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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서술한 문서.2. 인간
- 호리우치(堀内)[2] / 타츠다(辰田)[3] - 성우: 타카하시 신야 / ?
오보로즈카 상점가(朧塚商店街) 타츠타 정육점(辰田精肉店) 아저씨. 라부타의 호리우치 하룬도 본인은 아니고 그 아버지로 추측된다. 하룬도의 현재 모습과 비슷하긴 하나 하룬도의 중학교 시절이나 그의 동생을 보면 이쪽도 왕년엔 미남이었을지도?
- 토다(戸田さん) - 성우: 타카하시 신야 / ?
오보로즈카 상점가 토다 수산(戸田鮮魚店)의 주인.
- 야마시타(山下) - 성우: 타카하시 신야 / 크리스 서먼
고바야시, 타키야의 동료 직원. 과묵한 이미지. 일을 미루었다가 닥치는대로 하는 모양이다.
- 차장(課長 / 所長) - 성우: 타카하시 신야 / 크리스토퍼 사바트
고바야시의 상사. 그다지 중요치 않은 일을 고바야시에게 떠넘기며 닦달하다가 이를 녹음한 파일이 수뇌부에 보내져 직권남용이라는 이유로 해고되었다고 한다.[4] 당연히 녹음 파일을 보낸 사람은 고바야시. 작중 차장이 고바야시를 괴롭히는 꼴을 보던 토르가 계속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데, 토르가 고바야시의 눈치를 봤고 이쪽 세계의 룰을 기본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 저 상황이 방치되었다면 토르에게 개발살내고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거나 아예 끔살당할 수도 있었으니 오히려 해고당한 것이 차장에게는 행운이다. 그리고 단역 악역에 불과했지만 애니판 기준에서는 이 작자가 본의 아니게 메이드래곤 이야기의 ‘시작’에 일조한 것이, 코바야시가 토르와 만난 산골까지 들어가게 된 이유도 따지고 보면 이 인간의 거듭된 갈굼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에서 술을 있는대로 들이부어 반쯤 제정신이 나간 탓이었다(...). 코바야시가 만취하지 않았다면 그 딱 부러진 성격에 자기가 내릴 역을 지나쳐 종점까지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곰이 나온다는 숲까지 굳이 들어가 상처 입은 토르와 만나 등에 박힌 칼을 뽑아주고 같이 술 마시다 “우리 집에 올래?”라고 할 일도 없었을 테니까.[5]
- 사사키베(笹木部) - 성우: 이시하라 카오리[6] / 셰러미 리
401호 주민. 이웃집 OL. 요리가 취미인 것으로 보이는 어여쁜 주민. 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째선지 요리할 때 괴악한 소음을 낸다. 도무지 요리할 때 내는 소음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워서, 요리 소리라는 걸 밝히자 주변인들이 경악했다. 애니판에서도 이 때, 부엌에서 난다고는 상상하기 힘든 효과음이 난다.[7] 다행히 나오는 결과물은 평범한 요리이며 이웃에 나누어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밤 만쥬를 나눠주었다.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위와 같이 요리한 반찬을 내놓는다는 언급으로 보아 기혼자인 듯.
- 야나(谷菜) - 성우: 타카하시 신야 / 데이브 트로스코
403호 주민. 펑키 뮤지션...이라고는 하는데 실상은 데스메탈에 가까운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 토르의 비유[8]가 맘에 들어 가사로 쓰려 하기도 한다. 고향은 에히메 현. 이 때문인지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고향에서 보내 준 귤[9]을 나눠주었다. 토르가 취미를 찾을때 그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알려달라고 찾아왔을 때, 토르의 연주에 압도당해 기죽고 만다.
- 소네(曽根) - 성우: 타카하시 신야 / 마크 스토다드
502호 주민. 목재 조각가. 나무 장식품을 만드는 장인으로, 솜씨가 뛰어나지만[10] 작업을 전동드릴로 하는지라 맨션에서 굉장한 소음을 내고 있는 원흉 중 하나. 어째 다루는 재료는 목재인데 콘크리트 벽을 부수는 듯한 소음을 만들어내는 능력자. 이 때 받은 나무 고릴라는 이 후 계속 식탁 위에 장식되어 있다. 작업실 문제로 집에서 잠시 작업을 한 것일 뿐이라고 하니 조용해졌을 듯 하다.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닭 조각상을 주었다. 토르가 취미를 찾을 때를 토르에게 조각을 한번 권해보면서 그녀의 작품 및 복도에서 들은 야나의 집에서 나온 토르의 연주에 대한 품평을 들려주곤[11] 흥미와 감정이 동반되지 않고는 취미로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는 말을 해준다.
- 칸나의 담임교사(女子教師) - 성우: 고토 유코 / 크리스틴 맥과이어
칸나가 편입한 초등학교의 3학년 2반 담임교사. 이과로 전담 과목이 한정되어 있다. 칸나에게 한자 숙제를 준 듯 하다.
- 하치스카(蜂須賀) - 성우: 오카다 사치코 / 브리태니 라우다
칸나, 리코의 동급생인 남학생. 리코와는 매번 투닥거리는 사이.
- 사이카와 부부(才川の母と才川の父) - 성우: 시마무라 유우(婦), 타카하시 신야(夫) /
리코와 죠지(H.N)의 어머니와 아버지. 아버지는 일본풍 옷차림에 수염을 길렀고, 어머니는 사이카와가 머리를 길게 기른 것처럼 생겼다.
- 아이다 츠바키(会田ツバキ) - 성우: 나카 토모코 / 웬디 파월
막과자집 오보로 상점(おぼろ商店) 주인으로 타케토의 할머니. 본래 손자 타케토에게 막과자집을 물려주기 위해 일을 맡길 생각이었으나, 이루루의 의지에 이루루를 알바생으로 고용한다.
