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0:38:52

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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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셰익스피어의 희극
1.1. 줄거리1.2. 등장인물1.3. 기타
2. 1935년 영화3. 1999년 영화4. 영국 드라마5. 펠릭스 멘델스존의 음악6. 마츠토야 유미의 노래7. 권성연의 노래8. XXX HOLiC의 극장판

1. 셰익스피어의 희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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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irst_Quarto_Printing_of_A_Midsummer_Night's_Dream.jpg
영국시인이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막 희극. 원제는 A Midsummer Night's Dream.

1594~1595년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1600년에 간행했다.

사각관계에 빠진 두 쌍의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1.1. 줄거리

아테네테세우스 공작[1]과 아마존 여왕 히폴리테의 결혼식이 임박했을 때, 아테네의 처녀 헤르미아는 아버지로부터 명문가의 청년 데메트리오스와 결혼하라는 강요를 받는다.

헤르미아는 뤼산드로스와 이미 사랑하는 사이였고, 데메트리오스는 헤르미아와 단짝 친구인 헬레나와 한때 사랑하는 사이였기 때문에 (데메트리오스가 그녀를 버리고 헤르미아 쪽으로 돌아섰다) 그 혼담을 거절하지만, 부친 아이게우스(이지우스)는 딸이 아버지의 뜻대로 결혼하지 않으면 사형이라는 아테네의 법에 호소하여 결혼 아니면 죽음을 강요한다.

이에 아테네의 법이 통하지 않는 곳으로 도망가서 결혼하기로 헤르미아와 뤼산드로스는 약속하고, 헤르미아는 헬레나에게 자기들이 도망가면 데메트리오스의 마음이 다시 그녀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일러준다. 그러나 헬레나는 데메트리오스의 호감을 사기 위해 헤르미아의 도주를 알리고 데메트리오스는 헤르미아를 뒤쫓아간다. 헬레나도 그 뒤를 따라간다.

두 쌍의 남녀가 들어간 숲에는 많은 요정들이 살고 있었는데, 숲을 지배하는 요정의 왕 오베론과 왕비 티타니아는 티타니아가 데려온 인도 소년의 처분을 놓고 사이가 나빠져 부부싸움을 한 데 이어 별거 중이었다. 오베론은 티타니아의 약점을 잡아 소년을 빼앗을 생각으로 장난꾸러기 요정 에게 사랑꽃으로 심부름을 시킨다. 사랑꽃의 즙을 눈에 바르면 눈을 뜬 직후 본 사람과 사랑에 빠지므로, 티타니아의 눈에 발라 다른 남자에게 주의를 돌려 놓으려 했던 것이다.

그런데, 때마침 헬레나와 데메트리오스의 말다툼을 본 오베론은 헬레나가 짝사랑하는 것을 가엾게 여겨, 퍽에게 데메트리오스에게도 사랑꽃의 약을 발라 놓으라고 한다. 둘의 얼굴을 모르는 퍽에게 오베론은 "아테네 옷을 입은 청년"이라고 말한다. 퍽은 먼저 티타니아에게 사랑꽃의 즙을 바른 후 데메트리오스를 찾아다니다, "아테네 옷을 입은 청년”인 것만 보고 뤼산드로스를 발견해 엉뚱하게도 그에게 약을 발라 놓는다.

때마침 공작의 결혼식을 축하하려는 마을 사람들[2]이 소인극을 준비하는데, 얼간이 광대 보텀이 길을 잃고 티타니아의 거처에 들어와 잠든다. 오베론은 보텀의 머리에 당나귀 머리를 덧씌워 놓고, 티타니아는 아무것도 모른 채 눈을 뜨고는 보텀에게 반하고 만다.[3]

