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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2의 3~4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colcolor=#fff>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獄門塾殺人事件 | |
<colbgcolor=#AB6A72> 소년탐정 김전일 File 29 | |
원제 | <colbgcolor=#fff,#1f2023>獄門塾[1]殺人事件 고쿠몬주쿠 살인사건 옥문숙 살인사건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
현지화 제목 |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2] |
중심 소재 | 스패로우, 기숙 학원, 학교폭력 |
연재기간 | 2006년 4월 12일 ~ 2006년 8월 9일 |
화수 | 15화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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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르타식 학습으로 유명한 '고쿠몬 학원'에서 갑자기 일어난 괴이한 살인사건. 그것은 흉악한 범죄자인 지옥의 광대[3] 타카토 요이치로부터의 도전이었다. 또다른 흉계를 폭로하기 위해 합숙수업에 잠입하게 된 김전일과 아케치 경시. 그러나 타카토가 조종하는 살인 자동인형의 잔인한 소행은 멈추지 않는다. 깊은 밀림으로 둘러싸인 합숙소가 참극의 무대로 변한다! |
2. 관련 배경
2.1. 고쿠몬 학원
소수 정원의 실력주의 기숙형 학원으로, 이름은 '학문의 끝을 본다.'는 뜻의 '고쿠몬([ruby(極問, ruby=극 문)])'이지만, 하도 스파르타식 교육을 지향해 동음이의어인 '고쿠몬([ruby(獄門, ruby=옥 문)])'이라 불린다.[4] 일본어 '고쿠몬([ruby(獄門, ruby=옥 문)])'은 '감옥문'이라는 뜻 이외에도 일종의 '효수형'이란 뜻이 있다.[5][6] 학생들 사이에는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악명이 자자하며 건물이 2층인 이유도 투신 자살을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지만 오히려 이러한 교육방침 덕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신임이 높다고 한다.이 학원에서는 본 수업 외에도 집중 학습이라는 명목으로 첩첩산중에 있는 옛 요양시설을 개조해 그 건물에서 합숙을 실시하는데, 그 합숙이란 것이 거의 수감생활 수준이다. 합숙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자살이나 탈주를 막기 위해 간단한 속옷, 세면도구 외에는 반입을 불허한다. 옷도 지정된 학원복을 입어야 하고 음식의 경우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준다는 명목 하에 저녁은 물 한 병과 묵 비스무리한 도시락, 점심은 차와 칼로리바뿐인데다 식사시간마저 30분으로 매우 짧다. 또한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는지 매일 한번씩 산책을 나가지만 폐쇄된 공간에서의 감금 수업에서 잠시 숨을 돌리는 수준 이상은 안 된다. 이와 같은 강행군에 지쳐 실제로 합숙 도중 도주하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하지만 각 층으로 연결된 계단은 강사들 외에는 열 수 없게 항상 잠겨 있고, 건물 밖으로 탈출해 봐야 끝도 없는 숲이 기다리고 있으니 소용없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이 합숙에서 부대끼면서 높은 확률로 커플이 탄생한다는 것.
상술한 대로 학부모들 입장에선 자식이 딴짓 안 하고 공부만 하게 할 수 있으니 반응이 좋아 오히려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작중에서 엄청 끔찍하게 묘사되는 것과 달리 한국에 존재하는 기숙재수학원은 이보다 엄격한 규율로 1년간 진행된다. 겨우 이 정도 스케줄로 치를 떠는 학생들을 보고 의아해 한 기숙재수학원 출신들이 많았다는 후문.
다만 후술한 사건 이후에는 제대로 된 운영이나 유지가 힘들 것으로 보이며 학원측의 문제라기 보다는 피해자들의 가해행위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라 피해자들이 학원 운영의 차질을 빚게 만든것에 한 몫 할것으로 보인다.
2.2. "같은 굴 속의 너구리(들)"
합숙 저녁 산책 당시 카이도 히토미가 키리사와 토오루에게 의미심장하게 사용한 표현으로, 학원생들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선 "운명공동체"라고 번역했다.2.3. 누가 울새를 죽였나?
Who killed Cock Robin?작중 후반부에 가면을 쓴 영어 교사가 김전일에게 특별히 알려주는 마더 구스이다. 흔한 악당의 말장난 정도로 이해하기 쉽지만, 사건의 동기를 알아내는 단서이기도 하다.
2.4. 범인 '스패로우'
가면을 쓴 영어 교사가 누가 울새를 죽였나?에 참새, 영어로는 스패로우는 살인자를 나타낸다며 김전일에게 말하고, 이후 영어 교사는 범인들과 통화할 때 범인들을 스패로우라고 칭한다. 이후 김전일에게 범인을 스패로우라고 칭한다.3. 등장인물
3.1. 고쿠몬 학원
3.1.1. 학원생
- 나나세 미유키(七瀬 美雪) (17)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지현.
- 본작의 히로인. 김전일을 따라 합숙에 참가한다.
- 아이노 슈지(藍野 修治) (향년 17세)
성우 : 하타노 와타루 / 신경선
- 고쿠몬 학원의 전 학원생. 당뇨병으로 추정되는 지병을 앓고 있었다. 전과목 1등을 놓치지 않던 우등생으로,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일하는 와중에도 MP3 플레이어에 영단어, 수학 공식, 역사 연대 등을 녹음해 들으며 공부하는 등 그를 기억하는 공장 관계자, 학생, 학원 강사들 모두 그를 엄청난 노력가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정기적으로 복용하던 주사를 바꿔치기하는 바람에 지병이 악화돼 사망했다.
- 드라마판에서는 마태지(馬 太知 / 마 타이치)라는 한국인으로 변경. 지병인 당뇨병도 심장병으로 변경. 배우는 2PM의 닉쿤.
* 코노에 모토히코(近衛 元彦) (17)성우 : 시미즈 카즈키[8] / 정주원-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과). 특기 과목은 화학. 잘생긴 외모에 호색한으로, 미유키한테 작업을 걸다가 카이도에게 한 소리 들었다. 그러나 본성은 학원생 중 쿠지라기 다음으로 거칠고 폭력적이며, 여자인 하마 아키코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위협할 정도의 악질.- 드라마판에서는 린즈슝(林 智雄)이라는 대만인으로 등장. 대만본교의 고쿠몬 학원생. 우지이에가 분필을 가져오라고 부탁하고 분필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우지이에의 욕을 하지 않고 순순히 가져가고 미유키에게 학교를 설명해주는 등 원작의 코노에 모토히코보다 성격이 좋다.
* 쿠지라기 다이스케(鯨木 大介) (17)성우 : 키무라 스바루[9] / 김환진[10]-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특기 과목은 국어. 학원생 중 외모답게 매우 폭력적이고 거친 성격으로, 김전일은 합숙에서 각 학원생들의 방문을 걷어차며 날뛰는 모습을 보고 그를 주정뱅이 취급했다. 주변 학원생들도 쿠지라기와 얽히기 싫어할 정도. 그래도 A클래스에 있는 걸 보면 공부는 잘 하는 듯.- 드라마판에서는 천젠룽(陳 剣隆)이라는 대만인으로 등장. 대만본교의 고쿠몬 학원생. 원작의 쿠지라기처럼 굉장히 성격이 더럽다.
* 모로이 렌(茂呂井 連) (17)성우 : 오다 히사후미 / 박서진[11]-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특기 과목은 영어. 외모처럼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항상 쿠지라기에게 갈굼당하는 신세다. 김전일이 학원을 찾아갔을 때는 이미 학원을 그만둔 상태였으나, 모의고사를 위해 외부 수험생 자격으로 다시 학원을 방문했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로 발견됐다.
* 에나미 유리카(絵波 ゆりか)[12] (17)성우 : 이가라시 유카 / 박고운-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특기 과목은 고전문학. 굉장한 미소녀로, 오페라 극장의 오리에처럼 김전일을 맘에 들어하는 묘사가 있었다. 첫 등장에서 입은 사복은 노출이 심한 편인 섹시한 의상이었지만 그 뒤 회상에서는 교복 차림만 나왔다.[13] 김전일에게 우호적으로 대하는 등 성격도 사교적인 편.[14] 메밀 알레르기가 있다.
* 키리사와 토오루(霧沢 透) (17)성우 : 아사히나 타쿠미 / 이재범[15]-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과). 특기과목은 수학. 외모, 성격, 성적 전부 헐렁하며, 카이도에게 바보사와라고 불릴 정도. 최근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모로부터 '학원에서 쫓겨나면 집에서 쫓아내겠다'라는 경고를 듣는 등 상당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합숙 중에도 계속 불안해하며 벌벌 떨고 있었다.
* 카이도 히토미(海堂 瞳) (17)성우 : 아이자와 유리카 / 이보희-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과). 특기과목은 생물. 큰 키에 유난히 길쭉한 얼굴로, 성격도 매우 더럽다. 아무에게나 시비를 거는 듯한 말투 때문에 김전일도 카이도를 처음 보고 재수없는 애라면서 깠다. 코노에가 카이도더러 성격이 까칠하다며 투덜거리자 ''어? 그랬던가? 그러는 자기[16]는 성격이 좋은 줄 아나 보지?"라며 응수하는 걸 보면 본인도 성격이 안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도 공부는 잘 하는 듯하며, 의외로 미유키에게는 이것저것 알려주는 등 무난히 대한다. 모로이 살인사건 직후에도 '재밌잖아, 다음엔 누가 죽으려나'같은 소리를 해대는 걸 보면 감성 자체가 뭔가 일반인과는 동떨어져있다.- 드라마판에서는 메이 스잉(梅 素鶯)이라는 대만인으로 등장. 대만본교의 고쿠몬 학원생. 다만, 카이도 히토미처럼 인성이 더럽지 않다. 비중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 무라카미 소타(村上 草太) (17)성우 : 아사누마 신타로 / 이인석-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이자 후도고교 2학년생. 이전에도 단편에 자주 나왔던 전일과 미유키의 친구로 장편에서의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의자 목록에 들어가 있어 일말의 불안감을 느낀 독자들이 많았을 듯. 고쿠몬 학원에서 코노에를 보고 아는 척을 하는 것을 보면 학원에 다닐 때 안면이 있던 것으로 추정.