- 클로에(クロエ / Chloé) -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 스카일러 매킨토시
62화에 등장하는 미국인 소녀.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가출했는데 마피아에게 쫒겨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고바야시랑 싸워서 외국까지 날아 온 칸나에게 도움을 받고 칸나와 함께 놀게 된다. 그리고 칸나가 돌아가려던 순간 유괴범(마피아)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다행히 본모습으로 돌아간 칸나가 그녀를 구해주고 등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준다. 뉴욕에서 커다란 호수 옆의 미네소타[12]라는 지역으로 클로에를 데려다준 후 칸나는 일본으로 돌아온다. 칸나가 주소를 알려줬기에 코바야시네로 편지를 보내고 있다.
이후 칸나의 일상 5권에서 등장. 그리고 BD/DVD Vol. S에 수록될 번외편에 일본을 방문해 칸나와 재회하는 내용이 나온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미네소타에서 왔다고 한다.
칸나 일행이 드래곤이라는 걸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현실 세계의 인간이기도 하다.
- 사장
고바야시 회사의 사장. 성별은 여성으로 83화에 잠깐 등장했다. 대기업 지고쿠메구리 그룹의 회장의 고등학생 딸인데 고바야시네 회사를 사서 '지고쿠메구리'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정체는 작가 쿨교신자의 다른 작품 오죠죠죠의 여주인공 '지고쿠메구리 하루'로 추정된다.
- fhána
애니메이션 2기 3화에서 TV에 푸른 하늘의 랩소디 뮤비가 나오며, towana의 안무도 재현했다.
3. 드래곤
작중 드래곤들의 인간 형태는 이데아 변환을 통해 각 존재의 형태를 드래곤에서 인간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13] 즉 드래곤 기준에서 미형이면 인간 형태도 그에 따라 미형이 되는 것.세력으로는 혼돈파, 조화파, 방관파가 있다. 자세한건 설정항목 참고.
3.1. 주요 드래곤(쵸로곤즈)
3.2. 혼돈파
드래곤 종족 내에서 인간들을 제거하고 환상종이 군림해야 한다는 과격한 성격을 가진 드래곤 일파. 하지만 대부분 인간과 우호적이며 말로만 인간을 제거한다고 하지 실상은 인간과 친해지자는 경우가 많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인간을 선호하고 신을 배척하는 자유주의파 드래곤들이었다.- '종언제(終焉帝)' 다모클레스 - 성우: 스고 타카유키
- 드래고뉴트 - 성우: ?
다모클레스의 부탁을 받고 토르에게 인간화를 가르쳐준 드래곤이다.
- 즈바보라스
혼돈파 소속의 드래곤으로 덩치 큰 모습을 허세부리기 위해 억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첫등장은 이세계 입국심사편에서 메이드카페 체험을 하러 왔다.
의외로 허세 캐릭으로 보였던 것에 비해 토르가 힘의 대회에서 쓰러트리자 순위가 20위로 올랐다고 하는 걸로 봐서 혼돈파 20위였던 모양.
- 이시네, 니투, 살레가
팀 흠뻑젖은 삼사룡 소속의 혼돈파 드래곤들이자 세 쌍둥이 자매. 칸나에게 존칭을 쓴다. 첫등장은 이세계 입국 심사편에서 메이드 카페 체험을 하러 왔다.
드래곤 중 가장 어린 칸나에게도 존칭을 써서 전투력은 약한 편으로 추정되었으나 146화에서 코바야시가 이들을 말로써 이기자 순위가 13위까지 상승했다는 걸 보면 생각보다 엄청나게 강한 듯.
- 니드호그[14]
첫등장은 이세계 입국심사편에서 메이드 카페 체험을 하러 왔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있어서 정체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었다.[15]
146화에서 삼사룡 자매가 대화를 통해 항복하는 모습과 파프니르가 연출 같이 장외패당하는 걸 보고서 무언가 눈치챈 듯 자신의 시합에서 기권을 선언한다.
- 린도우
혼돈파의 서열 3위이자 최상위급이다. 전투력은 키문카무이, 파프닐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16] 142화에서 토르에게 살아 있었구나라고 말을 걸고 토르의 모습을 보고 지금은 인간과 같이 있음을 알아챈다. 토르는 코바야시와 만남은 자신의 태어난 의미라 답하지만 린도우는 금방 녹아버릴 얼음에 무슨 의미가 있냐? 수백 년도 형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녹아서 무너져내릴 뿐이다. 남는 건 아무 것도 없다라고 일침을 날린다.[17] 신검의 파파가 온 이유를 질문하자 그냥 심심해서 왔다고 한다. 토르와 마찬가지로, 한 때 인간과 같이 지냈던 적이 있다. 자신이 살던 곳에 재물로 바쳐진 여성이었으나 별 관심이 없어, 그냥 다른 데로 가라고 했으나 그대로 눌러 앉았었다. 다들 두려워 했던 자신을 보고 미소 짓자 관심이 생겨 길러봤다. 그 여성을 습격했던 자를 쓰러뜨린 적이 있는데, 그저 강자와의 싸움으로만 충족감을 느꼈던 자신이 이런 일로 만족감을 느낀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녀의 수명이 다 할 때까지 계속 같이 지냈다. 이후 임종을 앞둔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18] "그런 표정을 본 건 처음"이라고 생각하며, 그 자신도 슬퍼하는 표정을 지었다. 토르에게는 수명이 짧은 인간과 같이 지내는 건 불쾌하게 끝날 뿐이라며 일갈하지만, 사실 자신 역시 그런 상실감을 겪은 적이 있기에 그랬던 것이다. 결국 토르와의 싸움에서 이별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과 함께 했던 인간이 더 이상 없다는 사실에 "하늘이 무너진 기분"이라며 눈물을 흘리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 유타라마
혼돈파의 서열 2위이자 최상위급이며 성별은 여성이다.
