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9:12:40

파프닐(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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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파프닐(ファフニール Fafnir)[1]
가명 오오야마 타케시([ruby(大, ruby=おお)][ruby(山, ruby=やま)][ruby(猛, ruby=たけし)])[2]
신장 190cm(인간) (추정)[3]
20m(드래곤) (추정) [4]
파벌 혼돈파
종족 인간 → 드래곤
파트너 타키야 마코토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 다이스케[5][6]
파일:미국 국기.svg 가렛 스톰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강함5. 인간관계6. 기타

1. 개요

"죽여라, 재물을 뺏으려는 자는 죽여라, 수상한 자는 죽여라, 저주를 담아서 죽여라, 그 후세까지 불행해지도록..."
"사이좋게 다툰다...흥, 구역질이 나는군."

토르와 친한 드래곤 중 하나로, 둥지에 보물을 잔뜩 모아두고 잠도 안 자며 둥지를 지키는, 옛날 서양 이야기에 나올 법한 전형적인 드래곤이다. 하지만 친한 지인들의 평가에 의하면 파프닐이 그렇게 보물을 모아두고 둥지를 지키며 사는 건 널리 알려진 대로 탐욕이 쩔어주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한 중증 방구석 폐인이기 때문이라고.[7] 단, 수집욕 자체는 폐인기질과 별개로 천성적인 욕구가 맞다고 한다. 또한 저주나 흑마법에 통달해있어서 저주의 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 모습은 눈이 6개[8]에 칠성장어처럼 턱이 없고 이빨로 가득한 입을 가진데다가, 온 몸에 촉수가 돋아난 기괴한 모습이라 드래곤인지도 의심스럽지만[9], 인간형 외모는 흑발에 붉은 눈을 지닌 흑집사가 연상되는 미남.[10] 다만 날카로운 눈매와 거뭇한 눈가 등, 상당히 무서운 인상을 하고 있다. 사이카와가 파프닐의 독설과 무서운 인상 때문에 겁 먹고 도망칠려고 했을 정도. 어느 정도로 무섭냐면, 고바야시에게 감히 인간 주제에 드래곤을 이해하려 든다면서 당장이라도 찢어죽일 듯한 인상을 짓는데, 인간 상태임에도 엄청나게 험악한 분위기를 풍긴다. 평소 뿔이나 꼬리 정도는 내놓는 다른 주역 드래곤들 과는 달리 완벽한 인간 모습이다.[11]

2. 특징

원전에 나오는 파프닐이 라인의 황금을 뺏기위해 동생을 죽이고 재물을 지키기 위해 거인을 그만둔 악한 용이라 그런지, "악룡", "저주받은 사룡" 등 부정적인 명칭으로 불리고 거기다가 하는 말이 대체로 극단적이고 살벌하다. 뭘 말하든 이상하게 기승전 저주 혹은 죽음으로 흘러가는 참 이상한 말솜씨를 자랑한다.[12] 토르가 문지기의 역할이 뭘 해야 하는지 묻자 '죽여, 도적들은 전부 죽여, 수상한 놈들도 죽여, 저주를 담아서 죽여, 후세에 저주를 내리는 거다!'라고 대답했고[13], 나중에 인간의 위생관념에 대해서 질문할 때도 '죽여'루코아씨 한테 물어봐야겠네요! 라고 대답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이 세상이 참 귀찮다며 다 없애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58화 과거 회상에서 토르의 고민을 상담해줄 때는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드래곤이며, 그걸 가로막는 자는 부모든 뭐든간에 모두 다 죽여야 한다고 대답했다. 거의 죽이라는 말로 끝나지만 사실 꽤나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방콕기질과 수집욕 등의 히키코모리적인 성향 덕분에 인간세계로 오고난 후 타키야가 하는 게임에 눈독을 들이는 모습이 나오며 복선이 깔리더니 어느샌가 자신의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게임에 푹 빠진채 타키야의 집에 동거하며 하루종일 게임만 즐기는 등 완전히 인간세계에 적응+정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거하게 취한 고바야시와 타키야가 자기를 두고 집사 논쟁을 벌이고 있을 때 인간 둘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그걸 참고 있었던 점이나[14] 토르가 잘 지내는지 걱정되어 고바야시의 집에 들르기도 하는 점, 살벌하고 극단적인 답을 하긴 하지만 언제든 토르의 질문에 꼬박꼬박 답을 해준다는 점, '우리 드래곤을 상대로 대등하게 굴 생각인가. 인간?' 이라는 질문에 대한 고바야시의 '응, 나와 토르는 그렇다고 믿고 있어.' 라는 답을 듣고 '구역질 나는군' 이라고 디스하지만묘하게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어디 세력에 들어갈 지 고민하는 칸나에게 시시하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자각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어디로 갈지도 정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진지하게 얘기해주는 등을 보면 외견이나 평소 말하고 다니는 것과 달리 잔정이 많고 주변인물을 챙기는 드래곤임을 알 수 있다.[15] 심지어 애니의 OVA에서는 타키야에게 레어 아이템을 선물해주기도.[16]

말투도 워낙 하찮다 죽어라 등 험하고 인간을 굉장히 무시하기도 하지만, 타키야가 "재보 수집을 좋아하는 거면 자기 손으로 재보를 만들어보면 어때?"란 식으로 권유를 받아서 직접 글도 쓰고 만화도 그려서 코미케에게도 참가하게 되는 등[17] 어찌 보면 어느 드래곤들보다도 착실하게 인간생활을 만끽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

파프닐은 어느 손을 주로 쓰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래곤들 중 유일하게 공을 왼손으로 던지며 그림을 그릴 때는 오른손을 쓰는 걸 보아 양손잡이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작품 초반에 고바야시가 토르에게 문지기를 맡길 때 문지기가 뭘 해야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토르가 자문을 구할 대상으로서 첫 등장하고, 이후로도 한두 번 전화대상으로 나온다. 과거 회상에서도 토르의 고민에 답을 해주는 걸 보면 이전부터 토르의 질문에 자주 답해준 모양.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된 모양이다.