데메트리오스에게 버림받고 숲을 헤매던 헬레나는 잠든 헤르미아와 뤼산드로스 일행을 발견하고는 혹시 죽지나 않았는지 걱정하여 우선 뤼산드로스를 깨우는데, 사랑꽃 때문에 뤼산드로스는 헬레나에게 반해 그녀에게 구애한다. 일이 잘못된 것을 안 오베론은 직접 데메트리오스를 찾아 약을 발라놓고, 뤼산드로스를 피해다니던 헬레나가 나타나자 데메트리오스도 그녀에게 반한다. 결국 헤르미아를 사랑하던 두 청년이 모두 정반대로 헬레나에게 돌아서니, 헬레나는 헤르미아가 두 남자를 사주하여 자기를 놀린다며 화를 내고, 이에 헤르미아는 헬레나가 연인을 빼앗아갔다며 화를 내는 한편[4] 두 청년은 결투로 승자를 가리겠다고 1:1 데스매치를 준비하기에 이른다.

오베론은 티타니아가 당나귀 머리의 인간에게 반한 현장에 나타나고, 그것을 약점으로 삼아 에티오피아 소년을 빼앗은 후 다른 약으로 사랑꽃의 효력을 없앤다. (광대 보텀은 그 모든 것을 꿈인 줄 안다) 그리고 두 쌍의 남녀에 대해서는 안개를 일으켜 이리저리 헤매게 하고, 그들이 지쳐 잠들자 뤼산드로스에게 약을 써 사랑꽃의 효력을 없앤다. 이로써 뤼산드로스와 헤르미아, 데메트리오스와 헬레나로 연인의 쌍이 맞춰지고, 도망간 딸을 찾으러 쫓아온 헤르미아의 아버지도 상황에 승복한다.

이로써 테세우스와 히폴리테까지 합하여 세 쌍이 결혼식을 올리고, 마을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연극이 상연되어 모든 일이 즐겁게 끝난다. 아테네의 귀족과 서민들, 요정이라는 세 세계가 숲에 한데 모여 서로 친근한 관계를 맺으면서,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세계가 전개된다.