3.3. 조화파
인간과 환상종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온건한 성격을 가진 드래곤들의 일파. 하지만 인간계에 익숙지 않은 용들도 많다.- 클레메네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19] / 크리스토퍼 웨캄프
38화에서 나온 단역. 인간형태는 악마의 뿔이 머리에 달린 성인남성의 모습으로, 이루루가 토르와 싸워 패하고 다쳤을 때 이루루를 처치하러 온 조화 세력의 드래곤이다.이루루는 살인을 한 적 없다.도룡파[20]라고 한다. 이루루를 향해 약해진 상태가 아니었다면 본래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느니, 토르를 보자마자 싸우기보다는 도우미로 엘마 님을 부르려고 달아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21], 드래곤 중에서는 약한 개체로 보인다. 아니면 지금까지 나온 드래곤들이 드래곤 중에서도 특히 강한 놈들이거나.[22] 거기다가 이세계에 적용된 룰도 용에게만 형용되는 것이라면서 제물을 바쳐 목숨을 구걸하라는 것을 보면 조화파 드래곤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23]일단 인간 모습이 뒷골목 불량배같은 모습이어서 이 녀석이 조화 세력이 맞는지가 의심스럽다.이 광경을 목격한 고바야시에게 그냥 가던길 가고 잊으라면서 보내주려 하지만 혼돈파인 이루루를 감싸는 고바야시를 보고 혼돈파를 따르는 광인으로 인식해 천천히 괴롭히다 죽이려 한다. 그러다 아무 잘못도 없는 고바야시에게 상처를 입힌 것 때문에 화가 난 토르에게 찍혀서 얻어터지고[24] 기억이 지워진 채 이세계로 쫒겨난다.목을 꽉 잡는 것만으로는 기억을 지울 수 없다.[25]
이후 105화에서 테르네와 함께 재등장. 기억이 지워진 탓에 고바야시와 초면인 것처럼 인사를 했지만 그에게 여전히 원한이 남아있던 이루루에게 영문도 모른 채 두들겨 맞기만 했다. 110화에선 엘마의 결혼식에서 깽판을 치는 토르를 보곤 토르에게 당했던 기억이 돌아왔는지 저 녀석은 못 이긴다며 두려워하며 탈주.
- 루미네스
69화에서 언급된 드래곤. 조화파 소속 드래곤 중 하나로, 아자드가 성가신 상대라고 말을 하고, 토르가 상당히 강한 녀석이 왔네요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강력한 드래곤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71화에서 같은 조화세력 소속인 엘마은 온건파에 속하며, 상대가 맨 먼저 공격을 하거나 혼돈세력이 폭거를 벌이지 않는 이상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75화에서는 아자드의 배신을 알게 되자 키문카무이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잃을 정도로 매우 상당히 격분한다. 배신의 분노로 얼굴에 핏줄이 나타났을 정도. 하지만 76화에서 용옥으로 인해 조종당하지만 78화에서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조종이 풀린다. 정황상 파프닐과 격돌 중이었던 듯.
109화에서 엘마와 지다의 결혼식 때 주례를 섰으며, 이 때 인간 모습이 드러났다. 양 옆에 뿔이 하나씩 나있고 수염을 길게 기른 노인의 모습이다.
- 티그리스
옛날 서양 귀족 같은 머리스타일과 드레스가 특징인 엘마의 언니들 중 한 명.[26] 이주희망자로써 견학을 온 것으로 테르네와 함께 등장한다.[27] 기본적으로는 엘마를 보러 왔으나 이 세계에도 아름다운 것이 많다며 꽤나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28] 코바야시 일행 + 테르네와 함께 메이드 카페에 가는데, 이 때 엘마의 언니 아니랄까 봐 다 먹은 오므라이스 접시가 산처럼 쌓인 모습을 보여준다.
- 타츠자와
엘마와 함께 고바야시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조화파 드래곤. 원래 이름은 '샤나브레'로, 테르네가 엘마를 정략결혼 때문에 데려가려고 하면 코바야시가 회사의 전력이 빠진다며 반대할 것을 예견하고 이를 봉쇄하기 위해 미리 대타로 꽂아놓은 양반이다. 그에 맞게 고바야시네 직장에서 일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한 덕에 업무 능력은 코바야시도 인정할 정도로 탁월한 듯. 정작 코바야시는 테르네가 말해줄 때까지 용인지 몰랐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기겁한다.
그러나 타츠자와 또한 엘마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코바야시의 의뢰를 받은 아자드에게 엘마의 결혼식이 진행될 성의 약식도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넘겨 주고 아자드가 테르네와 토르, 엘마가 대치하는 상황을 확인할 때 인질까지 되어 주었다.[29]
드래곤 특유의 기척을 전혀 내뿜지 않아 토르조차도 그 존재를 엘마의 결혼 사건에서 드래곤이라 밝혀졌을 때까지 인식하지 못했고, 토르의 반응으로 보아 정말 드래곤이 맞기는 한건가 싶을 정도로 마력이 매우 약한 듯 하다.[30] 에루마의 언급으로는 테르네의 지인으로[31] 조화세력의 모임에도 전혀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직접 밝힌 타츠자와의 정체는 요정과 드래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32] 그래서인지 타츠지와 본인의 언급으로는 본능적으로 몰래 타인을 도와주고 싶어한다고 하며, 이 본능이 사람들이 도움을 갈구할수록 강해지는 것인지[33] 정황상 상당히 블랙기업으로 보이는 코바야시네 회사는 지내기 굉장히 편한 환경이었다고 한다. 엘마의 감시역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본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이러한 이유인 듯.