이후 토르가 크리스마스 파티 때 부른 인물 중 하나로 직접 등장하였으며, 이 때의 모습은 흑발의 눈매가 날카로운 전형적인 집사 스타일의 미남이었다.[18] 처음 등장시엔 염세적이고 시니컬적인 모습만을 보였지만, 타키야가 하고있는 게임을 보고는 이것저것 물어보는 등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후로는 게임에 완전히 푹 빠졌는지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고 있었으며[19], 결국 이걸 계기로 이쪽 세계에 정착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근처 산에 (용으로서) 둥지를 틀었다가 드래곤 모습이 뉴스에 나오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이후 토르의 소개로 타키야의 룸메이트가 되었다. 거 왜, 그 전에 했던 그거 말이다. 아 게임 말임까?덤으로 인간 호적상의 이름은 '오오야마 타케시(大山猛)'.[20]
이렇게 정착한 후 토르에게 인간에게 너무 물들었다는 소리를 했었던 파프닐이었지만, 정작 본인 역시 인간계에 완전히라기 보다는 필요 이상으로 적응해서, 게임 외에도 대뜸 춤 연습을 한다던지[21][22], 코미케에 직접 출전해서[23] 실제로 적용 가능한 저주를 잔뜩 담아놓은 '저주 앤솔로지(!!)'를 팔고 있다던지, 슬쩍 내용을 본 토르는 "이 정도 저주 모듬을 고작 1000엔에!? 싸다!!"며 기겁했고, 고바야시도 덩달아 '그런 거 팔면 위험하잖아!?'며 경악했다. 그리고 타키야의 말로는 겨울 코미케에서는 2편을 출시했는데 역시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것들 등등으로 인간들과 여러모로 잘 교류하고 지내고 있다. 토르의 추측에 따르면 재보를 모으는 용[24]인만큼 각종 아이템을 모으는 게임과 상성이 잘 맞는 것 같다고.

40화(2기 12화.)에서 벚꽃놀이 단합대회에 초대된다. 그런데 꽃놀이 와서도 타키야, 쇼타와 함께 휴대용 콘솔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25]
타키야!! 한눈 팔지 마라!! 협력해서 꼬리를 절단한다!! 너를 믿고 있어!!
게임 속에서 타키야에 대한 엄청난 신뢰감을 보여줘서 고바야시가 당황했다. 이후 열린 팔씨름 대회에서는 눈빛만으로 상대인 쇼타를 제압해서 기권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결승전까지 올라가지 못했고 이에 토르는 틀어박혀만 있어서 힘이 떨어진 거 아니냐며 놀린다.[26]

53화. 고바야시의 메이드복 디자인을 위해 토르에게 불려졌다. 그러던 중 자신은 엘마를 부르지 않았다며 펄쩍 뛰는 토르에게 형태만의 분노나 살의로 부끄러운 걸 숨기는 건 나쁜 버릇이다. 라며 콕 찝어낸다. 앞서 너무 귀여워서 기각된 타키야의 디자인과 자신이 그리던 디자인이 비슷한 나머지 혀를 찬다.

54화. 타키야가 부모님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파프닐을 어떻게 소개할 지 모르겠어서 잠시 밖에 좀 나갔다 오라고 부탁했지만 하필 그 날이 신작 게임이 발매되는 날이라 거절했다. 그러나 '보물왕'이란 게임을 하면서 드랍률이 1/4096으로(...) 매우 낮은 아이템을 40시간 이상의 고생 끝에 획득하자 기분이 좋아져 타키야에게 게임 승부를 걸고 자신을 이기면 부모님 앞에서 말을 맞춰 주기로 한다.

61화(애니 2기 7화). 으슥한 골목에서 루코아와 만나 자신에게 조력해달라 부탁한다. 이를 듣고 루코아는 평소 부탁하지 않던 파프닐에게 놀란다. 그리고 루코아는 그를 골릴려고 부탁을 거절하자 파프닐 단칼에 뒤돌아서 가버려 당황해한다. 이후 함께 파프닐의 거처에 오게 되는데 이벤트 때 내놓을 만화를 그리기 위해 루코아에게 그림의 모델이 되어달라 부탁한다. 이에 네가 그림도 그리냐며 루코아가 놀라워하자 타키야가 "재보 수집을 좋아하는 거면 자기 손으로 재보를 만들어보면 어때?"란 식으로 권유했다고 한다. 그리고 루코아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인터넷 지인이 이런 책에는 야하고 품위없는 여자를 내놓는 게 철칙이라고 말했다 한다.
루코아: 아니 잠깐만, 그럼 나는 네가 보기에 야하고 품위 없는 여자야?
파프닐: 그렇다. 최고의 인선이라 생각한다.
루코아: 확실하게 말하네...
만화의 스토리는 전형적인 오네쇼타 풍의 스토리로 시작되는데,[27] 계속 애정 섞인 괴롭힘을 받던 소년이 '그 녀석이 계속 신경쓰여...' 라는 전형적인 로맨스적 대사를 치더니 갑자기 "이 심정은 내가 그 여자를 저주해 죽이고 싶어서 그런 거구나!!!"라며 여자에게 온갖 저주를 걸어대는 내용이 전개된다.[28] 아무튼 루코아가 대충 저주받은 연기를 하자, 똑바로 못하냐며 매우 분노하며 루코아에게 이런 부탁은 너 아니면 못한다는 대사를 치며 뭔가 요상한 신뢰를 보여준다. 이후 루코아에게 온갖 저주받은 모습을 요구하며[29] 열심히 스케치를 한다. 그렇게 마무리를 짓고 루코아는 완성된 그림을 보는데, 파프닐의 그림 실력이 심히 개판이었던지라 할 말을 잃고 만다. 이후 이벤트 당일이 되었으나 역시나 전혀 팔지 못했고, 타키야는 물론 재미로 참가한 루코아마저 완판을 해버려 작중 매우 드문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30]

64화. 토르와 엘마가 대련할때 살육극이 되기 전에 말리기 위한 역할로서 불려졌다. 처음엔 엘마가 인간에게 배신당한 경험 때문에 무리하게라도 싸워서 토르를 끌고갈것이라 판단했으나 실제로는 코바야시 말처럼 같이 있고 싶어하는 걸 알게 되자 자신이 있을 필요가 없다면서 자리를 뜬다.

