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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범용 시작형 모빌슈트 | ||
| 제작 | [ruby(S.N.R.I, ruby=해군전략연구소)] | ||
| 설계 | |||
| 소속 | 지구연방군 | ||
| 오퍼레이터 | 스페이스 아크 | ||
| 파일럿 | 시북 아노 해리슨 마딘(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벨프 스크렛(기동전사 건담 F91 포뮬러 전기 0122) 알베르토 에어(기동전사 건담 F91 포뮬러 전기 0122) 미노루 스즈키(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미첼 드렉 나(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존 스콧(F91-MSV) 피켓(기동전사 건담 F91 프리퀄) 카심 베가(기동전사 건담 F91 프리퀄) 레니 데린저(기동전사 건담 F91 프리퀄) | ||
| 발주 | U.C. 0116. 07 | ||
| 배치 | U.C. 0123. 03 (극장판 기준) | ||
| 조종 | 흉부 안 전방위 모니터 및 리니어 시트형 콕핏에 파일럿 1명 | ||
| 크기 | 두부고: 15.2m | ||
| 중량 | 본체중량: 7.2t 전비중량: 19.9t | ||
| 장갑재 | 건다리움 합금 세라믹 복합재 |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 제네레이터 출력 | 4,250kW | ||
| 스러스터 추력 | 88,400kg | ||
| 가속도 | 4.44G | ||
| 아포지 모터 | [표준] 51기 [V.S.B.R. 장비 시] 59기 | ||
| 센서 유효반경 | (탐지 범위 불명) | ||
| 특수장비 및 시스템 | 바이오 컴퓨터 사이코 프레임 방열판x6[3] | ||
| 고정무장 | 발칸포x2[4] 메가 머신 캐논 x 2[5] 빔 사벨 x 2[6] 빔 실드 x 2[7] V.S.B.R. x 2[8] | ||
| 옵션무장 | 빔 런처 빔 라이플 | ||
| 디자이너 | 오오카와라 쿠니오 | }}}}}}}}} | |
1. 개요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F91>의 주역 건담으로, 원래 이름은 형식번호이기도 한 '포뮬러'(Formula) 91이다.F91은 사나리(해군전략연구소)가 개발한 9 시리즈(건담 타입) 모빌슈트 1형이라는 뜻이므로, '구십일'(나인티원)이 아니라 구일(나인 원)이라고 읽어야 하지만, 극중 누구도 '에프 구일'이라 부르지 않으며, 모두 에프 구십일이라 부른다.[9]
2. 개발 경위
차기 주력 MS 개발계획 「ATMS」로 경합한 AE사의 MSA-0120는 종합성능에서 건담 F90에게 패했지만, 증발식 어플리케 아머 및 순간적으로 제네레이터 출력을 배가시키는 메가 부스트,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무기에 전용한 하이 임팩트 건 등으로 내탄성, 순발력, 화력 면에서 지구연방군 고관에게 매력적으로 비쳤다.그리하여, 군에서 사나리에 요구한 것은 단기로도 MSA-0120을 뛰어넘는 기체였다. 결과적으로 V타입을 베이스로 후속기를 만들게 되었다. 개발에는 사나리 목성 지사로부터 초빙된 알마이어 구겐바이거 박사가 F90에 이어 담당하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사나리 개발부 설계2과에서 V타입을 담당한 미야 사미에크 기술관과 지구의 야시마 중공업 및 야시마 기술연구소가 주로 담당했다.
소형 경량 MS로서의 설계를 더욱 심화시켜 기체의 경량화를 위해 새롭게 MCA(Multiple Construction Armor=다기능장갑) 구조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었다. 이것은 기체를 구성하는 각 파츠에 구조 소재, 전자부품, 장갑과 같은 복수의 기능을 가지게 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대폭 경량화와 공간절약을 실현할 수 있었다.
제네레이터의 강화에는 몇가지 기술적 돌파구가 필요했다. 그 중 하나가 열핵반응 채임버로, 축퇴직전의 고 에너지 상태로 유지된 반응물질을 채임버 내에서 반응시켜 보다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실현하는 기술이다. 또, 반응로와 제네레이터의 배치도 재고되어 2개로 분리해서 본래 종배열이었던 레이아웃이 횡배열로 변경되었다. 그 결과, 프로토타입인 F90V에서는 증가 제네레이터를 포함해 4,420kW가 필요했던 스펙이 4,250kW면 충분하게 되었으며, 열핵반응 채임버 덕에 여유출력을 방어력과 화력 향상에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러스터의 강화에 대해서는 배치를 궁리한 결과, 일설에 의하면 베스바에 불완전하긴 하지만 실험적인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효과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F91에는 당시 실현 가능한 극한의 성능이 주어지긴했지만 F90과 같은 8000계열 뉴로 컴퓨터로는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없었으며, 롤아웃 당시에는 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때문에 프론티어 I 콜로니의 사나리 시설에서 재조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결국 3년 후에는 풀스펙의 성능을 내기 위해 바이오 컴퓨터를 탑재하기로 결정되었으며, 모니카 아노 박사와 베이온 가드윅 박사가 초빙되어 한층 더 개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바이오 컴퓨터도 좀처럼 생각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아, 한때는 당초대로 가동 컨트롤 계열의 8000 계열 뉴로 컴퓨터만을 사용하는 사양으로 되돌리는 것도 고려했던 모양이다. 왜냐하면 실전배치된 F91 3호기가 제2차 올즈모빌 전역에서 전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이오 컴퓨터를 패러렐 회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잠재성능이 발휘되어 바이오 센서 및 MCA 내의 사이코 프레임과 연동하여 파일럿의 사고와 역량에 맞춰 운용이 가능해지고, 기체의 추종성 및 반응속도가 향상되었다. 다른 기능으로는 기체 각부분의 상황을 스스로 분석하여 메인터넌스 체크에 대한 부담이 대폭 경감되었다.
한편 바이오 컴퓨터가 열에 약했기 때문에, 이를 내장한 두부에는 최대 가동 페이즈 이행과 동시에 페이스 가드를 개방하고 냉매를 사용한 강제냉각이 이루어졌다. 동시에 기체 전체도 프로토타입인 F90V와 마찬가지로 냉매식 강제 냉각 구조에 더해 수납, 전개식 방열핀이 장비되어 있었다.
그 후, 양산이 진행된 생산형에서는 몇개의 기능이 생략되었다. 하지만 해리슨 마딘 기에서는 프로토타입에 가깝게 기능이 수복되었다.
3. 특징
| 건담인포 MS도감 건담 F91 소개 영상 |
| <nopad> |
| F91 GUNDAM 출격 |
개발 및 제작 기간이 상당히 길었던 모빌슈트 중 하나로, 사나리에서 F91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것은 0116년이었지만 이후 6년 넘게 다양한 실험과 개량이 계속되었으며,[10] 실전에 참여한 것은 프로토타입의 완성으로부터 무려 7년 뒤인 0123년이었다. 이 시기의 우주세기는 기술(특히 모빌슈트 관련 기술)의 발전이 빨라 개발된지 2~3년만에 구형이 되어버리는 모빌슈트가 많았는데, F91은 자신보다 7살 젊은 모빌슈트들과 싸우면서도[11] 힘겨워하기는 커녕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 91이 얼마나 혁신적인 모빌슈트로 설계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F91은 0123년에 실전을 벌이기 직전까지도 100% 완성된 상태가 아니었다.[12] 과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극중에서도 100% 완성된 상태는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13] 건담 시리즈에 등장한 여러 주역 건담 중 최초로 문자 그대로의 프로토타입 기체인 셈이다. 그럼에도 엄청난 위력으로 적의 제식 모빌슈트들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3.1. 소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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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급 건담 타입 MS들과의 크기 비교표. 왼쪽부터 ZZ 건담, 뉴 건담, 건담 Mk-V, 크시 건담, 그리고 건담 F91.바로 전 세대 건담인 크시 건담(28미터)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어든 걸 알 수 있다. |
UC 123년은 기술의 축적과 군비 축소에 따른 경량화 및 소형화가 가속화된 시기였다. 연방은 이에 따라 F(포뮬러) 계획, 즉 모빌슈트 소형화 계획을 추진했고, 사나리, 즉 해군전략연구소에서 집대성한 기술로 완성시킨 모빌슈트가 포뮬러 시리즈 기체인 F90과 F91이었다.