- 지다
조화세력 내 과격파인 도룡파의 실질적인 리더. 엘마의 정략 결혼 상대. 그러나 부하들과의 대화에서 정략 결혼을 하면 엘마를 마음대로 다루고 조화세력에서 출세하는데 쓰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식의 말을 해서 이를 몰래 엿들은 코바야시는 음흉한 계획이 숨겨져 있는 줄 알고 격노하는데... 107화에서 추가로 밝혀진 정보로는 지다는 머리가 셋인 용이라 인격도 3개가 있다고 한다. 각각 남성 인격이 "지다", "지"이고, 마지막 하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인격이다.[34]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지다는 세 인격이 다수결로 한 인격을 억누르는게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테르네와 코바야시에게 흉포한 인격인 '지'를 억누르면서 엘마를 잘 대하겠으니 믿어달라고 말했지만...사실 나머지 인격과 함께 흉포한 '지'를 억누른 것이 아니라 '지다'와 '지'가 결탁해서 여성 인격을 억누르고 있었다. 자신을 낳아준 그녀, 즉 여성 인격에게 좀 더 좋은 지위를 주고싶다며 엘마를 이용하려 하고 있다.
111화에서 '지'가 토르와 대치하다 진심이 담긴 주먹 한 방을 맞고 리타이어했는데, 엘마는 '지'가 자신과 토르보다 강한데 한 방에 나가떨어지자 기이하게 여겼지만, 테르네는 결혼식이 거행된 궁전이 인간 모습으로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 인간 모습으로 지내는 데 능숙한 토르가 유리했다고 판단했다. '지'가 기절해서 잠들어 버리자 '지다'의 인격이 강제로 불려져 나와버려서 살기등등한 토르의 모습을 보고 겁을 먹고는 여성 인격을 불러냈는데 이때 여성 인격을 엄마라고 불렀다. 여성 인격은 테르네에게 폐를 끼쳤음을 사과하며 토르와 엘마에게 도룡파는 혼돈 세력을 이길 수 없다고 설명할 것을 약속했다.
여성 인격은 세 머리 중에서도 주 인격이며 힘도 가장 강하고 나머지 두 인격을 낳은 어머니나 다름없다. 몸의 원래 주인인만큼 억눌려 있어도 마음만 먹는다면 몸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도 있긴 하지만 강제로 움직이게 되면 나머지 두 인격이 사라지고 말아서 둘을 자식처럼 여기는 여성 인격 입장에서는 억눌려 있어도 어쩔 수 없었다는 듯. 122화에서 밝혀지길 조화파에 들어가기 전부터 툭하면 싸우는 드래곤이었으며. 주 인격은 특유의 자존심강한 성격탓에 지위도 오르지 않고 고립되었다고 한다. 고독함을 견디지 못하고 지다와 지의 인격을 만들었다고.
122화에서 재등장. 주 인격으로 등장하며 아들들의 횡포를 사과하기 위해 테르네와 함께 등장한다. 다만 드레곤으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사과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상당히 애먹는 중. 결국 코바야시와 토르의 조언으로 테르네와 함께 에루마에게 사과하러 간다.
이때 토르와는 싸워서 지는 쪽이 사과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토르와 싸우고, 인간 형태에서도 토르를 오히려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이며 지다와 지에겐 너희들은 내몸을 너무 못쓴다며 더이상 주도권을 줄일은 없을 것이라며 못을 박는다.
3.4. 방관파, 기타 드래곤
참고로 작중 방관파로 명시된 드래곤은 루코아 한명뿐이다. 칸나는 무소속.- 리바이어던 - 성우: ?
토르가 뒷모습을 보고 라합이라는 지인으로 착각해 잘못 불러 토르가 죽을뻔 했던 사고가 있던 바다용. 이 실수에 매우 화가 났는지 토르를 보자마자 대놓고 네놈 진심 죽여버린다.라고 말하며 덤볐다고 한다. 토르가 이 때를 회상하면서 죽을 뻔 했다고 하는 걸 보면 굉장히 강한 듯.
- 페트라[35]
루코아의 여동생. 생긴 건 비슷하나 세세한 부분에서 언니와 완전 반대인 외모가 특징으로[36] 과거 술에 취한 루코아에게 덮쳐졌다고 한다.[37] 그렇게 언급만 되다가 128화에서 한컷 뿐이기는 하나 이주 희망자로써 등장했고, 137화에서 다시 등장했다. 만취한 루코아에게 덮쳐진 것 때문인지 상태가 좀 이상해졌다고 언급된다. 루코아와 가까워지길 원하면서 루코아와 같이사는 쇼타를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있다. 또한 쇼타가 루코아와 보냈던 시간을 특별하지 않은 것으로 만든다는 이유로 쇼타에게 야한짓을 하려는 모습까지 보인다.
- 에렌스게
놀랍게도 노른자 없는 달걀에 맞아 죽었다고 토르가 말했다. 모습은 머리가 3개 달려있는 것 같다.
- 오리[38]
111화에서 첫 등장한 일본의 정통의상을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하고 있는 사슴뿔이 달린 장발의 여성형 드래곤. 결혼식에 완전히 지각한 것도 모자라 궁전 내부에서 미아가 됐다고 스스로 말한다. 이제 막 첫 등장했기에 이름과 그 정체를 알 수가 없으나, 여려 정황상[39]으로 보아 독자들은 조화세력의 제 1 인자가 아닌가 추정하고 있었지만, 무소속으로 밝혀졌다. 또한 토르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증거로 당장 머리에 난 뿔 또한 토르의 것과 비슷한 편이고, 처음에 토르와 에루마와 대치할 때는 못 알아봤지만 루코아가 데리러 와서 누군지 못 알아봤냐며 묻자 '방금 알아봤다. 저렇게나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부모나 할 법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고 퇴장했는데다가[40], 몇몇 독자들로부터 123화에서 나왔던 토르 어머니로 보여지는 드래곤의 모습과 127화에서 묘사되는 오리의 드래곤 모습이 닮은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 루코아의 말에 의하면 적당히 살아가는 성격인듯 하다.