* 시키부 세이코(式部 清子) (17)성우 : 키노시타 사야카 / 이유리-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원작에서는 이지적인 이미지의 외모와는 달리 친구인 하마에게 살갑게 굴거나 처음 만난 미유키에게 쨩을 붙여 이름으로 부르는 등 갭 모에를 일으키는 성격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외모처럼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나온다. 모로이가 학원을 나가면서 B클래스에서 A클래스로 올라갔다고 한다.
* 하마 아키코(濱 秋子) (17)성우 : 카네모토 히사코 / 김연우-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17]. 수수하면서도 예쁜 얼굴. 김전일과 미유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좀 어둡고 소심한 성격으로, 김전일에게 여기는(고쿠몬 학원) 무서운 곳이라고 넌지시 귀띔한다. 눈이 사시이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시가 더 부각되어 보인다.
* 나카야시키 마나부(中屋敷 学) (17)성우 : 타카하시 히데노리 / 심규혁- 고쿠몬 학원의 학원생(문과). 서글서글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사건에 흥미를 느끼는지 김전일의 추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3.1.2. 강사
- 아케치 켄고(明智 健悟) (28)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박서진
- 경시청 경시. 켄모치 경부의 상관. 정체를 감추고 학원에 수학강사로 잠입한다. 대학생 때 알바로 강사를 했는데 의대를 줄줄이 보내 입시의 신으로 불렸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이때의 연줄로 정체를 숨기고 잠입할 수 있었다. 이번 사건에서는 김전일과 더블 주인공 체제로, 일찌감치 한 명의 범인을 파악해내는 등 꽤 활약한다.
- 아카오 이치요(赤尾 一葉) (28)
성우 : 오노 켄이치 / 이재범
- 화상 때문에 하얀 고무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작중 시점 6개월 전부터 고쿠몬 학원의 영어강사 일을 하고 있다. 캐릭터 자체가 수상하여 어지간한 독자들은 쉽게 눈치챘겠지만 진짜 정체는 타카토 요이치. 이름의 이치요(ICHIYOU)는 요이치(YOUICHI)의 애너그램이며 성씨인 아카오(AKAO)도 타카토(TAKATO)에서 T만 뺀 것이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건 김전일과 아케치에 대한 도발인 듯하다.
* 우지이에 타카유키(氏家 貴之) (48)성우 : 스고 타카유키 / 유해무[18]- 고쿠몬 학원의 주임 강사. 이과 담당. 이전에는 건축가를 지망했으며 원래 요양원이었던 두 건물을 구입해서 합숙용으로 직접 개조했다.
* 이츠쿠시마 란코(厳島 蘭子) (30)성우 : 타케우치 준코 / 강시현- 고쿠몬 학원의 부주임 강사. 문과 담당. 생긴 것처럼 매우 엄격하고 깐깐한 여교사이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여 수업이 취소되자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나쁜 사람은 아니다. 살해당한 학생들을 걱정하거나, 아이노가 다녔던 공장에 몰래 방문하는 등 학생들에게도 마음을 많이 써주고 있는 듯. 합숙소 입소 때 김전일에게서 압수한 물건들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무실에 보관해 두었다 한다.- 드라마판에서는 도지마 코헤이(堂島 耕平)라는 남성으로 성별 변경.[19] 불같은 성격으로 화를 자주 낸다. 그래도 원작의 이츠쿠시마 선생처럼 근본이 나쁜 사람은 아니며 본분에 충실한 타입. 작중에서 계속 빨강 조끼를 입고 있다.
3.2. 경찰
- 켄모치 이사무(剣持 勇) (48)
성우 : 코스기 쥬로타 / 김환진.
- 경시청 수사 1과의 경부. 이 에피소드에서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후반부에 타카토를 잡으러 출동한다.
- 미조기시(溝岸) (?)
성우 : 카토 세이지 / 신경선.
- 후도산(不動山)서 형사. 탐정학원Q 프리미엄 중 '선율의 알리바이'편에 등장. 개그 캐릭터. 양쪽 모두 데꿀멍할 때마다 머리가 띠요오옹 하고 튀어오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탐정학원Q에서는 DDS 수첩을 보고, 본작에서는 켄모치에게 혼쭐나면서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이름 | 아이노 슈지 |
사인 | 지병인 당뇨병 때문에 정기적으로 맞아야 하는 인슐린을 맞지 못하여 사망. |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 |
이름 | 모로이 렌 |
사인 | 타살[20] |
칫,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왜 날 시키는 거야? 자기가 직접 분필을 가지러 갈 것이지. 이건가? 자, 볼까...? | |
이름 | 코노에 모토히코 |
사인 | 타살[21] |
휴우... 내가 왜 이러지? 혹시 그 칼로리메이트가 오래 된 건가? 어... | |
이름 | 에나미 유리카 |
사인 | 타살[22] |
후훗! 이 정돈 껌이지! 아아~ 상쾌해![애니판]하핫! 완전 쉽던데 뭘! 아아~ 기분 좋다.] | |
이름 | 카이도 히토미 |
사인 | 타살[24] |
두고 봐! 수업 끝나면 이 '태양장' 녀석들 전원 혼쭐내서 진짜 컨닝한 놈을 그냥!-[애니판2]젠장!! 젠장!! 젠장!! 전에 컨닝 한 번 했다고 나한테 뒤집어 씌우다니!! 젠장!!!] | |
이름 | 쿠지라기 다이스케 |
사인 | 타살[26] |
??? | |
이름 | 키리사와 토오루(키리사와 토루) |
사인 | 타살[27] |
4.1.3. 그 외
내 아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안 이후부터... 난 늘 고통 속에서 살아왔어...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사람의 탈을 쓴 악마처럼 보였어... 난 강사로서도, 아버지로서도 자격이 없었어... 내 자식이지만... 넌 정말 훌륭한 아이였다... 슈지... | |
이름 | 우지이에 타카유키 |
사인 | 타살[28] |
4.1.4. 드라마 한정 사망자
네... | |
이름 | 린즈슝 |
사인 | 타살[29] |
먼저 나갈게. | |
이름 | 메이스잉 |
사인 | 타살[30] |
어째서?! | |
이름 | 천젠룽 |
사인 | 타살[31] |
??? | |
이름 | 나카야시키 마나부 |
사인 | 타살[32]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아니야! 아니야! 내가 내 손으로 그 6명을 죽였어! 왜냐하면, 그 악마 같은 녀석들이... 내 하나 뿐인 아들 아이노 슈지를 죽음으로 내몰았으니까!!!" | |
이름 | 우지이에 타카유키 |
나이 | 48세 |
신분 | 고쿠몬 학원의 강사 |
가족관계 | 아들 - 아이노 슈지(사망) |
살해 인원수 | 3명 + 1명?[33]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 나나세 미유키[34] |
괴인명 | 월광장의 스패로우 |
공범 | 타카토 요이치, 하마 아키코 |
동기 | 복수, 입막음[35] |
"아니야... 아이노를 죽인 건... 바로 나야... 그 6명이 아니야... 내가... 이 손으로... 아이노를 죽였어...!" | |
이름 | 하마 아키코 |
나이 | 17세 |
신분 | 고등학생. 고쿠몬 학원의 수강생. |
가족관계 | 부모 |
살해 인원수 | 3명 + 1명?[36] |
살해 미수 인원수 | 0명 |
괴인명 | 태양장의 스패로우 |
공범 | 타카토 요이치, 우지이에 타카유키 |
동기 | 복수, 아이노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
아키코는 2학년이 됐을 때 성적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았고, 이에 아키코의 부모는 아키코를 예전에 다니던 고쿠몬 학원에 보낸다.
이때부터 아키코는 카이도 일당(코노에 모토히코, 카이도 히토미, 에나미 유리카, 쿠지라기 다이스케, 키리사와 토오루, 모로이 렌)[38]에게 찍혀 이지메를 당한다. 집안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복잡해서 아키코가 마음을 기댈 곳은 아무 데도 없었고, 이에 아키코는 열차에 치여 자살하려고 한다. 그 때 아이노가 나타나서 아키코를 구해주고, 아키코를 위로해주며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생명 따윈 없어라고 아키코를 설득시킨다.
며칠이 지나고 아이노가 고쿠몬 학원에 오고, 아키코는 아이노와 다시 만나서 기뻐한다. 그리고 아키코 말고 기뻐하는 인물이 한 명 더 있는데 바로 우지이에다. 사실 아이노는 우지이에의 친아들로, 우지이에는 자기 아들에게 끊임없이 후원하며 처음엔 아이노에게 아버지라고 밝히지 못했지만, 언젠간 아이노에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고백하려고 했다.
그러나 아이노에게 각자 자신 있던 과목 1등을 빼앗긴 카이도 일당은, 타겟을 아키코에서 아이노로 바꾸고, 지속적으로 아이노를 괴롭혔다. 허나, 아이노는 이지메를 당해도 꿋꿋하게 버티며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하고, 이것이 카이도 일당의 성질을 돋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도 일당은 아키코를 따로 불러내서 아이노가 각성제에 손을 대고 있다고 거짓말해서, 아키코에게 아이노의 앰플을 키리사와가 가져온 비슷한 비타민 앰플로 바꾸라고 시킨다. 이후 카이도 일당은 다음 날에 전부 결석하고, 아키코는 아이노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앰플을 바꿔치기 한다.