건담 F90에서 고성능 모빌슈트의 소형화에 성공한 사나리는, 개발 컨셉을 "현 시점에서의 모빌슈트의 한계 성능의 달성"으로 잡은 초고성능 모빌슈트의 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물은 1년 전쟁 시기 퍼스트 건담에 비해 두정고는 약 15퍼센트(3m 정도) 작고, 기체 공중량은 70퍼센트 넘게 경량화한[14] 초 경량급 기체였다. 그러나 최신형 파워플랜트를 탑재해 출력은 초대 건담의 4배 정도로 높았다. 사실 F91의 출력은 건담이라는 이름을 가진 모빌슈트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축에 속했다.[15] 이 소형 경량화+고출력화가 맞물려, F91의 '출중비'[16]의 수치는 고출력의 대명사인 ZZ 건담과 비교해도 무려 2배, 밸런스형인 뉴 건담과 비교할 경우 3.6배나 높아 이전의 건담 타입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낼 수 있었다.
기체 소형화를 위해 각종 전자 시스템을 동체 내부 공간이 아니라 장갑 내부에 샌드위치화하는 제조법인 MCA[17] 구조를 이용해 제작되었다. 포뮬러 시리즈의 개발 담당자였던 알마이어 구겐바이거는 파워 웨이트 레이쇼의 향상을 추진했으나, 기존의 모노코크나 무버블 프레임으로는 더 이상의 경량화가 한계에 다다랐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프레임의 구조 자체를 재검토함으로써 MCA 구조를 고안해냈다. MCA는 사이코 프레임의 일부 기술을 응용한 구조로, MCA 덕에 F91은 기체의 소형화와 고성능을 양립시킬 수 있었다.
여기에 "당대 최대급의 성능"을 추구한다는 목표에 따라 빔 실드, 바이오 컴퓨터 등 기존의 건담에는 없었던 기술이 대거 도입되어, F91은 기존의 모빌슈트와는 설계나 디자인 컨셉 면에서 공통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혁신적인 기체로 태어나게 되었다.
3.2. 조종 시스템
F91은 조종에 있어서도 최대한 편의성을 추구했으며, 사이코뮤 시스템을 응용한 시스템인 바이오 컴퓨터와 사이코뮤인 바이오센서를 함께 탑재해 어떤 파일럿이 타도 그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에는 F9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8000계열 뉴로 컴퓨터를 탑재했지만 충분한 성능을 이끌어내지 못해 후에 바이오 컴퓨터로 환장되었다.바이오 컴퓨터는 이름대로 인간과 연동하는 컴퓨터로, 사이코뮤 시스템을 응용했지만 종래의 사이코뮤와는 반대 방향으로 작동한다. 일반적인 사이코뮤는 파일럿의 뇌파를 입력으로 받아들여 신호나 에너지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이지만, 바이오 컴퓨터는 반대로 인간의 뇌에 출력, 즉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즉 콕핏의 스크린이나 계기에 표시된 정보를 파일럿이 눈으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정보가 뇌로 직접 전달되는 방식이다.[18] 특히 바이오 컴퓨터는 파일럿이 뉴타입이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19][20]
F91에는 바이오센서 역시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뉴타입용 사이코뮤 시스템으로 과거 Z 건담, ZZ 건담에도 탑재되었던 시스템이다. 뉴건담의 경우 그보다 한 단계 위인 사이코 프레임 방식의 사이코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F91은 오히려 퇴보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F91은 뉴건담과 달리 애당초 뉴타입 전용기가 아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21] 게다가 이 시기의 바이오센서는 수십년 전 제타/더블제타에 탑재된 것보다 고성능이면서도 파일럿에게 안전한 검증된 사이코뮤 시스템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3.3.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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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 Vol.91」의 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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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을 가진 잔상이라는 건가!"'
카롯조 로나
카롯조 로나
모빌슈트는 그 동력원으로 초소형 핵융합로(미노프스키 반응로)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 출력은 우주선이나 모빌아머처럼 큰 기체에 탑재되는 반응로에 비하면 크게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22] 이는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모빌슈트에 고출력 반응로를 탑재하는 것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출력을 높였을 경우 모빌슈트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미노프스키 핵융합로는 초고압 고온의 플라즈마 안에서 헬륨 원자핵을 융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로 당연히 외부로도 많은 양의 열을 발한다. 허나 더 큰 문제는 모빌슈트가 고성능 컴퓨터와 각종 구동장치, 고출력의 에너지 무기를 쉴새없이 작동시키며 만들어내는 열이다. 게다가 모빌슈트가 주로 사용되는 환경인 우주공간은 공기가 없는 진공 상태로, 주변의 대기를 냉각기에 순환시켜 냉각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며 오로지 방열[23]에만 의존해야 한다. 때문에 모빌슈트 출력의 상한선을 결정하는 것은 동력로의 발전 능력이 아니라 거기서 발생하는 열을 제거하는 능력, 즉 냉각 능력이었다. 실제로 잠수 모빌슈트처럼 수랭식 냉각에 의존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 핵융합로의 출력을 크게 높이는 것이 가능했기에, 일년전쟁 당시 핵융합로 출력이 가장 높은 모빌슈트는 건담(1.38MW)도 겔구그(1.44MW)도 아닌, 수륙양용형 MS인 족크(3.84MW)와 즈곡크(2.48MW)였다.[24][25] 지구상에서 사용하는 모빌슈트들(돔, MS-06J 등)은 공랭식 냉각에라도 의존할 수 있었지만, 우주용 모빌슈트의 경우 냉각 수단은 방열을 통한 수동적 냉각밖에 없었기에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모함에 수시로 귀환해 정비[26]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이러한 발열 문제는 모든 모빌슈트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것이지만, F91은 종래의 모빌슈트들보다 두정고가 15~20퍼센트 작으면서 출력이 수 배는 높았으며, 더군다나 장갑 내부에 각종 전자장비가 빽빽히 샌드위치되어 있는 설계 특성상 장갑재를 통한 방열도 용이치 않았다.[27] 때문에 F91은 당시 현존하던 어떤 모빌슈트보다 심각한 과열 문제에 시달렸고 때문에 열 배출에 큰 중점을 둔 설계를 갖게 되었다. 양 어깨에서 날개처럼 전개되는 총 여섯 매의 방열핀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동체 곳곳에 덕트와 히트 싱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동체 한가운데를 장갑으로 보호하는 대신 방열용 대형 그릴/히트 싱크, 쉽게 말해 큼직한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정도로 열 배출에 집중한 디자인이다.[28]
이에 더하여 만약 파일럿이 F91에 높은 부하가 걸리는 고출력, 고기동 운용을 계속할 경우, 모빌슈트의 "얼굴"에 해당하는 마스크가 개방되고[29] 그 안에 들어있는 비상용 냉각기가 작동하게 되는데 이를 페이스 오픈 모드라 부른다. 얼굴 장갑이 열리므로 페이스 오픈 모드라 부르지만, 사실 얼굴의 방열기만 가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방열장치가 비상 상태로 풀가동되는 모드이다. 이 페이스 오픈 모드에서는 리미터가 해제되고 F91의 진정한 기동력과 파괴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러나 실전에서 페이스 오픈 모드를 운용해본 결과 비상용 냉각기까지 풀가동해도 F91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부 방출하는 것은 역부족이였음이 밝혀졌으며, 동체 외각에 방출되지 못한 열이 축적되다가 장갑 최외각(最外殼)부터 승화 및 기화를 일으키며 지속적으로 장갑이 박리, 탈락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를 금속 박리 현상(MEPE, Metal Peel off Effect)이라고 한다. 승화열과 기화열을 통해 열을 빼앗기므로 기체의 온도가 내려가며, [30] 동시에 박리된 금속은 우주공간에서 금속운을 형성하는데, 우주공간에는 공기도 바람도 없기 때문에 탈락된 금속운은 자연히 모빌슈트와 같은 형태를 유지하게 된다.
즉, F91의 진로를 따라 마치 분신같은 형상이 다수 생성 되는데, 철가면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갑 표피가 일정한 두께로 조금씩 떨어져나가는 거라 단순한 잔상이 아니라 엄연히 질량과 실체를 가지고 있어, 단순히 금속 분말의 군집체라고 해도 형태 자체는 본체와 동일하고 금속이기에 센서가 이에 반응한다. 거기다가 미노프스키 입자에 의한 관측의 악조건으로 인해 컴퓨터로 재처리된 영상을 표시하는 우주세기 MS의 특성상 이 금속운을 통상 MS는 완전히 동일한 개체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31] 도렐 로나를 비롯한 친위대의 레이더에도 갑자기 대규모의 MS부대가 등장한 것처럼 표시되었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보면 채프의 기능도 하는 셈. 뉴타입이나 강화인간 등의 인식 기능을 흐리게 함[32]은 물론 금속 입자들에 센서가 반응해서 각각의 분신을 독립된 MS인 것처럼 인지하기 때문에 흔히 물리 분신이라 부르고, 잔상권이라는 별명도 있다.