그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26화 막바지에 다시 등장했는데, 127화에서 언급되길 한달 동안 생각이 잠겨 있었다고 한다.[41]
127화에서 고바야시와 대화를 나누다가, 고바야시에게 힘을 주고는 다음에 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이때 떠나가면서 드래곤 형상의 실루엣이 조금 나오는데 신체의 일부분이 하늘을 덮고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루코아의 본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 토르 어머니, 칸나 어머니
있다고 언급만 나왔지 아직 등장은 없다. 그나마 실루엣으로 나왔는데 토르 엄마(정황상 위에 있는 오리로 추정)는 몸이 긴 동양의 용, 칸나 엄마는 딸과 똑같은 모습이다.
토르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 발정기 때문에 잠깐 몸을 섞고 아이를 낳고 떠난, 드래곤으로서는 드물지 않은 타입이었다고 한다.
124화에서 타츠지와의 목적이자 본심을 들은 토르가 혹시 내 어머니도 요정이 아니었을까 하는 식으로 독백한다.
4. 이세계
이세계라지만 묘하게 현실과 문화를 공유하거나, 현실과 밀접한 부분이 많은 이세계인 듯 하다. 케찰코아틀은 실제 아즈텍의 케찰코아틀이라는 언급이 많고, 토르가 그리스도의 존재 역시 알고 있으며[42], 드래곤의 첫 글자가 D라고 언급하는 등의 부분이 그런 부분.- 아자드의 여동생
현시점에선 고인.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드래곤들의 싸움에 휘말렸고 드래곤으로부터 오빠를 지키다가 사망. 사이카와 리코와 닮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마침 도적 소녀가 리코와 닮은 탓에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 전망이 나왔다.[43] 토르가 도적 소녀를 만난 게 100년 200년 전이라고 하지도 않았으니 시점에 따라 가능성은 있는 상황.
- 마가츠치 전무(真ヶ土専務) - 성우: 야나카 히로시
원작 55화[44] 처음 등장한 고바야시의 상사이자 마법사, 그리고 수호자.[45] 쇼타의 아버지이자 아자드의 선배로 이세계에서 넘어온 마법사이다. 이세계 출신인 만큼 드래곤인 엘마에게 경어를 쓰지만 엘마가 현재는 직장의 사원 관계이니 편하게 대하라고 하자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일과 관련된 사항엔 사람이 돌변해서, 사원 처우 개선을 추친한 엘마를 처음에는 고디바 초콜릿으로 매수해버렸고, 그래도 계속해서 토르와 함께[46] 노조를 만들려고 하거나, 사원 모임을 만들려고 하는 엘마의 계획을 팩트와 궤변을 적절히 섞어 무위로 돌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만 보면 악덕 전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천천히 개선 중인 것을 증명하는 비밀 자료를 보여줬다는 것을 보면 블랙 기업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천천히나마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루코아가 전직 신임을 알고 있지만, '부른 것은 책임을 지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훈' 이라고 하며, 오히려 쇼타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드래곤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모양으로, 엘마를 보고 엘마가 인간들과 함께 지낼 때의 호칭인 성해의 무녀님이라고 불렀었다.
이세계 출신의 어지간한 종족들은 죄다 드래곤을 '자신들을 잡아먹는 나쁘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해서 도망치는데, 엘마를 편하게 대하고 심지어 농락하는 걸 보면 상당한 (구체적으로는 드래곤에게서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연금술사로써 뛰어난 실력자인 듯하다. 루코아가 쇼타에게 자기가 쇼타네 집에 머무를수 있는 조건으로 주겠다고 제안했던것 중에 하나가 황금이었는데 쇼타는 우리 아버지가 연금술사라 그런건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며 거절했다.
그의 능력을 짐작할 만한 부분으로 종언제가 아직 젊었던 시절에도 전무는 위서작가로써 활동하고 있었다. 즉 전무는 인간의 몸으로 적어도 수백년 이상의 세월을 살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연금술사라는 그의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현자의 돌이나 불로불사와도 관계가 있을 듯. 이쯤 되면 결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5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세계에서는 미래시로 지구의 작가들의 책을 베껴 써서 팔았다고 한다.[47] 종언제 왈, 이른바 사기 작가. 고바야시가 경멸한다고 했더니 하는 핑계가 '작가 사후 50년 이상이면 저작권은 사라지니까, 태어나기 50년 전은 말할 것도 없잖아.'그리고 어차피 이세계에 현실의 저작권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작품이 그쪽으로 넘어가지도 않고그 종언제와도 한 장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인 걸 보면 꽤나 흠좀무한 인물. 마법사 시험에서 윌리엄도 쇼타에게 '아버지가 너무 대단해서 네 이름을 모르겠는걸?'이라는 말로 쇼타를 깐다.
애니에서는 1기에 운동회 때 쇼타를 응원하러 나온 것으로 등장하고 2기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117화에서 루코아의 언급으로 이름이 '시몬'임이 드러났다. 풀 네임인지 애칭인지는 아직 불명.
- 마가츠치 사오리(真ヶ土沙織)
쇼타의 어머니로, 전무에게는 아내이다. 작중에서의 출현은 사실상 없는 수준.[48] 전무의 말에 따르면 마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쇼타의 마법 승격 시험에 같이 가줄 수 없다고 한다.