80화. 토르가 새로운 식단을 짜기 위해 지인 드래곤들에게 평소 먹는 식사를 물어보는데 하나같이 식단이 편중되어있다. 파프닐같은 경우는 컵라면.

81화의 언급으로 보건데 파프닐은 인간에서 드래곤이 된 케이스로 추정된다! 작중 토르가 드래곤의 번식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설명해주는데, 그 중 '인간에서 드래곤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는 설명에 파프닐이 예시로 그려져 있다.[31]

82화. 타키야와 동거를 시작할 때 타키야에게 이전에 쓰던 컴퓨터를 받아 게임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이 PC의 수명이 다하는 바람에 새로 조립 PC를 만들게 된다. 조립 파츠를 사기 전, 타키야와 함께 게임카드 가게에 들리는데 타키야에게 비쌀수록 재보가 되냐고 묻는다. 타키야는 희소가치가 있을 뿐 게임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도 있기 하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파프닐은 어두운 표정을 짓는다.
파프닐: 가치만 있고 도움이 안 된다.. 라.
이후 저주를 좋아하는 성격답게 애매한 사양이라 안 팔리게 되어 한이 맺힌 부품들[32]만 골라모아 PC를 조립했다는 것. 파츠들의 저주를 집합시켜 그 누구도 파괴하거나 훔치지 못하는 최흉의 피씨를 만들 거라고 선언했다.[33]그렇게 완성된 컴퓨터는 건드리지 않아도 스스로 켜지고 괴기스러운 얼굴이 뜨기까지 하는 저주들린 컴퓨터가 되었다. 101화에서는 이 컴퓨터에 타키야의 동인 서클의 시제작 게임을 구동시키자 컴퓨터가 그 스토리의 완성도를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새로운 루트의 시나리오를 짜줄 만큼의 지능도 갖추게 된 것으로 묘사되었다.[34]

93화에서 토르가 속한 지역 메이드 아이돌 그룹 '팔러즈' 라이브 공연에 간다. 최근 하고있는 소셜게임과 콜라보를 해서 회장특전으로 시리얼 코드를 받으러 왔다고. 함께 따라온 아자드가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에 파프닐은 아무렇지 않게 라이브 공연을 관람한다.
파일:파프닐성전환.png
97화에서 타키야가 여자 행세를 했다고 언급하고, 여성으로 변한 파프닐의 모습이 작중에서 공개되어 성전환도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타키야의 부모님이 찾아왔을 때는 결혼하라 구박할 걸 알고(정확히는 그로 인해 떠드는 걸 듣는 게 귀찮아서) 여자로 변신해 "이 남자가 내 남친이다."라는 식으로 연기를 해주기도 했다. 이를 보면 기본적으로는 남성형이지만 필요에 따라 여성형으로 변하는데 거부감은 없는 듯. 타키야의 말로는, 아마 빨리 돌려보내고 게임을 하고 싶어서 그랬을 거라고 한다.[35]

101화. 타키야가 개발하던 동인겜의 테스트를 하다가 시나리오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마음에 들지 않다고 평했지만 이미 시나리오 라이터에게 경비를 제출해서 수정을 요구하기도 뭐한 상황이란 말을 듣고 타키야와 결별을 하고 떠난다.[36] 같은 조건의 거점을 찾으려던 참에[37]마침 아자드가 돈을 모아 거점을 확보한 걸 알고[38] 멋대로 눌러 앉으려 하다가 아자드의 의외의 꼬질함[39]과 아자드가 청소를 시키려고 부른 죠지와 함께 풍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질려버려 다시 타키야에게 돌아갔다. 때마침 타키야도 파프닐의 저주받은 컴퓨터 '저주 군'의 도움을 받아 멀티 엔딩을 제작하고 이를 파프닐에게 알려주지만 그건 됐으니 주인공의 방을 깨끗하게 하라는 파프닐은 덤(...).

애니판에서는 6화에서 오리지널로 타키야와 어떻게 지내는지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밥은 카레나 낫토밥같은 간단한 식사로 채우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식후 즉시 타키야와 게임[40]을 해서 지는 쪽이 설거지나 집안일을 하는 방식으로 지내는 모양이다. 그리고 온라인 게임을 하루 평균 21시간 넘게 로그인해 있는 등[41] 훌륭한 게임폐인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자부심 넘치는 평소 행각과 동일하게 온라인 상에서조차 자신이 인간이 아님을 어필하고 다니는데 그것 때문에 놀림을 받기도 한다.남들에겐 중2병 환자로 보이겠지 문제는 파프닐은 중2병 환자가 아니라는 거

2기 1화 쿠키영상에서 등장. 평소에 하던 게임이 부정행위 제한[42]이 걸려 접속이 안되자 단단히 빡쳐 자리를 뜬다. 같이 있던 타키야는 파프닐의 컴퓨터 화면을 확인한 뒤 사태를 파악하고 인류 멸망의 위기라며 급히 파프닐을 잡으러 간다.

원작 120화에선 이루루의 특훈 상대로 등장. 대결내내 이루루를 순삭 해버린다. 이루루의 소감으론 강하기도 강한데 싸움 자체를 잘 한다고.

이후 파프닐 공략으로 이런저런 수를 써보던 이루루가 비장의 수단으로 초레어한 게임 소프트를 내보이자 파프닐 특유의 수집욕이 발동, 눈이 완전히 돌아가 무의식적으로 저주의 불이라는 기술로 이루루를 태워죽이는 대참사를 낼 뻔했으나 이루루의 세컨을 보고 있던 토르가 황급히 쳐내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고의는 아니었기에 씁슬하게 자신의 손을 바라 보던 와중 식은땀을 흘리며 너무 위험한 기술은 쓰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토르에게 '그래...힘 조절을 실수했다. 너도 잘 막았다.'며 칭찬 한다. 그 칭찬에 수줍게 기뻐 하는 토르는 덤.

