웃고, 이걸 몰래 들은 영우는 트라우마 급 상처를 받은 채[184] 자리를 뜬다. 이후 동창회 당시 B-13이라는 한정판 고급 외제차를 끌고 온 영우를 보고 어떻게든 자기 남자로 만들겠다고 머리를 굴리지만 같이 나타난 유라를 보고 그대로 기가 죽어버린다. 동창회가 끝날 때 어떻게든 붙잡으려 하지만 영우는 간단히 씹어버리고 그대로 인연이 끝나 버렸다. 여러모로 상술한 '우유부단한 연애관'의 근원인 인물이다.
- 이준호
학창 시절 신영우를 포함한 여러 명의 반 친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한 양아치로, 작품 초기 그리드의 발암적인 성격을 형성한 주요 원인이 된 인물이다. 게다가 졸업 이후로도 그 욱하는 성격을 고치지 못해서 폭력을 행사하다가 합의금으로 기껏 모아둔 돈이 다 나가는 등 빚만 없을 뿐 정상적인 사회 생활도 못 하고 있었다. 졸업 이후 빚까지 지고 게임을 해대는 영우를 보고 '내가 적어도 영우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영우를 종종 동창회에 불러내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는 했다. 그런데 정작 신영우 본인은 말락서스 레이드 이후 빚을 청산하고 고급 외제차까지 마련하면서 힐링을 하려는 계획이 꼬이고, 결국 달라진 영우의 모습에 압도당해서 술 조금 마시다 튀었다. 이후 국가대항전에 출전해서 활약하는 영우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고 성실하게 살아가기 시작했다.
- 임철호 (에스에이그룹회장임철호)
Satisfy의 개발자이자 S.A.그룹의 회장. 이전까지는 국가대항전 에피소드에서만 간접적으로 봤을 뿐 직접 대면한 적은 없다. 그러다 39권에서 자이언트 곱등이를 레이드한 사건을 계기로 임철호가 직접 그리드를 찾아가며 첫 대면한다. 이 당시 그리드의 감상으로른 그저 '동네 아저씨' 정도.[185] 그래도 영우에게 있어 임철호는 본인 인생을 떡상시켜준 은인이기도 하다.
11. 기타
- satisfy의 손재주영향으로 현실에서든 게임 내에서든 애무를 무척이나 잘한다. 조금만 손대도 사람들이 신음을 내며 흘러내린다. 이 기술로 동생의 학교축제때 모세의 기적을 선보였다. 이 밤기술은 갓핸드를 얻은 후 더욱 발전해 아이린을 맹수로 만들어버린다.
솔직히 전투중에 갓핸드를 공격용도가 아니라 애무용도로 쓰면 백전백승 일거다.
- 높은 콧날과 티존, 날카로운 턱선을 갖춘 서구적인 외향의 인물. 거기에 운동선수를 연상시키는 건장한 체격에 신장또한 183cm로 큰 편[186]이다. 결론만 보면 외관만 봐도 충분히 승리자의 범주에 속하고 있다.
문제는 자기관리를 워낙 엉망으로 한데다 평소 표정부터가 워낙 찡그린 인상이며 평소의 찌질한 이미지까지 겹쳐서 극초반에는 평균 미만으로까지 격하되고 만다. 하지만 타고난 외관부터가 충분히 평균 이상이라서 스타일만 잘 가꾸고 표정만 제대로 관리해도 눈에 띄게 변하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성숙한 매력이 극대화되는 대기만성 타입이기도 하다. 또한 운동과 자기관리까지 철저해진 덕에 극초반에서는 평균미만이었으나 10권대에서는 훈남수준으로, 20권대에서는 국내 상위권에 잘 꾸미면 최대 모델급으로 외모가 상승하며 40권대의 30살이 된 시점에서는 작중해설로 대놓고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을정도가 된다. 이 시점에서는 충분히 미남의 범주에 넣어도 된다. 단, 소설의 서술로는 외모의 장점이 긴 눈매와 높은 콧대밖에 없다고 하는데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해서 드러난 얼굴이 상당한 미남이란 걸 보면 이는 초반부 한정 묘사인 걸로 보이고 시간이 지나며 외모적 장점이 늘어난 듯.
- 스포츠인으로서의 재능는 제로인데 반해, 정작 신체자체는 상당히 타고났다. 골격이 좋은데다 어깨도 넓어서 몇년쯤 꾸준히 운동을 하자 운동선수로 보일법한 체격을 갖추게 된다.[187][188]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하드웨어는 뛰어나지만 소프트웨어쪽이 형편없는 타입.[189]
- 작중 지슈카가 건 전화를 목욕하고 난 후 옷을 입기 전에 받은 적이 있는데, 그게 영상 통화였던지라 본의 아니게 자신의 몸을 보여줘버렸다(...). 이때 지슈카의 반응이 "나에게 딱 어울릴 크기야"라는 걸 보면 상당한 대물인 모양이다. 장신의 체구를 가진 브라질인인 지슈카가 인정할 정도이니..
- 일단 공개된 식성 중 특징은 쓴 음식을 정말 못 먹는다는 것. 에스프레소도 아니고 아메리카노도 못 마셔서 매일 믹스 커피 아니면 고구마 라떼밖에 마시지 않으며, 한 번 에스프레소를 마셨다가 어지러워서 토할 뻔 하기도 한다.
음식에 대해선 기름장을 살짝 묻힌 고기 두 점에 생마늘 한 알과 된장으로 쌈 싸 먹는 취향을 가졌다. 입맛 또한 굉장히 서민적인 편이라 한우보다는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편이고,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참치 통조림을 고추장과 함께 상추에 싸 먹는 것이라 답하기도 한다.
- 작명 센스는 정말 좋지 않다. 초창기 설계한 실패작은 그렇다 치더라도(이건 그나마 낫다) 이후 제작한 아이템 중 묠니르도 원래 단단하다고 '아다만티움 망치'라 지으려했고 크라우젤과 공동 설계한 백호의 검을 '묵사발
돌검이라 하려다 정정한'이라 정하려했다. 신화급이나 등급 성장형은 시스템이 정해준다.[190] 낙월검도 원래 그리드가 지으려 했던 이름은 '초토화검'이다. 무형검의 원래 내정된 이름은 등뼈검 또는 척추검(...)이었으니 말 다했다. 이건 아이템 이름에만 국한되지 않는데, 노에의 이름은 노예를 노에로 바꾼 것이며, 자신의 언데드들의 이름은 템빨골 1, 템빨골 2로 짓는다. 길드 이름과 나라의 이름이 템빨단, 템빨국이 된 것도 모두 그리드 때문이다. 이에 영향을 받은 건지 판타지 소설 주인공들은 작명 센스가 꽝인 게 클리셰에 가까운 수준까지 이르렀다.[191] 작중에서 제일 괜찮게 이름을 붙인게 자기 아들의 이름인 '로드'다.
- 작중 초반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자신에게 필요도 없는 초고가 차량인 B-13을 사는 등 금전 감각에 있어서 미숙한 모습을 보인 것[192]과는 다르게 의외로 물욕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당장 B-13은 작중 초반에서 6~7년 정도 지난 현재 시점까지도 타고 있고, 세금도 탈세하지 않고 꼬박꼬박 내며, 부자가 되면 다른 랭커들은 하는 경우가 많다는 고급 술, 여자가 난무하는 파티 따위엔 관심도 없다. 단 크리스에게 전직서를 1000억원 씩이나 요구하며 구입시킨다거나 작중 도시가 피해를 입어 수리비를 내야한다거나 할 때 돈을 엄청나게 아까워하는 걸 보면 돈을 모으는 건 좋아하지만 돈을 쓰는 일을 크게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 77권에서 전쟁의 신 도미니언의 거창을 막을 때 자신이 회(回)를 사용했다가 죽는 환상을 본 적이 있는데, 이게 그리드의 새로운 능력인지 혹은 다른 떡밥인지는 불명.[193]
- 방어구(특히 갑옷)를 정말 안 바꾼다. 소설의 비판 항목에 있는 아이템 생략 때문이 아닌, 방어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갑옷을 바꾸지 않는다. 현재 끼고 있는 갑옷은 <무한한 애정의 발할라>로 무려 37권[194]에 만들어 진 것이다. 이렇게 발할라를 소중히 하는 이유는 현 시점 게임 내에서 고인이 된 갑옷의 제작자이자 그리드 본인의 인생 가치관을 바꿀 수 있게 해준 대장장이인 칸에 대한 존중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그리드는 전 인류를 수호하겠다는 마인드를 지녔으면서 대부분의 장비를 드래곤 웨폰/아머로 교체했으나 유일하게 갑옷만이 소중하다는 이유만으로 바꾸지 않자 많은 독자들에게 비판받았다.[195] 그나마 요즘은 발할라에 드래곤의 비늘을 추가하는 식으로 개변을 시켜서 비판이 크게 줄어들었고, 후에 구출한 칸과 헥세타이아 또한 왜 발할라를 여태까지 입고 있냐며 장비 교체를 재촉하고 있어 조만간 바뀔 듯 하다. 그리고 85권에서 칸, 헥세타이아와 협력해 '염룡의 갑옷'을 제작해 착용하게 된다.
