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팬픽 Steel X Still Paradise!!!의 등장인물 중 IS 학원 소속 인물들을 정리한 페이지.
1. 원작 등장인물
1.1. 오리무라 이치카
완결시점 세계관 최강자
작중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면전쟁 당시 활약했던 파일럿이었다. 통칭 미스터 뱌쿠야. 무력면에선 이면전쟁을 겪으면서 파일럿으로서 완성되었기에 뱌쿠시키가 3rd시프트를 달성한 뒤에는 그 강력한 전투력 때문에 작가가 다루기 힘들다고 2부 메인이슈 배틀 페이즈 진행 할때 일부러 전열에서 리타이어 시킬정도이고,[1] 3부에선 뱌쿠야 탄 이치카가 뜨면 아인이나 루나가 아닌 다른 파일럿들은 닥치고 도망이라는 행동지침을 정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면전쟁이 끝난 후 파일럿이었던 과거를 숨기고 평범한 남학생이지만 우연히 IS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는 식으로 IS 학원에 입학한 후 각종 사건들을 경험하며 성장해나간다. 근데 이면전쟁 때는 뭘 했길래 아직도 멘탈붕괴와 회복을 반복하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성격은 원작보다 날카롭고 대담하며 판단력이 좋은 등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작가가 써 온 다른 팬픽들의 주인공과 유사한 성격. 다만 자신을 향한 호의를 받아들이는 걸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부모가 증발한 영향이라는 듯. 그리고 최근 연재본에서 망국기업에 있던 호키를 구하고 대놓고 하렘선언을 했다!
무수한 진화를 통해 아인에게 대항하지만 그 진화조차 아인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결국 인간성을 버림으로 아인과 같은 진화를 하려는듯 했지만, 이치카는 스스로의 인간성을 버리지 않았고 진정한 마법에 도달, 상상력의 이데아이자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특장[2]형태 '아담 카드몬'으로 화하였다.[3] 이후 아인을 발라버리고 그냥 해피 엔딩을 만들어낸다. 에필로그 에서는 '이치카 하렘'
1.2. 시노노노 호키
좀비 1. 성격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고집이 심각하게 강하다는 차이가 있다. 초반에는 원작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제대로 정신병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원작대로 이치카를 좋아하고 있기는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라우라에게는 "이치카가 아니라 이치카를 좋아하는 널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듣고 멘붕하기도 했을 정도. 과거에 짝사랑 상대였던 소꿉친구를 향한 비정상적인 독점욕이 독기 어린 애정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 아카츠바키를 받을 시점에 아카츠바키가 아니라 신카이라는 3세대 오리지널 IS를 받았다. 검으로 폭풍을 만드는 수준의 무력을 자랑하는 기체지만 1기 후반 파일럿이 목숨이 위험해졌을 때 오니고코로라는 기능이 발동, 갑자기 한냐 가면이 튀어나와 얼굴을 덮고 돌아버린 것처럼 싸우게 만드는 비정상적인 면도 갖고 있는 정체가 의심스러운 기체. 참고로 원작 시점을 한참 넘기고도 한참 지난 시점인데도 아직까지 아카츠바키를 착용조차 안하고 있다. 기체의 활약보다는 언니에 대한 반감이 큰 탓이 있지만 아무튼 이렇게까지 아카츠바키를 안쓰는 것은 is 팬픽들중에선 굉장히 보기 드문 전개.
2기 멋진 신세계에 들어선 후 망국기업의 습격으로 분명 한번 사망했는데도 갑자기 세컨드 페이즈로 진입하면서 부활, 상대방을 썰어버림과 동시에 내면에 귀신과 온나멘이라는 식객이 생겼다. 귀신은 호키를 충동질하고 온나멘은 호키를 격려하는 등 서로가 보이는 모습은 상반된다. 게다가 자기도 모르게 이치카에게 얀데레 짓을 하면서 목도로 두들겨 팬다던가 하는 식으로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스로는 내면의 귀신 때문이라면서 책임을 전가하고 있지만, 귀신이 하는 말이나 지문으로 드러나는 호키의 충동을 보면 아무래도 호키 자신이 지닌 생각이 맞는 듯.
3기에서는 아인과 함께 핵폭탄[4]에 말려들어 사망할 뻔했지만 아인이 자신을 희생해 목숨을 붙여놨다. 이후 망국기업의 아지트에서 그들이 하는 양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코마치의 사망 이후 분노해서 타바네를 직접 죽여버릴 결심을 하고 망국기업과 함께 타바네를 구속중인 수용소로 쳐들어갔으나 죽이는데 실패하고 전용기도 없이 망국기업에게 자기가 죽게 될 처지에 놓인 상황에서 이치카가 구해주나 아인과 조우하여 위기. 신카이의 코어를 아카츠바키의 동체에 이식했는데… 타바네의 IS 발전 이론조차 뛰어넘는 기적을 발휘하며, 단숨에 퍼스트, 세컨드 시프트의 과정을 무시하고 서드 시프트에 돌입, 스즈카고젠이라는 마법의 문턱에 닿으려는 기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당분간 잘 활약하다 최종 보스 앞에서 처참하게 박살났다(…). 이후 아인을 처리하고 돌아오는 이치카를 받아준다.[5] 에필로그에서는 몇달 뒤 시점에서는 일본 대표가 되어있으며[6] 더 미래애는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1.3. 세실리아 올코트
- 탑승 IS : 블루 티어즈 → 솔 윙드 스프라이트(2nd) → 티타니아(3rd)
좀비 2. 사실상 진히로인.[7] 원작과 달리 이치카와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플래그가 꽂혔다.