141화에서 신검의 파파의 출현을 감지하는데 타카야가 속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할 만큼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43]

4. 강함

케찰코아틀과 함께 토르가 여태까지 이겨본 적이 없는 드래곤 중 한 명으로, 토르가 혼돈파 22위이자 용들 중 수준급 강함을 가진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다. 43화에서는 타키야와 이벤트에서 출 춤을 거리에서 홀로 연습하다 토르와 함께 순찰 활동중이던 엘마에게 당신은 존재 자체가 재앙인 악룡이니 자중해 주세요.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54화에서 타키야와 토르의 전화로 밝혀진 바로는 과거에 토르가 잠자리를 찾으려고 파프닐의 동굴로 쳐들어가 대판 싸운 후 힘을 인정받고 동굴의 부지를 겨우 조금 넘겨받았다고 하는데, 다르게 말하면 힘을 인정받기는 했어도 토르가 동굴을 빼앗지 못할 정도로 파프닐이 강대하다는 말이 된다. 심지어 지구로 넘어온 후 파프닐과 대련에서 처음으로 흙을 묻혀봤다고 기뻐하는 토르의 말을 들어보면 둘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애니판 4화에서도 토르가 힘껏 날린 공을 한 손으로 여유롭게 받아낸 뒤 토르에게 던지는데 토르는 양손으로 막았는데도 뒤로 꽤나 밀려났다.[44] 그리고 본인 스스로 자신은 저주를 잘 다룬다 한 만큼 저주에 무척 해박하다.

거기에 엘마가 토르에게 정식으로 승부를 걸었을 때 중재 역할로 파프닐을 불러온 것을 보면 최소한 마구잡이로 날뛰고 있는 토르와 엘마 둘 모두를 제압할 수 있다는 말이 되는데, 엘마와 토르가 각각 조화파와 혼돈파에서 상당히 강력한 드래곤임을 생각한다면 이 둘을 모두 상대할 수 있는 파프닐의 강력함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천성이 히키코모리이기에 파벌을 구성할 생각은 추호도 하고 있지 않지만 만약 파프닐 파벌이 존재했다면 상당히 강력한 파벌이 되었을 것이다. 다만 토르와 첫 통화 때 발뭉을 조심하라는 것을 보면 원전대로 이미 지크프리트에게 한 번 털린 적이 있는 듯하다. 성향상 밖에서 까불다가 얻어맞은게 아닌 얌전히 동굴에 박혀있다가 뜬금없이 얻어맞은 듯[45] 그래서 그런지 RPG게임을 하다가 지크프리트를 죽여 그람을 득템했을땐 꽤나 기뻐했다.

파프닐의 파벌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된 바 없지만, 이루루와 토르가 싸울 때 엘마가 한 말을 보면 혼돈파인 듯. 이루루와 토르가 싸울 때 엘마가 토르 주변에 드래곤들이 도와줄 수 있는가에 대해 고바야시에게 설명을 해 줬는데, 파프닐은 '니 문제는 니가 처리해라.' 식으로, 케찰코아틀은 '방관파라서', 칸나는 '힘이 없어서', 엘마 본인 역시 '조화파라서' 안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파프닐이 방관파나 조화파였다면 파벌을 설명했을테니 파프닐이 혼돈파라는 근거가 된다. 58화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서 토르에게 조언을 할 때도,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드래곤이며, 그걸 가로막는 자는 모두 다 죽여야한다고 답한 걸 보면 혼돈파가 맞는 듯 하다. 67화를 통해서 자신이 혼돈일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56화에서 마력 이야기를 할 때 따로 언급이 없어서 자체적인 마력 생산 여부를 알 수가 없지만 뭔가를 수집할수록 강해진다거나 그런건가?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강함은 세월에 의한 경험치의 차이인 듯 하다. 루코아와 토르는 혈통이 신이었거나, 신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거나하는 사기급 혈통이라 강할수 밖에 없는데 토르와 맞먹는 엘마보다도 실은 이 분이 더 괴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 토르가 이긴 적이 없으니...혈통에 대한 언급은 밝혀진게 없지만 토르가 드래곤의 번식 방법을 언급할 때 "인간에서 드래곤으로 변하는 경우"에서 파프닐과 매우 유사한 실루엣이 비친 것으로 보아 본래 인간이였으며 딱히 혈통도 없는 모양.

더군다나 스핀오프작인 '루코아는 제 XX에요'에서는 한가하다는 이유로 종종 루코아의 싸움 상대가 되어주곤 하는데[46], 루코아의 펀치 한 방에 뻗은 토르랑은 달리 킥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으며 어느 정도 싸움이 성립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아예 새우꺾기까지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량이 그녀와 합을 겨룰 수준은 되는 듯.[47]

원작 120화에서 이루루의 특훈 상대로 그 강함을 매우 잘 보여 준다.

특훈내내 상대가 안 되던 이루루가 파프닐의 습성을 이용할 셈으로 초레어한 게임 소프트를 내밀었다가 그만 파프닐의 수집욕이 발동, 저주의 불이라는 기술로 이루루를 죽일 뻔 했다.

다행히 이루루의 세컨을 보고 있던 토르가 황급히 쳐냈기에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그 토르가 식은땀을 흘리며 위험한 기술은 쓰지 말아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48]

참고로 토르가 이루루에게 가르쳐 준 파프닐 공략이 파프닐은 근거리 기술이 많고 원거리 기술은 적으니 거리를 두고 싸워라 였는데 그 얼마 안 되는 원거리 기술 중 하나에 토르가 기겁하는걸 보면 확실히 급이 다른 용 중 하나임엔 틀림 없다.