그러나 MEPE는 어디까지나 설계 중,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며 움직이기만 해도 장갑재가 깎여나가는 특성상 당장 1회 발생만으로도 전투 중의 모든 공격을 완벽하게 회피한다 해도 장갑재 내구도가 감소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더 멀리 보면 F91의 특유의 장갑 내부의 전자장비의 손상으로 인한 기체 성능의 전반적 저하, 거기다 전투 후에는 모든 장갑을 교체해야 한다는 엄청난 악영향을 주는 현상이다. 게다가 MEPE의 이로운 효과라는 적 센서 교란 능력은 신기하기는 하지만 값싼 알루미늄 풍선으로 만든 "더미"를 이용해 얻는 효과와 별로 다르지도 않다. 특히 뉴 건담 등 일부 기체들이 사용하는 더미는 기뢰로도 사용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 그냥 원리만 신기한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는 셈.[33]
따라서 MEPE는 최대한 지양하고 예방해야 하는 해로운 현상이었으며, 이후 생산된 양산형 F91에서부터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 등 리미터 해제 탑재형 기체들은 방열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려 MEPE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3.4. 리미터 해제
F91은 그 당시의 한계 성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성능을 전부 발휘할 경우 보통 파일럿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때문에 F91에는 어느 수준 이상의 운동이 불가능하도록 억제하는 거버너, 소위 “리미터”가 달려 있다. 물론 리미터는 대부분의 모빌슈트(및 현실의 탈것 및 전차, 전투기 등)에 기본적으로 장치되는 시스템이지만, 이런 일반적인 리미터와 달리 F91의 리미터는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는 장치가 아니라 모빌슈트의 반응속도와 기동성을 보통 파일럿이 조종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는 장치라는 특징이 있다.프리퀄 만화판에 따르면 리미터를 설치하기 전의 F91은 기동성이 극단적으로 높은데다 파일럿의 의도에 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바이오 컴퓨터라는 이질적인 조종 시스템 때문에 제어가 너무 어려워 지구연방군에서 담당 장교가 모니카 아노를 찾아와서 항의할 정도였으며#,[34] 테스트 파일럿들이 꺼리는 기체였다고 한다. “뉴타입만 제대로 조종할 수 있는 기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고. 결국 좀 더 조종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기동성의 상한선을 낮추는 리미터가 달렸는데, 리미터가 달린 상태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영화 본편에서 이 높은 기본 성능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첫 출격 때 빔 사벨끼리 맞부딪혀 튕겨나갔을 때[35] 상대 데난 게가 자세도 추스리지 못하는 사이 높은 출력으로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그어버린 것.
그런데 F91의 중앙 CPU인 “바이오 컴퓨터”가 “기체의 반응 속도가 현재 파일럿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리미터가 해제되며 기체 각부의 구동계 및 스러스터에 F91의 모든 동력이 제한 없이 전달된다. 이 최대 가동 모드에서는 다른 MS와는 차원이 다른 고기동성을 발휘한다.[36]
F91의 리미터가 해제되면 기체의 모든 냉각기가 풀가동되며, 어깨의 방열핀이 모두 전개되고 종아리의 히트 싱크를 덮고 있는 스러스터 어레이 역시 완전히 개방된다. 또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마스크가 개방되며 그 아래의 비상 방열기의 방열판이 노출되는데, 이 때문에 F91의 리미터 해제 상태를 흔히 “페이스 오픈” 모드라 부른다. 하지만 상술되어 있듯 이렇게 풀가동 하여 냉각을 최대로 달려도 발열을 전부 막는 게 불가능해서 발생한 게 박피 박리인 MEPE 현상.
3.5. 무장
작은 덩치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F91은 우주세기에서 고출력 고화력 기체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화력 깡패이며, 저 작은 몸에 어떻게 욱여넣었는지 의문일 정도로 수많은 화기를 탑재해놓은 걸어다니는 무기고였다.F91을 상징하는 무기인 V.S.B.R, 일명 "베스바"는 우주전함의 주포급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빔 실드조차 간단히 관통하는 사상 초유의 초강력 빔 병기이다.[37] 그 외 내장형 무장으로는 견제용의 헤드 발칸 2문, 실제 전투용으로 MS도 거뜬히 격파하는 메가 머신 캐논 2문, 사이드 스커트에 수납하는 예비용 빔 실드 블럭과 빔 사벨 2개가 있으며, 휴대형 무장으로 빔 라이플, 빔 런처[38]가 있다. 빔 런처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허리 뒤의 웨폰 랙에 걸쳐두는 것도 가능하며 왕년의 메가 빔 바주카급의 강력 메가 빔 포로, 다른 모빌슈트였다면 결전병기 취급을 받았겠지만 F91은 그보다 훨씬 강력한 V.S.B.R이 있기에 그냥 보조무장 취급을 받았다.
F91에도 건담 F90처럼 전용의 미션 팩이 존재한다. V.S.B.R의 개발 실패를 대비한 플랜B로 준비된 파워드 웨폰 타입(이것을 장착하면 형식번호가 HWF91로 변경)에는 4연장 빔 개틀링 건과 대함 미사일 2기가 장비될 예정이었고, 베스바 개발 이후 고려된 화력 중시형의 트윈 V.S.B.R 타입에는 베스바 2문이 추가, 총 4개의 베스바가 설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사용된 적은 없다. 단, 파워드 웨폰 타입은 아주 잠시 동안 사용되었다는 설이 있다.
지구연방 모빌슈트 중 최초로 빔 실드를 장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장갑[39]에도 불구하고 방어력이 높다. 빔 실드 발생기는 실물 장갑으로 된 실드에 비해 훨씬 가벼워 기동력 상승에도 일조한다. 사실 F91은 빔 실드보다도 경이로운 기동력으로 적의 공격을 전부 피하는 것이 주된 “방어”다. 빔 실드는 왼팔에 전용 하드포인트가 있어 왼팔로만 사용 가능하다. 실드 발생기의 파손에 대비해 우측 측면 스커트에 예비용 빔 실드 발생기가 있긴 한데, 만약 왼팔이 통째로 파손된다면 예비도 소용 없을 것이다.[40]
빔 실드는 일반적인 사용법 외에도 빔의 발산 범위나 출력을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본편에서는 이 기능을 통해 빔 실드의 출력을 한 방향으로 모아 일종의 거대 빔 사벨처럼 활용하는 연출이 있으며, 슈퍼로봇 대전에서도 애니메이션 본편처럼 실드를 근접 무기처럼 활용하거나 일부 방향으로 발산되는 빔을 오프시켜 실드로 방어태세를 취한 채로 흉부의 머신 캐논을 발사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3.6. 디자인
전체적으로 각이 많았던 기존 건담들과 달리 곡선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마치 라디에이터를 방불케하는 동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포뮬러 시리즈라는 이름대로 F1 레이스카, 포뮬러 레이서 헬멧을 닮은 복부 같은 날렵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뉴 건담의 핀 판넬처럼 심미와 기능을 겸한 대형 무장 V.S.B.R의 존재도 독특한 디자인을 이루는 한 축이다.턴에이 건담을 디자인한 시드 미드가 토미노 요시유키의 의뢰를 받아 건담을 디자인하면서 지금까지의 여러 건담들의 디자인을 참고했는데 그 중 이 디자인을 기존 건담의 이미지를 탈피한 획기적인 디자인이라며 높게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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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포뮬러 계획의 총 책임자는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 인물로서 화이트 베이스의 크루이자 파일럿이었던 죠브 존이다. 포뮬러 계획으로 개발된 모빌슈트 중에 건담 타입이 유독 많은 것도 이 사람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일지도 모른다.
4. 약력
- U.C.0112년 2월, 시제작 베스바를 장비한 F90V가 완성.
- U.C.0116년 7월, F91이 롤아웃.
- U.C.0119년, 바이오 컴퓨터 탑재 사양의 F91을 발표.