- 도적 소녀 - 성우: 치스가 하루카 / 브린 애프릴
얼굴에 상처가 있는 소녀. 상인인 줄 알았다가 귀족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동료들을 버리고 혼자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토르가 빈터를 잠시 보금자리로 잡았을 때 조우한다. 자신은 노예와 도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고 하며 자유로운 드래곤은 어떤 기분이냐고 토르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토르가 그러는 너는 어쩔 거냐는 말에 자신은 자유롭게 되면 메이드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에도 토르는 여전히 그녀의 느낌을 가슴에 새기며 그녀를 추억하고 있다.[49] 원작에서는 이후에 짤막한 페이지 형식으로(단행본 기준) 메이드가 돼서 생활하는 것이 나온다. 애니에서도 추가 장면으로 원했던 대로 메이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세계에서 사는 사람이라지만 드래곤의 모습을 한 토르를 보고도 전혀 겁먹지 않았다.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실제로 경고도 했지만 해맑게 웃는 걸 보면 이쪽은 성격이 보통이 아닌 듯. 토르는 인간이 싫었으나 결코 먼저 떠나지 않았는데 그것은 드래곤이면서 인간에게 양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사이카와 家의 두 딸과 은근히 외모가 유사하다. 머리 색깔은 붉은색으로 같고 헤어스타일은 리코와, 몸 크기와 메이드를 동경하는 마음은 죠지와 닮았다. 하지만 녹색인 사이카와 家 딸들의 눈과는 달리 이 소녀의 눈 색깔은 푸른색이고 애니메이션의 성우도 다르다.
- 이종족들
토르나 쇼타네 일가처럼 이세계에서 건너온 존재들로 고블린, 샤이칸, 마녀, 천사 등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들이다. 이들은 평소엔 인간의 모습으로 섞여 살고 있지만 코미케 같은 곳에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물론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솜씨 좋은 코스프레 정도로 생각하므로 문제 없다. 천적은 자신들을 배고플 때 잡아먹는 먹이로만 생각하는 토르 같은 드래곤들.[50]
- 성검
신이 만들어낸 검이자 토르에게 꽂혀 있었던 신검. 어찌보면 고바야시와 토르가 만나게 된 계기라고 볼수 있다. 상당히 큰 검이라 본래라면 빼내는게 쉽지 않고, 누군가가 손을 대면 정신이 붕괴되지만 당시에 고바야시는 과음 상태와 마감기한 때문에 열받은 상태여서 그냥 단숨에 검을 뽑아버리게 된다. 이후 뽑힌 검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84화에서 뽑힌 성검은 어떻게 되었나에 종언제는 의문을 품었고, 88화부터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계속 말을 걸게 되는데...
{{{#!folding 스포일러
잠에서 깨어난 고바야시는 성검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고 사용법을 알려주는데, 너무 강력했는지 조절이 되지 않아 고바야시의 창문과 벽이 날아가버렸다. 성검 또한 힘의 제어가 익숙하지 않았는지 한번 사용하고 다시 졸려져서 잠들게 된다. 이에 고바야시는 두 번 다시 사용하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106화에서 엘마의 정략결혼을 마음에 들지 않는 고바야시에게 그렇다면 자신을 써서 테르네와 승부하는게 어떻겠냐고 말했다가, 그걸 본 테르네에게 "아서라, 그걸(신검) 써봤자 날 못 이긴다."라고 비웃음 당하고 성검은 분해한다.
108화에선 고바야시에게 에루마의 대한 일이 귀찮아졌는지 물었다. 고바야시는 되도록 그 세계와 문화를 간섭 안하고 가능하다면 존중하고 싶다고 했는데, 성검은 고바야시가 드래곤들과 엮이다 보니 틀어지기 시작한거라고 말했다. 이미 칸나 건으로 일선을 넘었고 에루마의 대한 일도 이대로 나아가면 어떻게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55] 고바야시가 상황을 판단했다고 하여도 결국 고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고 말해주었다.
112화에서 토르가 테르네에 맞설 무기로 코바야시를 데려가자 이럴땐 자기에게 의지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따진다. 코바야시가 자신은 식칼과도 연이 없는 사람이라며 아예 쓸줄을 모른다 하자 자기가 요리와 연이없는 직장인 식칼이랑 같은 급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코바야시가 성검을 구현해서 토르에게 쥐어주고, 성검의 힘을 받은 토르가 테르네에 필적할 힘을 얻는다. 당연히 테르네는 성검이 고바야시의 가호를 받고 변질되었냐고 충격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본래 성검의 존재가 토르의 적이기도 했는데, 그걸 토르가 쥐게 되었으니 드래곤의 입장에서도 알다가도 모를 일.(...)
그리고 토르에게 사용된 영향으로116화에서는 아예 토르한테도 보일 만큼 실체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단, 마나를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 토르의 근처 한정이고 그마저도 오래는 못 한다. 이후 때때로 실체화해서 코바야시네 집안 사람들과 노는 듯. 코바야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자신 때문에 토르의 몸에 상처가 난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토르와 성검 둘 다 성검이 토르와 코바야시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16화에서 토르은 신검과 같은 계통의 힘들은 대체로 만든 신을 닮는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토르가 이 신검을 만든 이를 떠올리려고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고 어찌보면 떡밥이라고 볼 수 있는 묘사도 같이 나온다. 작중에서 정황상 신검의 제작자로 만든 이가 나오는데, 외모는 안 나왔으나 길다란 흑발을 하고 있다.
135화에서 신검의 파파를 자처하는 자[56]가 고바야시의 꿈 속에 나왔다.[57] 신검은 잠시 밖에 나가 놀게 했는데, 이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신검은 현재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 정식으로 받은 이름은 아니지만 다들 그렇게 부르는 중이다.
142화에서 파프닐이 고바야시를 숙적이라 칭한 이유가 상술한 신검의 파파 때문이라는 점이 밝혀졌고, 145화에서 파프닐이 숙적이라 칭하는 존재가 로키라는 것이 밝혀져 정황상 신검을 제작한 신은 로키인 것으로 보인다.[58][59]}}}
- 지크프리트
파프닐이 토르와 첫 통화 때 발뭉을 조심하라고 언급한 인물로 모티브는 당연하게도 지크프리트 원전이 그러하듯 파프닐을 이긴 인간이다. 파프닐의 문서를 봐도 알수 있듯이 파프닐은 상당히 강한 드래곤이다. 즉 지크프리트는 낮게 봐도 토르와 엘마 보다 강한 인물이다. 다만,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할지는 알 수 없다.