1.2. 등장인물

괄호 안은 영어식 발음이다.
  • 테세우스(시시어스)
    아테네의 공작.[5] 아마존 여왕 히폴리테와 결혼 예정이다. 헤르미아의 아버지 아이게우스에게서 딸 헤르미아를 디미트리오스와 결혼시켜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어 아이게우스의 편을 들어준다.[6] 그러나 헤르미아와 뤼산드로스 커플은 이에 불복해 튀어버린다.
    다음날 아침, 한여름밤 요정들이 벌인 소동이 끝난 후 헤르미아를 두고 다투던 뤼산드로스와 디미트리오스 중 디미트리오스가 헬레네를 선택했다고 하자 좀 놀란다. 하지만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 뤼산드로스-헤르미아, 디미트리오스-헬레네 커플이 결혼하는 것을 허락하고 그들과 함께 자신의 결혼식을 올린다.
  • 히폴리테(히폴리타)
    아마존의 여왕으로 테세우스와 결혼하게 되었다.
  • 아이게우스(이지어스)
    헤르미아의 아버지로 딸 헤르미아를 명문가의 자제 데메트리오스와 결혼시키고 싶어 결혼을 강요한다. 가부장적이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데메트리오스가 다음 날 헬레네를 선택하자 결국 딸의 의사를 수용하게 된다.
  • 헤르미아(허미아)
    아이게우스의 딸. 헬레나와 친구이다. 뤼산드로스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헬레나에서 그로 환승한 데메트리오스가 아버지 아이게우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곤란한 상태. 결국 뤼산드로스와 함께 멀리 튀기로 하지만[7] 요정들이 벌인 일에 잘못 휘말려 연인을 잃을뻔 하고 덕분에 헬레나와 다툰다. 다행히 오베론이 뒤늦게 사태 수습을 도와줘 다음 날 연인을 되찾고, 뤼산드로스와의 사이를 인정받아 헬레나와 함께 사이좋게 결혼식을 올린다.
  • 뤼산드로스(라이샌더)
    헤르미아의 연인이 되는 청년. 헤르미아와 쭉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그 대신 데메트리오스를 예비 사위로 삼으려는 아이게우스 때문에 결혼 못할 처지에 놓인다. 그러자 아테네의 법이 닿지 않는 시골 친척 집으로 헤르미아와 함께 도피한다. 그런데 도주길에 낀 숲 속에서 요정들이 벌인 일에 휘말려, 마법의 꽃즙의 효과로 헬레나를 대신 사랑하게 되고 만다.[8] 덕분에 헤르미아도 내치고 데메트리오스와 사생결단 수준까지 가지만 오베론이 사태를 수습하는데 도와줘 다음 날 원상복귀한다. 이후 헤르미아와 무사히 결혼식을 올린다.
  • 헬레나
    헤르미아의 친구. 원래 데메트리오스와 좋아하는 사이였으나 데메트리오스는 헤르미아로 환승을 시도해 낙동강 오리알 취급을 당한다. 여전히 데메트리오스를 사랑해 헤르미아의 도주 계획을 고자질하는걸 구실 삼아 데메트리오스를 쫓다 요정들이 벌인 일에 휘말려, 졸지에 데메트리오스와 뤼산드로스가 자길 두고 갑자기 싸우는 이상한 상황에 빠진다.
    헬레나 본인은 그들이 자신을 가지고 놀린다고만 생각해서 어이없어하다[9] 뒤늦게 온 헤르미아와 서로 말싸움을 하게 된다.[10] 오베론이 뒷수습을 도와줘 데메트리오스가 그녀를 (꽃즙의 힘으로나마) 사랑하게 된 것만큼은 풀어주지 않아 데메트리오스와 다시 연인 관계가 된다. 이후 헤르미아와 함께 사이좋게 결혼식을 올린다.
  • 데메트리오스(디미트리어스)[11]
    헤르미아의 구혼자로 아이게우스는 그를 신랑감으로 낙점찍었다. 원래 헬레나와 좋아하던 사이였으나 헤르미아로 환승을 시도하면서 헬레나를 차버려 사각관계를 만든 원흉이다.
    자길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헬레나에게 야멸차게 굴지만, 요정들의 일에 휘말려 마법의 꽃즙 빨로 헬레나를 갑자기 사랑하게 된다.[12] 그러나 똑같이 꽃즙이 발린 뤼산드로스도 헬레나를 사랑하게 되자 졸지에 둘이서 결투 직전까지 간다.[13] 오베론이 뒷수습을 도와줘 혼자서만 꽃즙의 마법이 풀리지 않아 헬레나를 사랑하는 채로 헤르미아를 포기한다. 이후 헬레나와 함께 결혼식을 올린다.
  • 오베론
    요정들의 왕. 요정들의 왕비 티타니아가 데리고 다니는 인도 소년을 시종으로 삼고 싶어 티타니아와 다툰다. 티타니아가 끝까지 거절하고 해어지자 티타니아를 엿먹일 궁리를 하다 헬레나를 발견, 가엾은 그녀를 동정해 헬레나와 데메트리오스를 짝지어주고자 한다. 그러나 이를 명령받은 퍽이 뤼산드로스에게 먼저 꽃즙을 잘못 바르고, 그 다음에 데메트리오스에게 제대로 꽃즙을 발라버리는 바람에 두 남자는 졸지에 헬레나를 두고 사생결단하는 사이까지 간다.
    한편 이러는 와중에도 오베론은 퍽을 시켜 티타니아를 당나귀 머리 남자 보텀과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그러나 티타니아가 보텀과 희희낙낙하는 모습을 보자 영 아니라고 느껴 마법을 풀어주고 둘이서 화해한다. 이 와중에 티타니아를 살살 꼬셔 인도 소년을 기어이 자기 걸로 만든다.
    이후 2쌍의 남녀의 사각관계 소동이 갈 데까지 간 걸 보고 퍽과 안개를 동원해 뒷수습에 나선다. 결과적으로 헤르미아와 뤼산드로스, 헬레나와 데메트리오스 커플이 무사히 이어지게 하는데 공헌한다.
  • 티타니아(타이타니아)
    요정들의 왕비. 자신의 열렬한 신도인 인도 왕비가 죽어가며 부탁한 아들을 소중히 데리고 다닌다. 그래서 그 아이를 탐내 시종으로 삼고자하는 오베론과 다투는 사이. 결국 오베론이 퍽을 동원해 티타니아를 엿먹이려는 작전에 넘어가, 그녀는 마법의 꽃즙이 발라진 채로 처음 본 대상인 당나귀 머리 남자 보텀을 사랑하게 된다. 그 뒤로 보텀과 희희낙낙하지만 그 꼴을 또 못 봐주게 된 오베론이 마법을 풀자 정신을 차리고 기겁한다. 이후 오베론과 화해, 오베론의 꼬임에 넘어가 인도 왕자를 오베론의 시종으로 얼렁뚱땅 넘겨주게 된다.