그러나 각성제인 줄로만 안 그 앰플이 실은 아이노의 당뇨병 약이었고, 아키코가 샘플을 바꿔치기 해서 제때 약을 주사하지 못해 아이노는 당뇨병으로 사망한다.
다음날 아이노가 죽은 사실과 자신이 바꾼 앰플이 당뇨병 약이었다는 걸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아키코는 이 사실을 카이도 일당에게 추궁하지만, 카이도 일당은 자신들은 몰랐다며 발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키코가 계속해서 물고늘어지자 카이도 일당은 본색을 드러내며 아이노를 죽인 건 바로 아키코 너잖아 라고 적반하장을 한다.
코노에: 대체 똑같은 소리를 몇 번이나 해야 알아들어?! 우리가 안 했다니까 그러네?!
쿠지라기: 내 말이! 확인도 제대로 안 해보고 애초에 우리가 시킨 대로 몰래 약을 바꿔친 사람이 누군데 그래?! 하마 바로 너잖아!! 안 그래?!
카이도: 너, 진짜 머리가 나쁘구나. 괜히 쓸데없는 얘기 나불대면서 다니지마. 괜히 또 우리한테 린치당하기 싫으면 말야. 왜냐하면, 여기 있는 우리 6명은 모두 하나로 묶인 운명공동체니깐...! 물론 너 빼고!
쿠지라기: 내 말이! 확인도 제대로 안 해보고 애초에 우리가 시킨 대로 몰래 약을 바꿔친 사람이 누군데 그래?! 하마 바로 너잖아!! 안 그래?!
카이도: 너, 진짜 머리가 나쁘구나. 괜히 쓸데없는 얘기 나불대면서 다니지마. 괜히 또 우리한테 린치당하기 싫으면 말야. 왜냐하면, 여기 있는 우리 6명은 모두 하나로 묶인 운명공동체니깐...! 물론 너 빼고!
자신이 아이노를 죽였다는 걸 인지한 아키코는 그 자리에서 절규한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의 참새 스패로우(SPARROW)는 자신이 울새를 죽였다는 걸 인지하고 울새에 장례식에 참석해 우는 데, 아키코도 자신이 아이노를 죽였다는 걸 인지하고 절규한다. 괴인명이 스패로우인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얘기를 들은 김전일과 아케치도 표정이 안 좋아지고, 무라카미는 아예 인간 말종이라며 자기들 손을 더럽히지 않고, 하마한테 시킨 것에 분노한다.
아키코는 아이노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아이노와 첫 만남을 가진 철로에 가서 열차에 치여 자살 하려고 했으나, 그 때...
타카토: 죽기 전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지 않나요? 아가씨.
아키코: 다... 당신은...?
타카토: 내 이름은 '지옥의 광대'... 억울한 망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지옥에서 온 사자죠...!
아키코: 다... 당신은...?
타카토: 내 이름은 '지옥의 광대'... 억울한 망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지옥에서 온 사자죠...!
뒤에서 타카토 요이치가 다가왔다. 타카토는 아키코를 꼬드기고, 후에 타카토는 우지이에한테 아이노의 죽음의 진상을 애기하며 우지이에도 꼬드겨 둘은 공범 관계가 되고, 타카토는 이 둘에게 살해 트릭을 일러준다. 참고로 우지이에는 아이노의 죽음의 진상을 듣고, 학생 전부가 악마처럼 보이며 큰 소리로 울고 싶을 정도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
범인으로 밝혀지자 타카토는 장미 투척 마술로 우지이에의 가슴에 독화살을 꽂고, 아키코에게도 던진다.[39] 이때 우지이에가 아키코 대신 독화살을 맞는다. 결국 우지이에는 온몸에 독이 퍼져 죽고, 아키코는 경찰에 연행된다. 두 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던 아키코의 정신불안 상태를 염려한 김전일이[40] "너는 아이노 슈지를 죽이지 않았어. 그건 분명 죽은 아이노 자신이 더 잘 알 거야."라는 위로의 말을 해 아이노 슈지의 죽음이 아키코의 탓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 덕분인지 아키코는 심신이 많이 안정되어 더 이상의 자살 시도는 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아키코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감형받은 듯하다.[41]
4.3. 살해 트릭
- 모로이 렌 살해 트릭
모로이는 이미 학원을 그만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합숙을 하기 전 죽일 수 밖에 없었기에 범인은 모의고사 날에 그를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모로이는 모의고사 답안지에 잔뜩 박혀있는 독이 묻은 바늘에 찔려 죽었는데, 이 때 어떻게 그 모의고사를 친 수십명의 학생들 중 정확하게 모로이만 죽였는지가 트릭.
사실 이 답안지는 범인이 제작한 가짜 답안지고, 범인은 학원에서 지시한 것처럼 미리 문제지에 각 학생들에게 시험 종료 뒤 답안지를 받아가라는 쪽지를 하나씩 남겼다. 중요한 건 쪽지에 적힌 답안지가 가리키는 장소가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 다만 그렇게 해도 시험을 칠 때 앉는 자리는 정해져 있지 않은데, 범인은 각 쪽지가 가리키는 곳을 미리 외우거나 적어놓은 다음 시험이 시작되자 모로이가 앉는 장소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 놓인 쪽지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서 살인 장치를 설치한 것이다. 이는 마술에서 흔히 쓰이는 기법으로, 미리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비해 둔 후 상대의 선택을 보고 그 후에 대응하는 것으로 마치 상대의 행동을 예상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42] 본업이 마술사인 타카토에게는 아주 간단한 트릭이었을 듯. 참고로 작중에선 이걸 매지션즈 셀렉트(Magician's select)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재플리시고,[43] 영미권에서는 매지션즈 초이스(Magician's choice)라고 한다.
이건 김전일의 추리로만 제시되었고 실제 범인들의 증언이나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당연히 실행자가 누군지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가짜 답안지를 정확하게 제작해야 의심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용의자가 문제 출제에 관여한 학원 교사와 외부고사와 같은 내부 고사를 이미 풀어본 학원 학생으로 좁혀지며 김전일과 아케치의 잠입수사가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44]
- 알리바이 트릭
범인들은 후술할 트릭을 사용해 합숙소 간의 거리를 뛰어넘는 불가능 범죄를 연출하여 서로 간의 알리바이를 확보하였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망시각 예측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타카토 요이치는 검시에 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아케치 켄고를 사건에 끌어들였다.[45] 실제로 아케치는 부검을 통해 상당히 정확하게 사망 시각을 예측하였고 이 덕에 범인들은 후술할 트릭으로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범인이 알리바이를 확보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지이에는 첫날 밤 심야 산책 때 월광장을 떠난 이과 그룹을 몰래 태양장으로 이동시켰다. 저녁 식사 후 산책을 위해 학생들을 집합시키는 사이 학생들의 물품을 모두 빼돌려 자신의 가방에 넣고 합류했다. 입소 초기 개인 소지품을 극도로 제한한 것은 이 트릭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산책을 끝내고 태양장에 도착한 이과 그룹이 바로 수업에 들어간 틈을 타 다시 학생들의 물품을 모두 원래대로 돌려놓고 월광장으로 돌아온 척 했던 것이다. 그렇게 이과 그룹 학생들을 속이고 태양장에서 범행을 마친 뒤, 둘째날 밤에 이과 그룹을 데리고 이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시 태양장에서 월광장으로 복귀하였다. 2번이나 반대쪽 건물로 이동한 사실을 학생들이 알 수 없었던 것은 이과 그룹의 저녁 산책이 저녁 7시 이후인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시간에 별다른 조명도 없이 손전등에 의지한 채로 사방에 나무뿐인 구불거리는 산길을 걸으며 길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과 그룹 중 유일하게 산책길에 익숙한 사람은 과거부터 그 합숙을 담당하던 우지이에 선생 뿐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전원이 일렬로 밧줄을 잡고 우지이에 선생이 가는대로 무작정 따라 움직일 뿐 그 외에 다른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46]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양장의 간판은 저압 나트륨 램프를 이용하여 월광장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태양장 간판은 사실 월광장과 같은 모양으로 부조가 되어 있었다. 보통의 햇빛 아래에서는 색깔이 들어간 타일 때문에 부조는 눈에 띄지 않고 태양장이라는 문자가 보이지만, 밤에 조명을 쬘 경우 같은 농도로 부착된 빨간색과 파란색이 동시에 오렌지색으로 바뀌면서 타일의 올록볼록한 부분만 강조되어 월광장이라는 문자가 보인다. 그 조명은 저압 나트륨 램프로, 589.0/589.6nm의 일정한 파장을 쪼여 색의 구분을 불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월광장 멤버가 태양장으로 이동했을 때 월광장 간판이 보인 것이다. 설령 산책 중에 길이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눈앞의 월광장 간판을 보고도 계속 의심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김전일이 이 트릭을 눈치챈 것은 터널을 지나던 중 우연히 모든 색이 똑같아 보이는 현상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런 트릭을 이용해서 첫째날 저녁부터 둘째날 저녁까지 문과 그룹과 이과 그룹은 모두 태양장에서 수업을 하고 식사도 하고 잠도 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마주치는 일이 없었던 이유는 합숙소의 단면도와 문과 그룹과 이과 그룹의 시간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분단위의 과밀 스케줄을 서로 교묘히 교차시킴으로써 동선이 겹치는 일 없이 각자 다른 층을 쓰도록 했기 때문이다. 각 층의 계단은 항상 잠가 두어서 필요할 때가 아니면 사용하지 못했고, 2층의 경우 개인실이 있었기 때문에 취침시간에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간에 있는 레크리에이션 룸만 잠가 두면 동쪽과 서쪽이 완전히 분리된다. 실제로 방 배정을 보면 레크리에이션 룸을 사이에 두고 이과 그룹은 2층의 서쪽, 문과 그룹은 동쪽만을 사용했다. 그리고 문과 그룹과 이과 그룹의 시간표를 비교해 보면 독특한 점을 알 수 있는데, 한쪽이 수업 등으로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을 때 다른 한쪽은 자유시간이 배정되어 있었다. 이를 이용해 양측의 범인이 번갈아서 서로의 알리바이가 있는 시간에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47][48]
여기서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문과 그룹의 개인 수면실 배치를 자세히 보면 타카토 요이치가 변장한 아카오 선생은 남자인데도 여자 화장실에 붙어있는 방을 배치받고, 이츠쿠시마 선생은 여자인데 남자 화장실 바로 앞방을 배정받았다. 다만 여기엔 나름의 계산이 있을 수도 있는데, 레크리에이션 룸 이외에 월광장과 태양장 생활공간이 닿아있는 유일한 장소가 바로 아카오 이치요의 방과 우지이에의 방이다. 아마도 이츠쿠시마 선생이 그 방을 쓰면 밤에 벽으로 반대편 소리가 들릴 수도 있기에 일부러 트릭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끼리 그 방을 쓰도록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츠쿠시마 선생이 자기 방은 남자 화장실 앞이고 여자 화장실과 붙어있는 방은 남자선생이 쓰게 한 것에 대해 별 위화감을 가지지 않은 것은 이상하다.[49] 그리고 굳이 붙어있는 방이 아니더라도 한 건물을 쓰는 이상 다른 반 학생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릴 수도 있는데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넘어갔다. 생활소음은 둘째치고 각 반에서 사라진 학생들을 찾아다닐 때나 쿠지라기의 교과서 소동같은 큰 소리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건 미스테리.낡아보이는 겉보기와 다르게 방음이 아주 잘 돼 있나 보다.