여담으로 원작 54화에서 파프닐이 게임 내에서 때려잡던 몹의 이름이 지크프리트고, 40시간이 넘게 파밍해서 얻은 아이템의 이름이 그람이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바야시로 소개되었다.[2] 만화 원작.[3] 애니판.[4] 애초부터 다른 직원들도 영 좋지 않게 보고 있었다. 일례로 토르에게 처음 발에 걸려 넘어지자 웃었던 것을 보면...[5] 원작은 그냥 업무량이 많은 것만 묘사되어 있다.[6] 마가츠치 쇼타와 중복. 다만 쇼타와는 같이 나올 일은 커녕 만난 적도 아예 없다보니, 자문자답 같은 건 전혀 안 나온다.[7] 유채간장조림(쉽게 말하면 나물무침)하는데, 공사장 소음이 났다.[8] 야나의 음악을 듣고 '하데스가 헤라클레스에게 짓밟힌 듯한 목소리'고 표현했다. 기타 소리에 구토하듯이 소리만 지르니...[9] 에히메 현의 특산품이 귤이다.[10]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인간을 낮게 보는 성향이 있는 토르가 감탄한 것에서 실력이 보증된 셈이다.[11] 조각은 지극히 정교한 조형으로 이만한 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 말했고, 연주에 대해선 악보대로 정확한 타이밍에 치고 있는 것뿐인 느낌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압도당했던 야나와 달리 메이드에게는 너무 간단해서 감정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것이라는 제법 날카로운 감상평을 내놓는다. 이것이 연륜인가[12] 무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센추리온을 소지한 클로에에 대한 고증이 좋은 편인데 미네소타는 1인당 GDP 5만 7000달러로 미국에서도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13] 흔히 판타지에서 나오는 드래곤들이 폴리모프를 할 때 외형은 자기 입맛에 맞춰 바꿀 수 있는 것과 달리 메이드래곤의 드래곤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인간형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그 인간 모습이 곧 또다른 본인의 모습인 것이다.[14] 이름을 니즈헤그라고 번역하기도 하는데 니드호그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다.[15] 원전의 니드호그는 세계수의 뿌리를 갉아먹는 용이다.[16] 토르 또한 린도우를 보자마자 식은 땀을 흘렸다.[17] 얼핏 보면 토르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바로 전에 '지금은 인간하고 같이 있다'라고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어차피 인간하고 있어 보았자 덧없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18]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던 것으로 보인다.[19] 타키야 마코토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처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비롯한 쿄애니의 여러 작품에 주역 및 단역으로 출연했다.[20] 죽일 도(屠) 자를 쓴다. 조화파 극단 세력이라고 한다.[21] 하지만 엘마가 부름에 응답했다고 해도 이 시점에선 엘마가 고바야시에게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에 온다고 해도 고바야시를 다치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클레메네를 역관광했을거라….[22] 사실 파프닐이나 케찰코아틀은 링크만 봐도 알듯이 상당히 유명한 녀석들이다. 그런 녀석들과 대등하게 지내는 토르나 엘마가 강하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엘마의 경우는 토르는 처음에 엘마가 한 일을 듣고 최소 신이나 그와 동급의 존재라고 파악했다.[23] 다만 44화에서 토르가 한 말로 미뤄보아 엘마가 특수한 경우이고, 조화파 드래곤 대부분이 질서를 지켜주는 조건으로 인간을 재물로 요구하는 듯 하다.[24] 목이 찌그러졌다.[25] 코바야시가 다친 모습을 본 토르의 격분한 모습을 보고 "엘마님을 부르면..." 이라고 내뱉는다. 그러나, 실제로 엘마가 현장에 왔다고 하더라도 "다른 차원에 개입해서는 안 되며, 인간에게 직접 해를 가하거나 죽여서는 안 된다." 등의 원칙을 아예 무시하고 덤벼든 클레메네의 상황을 엘마가 곱게 넘어갔을 리가 없다. 이는,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는 코바야시와 엘마가 직접 연관되는 에피소드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종언제가 토르를 반쯤 억지로 데려갔으나 다시 코바야시에게 돌아와버린 상황에서, 반쯤 협박 수준으로 토르에게 돌아가야 된다라며 강권하는 종언제와 코바야시가 대치했을 당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삼지창까지 꺼내들고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런 식으로 "여차하면 개입할 자세" 라는 것은, 토르와 이루루의 공중 배틀이 벌어진 당시에도 코바야시의 "사실상 개입 강권 (간식류, 디저트 조건에 낚이긴 했으나)"을 들어주는 부분에서도 확실하게 드러난다. 그런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코바야시가 얻어맞은 상황을 엘마가 과연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26] 일인칭은 '첩'이다.[27] 테르네는 덤으로 왔다고 한다. 그냥 놀러 온 듯.[28] 이 때 테르네가 '귀여운 것', 엘마가 '맛있는 것'에 집착하는 것처럼 티그리스는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코바야시는 이걸 보고 '뭔가에 집착하는 일족인가' 라는 생각을 한다.[29] 여기엔 12권 권말 보너스 페이지에서 좀 더 전말이 밝혀지는데 한참 인간과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테르네가 이제 엘마가 결혼하기로 했으니 감시할 필요가 없어져 돌아오라고 했고, 타츠자와는 돌아가기 매우 싫었기 때문에 아자드에게 정보를 술술 불어버린 것이었다.[30] 토르의 평가로는 마법사에게 털이 자란 수준이라고.[31] 이에 토르는 혹시 직속 암살부대냐고 물었으나, 에루마는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답한다.