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58:17

공지영/논란/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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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보단체 내 국정원 요원 암약설 주장3. 김 모 前 신부의 밀양 송전탑 성금 횡령 등 고발 논란4. '심상대에게 성추행 당했다' 주장 논란5. 이재명 스캔들 의혹 증언 논란
5.1. 전개 상황5.2. 김부선의 공지영 행위 폭로
6. 공지영의 통화녹취 유출 후 공지영 전남편의 음란사진 전송 관련 김부선과 폭로전7. 진중권 인신공격 논란8. 불교 명예훼손 논란-한국당 최교일 삭발 조롱 사진9. '윤석열 파면해야' 논란10. 코로나19 관련 대구‧경북 비하 논란-페이스북11. 박원순 성폭력 사건 옹호

1. 개요

공지영은 2015년부터는 오랜 침묵을 깨고 페이스북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지영의 페이스북 활동은 트위터 못지 않게 많은 논란을 일으켜서 비판받고 있다. 2020년 하기 김부선과의 분쟁으로 인해 공지영측에서 스스로 SNS 절필을 선언, 공지영의 마음이 바뀐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하의 논란들은 과거형이 되었다.

2. 진보단체 내 국정원 요원 암약설 주장

2015년 11월 21일에는 페이스북에 『우리 가운데 있는 다른 편 사람들에 대한 고발』이란 장문의 글을 올렸다. “모든 상상할 수있는 위협과 위험을 무릅쓰고 글을 쓰기로 했다”며 국가 정보원이 진보단체 내에도 암약하고 있다고 폭로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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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에 따르면 국가 정보원이 원하는 건 어두운 곳에서 속삭이는 뒷담화라 하였다. “이들은 넓은 인맥과 정보력을 과시하면서 보통 사람은 얻을 수 없는 유명인이나 지도자 혹은 조직내 사람들에 대한 사적 혹은 공적 비밀을 마치 조직을 걱정하는 듯하면서 털어놓는데, 이런 말은 대개 100% 거짓말이며 살인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뒷담화에 오른 사람은)서서히 왕따가 되고, 억울한 상황에 몰린 사람이 극단적인 행동이나 과도하게 표출한다면, 극우 언론들이 가만히 있겠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나 정보원이 존재한다는 근거에 대해서는 “이런 사실을 어떻게 확인하고, 팩트를 어떻게 얻게 되었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겠다”고 말하며 기존처럼 일단 지르고 본다는 것일 뿐이란 의심이 들게 만들었다. 이와 별개로 자기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글을 쓴다고 말하고, 이는 우리나라와 민주주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전부터 공지영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언제든 자신이 불리하기만 하면 '만물국정원설'이나 만물일베설을 워낙 자주 내세우며 보수 성향 사람 뿐 아니라 중도, 노무현 지지가 아닌 진보층까지 모두 일베 회원, 국정원으로 싸잡기 때문에 별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3. 김 모 前 신부의 밀양 송전탑 성금 횡령 등 고발 논란

2015년 7월에는 페이스북으로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신부였던 김 모 씨가 '밀양 송전탑 쉼터를 마련한다'며 모은 돈을, 교구에 전달하지 않고 개인을 위해 썼다"고 주장했다.

공지영은 2011년,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김 신부가 강연을 요청하니 가 달라"는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의 부탁으로 문제의 신부를 알게 되었다. 김 신부가 이태석 세례자 요한 신부와 남수단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훌륭한 사람으로 교계에서 평판이 자자하니, 공지영도 김 씨의 활동을 거들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 씨는 뭔가 수상쩍은 느낌을 받았고, 급기야 김 씨가 아침마다 자꾸 카톡 메세지를 보내는 식으로 귀찮게 하자 SNS에서 그를 차단했다. 뒤이어 김 씨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그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다가, 김 씨가 이에 반응하여 고소전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 모 당시 신부는 "유명한 소설가가 나를 모함하려 한다"는 식으로 동정에 호소하는 글을 올리면서 맞대응했다. 공지영에 비판적이었던 이들은 김 씨의 호소에 수긍하는 의견도 보였지만, 반면 공지영에게 동조하면서 "김 신부에게 후원금을 먹튀 당했다", "김 신부가 잘못했다"는 의견을 남기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이 무렵 천주교 마산교구에 수많은 익명 투서가 날아들자, 가톨릭 교계는 발칵 뒤집혔다. 김 씨는 즉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공지영을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고소했다. 이 사건은 10월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되어, 서초경찰서에서 수사가 이루어졌다. 이후 경찰은 4개월 간의 조사 끝에 "공지영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김 씨가 시민단체와 장애인 단체에 성금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공지영이 제출한 근거 자료가 의혹을 입증하기에 부족하다는 결론이었다.