- U.C.0122년 2월, 운용 테스트를 위해 에이브람에 반입된다. 제2차 올즈모빌 전역에 실전투입된 3호기는 벨프 스크렛 소위가 메인 파일럿을 담당하여 전과를 올렸다.
동년 12월, 두부 컴퓨터 환장을 위해 사이드 4 프론티어 I 콜로니로 이송된다. - U.C.0123년 1월, 프론티어 I에서 테스트 컬러로 도장된 기체의 테스트를 존 스콧 대령이 실시하여 당초의 프로그램을 모두 클리어했다.
동년 2월, 사이드 4 프론티어 I 콜로니에서 ATMS의 재경합이 결정된다. 하지만 크로스본 뱅가드의 습격을 받아 1호기 및 2호기의 파일럿은 기체와 함께 MIA가 된다.
동년 3월,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전쟁에서 3호기가 실전운용된다. 3호기는 프론티어 I에서 스페이스 아크를 모함으로, 메인 파일럿은 시북 아노가 담당했으며 달로의 탈출을 꾀했다. - U.C.0133년, 목성 전역에서 양산된 F91 부대의 103번기 및 112번기, 115번기, 해리슨 기가 우주해적 크로스본 뱅가드와 교전하지만 무력화된다. 그 후, 폭주한 목성군을 상대로 분전했다.
- U.C.0136년, 마딘 부대의 대장기로 배속되어 블랙쿠로 운송과 함께 사이드 2 부근의 암초구역에서 구 지온군의 E계획[42] 플랜트 위성을 조사했을 때, 벌브스 부대[43]와 교전.
동년, 지구의 유럽에 나타난 크로스본 뱅가드와 목성 제국군의 전투에 마딘 부대가 개입, 엘콥티 부대를 물리친다.
동년, 해리슨 마딘 기를 강철의 7인에게 빼앗기고, 목성권으로 밀반출되어 목성 결전 사양으로 개조된다. 미첵 드렉 나가 탑승하여 「신의 천둥」 계획을 저지하지만 기체는 격파된다.
※'기동전사 건담 F90 설정자료집'에 기술된 내용으로 p.92에서는 U.C.0123년 3월에 일어난 일이 p.150에서는 2월에 일어났다는 식으로 1개월씩 어긋나게 적혀있다.
5. 작중 활약
"어른들의 사정 때문에 죽을까 보냐!"
작중 스페이스 아크에서 미완성인 상태로 처음 등장한다. 시북과 리즈의 어머니인 모니카 아노의 주도로 제작되었으나, 바이오-컴퓨터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실전에 배치하지 못하는 상태였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본 실뜨기를 떠올린 리즈 아노의 도움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시북 아노가 탑승하여 실전에 배치된다. 사실 지구연방군의 고위급 간부와 레지스탕스의 목표는 건담 F91을 미끼로 사용하여 본인들의 안전을 생각한 것이 진짜 이유였다.첫 탑승때부터 데난 존을 상대로 1타 2피의 기록을 세우는등 예상 외로 선전하며 시북은 VSBR의 위력에 놀라기도 한다.[44] 스페이스 아크와 함께 행동하며 혼자 무단으로 정찰을 다녀오는 등의 행적을 보여주며 최후에는 라플레시아와 격전 중에 왼쪽 손목과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큰 손상을 입으나, 전투중에 우연히 잔상등의 효과를 보여주어 라플레시아를 파괴하고, 우주에 표류중인 세실리 페어차일드를 바이오-컴퓨터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내어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직전까지 미완성이었던 걸 어렵게 완성시켜 실전 투입했기 때문에 생각치못한 결함으로 시북 아노를 고생시켰다. 가장 먼저 발생한 문제가 VSBR로, VSBR의 위력은 놀라웠지만 이게 너무 높아서 1번 쏘고나니 VSBR의 레일이나 고정축이 박살나버려 손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문제가 생겼고,[45] 작중에 수리할 시간이 없었는지 이 문제는 해결되지 못해 라플레시아와 싸울때 왼쪽 VSBR의 상태가 불안불안하더니 비기나 기나가 툭 치고 지나갈때 결국 떨어지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행히 원래는 예비였던 빔 런처를 들고 나가 화력 부족은 일어나진 않았다. 또다른 문제는 위에서 나온 잔상등의 효과. 이런 결함을 일으키는 와중에도 시북은 이를 바로 파악하고 대응, F91의 기능을 재치있게 활용해 파괴하려면 수십기의 MS가 필요했을 라플레시아를 F91 단기로 파괴하는 위업을 달성시킬 수 있었다.[46] 퍼스트 건담처럼 주인을 잘 만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한 것.[47]
6. 파생형
6.1. F91 바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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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white> 바이탈 1호기 | 바이탈 2호기 |
총 3대가 제작되었으며, 상기한 것과 같이 F90과 같은 계열의 뉴로 컴퓨터로는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없어 바이오 컴퓨터로 환장한다는 계획이 세워진다. 환장에 앞서 1호기와 2호기는 에이브람으로 반입되어 운용 테스트를 이어가고 3호기는 제2차 올즈모빌 전역에 실전투입되어 어느정도 전과를 올린다.
하지만 바이오 컴퓨터로 환장한 이후에도 테스트는 난항을 겪었으며 3호기가 가동에 실패하여 1, 2호기만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동에 실패한 이 3호기가 후에 F91 본편에서 시북 아노가 탑승하게 되는 F91이다. 아직 리미터를 설치하지 않아 바이오 컴퓨터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주무장도 본편에서 사용하는 빔 라이플과는 달리 연사력을 중시한 시제 빔 머신건을 장비하고 있다.
1호기와 2호기는 U.C.0123년 1월, 사이드 4 프론티어 I 콜로니에서 래핀 불을 모함으로 함께 가동실험을 실시했다. 1호기는 피케트 중위, 2호기는 카심 베가 중위가 담당. 이 때 1호기는 MEPE(금속 박리 효과) 현상를 일으켰다. 베가 중위가 탈락한 다음에는 후임으로 전투 후방 지원과에서 레니 데린저 중위가 파견되어 2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이 되었다. 동년 2월, ATMS의 재경합이 이루어지게 되었지만 크로스본 뱅가드의 습격을 받아 양 기체의 파일럿은 기체와 함께 MIA[48]가 되고만다.#[49]
컬러링은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칠해진 것이 특징이며, 블레이드 안테나 가운데 부품 색으로 1호기, 2호기를 구분한다. 본래 극장판에서 사용될 컬러링 후보 중 하나였으나 채택되지 못했던 것을 '오리지널 플랜'이라는 이름으로의 MG 프라모델 상품화를 거쳐 프리퀄 코믹스에 도입된 것. 그래서 이후 바이탈 1호 2호 합본 세트로 프리미엄 반다이 웹한정 제품이 HGUC로 발매되었다. 시제 빔 머신건도 신규 부품으로 추가 된 것이 특징이다. 빌드 파이터즈에 나온 M91을 제외하고 HGUC로 F91 계열이 웹한정으로 발매한 건 이 킷이 최초이다.
6.2. 양산형 F91
코믹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한다. 페이스 가드 오픈 기능은 남아있으나 최대 가동 모드 등 몇몇 기능이 삭제되어 방열 기능만 남아있다. 하지만 바이오 컴퓨터는 물론 베스바도 그대로 달고 있어서 원본에도 거의 뒤지지 않는 고성능 양산기. 그러나 제17기동부대는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때 F91에 탑승했던 킨케두 나우는 "기체가 좋아봤자 파일럿이 살리지 못한다면!"이라며 수기를 베어넘겼다.당대 최고봉의 성능을 자랑했던 F91의 성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치명적인 결함이었던 MEPE 현상도 제거한 걸작기였지만 생산비가 너무 비싸서 3연장 캐논을 단 볼[50]을 지원용으로 붙여줘서 같이 운용해야 제임스건과 비슷한 가성비가 될 정도였다. 결정적으로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파일럿이 아니라면 돼지 목의 진주인지라 결국 제식 양산은 되지 못한 모양.
크로스본 건담과는 그야말로 극상성으로 빔 실드와 ABC망토를 이용해서 뛰어난 기동성으로 접근하여 주력 무장인 V.S.B.R를 쓰기 힘든 거리까지 접근해 백병전을 펼치는 크로스본 건담에 비해서 강력한 화력으로 중장거리에서 빔 실드를 관통시킬 수 있으며 ABC망토로도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F91은 상성적인 면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적이다.