  • 장난꾸러기 요정이자 오베론의 수하. 오베론의 지시를 받고 헬레나와 데메트리오스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려다 뤼산드로스를 데메트리오스로 착각해 2쌍의 남녀가 사각관계 소동을 벌이게 만든다. 한편 티타니아를 마법에 빠지게 하라는 지시는 충실히 이행하여, 연극 배우 중 한 명인 보텀을 당나귀 머리 남자로 만들고 티타니아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그러나 2쌍의 남녀가 벌이는 사각관계 소동이 퍽의 부주의로 일어난 탓에 오베론에게 꾸지람을 듣고 뒷수습에 나서게 된다.
  • 보텀
    테세우스 왕의 결혼식날 '피라모스와 티스베' 연극[14]을 하기로 한 배우들 중 하나. 숲에서 동료들과 연극 연습을 하고 있었지만, 퍽의 마법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에 당나귀 머리 남자가 되고 만다. 그러나 그를 보고 마법의 꽃즙 빨로 사랑에 빠진 티타니아가 한동안 그를 싸고돌며 예뻐라해줘 잠시나마 황홀경을 누린다. 하지만 그 꼴을 못봐준 오베론이 나서 티타니아의 마법을 풀어버리고 그의 머리 모양을 바꾼 마법도 나중에 풀어진다. 이후 다른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극에서 나름대로 열연을 펼친다.

1.3. 기타

작품 속 계절이 정확히 언제냐에 관한 문제가 유명하다. 영어 원제는 A Midsummer Night's Dream인데 Midsummer는 번역된 바와 같이 한여름 혹은 하지를 의미한다. 또 다른 의미로는 Midsummer day와 midsummer night가 있으며 이는 각각 6월 24일의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과 그 전야인 6월 23일을 가리킨다.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이날 아주 기이하고 신비로운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믿는데, 셰익스피어가 여기에 맞춰 신비롭고 환상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하면 꽤 들어맞는다.

공통적으로 이들 모두가 한여름이기에 일반적으로는 제목 그대로 한여름 밤에 일어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실제 작품에 묘사되는 배경은 한여름이 아니다. 이는 4막 1장 테세우스의 대사를 통하여 알 수 있다.
No doubt they rose up early to observe The rite of May,
여기서 말하는 The rite of May, 5월의 의식은 5월의 축제 중 정령들과 연관이 깊은 5월 1일의 May day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 May day의 전야는 4월 30일로 봄이다. 이러한 제목과 내용의 배경 시간 모순은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비평가 새뮤얼 존슨의 각주달린 한여름 밤의 꿈에서도 지적받는다.

유리가면》에 등장하는 연극 중 하나이다. 서브컬처를 향유하는 층에서는 유리가면 덕분에 이 작품을 알게 되기도.