여담으로 아케치가 말하길 이런 트릭은 결혼식장 같은 곳에서도 자주 이용된다고 한다.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 시즌엔 결혼식이 몇 쌍이나 겹치는 일이 자주 있어 서로의 스케줄을 조금씩 엇갈리게 하는 식으로[50] 다수의 결혼식을 소화한다고.
- 살해 대상을 정해진 시간에 유인한 방법
- 에나미 유리카
에나미는 극도의 메밀 알러지 증세가 있었다. 시키부의 증언에 따르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한 모양. 아키코와 우지이에는 그것을 이용하여 에나미에게만 독을 먹일 목적으로 칼로리메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묽은 약물을, 메밀차에는 그 약물의 중화제를 넣어 학생들에게 공급했고, 예상대로 메밀 알러지가 있던 에나미는 메밀차를 버리고 마시지 않았다. 아마도 그 약물은 악효 발현까지의 시간 계산이 가능한 지효성으로 추정되는데, 알리바이 확보를 위해 적당한 시간에 약효가 나타나도록 양과 시간을 계산해서 넣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모두 같은 것을 무작위로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에나미 혼자만 독의 약효가 나타나게 되었고, 이후 복통 증세를 일으킨 에나미가 수업 중에 화장실에 간 사이 우지이에가 나타나 그녀를 살해한다.
그런데 분명히 칼로리메이트는 포장이 되어 있을 것이고 메밀차는 뚜껑으로 봉해져 있는데 그 안에 약물과 해독제를 어떻게 몰래 집어넣었는가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칼로리메이트 포장을 뜯었다가 다시 붙이는 것도 어렵지만 페트병의 경우 한 번 열었다 닫은 것은 뚜껑을 열 때의 느낌이 새것과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그랬다간 누가봐도 금방 눈치챌 것이기 때문. 더군다나 눈치빠른 김전일이라면 부자연스러움을 걸고 넘어질 확률이 거의 100%다.
작중에는 그 방법이 분명히 명시되지 않고 넘어가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다. 가가 쿄이치로 형사 시리즈 중 하나인 "거짓말, 딱 한 개만 더"에 실린 단편에서는 뚜껑을 열지 않고 드링크제에 수면제를 넣기 위해 주사기를 사용해 뚜껑에 구멍을 뚫어 수면제를 주입하고, 그 뚫린 구멍을 가격표로 땜빵하는 트릭이 나온다. 뚜껑에 붙은 가격표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기 때문. 이 만화 시작에서 범인이 쥐를 독극물 주사로 죽이는 연습을 하고 있었고, 우지이에가 학생들을 죽일 때 독극물 주사를 많이 쓴 것으로 보아 아마 이와 비슷한 트릭을 썼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비닐포장된 칼로리메이트는 조건이 더 어렵지만, 일단 뜯어서 독극물을 주입한 뒤 공장에 들어가기 전의 포장지를 입수하거나 비슷하게 만든 포장지를 만들어서 다시 포장하는 방법이 있다. 후일 실사 드라마에서는 칼로리메이트 건은 설명하기 힘들다 생각했는지 주먹밥으로 대체되었다.
만약 에나미처럼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단순히 메밀차가 싫어서 안 먹는 학생이 있으면 어떡하냐 하는 문제점도 있긴 하다. 메밀차가 그다지 대중적인 음료인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만 이 합숙은 진짜 군대나 감옥마냥 엄격하게 정해진 스케쥴대로 움직여야 하는 곳이라 식단도 정해진대로 주는 걸 별 수 없이 가리지 않고 먹어야 하는 분위기라 그랬다 하면 별 문제는 없다. 이런 상황이면 진짜 알레르기라도 있지 않는 한 단순한 호불호만으로 음식을 안 먹는 경우는 드물 것이고, 무엇보다도 같이 나온 게 음료 없이는 먹기 좀 힘든 칼로리메이트(드라마에선 주먹밥)였으니 말이다. 덤으로 진범도 이 학원에 오래 있던 사람인 만큼 대다수 학생들의 식습관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다 치면 약간 운이 필요하긴 해도 불가능한 트릭까진 아니다.
그리고 범행은 14시 15분에서 25분 사이의 10분간 벌어졌는데, 주어진 식사시간이 짧다 해도 30분이나 되는데 약효 발현 시간이 너무 잘 맞아 떨어졌다는 점도 지적할 수는 있다. 우지이에는 학생들보다 운신이 자유로우니 다소 오차가 있더라도 어느 정도는 대처가 가능하겠지만 아케치가 코노에를 찾아다니느라 중요한 타이밍을 놓칠 뻔 했다며 투덜거리는 걸로 봐서 처음부터 분 단위로 시간을 맞춰 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계산대로 되지 않을 위험성이 제법 있는 트릭.
- 카이도 히토미
카이도는 가장 먼저 시험 문제를 다 풀고 나왔다가 살해당했다. 즉, 카이도가 다른 애들과 문제푸는 시간이 비슷했거나 다른 애가 카이도와 비슷하게 혹은 더 빨리 문제를 풀었다면 성립하기 힘든 트릭이다. 이건 사실 카이도의 문제지에만 결정적인 힌트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학생들에게 나눠 준 문제는 아케치가 봤을 때 고등학생 수준에선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지만 카이도는 힌트 덕에 남들보다 월등히 빠르게 풀 수 있었고, 그렇게 혼자서 먼저 교실을 나섰다가 살해당한 것이다. 그리고 답안지에 비해 문제지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래서 아케치 역시 뭔가 수상한 점은 파악했지만 답안지를 확인해서는 별 이상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중에 이걸 알았을 때는 이미 그 시점에서 문제지는 시험이 끝나고 회수한 우지이에가 처리한 지 오래였다. 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시험이 끝난 뒤의 문제지에 손을 대기 가장 쉬운 건 선생님 쪽이라 우지이에가 의심을 받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 코노에 모토히코
코노에는 우지이에 선생이 수업 중 분필 심부름을 시켜서 그 지시대로 분필을 가져오려고 하다가 아키코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그런데 교실 뒤에서 참관 중인 아케치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자기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분필을 가져오라고 한 점이 부자연스러워 의심을 사게 된다. 여기까지는 심증이었지만 이후 월광장의 단면도를 작성하던 미유키가 한 번도 뜯은 흔적이 없는 분필통에 위화감을 느꼈고 이를 계기로 범행 현장이 월광장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코노에가 없어졌을 당시 아케치가 사물함을 확인했을 때에는 분필통 포장이 뜯어져 있었고 그 앞에 꺼내다 만 분필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 아케치는 이 사실을 김전일에게 알려주고, 이후 김전일이 태양장의 사물함을 조사할 때 결정적으로 사물함 문 안쪽에 있던 '117'이라고 적은 듯한 다잉 메시지를 발견해 하마 아키코를 두 번째 범인으로 특정했다. 하마를 카타카나로 쓰면 ハマ인데, 일본어에서 성씨는 한자로 보통 쓰지만 최후의 급박한 순간에 획수가 많은 한자를 쓸 시간이 없으니 그런 것이지만 여기서 マ의 획을 하나 긋지 못하고 숨이 다해서 117처럼 보였던 것. 다만 117이 히라가나의 이츠(いつ)로 보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는 이츠쿠시마 선생이 약을 먹는 장면처럼 독자를 낚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 쿠지라기 다이스케
쿠지라기가 시험 중에 퇴실당한 것도 미리 계산된 것이었다. 아키코는 쿠지라기의 책을 훔쳐 그 책 일부를 컨닝 페이퍼처럼 만든 뒤 쪽지시험 도중 예정된 시간에 컨닝 페이퍼와 함께 지우개를 일부러 떨어뜨려 이츠쿠시마 선생이 가짜 컨닝 페이퍼를 보도록 유도했다. 그 전에도 컨닝 전력이 있었던 쿠지라기는 변명의 여지 없이 퇴실당했고, 미리 대기하던 우지이에에게 약물로 살해당한다. 그런데 이 때 아키코에게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는데, 쿠지라기의 책을 훔치고 돌려놓기 전 이과그룹의 카이도를 살해하러 다녀온 사이에 쿠지라기가 자신의 책이 없어진 것을 알고 다른 학생들의 방문을 두드리며 대소동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때 이과그룹 쪽에 가 있었던 아키코는 그 사실을 몰랐고, 시체 발견 이후 김전일이 쿠지라기의 교과서 소동에 대해 묻자 공부하느라 듣지 못했다고 얼버무린다. 하지만 방 안에 있던 사람이 자기 방문을 있는 힘껏 두드리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기 때문에 김전일은 아키코가 당시 방에 있었다는 말은 거짓말이고 사실은 문과 그룹에서 이탈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 수업 내용에 빗댄 시체