때문에 킨케두는 오히려 빔 실드를 사용하지 말 것을 동료들에게 권했다.[51] 킨케두 역시 베스바 때문에 격추될 뻔했고, 빔 실드 두 장과 빔 잔버까지 동원해도 완벽하게 막지 못해서 X1의 듀얼 카메라와 센서들이 거의 박살났다. 이것은 반란을 일으킨 자비네[52]의 X2와의 전투에서 킨케두를 패배하게 만든 주된 원인이 된다.
6.2.1. 해리슨 마딘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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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기동전사 건담 F90 설정자료집 (오오카와라 쿠니오)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메카닉 설정집 (하세가와 유이치) | Gundam Fix Figuration (카토키 하지메) |
지구연방군 우주군의 우주함대에 소속된 제17기동중대에 배속된 F91부대 중 1기. 「푸른 섬광」이라는 이명을 가진 해리슨 마딘 대위의 퍼스널 컬러로 도장되어 있다.
해리슨의 퍼스널 컬러로 도장된 기체는 여럿 존재하며, U.C.0133년, 목성 전역때 지구권으로 돌아온 마더 뱅가드 소속 크로스본 건담 X1과 교전하여 대파된 기체가 초대이다. 이 초대 컬러링의 기체는 수복된 것인지 대체기인지는 불명이지만 후에 목성 제국의 MS 부대와 교전했다.
가장 유명한 컬러링의 기체는 2대째 컬러로 불리며, U.C.0135년 마딘 소대의 대장기로서 운용되었다. 이 기체는 목성군 잔당에 의한 연락선 사딘 107의 스페이스 재킹 사건 및 구 지온 공국군의 E 위성 사건 때 출격하였다.
이듬해, 목성 제국군의 「신의 천둥」 작전에 대항하기 위해 해리슨의 강철의 7인에게 애기를 양도하여 미노루 스즈키 및 드렉 나가 탑승한다. 이 기체는 목성 결전 사양으로서 다른 양산기와는 다르게 생략된 기능을 프로토타입에 가깝게 되돌렸으며, 분전하여 지구의 위기를 구원하였지만 기체는 유실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F90 설정자료집
블루 엔젤스를 연상시키는 청색의 퍼스널 컬러로 도장된 해리슨 마딘 전용기. 성능은 오리지널 F91에 더 가깝게 강화되어 있으며 방열기능 강화, 개량된 바이오 컴퓨터 덕분에 MEPE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최대 가동 모드로도 가동이 가능하다.해리슨의 퍼스널 컬러로 도장된 기체는 여럿 존재하며, U.C.0133년, 목성 전역때 지구권으로 돌아온 마더 뱅가드 소속 크로스본 건담 X1과 교전하여 대파된 기체가 초대이다. 이 초대 컬러링의 기체는 수복된 것인지 대체기인지는 불명이지만 후에 목성 제국의 MS 부대와 교전했다.
가장 유명한 컬러링의 기체는 2대째 컬러로 불리며, U.C.0135년 마딘 소대의 대장기로서 운용되었다. 이 기체는 목성군 잔당에 의한 연락선 사딘 107의 스페이스 재킹 사건 및 구 지온 공국군의 E 위성 사건 때 출격하였다.
이듬해, 목성 제국군의 「신의 천둥」 작전에 대항하기 위해 해리슨의 강철의 7인에게 애기를 양도하여 미노루 스즈키 및 드렉 나가 탑승한다. 이 기체는 목성 결전 사양으로서 다른 양산기와는 다르게 생략된 기능을 프로토타입에 가깝게 되돌렸으며, 분전하여 지구의 위기를 구원하였지만 기체는 유실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F90 설정자료집
크로스본 건담 작중에서는 당연스럽게 지구연방군 소속의 제17기동부대 소속으로 등장하여 크로스본 뱅가드와 교전[53]을 벌이나 파일럿의 실력차로 큰 피해를 입는다. 대장기인 해리슨 기도 오리지널 F91의 파일럿이었던 킨케두가 탑승한 크로스본 건담 X1과의 격전 끝에 격파되었다. 이후로 일반 양산기 타입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된 것을 보면 매우 적은 수만 양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에 해리슨이 타고 나와서 해리슨의 독단으로 크로스본 뱅가드에 제공한 기체는 X1에게 격파된 기체를 수복한 것이 아니라 다른 양산기를 파랗게 도장한 것이며 사나리에 의해 원본 F91에 더욱 가깝게 튜닝된 기체로 도색이 일부 변경되어 완전히 파란색이던 기존 기체와는 달리 흰색의 비중이 늘어났다. 이후 사태의 심각성과 연방군의 무관심을 깨달은 해리슨이 독단적으로 유실했다는 핑계로 강철의 7인 앞에서 기체를 양도하고 떠난다.[54]
처음에는 해리슨의 은사인 미노루 스즈키에게 주어질 예정이었으나 스즈키의 판단으로 F99 레코드 브레이커의 테스트 파일럿이었던 미첼 드렉 나가 탑승하게 되었다. 그 후 토비아의 풀클로스를 압도하는 힘을 보이던 목성 제국의 신총통, 그림자의 칼리스토와 대치한다. 출발 전 시작기(오리지널)에 가깝게 여러 리미터를 해제한 덕에 최후의 결전에서 최대 가동 모드를 발동, 배면부에는 I필드가 전개되지 않는 디키투스의 약점을 찔러 그 격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반격을 당하여 파일럿과 함께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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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white> '크로스본 건담 외전' 연재 시점 | 단행본 '스컬하트' 시점 |
게임 매체나 픽스 이외의 모형에서도 컬러링이 갈린다. 본편의 컬러는 슈로대 2차 알파나 G제네 F가 차용하고 있고, HGUC와 웹한정인 MG 2.0등의 건프라, 메탈빌드 등의 완성품 피규어도 본편의 컬러를 차용했다. 반면, 스컬하트 판은 아예 짤려버린 워즈를 제외하고 스피리츠와 월드, 오버월드 그리고 캡슐파이터에서 차용하고 있으며 모형화로는 앞서 언급한 GFF와 MG 1.0에서 차용하고 있다. 본편과 강철의 7인 두 컬러를 모두 차용한 사례는 매체 및 모형화를 통틀어 로봇혼이 유일하다.
6.3. 기타 파생형
- F91 트윈 베스바 장착형(ツイン・ヴェスバー装着型)
F91의 강화안 중 하나. 트윈 베스바 유닛은 페이퍼 플랜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되었다. 단순 계산으로 4문의 베스바를 장비하여 화력은 노멀 사양의 2배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양 팔의 자유도를 잃어버리지 않게끔 오토 노칭백 구조를 상정하고 있었지만 당시의 뉴로 컴퓨터로는 제어가 늦었고 제네레이터 출력도 부족했을 뿐 아니라, 정비성에도 문제가 있어 실기 제작 전에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
빔 실드도 좌우 양쪽에 총 2기까지 장비하는 경우도 상정되어 있었지만 필수는 아니다.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에서 영상화가 되었는데, 베스바 4문을 일제 사격하자 잔스칼 제국의 아말테아급 전함이 빔 실드째로 정면에서 관통당해 일격에 격침당하는 엄청난 위력을 냈다. - HWF-91 F91 백 캐논 장비 사양(バックキャノン装備仕様)
F91이 풀스펙을 발휘할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 준비된 강화 플랜 중 하나로서, U.C.0116년에 제출된 플랜. 개량형 숄더 아머에는 3장에서 4장으로 늘어난 강화형 숄더 핀이 장비되고 각각 6기의 아포지 모터가 증설되었다. 또한 4연장 빔 개틀링 건과 2연장 대형 미사일 런처를 장비한 백 캐논은 베스바 대신 배치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AMBAC 기구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일설에 의하면 백 캐논 유닛은 프로토타입인 F90 V타입에서 개발된 베스바 유닛이 예정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경우를 상정해 보조적 장비라고 한다. 이 사양을 「파워드 웨폰 타입」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이 장비의 컨셉은 RGM-122 자벨린의 자벨린 유닛으로 이어진 듯 하다. - 실루엣 건담
한동안 모빌슈트 시장을 독점하고있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는 F91의 등장으로 그동안의 모빌슈트 시장의 독점 체제에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55] 결국 애너하임은 '실루엣 포뮬러 계획'[56]을 발동시킴으로서 F90과 F91의 데이터를 비합법적으로 입수, F91을 모방한 실루엣 건담을 만들어내게 된다. 또한, 이 때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모빌슈트가 RX-99 네오 건담이다.