[32] 마력이 매우 약한 것은 이 때문으로 뵈이며, 데포르메될 때도 용이 아닌 표정이 있는 위습으로 그려진다.[33] 회사일이 바쁘면 바빠질수록 본능이 강해진다고 한다.[34] 도룡파는 지다를 기점으로해서 소수의 그럭저럭 강하지만 평소에는 온화한 간부진과 다수의 혈기왕성한 어린 용들로 이루어진 파벌인데 간부진들은 여성 인격 쪽을 지지해서, 남성 인격이 주로 활동하는 현재에는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35] 137화에서 본명이 공개되었고, 페트라라는 이름은 케찰코아틀의 여동생 케찰페틀라틀(Quetzalpetlatl)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6] 루코아는 모자를 제대로 쓰고 있으나 이 쪽은 반대로 쓰고 있고, 머리카락에 컬이 진 언니와 다르게 생머리이며, 뿔이 긴 루코아에 비해 뿔이 상당히 짧고, 무엇보다 노출도가 매우 높은 언니에 반해 이 쪽은 터틀넥 셔츠에 멜빵바지로 완전히 꽁꽁 싸매고 있다.[37] 원전 아즈텍 신화에서도 케찰코아틀은 술에 취해 여동생과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38] 루코아가 부르는 애칭으로 보여진다.[39] 단순히 살기를 내뿜는 것만으로도 토르와 에루마를 식은 땀을 흘릴 만큼 긴장하게 만들고, 토르의 최상위급 수준의 격을 지녔다는 언급, 마주친 에루마가 "당신"이라면서 누구인지 알아본 반응, 토르 또한 어쩌면 여기가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 등. 또한 루코아와 아는 사이인 걸로 보면 용신일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다.[40] 나중에 나오는 에피소드 내용에 따르면 드래곤의 어머니는 대부분 발정기 때 적당히 원나잇 스탠드로 몸을 섞고 애를 낳고 떠나버리는 방임주의인 모양.[41] 본인 왈 몇 천년동안 할 수가 있다고.[42] 크리스마스에 대해 '그 녀석의 아들의 생일을 챙기는 것은 못마땅하나 즐길 만한 이벤트이긴 하다.'라고 평한 바 있다.[43] 이 장면에서 아자드의 여동생은 눈을 감고 웃고 있기에 진짜 도적 소녀와 눈동자 색이 같은지, 동일인으로 봐도 될지는 알 수 없다.[44]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진으로 먼저 나온다음 실물은 2기 9화에서 처음 등장한다[45] 현재는 고바야시와 아자드도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래도 여전히 수호자 업무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전무한테 있는 것으로 나온다.[46] 뜬금없이 토르가 합류한 이유는 개선이 이뤄지면 고바야시가 집에 빨리 오기 때문.[47] 헌데 이러면 굉장히 흠좀무한데 먼저 이세계와 이쪽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의미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거나 아니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48] 딱 한 컷 나왔는데, 그 한 컷조차도 데포르메된 상태로 등장한다.[49] 이때 나눈 대화는 토르에게 제법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도적 소녀와의 대화에서 토르는 자신이 한번도 선택이라는 것을 해본적 없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자신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는 곧 토르 혼자 신에게 싸움을 거는 폭주로 이어져, 코바야시와의 만남으로까지 이어졌으니 토르의 생에 가장 전환점을 준 존재가 된 것.[50] 때문에 토르가 자기 정체를 밝히자 다들 도망친다. 하지만 코미케 끝날 무렵 이들은 메이드 드래곤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겠다고 얘기한다.[51] 그런데 정작 본인은 사람들의 눈을 피한다면서 빈 교실에 숨어넣고는 손톱으로 철판을 계속 그어대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대는 어그로를 끌어대는 유령 소동을 벌였다(...)[52] 하지만 고바야시는 성검 뒤에 파르테논 신전이 세워진 것을 보고 허락도 없이 세운 이유를 물어보더니 인간의 혼은 빈 용량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굳이 신전을 세운 이유는 아마 본래 세계에서 이 비슷한 신전이 자신의 고향 느낌을 준다고 생각해서 세운걸로 추정된다.[53] 고바야시는 왜 자신이 엄마냐고 하자, 이유는 자신의 자아를 키워줬기 때문에 자연히 엄마로 인식된 것. 정작 고바야시는 키운 기억이 없다고 하자 인지 못했다고 우길 생각이냐며 술버릇을 언급 했다. 이에 고바야시는 성검을 만든건 신이 아니냐고 되묻자, 성검은 그렇다며 신들을 파파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고바야시가 혼란해진건 덤.[54] 이에 고바야시는 한때 토르의 적이였던 성검을 경계했지만, 성검의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게 된다. 다만 이후 성검이 엄마의 안이 편안해서 좋아라며 오해 사기 쉬운 언어표현을 사용 하자 고바야시는 크게 당황하게 된다.[55] 서술되었듯이 성검은 오랜 시간 동안 고바야시의 혼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고바야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느끼는지 알수가 있었다. 고바야시 입장에선 자문 자답이 편리한 상대인셈.[56] 작중 묘사로는 신검과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57] 현실에서도 만날 수가 있으니 토르나 파브닐처럼 살기를 주체 못하는 녀석들이 있어서 그렇다고.[58] 만약 실제로 로키가 신검을 만든 것이 맞다면, 신검은 그 유명한 라그나로크의 3대 주역인 펜리르, 요르문간드, 헬과 남매 관계나 다름없게 된다(…). 로키가 저 세 남매의 아버지이기 때문. 신을 위해 만들어진 검인데 신을 멸하는 대전쟁의 주역과 남매 관계라니 싶지만, 사실 이 녀석도 신의 적인 드래곤, 즉 토르에게 힘을 빌려주고 있어 저 남매들과 다를 것도 없다(…).[59] 자신을 '파파'라고 칭하긴 했으나, 자신의 고간을 볼 때마다 성별이 계속해서 바뀐다고 했다. 원전의 로키 역시 남성이나, 여성으로 변해 출산까지 한 적이 있다.[60] 참고로 원전 신화의 정확한 내용은 케찰코아틀이 자위를 하고 그 정액을 바위에 뿌리자, 그곳에서 태어난 박쥐가 여신 소치케찰의 음부의 살을 뜯어가 뿌리자 꽃이 피어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