모로이 렌과 키리사와 토오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각자 합숙 중 듣고 있던 수업 내용에 맞춰 살해당했다. 그리고 혼자서만 독방에 있어 알리바이가 없는 키리사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범인은 그를 살해하고 자살처럼 보이게 한 뒤 독 주사기와 대나뭇잎, 종이테이프, 밧줄 등을 함께 두었다. 실사판에서는 각자 특기였던 과목의 내용에 맞게 시체가 발견된 것으로 변경되었다. 각각의 과목은 다음과 같다.코노에 화학 연소 시체에 불이 붙어 타고 있었음 카이도 생물 DNA의 이중나선 시체가 빨강, 파랑 테이프에 감긴 채 발견됨 에나미 고전문학 타케토리모노가타리 대나무숲의 대나무에 가슴이 꿰뚫린 채 발견됨 쿠지라기 문학사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됨
그런데 이것은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아니라 임기응변이었다. 월광장에서 살해된 것으로 위장되었지만 실제로는 태양장에서 살해당한 코노에와 카이도의 시체를 커다란 비닐봉지에 싸 강물에 떠내려 보낸 뒤 하류의 그물망에서 낚아 월광장에서 발견시킬 생각이었다. 그런데 코노에의 시체가 담긴 비닐이 찢어지는 바람에 시체가 물에 젖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이렇게 되면 합숙소에 와 있는 눈썰미 좋은 두 명에게 트릭이 탄로날 수도 있는 상황. 결국 우지이에는 이것을 만회하기 위해 코노에의 시체에 불을 지르고 아케치와 함께 불을 끈다는 핑계로 물을 뿌려 시체가 젖어있었다는 사실을 은폐하였다. 그리고 불을 지른 진짜 의도를 숨기기 위해 나머지 3명도 수업시간에 나왔던 이야기를 빗대어 살해당한 것으로 연출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지이에는 두 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첫째로는 불타는 시체를 멀리서 보자마자 한번에 코노에라는 것을 알았다는 점이고, 둘째로는 불이 붙지 않은 하체에 먼저 물을 끼얹었다는 점이다. 이는 곧 아케치의 의심을 사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4.3.1. 증거
- 태양장에 남은 이과 그룹의 지문
범인의 주장대로 합숙 내내 이과 그룹이 쭉 월광장에만 있었다면 태양장에는 이과 그룹의 지문이 남을 수가 없다. 뒤집어 말하면 태양장에서 이과 그룹의 지문이 나온다면 그것이야말로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것이다! 사건 막바지에 이르러 관계자들이 모두 태양장에 모여 진상을 밝힐 때 그 사실을 지적하자 우지이에는 이과 그룹이 태양장에 온 이상 이과 그룹의 지문이 태양장에 있다는 건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미유키는 태양장에 온 이래로 고무장갑을 벗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실사판에선 이미 죽은 코노에나 카이도의 지문이 발견되면서 게임 오버.
타카토 역시 이를 예상해 태양장을 불태워 간판을 비롯한 관련 증거를 모두 인멸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전일이 월광장으로 출발하던 도중 트릭을 깨닫고 다시 태양장으로 가서 월광장 사람들을 태양장으로 모이게 했고, 이 때문인지 범인들은 태양장을 제때 불태우지 못했다. 타카토의 계획대로 태양장이 불타서 태양장의 간판과 지문이 소실되었다면 예술범죄로 남았을 것이다.
- 키리사와 토오루의 무죄 입증
합숙 내내 독방에 있었던 키리사와는 혼자만 알리바이가 없었고, 그 사실을 이용해 진범들은 키리사와를 범인으로 만들려 했다. 하지만 키리사와가 합숙에 몰래 가지고 온 휴대폰이 그의 결백을 입증했다. 그 휴대폰은 키리사와의 시체를 자살처럼 꾸미는 과정에서 처분되었지만, 이후 아케치가 독방을 조사할 때 충전용 건전지를 발견하여 그가 휴대폰을 들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켄모치 경부에게 부탁해 통신사 기록을 조회해 본 결과 키리사와는 범행 추정시각에 친구들과 통화나 메일을 주고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무고함이 증명되었다.
4.4. 기타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의 철벽의 알리바이 트릭은 시체의 빠른 검시로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간을 추려내야 알리바이를 만들어낼 수 있었기에 모로이 렌의 살인이 합숙소에서 이루어질 연쇄살인의 밑작업이라고 김전일과 아케치는 풀이했다. 모로이 렌의 살인을 빌미로 검시 가능한 아케치가 잠입수사를 해올 것이라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모로이가 살해된 시점에서 합숙소 살인은 물 건너 갔다고 봐야 한다. 타깃 전원이 합숙에 참여한다는 것이 전제인 계획인데, 이미 사람 한 명이 학원 내에서, 그것도 명백히 살해당했고 살인범이 내부인일 가능성이 큰 상황에 아무리 빡센 학원이라도 합숙 따위를 강행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연다고 해도 어떤 부모가 살인사건이 난 학원에 자기 자식을 며칠씩이나 맘편히 맡기겠는가. 강제 참여라고 해봤자 학원이 학생은 몰라도, 돈 내는 학부모의 의중을 거스르며 무리한 강행을 할 수 있을 리 없다.[51]'빠른 검시에 의한 알리바이 성립'을 노린 거라면 차라리 모로이 렌은 삭제하고 합숙 멤버 중 월광장, 태양장에 한 명씩 검시 가능한 보건교사를 배치하는 게 비교적 현실적이었을 것이다. 학원 원장이 범인 중 한 명이니 못할 게 없고, 먼 산 중의 합숙소이니 보건교사가 있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다. 아마 알리바이 트릭 특성 상 추리 및 조사하기 위해선 월광장과 태양장에 각각 한 명씩 브레인 캐릭터를 투입시켜야 하니[52] 어떻게든 아케치를 김전일이 없는 월광장에 강사 신분으로서 넣으려고 하다가 억지 설정을 만들어낸 듯하다.
살인사건이 일어났으니 학원은 사실상 폐원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력은 확실했는지 수업을 받은 미유키와 소타 모두 학교 중간고사에서 점수가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기숙학교에서도 놀기 바빴던 김전일은 당연히...
2013년에 드라마화가 결정되었는데, 촬영 장소가 특이하게도 말레이시아이다. 그리고 타카토 요이치 역에 나리미야 히로키가 캐스팅되었다. 전작의 배우에 비해 꽤나 화려한 비주얼.
국내 단행본에 국한된 것이지만, 모로이가 죽은 뒤 김전일 일행이 카페에 모여 이야기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편지봉투가 약간 이상하다. 그 편지는 얼마 전 탈옥한 타카토가 아케치 앞으로 보낸 것인데, 봉투에 "아케치 켄고로" 님 이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그림의 묘사로 볼 때 아이노가 사용하던 약은 주사약이 분명한데 중간중간 먹는 약으로 번역된 부분이 있다.
참고로 죽은 아이노가 가장 불쌍하다는 말이 있다. 고아로 자라고, 당뇨도 알고있어 자기 몸 하나 제대로 건사하기 힘든 상황에서 자살위기에 처한 하마를 구하고, 열심히 노력해 수재가 되나, 피해자들에 의해 여자친구 하마 손에 살해당하고, 결국 이일로 여자친구와 친아버지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살인범이 되어, 자신을 죽게 만든 피해자들은 죽으나, 범행이 들통나 아버지는 살해당하고, 여자친구는 체포 되었다.
스핀오프인 범인들의 사건부 마지막 에피소드로 등장한다. 타카토가 하마 아키코에게 복수를 하자며 바람을 불어넣을 때 그동안 타카토에게 이용당한 다른 사건의 범인들이 튀어나와 타카토에게 속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범행을 결의하는 하마 아키코를 보며 좌절한다.[53]
태양장과 월광장의 구조를 이용한 트릭은 이 에피소드를 성립시키는 백미이지만, 같은 작가진의 다른 작품인 탐정학원Q에서도 거의 비슷한 트릭이 등장한 적 있다. 그래서 해당 에피소드를 본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핵심 트릭을 예측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여러 차별점을 두어서 구조를 더 복잡하게 꼬아놓았다.
5. 영상물
5.1.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 드라마판 Neo 시리즈 스페셜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5.1.1. 캐스팅
- 리바이룽(李白龍) - 우준(吳尊) - 원작의 아케치 켄고 역할, (일본어 더빙 : 토치 히로키) 전작에 해당하는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에서 등장했던 형사이다.
- 하마 아키코 - 하루
- 키리사와 토오루 - 쿠리하라 루이 - 이름은 키리사와 토오루이지만 원작의 그 어벙한 키라사와 토오루와는 관련이 없고 여기서는 '에나미 유리카' 역할인 캐릭터다. 다만 성격이 피해자들중 가장 좋은 편인 원작의 에나미 유리카와는 달리 성격이 험한 편이다.