- 80권대 기준으로 35세이며, 게임 기준으로는 50대이다.
- 그리드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하면 보통은 제 22위 대악마 베리드 레이드를 꼽는 편. 아무래도 그리드가 파그마를 비롯한 전대 전설들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립한 최초의 에피소드이다보니. 그 외의 명장면이라면 5권의 말락서스 레이드 막타, 42권의 헥세타이아와의 대결, 열망의 무아검 제작 장면, 10~11권의 골렘 침공전, 55권의 가람과의 결전 정도가 있다. 국가대항전의 명장면이라면 2차 국가대항전의 PvP 결승전이 최고로 꼽히며, 바로 다음으로는 4차 국가대항전의 마왕 토벌전, 1차 국가대항전 당시 화려한 난입 정도.
- 전생검신의 주인공 백웅과 닮은 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책 하나를 주우면서[196]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외모가 못났다가 잘생겨졌으며,[197] 모두 둔재였지만 절대적인 강자가 되어 신의 경지에 다다르고 있다. 거기에 당면한 주적이 혼돈 악 성향의 쾌락주의자들인 것도 같다.[198]
- 템빨의 팬들이 대부분 입을 모아 하는 말이 "그리드 피셜은 믿을 게 못 된다."이다. 그리드가 작중 뇌피셜로 말한 발언들의 90%가 다 틀렸기 때문...
소설 | 웹툰 |
국가대항전에서의 그리드와 크라우젤의 대결 이 이미지는 56권까지 국가대항전이 진행되는 편들에서만 사용했던 표지의 전체 컷이다. 왼쪽이 그리드, 오른쪽이 크라우젤이다. |
그리드 표지 이 이미지는 77권 13화부터 새롭게 나온 표지의 전체 컷이다. 그리드 주위에 꽂혀있는 검들은 그리드가 제작했던 신검들. |
현실(평소) | 현실(세희와 예림의 도움을 받아 꾸밈) |
===# 무장 #===
따뜻한 거대 불곰 가죽 모자 & 망토 & 갑옷 + 따뜻하고 기능 좋은 거대 불곰 장갑 + 훌륭한 거대 불곰 가죽 장화 + 이상적인 단검(손에 가려짐) | 서릿빛 오크 족장의 뼈 투구 + 칸의 역작 + 최상의 건틀릿 + 모험용 부츠 + 이상적인 단검 | 성스러운 빛의 무구 세트 + 말락서스의 망토 + 실패작 |
도살귀의 가면 & 안대 + 후드 집업 + 성스러운 빛의 장갑 & 갑옷 + 도플갱어의 대검 | 군주의 망토 |
===# 미니 #===
전사 시절 멩겔의 플레이트 아머[199] | 초반 대장장이복 | 거대 불곰 가죽 세트 + 이상적인 단검 |
대로의 도살자[200] | 이름 모를 장인의 대장장이 망치 | 후드 집업 + 브라함의 부츠 |
성스러운 빛의 무구 세트 + 말락서스의 망토 |
12. 관련 문서
[1] 1권 이전 시점[2] 2차 국가대항전 종료 후.[3] 번헨 열도 공략 이후[4] 본인 스스로 랭킹에서 제외시켰다. 하지만 이미 그리드의 레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5] 파그마의 후예, 지공, 서사시의 마검사 3개가 통합된 신화 등급 클래스이다.[6] 시스템상 공인된 지위는 아니고 슈퍼 컴퓨터 모르페우스와 Satisfy 운영진이 모르페우스의 예측을 넘어서는 행적을 보이는 5명의 플레이어를 지칭할 때 쓰는 단어이며 5인방에 속한 인원 모두 본인들이 운영진들한테서 '기적의 5인방'이라고 불리는 걸 모른다..[7] 이 직위는 탑의 일원으로서 권리는 누리되 의무는 지키지 않게 하기 위한 1좌 하야테의 배려가 들어간[8] 템빨단 1군을 비롯한 휘하 길드 포함.[9] 현실의 어머니.[10] 현실의 아버지.[11] 현실의 여동생인 신세희의 게임 속 캐릭터의 닉네임.[12] 그리드를 둘로 나눌 수 없기에 공유해서 동시에 사귄다고 한다... 그러다 96권에서 마침내 결혼.[13] 게임 플레이 시간이 하루 평균 14시간. 플레이 시간만 따지면 하이랭커급의 플레이어이다. 물론 플레이 시간만을 따질 경우의 이야기이다.[14] 전무하다시피한 정보력 + 엉터리 능력치 분배 + 밑바닥 수준의 컨트롤 및 전투센스가 맞물려 투자한 노력에 비해 성장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느렸다.[15] 하지만 이것은 학창 시절 때부터의 괴롭힘과 따돌림으로 인해 형성된 성격이다. 역시 학교가 문제야[16] 까무잡잡한 피부에 비쩍 마른 얼굴이며, 항상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다. 덕분에 평균 이하의 외모로 평가되었다. 이후에는 균형잡힌 식사로 얼굴살과 혈색이 정상적으로 늘어나고, 표정 또한 자신감이 넘치게 되면서 본래의 성숙했던 외모적인 장점들이 빛을 발한다. 또한 나이가 많아지면서 얼굴형이 더욱 성숙해진 덕에 20권 시점에서는 국내 상위권급 외모, 제대로 꾸미면 최대 모델급으로까지 상승한다. 여담으로 의학의 힘은 일절 빌리지 않았다. 타고난 외관은 평균 이상이었지만 스스로가 썩히고 있었을 뿐이었다.[17] 이걸보고 운빨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당연히 아니다. 작중 주인공이 행운을 겪는 부분을 부각시키지만 실제로는 주인공 버프로 발생하는 행운들조차 실컷 고생하고 얻는 행운인데다가, 그걸 제외하면 내용 전개적으로 주인공이 겪는 일들이 운좋게 흘러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확률 게임에서의 결과는 거의 절망적일 정도. 거기다가 가끔 아무 고생없이 행운이 따르면 반동 효과로 얼마 후에 불행이 겹치는 사태가 생기기까지 한다. 그 결과 주인공 보정을 가지고도 작품내내 쉽게쉽게 풀리는 일이 거의 없다.[18] 그런데 70권대 이후부터 그리드가 아스가르드 세력 및 오존, 바알, 드래곤 등의 절대자급 존재들과 조우하는 일이 잦아졌는데, 정작 아무리 답없는 위기에 빠져도 주인공 보정으로 어떻게든 살아남고 그 와중에 큰 이득을 취하는 일이 클리셰처럼 반복되니 독자들 사이에서도 그리드의 운빨을 긍정하는 경향이 크게 늘고 있다. 굳이 캐릭터 설정에 맞춰 해석하자면 70권대 이전까지 쌓여온 불행이 그간의 행운으로 일부만 해소되다가 70권대부터 한꺼번에 풀려나와 본격적으로 운빨이 작용하기 시작한 것일 수 있다.[19] 만약 상대가 자신의 성질을 확실히 건드릴 경우 과거의 양아치 성격(?)을 보이면서 되갚아주기도 한다.[20] 게임시간으로는 1년을 넘긴다.[21] 그리드의 끈기와 집중력에 대해서는 후반부에 들어서 자세히 서술되어진다. 과거 재능부족으로 공부와 기술은 물론 게임에서조차 도태되었고, 단순한 것밖에 익히거나 해내지 못하면서도 그런 것들조차 평균이라도 해내려면 남들의 배 이상으로 노력해야 겨우 가능했다 하며, 결국 단순한 일만을 죽도록 노력하면서 반복해온 결과, 불굴의 끈기와 초월적인 집중력을 얻었다. 이후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하고 대장장이로서의 수련을 거듭하면서 이 강점들은 가히 절대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브라함 왈 '과거 파그마조차 능가하는 수준의 집중력'이라고...[22] satisfy 시간으로는 10년에 가깝다. 이 정도 기간이면 재능있는 자는 현실에서도 능히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수련기간[23] 전설급 스킬과 높은 손재주 덕분이기도 하지만 순수하게 그리드의 압도적인 노력과 근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24] 이 과정에서 세컨드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를 획득한다. 그러나 34권에서 브라함의 영혼이 그리드를 떠나면서 동화 스킬이 사라지게 되었다.[25] 물론 지력수치가 낮아서 사용가능한 마법은 9단계까지다. 강한 마법일수록 단계가 낮아지는 점을 볼 때, 능력의 극히 일부만 쓰는 셈.[26] 이 때문에 수많은 하이랭커들이 초반의 그리드를 낮게 평가했다. 당시 하이랭커들은 다소 높은 수준의 스펙을 대부분 본인의 게임, 전투센스에서 비롯되는 컨트롤을 통해 극복하는 플레이를 했기 때문. 허나 컨트롤 역시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적의 스펙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본인의 스펙보다 적의 스펙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뛰어난 컨트롤을 발휘해 적을 계속 공격하더라도 언젠가는 지칠 수밖에 없기 때문. 그렇게 되면 적의 압도적인 공격력 앞에 패배하는 건 순식간이다. 리니지 같은 MMORPG 게임을 생각해 보자.