극장판에서 떡밥이 뿌려지기 시작하더니 2기에 들어서서 망국기업의 습격으로 한쪽 눈과 함께 머리통이 박살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재생하면서 부활 후 잠시 동안 루나 페힐렐로서 망국기업의 루나와 싸웠다. 본인은 모르지만 부서졌던 한쪽 눈은 매우 정교한 기계로 대체됐다.
2기가 끝나기 전 이치카의 추억의 장소를 함께 돌아보거나 자신의 부모님의 과거를 둘이서 영국을 돌며 조금씩 알아가거나 하며 진히로인의 기운을 진하게 뿜어냈다.(…)
3기에 들어서서는 침식이 더 심해져서 루나 페힐렐의 환각을 보기 시작한다. 게다가 환각이라는 놈이 시니컬하고 시도때도 없이 뭔가 있어 보이는 대사로 신경을 박박 긁어놓으니 정신이 남아나질 않아 결국 심신이 피폐해졌고, 블루 티어즈가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루나의 영혼을 세실리아에게 인스톨하기 시작하면서 루나와 세실리아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어 급기야는 자신을 향한 모든 관계를 루나의 것으로 여기며 발작. 이후로도 루나의 환각은 계속 세실리아를 괴롭히고, 세실리아는 앙칼진 반응을 보이며 증세는 더욱 심화되는 중.
그리고 IS코어에서 영혼을 끄집어내는 샐비지(…)[8]를 시도, 무사히 성공하여 환각이 없어지고 정신적으로 상당히 안정되었다. [9]
이후 세실리아의 주도로 이치카에게 인격에 대한 선택권을 넘겼고, 이치카는 세실리아를 선택했다. 코어의 인격은 그대로 세실리아에게 먹히길 원했으나 샐비지된 코마치의 영혼의 도움으로 둘이 공존하게 되면서 3rd 시프트에 도달한다.
티타니아의 원 오프 어빌리티 '한여름 밤의 꿈'은 3rd시프트를 달성하면서 획득한 코어네트워크의 보조관리자 권한을 이용하여 임의의 IS코어를 코어 네트워크에서 단절시키는 기능으로, 일시적으로 세페르 테힐림의 마법을 박탈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최종결전 에서는 아인에게 처참하게 발린다. 이후 아인을 처리하고 돌아오는 이치카를 받아준다.[10]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1.4. 팡 링잉
- 탑승 IS: 쉔롱 → 쿠롱(2nd)
1.5기 '망국의 유산' 편에서 굵직한 이벤트가 몇 번 있었지만 그 이전과 이후에는 공기. 하지만 라우라에 비하면 훨씬 낫다.
극장판에서 중국에서 링을 불렀기 때문에 돌아가서 전장에 투입됐다. 그리고 전장에 한국쪽을 돕는 친구들을 마주쳤다.(…) 하지만 링을 자식처럼 생각했던 한 장교의 도움으로 쉔롱을 들고 그대로 국적을 바꿔서 한국쪽에 서게 됐다. 이후 교전 중 세컨드 시프트를 해서 첫등장 버프로 적들을 몰아붙였다.
2기, 3기에서 공기로 전락.(…)
3기 141화에서 스콜의 사브나크에 털리다 그동안 작공하지 않던 9번째 용포의 기동과 함께 마이크로 블랙홀을 발생시키는 원오프 어빌리티, 창룡승천을 발현하였다.(단 당시 쉔롱이 털리면서 소모가 심했기에 창룡승천 사용후 바로 기체가 퍼져버렸고 스콜의 샤브나크 역시 중력병기를 운용하는 기체로서 공간 왜곡을 통해 피격 직전 탈출하였다.) …만 최종전에서 창룡승천 선빵으로 졸개 IS들을 다 쓸어버리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무효 크리. 곧바로 아인에게 털려버렸다.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1.5. 샤를로트 뒤누아
- 탑승 IS : 라팔 리바이브 커스텀Ⅱ → 데뷔탕트(débutant, 2nd)
원작에서처럼 아버지의 수작으로 '쌍둥이 동생 샤를 뒤누아'로 전입오게 될 뻔 했지만, DGGS의 손을 빌려[11] 멀쩡한 비행기를 추락시킨 뒤 서류상 존재했던 샤를 뒤누아를 죽이고, 샤를로트 뒤누아로서 전입했다. 성장 배경은 원작보다 더 심했던 듯, 과거에는 우울증 환자였다고. 하지만 그 후 이치카 덕분에 나았고, 반쯤은 이치카를 종교 수준으로 사랑한다.
전입 당시 있었던 일 때문에 DGGS 국장 파브리스 몰레이가 자주 접촉했으며, 이 팩트를 소스로 하여 2기에서는 망국기업의 스파이로 모함받아 본국으로 송환당할 처지에 놓였다.
데뷔탕트는 화력보다는 조작성, 범용성, 기동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으며, 때문에 전투력 자체는 타 시프트 기체에 비해 밀리며 이를 각종 화기와 장비의 운용으로 메꾸고 있다. 전투신에서는 리사와 함께 버드 콜, 그러니까 화력 지원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원 오프 어빌리티 'comme une bourrasque'(쿰 인 부아스크 - 질풍처럼)은 코어포스를 이용한 초가속 + 관성 제어 능력으로, 처음 사용시 400km/s를 찍었다.