- 시키부 세이코 - 미요시 아야카
- 나카야시키 마나부 - 마에다 고우키 - 이름은 나카야시키지만 여기선 원작의 '키리사와 토오루' 역할이다. 하지만 원작의 키리사와 토오루와는 달리 험한 성격에 6명의 리더를 맡고 있다.
- 도지마 코헤이 - 카사하라 히데유키 - 원작의 '이쿠츠시마 란코' 역할. 작중 내내 저 빨간 옷을 입고 나온다.
- 우지이에 타카유키 - 키타무라 카즈키
- 린즈슝(林智雄) - 린보훙(林柏宏) - 원작의 '코노에 모토히코' 역할. (일본어 더빙 : 홋타 마사루). 단, 여기서는 리더 자리를 나카야시키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원작과는 달리 존재감이 거의 없다. 그래도 원작의 코노에보단 성격은 괜찮은 편으로, 죽기 전에 분필을 가지러 갈 때 원작의 투덜대는 코노에와 달리 이쪽은 군말없이 가지러 간다.
- 메이스잉(梅素鶯) - 한위제(韓雨潔) - 원작의 '카이도 히토미' 포지션이다. (일본어 더빙 : 코구레 토모미) 단, 비중은 가장 낮고 카이도 히토미처럼 더러운 성격을 보이지도 않는다.
- 장난감 파는 여자 - 에이미 마츠우라
5.1.2. 원작과의 차이
- 김전일이 고쿠몬 학원으로 가는 과정과 모로이의 죽음의 트릭을 밝히는 과정이 다르게 나오며 처음 나올 때 목이 잘린 듯한 흉내를 낸다.
- 소타 대신 사키 류지가 나오는데, 고쿠몬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과 아는 사이로 나오며 아키코와 대화를 어느 정도 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김전일에게 놀림 받는 것으로 나온다.
- 고쿠몬 학원이 일본인과 대만인 학생이 다니는 것으로 나오며 합숙지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리 형사가 지옥의 광대라는 범죄 코디네이터가 있단 소식을 알려주면서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 당시에도 진범에게 계획을 준 것이 지옥의 광대라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다.
- 김전일과 타카토가 초면인 것으로 나오며, 타카토가 마리오네트와 함께 도전장을 보내고 조커와 비슷한 화장을 한 상태로 김전일에게 자신이 사라지는 마술을 선보인다. 도전장을 보내게 된 계기는 상술한 것처럼 홍콩에서 겪은 실패 때문.
- 합숙 때 다 똑같은 옷으로 갈아입지 않고 각자 학교의 교복을 입고 활동한다.
- 살해 대상들이 모로이의 죽음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며 무언가를 숨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 타카토 요이치가 아시아 곳곳에서 활동하며 김전일의 어머니 목소리로 미유키에게 전화해 고쿠몬 학원을 소개한다.
- 타카토가 아카오로 변장할 때 쓰는 가면이 다르게 나오며 진짜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변장해 김전일과 사키를 속이며 원래는 과학자였다고 언급된다.
- 아케치 대신 리 형사가 학원의 최고 책임자(원장, 이사장 등)에게 부탁해서 잠입한 것으로 나오며 우지이에가 리 형사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김전일이 고소공포증인데다 고쿠몬 학원으로 가는 길을 헤매는 것으로 나온다.
- 고쿠몬 학원으로 가는 교통 수단이 배로 나오며 고쿠몬 학원의 합숙지에 박쥐가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나카야시키 마나부가 원작처럼 성적이 낮아서가 아니라 컨닝을 한 것이 들키는 바람에 처벌실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나온다.
- 칼로리메이트 트릭이 무리수라 판단했는지, 대신 주먹밥이 나오며 쿠지라기 다이스케의 역할을 이어받은 천젠룽이 주먹밥을 2개나 가져가려고 하며 사키와 김전일이 지혜롭게 넘기는 장면이 나온다.
- 드라마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적게 나오며(심지어 이과는 3명뿐이라 2명이 살해 당한 시점에서 미유키 혼자 밤 산책을 간다(…). "지금 산책 갈 때가 아니잖습니까!" 하는 리 형사의 외침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우지이에가 범인인 것이 공개되지 않는다.
- 타카토가 범인들과 좀 더 많은 연락을 하며 김전일과 사키에게 은근히 참견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원작보다 둘의 대립이 더 심한 것으로 나온다.
- 원작과는 달리 키리사와를 찾기 위해 도지마가 큰소리로 경고하지 않으며 김전일이 천젠룽을 찾기 위해 수업 중에 합숙지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나온다.
- 천젠룽과 키리사와가 없어지자 남은 학생들과 도지마가 마 타이쯔의 죽음에 관해 떠들어댔으며 그 직후 김전일이 하마에게 마 타이쯔에 관한 것과 천젠룽의 소동에 관한 것을 물어본다.
- 우지이에가 린의 불타는 시체를 보고 린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으며 키리사와의 시체가 서 있는 상태에서 대나무에 가슴을 찔린 모습으로 나온다.
- 빨간색, 파란색 테이프로 좀 더 빽빽히 감긴 메이의 시체가 나오며 천젠룽이 퇴장당할 때의 시험을 김전일이 사키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 사키가 마태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으며(이지메를 방관한 죄라고) 그 때문에 4명이 죽은 것을 알게 되자 마 타이쯔의 복수라고 하며 합숙지를 도망가다가 김전일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 김전일과 리 형사의 전화를 이용한 대화가 조금 다르게 나오며 키리사와 토오루의 역할을 이어받은 나카야시키 마나부가 알리바이가 없다는 것을 시키부가 말한다.
- 원작에서는 살아남는 나카야시키가 살해당한다.
- 나카야시키의 유서가 나오며 나카야시키의 살해 동기를 시키부와 아키코가 말한다.
- 사키와 김전일이 휴대전화기의 건전지를 발견하면서 나카야시키의 휴대전화기와 알리바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지이에가 미유키와의 대화 중간에 망치를 드는 것으로 바뀐다. 이 때 우지이에의 태도 때문에 미유키가 공포심을 느끼는 부분이 실사판에서 강조된다.
- 리 형사가 우지이에를 감시하기 때문에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미유키와 김전일이 하는 것으로 나온다.
- 구조용 헬리콥터가 나오며 추리 내용을 김전일이 거의 다 말하며 내용도 조금 다르고 리 형사가 지옥의 광대의 소개를 하며 사건의 동기도 말한다.
- 리 형사가 사건의 동기를 말한 직후에 도지마가 마 타이쯔의 노력하는 모습과 병이 있다는 것을 말하며 살해당한 6명이 각성제 이야기를 퍼뜨렸다고 말한다.
- 우지이에가 변명할 때 은근히 떠는 목소리로 말하며 살해 대상들이 살해 당하는 방식이 약간 다르게 나온다.
- 태양장에 있는 분필통에 린의 지문이 발견된 것이 증거로 나오며 간판 전등 코드를 자른 것이 아키코인 것으로 나온다.
- 이과 그룹의 지문이 태양장에 있으리라는 것을 김전일이 증거로 제시하고, 우지이에가 이를 반박하는 장면이 실사판에는 없다. 상술했듯이 이미 리 형사가 피해자들의 지문을 발견했기 때문.
- 타카토가 우지이에와 아키코를 꼬드기는 것이 좀 더 자세하게 나오며 키리사와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나카야시키를 살해한 것이 아키코인 것으로 나온다.
- 아이노 슈지의 역할을 이어받은 마 타이쯔가 원작과는 다르게 아버지인 우지이에를 원망하지 않았다.
- 타카토가 원작 이상으로 꽤나 악랄하게 나온다. 리가 총을 겨누자 아키코를 인질로 잡았으며, 우지이에는 아키코를 구하려다 어깨만 다치고 죽지 않는다.
- 사키가 아키코를 구해주면서 자신도 마 타이쯔를 돕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 타카토가 사키를 죽이려고 하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장미를 주면서 너 같은 인간은 많이 있다고 말하며 강 상류에서 벌어졌던 김전일과 타카토의 싸움이 나오지 않는다.
- 리 형사가 김전일 일행에게 장난감과 밥을 사주며, 타카토가 장난감을 파는 여자로 변장한 상태에서 일본어로 고맙다고 말한다. 그 후에 변장을 풀고 "또 만나자. 김전일 군"이라고 말한다.
- 원작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타카토가 악역 포스를 발휘해서 최종 보스로서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어필했다.
- 마 타이치는 한국인으로 설정된 캐릭터이다(일본 위키 참조). 아무튼 그 덕택에 소년탐정 김전일 드라마판에는 2명의 한국 아이돌이 출연하였다.
- 천젠룽 역으로 대만 배우 류이하오가 한국에서도 알려지면서 해당 에피소드의 출연 사실이 잠깐이나마 화제가 되었다.
5.2. 애니메이션
리턴즈 1기 10화 | 20146.7 |
리턴즈 1기 11화 | 20146.14 |
리턴즈 1기 12화 | 20146.21 |
리턴즈 1기 13화 | 20146.28 |
리턴즈 1기 14화 | 20147.5 |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리턴즈 10~1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더빙판은 '하야미 레이카와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 뒤로 밀렸기 때문에 9~13화이다. 리턴즈 1기에서는 유일한 5편짜리 사건이며, 무인편까지 더한다면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살육의 딥블루,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에 이은 4번째.
5.2.1. 원작과의 차이
- 모로이가 살해되는 시점에서 김전일은 미유키와 함께 고쿠몬 학원을 방문해서 사건을 목격한다.
- 원래 모로이와 쿠지라기의 대화를 소타와 미유키가 아닌 나카야시키가 목격한 것으로 바뀌었다.
- 코노에가 미유키한테 치근덕대서 김전일이 열받는 장면이 추가.
- 원작의 미조기시 형사는 개그적으로 재미나게 행동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진지하게 행동한다.
