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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hting Vehicle 4202 |
1. 개요
1955년에 영국의 레일랜드 모터스에서 센추리온 전차를 베이스로 개발한 설계기술 실험용 중형전차. FV4201 프로젝트에 적용될 설계를 시험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일명 '40톤 센추리온'(40-ton Centurion)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2. 제원
| FV 4202 | |
| 중량 | 42t |
| 전장 | 7.1m |
| 전폭 | 3.4m |
| 전고 | 2.75m |
| 승무원 |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
| 장갑 | 주조장갑, 균질압연장갑 51.2mm, 70도 경사(전면) |
| 주무장 | 20파운더 |
| 부무장 | 7.62mm M1919A4 기관총 1정 (공축) |
| 엔진 | 롤스로이스 미티어라이트 Mk 202B V8 가솔린 엔진[1](520HP) |
| 출력비 | 12.4 hp/t |
| 현가장치 | 홀스트만 현가장치 |
| 항속거리 | - |
| 속도 | 35km/h |
3. 상세
FV4202는 센추리온 전차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으며, 개발 과정에서 포탑의 연막탄 발사기, 해치 큐폴라, 포탑구동장치 등의 많은 부품을 센추리온 전차의 것에서 활용하였다. 주무장으로는 20파운더 주포, 부무장은 센추리온 Mk.5 이후 사양과 동일한 브라우닝 공축기관총이 쓰였다.차체는 전반적으로 센추리온보다 작아졌다. 보기륜의 개수도 6쌍에서 5쌍으로 줄어들었고[2], 보기륜도 직경이 28인치로 센추리온의 직경 31인치 보기륜보다 작아지면서 차체 높이도 낮아졌다.
엔진은 롤스로이스 미티어 V12 엔진을 기반으로 축소하여 만든 롤스로이스 미티어라이트 V8 엔진이 적용되었다. 엔진이 V8으로 줄어든 만큼 기존 센추리온의 V12 미티어 엔진보다 약한 520마력을 냈지만, 차체도 센추리온 계열보다 더 가벼워졌기 때문에 추중비는 기존 센추리온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전차의 핵심은 차세대 전차 FV4201에 적용될 기술들의 테스트를 위해 새롭게 적용된 포탑과 차체의 장갑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차체 전면이 두께 51.2mm RHA로 두께가 두껍지는 않았지만 약 70도에 달하는 경사장갑 설계를 채택하여 유효 방어력을 높였다. 포탑은 기존에 개발된 센추리온 계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설계를 갖추고, 부각 확보를 위해 포방패를 제거한 설계가 도입되었다. 이 포탑의 설계는 이전에 있었던 센추리온 Mk.7 기반의 실험차량[3]의 포탑에서 영향받아 이어진것이라고 한다. 다만 형태만 비슷할 뿐 포탑의 자세한 형상은 다르다[4].
이 전차 프로젝트는 새로운 설계 기술 실험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영국군에 의해 채택되지 않았지만, 신형 포탑과 차체 경사장갑 등의 새로운 설계 개념들은 치프틴 전차의 개발에 활용되었다. 현재 만들어진 시제차 3대 중에서 잔존한 실차 1대가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4. 미디어
4.1. 게임
4.1.1.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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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V4202 |
4.1.2. 워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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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V4202 |
4.1.3. 강철의 왈츠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특전부대의 중형전차로 등장했으며 빅토리아 웰링턴의 무장업 형태로 등장했다.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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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기통 미티어 엔진을 기반으로 실린더 개수를 줄인 엔진이다.[2] 한쪽당 보기륜의 개수가 홀수로 줄어든만큼 전륜은 기존의 홀스트만 서스펜션에서 1축만 남긴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나머지 보기륜 2쌍은 기존과 유사한 방식의 홀스트만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3] 월드 오브 탱크, 워썬더등 게임에서는 센추리온 'Action X'라고 부르지만, Action X라는 이름은 후대에 지어진 별명으로 정식 네이밍이 아니다.[4] 그런데 이 포탑은 원래 센추리온을 치프틴 전차와 비슷한 포탑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계획이었고, 두 포탑은 아예 관련조차 없다는 말도 있다.(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