5. 인간관계

본인에게 친구는 존재하지 않으며 거리낌 없고 친근한 태도를 요구하지 말라면서 자신에게는 만 존재하면 된다고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이분 특성상 말만 그렇지 생각보다 굉장히 양호한 인간 관계를 가지고 있다.
  • 고바야시
    첫 인상이 대놓고 살기를 드러낸 모습이라 무서워하고 있었으나,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을 지내다보니 정이 많은 드래곤이라는걸 눈치챈 것 같다. 파프닐에게 있어서는 타키야와 함께 자신이 인정한 2명의 인간 중 한 명이다. 토르에게 고바야시에 대해 듣고는 맡겨도 괜찮다라는 식으로 인정한 듯. 그런데 129화에서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줄을 서다가 우연히 마주해서 자신의 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고바야시에게는 숙적이며 언젠가 반드시 죽여버릴 존재라고 하며 경고를 한다. 숙적이라는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지만 아마 파프닐의 시각에서 보자면 고바야시와 연관되어있는 드래곤들이 하나같이 인간의 가치관을 닮아가고 변해간다는 점에서 누구보다도 위험인물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이며[49] 그러한 점에서 자신도 고바야시의 주변의 드래곤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에 숙적이라 표현했을 것으로 추측된다.[50] 였으나... 이후 파프닐이 말한 숙적의 정체는 사실 고바야시가 아니라 고바야시를 통해 바라보고 있던 신이었다. 사실 파프닐은 처음부터 고바야시 안에 신이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고 신에 대해 원망하고 있었기에 언젠가 죽이겠다고 말한 것.
  • 타키야 마코토
    인간은 당첨과 꽝이 있다. 꽝은 바로 알 수 있지만 당첨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다. 인간에게 그런식으로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은 귀찮다. 내게 인간이란 더러운 발로 내 거처에 들어와 보물을 뺏으려는 꽝이면 된다.


    하지만.


    상관없다.[51] 타키야, 너는 당첨이다. 네가 꽝일 리는 없다.

    파트너이자 작중 등장인물중 파프닐과 가장 친한 인물이다. 자신이 이 세계에서 머물기로 할 때 토르의 소개로 같이 지내게 되었다. 작중에서 타키야는 자신의 착한 인품과 성품대로 파프닐을 마다하지않고 잘 도와주며 불평하지 않고 파프닐의 요구를 들어준다. 그래서 파프닐도 다른 인간이면 몰라도 타키야만큼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인정한다. 다른 드래곤+인간들처럼 마냥 연애관계라거나 수평적인 관계는 아니지만[52] 타키야를 인정하고 있기에 집에서 벗어나기 싫은 니트면서도 타키야와 관련된 일이면 어느정도 도와주기도 한다.[53] 파프닐이 생각하는 관계는 게임 상의 적[54]
  • 토르
    인간계에 오기 전 과거 파프닐의 동굴인지 모르고 멋대로 들어온 토르와 대판 싸운 후 서로의 강함을 인정한 뒤[55] 상당히 친한 사이가 되어 토르가 궁금한 게 있으면 파프닐에게 물어보러 오고 파프닐은 토르에게 조언을 해주는 사이었지만, 이후 인간계에 와선 역으로 먼저 인간계에 온 토르에게 이런 저런 도움을 받게 된다.[56] 파프닐이 생각하는 관계는 외적이었으나 지금은 난적이 되어가는 적[57]
  • 칸나 카무이
    작중에선 크게 접점이 드러난게 없지만 칸나의 아버지인 키문이 혼돈파의 거두이기 때문인지 칸나와도 안식이 있는 듯하다. 칸나가 결투를 하겠다고 하자 상대가 누군지, 어떤 상황인지 들어보지도 않고 죽이겠다며 살의를 내뿜거나 반 친구들과 피구를 할 때 칸나가 피구공에 맞자 대상을 죽이려 들기도 했고, 칸나가 조화파와 혼돈파 중 어떤 세력에 들어갈지 고민하자 진지하게 조언해주기도 하고 파프닐이 버려진 공장에서 게임을 할 때 칸나가 와서 전력 공급을 해주기도 했다. 이를 보면 칸나에게 토르 정도로 친한 것은 아니지만 파프닐 쪽에서도 칸나를 딱히 나쁘게 보지 않고 칸나 쪽에서도 파프닐을 딱히 어려워하지 않는 등[58] 나름 사이좋은 모양. 쉽게 얘기하면 옆집 아저씨나 삼촌같은 포지션이다. 파프닐이 생각하는 관계는 적조차 되지 못하는 존재. 이루루 역시 칸나와 똑같은 관계이다.
  • 루코아
    누구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루코아의 특성상 무난무난한 친구 사이. 딱히 크게 부딪치거나 티격태격하는 일은 없고 주로 루코아가 웃으며 말을 걸면 파프닐이 적당히 단답으로 대답해주는 느낌이다. 원래는 파프닐 쪽에서 말도 잘 안 걸고, 도움을 청하는 일도 없었으나 코미케에서 연달아 실패하자 인터넷에서 접한 정보를 통해서 루코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루코아의 반응은 "네가? 의외네." 파프닐이 생각하는 관계는 강적.