세실리아를 다른 친구들보다 확연히 더 아끼는데, 같은 방을 사용하는 룸메이트라서 관계가 더 좋다고 하기에는 좀 심하다.(…) 이후 세실리아가 멘붕한 후로도 계속해서 도우려고 하고, 샐비지 작업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추출을 위해 코어에 다이브할 때도 지원하려고 하는 등 세실리아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적극적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카멜의 묘에 방문하며 이후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1.6. 라우라 보데비히
- 탑승 IS : 라베 샤인[12] / 슈바르체어 레겐 → 에를쾨니히(Erlkönig)(2nd)
1, 2기에서는 공기. 이치카의 히로인이 아닌 사라시키 칸자시보다도 비중이 적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제대로 활약한 적이 거의 없다. 그냥 보다보면 이치카의 히로인 포지션이 아니라 그냥 전우 감정만 있는 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지경.
망국기업의 티엘과 라인하르트와 관련이 있으며, 3기 137화에서 망국기업 소탕작전 중 티엘에게 치명상을 입었다가 세컨드 시프트를 하게 된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라우라 빠라서인지 일러스트 퀼리티가 다르다(...). 세컨드 시프트 후 비중이 폭발하면서 일명 완전체 라우라가 되어 최종보스 상대로 시간 벌기를 한다던지 도발을 역으로 받아친다던지, 아무튼 완전체가 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티엘에게 면회를 가며[13] 이후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1.7. 사라시키 타테나시
- 탑승 IS : 구스토이 투만 모스크베(2세대) → 미스테리어스 레이디(3세대) → 베파르(2nd)
설정이 변경되었다. 원작에서의 본명은 사라시키 카타나였으나 여기서는 사라시키 유이노로 변경. 원작처럼 이치카를 휘둘러대는 그 심보는 어디 안 갔다. 이쪽도 이면전쟁 참전자이며(이때부터 이치카 플래그가 꽃여있었으며 다른 이면전쟁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살을 섞은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망국기업쪽 인물 하나를 전투로 사살하고 베파르에서 수류조작 나노머신의 핵심부품 탈취하여 구스토이 투만 모스크바에 이식 후 개량을 통해 미스테리어스 레이디를 완성하였다. 다만 베파르의 탈취 과정에서 있었던 일 덕분에 베파르를 탈취한 일자체는 자신의 죄라며 흑역사로 여기는 듯. 이면전쟁 참전자인만큼 강하긴 하지만 극장판에서 루나 페힐렐을 보고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밀렸다.(…)
2기에서 주요 행적은 진실을 캐가는 것이었는데, 타테나시는 이 결과로 자신의 아버지가 오리무라 남매의 부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이 직후 망국기업의 테러가 일어났고, 전투에서 패배해 리타이어……하는 줄 알았으나, 3기에 들어선 후 베파르를 타고 재등장. 먼저 치후유에게 사과를 했지만 치후유는 네가 사과해야할 사람은 이치카라는 대답만 남겼다. 이후 사과를 함과 동시에
베파르의 경우 원작 미스테리어스 레이디가 보여준 수류조작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물속의 유기물질의 구성성분 따위를 조작, 합성해서 강화 합금으로 이루어진 IS도 순식간에 녹여버릴수 있는 강산성의 분해액을 만들어낸다던지 물속 미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강력한 병원균을 만들어내는 등의 능력을 가졌다[16]
1.8. 사라시키 칸자시
- 탑승IS : 우치가네 2식
타테나시에게 이래저래 강요당한 결과 타테나시에 대한 애정보다 증오가 훨씬 강한 상태로 등장. 원작과는 달리 고탄다 단과 엮이게 된다.
2기에서 IS를 수령한 후 독하게 마음을 먹고 가출 소동을 일으켰다. 게다가 그냥 가출한 것도 아니고 IS를 들고 튀어서 비상이 걸려 전용기 소유자들까지 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오다이바 바닷물에 절여져 다 망가진 IS로 돌아왔다.
이후 대표후보생의 자질을 의심받고[17] 대표후보생 자리를 유지하려면 타테나시와 싸워 이기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게다가 타테나시도 화가 나서 결투날 아예 공개적으로 린치를 하려고 벼르게 된다. 그러나 타바네가 보낸 골렘과의 전투로 자매 사이는 회복됐다.
3기에서도 여전히 단과 페어를 짜고 전투 중. 하지만 단의 옛 애인인 스콜 뮤젤과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이 스콜 대신인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됐다.
이후 두바이 전투에서 단에게 거부당한 스콜에게 결정타로 모랄빵을 낸다.
최종결전에서는 그냥 공기디. 다만 에필로그에서 단과 결혼하고 유이노에게 타테나시의 이름을 물려받아 18대 타테나시가 되는등 비중이 많은 편.
1.9. 오리무라 치후유
- 탑승 IS : 시로키시(백기사) / 쿠레자쿠라 → 쿠레자쿠라 카이
성격은 크게 변함없다. 하지만 원작대로 브륜힐데의 칭호를 갖고 있지만 이면전쟁을 겪어서 전투와 전쟁은 다르다는 것을 직접 체감해 더 성장한 상태.