- 아케치와 김전일이 서로 얘기할 때 타카토가 마술열차 살인사건 때의 분장을 하고 나온다.
- 이츠쿠시마, 에나미, 키리시마, 카이도가 합숙소가 아닌 학원에서 등장한다.
- 김전일, 목숨을 걸다를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전일이 타카토의 편지를 이제서야 받는다.
-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드라마판과 비슷하게 우지이에가 범인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초반부터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다.
- 키리사와 토오루의 머리색이 흑발로 설정되었다.
- 하마 아키코의 눈의 사시가 원작보다 더 심하게 나타난다
- 시키부의 성격이 변화했다. 원작에서는 약간 까불고 하마나 미유키에게 친근하게 달라붙는 느낌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외모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침착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 희생양 중 한 사람인 카이도 히토미의 시신이 원작에서는 제일 나중에 발견되었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두번째로 발견된다.
- 원작에서는 김전일이 미유키의 가슴골 위에 휴대전화기를 숨겨서 가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강사로 위장한 아케치 경시가 휴대전화기를 나눠준다. 이것은 드라마판과 동일하다.
- 키리사와가 휴대전화기를 숨겨왔다는 것을 밝히는 장면이 삭제.
- 미유키가 코노에가 살해당한 장면에서 증거를 찾으려고 하는 도중에 우지이에가 미유키를 망치를 들고 공격하려다 실패하는 장면이 삭제.
- 회상 장면에서 살해당한 6인방의 특기과목이 각각 무엇이었는지가 밝혀지는데, 따로 죽은 키리사와, 모로이를 제외하면 전부 살해당했을 때 듣고 있던 수업 과목(수업 내용에 맞추어서 시체가 처리된 과목)이 특기과목이다.
- 고쿠몬 방영 시점에서 아직 김전일, 목숨을 걸다 편을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케치 경시가 타카토에게 총을 겨눌 때 타카토로 말미암아 홍콩에서 죽을 뻔한 일을 언급하는 대사가 없다.
- 원작에서는 타카토가 "어리석은 마리오네트에게 죽음을."이라는 말을 하며 우지이에와 하마 아키코 모두에게 독을 묻힌 장미꽃을 던지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하마 아키코에게만 던진다. 물론 우지이에가 대신 맞고 죽는다.
- 원작과는 달리 지옥의 광대인 타카토가 화염의 마술을 쓰고 태양장을 폭파하는 장면이 보인다. 아마 월광장 일행들의 태양장에 묻힌 지문과 태양장 앞쪽의 간판의 증거를 인멸하기위해 태양장을 불태워버리라고 지시했지만 범인이 이를 이행하지않아 자신이 직접 폭파시킨 것으로 보인다.
- 김전일과 타카토의 1:1 싸움이 나오지 않고 타카토가 김전일에게 장갑을 던지며 또 만나자고만 한다. 장갑을 던지는 행위는 아마도 결투 신청을 의미하는 듯.
- 김전일이 범인 중 한명인 아키코에게 "너는 아이노 슈지를 죽이지 않았어. 그건 분명 죽은 아이노 자신이 더 잘 알거야" 라고 말하는 장면이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수감중인 아키코에게 편지로 전달하는 것으로 나온다.
- 원작에선 각각 시키부는 휴대전화, 이츠쿠시마 선생은 알약을 몰래 가지고 와서 심문이 끝나고 김전일이 지나간 뒤 의미심장하게 꺼내드는 가짜 떡밥이 있으나 애니는 이 장면이 생략됐다. 딱히 중요하지가 않아서인듯.
- 작중 피해자 6명이 했던 짓에 대해 언급되는 장면에서 원작에선 본래 제일 소극적이었던 모로이와 키리사와도 이들과 같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듯한 묘사로 바뀌었다.[56]
6. 평가
시즌 1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시즌 2의 에피소드들 중에서는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사건. 최근에는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과 묶여서 탈 시즌 2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진범 1명을 먼저 공개한 다음 나머지 공범을 찾는다는 독특한 전개 방식은 타로 산장 살인사건과 유사한 점이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 및 실사판에서는 2명 모두 공개하지 않는다.[57]단점으로는 타카토가 이전 에피소드들에 비해 유달리 형편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것. 이 에피소드부터 타카토의 위상 하락이 시작되었다. 그나마 애니판과 실사판에서는 스토리를 갈아엎고 연출을 다르게 해서 그러한 면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
하카바섬 살인사건, 호시미 섬 슬픔의 복수귀 타쿠야편에 이어 무려 7명이나 살해당한 광기의 에피소드이다. 또한 모든 피해자가 독살당한 것도 특이점. 피해자들 역시 상당한 인간말종들로[58], 이 사건의 피해자들과 맞먹는 악랄한 피해자들이 등장하는 사건으로는 자살 학원 살인사건, 괴도신사의 살인, 하카바섬 살인사건, 마견 숲의 살인, 켄모치 경부의 살인, 세이렌섬 살인사건, 아야세 연쇄살인 사건, 연금술 살인사건, 오니노헤 무덤사자 전설 살인사건,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등이 있다.
[1] 塾은 '학당 숙'으로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설 방과후 학원을 부르는 말이다.[2] 단행본, 대원방송 더빙판.[3] 명백한 오역. 타카토 요이치 항목 참조. 원서에서는 지옥의 괴뢰사(地獄の傀儡師).[4] 작품 내 설명으로는 이렇고, 실제로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최고 명작 중 하나인 '옥문도([ruby(獄門島, ruby=고 쿠 몬 토)])'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5] 참고: 일본어 위키백과 문서. 효수를 옥사 앞 문에 했기 때문에 이런 뜻이 생겼다고 한다.[6] 히호우도 살인사건 처럼 등장 지명을 언어유희한 사건이다.[7]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목적이고, 진짜 목적은 이 학원에서 벌어진 모로이 렌 살인사건을 수사하다 이 사건의 배후조종자가 지옥의 인형술사라는 것을 알게 되자 미유키와 아케치 경감과 함께 잠입 수사차 참석한 것이다.[8] 배우 시미즈 카즈키와는 동명이인. 한자가 다름. 清水一貴[9] 키무라 스바루가 퉁퉁이의 성우인 걸 고려하면 상당히 적절한 캐스팅.[10] 켄모치 이사무와 중복.[11] 아케치 켄고와 중복.[12] 드라마판에서는 미등장.[13]
엉덩이에 달라붙는 바지에, 옷단추를 풀고 다녀서 가슴골이 드러나 김전일이 얼굴을 붉히고 미유키 또한 '가슴 벌어진 옷 입은 애'라 불렀다.[14] 아이노 슈지를 뒤에서 괴롭힌 집단따돌림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작중에서 확실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성격은 매우 더러울 게 뻔하다.[15] 타카토 요이치와 중복.[16] 코노에 모토히코[17] 참고로 한국 성우 김연우도 문과(국어) 출신이다.[18] 후에 옆동네에서 어떤 박사를 맡게 된다.[19] 드라마판 성별 변경 사례 중 흑사접 살인사건의 마다라메 아게하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별 변경이다. 공교롭게도 드라마판 흑사접 살인사건에서 마다라메 아게하를 맡았던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는 이 에피소드에서는 아카오 이치요 역할을 맡았다.[20] 독침에 찔려 즉사.[21]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죽기 직전 다잉메시지를 남겼으며, 시체는 범인이 불태운다.[22]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시체는 날카로운 대나무가 가슴을 관통한 채 발견.[애니판] [24]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시체는 붉은 색과 푸른 색 비닐테이프로 둘둘 말려진 채 발견.[애니판2] [26]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시체는 목이 매달린 채 교실에서 발견.[27]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개인실에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 듯한 자세로 발견되었다. 범인에게 자살로 위장되어 살해당함.[28] 타카토가 던진 독화살에 심장을 2번 맞아 사망.[29]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코노에와 동일.[30]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히토미와 동일.[31]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쿠지라기와 동일.[32]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키리사와와 동일.[33] 확실한 건 에나미 유리카, 쿠지라기 다이스케, 키리사와 토오루(키리사와가 있던 독방을 열 수 있는 것은 우지이에의 열쇠밖에 없었다) 3명이고 모로이 렌은 아키코가 죽였는지 우지이에가 죽였는지 밝혀지지 않았다.[34] 애니판에서는 0명.[35] 나나세 미유키(미수) 한정.[36] 코노에 모토히코, 카이도 히토미 2명은 확실하고 모로이는 누가 죽인 것인지 확실치 않다. 참고로 아이노를 추가한 이유는 아키코 본인은 죽이려고 한게 아닌, 구하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아키코에 의한 과실치사이다.[37] 각각 우지이에는 월광장, 하마는 태양장의 범인이다. 여담으로 우지이에 같은 경우는 타로 산장 살인사건,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처럼 중반부에 미리 범인으로 밝혀진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태양장 범인의 정체와 트릭을 밝히는게 목적이다.[38] 드라마판에서는 나카야시키 일당(나카야시키 마나부, 린즈슝, 메이스잉, 천젠룽, 키리시와 토오루, 모로이 렌)[39] 이때 김전일이 피하라고 하지만 아키코는 피하지 않았다.[40] 게다가 공범인 우지이에가 죽은데다, 하마 본인도 타카토의 독화살을 피하지 않고 죽으려 했다. 이때문에 경찰도 하마한테 수갑을 채우지 않았다.[41] 애초에 피해자들도 인간말종급의 악질이었다. 특히 하마는 피해자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두번이나 자살시도 할 정도라, 심신미약이 인정 된 것으로 보인다.[42] 예를 들어 1~3이 적힌 쪽지를 양쪽 바지 주머니와 셔츠 주머니에 하나씩 넣어놓고, 상대에게 1~3중 하나의 숫자를 말해보라 한 다음 자신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그 숫자의 쪽지를 정해진 위치에서 꺼내면 된다.