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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폴드 | ||
2020 | Z 폴드2 | Z 플립 LTE | 5G | |
2021 | Z 폴드3 | Z 플립3 | |
2022 | Z 폴드4 | Z 플립4 | |
2023 | Z 폴드5 | Z 플립5 | |
2024 | Z 폴드6 Z 폴드 SE | Z 플립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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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왼쪽부터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
1. 개요
폰의 미래를 새롭게
삼성전자 공식 사이트
삼성전자의 Android를 탑재한 스마트 기기의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중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다. 쉽게 말하자면 접히는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스마트 기기를 일컫는다.삼성전자 공식 사이트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 시리즈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기술의 총 집합체이기에[1][2]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라인업이다.
"Z"라는 문자는 삼성전자 폴더블 폰의 형태를 알파벳으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지만, Z세대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2. 상세
2019년에 공개한 갤럭시 폴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중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매년 7월 경마다 공개하고 있다. 갤럭시 S 시리즈를 매년 1~2월마다, Z시리즈는 매년 7~8월마다 공개하는 것. |
2019년에 공개된 갤럭시 폴드의 시제품[3] |
초기 갤럭시 폴드 시절 폴드의 특성상 화면 파손이 쉽고 수급이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전용 진열대에서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다가, 2020년에 갤럭시 Z 플립이 출시된 후 다른 바형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일반 판매 진열대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래도 갤럭시 Z 시리즈를 위한 디자인이 된 진열대에서 판매하며 모든 갤럭시 Z 시리즈에 화면 파손을 우려하여 기본 필름을 반드시 부착했고 체험할 수 있는 수량이 두 시리즈를 합쳐 겨우 3대에서 많아야 6대에 불과했다. 갤럭시 S 시리즈가 최소 6대를 전시하는 것과는 대조적. 현재는 옛말이 되었다. 색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실상 모든 색상을 거의 다 체험 가능한 수준으로 전시해놓았고 갤럭시S 시리즈는 색상까지 따지면 바리에이션이 더 많아서 없는 색상이 있을 때가 더 많아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시리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삼성 프리스탑 힌지를 활용한 앱 연속성, Flex Mode 등 여러 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Z 시리즈만의 특별 혜택으로 갤럭시 Z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Z 시리즈 전용 24시간 상담 서비스와 1년간 화면 파손 수리 할인 보증 서비스가 포함되어있다.
지역별로 AP가 이원화되어있는 다른 삼성 갤럭시들과는 다르게 AP가 지역 관계 없이 전부 퀄컴 스냅드래곤으로 고정되어 있다. 최근 몇 년간 삼성 엑시노스의 성능 논란도 있었고 물류적인 관점에서 보면 판매량도 적기 때문에 파편화를 최대한 막고자 자사 AP 대신 퀄컴으로 통일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갤럭시 Z 플립을 공개하면서 갤럭시 폴드를 갤럭시 Z 시리즈로 편입할 것임이 확인되었고, 실제로 갤럭시 Z 폴드2가 출시되며 확정되었다.
폴더블 구조 특성상 방수방진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2021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을 기점으로 생활방수가 적용되고 S펜도 지원될 가능성이 보였고# 결국 UDC 기술과 함께 갤럭시 Z 폴드3 등에 탑재되기 시작했다. 또한 전세대 폴더블 스마트폰들에 비해 출고가를 20% 이상 인하하는 데에 성공하여 폼팩터 대중화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앞서 출시했던 모델의 경우 대중화가 이뤄지기에는 방수 방진 미지원과 내구성 문제 등과, 그런 문제가 있음에도 비싼 가격이 붙어서 문제가 되었다. 당시 분위기상 기존 시리즈들은 일종의 얼리어답터나 쓰는, 실험적인 느낌이 드는 시리즈였다. 그러다 이 시기부터 몇 가지 하자들을 개선하고 기존의 플래그십과 비슷한 가격[4]에 판매하기 시작함으로서, 일반 대중들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물건이 되었다.