[27] 어지간한 하이랭커 이하급은 그냥 컨트롤 만으로도 털어버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흠좀무[28] 약점 또한 있는데, 40권대 이후부터는 사용하는 스킬이나 아이템 및 칭호 효과가 너무 많아지면서 전투에서 활용이 어려워졌다는 점. 그럭저럭 여유있게 싸울때는 괜찮은데, 여유를 전혀 못 부릴 강자들과 겨룰때는 생각만큼 활용이 힘들다고 한다. 물론 그리드의 수준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그리드 주위의 천재들과 비교해서 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으며, 그리드 또한 일반인의 영역따위는 한참 넘어선 수준의 전투센스를 보유하고는 있다. 비교 대상들이 너무 사기적인 천재였을 뿐. 하지만 이후 더욱 성장을 거듭해 4회 국대전 마왕전 때부터는 검성 크라우젤도 그리드의 '순수한' 전투센스를 고평가하기에 이르게 되었다.[29] 그 둘조차 그리드와 비교 시 전투력 면에서 크게 퇴색되는 면모가 강하다. 다만 그리드에 근접할 최소한의 가능성들을 지닌 유일한 대항마들이었으나.. 완전한 신이 된 것도 모자라 유일신까지 된 요즘은 아예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차이가 벌어져 있다. 특히 아그너스는 바알의 계약자 클래스를 잃고 크게 몰락해버린 상태라. 가능성이 없다시피이다.[30] 치우의 시련을 통과하고 보상으로 얻은 반신의 격을 포기하자 초월의 격이 대폭상승했고, 크레이슐러와 파그마의 대결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했던 "초월자가 바라보는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시스템조차 "앞으로 당신은 남들과 다른 세계를 봅니다."라고 말했다.[31] 이후 그리드가 쌓은 격을 시험하기 위해 그랜드마스터가 공격하지만 공격을 전부반응했고 오히려 반격도 하였다. 또한 진정한 초월의 경지에 발을 걸쳐 "인지하지 못하는 공격은 존재하지 못한다." "약점을 노출하지않고 치명타를 저항한다."라는 능력을 얻었다.[32] 파그마의 후예, 지공, 서사시의 마검사[33] 그것도 미르, 우람 같은 최소 7좌급에나 해당하는 최상위 양반[34] 템빨신의 클래스 등급은 '신화'등급이다. 이제 그리드는 '신화' 등급 미만의 클래스로는 세컨드, 서드 클래스를 구성할 수 없다. 따라서, 그리드가 '템빨신'외 세컨드 클래스 이상을 얻으려면, 최소 '신화~유일'등급의 클래스를 얻어야만 한다.[35] 20번째, 23번째 서사시는 제외.[36] 죽이[오탈자16] 소설에 있는 오탈자. 열여섯 번째여야 한다.[38] 그리드의 서사시는 산문이다. 서사적 형태를 띨 뿐, 특정한 형식 없이 매번 상황에 따라서 자유롭게 쓰였다. 이번엔 노래였다.[오탈자16] [40] 그리드가 윤회의 강에 강제 전송됐다.[41] 그리드가 발에 걸리는 돌을 걷어찼다.[42] 엘리고스가 그리드를 상대하다가 100개의 갓 핸드와 장비를 계속 수복하는 그리드를 지겨워하다가 그리드가 무구의 비까지 쓰려 하자 켈베로스가 무서워하니까 전투 그만하겠다고 핑계댄 것이다.[43] <드래곤 나이트>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번헬리어가 그리드보고 탑승하려고 목을 낮춘 것이다.
그리드: '내가 일부러 왜곡하는 것도 아니고.'
번헬리어: [언젠간 인류를 멸망시키겠다...\][44] 바알과 싸워 끝까지 버텨냈다.[45] 그리드가 바알을 한 번 죽였고 바알은 다시 부활했지만 서사시를 쓰는 인간들이 바알이 딱 한 번 죽은 것 갖고 왜곡한 것이다.[46] <초연룡극살파(超聯龍極殺派)>[47] 보상은 79권 9화까지 가서야 서술된다.[48] 서사시의 내용들이 대부분 과정과 결과가 어떻든 '위대한 템빨신'으로 귀결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49] 레베카의 창조를 돕는 자신은 레베카가 돋보이기 위해 평생 무명으로 지내야 한다며 자신의 지위는 밝히되 스스로는 배제한 것이다.[50] 그리드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무려 하나의 국가라는 거대한 세력도 세울 수 있게 만드는 레전드리급 아이템을 고작 에픽 등급 검 한 자루로 땡치려고 했다. 물론 이걸 빼돌린 그리드도 잘한 건 아니지만...[51] 변경 조건은 아스모펠 처단 의뢰 수행 중 사건의 흑막인 흑마법사 디브(실제로는 야탄의 일곱번째 종 다크버스)를 먼저 처치하는 것이다.[52] 제작하려면 먼저 대륙 4대 종교인 레베카교, 도미니언교, 쥬다르교, 야탄교의 본단에 찾아가 파브라늄에 각 신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야탄교는 다른 세 종교와 성향이 정반대인 데다가 야탄교의 본진이 워낙 은밀한 탓에 축복을 받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다른 3대 종교도 각 교단의 교주가 인정하는 제일 성기사이거나, 아니면 이에 필적할 만한 위업을 세워서 각 교단과의 친밀도를 쌓아야 한다. 말락서스 레이드가 아니었으면 꽤나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53] 정작 그리드는 야탄교와 적대관계 때문에 클리어가 막혀있어 광물 탐지 능력을 지닌 마이너의 도움으로 대륙 여러 곳에 존재하는 골렘의 미궁 몇 곳을 돌면서 파브라늄만 슬쩍 빼오는 편법을 취했는데, 이게 브라함의 심기를 건드린 탓에 골렘 침공전이 발생하게 된다.[54] 단, 바알의 목숨이 무한에 수렴하기에 진정한 승리는 불가능했다. 목숨 하나를 가져가도 바알은 건재하고, 바알도 계속 학습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전투를 반복하면 그리드의 전투방식에 익숙해져 오히려 승기를 빼앗긴다.[55] 이때 삼사는 한울의 권능으로 그리드에게 타격을 가하거나 혹은 타격을 입게 되면 일대가 환국의 환경과 유사해져 공방이 지속될 수록 삼사만 강해진다. 그런 유리한 조건을 갖고도 삼사는 그리드에게 패배했고 영혼만 보존하여 도망쳤다.[56] 이 당시 제라툴은 템빨계에 침입한 것에 패널티를 받지 않았다. 다만 전투 과정에서 그리드 또한 코와 팔을 절단 당하고 심장을 찔리는 등의 중상들을 입는다.[57] 태초신, 고룡, 치우, 굴절룡[58] 부활한 가람, 투신 아수라[59] 단, 이는 적들이 만전의 상태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이야기이며, 작중에서는 주인공인 그리드에게 유리한 입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강자급의 적에게는 이런저런 제약이나 패널티를 부여하는 경우가 잦다.[60] 치우를 소멸시킴으로써 무신의 자격이 그리드의 일부로 귀속되고, 굴절룡을 쓰러뜨리기 위해 14,000여개의 갓핸드를 제작, 운용하게 됨으로써 가뜩이나 세계관 최강자급인 전투력이 폭등을 해버렸고, Satisfy 세계관 내에서 그리드를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는 존재는 없어지게 됐다.[61] 말이 약점이지 어디까지 강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에 불과하기에 최상위의 절대자를 상대하는 게 아닌 이상 실질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일은 사실상 없고, 이조차도 상당수는 템빨(+@)로 보완에 성공한 상황이다.[62]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생명력. 애당초 생명력 자원의 경우, 그리드는 부활이 가능한 유저지만 초네임드 npc, 보스들은 일반적으로 부활이 불가능하기에 '잘 죽지 않아야 한다'는 시스템 보정의 영향이 무지막지하게 커서 따라잡을 수 없는 게 정상이다.[63] 천상의 신들처럼 영역 밖으로 나온다고 패널티를 받지는 않지만 템빨계 및 드래곤 나이트 칭호의 버프가 워낙 어마무시한 탓에 조건에 따른 전투력의 편차가 큰 편이다.[64] 지슈카, 루비의 힐과 천사가 된 칸의 축복[65] 단순히 수백 가지의 스킬과 칭호를 적재적소로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부 특수 자원이나 칭호의 기능을 온전히 발현하거나 활용하지 못한다는 뜻에 가깝다.[66] 헌데 치우 레이드 이후로는 10만이라는 자원량이 없어지기라도 했는지 굴절룡을 상대로 14,000개의 갓핸드를 통한 멸살기 검무 폭격을 한 시간이나 쏟아붓는 모습을 보여준다.[67] 한울의 죽음 이후 그의 모든 권한을 계승한 가람도 멸살기 일부를 사용 가능한데, 불사 파훼가 불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그리드의 멸살기에 밀리는 묘사가 전혀 없는 걸 봐선 잔재에 불과한 멸살기임에도 그리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위력이 나오는 듯하다. 