이에 공지영은 "이 고난에 찬 사순절에 영광스러운 잔을 받으려 한다", "법정에서 공개된 채 더 많은 사실이 밝혀져도 좋겠다", "작가로서 새로운 경험도 할 거라 생각한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본인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는 경찰의 판단이 발표된 당시에는, 이러한 그의 태도를 보고 "김 신부의 입장은 아랑곳 않고 그저 자기위로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2017년 7월 26일, 공 씨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이 무혐의 처분됐다. 더불어 2015년 7월 10일 천주교 마산교구가 소속 신부였던 김 모 씨의 '경상남도 고성군 지역 자활센터장 등 10여 년 간 사회복지 관련 사목, 남수단 돕기 캠페인, 여러 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후원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불거진 후원금 사용 내역에 대한 의혹'을 조사하고, 해당 신부에 대한 면직을 발표했다는 의외의 사실이 드러났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2015년 7월 28일 홈페이지에서 "김 모 신부가 면직 교령에 불복하는 여러 언행을 하면서 교구와 사회에 적지 않은 추문을 일으켰으며, 더 이상의 추문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면직 경위를 밝힌 보충서한을 이례적으로 게시했으며, 아울러 교회법을 적시해 교회법 위반 해당 사실도 함께 설명했다. 관련 기사 천주교 사제로서 면직을 당한다는 것은 강제 환속을 의미하며, 일반 신자로서 사회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직당한 후 김 씨는 마산교구 관할 지역인 경상남도를 떠나,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장애인 복지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이 복지센터의 운영자는 다름아닌 3.17항목의 봉침 여목사이다.

결국 공 씨와 김 前 신부의 사건은 몇 차례 언론의 조명을 받게 된다. 2017년 8월 시사저널이 이 사건을 놓고 공지영과 인터뷰를 하였고, 그것이 알고싶다(#1093)의 방영 주제로도 다뤄졌다. 이들 보도를 통하여 김 씨의 스캔들은 단순히 그가 면직될 만한 수준의 사건을 넘어선 전주·전북 지역 복지계를 뒤흔드는 전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횡령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전주지법에서 봉침시술에 대해서만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 1천만원이 선고되었고, 공지영과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횡령과 사기건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다.

4. '심상대에게 성추행 당했다' 주장 논란

공지영은 2018년 11월 28일 심상대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링크 이때 공지영은 심상대가 정동영 보좌관으로 있었을 때 일어났던 일이라 주장했는데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 사과해야 했다. # 심상대는 공지영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

다만 이 건과는 별개로 심상대가 실제로 여러 차례 폭력 사건을 일으킨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기사를 통해 공개되어 버렸기에, 심상대에 대한 반응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과거 고은 사건때는 고은 편에서 고은을 옹호했던데다, 김부선과 함께 이재명의 신체부위 점을 거론하고 성희롱을 하며 음담패설을 지껄인 녹취록이 드러나서인지 공지영에 대한 여론은 그리 좋지 못하다, 심지어 그 점이 없던 것으로 드러나자 더욱 안 좋아졌다.

더불어 공지영은 심상대와 별정공무원 심상대를 구분하지 못해 더욱 논란이 일었다.

페미니즘 진영에서는, 공지영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고 실제로 그걸로 비판 받았던 것과 별개로, 이미 공지영이 미투는 무고를 부를 수 있기에 자제해야 한다거나 위에서 언급한 고은을 옹호한 전적이나 이재명 성희롱 문제가 있기 때문에, 1, 2, 3세대를 막론하고 공지영에 비판적이며 그러다보니 이 사건에 대한 언급 자체가 적다. 오죽하면 워마드에서조차 공지영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편.[1] 더욱의 작가회의 징계위원장 사건 때 미투 가해자인 고은을 옹호하거나 징계위원장임에도 작가들의 징계에 대해 방어적 혹은 불가능하다는 논리를 주장한 적이 있기에, 이번 폭로에 대해서 내로남불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5. 이재명 스캔들 의혹 증언 논란

2018 지방선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나온 이재명에 대한 네거티브로 시작된 의혹지인에게 들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6월 7일 오후에 페이스북으로 작성하며 잦아드는가 싶던 논란에 불을 지핀다.