닐 게이먼DC 코믹스 샌드맨 시리즈영원 일족과 셰익스피어가 거래를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심지어 이 작품에 등장하는 당사자인 동명의 실제 요정들 앞에서 이 연극을 진행했다.

무한도전 도전 달력모델 특집에서 멤버들이 이 연극의 배역을 연기했다.

한여름 밤의 음몽이라는 게이 포르노의 제목은 이 작품을 패러디 한 것이다.

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배즈 루어먼이 이 연극을 연출했다.

Swag이란 단어가 이 작품에서 처음 등장했다.

Fate/Grand Order 메인 스토리 2부 6장오베론이 주연 중 하나로 등장하고 1절에서 기억을 상실한 플레이어의 이름이 성별에 따라 라이샌더(남주 선택 시)와 허미아(여주 선택 시)로 나온다. 그리고...[15]

2. 1935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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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캐그니,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미키 루니 등이 출연한 영화.

3. 1999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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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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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펠릭스 멘델스존의 음악

동명의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위해 펠릭스 멘델스존이 작곡한 음악.

1826년, 17세의 멘델스존은 세익스피어의 희극을 읽고 서곡 부분을 작곡했다. 그로부터 17년 후, 멘델스존이 죽기 몇년전에 부수음악으로 나머지 곡들을 작곡하여 이 곡이 완성된다. 이 중 한 곡이 바로 결혼식 음악으로 유명한 축혼 행진곡이다.


한여름밤의 꿈 주요 10곡을 희극 순서대로 연주한 곡이다. 7번 결혼행진곡이 가장 유명하지만, 1번 서곡도 클래식 음악회에서 많이 연주되는 명곡이다. 1번부터 10번까지 들어보면 요정의 신비로움과 꿈, 환상같은 느낌을 잘 표현한 재밌는 클래식이다.

6. 마츠토야 유미의 노래



1993년 7월 26일에 발매된 마츠토야 유미의 23번째 싱글. 누계 판매량 143만 장으로 이는 유밍의 싱글 최고 판매량이자 메가 히트곡 중 하나이다.

7. 권성연의 노래



영심이 주제가의 가수로 유명한 권성연이 그전에 1990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불러 대상을 수상한 노래다. 이 노래는 훗날 나얼 등이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여름날이 되면 라디오에서 많이 나오는 노래 중 하나다.
훗날 2022년, 미국 국적의 16살 새리 매킨토시가 이 곡을 영어로 번안하여 불렀다.