즉 새로운 폼팩터 시장을 열기 위한 Z 시리즈 1, 2 시리즈를 거쳐, 3시리즈에 와서는 드디어 실사용에서 이 폼팩터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가 되었고 또 가격의 문턱도 크게 낮춘 기념비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다. 그리고 다시 2년 후 5 시리즈에 와서는 물방울 힌지[5]에도 동일하게 방수 적용을 완성시키며 거의 완전히 접힌다는 폴더블의 궁극적 디자인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고 평가 받는다. 하지만 모든 스마트폰들이 그렇듯, 1년 마다 나오는 신제품의 성능, 카메라 등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판은 존재한다.
갤럭시 S, 노트 시리즈와 유사하게 약 2년마다 디자인을 변경하는 편이다. 폴드 시리즈의 경우 폴드 / 폴드2 / 폴드3 - 폴드4 / 폴드5 / 폴드6로 볼 수 있고, 플립 시리즈의 경우 플립 - 플립 5G / 플립3 - 플립4 / 플립5 - 플립6로 볼 수 있다. 또한 같은 해에 출시되는 폴드와 플립의 디자인 컨셉이 유사하다, 단, 2020년 모델인 갤럭시 Z 플립과 Z 플립 5G는 2019년 모델인 갤럭시 폴드와 디자인이 유사하며, 2020년 모델인 폴드2와 디자인이 다르다.[6]
OS 업데이트는 1, 2세대 폴드, 폴드2, 플립, 플립 5G가 OS 업데이트 3년, 보안 패치 4년을 지원하며, 3세대 모델부터는 OS 업데이트 4년, 보안패치 5년을 지원, 6세대 모델부터는 OS 업데이트/보안 패치 7년을 지원한다.
2.1. 삼성 갤럭시 언팩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갤럭시는 다음과 같다.2.2. 역대 슬로건
- 갤럭시 폴드
- 미래를 펼치다.
- Future Unfolds.
2.3. 개발중
2020년 말, 갤럭시 Z 롤이라는 롤러블 스마트폰을 발표한다는 루머가 있었다.[7] 실제 이재용 삼성회장이 공개된 적이 없는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2021년 5월 Z 롤의 상표권이 등록되었다.#한편 디스플레이 홍보영상에서 롤러블 스마트폰을 비롯해 앞뒤로 2번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 태블릿 등의 출시 가능성을 내비쳤고# 직후 아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안으로 2번 접고 펜이 내장된 스마트폰, 폴더블 태블릿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2025년 초 안쪽으로 두번 접는 형태로 특허를 냈다. 또한 명칭이 갤럭시 G 폴드며 3분기 출시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3. 기술
3.1. 삼성 프리스탑 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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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2. Flex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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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3. Flex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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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제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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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 문제점 및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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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시리즈 · 갤럭시 S 시리즈 |
5.1. 낮은 디스플레이 및 경첩 내구도
현시점 갤럭시 Z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힌지를 교체해야 하는 고장이 자주 발생하는데 수리비는 매우 비싸다.우선 힌지 자체가 파손되는 경우가 있는데, 힌지의 구조가 매우 세밀하여 부품 하나만 어긋나도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한 번만 충격을 받아도 힌지 부분에 제대로 받았다면 손쉽게 파손된다. 그런데 만약 힌지가 파손됐다면 디스플레이가 멀쩡해도 통째로 교체해야 해서 수리비가 최소 60만 원 이상으로 매우 비싸다.
힌지 근처의 디스플레이 파손도 잦다. 디스플레이가 접히고 펼쳐질 때 간혹가다 힌지 근처 디스플레이의 일부가 깨져서 죽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데, 온도가 낮아지면서 덩달아 디스플레이의 유연성까지 감소하게 되어 생기는 문제다. 이 문제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어도 강제로 바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다.
또한 힌지나 디스플레이 주변부에 별다른 충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폰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에서는 원칙적으로 무상 처리해주지만, 실제로는 힌지나 주변부에 파손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유상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휴대폰 파손 보험은 사실상 필수로 여겨진다. 원칙이 지켜진다면 모르겠지만 문제는 유상 처리하는 예외에서 사소한 흠집이 있어도 유상 처리하는 경우가 있어 굉장히 비판받는 편이다.
5 시리즈부터는 내구도가 개선되었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여전히 수령 이후 며칠 만에 파손되는 사례가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확실해진 상황이다.