이날 저녁에 CBS와의 인터뷰의 중간쯤에서 이재명은 공지영의 주장 역시 근거없이 주장만 있다며 비판한다.

공지영은 사건 당사자도 아니고 지인에게 들었던 뉘앙스를 증언한 것이다. 사실관계만 전하는 드라이한 기사는 올라오고 있지만 저녁뉴스에선 공지영의 주장 부분을 다루고 있지 않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에서는 검색어 상위권에서 내려오고 있지 않아, 많은 인터넷 찌라시 언론과 특히 조중동에선 똑같은 내용없는 기사가 반복해서 올라온다.

공지영이 글을 올리게 된 배경설명엔 논리적 모순이 있다. 공지영의 주장을 사실이라고 가정할 때, 이재명의 치부를 '숨겨주는' 그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이런 설명을 하는 듯하지만, 정작 본인은 종편 개국시절 진영논리로 방송에 출연한 인사들을 비판한 이력이 있기때문이다. 또 그 지인이 '골머리를 앓으며 겨우 막은' 문제를 '이재명한테 너무 기대하지 말라는 뉘앙스'의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공지영에게 발설했다는 점, 공지영 본인은 사실을 다 알고 있었으면서 '녹취록을 듣고 사안이 심각하다고 느꼈다'는 점, 페친과의 논쟁 후 올린 글(논쟁한 페친과는 이야기가 정리된 것 같다.)이라는 점, 실질적인 증거를 제시한 것이 아닌 점 등 주장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부분들이 있는 데다가, 제주올레 이사장인 서명숙의 폭로로 인해 공지영의 주장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

5.1. 전개 상황

1. 2018년 5월 30일 김영환은 이재명과 김부선 간 SNS로 설왕설래가 있던 당시 김부선과 주진우가 통화하는 녹취록을 공개한다. 이는 몇년전 논란이 되었다가 김부선의 사과로 일단락된 사건을 5월 29일 토론회의 후속조치로 김영환 후보측에서 공개한 것이다. 하지만 이 녹취록의 최초공개 시점이나 최초공개자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김영환이 30일 공개한 것이 아니며 확인이 힘들다. #5월 30일에 공개된 녹취들

2. 공지영의 페친인 이창윤은 해당 녹취록을 듣고 처음에는 여러 갈래로 해석 가능해서 판단을 유보하며 자신의 페친들에게 이재명을 비판하면 페절한다고 선언한다.

3. 공지영이 페북에서 이재명 스캔들 논란에 대한 글을 읽고 2년 전에 주진우와 이재명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을 떠올린다. '주진우는 안 좋은 뉘앙스로 이야길 했다. 그리고 곧 김부선과 통화를 했다. 기억은 전혀 나지 않지만 이제 와서 이창윤 글을 읽으니 당시 통화가 주진우가 김부선을 무마시킨 모양이다'라고 기억해낸다.

4. 2018년 6월 7일 공지영은 자기 기억에 확신이 들어서 이창윤에게 페메를 보내 "주진우가 김부선 무마한 게 사실"이라고 증언한다.# 공지영과 주진우의 친분관계는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창윤은 확신을 갖게 된다. 그래서 김부선에게 위로의 글을 그리고 주진우와 김어준에게 양심선언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다.