1기와 극장판에서는 주로 상급자 역할로만 나왔으나 2기 후반에 들어가서는 직접 IS를 써서 싸우는 등 직접 전장에 나서기도 했다. 이때 보여준 실력은 브륜힐데라는 칭호에 맞게 강렬했는데, 자신의 클론인 M을 보고 타바네에 대한 신뢰를 꽤나 잃었다. 또한 진실을 추적하는 3명 중 하나로, 오리무라 부부의 유품들과 타바네와의 접촉을 통해 IS의 시작을 쫓았다.
3기에서는 전투요원으로 더 자주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직접 때려잡은 전적은 얼마 안 돼서 큰 활약을 했다고는 할 수가 없다. 그리고 타바네가 수작질하다가 실패해 코마치가 죽은 지금은 타바네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만 친구인 남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 타바네가 꼬셔서 탑승했던 백기사를 다뤘던 때를 기억해냈는데 당시 그야말로 광년이가 따로 없는 행각을 벌이다가 카멜의 부하가 탔던 배를 작살내서 카멜 평생의 원수로 등극하거나, 타바네가 입을 안 연다고 친구인 치후유가 심문하게 만든다거나 하면서 아직도 이래저래 타바네에게 끌려가고 있다. 타바네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내심과 그래도 친구였는데 잘 봐줘야지 하는 마음이 섞여서 심사가 계속 뒤틀려가고 있다.
그리고 결국 타바네가 IS에 의한 세계를 만들어낸 이유 중 하나를 자신이 제공했다는 것[18]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았으며, 직접 그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한 듯 하다. 이후 타바네를 보내고 자신은 자살을 선택하지만 때마침 이치카가 신의 권능으로 살려버렸다(...)
최종장이후 외우주 탐사선의 함장이 되었다.
1.10. 야마다 마야
탑승 IS : 라팔 리바이브 / 랩터 도미넌스1기, 극장판, 2기 중반까지 거의 아무런 활약도 없이 이치카와 히로인들이 벌여놓은 난장판 수습을 떠안게 되는 포지션에 불과했으나, 2기 후반에 후줄근한 한텐을 걸치고 고타츠 안에 들어앉아서 새해맞이국수를 먹다가 배신해버린 셀렌 지나이더에게 기절당하고 제어탑의 카드키를 뺏겨서 IS 학원 붕괴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3기에서는 IS 학원이 붕괴한 후 UN군 소속으로 등장. 아이들에게 나는 더 이상 선생이 아니라고 말하는 참 처량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끝까지 처량한 기믹으로 나갈 것 같은 인물(…). 원작 등장인물 중 최고의 보살. 엘레나에 이어 셀렌을 용서한다.
1.11. 고탄다 단
- 탑승 IS : 22식 전투기갑병 → 22식 전투기갑병 카무이(2nd)[19]
원작의 '주인공 친구 A'에서 간지 호남으로 마개조당했다. 과거엔 스콜 뮤젤과 연인 사이였다는 중대형 떡밥까지 함께. 이 정도면 거의 다른 캐릭터.
5명의 남자 파일럿 중 하나이며 이면전쟁 참전자. 이면전쟁에 참가했던 걸 기간 좀 길었던 가출이라고 얼버무리며 집에 돌아가서 빈둥대다가 극장판에서 오오카미를 돌려받고 본토 방위에 나선다. 혼자서 거대한 무인기를 때려부수고 무사히 임무를 마친 다음 박살난 슈퍼마켓에서 음료수 하나 멋대로 들고나와 껄렁하게 마시고 있었다.
2기에서 IS 학원 축제날 벌어진 대사건에서 스콜과 조우, 참 인상깊은 절규를 내지르며 스콜이 탄 잠수함에 들러붙었다가 귀찮은 벌레 털어내듯 날아갔다. 이 사건에서 동생인 란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후 칸자시 에피소드에서는 칸자시의 태그 파트너로 나서서 칸자시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며 플래그를 꽂다가 태그매치가 시작된 후 이치카에게 양패구상으로 달려들어 이치카를 리타이어시켰다. 그 직후에 벌어진 골렘 습격에서는 원 오프 어빌리티로 달려들어 골렘을 거의 떡으로 만든 다음 암 파츠를 칸자시에게 빌려주는 것으로 차례를 마쳤다.
3기에 들어선 후 스콜의 새 애인인 오텀을 보며 자기를 떠올리기도 하며 스콜에게 달려들었지만 손도 못 대고, 계속 같이 가자고 권유하는 스콜을 매몰차게 거절하며 다시 돌진, 곤죽이 되도록 맞았다.(…) 그리고 주둔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스콜을 만나 차분히 이야기를 하며 증오를 드러내는 등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가 직접 죽여버리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바이 전투 후에 난입해온 스콜을 결국엔 거절했으며, 이후 IS 전괴로 통합대응반에서 리타이어 한 후 비중은 없다. 에필로그에선 칸자시와 결혼하여 사라시키 단이 된다.
1.12. 노호토케 우츠호, 노호토케 혼네
다른 IS 팬픽과는 다르게, 이 작품에서는 노호토케 자매의 비중이 매우 적다. 평범한 클래스 메이트 A 보다 약간 말이 많은 정도. 지못미. 하지만 비중이 높은 캐릭터는 구르고 강냉이가 털리는 게 일상인 작품 특성상 비중 없는 게 더 나을지도. 타테나시가 움직이는 에피소드에서 우츠호가 간혹 나타나는 경우는 있지만 그 외에는 정말 등장이 적다.2기의 학원제와 칸자시 에피소드 이후 출현이 없다가 3기 중후반부에 들어와서야 리제리트와 함께 통합지원반에 합류하면서 겨우 얼굴을 비쳤다. 결국 우츠호는 연애전선에 한번 제대로 나서보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하지만 원작처럼 단에게 호감을 품었던게 맞는건지 칸자시를 좋아하냐고 묻고 그 대답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2. 오리지널 캐릭터
2.1. 강단아
- 탑승 IS : KIS-1 → 바리공주(2nd)
타입문넷의 작가 'deadline'의 팬픽 Armored Fist에서 빌려온 캐릭터.