5.2. 보호 필름 박리 현상
출고할 때부터 내부 디스플레이에 얇은 플라스틱 보호 필름이 붙혀져 나오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접히는 부분의 접착력이 약해져 주름을 따라 하얗게 들뜨거나 찢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경우 삼성스토어 등에서 기기당 1회에 한해 무료로 필름을 교체해주며, 이후 유상[8]으로 교체할 수 있다. 만약 필름을 교체한 이후 3개월 이내에 동일 현상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다시 교체할 수 있다.필름의 가격 자체가 크게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기에[9] 매번 찾아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이 문제. 하지만 필름을 직접 떼거나 교체하여 발생하는 디스플레이 파손은 무조건 소비자의 과실로, 디스플레이 교체 시 유상 처리 되기에 반드시 삼성스토어에서 필름을 교체받을 것을 권장한다.
아예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필름을 붙이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처음에 무조건 필름이 부착되어 나오고 이걸 일부러 뜯는 것은 꽤 어렵지만, 한 번 들떠서 필름을 떼버린 후에는 다시 붙이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다.
5.3. 그 외 기타 문제점
- 두께
Z 폴드든, Z 플립이든 물리적으로 '두께'가 일반 바형 스마트폰보다 필연적으로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특히 케이스까지 끼우면 그야말로 벽돌을 방불케 하는 수준이 된다. 안 그래도 내구성 때문에 말이 많은데, 두께 때문에 떨어트리기 쉽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된다.
이는 보통 스마트폰을 핸드백에 넣고 다니는 여성보다는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성들에게 더 체감이 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삼성이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두께가 얇아졌다는 것이며, 특히 4 시리즈에서 5 시리즈로 넘어가면서 두께가 상당히 얇아졌고 힌지에도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두께 체감이 더욱 커졌다.
- 화면비
Z 시리즈 공통으로 플립은 메인 디스플레이, 폴드는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비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플립 시리즈는 펼쳤을 때의 화면비가 22:9로 매우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고, 폴드 시리즈는 펼쳤을 때는 4:3으로 일반 표준 태블릿 화면비와 동일하나 접었을 때 무려 23~25:9의 화면비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소비층이 플립은 여성, 폴드는 남성으로 많이 쏠려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성층은 텍스트를 읽거나 인스타, 페이스북 같은 하단 슬라이드형 SNS를 많이 하기 때문에 플립의 메인 디스플레이 화면비가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장점이 될 때도 있으며, 남성층은 유튜브와 같은 영상 시청과 게임을 많이 해서 어차피 플립이든 폴드든 메인 디스플레이를 쓰게 되니 화면이 넓은 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6. 역대 시리즈 비교
6.1. 두께 및 무게
||<tablebgcolor=#fff,#2d2f34><rowbgcolor=#00a495><rowcolor=#fff><width=30%> 모델 ||<width=25%> 접었을 때 두께 ||<width=25%> 펼쳤을 때 두께 ||<width=20%> 무게 ||
갤럭시 폴드 | 17.1mm | 6.9mm | 276g |
갤럭시 Z 폴드2 | 16.8mm | 6.9mm | 282g |
갤럭시 Z 폴드3 | 16mm | 6.4mm | 271g |
갤럭시 Z 폴드4 | 15.8mm | 6.3mm | 263g |
갤럭시 Z 폴드5 | 13.4mm | 6.1mm | 253g |
갤럭시 Z 폴드6 | 12.1mm | 5.6mm | 239g |
갤럭시 Z 폴드 SE | 10.6mm | 4.9mm | 236g |
갤럭시 Z 폴드는 접었을 때 17.1mm, 펼쳤을 때 6.9mm이며 갤럭시 Z 폴드6는 접었을 때 12.1mm, 펼쳤을 때 5.6mm,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접었을 때 10.6mm, 펼쳤을 때 4.9mm이다. 출시 이후 약 6년 동안 두께는 접었을 때 6.5mm, 펼쳤을 때 2mm가 줄어들었다
6.2. 화면 크기
||<tablebgcolor=#fff,#2d2f34><rowbgcolor=#00a495><rowcolor=#fff><width=30%> 모델 ||<width=25%>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 ||<width=45%>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 ||
갤럭시 폴드 | 4.6인치 | 7.3인치 |
갤럭시 Z 폴드2 | 6.2인치 | 7.6인치 |
갤럭시 Z 폴드3 | 6.2인치 | 7.6인치 |
갤럭시 Z 폴드4 | 6.2인치 | 7.6인치 |
갤럭시 Z 폴드5 | 6.2인치 | 7.6인치 |
갤럭시 Z 폴드6 | 6.3인치 | 7.6인치 |
갤럭시 Z 폴드 SE | 6.5인치 | 8.0인치 |
갤럭시 Z 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디스플레이 사이즈였으나, 갤럭시 Z 폴드2에서 6.2인치, 7.6인치로 바뀌면서 큰 변화없이 유지되었다. 이후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에서 접었을 때 6.5인치, 펼쳤을 때 8인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선보이면서 각각 1.9인치, 0.7인치 커졌다.