6.4. 건프라 배틀 시리즈 발 파생형
- 건담 F91 이매진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건프라. - 건담 M91 - F91 이매진의 후속기.
- 건담 F91 RR
건담 트라이 에이지의 오리지널 모빌슈트. 건담 F91 트윈 베스바 장비형과 흡사하다. - F쿠노이치 改
건담 빌드 메타버스에 등장하는 건프라.
7. 기타
- 두정고 15.2m로 영상화 된 우주세기 세계관의 모든 건담 타입 모빌슈트 중 최단신이다.[57]
- 전고는 작지만 촌스럽지 않게 시대상을 잘 반영한 디자인&스펙상 화력깡패라는, 소위 '작지만 강하다'라는 요소가 매력으로 작용한건지 NHK에서 진행한 "전건담 대투표 40th(全ガンダム大投票 40th)"에서 메카 부문 인기투표에서 9위를 차지했으며 '전세계 건담 총선거 2025' 중간집계에서도 인기 순위 20위 안에 들었다.
- 건담 F90의 후계기로서 개발된 명백한 건담 타입 모빌슈트지만, 연방군에선 건담이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감 때문에 이 기체에 정식으로 건담이라는 호칭을 부여하는 것을 주저했다. 코스모바빌로니아 건국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정식 배치되지 않은 채 테스트 중이었으며, 시북이 타게되는 기체는 줄곧 창고에 잠들어 있었고, 이 때문에 스페이스 아크의 승무원들은 F91이 건담 타입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전쟁 발발 후 F91을 운용하게 된 스페이스 아크의 승무원들이 단지 얼굴이 예전에 활약했던 건담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건담이란 별명을 붙여 "건담 F91"로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후에 연방군의 정식 코드명으로까지 등록되었다. 즉, 설계상으로든 연방군의 분류상으로든 명실상부한 건담 타입 모빌슈트이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그런 사정이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원래는 건담이 아니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어 이제는 아예 '건담이 아니다.' 라고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 - 은하아가씨전설 유나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조.
- SD건담 삼국전의 강유 건담 F91의 경우 시작기를 기반으로 했다. 그리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22화에서 건담 F91 이매진이 줄리안 맥켄지 커스텀기로 등장한다. 외전작인 건담 빌드파이터즈 AR에서도 건담 M91이라는 개조작 건프라가 등장했다.
7.1. 사이코 프레임 설정 관련 논란
- 정리 : #
본래 시기적으로는 1990년대~2000년대까지 F91이 개봉할 즈음 간행된 뉴타입 등의 다양한 잡지 기사나 반다이의 모형 무크지 B클럽에서 같은 시기에 출판한 특집서적인 F91 오피셜 에디션 등에서 F91의 사이코 프레임 채용을 기술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부터는 그냥 아예 사이코 프레임이 탑재됐다는 언급 자체를 안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탑재하고 있다고도, 안하고 있다고도 하지 않고 그냥 언급 자체를 하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당초 이 논란을 촉발한 근거인 MG 건담 F91 Ver.1.0의 취급설명서에 실린 설정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언급하지 않게 된 것이다. 하지만 2010년 연재된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UC 최종장에서 버나지가 본 미래 중 '사이코 프레임이 봉인될 것이다'라는 언급이 있었고[59], 이 설정은 2018년 건담 NT 설정에서도 유니콘 건담들이 봉인되고 사이코 프레임 봉인 협정을 맺은 것으로 나오게 된다.
즉, 비판 측은 건담 UC가 판을 키워놓기 전까진 'F91에 사이코 프레임은 없다'고 직접적으로 명시된 자료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건담 UC와 NT에서 사이코 프레임 봉인 설정을 내놨기 때문에 현재 F91 설정에서 사이코 프레임이 삭제됐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60]
다만 위 시간대의 흐름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가장 처음 근거로 삼은 MG 건담 F91 Ver.1.0은 건담 UC가 연재되기 1년 전인 2006년에 발매된 것이다. 또한 건담 UC에서 사이코 프레임 봉인 언급은 2010년 무지개의 저편에 최종장에 가서야 나온다. 즉 논리가 성립하려면 설정 감수를 하는 선라이즈 측에서 후쿠이로부터 건담 UC의 최종화까지의 세부적인 내용을 듣고[61], 사이코 프레임의 봉인이라는 짤막한 언급이 있으니 F91 설정집을 수정했다는 다소 비약을 거쳐야만 성립이 가능하다. 하물며 당시 UC는 지금과 같은 입지를 가진 작품도 아니었다.[62] UC라는 작품의 첫 시작은 그냥 건담 에이스에 실리는 외전 만화나 소설 중 하나였을 뿐이다.
게다가 논란이 촉발된 계기인 건담 NT 소책자에 대해서 태클을 건 것도 트집 잡기에 아깝다. 소책자라는 게 말 그대로 영화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영화에 관한 정보가 실려있는 책자고, 여기에 따로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 계보도를 상세하게 적어놓은 것도 아니었다. 건담 NT의 소책자이니, 당연히 건담 NT와 관계있는 작품들 중에서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 위주로 설명이 됐던거고 계보도상 내러티브 건담과 가깝지도 않은 F91은 멀리 있을 수밖에 없으며 작품적으로도 관계가 없는 기체인데, 여기에 없으니 NT가 F91 설정을 망쳤다고 주장하는 건 생각해보면 헛웃음이 나올 일이다.
무엇보다 F91 팬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사이코 프레임 봉인 설정은 역습의 샤아 이후에 나온 거다. UC 계획의 항목만 가봐도 알겠지만 UC 계획의 설정은 "연방 측에서 액시즈 쇼크 이후 사이코 프레임을 연구 개발을 중지시켰기 때문에, 유니콘 건담은 UC 계획이라는 틀 내에서 예외적으로 사이코 프레임 탑재를 인정 받았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즉 사이코 프레임 연구 개발 봉인은 역습의 샤아 이후에 나온거고 건담 UC에서도 설정적인 구실을 주어 이에 맞춰가고 있었다.[63] 건담 F91이 2000년대 이후부터 사이코 프레임 설정 언급은 안하기 시작한 게 이 설정을 의식한 행보일지도 모른다.
정리하면 결국 F91 사이코 프레임 설정은 공식에서 유니콘 연재 전부터 언급을 안하기 시작했고, 삭제됐는지 안됐는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추후 UC 측에서 사이코 프레임 봉인 설정(2018년에 NT와 함께 공개된 추가 설정)이 나오면서 이를 전후 관계조차 성립되지 않는 MG 건담 F91 Ver.1.0의 사이코 프레임 탑재 미언급(2006년)을 가지고 애먼 유니콘에게 덤탱이를 씌웠다는 거다.