한국의 대표후보생. 첫 등장은 망국의 유산. 눈에 초점이 없는 것처럼 보여 엔마 아이의 코스프레를 하면 매우 섬뜩하다고 한다.(...)
아버지는 명문가 출신의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는데 세계의 IS 코어 확보 경쟁에서 한국에 코어를 끌어오고는 과로사 했다. 어머니가 없는 집 출신이라 친가쪽에서는 없는 사람 치고 있었는데, 코어 적성 검사 당시 적성이 S급으로 떴다. 이 사실을 안 친가에 사실상 납치당해서 철저한 감시 속에 거의 학대수준의 환경에서 성장하게 된다.[20] 그 와중에 보단 오제에 완벽한 적성을 가진 것이 알려져 생 눈을 뽑히고 보단 오제에 최적화 된 의안을 이식받았다. 이것이 그 죽은 눈 속성의 유래.
이후 대표후보생이 되어 불량품 취급받던 KIS-1의 활성화 테스트 당시 자살을 시도하나 코어의 힘으로 살아남게 되는데, 이후 그나마 간간히 볼 수 있었던 감정 표현과 납치 전의 기억[21]들이 전부 사라졌다고 한다.
극장판에서 첫등장하면서 자신의 IS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치카의 관심을 사게 됐다. 이어지는 전쟁 중에서는 호키와 페어를 이뤄 망국기업과 대치, 처음으로 보단 오제를 발동해 전투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떡밥을 뿌리더니 2기에서 IS 학원으로 전입해들어왔다.
2기에서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와 상봉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대로 된 표정을 짓지 못하게 된 자신을 보여주기 무서워 만남을 거부했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떠나기 직전인 어머니를 IS를 타고 만나러 갔다. 그 과정에서 친구들은 경비부대를 붙잡아두는 등 규칙을 많이 어기기도 했지만 좋게좋게 봐주는 중.
그리고 3기 초중반에 통합대응반이 공격받을때 모함에 떨어지던 폭탄[22]을 맨몸으로 막다가 코어가 활성화되면서 정신연령이 아기로 퇴화해버렸다. 그 사이에 단아를 돌봐주는 사람은 아스티. 거의 아스티를 보호자로 따르고 있었다. 하지만 스틸스틸인지라 전투가 터졌을 때 혹시나해서 일단 IS에 태워는 놨는데, 단아 앞으로 망국기업 에이전트가 진짜 쳐들어왔다.(…) 단아를 지키기 위해 아스티가 분발했지만 직접적인 전투요원이 아니라 패배, 사망할 위험에 처하자 그동안 코어 내부에 있던 단아의 진짜 인격이 돌아와 세컨드 시프트, 압도적인 전자전 능력으로 전자전 전문이던 상대를 역으로 제압해버렸다.
이후 코어와 직접 대화했던 사람 중 하나로서 무라사키스미레의 코어에 다이브했다가 돌아왔으며, 전자전 전담으로 활약.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모든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공기다.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23]
2.2. 리사 K. 앤더슨
- 탑승 IS : 크림슨 밥티즘(2세대) → 블래스트 댄서(3세대)
끝내주는 성격의 한국계 미국인. 미들네임인 K는 Kim의 약자다. 입에 육두문자를 달고 사는 화끈한 여자지만, 이치카 한정으로 중증 메가데레. 미국인답게 크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듯. 스틸스틸의 오리캐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히로인이지만 원래는 남자다. 당시 이름은 피터 킴. 이면전쟁 후 이치카의 하트를 GET하기 위해 성전환해서[24] IS 학원으로 전입해온다.
현재의 부모에게 입양되기 전까지는 뉴욕의 밑바닥에서 위험한 생활을 하던 빈민층 출신으로 소꿉친구인 가브리엘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선, 갱단에서 일하다가 IS에 관계된 사건에 휘말려 크림슨 밥티즘의 파일럿이 된다. 따라서 이 친구는 남자 파일럿 5명 중 하나.
현 탑승기인 블래스트 댄서는 함상 공격기 대체 IS. 운용 사상은 재래식 병기에 대한 완벽한 제압능력 + 대 IS전에서의 생환능력 확보. 학원측 IS 중 최고의 화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에서 양자화 페이로드로 무장 전송이 가능하고, 기동성도 수준 이상.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대구경 개틀링, 전기톱 등 쌀국스러운 화끈한 무기들.(…)
1기에서 강렬한 등장 이후 이렇다할 활약도 없이 에피소드를 넘기다가 2기에서 다시 사이드 이슈를 복수 가졌다.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했기 때문에 결국 이치카에게 제대로 된 여자로 보일 수 없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에드워드 왕자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거기서 본 영화에 눈물을 흘리다 셀렌과 조우. 셀렌이 참견하자 역정을 냈는데, 셀렌은 이전에 엘레나와의 문제에서 도움을 받은 것 때문에 같은 짓을 했을 뿐이라고 반론했다. 이후 IS 학원에 도착하기 전 에드워드의 마음을 받아들이겠다고 대답을 했으나 이번에는 에드워드가 기운 내라면서 차버렸다. 그리고 긴 해저터널을 지나 IS 학원에 도착해 다시 이치카와의 관계를 재정립했다.