7.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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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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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8.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과의 비교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표주자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가장 큰 경쟁 상대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갤럭시 Z 폴드 최초 출시 당시만 해도 중국이 폴더블 기술을 따라오려면 5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비유적 이야기가 있었으나, 5년이 지난 지금, 발전을 과감하게 이루지 못한 삼성에 비해, 중국 제조사들은 실험적이고 공격적인 제조역량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 실제로 가장 큰 위협 상대로 자리 잡았다. 국내 소비자 풍조에서는 중국산 스마트폰 소비층이 여전히 마이너한 편이고, 삼성전자의 삼성 월렛 서비스가 존재하는 한[10]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아이폰 외의 스마트폰이 경쟁 상대로 부상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 그러나 순수 기술력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중국 제조사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 부분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8.1. 두께에서의 비교
중국 제조사들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두께에서 삼성전자를 앞서고 있다. 화웨이는 아너 V3와 메이트 XT를 선보이며 9.3mm 두께와 3번 접히는 폴더블 기술을 공개했고, 이는 갤럭시 Z 폴드 SE와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이미 화웨이가 더 얇은 두께를 구현하며 기술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심지어 OPPO는 최근 Find N5를 출시하며 최초로 8mm대 두께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주름마저 훨씬 얕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 SE에서 두께를 줄이기 위해 S펜 지원을 포기했는데, 이는 S펜이 EMR 기술 방식을 사용해 기기 내부에 별도 패널을 탑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OPPO Find N5는 애플의 Apple Pencil과 동일한 AES 방식의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면서도 8mm대 두께를 유지한다. AES 방식은 펜 자체를 충전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기기 두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삼성전자와 대비되는 우위를 보여준다.8.2. 배터리 기술에서의 비교
중국산 폴더블 스마트폰은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활용해 두께와 성능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얇고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두께가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이는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사건으로 큰 수모를 겪은 이후, 배터리와 충전 기술에서 보수적이고 안정성 중심의 입장을 고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대기업 특유의 내부 문화, 즉 머니 리스크와 같은 위험 요소를 책임지려 하지 않는 분위기가 원인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11]8.3. 내구성의 비교
다만 여전히 갤럭시 Z 시리즈의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내구성이다. 삼성전자는 예전부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과의 비교에서 실사용 기준으로 사용 중 화면이 갑자기 나가버린다거나, 조금만 떨궈도 박살이 나는 등의 문제에서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보다 훨씬 내구성이 좋다는 것이 많은 실험에서도 증명되기도 했는데 여전히 화웨이 메이트 XT 시리즈등 중국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았을 땐 삼성의 내구성 기술을 따라오려면 아직은 멀은 것으로 보인다.9. 기타
- 종전의 바형 갤럭시 제품들이 제품 후면에 삼성전자 로고가 있던 것과 달리 Z 시리즈는 경첩에 삼성 로고가 삽입된다. 첫 모델인 갤럭시 폴드의 경우 경첩 상단에 로고가 새겨졌으며 갤럭시 Z 플립과 그 이후에 출시되는 모든 Z 시리즈 제품은 경첩 중앙에 로고가 들어간다. 또, 5 시리즈부터는 기존의 음각 로고에서 각인 로고로 변경되었다. 일본에 출시된 모델들은 2023년 2월까지 일본에 출시된 타 삼성 기기들과 같이 삼성 로고 대신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로고가 들어갔었다.