숙련도의 차이가 하늘과 땅의 수준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된다;;[68] 레이더스, 트라우카와의 전투에서 하야테의 용갑주가 심하게 파손되어 장비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는 지경에 이른다.[69] 상술된 대로 한울, 가람 등에게 멸살기를 흡수당하면서 적의 멸살기 공격에 의한 드래곤 아머를 문자그대로 파괴당하게 되는 불상사를 겪는다.[70] 물론 멸살기 자체가 파괴에 특화된 능력이라 방어에는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이며, 실제로 검성의 우주검에 여러차례 호신강기를 파괴당하는 등 극단적인 경지 혹은 위력의 공격 앞에서는 멸살기를 활용한 방어가 무력화될 수 있지만 자원 소모 효율을 크게 높인 덕에 전투 중 수백 번 이상의 멸살기 호신강기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됐으니 부족한 방어력을 보완하는 데는 성공한 셈이다.[71] 하지만 최소 비반급은 되면 피해 범위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대처하기도 한다. 비반은 심상으로 막으려 하다가 결국 못막으니 피격 범위를 최대한 검으로 국한시키려 했고, 크란벨은 자신의 뿔을 자르려 하는 낙월검의 검기를 고개를 제쳐 얼굴 가죽이 베이는 것으로 대처했다.[72] 구젤의 사체의 다른 부분들은 전부 탑에서 사용했지만 어금니만큼은 너무 단단해 어쩌지 못했다고 한다.[73] 원래는 300개가 최대지만, 칭호 <양심이 없니?> 효과로 10개를 더 운용할 수 있다.[74] 네임드 NPC인 피아로가 플레이어를 기준점으로 삼을 리는 없으니, 여기서 언급되는 검사란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검사를 의미하는 것이라 봐야한다.[75] 암기력은 그나마 평균 수준이라서 노력 여하에 따라 고득점도 가능했으나 수학 등의 이해력이 중요한 과목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다 한다.[76] 찰나의 관찰만으로 적의 특성과 강점 및 약점 등을 상당히 정확히 분석하는 통찰력을 보여주기까지 하며, 작중 크라우젤이 대륙제일창 키리누스에게서 수학하며 익힌 호흡의 깨달음을 자력으로 터득한 상태이다. 이 호흡의 깨달음이 스킬, 스탯 등의 게임의 능력이 아닌 플레이어 본인이 터득하는 무술의 깨달음의 일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일반인의 영역 따윈 까마아득하게 넘은 상태.[77] 다만 크라우젤이나 비반같은 초 천재들의 검술과는 달리 검술이 빠르고 강할 뿐 복잡한 묘리같은 게 있지는 않다는 게 흠이다. 그리드도 이를 알아 최신 편에서는 검을 두 개 사용한다. 이상하게도 또 이도류 솜씨가 상당해 컨트롤 솜씨만큼은 하이 랭커 중에서도 최상위인 노검마조차도 감탄할 수준이었다는 걸 보면 애초에 이도류 쪽에 좀 더 소질이 있었던 것 같다.[78] '실패작'만 해도 상어를 연상시키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형태이며, '묠니르 - 인계 ver'아이템의 경우 미적 기준이 까다로운 브라함조차 무척 맘에 들어하는 외향을 지니고 있다. 멋만 있는 것도 아닌게 15권에서 그리드가 날을 새가며 설계했던 '그리드의 대검'은 최고의 대검술사 플레이어인 크리스조차 경탄시킬 정도의 대검술을 펼치게 해주었으며 '제작자만 수리 가능'이란 제작자 갑화용 옵션까지 은근슬쩍 추가했다.[79] 재미있는 점은 정작 대장장이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 같은 것은 보정이 별로 없는 편이다. 단, 광물에 대한 지식의 경우 레전드리 클래스 다운 사기적인 지식보정을 보여주지만 정작 중요한 '만드는 방법'은 직접 배워야 하는 탓에 그리드도 레전드리 클래스임에도 대장술을 처음부터 익혀가면서 경험을 쌓아가야 했다.[80] 게임내 대부분의 아이템 설계도들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정석적이고 이상적인 구조들을 따르기에 대다수의 대장장이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제작법에 의존하기 쉬었다. 하지만 그리드는 최대한 시간을 들이며 만들되, 처음부터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를 반복해온 덕에 초보시절부터 설계솜씨를 발전시켜 온 것.[81] 옵션의 다양성[82] 이는 작중 스탯(+템빨) 덕분이라고 해설되었지만 단순히 압도적인 스탯만으로 직업 내 10위권 랭킹, 그것도 요구하는 컨트롤 수준이 높은 어쌔신들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고 어느 정도 평균 이상의 컨트롤 실력이 필수이다.[83] 즉 요구하는 수준이 유저 평균보다 훨씬 높다.[84] 예를 들자면 작중 딱 한번 사용해본 무상검법 오의 파천의 기수식을 기억해뒀다가 후일 익힌 무쌍검법의 8장 참수와 그 기수식이 비슷하다는 걸 이용해 미르에게 유효타를 넣었던 적이 있다. 미르가 무쌍검법에 통달했다는 것을 역이용했던 것.[85] 천재로 손꼽히는 데미안도 템빨신교 검무를 PvP에서 사용하는 것에 큰 고난을 겪었다. 물론 템빨신교 검무가 파그마의 검무보다 더 동작에 군더더기는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품새는 비슷하다.[86] 상단의 문서에 서술되었듯 이해력 측면에서는 둔재가 맞아 보이기도 하지만, 어린 시절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구구단도 못 익히다가 작정하고 하루 밤샘 공부로 익혔다는 걸 보면, 이해력이 모자라긴 했어도 평균보다 다소 모자란 정도로 보인다. 다만 수학 등의 특정 교과들에 약했던 건 평균 이상의 이해력이 필요한 과목이란 점 외에 학습 열의를 완전히 놓아버린 탓이 주요한 듯하다. 실제로 수업 시간에 잠자는 일이 잦고, 집중도 거의 안 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본인의 지능으로 못 따라간다 판단하면 수업 자체를 바로 포기해버린 모양.[87] 다만 이는 백웅의 유파(뇌신류)가 워낙 수준 높은 무학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에 반해 그리드가 배운 건 검술이라기 보다는 검사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소양 정도였다.[88] 다만, 전생검신 작중에서 드문드문 백웅이 사실은 무언가 엄청난 존재였는데, 어떠한 이유로 인해 지금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라는 식의 상황과 떡밥이 나오고 있다.(대표적으로 현생, 즉 30회차 삶에서 정황상 백웅이 잊어버리고야 만 기억들로 보여지는 환영들. 게다가, 30회차 삶 81권 08화에서 만유의 지모가 자신의 본질을 드러내면서 한 말을 두고 독자들은 혹시 적어도 외신이 아니었는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당장 백웅이 가지고 있는 회귀 장치 천암비서는 전생검신 세계관 내에서 절대신급 존재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의 마도서 암흑의 서로 추정되고 있는 판인데다가, 혹시 백웅이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에게 선택받은 존재 혹은 화신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고, 30회차 삶에서 초대 전륜성왕이 대놓고 백웅을 향해 위대한 아버지 아자토스의 뜻을 받들어 강림한 사도인 것이 아니냐고 말해, 백웅이 아자토스와 관련이 있는 존재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졌다..[89]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근성과 암기만으로는 부족하며, 무엇보다 배운 지식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응용력과 사고력이 중요한데 이는 재능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90] 현실에서의 불운도 엄청나다. 