결과적으로 보면 공지영은 자신의 불분명한 기억을 이창윤 글을 보고 불현듯 확신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창윤은 공지영이 보증을 하니 판단을 확정했다는 말이 된다. 객관적이고 실체적인 근거제시없이 공지영과 이창윤이 서로 확증편향을 주고 받은 것밖에 되지 않는다. 공지영이 당시 주진우와 김부선이 통화한 것이 확실하며 그 내용이 그것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 이 두 사람은 신빙성을 강화하고자 자기들은 분명히 좋은 의도라는 식이라는 글도 올렸는데, 둘이 대화하면서 '이니 위해 이재명 까는게 맞다고 봐요'라며 페메를 주고받았다는 걸 아예 공개했다. 괜히 이재명 캠프에서 증거 내놓으라고 하는게 아니며 김영환이 녹취록 자체를 들고 나오는 게 아니다. 증거에 입각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정당한 검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공지영과 이창윤은 아무 증거도 없이 자기 기억이 증거라며 주장한다.

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은 공지영에게 있으며, 공지영의 "이니(문재인)를 위해 이재명을 까는게 맞다고 봐요"라는 발언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나 후보자비방죄, 명예훼손죄에 걸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논란을 재점화한 김영환이란 정치인은 과거 정치행보로 보아 그 주장의 진의를 비판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고소를 걸면 도저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전형적인 범죄 요건 충족 상태이다.

5. 2018년 6월 7일 공지영은 추가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주진우에게 미안한가?", "전 보고들은것을 말했고 그 다음은 시민들 시간들 신께서 알아서 하시겠죠", "한가지 하느님만 믿고 갑니다. 그분이 날 어떻게 보시는지만 생각합니다. 다른 것들은 구름을 잡는것보다 허망해요"라는 글을 올린다. 근거없는 폭로만으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이런 광역 어그로까지 시전해서 이재명 지지그룹, 주진우 지지그룹, 기독교에 비판적인 그룹, 또한 지선과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반자유한국당 그룹 등에게 전방위적으로 까이는 처지다. 또 공지영이 지금까지 현실 정치와 현실 문제에 참여한 사례를 놓고 봤을 때, 그의 이런 워딩은 답답하리만치 나이브하고 그의 진보 진영 내 입김을 생각했을 때 무책임하다. 본인의 불분명한 기억을 근거로 주진우에게 양심선언을 요구하며 책임을 떠넘기기만 한다.

6. 2018년 6월 9일 공지영은 페이스북에 다시 이재명을 저격하는 글을 썼다. 공지영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문제는 사생활(불륜)이 아니다'라고 한 후 '르윈스키처럼 체액이 묻은 속옷이라도 챙겨두지 못한 김부선을…. 증거가 없을 거라는 자신감으로 마음대로 짓밟으며 전국민에게 뻔뻔스럽게 오리발을 내미는 그가 경악스러울 따름이다'라고 이재명을 비난한다. 르윈스키의 사례를 가져오는 건 2014년 월드컵 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비판하기위해 세월호 비유를 했던 이외수를 연상시킨다.

9일 밤에 다시 한 번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과의 통화 사실을 알렸다.# 죽을 만큼 힘들다는 사람에게 증거를 내놓으란 말로 근거없이 감성에 호소하는데, 이미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김부선의 불행은 정치판에 이용되고 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법적공방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공지영이 감성적인 내용의 글을 페북에 올리는 것이, 폭로에 현실적으로 뒤따르는 일련의 과정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7. 2018년 6월 11일 밤에 공지영은 정윤철과 설전을 벌인다. 공지영이 삼류소설을 쓰고 있다는 정윤철에게 공지영은 "예술하시는 영화감독이 '소설'이라는 장르를 그렇게 폄하하셔도 됩니까?"라며 정윤철의 발언을 자신의 주장이 아닌 소설 장르 자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반박하면서 논점을 흐렸다. 워낙에 하는 말이 앞뒤가 안 맞고 어그로가 심해서 사방에서 까이자 그게 신경 쓰였는지 여성혐오 프레임을 들고 나와서는 지금 인도 버스에서 윤간당하는 기분이라는 자극적인 멘트를 했다. 이렇게 사건과 관계도 없는 실제 성범죄를 언급하며 논쟁의 본질을 흐리는 건 질 나쁜 어그로에 불과하다.