또한 미국에 돌아가 과거 소꿉친구였던 가브리엘라를 시궁창에서 건져내기도 하며 점차 성장하다가 셀렌의 배신으로 제일 충격을 받고 발광하며 셀렌을 쏴죽이려고 들었다. 3기에서는 다른 쪽에 포커스를 비추느라 별로 비중이 없다. 쉬프트도 다른 히로인들이 다 하는 와중에 혼자 안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문넷의 다른 네임드 IS 2차 창작인 교차로와의 콜라보레이션 극장판 'ATTACK OF TIME TYRANT'의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선정. 레인보우 프로젝트에 의해 교차로 세계관으로 날아가버린다.
2.3. 셀렌 지나이더
- 탑승 IS : 라베 샤인
AMSSSL 커스텀
라우라와 함께 전학 온 현역 군인. 독일 해군 소속. 이름의 유래는 ACfA의 츤데레 오퍼레이터와 X나 센 도미넌트 누님. 어릴적에 부모를 잃고 해군 연구소의
이후 의수를 달고 BND에 스카웃되어 IS학원내 정보원으로 활동중. 성장 배경과 의수 때문에 타인과 거리를 두고 있었으나, 엘레나 덕분에 어느정도 마음을 열었었다. 거의 반강제로 들게 된 만화부에서는 마감의 신이라 불렸다.
탑승기는 라베 샤인 SSL 커스텀. 척수신경과 IS를 직접 연결해 반응성이 극도로 높고, 그 때문에 기동성도 탑 클래스. 대놓고 넥스트라 퀵 부스트나 오버드 부스트도 쓴다. 거기에 노블리스 오블리주스러운 날개포(하전입자포 '후긴 플뤼겔')까지 달고 있다. 빼도박도 못하는 넥스트 패러디 기체.
2기에서 엘레나 아페르타와 정말 화끈하게 한 판 붙고 친구가 되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어서인지 싱숭생숭한 듯.
2기 종반에서 밝혀진 정체는 망국기업의 스파이.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정체를 숨기고 망국기업에 협력해서 야마다 마야의 카드키를 강탈해 제어탑을 마비시키고 IS 학원이 붕괴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망국기업과 완전히 행동을 함께하며, 3기에 들어서서는 만화부 친구들과 대치하며 전투하기도 한다.
결국 부모님을 죽인 원수가 지금껏 훌륭한 군인으로 내심 존경하던 아론 루퍼트라는걸 알아낸다. 하지만 아론을 쏘지 못하고 하전입자포를 정지시키려고 하는 순간 하전입자포의 과부하로 만화부 선배 하나를 쏴서 증발시켜버렸다.
본래 고탄다 단의 히로인이 될 예정이었지만 후술할 캐릭터 엘레나 아페르타의 선전(?)으로
2.4. 엘레나 아페르타
- 탑승 IS : 세스토 엘레멘토
처음 등장할 때는 IS 학원생이라는 타이틀 외엔 거창한 게 없는 이탈리아인이었던 소녀. 셀렌에게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어프로치를 시도한 거의 유일한 캐릭터. 소심하지만 끈기가 있다.
전용기는 이름에 걸맞게 캐논볼 패스트만을 위해 만들어진, 속도만을 바라보고 만든 IS다. 따라서 전투에는 상당히 부적합하며 무장 또한 타 IS에 비해 매우 빈약하다. 일단 셀렌의 라베 샤인과 동급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기체였지만, 이후 샤를이 초속 400km를 내는 어빌리티를 들고 나와 빛이 매우 바랬다.
3기 들어서서는 셀렌을 개심시키겠다며 의욕을 냈지만 시도가 계속해서 무위로 돌아가고, 결국 눈앞에서 만화부 선배 하나를 증발시켜버린 셀렌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후 두바이 전투에서 밀리아의 복수에 불타는 레이코를 후려패서 기절시키고고(…) 셀렌을 설득해서 투항하게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이탈리아 대표가 되어있으며 제 3회 캐논볼 페스트 우승자가 됨과 동시에 트로피 영구 소유권을 얻는다. 이유는 알래스카 조약 개정에 이해 캐논볼 페스트가 폐지되기 때문. 이후 인터뷰에서 셀렌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2.5. 아스트라이아 세컨-스트리트
- 탑승 IS : 옴니시아[25]
타입문넷의 다른 팬픽인 '다시 한 번 별의 바다로'에서 빌려온 캐릭터. NASA 소속 IS 파일럿. 미국인. 타입문넷 창게 공인 IS 팬픽계의 여신. 무장이 없는, 순수 우주개발용 IS[26] 옴니시아에 탑승한다. 싸움질이 판치는 작품 특성상 전투만 일어나면 구조 작업
성격은 온화하기 그지없는 비폭력주의자. 그림에서 빼다박은 것처럼 부드러운 언동을 실천하고 계신다. 작중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면전쟁 당시 왠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가 뱌쿠야를 탄 이치카가 구출한 것으로 이치카와 처음 만나게 됐고, 몇 년이 지날 때까지 그걸 계속 기억하고 있었다.