- 갤럭시 Z 시리즈의 경우 현재까지는 라인업 중 네이밍이 하나가 빠져있는데 폴드는 Z 폴드가 없고 대신 갤럭시 폴드가 있으며, Z 플립의 경우 Z 플립2가 없다. 대신 Z 플립 5G가 있다.[12]
- 플립 시리즈의 경우 피처폰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힙한 명품 및 컨템포러리 패션 업체에 의뢰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MZ세대에게 복고풍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3] 반면에 갤럭시 Z 플립4 이전의 플립 시리즈 사용자 중에서는 내구성과 배터리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며 플립 시리즈를 예쁜 쓰레기라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 플립 시리즈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SP를, 폴드 시리즈는 닌텐도 DS를 닮아 한때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궁극의 레트로 게이밍폰이라는 밈이 돌기도 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브랜드에 악재가 생겼는데, 알파벳 Z가 러시아의 침공을 지지하는 문양이 되어 러시아와 맞닿아 있는 일부 국가에서는 글자 자체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이 터부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거리가 있고 감정도 덜한 서유럽, 중부유럽에선 이름을 바꿀 정도로 문제시되진 않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발트 3국 등 동유럽 국가에서 Z라는 단어를 빼고 갤럭시 폴드3, 갤럭시 플립3라는 명칭으로 판매한다. #
이로 인해 2022년부터 출시된 갤럭시 Z 시리즈의 패키징은 기존 모델들과는 달리 Z 알파벳을 강조하지 않는 방향성으로 변경되었으며[14],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에서는 Z 시리즈 브랜딩을 제거해서 갤럭시 Z 폴드3은 갤럭시 폴드3으로, 갤럭시 Z 플립3은 갤럭시 플립3으로 이름이 변경되기도 했다. 이는 이후 출시된 4세대, 5세대에서도 적용됐다.
- EU의 전자기기 규제 때문에 탈착식 휴대폰이 부활해야 하는 상황에서 디자인상 탈착식 설계가 난감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모르는 사람은 플립과 폴드가 접히는 방향과 크기만 다르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모델명을 보면 폴드 시리즈는 숫자가 9, 플립 시리즈는 7로 시작하여 폴드는 플래그십급 취급, 플립은 그보다는 아래인 FE 시리즈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모델명에 9를 가진 제품군은 폴드를 제외하면 오직 플래그십인 갤럭시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밖에 없으며[15] 7은 S FE 등 플래그십 파생형이나 A7 시리즈가 배정되는 숫자이다. 실제로도 플립의 카메라는 공간상으로 어쩔 수 없는면도 있지만 확실히 약점이라고 평가받는 부분이고, 폴드와는 달리 USB 2.0이 들어가 Dex를 지원하지 않는 등 갤럭시 A 시리즈와 비슷한 원가절감의 흔적이 드러난다. 그래도 갤럭시 Z 플립5부터는 USB 3.2를 정상적으로 넣어주고 원래부터 UFS도 갤럭시 S 시리즈를 그대로 따라갔기 때문에 S FE 시리즈 보다는 기본기가 탄탄한 편이다. 카메라 화질 문제도 갤럭시 Z 플립6부터는 S 기본형과 같은 5000만 화소 랜즈를 채택하면서 완전히 해결됐다.
- 폴더블 관련 어플리케이션 때문인지 기존 제품들보다 OS가 무거워 버벅거림을 호소하는 이용자가 있는 편이다. 초창기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도 겪었던 문제인데, S펜 관련 기능으로 더 많은 성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갤럭시 노트20이 원가절감으로 램을 줄여버린 것에 욕을 먹은 이유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서비스센터에 가도 정상 판정을 내리니 추후 업데이트로 안정화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 삼성이 중국 차이나텔레콤과의 협업으로 내놓는 삼성 심계천하 시리즈 역시 폴더블폰 출시 이후로는 갤럭시 Z시리즈를 외형 색상과 UI 부분만 일부 수정해서 공급하고있다.