새리 매킨토시의 한여름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8. XXX HOLiC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XXX HOLiC의 극장판 이름.
[1] 이하 지명과 인명에 대해, 국내에는 대체로 영어 발음을 그대로 전사하여 '아덴스(아테네)', '디슈스 혹은 시시어스(테세우스)', '허미아(헤르미아)', '디미트리아스(데메트리오스)', '라이샌더(뤼산드로스)' 등으로 알려졌지만 극중 배경이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임을 감안하여 본 항목에서는 그리스어 발음으로 표기한다.[2] 목수 피터 퀸즈, 직조공 니크 보텀, 풀무 수선공 프란시스 플루트, 땜장이 톰 스타우트, 가구공 스너그.[3] 이때 하녀 요정 넷을 부르는데 각각 이름이 Peaseblossom, Moth, Cobweb, Mustardseed이다. 대부분의 한글 번역본에는 의미를 살려 '콩 꽃', '나방', '거미줄', '겨자씨'로 번역된다.[4] 소설 편집본에서는 그냥 싸우는 것으로 나오지만, 희곡 원전을 보면 두 여자의 캣파이트가 상당히 맛깔나게 묘사되어 있다. 둘의 뻘짓을 보던 헤르미아는 결국 헬레나에게 "사기꾼년, 구렁이년, 도둑년"이라고 욕을 퍼붓기 시작하고, 헬레나도 "썅년, 사기꾼년, 꼭두각시년"이라고 욕으로 맞받아친다. 그런데 헤르미아가 헬레나보다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서 그게 서로에게(헤르미아는 헬레나에게 키 콤플렉스, 헬레나는 헤르미아에게 외모 콤플렉스를 가졌었다.) 콤플렉스가 됐었다보니 '꼭두각시'라는 소리를 듣고 헤르미아가 빡돌아서 "네가 나보다 키가 크다고 자랑질하는 거지? 뤼산드로스를 키로 홀렸냐? 내가 너보다 키는 작아도 손톱으로 네년 두 눈까리 파버릴 정도는 돼!"라고 살벌한 분노를 표출한다. 그러자 헬레나는 두 남자에게 "쟤가 나 못 괴롭히게 해줘. 나보다 키랑 몸집이 작아서 내가 당해낼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럴 깜냥이 안 돼~ 쟤 학교 다닐 때부터 여우에 사납고 싸움닭이었어."라고 또 허미아의 열등감이랑 분노를 자극해 허미아는 "또 작단다! 할 말이 그것밖에 안 돼?"라고 소리친다.[5] 시기로 따지면 왕이나 참주 정도의 호칭이 맞겠지만 어쩐지 여기서는 공작으로 나온다. 사실 셰익스피어 희곡의 역사적 고증은 의외로 대충 되어 있을 때가 많다.[6] 다만 아이게우스처럼 화를 내면서 허미아에게 강제로 명령한 건 아니고, "너 참 아름답고 예쁜 아가씬데, 결혼을 안 하면 죽거나, 수녀가 돼서 평생 홀로 살아야 돼. 장미도 그냥 장미보다는 누군가에게 꺾여서 품에 안기는 장미가 더 낫지 않겠니? 뤼산드로스도 참 멋진 청년이지만, 드미트리우스도 정말 괜찮은 청년이야. 아버지 말을 들으려무나."라면서 최대한 어르고 달래며 좋게 얘기해주었다.[7] 이 사실을 헬레나에게만 몰래 말했다. 헬레나는 그 말을 듣고 데메트리오스 얼굴 한번 더 보겠다고 데메트리오스에게 이를 고자질한다.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와 헬레나까지 그들의 도망길을 추적하는 사단이 난다.[8] 퍽이 그를 데메트리오스로 착각하고 먼저 꽃즙을 발랐다. 이후 헬레나와 먼저 눈이 마주쳤다. 그래서 엉뚱한 상대를 잘못 사랑하게 된 것.[9] 낮까지만 해도 뤼산드로스와 데메트리오스는 헤르미아 남편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었다. 그런데 두 남자가 밤에 갑자기 태도를 바꾸자 헬레나 입장에선 황당할 수밖에 없다.[10] 헤르미아는 네가 내 연인 뺏어갔다고 화내고 헬레나는 너까지 나 가지고 장난하냐는 식으로 화낸다.[11] 일각에서는 테메트리우스라고도 한다.[12] 오베론에게 꾸지람을 받은 퍽이 뒤늦게서야 데메트리오스를 제대로 찾아가 마법의 꽃즙을 발랐다. 문제는 먼저 꽃즙이 발라져 헬레나를 잘못 사랑하게 된 뤼산드로스의 마법이 아직 안 풀린 상태였다.[13] 이 상태에서 그간 얻으려했던 헤르미아에 대해선 안중에도 없어진게 일품.[14] 로미오와 줄리엣의 archetype인 진지하고 가슴 아픈 비극이다. 그러나 한여름밤의 꿈 속에선 이걸 하는 사람들도 전문 배우는 아니고 한 탓에 많이 우스꽝스러워졌다.[15] 30절의 챕터명이 한여름 밤의 꿈으로, 사실 이 오베론은 브리튼 이문대의 종말장치가 범인류사의 오베론의 영기를 뒤집어 쓴 가짜다. 진정한 이름은 나락의 벌레 보티건. 또는 오베론 보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