게다가 애초에 공식에서는 F91 사이코 프레임 설정을 포기할 의향이 없었기 때문에 UC 넥스트 100 전개와 함께 연재된 2019년의 코믹스 기동전사 F91 프리퀄에서 사나리가 입수한 사이코 프레임을 개발 단계 도중의 F91에 적용했다는 설정이 수십년만에 재등장했다. 여기에서 새로 써내려간 설정이 '목성제 사이코 프레임 설정'으로, F91도 결국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임이 맞는 걸로 설정 정립을 했다.[64]
이 목성제라는 이야기는 만화 기동전사 건담 F91 패스티스트 포뮬러에서 나오는데, 목성 제국 독자의 사이코뮤 기술을 사나리에 제공하는 것에 사이드 2 콜로니 아멜리아의 의원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낸 기자가 직후에 교통 사고로 죽는다. 이렇게 사나리는 사이코뮤 기술을 얻었고 F90의 N타입 버전의 공간전투기 헐 파이터에 탑재되었고, 이후 F91의 MCA장갑이나 콕피트 근처에 이용되었다. 애초에 사나리가 F91을 만들 때 애너하임을 상대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금지된 기술을 썼다는 언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방이 금지한 기술이라고 해도 F91에 탑재되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시북이 극장판 본편에서 바이오 컴퓨터를 이용한 의식 확장으로 우주에서 미아가 된 세실리를 찾아낸 시점에 바이오 컴퓨터와의 사이코뮤 기술은 어떻게든 들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사실 바이오 컴퓨터 설정을 보면 이미 사이코뮤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8.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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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건담 F91/모형화#|]] 부분을 참고하십시오.9. 게임에서의 건담 F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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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건담 F91/게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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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포뮬러 시리즈) + 9(건담 타입) + 1(베스바 장착형 또는 첫번째 모델)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에프 구 일'이 정식 발음이여야 하지만 시북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물들은 그냥 '에프 구십일'이라 부르고 있다.[2] F시리즈는 다른 포뮬러 시리즈에게도 적용된다.[3] 양쪽 어깨에 각 3개씩 내장[4] 두부에 내장[5] 흉부에 내장[6] 왼쪽 사이드 스커트에 수납[7] 왼쪽 팔에 1개 장비, 오른쪽 사이드 스커트에 빔 실드 블럭 1개 수납[8] 백팩에 장비[9] 팬들도 대부분 구십일이라고 부르며, 위의 소개 영상에서도 큐쥬이치(구십일)라고 부른다. 원래 F90, F91은 각각 1990년과 1991년에 출시되었기에 선라이즈에서도 의도적으로 구십, 구십일이라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10] 직접적인 대규모 전쟁이 드문 현대에는 신형 전차나 전투기 하나 개발하는 데 있어 10년 넘게 걸리는 일도 많지만, 세계 대전기에는 1년 안에 신형기가 나오는 일이 실제로 있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우주세기도 전쟁이 진행 중일 땐 신형 모빌슈트가 청사진 단계에서 롤아웃까지의 과정이 짧은 편이다. 예를 들어 V작전이 UC 0078년에 발동했는데 UC 0079년에 벌써 그 최종 결과물인 제식 양산기 짐이 완성되어 실전에 투입되었다. 우주세기도 본격적인 분쟁이 없는 시기에는 기존 기체들을 개량해서 배치하지, 굳이 적극적으로 신형기를 개발하지 않는다. 전란이 있었음에도 30여년 가까이 현역으로 운용된 제간이 대표적인 사례다.[11] 7년의 격차는 크다. 0078년에 완성된 건담이 0085년에 완성된 앗시마를 발라버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12] 벨프 스크렛이 3호기에 탑승해 제2차 올즈모빌 전역에 참전했을 때는 F90과 같은 계열의 뉴로 컴퓨터를 탑재했다. 훌륭한 전과를 올리긴 했지만 온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후에 바이오 컴퓨터로의 환장이 결정된다.[13] 이런 미완성으로 인해 불궈진 약점들은 나중에 양산형 F91이 나오고 나서야 해결되었다.[14] RX-78 퍼스트 건담의 공중량은 43톤으로, F91의 4배가 넘었다.[15] 3세대 기체인 Z 건담과 4세대 이후 기체인 뉴 건담을 크게 상회했으며, 수십년 후에 만들어지는 기체인 빅토리 건담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출력 면에서 F91을 능가하는 모빌슈트는 F91의 동생인 크로스본 건담과 짝퉁 F91인 RXF-91 실루엣 건담 정도였으며, 그 위에는 똥파워로 유명한 4세대 기체들, 즉 ZZ 건담이나 S 건담 등도 F91보다 출력이 높았지만 이들은 여러 개의 파워플랜트를 동시에 돌려 에너지를 얻는 모빌슈트였으므로 동력로가 하나인 F91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축퇴로가 달린 정체불명의 괴물인 턴에이 건담이나 거대 모빌아머인 사이코 건담 종류는 논외다.[16] 제네레이터의 출력을 중량으로 나눈 수치다. 높으면 높을수록 기동성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17] Multiple Construction Armor[18] 참고로 비우주세기 쪽에서는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제로 시스템이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19] 하지만 아무래도 뉴타입이 탑승하는 편이 훨씬 더 F91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지구연방 대령이 모니카 아노에게 불평을 터뜨린 것도 사실 이 때문이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F91 자체는 완성된 기체였는데도 성능을 더 올리려고 했기 때문에 생산이 지연되었기 때문. 문제는 그 이상 성능을 올리면 뉴타입의 영역이기 때문에 대령도 이의를 제기했던 것이다. 양산형치고는 과도한 성능이었던 것.[20] 사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F91 자체는 이미 완성되었지만 내장된 바이오 컴퓨터는 아직 더 연구할 여지가 있는 분야였다. 특히 바이오 컴퓨터는 연방 장교의 생각과는 달리 뉴타입 아닌 파일럿도 뉴타입처럼 조종하게 해주는 장치였다. 문제는 그놈의 발열. 이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발열 문제는 양산형이 나오고 나서야 해결이 되었다.[21] 사이코뮤 디바이스 및 이를 소형화시킨 사이코 프레임은 기체의 제어 및 사이코뮤 병장의 사용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따라서 뉴타입이나 강화인간이 아니면 아예 사용할 수 없다. 반면 F91의 바이오센서는 어디까지나 '파일럿이 뉴타입일 경우'를 상정해 탑재한 보조 시스템이다. 여기에 전용기인 뉴 건담과는 다르게 F91은 제식 양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니 뉴타입 전용으로 만들면 오히려 곤란했다. 사실을 말하자면 저 파일럿이 뉴타입인 경우를 상정한 것도 일반 양산기로선 곤란한 부분이다.[22] 예를 들어 모빌아머 비그로는 건담의 세 배 정도 덩치지만 출력은 10배가 넘는다(17.8MW).[23] 열의 복사, 참고로 복사는 대류, 전도 등의 에너지 전달 과정 중 가장 느리다.[24] 물론 지옹(9.4MW)이 훨씬 출력이 높지만 얘는 이름만 모빌슈트지 덩치가 모빌아머급이니.[25] 그래서 이런 수륙양용형 모빌슈트들은 대부분 내장 메가입자포를 장착한 경우도 흔히 있었다. 물론 모빌슈트급인 만큼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플래시 수준인 돔보다는 훨씬 위력이 높았다.[26] 강제냉각이라 부르며, 작업원들이 모빌슈트의 히트싱크에 단열 파이프를 연결하고 저온 냉각제를 퍼부어 급속히 냉각시킨다. 극중에서 모함에 모빌슈트가 착함하면 늘 하는 작업이 바로 이것이다. 반면 모함과 멀리 떨어져 장시간 작전을 해야 하는 모빌슈트가 종종 장비하는 외장형 추진제(프로펠런트) 탱크에는 냉각제가 함께 들어 있다.[27] 발열량(즉 출력)이 같을 경우 덩치가 클수록, 즉 표면적이 넓을수록 열의 배출이 빨라진다. 그런데 F91은 덩치는 작은데 출력(발열량)은 더 높고, 장갑으로 열을 분산할 여지도 없으니 종래의 모빌슈트보다 폐열 배출에 크게 불리한 설계인 셈.