[43] select는 동사나 형용사로 쓰이지 명사가 아니므로 이런 식으로 쓰일 수 없다.[44] 정답 자체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릭을 위해 가짜 출력물을 인쇄했다. 출력물 자체는 학원에서 공식적으로 발급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실제로 답이 맞아야 의심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답이 맞지 않는다면 의심할 것이 뻔하기 때문.[45] 김전일의 경우 미유키가 원인이 되어 사건에 뛰어든 셈이었을 뿐 원래는 초대 대상이 아니었다.[46] 비슷한 트릭을 사토 후미야의 다른 작품 탐정학원 Q의 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에서 볼 수 있다.[47]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태양장간판이 나오는 장면을 자세히보면 희미하게 월광장이라 쓰여져 있는걸 볼 수가 있다.[48] 또 애니메이션 초반에서 터널에 들어가면서 모든색이 하나로 통일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쩌면 이트릭에 대한 복선이었을수도 있다. 원작에선 후반에 터널에 들어가면서 김전일이 모든걸 알아냈다.[49] 그래서인지 실사판에서는 이츠쿠시마 선생이 남성으로 성전환되었다. 이름도 도지마 코헤이로 개명.[50] 두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양쪽의 신부가 서로 만나는 일은 없게 한다.[51] 자살 학원 살인사건에서도 수강생들이 줄줄이 자살하는데도 잘 나가는 학원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이러면 김전일 월드 내에서는 정합적이지만 작품 세계 자체가 현실과 요상하게 어긋나는 꼴이 된다.[52] 월광장과 태양장의 거리 문제 상 김전일 혼자서는 범인 둘 모두를 잡아내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월광장의 살인범의 정체만 해도 아케치가 우지이에와 가까이 있었기에 그가 범인이란 걸 간파할 수 있었던 거지 아케치가 없었다면 태양장에 있던 김전일은 월광장의 살인범을 알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반대로 월광장에 있던 아케치 역시 제아무리 추리력이 뛰어나도 멀리 떨어진 태양장의 살인범을 가려내기 힘들었을 것이다.[53] 물론, 하마는 두번이나 자살하라고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아진 상황이라 복수 밖에 답이 없었을 거 다.[54] 참고로 실사판에서 용의자가 성반전되는 케이스는 주로 남성 → 여성 성전환인데, 흑사접 살인사건의 마다라메 아게하는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의 이츠쿠시마 란코 → 도지마 코헤이와 함께 얼마 되지 않는 여성 → 남성 성전환이다. 물론 성전환되어도 이름이 유지된 케이스는 현재까지도 마다라메 아게하가 유일.[55] 작중에 따로 설명은 없으나, 일본 위키에 따르면 한국인 캐릭터라고 한다. 만약에 한국인이라면 어머니가 한국인인 일본 혼혈 한국인으로 추정된다.[56] 물론 모로이와 키리사와 또한 가해자였음은 부정할 수 없긴 했다.[57] 하지만 자세히 보면 우지이에가 범인중 하나라는걸 쉽게 알 수 있다.[58] 소타와 김전일도 범인인 하마의 심정을 이해간다고 말할 정도다.
엉덩이에 달라붙는 바지에, 옷단추를 풀고 다녀서 가슴골이 드러나 김전일이 얼굴을 붉히고 미유키 또한 '가슴 벌어진 옷 입은 애'라 불렀다.[14] 아이노 슈지를 뒤에서 괴롭힌 집단따돌림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작중에서 확실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성격은 매우 더러울 게 뻔하다.[15] 타카토 요이치와 중복.[16] 코노에 모토히코[17] 참고로 한국 성우 김연우도 문과(국어) 출신이다.[18] 후에 옆동네에서 어떤 박사를 맡게 된다.[19] 드라마판 성별 변경 사례 중 흑사접 살인사건의 마다라메 아게하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별 변경이다. 공교롭게도 드라마판 흑사접 살인사건에서 마다라메 아게하를 맡았던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는 이 에피소드에서는 아카오 이치요 역할을 맡았다.[20] 독침에 찔려 즉사.[21]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죽기 직전 다잉메시지를 남겼으며, 시체는 범인이 불태운다.[22]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시체는 날카로운 대나무가 가슴을 관통한 채 발견.[애니판] [24]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시체는 붉은 색과 푸른 색 비닐테이프로 둘둘 말려진 채 발견.[애니판2] [26]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시체는 목이 매달린 채 교실에서 발견.[27]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개인실에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 듯한 자세로 발견되었다. 범인에게 자살로 위장되어 살해당함.[28] 타카토가 던진 독화살에 심장을 2번 맞아 사망.[29]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코노에와 동일.[30]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히토미와 동일.[31]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쿠지라기와 동일.[32] 독극물을 주사당하여 사망. 키리사와와 동일.[33] 확실한 건 에나미 유리카, 쿠지라기 다이스케, 키리사와 토오루(키리사와가 있던 독방을 열 수 있는 것은 우지이에의 열쇠밖에 없었다) 3명이고 모로이 렌은 아키코가 죽였는지 우지이에가 죽였는지 밝혀지지 않았다.[34] 애니판에서는 0명.[35] 나나세 미유키(미수) 한정.[36] 코노에 모토히코, 카이도 히토미 2명은 확실하고 모로이는 누가 죽인 것인지 확실치 않다. 참고로 아이노를 추가한 이유는 아키코 본인은 죽이려고 한게 아닌, 구하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아키코에 의한 과실치사이다.[37] 각각 우지이에는 월광장, 하마는 태양장의 범인이다. 여담으로 우지이에 같은 경우는 타로 산장 살인사건,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처럼 중반부에 미리 범인으로 밝혀진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태양장 범인의 정체와 트릭을 밝히는게 목적이다.[38] 드라마판에서는 나카야시키 일당(나카야시키 마나부, 린즈슝, 메이스잉, 천젠룽, 키리시와 토오루, 모로이 렌)[39] 이때 김전일이 피하라고 하지만 아키코는 피하지 않았다.[40] 게다가 공범인 우지이에가 죽은데다, 하마 본인도 타카토의 독화살을 피하지 않고 죽으려 했다. 이때문에 경찰도 하마한테 수갑을 채우지 않았다.[41] 애초에 피해자들도 인간말종급의 악질이었다. 특히 하마는 피해자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두번이나 자살시도 할 정도라, 심신미약이 인정 된 것으로 보인다.[42] 예를 들어 1~3이 적힌 쪽지를 양쪽 바지 주머니와 셔츠 주머니에 하나씩 넣어놓고, 상대에게 1~3중 하나의 숫자를 말해보라 한 다음 자신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그 숫자의 쪽지를 정해진 위치에서 꺼내면 된다.[43] select는 동사나 형용사로 쓰이지 명사가 아니므로 이런 식으로 쓰일 수 없다.[44] 정답 자체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릭을 위해 가짜 출력물을 인쇄했다. 출력물 자체는 학원에서 공식적으로 발급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실제로 답이 맞아야 의심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답이 맞지 않는다면 의심할 것이 뻔하기 때문.[45] 김전일의 경우 미유키가 원인이 되어 사건에 뛰어든 셈이었을 뿐 원래는 초대 대상이 아니었다.[46] 비슷한 트릭을 사토 후미야의 다른 작품 탐정학원 Q의 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에서 볼 수 있다.[47]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태양장간판이 나오는 장면을 자세히보면 희미하게 월광장이라 쓰여져 있는걸 볼 수가 있다.[48] 또 애니메이션 초반에서 터널에 들어가면서 모든색이 하나로 통일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쩌면 이트릭에 대한 복선이었을수도 있다. 원작에선 후반에 터널에 들어가면서 김전일이 모든걸 알아냈다.[49] 그래서인지 실사판에서는 이츠쿠시마 선생이 남성으로 성전환되었다. 이름도 도지마 코헤이로 개명.[50] 두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양쪽의 신부가 서로 만나는 일은 없게 한다.[51] 자살 학원 살인사건에서도 수강생들이 줄줄이 자살하는데도 잘 나가는 학원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이러면 김전일 월드 내에서는 정합적이지만 작품 세계 자체가 현실과 요상하게 어긋나는 꼴이 된다.[52] 월광장과 태양장의 거리 문제 상 김전일 혼자서는 범인 둘 모두를 잡아내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월광장의 살인범의 정체만 해도 아케치가 우지이에와 가까이 있었기에 그가 범인이란 걸 간파할 수 있었던 거지 아케치가 없었다면 태양장에 있던 김전일은 월광장의 살인범을 알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반대로 월광장에 있던 아케치 역시 제아무리 추리력이 뛰어나도 멀리 떨어진 태양장의 살인범을 가려내기 힘들었을 것이다.[53] 물론, 하마는 두번이나 자살하라고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아진 상황이라 복수 밖에 답이 없었을 거 다.[54] 참고로 실사판에서 용의자가 성반전되는 케이스는 주로 남성 → 여성 성전환인데, 흑사접 살인사건의 마다라메 아게하는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의 이츠쿠시마 란코 → 도지마 코헤이와 함께 얼마 되지 않는 여성 → 남성 성전환이다. 물론 성전환되어도 이름이 유지된 케이스는 현재까지도 마다라메 아게하가 유일.[55] 작중에 따로 설명은 없으나, 일본 위키에 따르면 한국인 캐릭터라고 한다. 만약에 한국인이라면 어머니가 한국인인 일본 혼혈 한국인으로 추정된다.[56] 물론 모로이와 키리사와 또한 가해자였음은 부정할 수 없긴 했다.[57] 하지만 자세히 보면 우지이에가 범인중 하나라는걸 쉽게 알 수 있다.[58] 소타와 김전일도 범인인 하마의 심정을 이해간다고 말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