8. 2018년 6월 19일 공지영이 트위터에 '제가 오해했다면 주기자가 나서서 말하세요 제가 완전 잘못 들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결국 2018년 6.13 선거가 끝나자마자 발을 빼기 시작하면서, 공지영이 개입해 일을 부풀린 일련의 사건들은 선거용에 불과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9. 그러나 2018년 10월 5일 김부선과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공지영은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처음에 공지영이 맞는지 불확실했지만 곧 이어 공지영 자신이 시인했고 선거 전에 통화 내용으로 추정된다. 공지영은 자신은 대응전략수립을 위해 이창윤에게만 비밀엄수를 조건으로 녹취파일을 공유한 것 뿐이라고 이창윤을 걸고 넘어졌고 이창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으로 통화를 녹음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그것을 함부로 넘긴 것부터 이미 심각한 일이거니와 대화 수준도 매우 저질스러워서 공지영의 자질에 의심이 들게 한다. 더군다나 녹취록에서 김부선하태경김영환이 이 얘기를 미리 했다고 욕을 하지만 공지영은 아직 안 했다고 반박을 함으로써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현재 이재명이 굴욕을 감수하고 아주대 병원에서 점이 없음을 확인받았지만 공지영도 김부선도 여기에 아무 입장이 없다. 더군다나 그가 쓴 장편 소설 해리에서 녹취록과 같은 내용이 나와서 논란을 증폭시킨다. 애초에 도와준다면서 김부선한테 붙은 인간이 상대를 못 믿고 통화 녹음한 게 그저 비웃음 포인트.

10. 경찰과 검찰 모두 기소를 포기함에 따라 김부선과 공지영은 계속 이어지는 악연의 병림픽으로써 2018년 지방선거에서 똥을 뿌린 최악의 관심병자로 남게 되었다.

5.2. 김부선의 공지영 행위 폭로

2020년 2월 16일 김부선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영이 통화녹취의 주범이라고 폭로했다.2020년 2월 16일 김부선 페이스북 이 폭로는 기사화도 되었다. 2020년 2월 17일 뉴스1 김부선 '진중권 소름 공지영이 더해…내게 싹싹 빈 거 잊었나'

김부선은 페이스북 글에서 2018년 10월 21일 공지영이 김부선과 통화 녹취를 발췌해 게시한 자를 고소하겠다고 선언한 기사를 링크한 후 공지영을 공격했다.

링크한 기사에는 공지영이 "마지막 8월 초 저는 분당서에 참고인으로 출석해서 이 파일을 제출합니다. 두 사람의 믿을 만한 변호사에게 조언을 받았고 분당서는 제가 파일 조작이 미숙하자 1주일 후 서초동 저희 집 앞으로까지 찾아 와서 이 파일을 받아갑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10월 4일 이 파일이 유출됩니다. 처음 당황했던 것은 이 파일이 대체 이 시기에 누구에게 유용할까 하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김부선 강용석 측은 저와 이창윤 씨를 고소하겠다고 노발대발했고 저는 김부선 씨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녹취 사실을 후에 알렸고 분당서 제출 건도 알렸지만 미안한 것은 미안한 것이지요. 이 파일이 이재명 지사 측에 불리했을 테니 그에게도 인간적으로 미안했습니다. 법정용으로 녹음한 것이었으니까요"라고 한 부분이 나온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공지영이 그 와중에도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하면서, 공지영이 이창윤 고소했다는거 거짓말이냐고 물었다. 또한 김부선은 공지영이 '강용석변호사가 (공지영과 이창윤을 고소하겠다고) 노발대발 했다'고 한 말에 대해서도 자신이 (공지영과 이창윤을) 고소하겠다고 방방뜨는 날 오히려 강용석은 말렸다고 하면서 잘아시면서 쌩깐다고 했다.

또한 김부선은 공지영이 녹취사실을 후에 자신에게 알렸다는 말에 대해서도 '천만에요 오리발 내밀다 증거사진 보내자 내게 싹싹 빈거 벌써 잊었나요?'라고 했다.