초등학교 시절엔 수학여행을 갔다가 유괴당하고, 중학교 시절엔 졸업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사고 주변 현장에 있어서 해당 경찰서에 갇혀 진술서만 작성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학교 행사 날이 되면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금품갈취를 당한 횟수도 89번이나 되는 데다가 대학교에 진학해서는 뻉소니 사고를 당하고, 사고로 입원한 와중에 식중독에 걸렸으나 식중독에 걸 환자가 본인 외에 없어 병원 밖의 식사를 먹다 걸린 것으로 판단되어 보상도 못 받았다고 한다. 군 복무 시절도 가관인데, 근무를 설 때마다 대대장이 직접 순찰을 돌고 후임이 상꺽일 때까지도 들어오지 않았으며 말년휴가를 나가기 직전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후임들 상당수가 입원해서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근무를 서야 했다고 한다. 더 무서운 건 이런 최악의 경험들이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자살 안 한게 용하다[91] 초보시절에도 가관인게 "도시 안"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님에도 평범하게 길을 걷다 마차에 치여 죽고 3층에서 떨어진 화분에 맞아 죽고 건달들에게 붙잡여 살해당한걸 포함해서 거의 10번이나 죽었다고 한다.이걸 평범하다고 하는 걸 보면 더 참신하게 죽은 경우가 많은 듯..[92] 고객센터에 욕까지 써서 보냈음에도 너무 불운해서 제재를 내리지 않았을정도.[93] 다만 이 레전드리 5회 제작이 오래 걸린 것은 결과적으로는 행운이기도 하다. 레전드리 아이템 5개를 만들면 스탯 상승량이 너프를 먹는데, 그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렸으니 그만큼 스탯 상승량 또한 많다는 것이다.[94] 장비에 귀속된 n연격 스킬, 신장 등.[95] 당장 상술한 비급 뽑기를 제물삼아 새로운 신검인 낙월검을 만들었다.[96] 아스가르드의 주신과 1~2위 대천사, 환국 오존, 고룡을 포함한 드래곤, 태초의 3악 등등[97] 신에게 있어 죽음이란 신격의 하락을 포함한 큰 패널티를 동반하는 일이다.[98] 작중 신의 행적과 신격 사이의 긴밀한 관계성이 드러나면서 그리드의 행운 또한 의미가 더욱 남달라지게 된다. 본디 위계가 높은 신일수록 사소한 행적 하나하나에 격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그리드는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무려 유일신의 위계를 얻은 신으로서 단 한 번의 패배조차 영구적인 퇴보로 이어질 수 있는 입장이다. 즉, 근래에 일어난 무수한 위기들 중 단 한 번이라도 행운의 덕을 보지 못했다면 그리드는 막대한 손실을 입고 추락해버릴 수 있었다는 것으로, 그리드가 누린 절묘한 행운들은 단순히 눈앞에 직면한 위기를 넘겼다는 정도의 의미를 넘어선, 천운 중의 천운이었던 것이다.[99] 물론 그리드의 게임내 스태미너 수치가 워낙 높다는 점도 있지만, 정신적인 피로와 집중력 유지는 아예 별개 문제이다. 2회 국가대항전에서도 대장장이 랭커들또한 정신적인 피로의 문제로 8시간 동안의 작업 중간중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했다.[100] 국왕 퀘스트 한답시고 한 나라의 왕이 허드렛일들을 해오기도..[101] 단, 장기적으로 볼 때는 훨씬 이득이었다. 그리드가 개인의 발전을 포기하고 쌓아온 왕으로서의 입지와 신망이 훗날 세워질 템빨신교 신앙의 초석이 되었기 때문.[102] 이 부분에서는 유페미나가 큰 역할을 했다.[103] 작중진행이 이루어질수록, 특히 왕이 된 이후 지도자로서의 면모가 점점 확고해지는 편이다.[104] 무패왕 마드라(생긴 모습이 호탕한 아저씨라고 한다), 칸(템빨), 대장장이 스미스같은 NPC부터 플레이어 군신 아레스까지 아재란 아재는 다 꼬인다는 듯.[105] 이 때문인지 전설의 대장장이가 화공 칭호가 아닌 전투중 상대방을 용서해주는 효과를 가진 덕공 칭호를 획득하는 일이 생긴다. 이를 본 임철호 회장은 약간의 탄식을 하기도 했다.[106] 작중에서 좋은 통솔력을 보유한 지발이나 아레스 같은 인물들 전부 유능한 부하의 필요성을 알기에 세력확장에 열을 올렸다. 지발은 아스카를 비롯한 스네이크 길드 간부진들의 돈빨로 인재들을 긁어모으려 했으며, 아레스는 군왕 클래스의 효과로 강력한 '스킬'을 지급해 주면서 템빨단과는 다른 방향으로 유저들을 끌어모았고 후에 동대륙에 넘어가 직접 참모격 네임드NPC를 영입하기도 했다.[107] 실제로 그리드가 브라함, 스틱세이 등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정보에 있어서는 치트키에 가까운 이득을 얻어냈으며 그 외에 여러 네임드 NPC 등과 관계를 다지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그들과 관련된 큰 규모의 에피소드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게 되었고, 막대한 보상들을 챙길 수 있었다.[108] 타 게임 판타지 매체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 보자면 전투의 천재로는 열렙전사, 세계관 이해도에 관해서는 요피를 들 수 있다.[109]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마냥 틀린말은 아니다. 템빨단 상위 멤버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전 체다카 길드 출신들은 대다수가 무력으로선 최상급이지만 리더나 책사로서의 역할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길드원들의 통제가 가능한 지슈카와 상황판단을 잘하는 토반이 길드장과 참모 역할을 맡았지만 실질적인 리더와 책사노릇까지는 못하고 있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문제점 덕에 그리드는 템빨단을 창설할 때 체다카 길드원들을 비교적 수월히 흡수할 수 있었다.[110] 물론 트라우마라는 것이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밝은 사람이나 마음속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힘내려는 사람이라 해도 트라우마에 눌리거나 후유증이 남는 일은 현실에도 흔하다.[111] 원래는 아이린을 제외한 여자들과 엮이는 걸 자제해왔으나 그게 자제해온 거였어? 자제 안 했으면 지금쯤 후궁이 수십 명이었을걸 사하란 제국과 혼인 동맹을 체결해 병합하는 과정에서 순애는 더 이상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이후 메르세데스와 결혼을 한 번 더해 3명의 아내를 두었다. 이게 NPC들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게, 그리드는 NPC들을 현실의 인간들과 동일하게 사람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여자에게 안 하는 짓은 게임에서도 안 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즉 현실에서도 하렘을 만들 가능성이 생겼다는 거다. 실제로 그리드와 유라 모두 지슈카에게 미안해하기도 하고.[112] 반란에 성공한 그리드가 에트날의 국왕 아스란을 처단하기 전 남긴 독백. 악인은 아니나, 마냥 선인이라 하기도 애매한 그리드의 캐릭터성을 명확히 드러내는 문장이다.[113] 임모탈이 대장간을 습격한 건 대장장이 랭킹 1위 판미르를 그리드가 영입하자 템빨단의 아이템 생산 기반이 끝없이 커질 거라 보고 이를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그리드가 한 것처럼 임모탈 역시 자신들의 세력을 위해 일을 벌인 것이고, 국가대항전에 집중하느라 방비에 소홀했던 그리드의 책임이 가장 큰 것.[114] 다만 일의 주동자인 베라딘은 분노한 그리드에 의해 벼랑 끝까지 몰리게 될 아그너스의 광기를 관찰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115] 우스운 점은 그리드의 주장과 달리, 양반들은 인간들을 가축처럼 취급해왔으나 가람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민간인들을 학살한 전적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살인의 죄를 논하자면 도리어 그리드 쪽이 더 할말이 없어지는 게 맞다. 