6. 기타

  • 다른 드래곤들이 브레스나 대표되는 힘이 있듯이 파프닐을 상징하는 것은 저주다. 그래서 파프닐을 저주의 용이라고 한다.
  • 파프닐은 "인간은 '꽝'과 '당첨'이 있고, '꽝'인 인간은 바로 알 수 있지만 '당첨'인 인간은 시간을 두고 보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고작 인간 따위에게 그렇게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인간은 괜한 욕심에 자신의 보물을 훔치러 왔다가 처치당하는 '꽝'이면 충분하다고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타키야를 보며 "넌 '당첨'이다."하고 말하는 걸 보면 타키야와의 생활이 맘에 들었고, 자신의 심경에도 어느 정도 변화가 온 듯하다. 이를 볼 때 토르의 질문에 매번 '죽여라'라고 했던 것도 인간 자체가 싫어서 죽인다기 보단 그냥 빨리 죽여버리는 게 덜 귀찮으니까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 드래곤 중에서 토르와 이루루랑 더불어 성격이나 가치관 등이 좋은 쪽으로 크게 바뀐 드래곤으로 원래 인간을 싫어했지만 타키야랑 게임으로 만나면서 같이 동거생활을 통해 인간을 가치없는 하등생물로 생각해 전부 '꽝'이라는 반면 타키야만큼은 '당첨'으로 인정한다. 1기 10화에선 양로원에 공연하며 주제를 연극으로 맡게 되는데 인간의 구경거리가 싫다면서 거절한 파프닐이 연출담당을 하거나 하며 공연이 시작될때 마법사로 출연하게 된다. OVA에서 초희귀 레어템을 아무런 대가나 조건없이 타키야에게 선물해주는 것은 물론, 미니드래 10화에서 토르가 낸 퀴즈로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왔다."는 문제로 예전같았으면 쳐죽인다라 답하는데 지금은 운영자에게 문의한다(...)로 답하며 '치명적인 버그일지도 몰라, 점검이 필요해"라는 개그씬까지 만들었다.[59][60]
  • 사실 토르와 파프닐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토르는 고바야시에게 완전히 빠져 목숨까지 바칠 기세에 원래 세계로는 돌아갈 생각도 없지만, 파프닐은 동화되어서 놀긴 열심히 놀지만 어디까지나 문화 향유나 이종족 교류, 심심풀이의 일환일 뿐 인간에게서 얼마든지 빠져나오려면 빠져나올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첨인 인간이 생긴데다 파프닐이 은근히 잔정이 많은 만큼 훗날 문제가 생겼을 때 파프닐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일단 본인은 그것을 단순한 변덕이라고 치부하고 있으면서도 이해를 못할 것 같지는 않다고... 허구헌날 토르나 다른 드래곤들에게 '인간에게 너무 물들었다'같은 말을 하고 다니지만 정작 본인이 동인서클까지 가입했을 정도로 깊게 오타쿠가 돼버린 탓에 씨알도 먹히지 않고 있다. 본인도 말은 진지하게 하는 듯 한데 이젠 별 생각 없는듯.
  • 58화에서 드래곤 모습이 나오는데, 의외로 토르랑 덩치 차이가 크지 않다. 루코아하고는 정 반대.
  •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에서 달거나 순한 맛인 음식을 찾는 것을 보면 엘마만큼은 아니여도 단 맛을 꽤 선호하는 듯 하다.[61] 101화에서 단맛의 카레를 좋아한다는 언급으로 확인사살.
  • 주역들 중에서는 유일한 남성 드래곤이다. 그때문에 여성 드래곤들이 애니판 엔딩곡이나 여성 드래곤들만 캐릭터송을 내는데 혼자 남자인 탓에 혼자만 엔딩곡이나 캐릭터송의 경우 타키야와 같이 부르는 형식이나 드래곤들과 인간들이 전부 참여하는 캐릭터송이 아닌 이상 참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방구석 폐인 모습이나 안무연습 같은 기행을 보여주지만 진지한 모습 그대로 드래곤의 현실을 말해줄 때는 현실적인 조언가의 면모가 보인다. 멋있을땐 멋있는 캐릭터다.
  • 보물을 지키던 용답게 재물이 상당히 많은듯. 적당한 집을 빌리려고 했을때 부동산 업자에게 집값으로 황금을 주려고 했는데[62] 업자가 "우리집은 전당포가 아니거든?"이라고 하면서 거절하고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루코아의 말로는 저주투성이 재보들 뿐이라 부동산 업자가 거절한게 오히려 다행인 듯. [63]
  • 돈이 끔찍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토리 세대처럼 해탈한 듯이 사는데 원전대로라면 거인 시절 동생을 죽이고 탐욕의 노예로 사는 삶에 염증을 느껴서 그런 듯 하다.
  • 주역 드래곤별로 스핀오프가 나오고 있는 원작답게 파프닐 역시 스핀오프가 연재된다. 타키야 마코토와의 동거생활이 주된 내용으로 보인다.