[1] 전반적으로 UDC를 비롯한 최신 기술들이 먼저 적용된 사례 등이 있다. 단 카메라만은 예외적인데,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특성상 카메라 렌즈 크기 및 두께에 제약이 많다. 따라서 메인 카메라 성능이 중요하면 S 시리즈, 특히 Ultra 라인업을 구매하는 것이 추천되는 편. 대표적으로 S23 Ultra의 메인 카메라는 2억 화소를 자랑하는 반면 폴더블의 Ultra 격인 Z 폴드5는 S23 / S23+와 같은 5천만 화소이며, S23 / S23+와 비슷한 격의 폴더블인 Z 플립5의 메인 카메라는 고작 1200만 화소이며 망원 카메라도 없다. 다만 메인 카메라의 최대 성능이 차이나더라도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들 한정으로 메인 카메라 자체를 셀피로 이용이 가능한 기능적 특성을 이용해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전면부 카메라 사양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셀피 성능을 보이는 등 강점도 있다. 그리고 갤럭시 Z 플립6부터는 메인 카메라 화소가 5,000만 화소로 늘었고,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2억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루머도 있다.[2] 또한 45W PPS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등 갤럭시 S 시리즈보다 못한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 역시 2분할된 배터리로 인한 구조적 한계에서 기인한다.[3] 당시에는 디자인 유출 방지를 위해 두툼한 케이스를 끼웠다.[4] 물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격대가 겹치는 제품군은 거의 없으며 직접적인 경쟁상대는 사실상 아이폰의 Pro 라인업. 그중에도 Pro Max 시리즈[5] 물방울 힌지는 삼성이 타회사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면서 오히려 먼저 사용하게 했다. 다만 타사 물방울 힌지에는 방수 적용이 되진 않았다.[6] 플립 5G의 경우 색상을 공유한다.[7] Z 롤이라는 이름일 수도 있다는 말이 있으나 어감 자체가 욕설과 비슷해서 지켜봐야한다. Z의 발음은 미국한정으로 /지/이며 그 외 지역에서는 영국식으로 /젵/으로 발음된다. 이후 실제로 Z Roll로 상표가 등록되었다. 이전에도 전작의 네이밍을 따라가면 어감이 이상해져서 본가 모델인 갤럭시 S5의 개발 코드네임인 K를 사용한 갤럭시 K zoom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유럽 시장에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해 Z를 빼고 폴드, 플립으로 판매한 사례가 있기에 네이밍을 변경할 수도 있게 되었다.[16][8] 디스플레이가 큰 폴드는 19,000원이며, 상대적으로 작은 플립은 17,000원.[9] 사용주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년 사용후에 겪는 사용자들이 많다. 수리센터에서도 수명을 거의 1년으로 안내하고 있다.[10] 국내 카드 결제 기술 표준의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한국은 NFC 단말기 보급률이 낮아 삼성 월렛 수요가 증가했으며, 애플 페이 도입 이전까지 보급이 더디거나 진전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삼성 월렛의 편리함이 부각되며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화가 가속화되고 있다.[11] 특히 노태문 사장 취임 이후 '원가 절감의 화신'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경영 성과는 좋지만, 기술 혁신의 집약체인 폴더블 스마트폰에서도 원가 절감 기조가 이어지며 근미래적으로 삼성전자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 다만 Z 플립 5G는 Z 플립2의 대체라고 보긴 어려우며, 단순 4G인 Z 플립의 5G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13] 실제로도 몇몇 iPhone 사용자층의 경우 추후 플립으로 갈아탔거나 갈아탈 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 측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마케팅 또한 플립 시리즈는 다른 라인업과는 달리 Apple과 같이 MZ세대를 겨냥한 듯 한 마케팅을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게 너무 지나쳐서 영포티로 변질되어버려 오히려 피하는 소비자들이 생겨 마케팅의 실패 사례로 남을 위험이 생겼다..[14] 플립4의 패키징, 폴드4의 패키징[15] 사실 갤럭시 A9 라인업이 존재하며, 실제로도 동 세대 내지 전 세대 플래그십급 퍼포먼스를 가졌지만 2016, 2018, 2019년에만 출시되었고 A90 이후로 이 포지션은 S FE 시리즈가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