2기에서 가진 사이드 이슈는 트라우마 극복기. 지상에서 일정 이상 고도를 올릴 수 없는 트라우마 있었기 때문에 우주 진출은 커녕 통상적인 비행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의 지골로 이치카가 자신을 돕다 위험에 빠지자 코어 에너지를 빛의 날개처럼 형상화해 비행이 가능해졌다.
3기에서는 전투가 판치는지라 그리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단아가 유아퇴행했을 때 어머니처럼 계속 돌봐줬으며 단아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스스로가 전투요원도 아닌데 목숨 걸고 지켜내려고 달려들었다. 물론 전투요원이 아니었는지라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졌다.(…) 하지만 단아가 시기적절하게 원상복귀하면서 구해내는 데에는 성공했다.
최근화에는 이치카, 단아와 함께 코어와 대화해봤던 사람으로서 무라사키스미레의 코어에 다이브했다가 귀환했다.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모든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공기다.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2.6. 아이자와 코마치
- 탑승 IS : 무라사키스미레
이치카와 호키의 소꿉친구이며 공순이. 신카이를 만든 미츠야 제 3연구소의 연구원. 오덕군자의 수준에 오른 덕후이며, 스틸스틸의 패러디 중 80%를 독식한다. 외형은 네기마의 사오토메 하루나와 완전 판박이.
무라사키스미레가 숨겨진 기능을 발휘할 때 나타났던 영상에서 어머니에게 무지막지한 학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설정에서 타바네 때문에 부모와 헤어지고 시설에 맡겨진 게 오히려 다행이었다고 적혀있을 정도면 말 다한듯. 그리고 작품 최고의 공기 2호. 다른 캐릭터들은 최소 1번씩이라도 나온 개인 스토리가 없는 것을 보아하니 별 비중 없는 게 확실하다.(…)
하지만 3기 중반, 타바네가 망국기업 때문에 초조함을 이기지 못하고 무라사키스미레의 코어에 수작질을 거는 바람에 저항하다가 사망. 이름이 나온 학원생들 중 최초로 사망자 자리를 획득했다. 코마치의 죽음을 기점으로 타바네는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됐고 호키는 타바네를 죽일 결심을 했으며 이치카는 세실리아 문제와 겹쳐 반쯤 폐인이 되다시피 했다.
이후 등장은 없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필립이 고인드립을 시전. 세실리아의 샐비지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 추출을 위해 무라사키스미레의 코어에 이치카와 아스티, 단아가 다이브하자 예의 정글짐 속에서 어린 모습으로 모든 걸 체념한 채로 틀어박힌 모습으로 재등장하였으며, 이때 추출된 파일의 이름은 'Komachi_soul.sul.
그리고 두바이 전투 후 추격전 당시 아인에게 포획당한 블루 티어즈 안에서 루나, 아니 코어의 인격이 인간을 이해하도록 도와 세실리아와 블루 티어즈가 양립하고 서드 시프트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다.
2.7. 에일린 나이틀리
- 탑승 IS : 크림슨 트와일라잇
붉은색 머리카락이 강렬한 영국인. 상당히 고압적이고 오만해서 보는 사람 어그로 끌게 만드는 능력이 출중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컨셉은 작은 폭군.
1기 첫 에피소드에서 적으로 등장한 마리아 나이틀리의 동생.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던 언니에게 보이는 열등감이 매우 크다. 또한 마리아를 실질적으로 죽인 것이 이 처자.[27] 그로 인해 죄책감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첫등장은 극장판. 세실리아를 영국으로 돌려보내고 대신 자기가 IS 학원에 들어가게 되었다며 어그로를 끌었다. 하지만 극장판에서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성장한 세실리아에게 잠시 압도당하고 세실리아에게 정신적으로 우위를 잡으려는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다. 이쪽도 2기에서 전입.
2기에서는 이치카와 데이트를 간다거나 영국에서 함께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데려간다거나 하며 친분을 쌓다가 사이드 이슈에 들어간다. 이쪽의 문제는 IS를 기동할 때마다 자기가 죽인 마리아 나이틀리의 환각이 보여서 번번이 실패하는 것이었는데, 이치카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극복해서 정상적인 운용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3기, 세실리아가 완전히 돌아버린 이후 루나틱 칠드런에 대한 정보를 아론에게 전했다. 이후 세실리아를 회수하러 나타났다가 아론에게 밀려 돌아가려는 후보생 담당관에게 여차할 때 세실리아를 죽일 무기로 가시면류관이라는 이름의 장비를 전달받았다. 그리고 히로인 쟁탈전에서 최초로
이후 두바이 전투에서 아인과 대치하던 이치카와 합류하면서 가시면류관을 사용하였고, 반원 전원의 철수를 위해 스스로 세페르 테힐림과 맞서면서 핵탄두를 유도했고, 핵탄두가 기폭된 뒤에는 MIA(사실상 전사).
이후 모두가 죽은줄로 알고 넘어가나 했지만 최종결전 직후 마찬가지로 죽은 것으로 추정됐던 리제리트가 데리고 온다. 그러나 몇년동안 안깨어나는걸로 봐서 식물인간 상태였던걸로 추정된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안락사 엔딩이 보이나 했지만 아론과 리제리트의 면회 직후 기적적으로 깨어난다.