김부선은 공지영이 본인이 주진우에게 들었다는 말을 진술하러 경찰서에 참고인 자격으로 간 것인데 왜 자신의 역할까지 했느냐며 따졌다. 그러면서 '왜 신체의비밀을 당신이 나몰래 녹음해서 제출까지 했나요? 지금도 나는 친절한 지영씨가 매우 불편,불쾌합니다'라고 함으로써 통화를 몰래 녹음해 제출한 것이 공지영이라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재작년 사건 관련 거짓기사들 오늘 몇건 찬찬히 읽어보니 확 진짜 그간 오고 간 톡 문자 다 공개하고 싶다우. 나 거짓말 혐오하는 사람인거 잘 아실텐데요. 2018.6.9일 kbs뉴스 나가야 한다고 자리 깔아준 사람 등 떠민사람 누굽니꽈~'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후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공지영과의 문자 캡처 내용을 올리면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6. 공지영의 통화녹취 유출 후 공지영 전남편의 음란사진 전송 관련 김부선과 폭로전

2020년 8월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영과 김부선이 공방을 벌였다. 2020년 8월 12일 조선일보 공지영 '김부선, 내 세번째 남편과 섬씽' 두 여자의 막장극-이재명 관련 통화녹음 유출 문제로 둘 관계 틀어져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당시 경기지사 후보인 이재명이 김부선과 15개월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때 공지영과 김부선이 이재명의 신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이 온라인상에 유출되면서 공지영과 김부선의 사이가 틀어지고는, 이후 둘은 수차례 충돌했다.

그러다 2020년 8월 11일 페이스북에서 공지영이 김부선을 공격했다. 2020년 8월 11일 페이스북 공지영
공지영은 일년 전쯤 김부선이 공지영의 세 번째 전남편(이혼 후 16년이 지남)이 자신에게 보낸 음란사진을 공개한다고 협박을 했다고 한다. 김부선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공지영의 아이가 타격을 입을 테니 그걸 막으려면 공지영이 자기와 딸(이미소)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공지영은 김부선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백만 번도 더 했지만, 김부선은 공개 발언을 요구했다. 공지영은 지금 시기가 좋지 않겠다고 빌었으며,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김부선에게 대답했고 달랬다고 밝혔다. 이후 공지영은 김부선이 새벽마다 보내는 문자를 견디다 못해 그녀를 차단했다며, 이제 김부선에게 공개사과하며, 더 이상 대응 않겠다고 했다. 그리고 공지영은 김부선에게 자기 전남편이 보냈다는 음란사진을 공개하라고 했다.
그럼에도 공지영은 일면식도 없던 김부선을 변호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그 이유는 자신의 양심에 따른 행동이었기에 다시 그날이 와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2020년 8월 12일 페이스북에서 김부선이 ‘협박과 요청의 차이’란 글을 올리면서 공지영의 주장을 반박했다. 2020년 8월 12일 페이스북 김부선
김부선은 2020년 1월 17일경 공지영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한 후 자신은 공지영에게 협박한 것이 아닌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샘(공지영)이 세상의 편견에도 나름 당당하고 꿋꿋하게 살아온 우리 모녀에게 결과적으로 어떤 가해를 했는지 아느냐'며, '회복 못 할 상처를 자신들에게 남겼고 딸이 입국하여 공지영의 녹취유출사건으로 끝내 돌아오지 못 할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자신은 적어도 선생님(공지영)처럼 몰래 녹취하여 유출하거나 타인과 공유하거나 그런 짓 안 한다'며, '그런 짓 하는 거 양아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공지영에게 자칫 단점이 될 수 있는 그 어떤 말들을 누구에게도 지금까지 한마디 한적이 없다고 했다.
김부선은 자기 모녀가 지독한 피해자이며, 공지영이 능력이 된다면 자신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적절한 조치를 부탁했다. 구체적으로 김부선은 공지영에게 sns에 간략하게라도 자기 딸과 자기에게 사과를 정중하게 정직하게 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자기와 딸 이미소도 한창 왕성하게 일해야 하는데 숨도 못 쉬고 죄인처럼 숨어지내고, 재명이(이재명)는 저리 당당하게 잘 처먹고 잘사는데 정말 돌겠다며, 대법원 선고는 왜 이리 미루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7. 진중권 인신공격 논란

트위터 활동 항목의 조국 논란과 연계된다.
2019년 9월 23일 진중권이 조국 임명에 찬성한 정의당에 대하여 탈당계를 제출해 탈당 의사를 표명하자 공지영은 같은 날 페이스북으로 그를 향해 "돈하고 권력을 주면 개자당(자유한국당의 비하표현) 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막무가내로 인신 공격을 했다. 2019년 9월 24일 <네이버-중앙일보> 공지영, 진중권에 독설 '좋지 않은 머리···돈주면 개자당 갈듯'

이 페이스북에서 공지영은 조국 관련으로 논란이 된 동양대학교를 '그의 요청으로 동양대에 강연도 갔었다 참 먼 시골학교였다'라고 비하했고, '트윗(트위터)에서 국아(조국아) 국아(조국아) 부르며 친했던 동기동창인 그라서 뭐라도 말을 할 줄 알았다'면서 진중권 교수가 조국과 동기 동창이라서 당연히 옹호할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는 등의 유치한 논리도 폈다.