실제로 작중 해설에서도 한울의 위 발언에 틀린 부분이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116] 미르를 보고 양반에 대한 인식을 바꾼 탓도 있지만 이제껏 그리드는 여러 양반들을 만나왔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양반 중 대부분은 극심한 선민사상을 보유한 이들이 대다수였다. 그리드가 양반을 모두 없애려 한 명목상 이유도 그것이고. 하지만 개심하여 아군이 될 가능성을 엿보자 고민도 없이 적개심을 지운다는 건 그간 그리드가 양반을 적대하며 내세운 '사람들의 구원'이라는 대의는 구실에 불과할 뿐, 그저 본인의 적대 세력에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놈들이라는 이유가 주된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117] 쉽게 말해 자신을 살해하려 했던 이가 갑자기 친한 척을 시도하는 격. 좋게 좋게 넘어가서 다행이지만 산군 입장에선 그리드를 문답무용으로 죽일 만한 일이다.[118] 신들의 전쟁에서 패하고 죽을 뻔했던 한울을 구출한 것도, 오존들을 아스가르드 밖으로 피신할 수 있게 도와준 것도 치우이며, 사실상 몰락 직전이었던 오존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어느정도나마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셈이다. 한울이 환국을 세운 이후에는 양반들을 가르치는 스승의 역할을 맡아, 치우의 시험을 통해 축복과 보상 등을 내려줌으로써 7좌를 비롯한 강력한 양반들의 탄생에 큰 기여를 하였다.[119] 치우는 자신의 죽음을 염원하는 인물로, 그의 탄생 배경 상 오로지 인간(혹은 반인반신)의 손에 패배해야만 완전히 소멸할 수 있다. 양반들을 가르치고, 뛰어난 자질의 인간들을 주시하며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도, 모두 자신을 죽일 신살자를 만들기 위함이다.[120] 그에 반해, 그리드가 과거 체험을 통해 야탄과 조우했을 때는 그의 방임주의적 태도에 분노하며 반말까지 써가며 비판을 했다.그리드: 싫으면 저한테 선물이라도 주시죠[121] 물론 개인보다는 주로 국가적 차원의 이득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지만, 템빨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그리드 본인의 이득과 연결되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이다.[122] 결과적으로 그리드가 죽이려 했던 건 이프리트 본체가 아닌 그녀의 분신이었다. 이프리트의 본신을 본 그리드는 사도 전원을 부르지라도 않는 이상 승산이 없는 상대라 판단하기 이른다. 가장 경악스러운 건 이 시점의 이프리트는 전성기에 비해 극도로 약해진, 거의 죽어가는 상태란 것.[123] 그리드가 자신의 뿔을 제작하는 동안 30분간 삼사를 홀로 상대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함께 삼사를 격퇴한 후 그리드에게 자신의 마력을 새겨주고, '유일할 것'이라는 선언까지 해주며 유일 등급의 칭호 <드래곤 나이트>를 부여해준다.[124] 가벼운 의미가 아닌 게, 이프리트에게 있어 그리드는 이제 막 만났을 뿐인 데다, 자신을 죽이려고 시도했던 신이었다. 그녀의 입장에선 그리드를 신뢰할 근거가 전혀 없었고, 그리드에게 뿔의 제작을 맡길 바엔 그에게서 파편을 빼앗으려 시도하는 게 현 위기를 타파하기에 가장 현명하고 상식적인 방법이었을 것이다.[125] 당시 그리드는 영원의 감옥에 수감된 칸과 헥세타이아를 구출하고자 아스가르드에 침입할 계획을 세웠는데, 천상의 눈을 피해 잠입하기 위해서는 고룡급 드래곤의 협력이 필요했고, 트라우카에게 받은 팔로 음식을 만들어서 레이더스와 거래를 하려 했던 것.[126] 본래 그리드는 트라우카의 팔을 최소한만 소비하고 싶었고, 일부러 맛없는 요리를 준비해서 레이더스가 음식을 거의 먹지 않게 할 속셈이었다. 그런데 레이더스가 이단의 정신력과 프로정신(?)을 고평가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 지랄맞은 고룡이 이럴 리 없다. 내 계획을 눈치채고 다시 조리를 시킨 뒤 자신한테 책임을 물을 셈이다.'라는 극초반부 시절 수준의 근거없는 추측을 내놓고, 이를 막고자 이단의 팔목을 부러뜨린 뒤 도둑놈으로 몰아갈까 고민한다. 문제는 레이더스는 이단을 진심으로 인정한 게 맞았고, 딱히 술수를 부릴 생각도 없었다.과연 명불허전의 그리드피셜[127] 사실 본인의 요리가 최악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이단은 그리드가 자신을 토사구팽하고자 드래곤의 앞에 데려왔다 생각하고, 자신을 다시보게끔 만들고자 평생토록 고수했던 조리법 대신 '타인의 입맛에 맞춘' 조리법으로 요리를 만들었..으나 트라우카의 팔 자체가 식재료로는 딱히 좋지 않았기에 맛 자체는 매우 좋지 않게 나왔고, 결국 재능없는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된다 여기며 절망한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그리드는 이단에게는 안타깝지만 본인의 계획대로 되었으니 잘된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이단에게 잘해주자 생각하며 웃음을 보였다. 제3자가 보기에는 그리드가 타인의 절망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는 놈으로 보일 만한 상황.[128] 상술된 비판대로 단순히 여러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의 목적과 의도를 간과한 채 아군으로 여기고, 적대감을 내려놓은 그리드의 이면성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전개였다. 그리드 또한 뒤늦게 치우를 호의적으로만 여긴 스스로를 후회하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허나, 후술된 전개로 인해 그리드는 같은 짓을 또 반복하게 된다.답이 없네[129] 이 당시 제라툴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그리드를 돕기보다는 대천사 리파엘을 더 증오해서 엿먹이려는 의도였으며, 결과적으로 봤을 때만 협력한 것이다.[130] 아마 37권의 임모탈 척살령을 말하는 듯하다.[131] 허나 상술된 대로 실제로는 그리드 개인 혹은 세력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범한 죄들이 상당수 있다.[132] 그래도 도덕적으로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고, 그렇기에 오랜 세월 무수한 그리드의 빠와 까가 공존한다고 해설하는 등 무조건적인 옹호는 아니다.[133] 심지어 이러한 행태를 벌이는 이유는 자신에게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이 몇몇 쓰레기같은 녀석들에게 유린당할 가능성을 아예 없애버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이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게, 그리드가 소중히 여기는 NPC들의 경우 세계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네임드NPC들이 대다수이다. 가족들로 예를 들어 봐도 정실부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린의 경우 배경설정 자체는 평범한 만큼 그리드 본인이 광적일 정도로 호위에 신경써 온 것으로 묘사되었고, 바사라 또한 제국 칠공작 출신의 네임드NPC로서 '상위 랭커' 수준의 플레이어는 가뿐하게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는 본인의 사도로 임명한 이후 꾸준히 성장시켜 오고 심상합일로 무구도 제작해준 만큼 상위 초월자 수준의 무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마리로즈는 작중 공인 절대자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해코지를 하는 것은 그냥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으며, 애초에 임모탈 사건이라는 전례도 있는 만큼 유저들 입장에서는 굳이 이들을 건드려서 그리드를 자극할 이유가 없다.