[1] 애니플러스에서는 '파프니르'로 번역.[2] 인간 세계에서 인간 행세를 할 때 쓰는 이름. 토르가 지어준 이름이다. 토르가 그렇게 지은 이유는 파프닐이 산(山, 야마)에서 드래곤으로 변한 모습이 거대하고(大, 오오) 사나운(猛, 타케시) 느낌이 들어서라고.[3] 루코아와 나란히 선 장면에서 루코아보다 키가 약간 더 컸다.[4] 1기 5화에 "산속에서 전체 길이 20m로 추정되는 의문의 괴물 출연" 이라며 메스컴을 타버렸다.[5] 타키야 마코토를 맡은 나카무라 유이치처럼 본작에서 파프닐 외에 단역 캐스팅을 맡은 부분도 몇몇 있다.[6] 쿄애니 작품에 가장 많이 캐스팅 된 남자 성우로 유명한데, 개별 작품만 카운팅해서 10편이나 된다. AIR의 쿠니사키 유키토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코이즈미 이츠키 등.[7] 아마 하루 21시간 주야장천 게임만 하는 것도 이러한 성향 때문인 듯 하다.[8] 원작 작화는 4개에서 6개를 왔다 갔다 한다.[9] 스핀오프작 '칸나의 일상'에서 사이카와 리코가 폐건물 오락실에 숨어있던 파프닐의 본모습을 우연히 보고 기절하기도 했다(...).[10] 토르가 부탁한 모양이라고 한다.[11] 과거 인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단순 변신한 것이 아니라 인간 시절 모습으로 회귀한 것일 수도 있다.[12] 오죽하면 타키야를 매우 싫어하는 토르조차 파프닐을 맡겼을때 "제가 말하긴 뭐하지만 이 드래곤 상당히 위험하다고요." 라고 아주 대놓고 경고했을 정도[13] 토르는 진짜 그런줄 알고 운 없게 고바야시의 집을 빈집으로 착각하고 털려던 도둑 2인조에게 친히 드래곤의 모습을 보여주어 쫓아냈다. 도둑들에게는 다행히도 몸이 끼였는지 추격해서 죽이진 못했다. 이후 경찰에 연행되며 "괴물을 봤다"고 순경에게 외치는 도둑들은 덤.[14] 애니메이션에선 고바야시와 타키야가 파프닐을 툭툭 쳐대면서 집사 논쟁을 벌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때 파프닐은 무표정하게 버튼 잘못 누를거 같으니 치지 말라고만 했다. 다같이 온천에 갔을 때 파프닐 본인이 한 말에 따르면 힘이 강할수록 여유가 생긴다고 말하는데, 그 정도의 수모는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고 보인다. 개미가 때린다고 화내는 인간은 없잖아 게임할 때는 예외로 보이지만...[15] 애니 12화 에서는 비를 맞고 돌아온 타키야를 위해 수건을 준비해 놓고, 빨래를 걷어서 정리해 놓았다. 평소 파프닐의 성격을 생각해보면...[16] 이게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게 파프닐은 여러 행사에 모두 참가할 정도의 수집욕을 가지고 있는데, 얻기 힘든 레어템을 대가없이 그냥 준 거다.[17] 하지만 매번 완판하는 타키야와 달리 하나도 팔리지 않아서 해탈한다. 사실 그 내용도 저주에 관한 내용에다가(심지어 토르 왈 진짜 효능이 있는 저주라 한다.) 그림도 기괴한데 여기에 파프닐의 성격상 호객같은 것도 하려고 하지 않을테니 당연한 결과.[18] 정확히는 처음에 토르의 인간형이란 말을 제대로 이해 못해 인간형인 거구의 우악스런 몸매를 가진 보라색 마족 같은 모습으로 왔다가,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토르가 재차 주의를 주자 인간으로 변했다.[19] 애니판에서 그 게임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다크 소울을 패러디한 게임이다. 특유의 토 나오는 난이도도 그대로 구현되어서 보스 패턴을 공략하는데 애먹거나, 어 야 그거 열면 보물상자인 줄 알고 열었더니 미믹이라 죽는 등 이래저래 고통 받지만, 미믹이 나올 확률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놈의 콜렉터 기질 탓에 보물상자가 보이면 안 열고는 못 버틴다는 일이 꽤 많이 반복됐던 것으로 보인다.[20] 용 모습의 파프닐이 TV에 나온 것을 본 토르가 큰 산(大山)에 맹수(猛)가 나타났다며 지어준 이름이다. 일본에서는 성을 새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에 이런 것도 가능한듯[21] 레어 아이템을 받기 위한 이벤트 참가용 동작 연습이었다. 나중엔 동작은 물론 구호에다가 한텐까지 갖춰입고(니코동) 타키야와 같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인다.[22] 근데 이 춤을 초등학생 통학로에서 추는 바람에 위험 할 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동네에서 찍히기도 했다.[23] 다만 결과는 참담해서, 토르와 고바야시와 마주쳤을 땐 나쁜 의미로 하얗게 불타있었다.[24] 127화에서는 레바테인도 있다고 밝혀졌다. 이를 알아본 루코아가 식은 땀을 흘리면서 '위험한 물건'이라고 말하고, 이루루 또한 진품이냐며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메이드래곤 세계관 내에서도 대단히 위험한 물건으로 보인다. 다만, 세월이 너무 오래 지났기 때문인지, 아니면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건, 현 시점에서는 그저 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25] 콘솔의 외형이 닌텐도 계열에 가깝고 파프닐이 '협력해 꼬리를 자른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MH4 계열로 추정.[26] 어차피 이겨서 결승에 가봐야 상대는 루코아일거고 루코아를 이길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지라 그냥 얼른 지고 게임이나 한듯 하다.[27] 쇼타와 루코아의 관계와 비슷한 내용.[28] 심지어 이게 실제로 그리고 싶었던 부분이라고. 루코아는 이를 보고 인간이 너의 감성을 받아들일 수 있냐며 의문을 품는다.[29] 눈에 피를 흘리며 목을 360도로 꺾고 거품을 물어라. 팔을 빙빙 돌리며 하늘을 날아라. 엉덩이랑 가슴을 3개로 쪼개라. 허리를 튕기며 계단을 뛰어라. 더 압권인건 어렵지 않다며 다 들어주는 루코아.[30] 다만, 루코아는 본인 코스프레 사진집이라는 치트키를 썼다.[31] 이름의 어원인 파프니르 역시 난쟁이 왕의 아들이 드래곤으로 변한 존재니 나름대로 그럴 듯한 설정이다. 여기에 파프닐은 과거 토르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가로막는 존재라면 설령 부모라도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데 파프니르는 보물을 탐내 아버지인 흐레이드마르를 죽인 바 있다.[32] 최신형과 별로 스펙 차이도 나지 않지만 구세대라는 이유만으로 팔리지 않게 된 그래픽 카드, 램 슬롯을 너무 늘리다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된 마더보드, 투명 케이스에 맞춰 이상하게 투명해진 부품 등...[33] 그런 게 우리집에 놓이게 되는 거냐며 타키야는 기겁했다.