공지영은 진중권에 대해 '실은 고생도 많았던 사람, 좋은 머리도 아닌지 그렇게 오래 머물며 박사도 못 땄다'라고 말하며 진중권이 박사 학위를 못 땄다는 이유로 머리가 나쁘다는 인신 공격을 하기도 했다.[2] 물론 진중권이 박사학위 취득에 실패한 이유는 그가 이전에 말했듯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한 환율 급등에 있었다. 그 시절은 비단 진중권 말고도 수많은 석학 유학생들이 학업을 접어야 하는 비극이 많았던 때이다.[3]

한편 이 페이스북에 공지영은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중권의 논리력에 대해 '사실 생각해보면 그의 논리라는 것이 학자들은 잘 안 쓰는 독설, 단정적 말투, 거만한 가르침, 우리가 그걸 똑똑한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적었다.그럼 당신은 무슨 논리력이 있나? 문프가 한 일이니까 모두 옳다... 이게 논리력인가?

이후 2019년 11월 14일 진중권이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린 '백암강좌 - 진리 이후(Post-Truth) 시대의 민주주의' 강연에서 조국 사태 관련해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던 이유 등을 말하면서2019년 11월 14일 연합뉴스 진중권 '조국 찬성으로 의견 뒤집은 정의당, 황당해서 탈당계'(종합) 조국 아들을 비판하자, 2019년 11월 15일 공지영은 페이스북에 '조국 아들도 자기 학생인데 진중권이 선생인가?'며 선생이라면 학생을 감싸는 게 옳지 않냐고 저격했다.기사 2019년 11월 15일 연합뉴스 공지영, 진중권 또 원색 비난…'이 사람이 선생인가'

공지영은 계속해서 진중권을 향한 비하를 이어나갔는데, 진중권이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외치는 일명 조국 수호 집회를 향해 "이게 아무런 비판도 없이 박근혜를 옹호하는 태극기 집회랑 뭐가 다르냐" "이들을 조국기 부대라고 불러야 한다"며 일침을 놓자, 공지영은 "어떻게 그런 태극기 부대하고 검찰개혁을 외치는 이들과 동급으로 여기냐"며 노발대발 하였고 "일그러진 지식인"이라느니 "타락했다"느니 하는 말을 써가며 진중권을 비난했다.#

그 후 공지영은 자기 입장으로서 막말로 보이는 조국 관련 진중권의 글을 전부 모아서 "이분 평소 불안하고 힘들어 보이니 친구분들이 케어 좀 해달라"는 막말을 가했는데, 이에 대해 진중권측은 "공작가의 허언증이 심해졌다. 외로움이 사무쳐서 헛것이 보이나 보다. 최근 사생활 영역을 거론하시는데 넘어야 할 선을 넘었다"고 응수하면서 "공지영에게는 조국 일가는 신성 가족이며 조국은 예수그리스도이고 정교수는 성모 마리아급이다#"라는 비아냥 멘트까지 날렸다. 그러자 공지영은 더이상 진중권을 거론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4]

8. 불교 명예훼손 논란-한국당 최교일 삭발 조롱 사진

트위터 활동 항목의 조계종 비하 논란과 연결된다.
2019년 9월 20일 공지영은 트위터를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황교안을 따라 삭발한 사진이 우습다고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 BBS뉴스에 의하면 이후 얼마되지 않아 공지영은 이번에는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의 삭발 사진을 올리고 "최근 불교로 귀의한 탈의종 벗자스님'이라고 비아냥댔다고 한다. 2019년 9월 26일 <BBS뉴스. 공지영, 스님들을 '한국당 당직자'-최교일을 '탈의종 벗자스님'으로 조롱