[134] 오히려 이런 그리드의 행태를 운영진이 방관하는 건 S.A.그룹이 전 세계의 수많은 Satisfy 플레이어들한테 특정 유저 편애식 운영을 벌인다며 크게 비난받게 되고, 수많은 플레이어를 잃을 수도 있는 제 살 깎아먹기밖에 안 된다. 플레이어의 자유를 보장해온 지금까지의 방임성 운영은 그래도 일부 문제를 일으켜온 플레이어들에 대한 내부적 억제력이 충분했기에 가능했지만, 현시점에서 그리드를 막을 수 있는 내부적 억제력은 치우나 고룡을 제외하면 없다. 헌데 그리드를 억제한답시고 NPC의 성격이나 사상을 고쳐쓰는 건 엄연히 운영진들의 규정위반이니 차라리 계정 정지같은 정당한 현실적 제재가 낫다.[135] 특정 대상을 향한 폭력과 억압은 어디까지 그만한 무력 혹은 지위가 받쳐주어야 가능한 일이다.[136] 물론 그리드의 학살 행적 자체는 대부분 권력욕 아니면 주위 상황에 비롯된 것이고, 인간 관계의 변화에 따라 행동의 방침도 변화가 생길 수 있기에 뻔뻔한 건 둘째쳐도 무작정 이중잣대라 비난할 수만은 없다. 문제는 그리드 자신 또한 상황에 따라 학살을 묵인해 온 전적이 있는데도 다른 유저들에게 NPC를 존중하는 플레이 방식을 요구할 자격이 있냐는 점이다.[137] 유저들의 행적에 대해서는 어쩔 수가 없는 게, Satisfy는 현실이 아닌 게임이라는 근본적인 사실이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최소한의 도덕적인 면죄부가 되에 주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모든 유저가 NPC를 존중하는 플레이를 유도하고 싶다면 저 인식을 바꿔야 하는데 이는 그리드나 S.A.그룹 총수인 임철호라도 불가능하다.[138] 당장 현실에서도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적군을 죽인 것 자체만으로 처벌을 받는 경우는 없다. 또한 미국과 같은 몇몇 총기 허가 국가에서는 상대가 '총기'를 사용할 경우 상대를 죽여도 정당방위가 성립되어 처벌을 받지 않는다.[139] 단, 에트날 전쟁의 경우 템빨단 측에서 파트리안 요새를 공격함으로써 사실상의 선제 공격을 시작했고, 54권에서 벌어진 가우스 왕국과의 전쟁 또한 세력 확장을 위해 템빨국 측에서 침공을 시작했으니 최소한 '자기 방어'를 위한 일이었다는 주장은 사용할 수 없다.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적군을 직접 죽인 것의 책임까지 일일이 논할 수는 없지만,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무수한 사상자를 야기한 부분의 책임은 엄연히 국왕인 그리드에게 존재하는 것. 에트날 내전이 1왕자 렌을 죽인 뒤 왕위를 이어받은 2왕자 아스란이 레이단과 스테임 후작령과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끊고 그리드 세력을 고립시키며 시작됐다 하나, 아스란의 목적은 그리드를 온전한 에트날의 신하로 만드는 것이고, 그리드는 레이단의 영주가 된 시점부터 에트날 왕국을 삼키고 왕이 될 마음을 품고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의미없는 이야기. 더구나 아스란은 어디까지 정치적으로 그리드의 세력 확장을 견제했을 뿐이었다.[140] 7대 길드 연합, 에트날 왕실, 블러드 카니발 등.[141] 단, 당시의 그리드는 단순히 떼부자가 되고자 세력을 키워서 왕이 되려던 것일 뿐, 딱히 특별한 대의나 신념을 지니고 있던 것은 아니라서 적절한 비유라 하기 어렵다.본인의 성공이 곧 정의 결국 본인의 명예와 출세를 위해 세력을 확장하자 적대 세력이 이를 견제하고, 이를 막고자 세력을 더 확장하면 새로운 세력이 이를 견제하니 악순환의 연속에 불과한 것.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피해를 계속 보는 건 힘없는 백성들이다.[142] 이렇기 때문에 국가 건설 및 세력 확장의 목표를 위해 쿠데타가 필수불가결이었다 한들, 그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해주지 못히는 것이다. 그럴 듯하게 이유를 붙이려 해도 결국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한 강수이며, 전쟁에 휩쓸린 약자들의 입장에서는 평화를 부순 권력자의 야망에 불과하기 때문. 애당초 특별한 대의도 없이 권력과 명예를 위해 국가 건설을 도모했고, 그 방법으로 반란을 선택한 시점에서 주모자는 이에 따른 비판의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143] 물론 행동의 당위성과 별개로 시스템 문구 한 번에 태도를 너무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철면피 같은 면모에는 여전히 비판 여지가 많다. 적어도 양반들에게 본인들의 과거를 사죄/청산시켜서 신뢰 관계를 쌓았다면 모를까, 그런 것 없이 양반들의 과거를 세탁해버리며 아군으로 영입했기 때문. 비판 문단에 서술되었듯 그리드의 이러한 행적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고, 무신 제라툴의 영입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144] 정확히는 지상에 강림한 리파엘을 함께 격퇴하고, 그의 진심과 온건한 사상을 인정하게 된 시점부터. 그 전까지는 미르 또한 이제껏 만난 양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의심했다.[145] S.A.그룹 또한 Satisfy를 '수많은 유저들이 즐겨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개발한 것이다.[그러나] 극후반부의 전개에서 그리드가 NPC를 학살하는 유저를 직접적으로 제재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타 유저들에게 NPC 존중 및 게임 과몰입을 강요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고, 결과적으로 그리드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를 변호할 명분을 없애자폭해버렸다. 본인부터 남들에게 게임 과몰입을 유도하는데, 과몰입을 피하고자 자신도 NPC를 학살했었다 말하는 건 모순을 넘어선 헛소리에 불과하다.영구까임권획득[147] 특히 도덕, 윤리적인 관점에서 볼때[148] 3신교는 전부 기본적으로 휘하 사제와 성기사로 전직할 수 있고, 지옥 휘하의 야탄교도 흑마술사나 흑기사 등의 어둠 속성 직업으로 전직시켜 주는 역할이었다. 환국은 동대륙 컨텐츠답게 3신교나 야탄교보다 훨씬 극악무도한 난이도[201]를 자랑하지만 어찌어찌 성공하면 반신인 양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면 치우의 시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등 저들의 사상에 몰입하지만 않는다면 꽤나 좋은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149] 그 대신 템빨신교 성기사&사제라는 직업을 새로이 만들어냈지만 기존 3신교 휘하의 직업들에 비하면 유틸성이 좋다고는 빈말로라도 못한다.[150] 4차 국가대항전 시기까지는 크라우젤을 비롯한 최상위 하이랭커와의 비교 등을 통해 컨트롤 실력의 발전을 표현했지만 이후로는 압도적인 스펙의 발전만을 묘사할 뿐 컨트롤의 발전에 관해서는 해설이 없다시피다.[151] 당장 그리드가 신화 찬탈자나 천상의 신, 드래곤들을 레이드한 것은 게임의 근본적인 설계 자체를 부수고, 바꿔버리는 일이다. 물론 여기까지는 '일단은'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로 이뤄낸 것이고, 그 과정에서 운영자 권한이나 핵/버그 등의 비정상적 수단을 당연히 쓴 것도 아니니 그리드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책임을 물을 명분은 없더라도 극후반부 시점에서 다수의 유저에게 NPC 존중을 강요한 건은 엄연한 사적 제재에 해당하기에 제재 사유가 넘친다.[152] 단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이라면? 이 경우는 참 애매해진다[153] 사실 신영우가 돈을 펑펑 쓰고 다니지는 않았다. 외제차를 산 이후에는 건물을 짓기 위해 착실히 돈을 모았으며 한 나라의 황제가 된 이후에도 서민적인 삶을 살아왔다.