[34] 그래도 타키야가 이걸 말해주니 쑥쓰러워하는 듯한 표정을 모니터에 띄우는 걸 보면, 저주받은 PC라도 성격은 굉장히 순한 듯, 애초에 아무도 안 사서 한이 맺힌 부품들인데 사줬으니 한이 풀려도 이상하진 않다.[35] 성전환된 파프닐의 모습 또한 상당한 미녀였지만 이를 들은 코바야시가 타키야에게 장난식으로 '찾았네 결혼상대.' 라고 하자 타키야가 "화냅니다"란 욱하는 반응을 보면 당연히 여성으로 변한 파프닐을 이성으로 생각하진 않는 듯하다.식은땀까지 흘리는 타키야였다 애초에 친하긴 해도 옆에 전력으로 싸워도 자신을 바로 죽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이성으로 생각하는거 보다 생명이 위험한게 감지되지 않을까[36] 이를 들은 타키야의 반응은 '저녁시간 전엔 돌아와라.'[37] 파프닐을 위해 신작 게임을 사온다던가 파프닐이 좋아하는 맛의 카레를 준비한다던가, 자신이 화내도 웃으며 넘어가는 타키야의 모습이 지나간다.[38] 미리 알고 있었던 건 아니고, 우연히 만난 아자드가 흥신소 일이 굉장히 잘 풀려 4첩 반의 집에서 드디어 탈출했다며 신나하고 있었는데, 이 아자드의 생각을 그냥 읽어버렸다.[39] 예전 세계에서는 원래 야외취침이 당연한 것이라 한다.[40] 애니메이션 6화에서 하고 있던 게임은 스파이 VS 스파이.[41]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세계관에선 인간에게 동화되거나 하지 않는 한 드래곤에겐 수면욕이 없다. 파프닐 본인도 보물을 24시간 계속 깨어있으면서 지켜왔다고 한다. 토르 본인도 굳이 자진 않아도 된다고 한다.[42] 그 사유가 다름이 아니라 하루 21시간이라는 접속시간 때문이었다. 평범한 인간이 평일 주말 안가리고 이 정도로 게임할 리 없으니 메크로일 거라는 판단(...)하에 제재를 먹인 것. 사실 현실의 하드 게이머들 중에도 이벤트 같은게 걸리면 며칠씩 접속 할때마다 25~30시간 이상 연속으로 플레이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니 좀 의아한 부분. 다만 파프닐은 특정 기간도 아니고 1년 내내 이런 생활을 하니 충분히 오인 당할만하긴 하다.[43] 여기서 129화 때 고바야시를 살벌하게 노려보면서 '반드시 죽여야 할 숙적'이 바로 신검의 파파라는 게 드러난다. 성검이 고바야시에게 흡수되는 그 순간부터 성검의 파파는 계속해서 고바야시네 일행을 주시해 왔고 언제든 관여할 수 있었으나 조바심에 못 이겨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44] 사람한테 던질 때도 토르의 공엔 넉백됐는데 파프닐의 공엔 그 즉시 화면 밖으로 날아갔다. 게다가, 토르는 공을 던질 때 힘껏, 파브닐인 경우에는 그냥 손을 가볍게 움직이는 수준으로 공을 던진 듯한 느낌으로 공을 날렸다. 물론 피구게임이 끝나자 토르고 파프닐이고 할 거 없이 둘다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땅에 쳐박혀있었다.[45] 원전의 파프니르는 시구르드(지크프리트)에게 죽는다.[46] 루코아 曰, 싸움을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옛날 기분을 어느 정도 느껴보고 싶어서...[47] 토르같은 경우는 역량차이가 너무 커서 아예 싸움이 성립되지도 못했다.[48] 게임 소프트를 들고 있던 칸나도 '저주의 불' 이라며 무서워 했다.[49] 간단히 표현하면 육체적으로 살해한 것이 아닌, 가치관으로서 드래곤을 살해한 것이라는 것.[50] 이에 대한 내용이 만화 원작 54화(애니메이션 2기 6화)에 파프닐이 타키야에게 이야기하는데 '인간놀이'라고 혐오하고 있음을 들어내고 있다.[51] 타키야가 파프닐을 무심결에 파프 공(애칭)으로 부른 직후 아차싶어 흠칫했을 때 한 말. 그 자존심 높고 인간을 싫어하던 파프닐이 인간인 타키야를 인정하는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준다.[52] 파프닐의 입장에서 자신>타키야>>>넘사벽>>>다른인간 정도[53] 일단 인간에 관련된 일이라면 죽이던가 저주부터 튀어나오는 성격에 타키야를 돕기 위해선 본인의 성별까지 바꾸는 수고를 들이는 것을 보면 파프닐이 타키야를 얼마나 인정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54] 인간을 싫어하기에 적에 속하지만 게임 상의 적이라 크게 싫어하는 건 아니라는 의미인 듯.[55] 물론 파프닐의 강함을 생각해 보면 적당히 봐준 것으로 보인다.[56] 물론 인간계에서도 토르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 준다. 별 효용은 없지만...[57] 반대로 말하면 아직도 난적까지는 아니란 말이다.[58] 칸나에게 장래에 대해 조언하며 '본인은 저주 그 자체, 혼돈이 아닐 수 없다'라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얘기해줄 때 이루루와 칸나에게 어둡고 칙칙하다며 디스를 당했으나 다 들린다며 한 소리 했을 뿐 딱히 화를 내진 않았다.[59] 여담으로 엘마는 "떨어진 사과가 있다."라는 문제를 먹는다.라 답하고 루코아는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건다."라는 문제를 심리전이 좋다면서 "이야기를 들어본다."라 답하며 그와중에 칸나는 상식인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만한 정답으로 전부 다 맞췄다.[60] 근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파프닐도 다른 의미로 맞는 정답이다..사장 나와!![61] 이런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주로 타키야가 카레 등의 요리를 준비할 때 순한 맛이냐고 물어볼 때인 것을 보면 자극적인 맛에 익숙치 않은 모양. 그도 그럴것이 보물을 지키기위해 동굴에 틀어박힌 드래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양념이 잘되있거나 요리가 되어있는 음식일리가 만무하다.[62] 토르와 함께 집보러 갔던거라 돈이 없었다. 일반적인 금괴가 아니라 현대에는 희귀한 결정 형태이다.[63] 파프닐 전승중 바그너니벨룽의 노래를 수정해서 만든 각본 중 사랑을 부인하면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절대반지를 만들 수 있다는 라인의 황금으로 보이는데 그 값어치로 인해 온갖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끌리다 탐욕의 노예가 되어 죽을때까지 고생하다 파멸된다는 살벌한 저주가 박혀있는 영 좋지 못한 물건이다. 저주대로 라인의 황금을 뺏기 위해 동생을 죽이고 탐욕의 노예로 사는 삶에 염증이 나서 짬처리 준거거나 자기 딴에는 드래곤급 저택에서 살려고 가장 값어치가 높은 국가재난급 수집품을 내놓은 것이거나 라인의 황금으로 인해 넘쳐나는 황금 중 일부 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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