9. '윤석열 파면해야' 논란

2019년 조국에 대해 수사하는 윤석열에 대해 비판하면서 파면해야 한다는 내용의 요지의 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의 일부가 윤석열은 파면되어야 한다. 그것이 권력의 핵심부에 있는 국민의 명령 이라고 한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네티즌 의견은 비판적인데 윤석열에 대한 내용 여부를 떠나서 어째서 국민의 명령을 왈가할부 하느냐는 비판이 주로 이루어져 있고 조국을 파면하라는 주장은 국민의 주장이 아니냐며 비판하는 중.[5]

공지영 "윤석열 파면돼야…그것이 국민의 명령" 재미있는 사실은 그녀가 열렬히 응원하던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그의 임명이 잘못된 것이라는 응답이 60%가 넘었다는 것이다...국민의 6할 의문의 자한당원행

10. 코로나19 관련 대구‧경북 비하 논란-페이스북

파일:gongfa.png

공지영은 이 그래프 밑에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 그래프를 같이 올렸다.#

2020년 2월 28일 공지영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결과를 같이 올리고 투표의 중요성을 운운하는 망언을 저질렀다. # 언론에서 본격 공론화되자 글을 삭제했지만 사과문은 올리지 않았다.
이후 공 작가는 "대구·경북의 시장과 도지사는 세월호 아이들을 그렇게 보내고도 아무 반성을 안 한 박근혜 정권을 아직도 옹호하는 사람들 아니냐"며 "서울시장은 신천지 이만희를 고발하는데, 가장 긴박해야 할 대구시장은 사이비 종교단체에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런 사람들을 뽑은 투표의 결과가 이런 재난에 대한 미온적 대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 것이 시민으로서 그렇게 악마화돼야 할 일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대구·경북 도지사와 시장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아 더욱 많은 확진자가 퍼지고 있다는 말을 이렇게 왜곡해 악마화시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6]

이에 진중권은 멀쩡하던 사람이 왜 저렇게 됐냐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비판에도 아랑곳 않고 "문재인 정권이었다면, 최소 박근혜 정권이 아니었다면 세월호 아이들 적어도 그렇게 보내지 않았을 거라는 것을 확신한다", "현 코로나19 상황도 박근혜 정부였다면 더욱 엉뚱한 국면으로 가서 희생자가 더 많았을 거라 확신한다"라는 등 여전히 논란이 되는 글을 게시했다. 대구가 아니라 광주였어도 저랬을까

2020년 3월 3일 보수성향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선거농단감시고발단은 공지영과 네티즌 7명을 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11. 박원순 성폭력 사건 옹호

2020년 7월 11일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범죄에 연루됐다가 자살한 사건대놓고 쉴드치기도 했다.

오죽하면 네티즌들은 사회고발물 영화인 도가니의 작가가 맞냐고 분노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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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공지영이 워마드를 비판한 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단, 독일 대학의 경우 박사과정이 철저히 도제식이다. 학생들간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성장을 유도하는 미국 대학과는 이 점에서 많은 차이가 드러난다. 이공계는 미국의 영향이 강해졌지만 아직도 인문학이나 법학 쪽은 전통 독일식 학제가 남아있다. 따라서 본인이 머리가 좋고 노력을 해도 지도교수와의 사이가 틀어진다면 미래가 단박에 불투명해질 수도 있을정도로 교수의 권위가 강하다. 미국이나 한국에서도 그럴진대, 졸업 어학시험 면제나,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논문을 쓸 기회를 주는 것까지 교수 손에 달린 독일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3] 그리고 애초부터 인문계 석사정도만 해도 농으로 논문 뽑는 기계라고 할 정도로 수준 높은 사람들인데, '머리가 나빠서' 라고 단정 짓는 것은 말한 사람이 머리가 나쁜 것이다. 거기에 공지영 본인의 최종 학력은 영문학 학사인지라 비웃음을 사고 있다. 심지어 학벌도 진중권이 더 좋다[4] 이러한 공지영에 대해 반문성향 네티즌은 "논리에 밀리니 빤스런했다"고 비웃었다.[5] 또 다른 의미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데 병약하다를 병역한, 적폐를 적패로 오기해버렸다.[6] 권영진/논란 및 사건 사고의 코로나 대응 논란 부분을 보고 각자가 판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