2.8. 아넬 브리거
원래는 망국기업 소속. 1기 최종보스였다. 처음엔 호키와 이치카를 단번에 날려버리면서 강함을 과시했으나 이치카가 세컨드 시프트를 이루고 날아오자 그야말로 역관광을 당하고 포획당했다. 이후 극장판에서 그녀를 죽이려 드는 망국기업에게서 이치카가 지켜준 이후 이치카에게 완전히
전용기 '네레이드'는 1기 최종전에서 타고나왔던 포르네우스를 미군측에서 이름만 바꿔서 붙인 기체. 포르네우스와 동일하다. 다만 아넬 본인의 신경/정신적 문제로 주요 무장인 스케일 비트는 3기에 와서까지 사용 불가능.
그나마 3기에 와서 그동안 봉인되었던 스케일 비트 떡밥을 이용해 캐릭터를 다루려 하고 있다. 3기 137화에서 아리엘에게 박살났다가 뱌쿠시키(뱌쿠야)의 연산지원을 받아 본래 불가능한 세컨드 시프트에 성공[29], 압도적인 근접전과 새로 장비된 포톤 비트로 아리엘을 역관광시키고 끔살낸다.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모든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공기다.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이치카 하렘 멤버들과 함께 우주선 탑승.
원래는 작가가 1기에서 죽이려 했으나, 일러스트 작업 중에 짝가슴이 되었는데 '그럼 작은 쪽을 키우지 뭐!' 해서 상당한 거유가 되었고, 그 일러스트를 본 설정팀원의 설득으로 히로인이 되었다.
[1] 망국기업의 기습으로 이치카가 배때지에 칼빵을 맞고 일시적으로 리타이어던지, 뱌쿠시키에 문제가 생겨 못나온다던지 하는식으로[2] 기존의 뱌쿠야의 특장형태는 가설특장형태였다.[3] 아담 카드몬은 변신한 순간부터 무한하게 진화하기에 누구보다 신에 가까워졌다고 설정에서 언급하고있다.[4] 코어포스를 응용한 핵탄두 레일건. 1차적으로 코어포스판 ?EMP 로 IS를 무력화시키고 핵탄두를 직격시켜 증발시키는 물건이다[5] 사실 IS가 그냥 없어지면서 상공 22000미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상황이였다.[6] 칸자시가 대표후보생을 사퇴하고 그 자리를 받았다고 한다[7] 작가가 원레는 세실리아 엔딩으로 하려고 했다고 인증했다. 다만 격렬한 반대에 부딪쳐서 이렇게 됐다고...[8] wiki:"에반게리온" 의 그거 맞다[9] 사실 세실리아를 도발하였던 루나의 환각은 자의식을 갖게 된 IS 코어 그 자체였으며, 진짜 루나 페힐렐의 영혼은 오히려 세실리아를 도와주려 했다.[10] 사실 IS가 그냥 없어지면서 상공 22000미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상황이였다.[11] 이 과정에서 샤를로트가 제공한 자료가 사마리아인을 거쳐 블록된 코어의 재생에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이 재생 코어는 신카이, 뱌쿠레이(유니콘), 그리고 쿠레자쿠라 카이에 사용중[12] 팬픽 오리지널 IS. 3세대 양산형이다.[13] 추가로 전역했다. 조제병사 특성상 40대를 넘기기 힘들 거라고. 하지만 의학에 기대갰다고 선언했다[14] 두바이에선 사막 특성상 물이 없어서(...) 약해졌다[15] 분가들은 싹 다 독립시켰고 재산도 거의 다 분가에 처분 했다고 나온다[16] 강산성 분해액은 타테나시도 종종 사용하지만 병원균을 만들어내는 기능은 타테나시의 회상신에서 베파르의 원래주인인 망국기업의 파일럿 레아가 사용하였고, 레아는 테러 실행직전 타테나시에게 사살되었다. 그리고 베파르의 주요 기능이 집중된 팔 매니퓰레이터를 타테나시가 가져갔기에 타테나시가 베파르의 능력을 사용 할 수 있게 된 것.[17] 정확히는 그냥 잘라버릴 걸 결정해두고[18] 치후유가 어린 마음에 영웅이 되고싶다고 한 것을 이루기 위해 거짓된 전설 브륜힐데인 치후유를 위한 세상을 만든것[19] 단과 주변 인물들은 오오카미로 호칭한다.[20] 삼촌이자 ?국정원 원장인 강석재 曰, "세상에, 난 IS 조종에도 ?과외 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21] 정확히는 그 기억에 대한 감각, 감정 등[22] ?MOAB 급의 재래식 폭탄에 코어포스 콘덴서를 달아 일시적으로 주변의 IS를 먹통으로 만드는, 말 그대로 대 IS 전용 재래식 병기다. 제대로 먹히면 절대방어도 ?무다무다 로 끔살.[23] 단아가 강석재와 이별 할 때 이 탐사 미션이 약 10년 걸린다는 설정이 나온다.10년 끝나고 돌아오면 히로인들 다 아들딸 하나씩 가지고 있을거 같은데[24] 유전자 레벨에서 여자로 뜯어고쳤다고 한다. 무려 미군 차원에서의 지원이 있었다고...[25]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그 옴니시아 맞다.(…) 또한 파일럿인 아스티와 대화하기도 하는 이상한 기체.[26] 하지만 대부분의 장비들이 무기로도 쓸 수 있는 중장비다.[27] 마리아에게 붙어 있던 산소호흡기를 떼버렸다.[28] 정황상 이때에는 아직 세실리아 엔딩 플롯이였던걸로 추정된다.[29] 그래서 설정상 가설 제2형태(Trial Second Shift)라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