[28] 흔히 우주는 엄청 추우니까 (-270도 정도로 알려져있다) 열을 뿜자마자 식어버리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온도를 방출했을 때 그 온도가 옮겨갈 대상이 있는 경우에서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추위를 느끼는 것은 우리의 열이 방출되는 순간 방출된 열이 흐르는 공기에 옮겨진 후 섞여 사라져버리고 그것이 반복됨으로서 빠르게 온도를 상실하는 것이지만, 우주에서는 진공상태로서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열을 방출할 뿐 그 주변환경에 의한 냉각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29] 모종의 리미터 해제시 얼굴 장갑이 열리는 특징은 이후 샤이닝 건담을 비롯한 여러 건담이 이어받는다.[30] 이를 애블레이션 냉각(ablation cooling)이라 하며,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이다. 건담 시리즈 내에선 빔 코팅의 원리도 이것으로 설정되어 있다.[31] 쉽게 말하면 영상 보정인데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가하면, 일단 MS의 카메라가 해당 목표를 포착한다. 당연히 우주공간의 특성상 거리가 멀기때문에 해상도의 한계로 목표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확대시에도 마찬가지. 그래서 여기에 MS 내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해당 목표의 정보를 분석, 판별되면 그 형태에 그 저장된 이미지의 모습을 덮어씌운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거치면 파일럿이 보는 화면에 해당 목표가 명확한 형태로 표시되는 것이다. 그런데 F91의 장갑박리 때문에 이 금속운이 F91과 같은 형태를 하다보니 컴퓨터는 계속 해오던대로 이 모든 것을 F91로 표시해버리는 것.[32] 사이코뮤 장갑재인 MCA 덕분에 벗겨져나간 장갑재로 생긴 분신에 뉴타입 파일럿의 사념이 잠깐 남아있을 가능성도 크다.[33] 실제로 뉴건담이 내던지는 더미를 보면 그냥 풍선이다. 그럼에도 상대방은 해당 더미를 재처리작업을 통해서 보기 때문에 '진짜'라고 인식할 수밖에 없다.[34] 여담으로 이 장교는 외모와는 달리 유능하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서 얼굴값(?)을 못한다는 농담을 듣기도 한다.[35] 연출이 애매해서 사벨로 튕겼는지 빔 실드로 튕겼는지는 잘 안 보인다. 참고로 슈퍼로봇대전 X 에서 이 장면을 참고한 연출이 있는데 여기선 빔 실드로 때리는 연출이다.[36] F91 자체는 뉴타입 전용기가 아니기에, 해리슨이나, 드렉같은 올드타입 파일럿들도 리미터를 해제할 수 있었다. 리미터를 해제해 최대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파일럿이 뉴타입이어야 한다는 설정 역시 있긴 하지만 올드타입 파일럿도 기량이 높으면 얼마든지 리미터 해제 모드에 들어갈 수 있는 걸 고려하면 당시 담당 장교가 지적했던 사항을 사나리가 최대한 개선한 것을 알 수 있다.[37] 우주전함 주포급 화력은 건담시리즈 주력기에 흔하게 쓰이는 설정이나 빔 실드 관통부턴 격이 달라진다. 훗날 양산형과 적으로 만나게 된 킨케두가 간이형 빔 코팅 방어막인 ABC망토로는 막을 생각도 하지말라고 동료들에게 말한데다가 이 후 결국 막아야 할 상황이 오자 빔 실드 2장에 빔 잔버까지 써서 간신히 막았을 정도이며 그조차도 막은 후 메인 센서류가 죄다 나가버렸다.[38] 돔 계열의 기체들이 흔히들 사용하던 바주카 형태의 대형 빔 병기, 즉 일종의 연방판 빔 바주카이다.[39] 단적으로, 동체 한가운데가 히트싱크라 콕핏 부위에 장갑이 없다.[40] 훗날, 세계관은 다르지만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열심히 오마주하면서 단점도 보완했다. 열배출량이 엄청난데다, 장갑을 포기하고 기동성으로 죄다 피하는 탓에, 빔 실드는 보험으로 달려있는데다 그것도 아예 양 팔에 장비해서 방어력까지 같이 챙겼다.[41] 특히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의 마스크 형태가 건담 F91의 맨얼굴과 거의 흡사하다. 여담으로 둘 다 큰선생 디자인이다.[42] 1년전쟁 시기, 지온 공국군이 추진했다고 알려진 계획으로 전쟁으로 인한 공국의 인재소모를 보충하기 위해 특정종의 유인원을 MS 파일럿으로서 훈련시켜 실전투입시키는 계획이었다.[43] MS-06MS 벌브스는 E계획으로 양성된 유인원 파일럿용으로 커스터마이즈된 MS. 베이스가 된 기체는 구 지온 공국군의 MS-06 자쿠 II. 유인원의 신체특성을 반영하여 다리도 매니퓰레이터로 환장되어 있었다.[44] 데난 게에게 베스바를 쏘자 데난 게가 빔 실드로 버티려고 했는데 실드째로 관통해서 일격에 격추시켰다.[45] 한손으로 빔 라이플을 들고 일반 빔포처럼 VSBR을 썼다가 문제가 생겼고 이 때문에 VSBR 사용시 꼭 손으로 잡고 쏘는데도 귀환했을 때는 정비측에서 손상이 심하다는 언급이 나온다.[46] 실제 작중에 정규군인 빌기트 피리요가 시북의 빔 샤벨을 잡고 손목을 빙글빙글 회전시키는 전술을 유용하다고 판단해 버그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했을 정도다. 문제는 그가 탑승한 헤비건의 출력이 버그를 파괴하기에는 너무나도 낮아서 끝내 버그에 폭사당했지만.[47] 정확히는 퍼스트 건담보다도 운이 좋은 편으로 지금은 우주괴수로 널리 알려진 아무로조차 1년전쟁 초반에는 초심자였기에 아무로의 미숙한 실력을 고성능과 신뢰성을 두루 갖춘 건담이 보충했는데, 고성능이지만 신뢰성은 낮은 건담 F91의 경우 MS 기초교육을 받은 시북 아노가 세밀하게 다뤄냈기에 활약할 수 있었다.[48] 작전 행동중 행방불명[49] 날짜표기에 대해서는 약력 문단 참고. 해당 서적의 p.92에서는 가동실험을 2월, 크로스본 뱅가드의 습격을 3월로 표기했지만 극장판의 내용이 시작된 것이 3월이므로 p.150의 표기대로 수정.[50] 이후 G제네 F에서 133식 볼이란 이름이 붙었다.[51] 막으려 들지 말고 최대한 피하는 데 집중하라는 것.[52] F91과 교전하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이다.[53] 사실은 전투를 하지 않고 좋게 끝낼 수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목성제국의 고문과 세뇌에 맛이 가버린 자비네가 나타나 깽판을 쳐서 결국엔 교전이 일어난 것.[54] 이 일로 인해 해리슨은 연방군에서 불명예 전역을 당한다.[55] 웃기는 점은 애너하임은 최초엔 연방정부의 모빌슈트 소형화 계획을 탐탁지 않아했고 모빌슈트 개발 신참인 사나리를 상당히 우습게 보고 있었다. 그러나 연방정부가 원하는 사안(소형화와 고성능, 양산하기 좋은 설계)을 전부 만족한 사나리의 F90에 비해 애너하임이 제출한 아트모스는 이 3가지 사안 중 고성능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탈락(양산화시 고성능도 탈락한다.)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56] 멋스럽게 계획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그 포장을 까보면 결국 기술도둑질, 불법도용이다. 그래도 소정의 성과를 얻기는 했다.[57] 영상화되지 않은 건담 타입까지 합하면 두정고 14.8m의 건담 F90이 더 최단신이다. 비우주세기까지 합치면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건담 르브리스 손이 14.4m라는 최단신으로 나와 이 기록은 깨졌다.[58]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하나의 자료가 모든 설정을 망라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자료에 기재되지 않은 이유로는 저자가 잊고 있었거나, 몰랐다, 중요시하지 않았거나의 이유도 들수 있으며, 이런식으로 설정이 흩어져 있는 경우는 많다.[59] 중요하게 다뤄진 것도 아니다. 그냥 소설판에서 버나지가 유니콘과 융합해 미래를 보면서 사이코 프레임이 봉인될거라는 미래의 비전을 본 거 뿐이다.[60] 그런데 정작 유니콘 이후에 나온 설정 자료집에서도 딱히 F91이 사이코 프레임은 없다라고 직접적으로 명시한 자료는 없다.[61] 왜 세부적이라 이야기하냐면, 사이코 프레임 봉인이란 이야기는 버나지가 본 많은 미래 중 그냥 하나에 있었을 뿐으로, 중요하게 언급이 안되기 때문이다.[62] 일부 팬들은 건담 UC가 처음부터 정사 기획이고, 애니메이션화도 예정되어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UC란 작품의 특수성을 강조하는데, <기동전사 건담 UC 카토키 하지메 메카닉 아카이브즈>에서 건담 UC는 월간 건담 에이스 소설로 기획된 거고, 애니화는 호평에 힘입어 나중에서야 결정됐다는 코멘트가 있다.[63] 그러면 건담 NT에서 언급된 사이코 프레임 봉인 설정은 뭐냐 싶겠지만, 사실 사이코 프레임 연구 개발 중지는 이미 역습의 샤아에서 나온 걸 똑같이 반복하는 거고(물론 더 강력하게 조치했을 수도 있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다룬 건 지온도 가진 유니콘 시리즈를 봉인한다는 내용이 주요 내용이다.[64] 이보다도 마이너한 설정이지만 애너하임제가 아닌 시로코가 자체적으로 제작했던 바이오센서가 동시대에 같이 존재했고 이것이 그리모어로 발전된 뒤에 오베론에 탑재되었다는 설정도 있다. 사이코 프레임 이전의 기반 기술인 바이오센서부터 목성권은 지구권의 애너하임과 마찬가지로 기술 개발을 해왔으며 이것이 사이코 프레임과 유사한 기술로 발전하는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F91 이후의 시간대에서 목성권이 보여주는 기술력을 감안하면 아주 말이 안되는 설정은 아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