[154] 여담으로 그리드의 아버지는 지슈카를, 어머니는 유라를 며느리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주 여자 보는 눈이 부전자전이다[155] 당시 사하란 제국은 정체를 숨긴 채 마드라의 검술로 제국의 적기사들을 학살한 그리드를 무패왕의 후예(실제로는 후보)인 오아시스로 생각하여 그가 소속된 발할라를 견제하는 중이었는데, 그리드는 그러는 동안 뱀파이어 직계 '놀'을 레이드하기 위해 사하란 제국의 후방에 병력을 집중시켜서 쥬앙데르크가 이를 위협으로 인식했고, 결국 휴전이라는 제국 입장에서 꽤나 치욕적인 수를 두게 되었다.[156] 부담스러우면 씨만 줘도 된다고 말했다.[157] 그런데 마리로즈는 일족의 복수와는 별개로 그리드에게 진심인 게, 그리드가 자신과 이어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하자 호감도가 1 떨어졌다.[158] 용살자 하야테의 피로도 만족할 수 없다고.[159] 에트날의 천재에서 서대륙의 천재로 성장함.[160] 카심(란스티어의 기술을 포함한 암살기술), 스틱세이(다양한 지식 및 정령술), 그리드(대장장이 기술), 데미안(레베카교의 신성력), 크라우젤(검술), 피아로(농업기술), 브라함(마법)[161] 다양한 제작법 전수는 물론이고, 새로운 아이템 구상을 위해 고뇌하는 그리드에게 힌트를 주기도 한다.[162] 칸이 사망한 에피소드 베댓을 보면 전부 추모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72권에서 다른 모습으로 재등장했을 때 여러모로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163] 태양의 검이라는 에픽 등급 검 하나다.[164] 그리드와 첫 전투를 벌인 30권부터 시작하여 초월경을 익힌 61권 시점까지 그리드의 목표이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강자의 기준점'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게 작중 그리드는 가람을 상대로 전략적으로는 여러번 이득을 챙겼으나 실질적인 1대1 전투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165] 이 당시 그리드는 한속봉 부녀를 구하기 위해 초국 수도 카라스애 잠입했다. 이전 대장장이 대회 이후 양반들이 그리드를 환국으로 보내라고 했는데, 그리드와 면식이 있는 한속봉 영주가 그리드의 위치를 모르니 고할 수가 없어서 그에 대한 댓가로 초국 수도에서 처형당할 예정이었다.[166] 다만 두 번째로 사용한 연살파극은 4회 이상 공격을 차단하여 스킬 연계를 막아낸다.[167] 종합적인 전투력에서는 가람이 단연 우위를 점했지만 그리드가 원덕구를 통해 사용한 무구의 비 스킬이 너무나 위협적이었기에 순간적으로나마 전황이 크게 뒤바뀌게 된다.[168] 그리드 본인 또한 과거 발암 시절의 성격의 원인은 '약자인 자신을 향한 멸시'이다. 템빨단 인원들이 NPC들을 대상으로 새로이 사상교육을 한 이유도 이것 때문.[169]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극일부를 제외하면 대다수 양반들은 심한 선민사상을 지녔기 때문. 가람처럼 인명을 함부로 해치지는 않으나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건 거의 공통 패시브에 가까운 수준이다.[170] 뮐러에게 당해 봉인된 후 무저갱을 수호하는 마족 비프론즈가 되었다.[171] 외형은 대천사일 적 사리엘과 똑같다.[172] 성별은 중성이지만 타천사가 된 이후부터 쭉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지낸다.[173] 이때 그리드를 보고 새끼 신이라고 한다.[174] 그리드는 4악 타렌의 힘인 '신장'을 이어받고 있음에도 신들에게 큰 호의를 얻고 있었다. 그리고 지크는 이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칠악 전쟁에서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의 요소로 대악마를 압도하는 자, 신들의 호의를 얻은 자를 필요로 했는데 이에 그리드가 낙점된 것.[175] 아주 오랫동안 숭배받았기 때문에 신성력의 밀도가 아주 높다고 한다.[176] 양반 중 인계로 내려가 신격을 쌓을 자격을 줄 7명의 양반, 7좌를 뽑는 시험. 시험 일시는 치우가 임의로 정한다.[177] 그리드의 검무 스킬이 전체적으로 개편되었으며, 새로운 검무 천(天)을 습득하게 된다. 가장 돋보이는 변화점은 이전까지 검무 시전을 위해 필수로 시전해야 했던 보법이 선택으로 변한 것이다. 이 보법이 일정 수준 이상의 강자들에게는 바로 읽혀버리는 약점이었는데 이를 극복한 것.[178] 크리티컬 데미지를 증폭시키고 확률성이지만 발동만 하면 종족, 격을 깡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1~8초간 해제할 수 없는 스턴 상태에 빠뜨리는 가호.[179] 오죽하면 소별왕이 "당신이 준 가호 때문에 템빨신이 새로운 신계를 세운 게 아니냐"라고 따질 정도.[180] 다만 묘사를 보면 그리드가 명령했다기보다는 후로이가 단독으로 벌인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181] 이 이전까지는 시기적으로 아슬아슬하게 피했다.[182] 이때 유라는 그리드를 당시 밝혀지지 않은 세 번째 에픽 전직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83] 크루제의 바지, 무신의 비급 <초상비> 등.[184] 이 일 때문에 영우는 45권까지도 현실에서의 연애에 대한 자신감이 거의 제로 급으로 사라지게 된다.[185] 정확히는 내 생일에 꼬깔모자 쓰고 찾아온 아저씨. 이게 인상적이었는지 나중에 자기 투구를 꼬깔모자 모양으로 만들기도 한다.[186] 부분부분 181cm라는 언급이 나오긴 하는데, 181cm도 큰 편은 맞으니 큰 문제는 없다.[187] 아침조깅 및 푸쉬업과 풀업 100회씩을 하곤 한다.[188] 거의 피트니스 모델 급의 근육질 몸매를 지니게 된 듯한데, 푸쉬업과 풀업만으로 그 정도의 몸매를 지니게 된 걸 보면 애초에 몸 자체가 운동을 하면 근육이 알아서 자라는 듯.[189] 게다가 그나마 좋은 하드웨어조차 극초반시점에선 관리부실로 엉망인 상태였다.[190] 세계관 내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름을 함부로 지어선 안되기 때문인 듯하다. 그리드는 이름을 함부로 짓는다는 거다[191] 대표적으로 두 번 사는 랭커의 차연우.[192] 근데 B-13을 샀던 가장 큰 이유는 동창회에서 자신에게 망신을 줬던 이준호와 첫사랑이었던 김아영의 통수(이 두가지가 가장 크다) 및 몇몇 본인을 깔봤던 학교 동창들을 역관광해주려 했던 것이다. 사실상 저 둘이 극초반 그리드의 찌질했던 성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줬으니 발암적인 성격을 탈피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었다.[193] 지구로 다가오고 있다는 운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194] 79권 기준, 현실 약 4년 이상, 게임 상 약 12년 이상 이전[195] 칸이 제작한 <무한한 애정의 발할라>는 흑철제이다. 흑철은 상급 광물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결코 그리드의 <탐욕>과 드래곤의 비늘과 비할 바는 아니다. 오히려 흑철이 먼지수준이다. 그렇다고 내구도가 무한인 것도 아니고 탐욕을 섞은 것도 아닌 완전 오리지널 상태이다. 그나마 <템빨신의 개변>으로 개변시켰으니 망정이지, 언젠가 절대자급 인물과 전투시 무조건 내구도가 다 되어 파괴된다. 무장 중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갑옷 부분을 지독히도 바꾸지 않으니 팬덤은 답답할 노릇. 차라리 고이 모셔두고 새로 제작하자고 독자들이 항구했었다. 현재는 후술된 이유로 그나마 비판이 줄어든 상황.[196] 백웅: 천암비서, 그리드: 파그마의 기서[197] 그리드는 관리 좀 하니까 훈남이 됐고, 백웅은 30회차에서 성형을 했다.[198] 백웅: 기어오는 혼돈, 그리드: 바알[199] 마몬의 대검이 생략됐다.[200] 여기에 다인슬레이프까지 들고 있어야 한다. 이 이미지는 원랜 케산 협곡에 파그마의 검무를 찾으러 간 그리드의 모습. 이상적인 단검이 생략됐다.
[201] 400레벨 달성 시까지 5회 미만으로 죽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