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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족구 선수권대회 | |
채널 | MBC TV |
기간 | 2018년 9월 25일 ~ 2018년 9월 26일 |
편성 | 9월 25일 (화) [1부] 17:55 ~ 19:00 [2부] 19:00 ~ 19:55 |
9월 26일 (수) [3부] 17:55 ~ 18:50 [4부] 18:50 ~ 19:55 | |
기획 | 강영선 |
연출 | 박창훈 |
조연출 | 황두하 |
진행 | [메인] 전현무, 이특, 나연 |
[족구] 감스트 | |
[볼링] 붐, 유라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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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추석에 개최된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대한 문서.2. 참가자
일단 보도자료에는 워너원[1], 트와이스, 세븐틴, 레드벨벳 등이 출연하며 총 5종목이 진행된다.
JBJ 출신의 김동한, 블랑세븐, 느와르, Stray Kids, 우진영, 김현수, 14U, 타겟, UNB[2], (여자)아이들, 프로미스나인, KHAN, 공원소녀, 걸카인드, 라임소다, GBB[3], 플래쉬, 헤이걸스가 아육대에 첫 출전한다.
트와이스에서는 나연이 메인 MC로 빠졌으며, 여자친구는 양궁의 예린, 은하, 볼링의 소원, 둘 다 참여하는 엄지 4명만 출연했다.
김동준과 황정하는 각각 소속 팀(제국의아이들, 비트윈)의 해체 후 솔로로 나서는 첫 아육대이다. 두 사람 모두 아육대에서 풋살 경력이 있는지라, 족구에 참여했다.
종목은 60m·400m 육상, 양궁, 리듬체조 그리고 족구 경기와 볼링이다. 2018년 8월 20일 육상 60m·400mR, 양궁, 리듬체조 그리고 족구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녹화가 이루어지며, 2018년 8월 27일 볼링이 종로의 한 볼링장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예년과 달리 개폐회식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오프닝의 경우 세 MC가 야외에서 진행했다. 다만 참가자들이 모두 도열한 상태에서 끝인사 정도는 했다.
3. 종목
3.1. 육상 60M (여자)
보기 드물게 최종 실격 판정이 나오면서 메달이 결정되었다. 아육대에 첫 출전한 프로미스나인의 이나경이 1위로 들어왔으나, 결승점을 앞두고 옆 레인에서 달리고 있었던 GBB의 두리 쪽 라인을 침범하며 진로방해하는 바람에 실격당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금메달은 GBB 두리가 획득했으며[4], 은메달은 드림캐쳐 유현, 동메달은 우주소녀 은서가 차지했다.특이하게도 드림캐쳐 멤버 2명(수아, 유현)이 결승에 올라갔으며, 유현의 은메달은 드림캐쳐의 첫 아육대 개인전 메달이다. GBB는 첫 아육대 출전에 첫 금메달이다.
이나경은 육상선수 경력이 있는지라 유망주로 꼽히고 있었고, 닮은꼴이 있는 그룹의 멤버이자 캐스터였던 나연의 응원까지 받았지만 부정 출발로 경고를 받고 결승점을 앞두고 라인 침범으로 실격당하는 바람에 혹독한 아육대 신고식을 치렀다.
루이가 고양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60m 3연패에 도전하는가 했는데, 정작 루이의 모습은 결승전에서 볼 수 없었다. 대신 H.U.B의 멤버이자 리더인 효선이 60m에 처음으로 나섰지만, 효선은 예선에서 광탈했다.
본 방송에서는 예선이 하이라이트로만 짧게 나갔는데, 3개 조만 화면에 나왔으나 실제로는 4개 조가 출전했다.
어쩐 일로 윤여춘의 저주가 일어나지 않았다. 윤여춘 해설위원이 예선에서 드림캐쳐 수아, 유현과 GBB 두리를 지목했는데, 셋 다 결승에 올랐고 그 중 두리와 유현이 메달을 획득했다. 윤여춘 해설위원이 두리의 페이스가 좋다고 말했는데, 결승전에서 이나경이 (2위로 들어오던) 두리 쪽으로 라인을 침범해서 실격당하는 바람에 결승전에서도 다행히 윤여춘의 저주가 일어나지 않았다. 골인 때 이나경의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판단한 캐스터 이특이 윤여춘 해설위원에게 질의했고, 이나경의 실격을 잡아 냈다. 당시 두리가 약간 컨디션이 나빴던 건 보너스.
3.2. 육상 60M (남자)
골든차일드에서 이장준과 예선 기록이 가장 좋은 Y가 함께 올라갔다.역대 아육대 사상 최초로 1,000분의 1초까지 같은 기록이 나왔고, 때문에 동메달 없이 골든차일드의 이장준, 블랑세븐의 쟝폴[5]에게 공동 은메달 2개가 수여되었다. 금메달은 윤여춘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Y가 획득하면서 남자부 육상 개인전에서도 윤여춘의 저주는 일어나지 않았다.
60m 3연패를 달성한 스누퍼의 우성은 불참했다.
3.3. 리듬체조
처음으로 성소 없는 리듬체조가 열렸다. CLC 장승연(후프), 에이프릴 이나은(후프), 우주소녀 여름(곤봉), PRISTIN 나영(리본), 모모랜드 데이지(볼), (여자)아이들 우기(볼), 앨리스 유경(리본)[6]의 참가가 확정됐다.출전이 유력시되었던 성소가 2018년 하반기부터 급증한 중국 활동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아육대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인 성소 없이 처음으로 치러지는 리듬체조 대회라 의미가 크다. 설날 대회 은메달리스트 장승연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은 리듬체조 첫 출전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설날 대회 때 출전했던 우주소녀와 에이프릴이 설날 대회 참가자 대신 새로운 멤버로 교체, 참가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의 국적으로는 우기만 중국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한국인 참가자이다.[7]
경기 결과는 그야말로 대 이변이었다. 리본을 수구로 선택한 앨리스의 유경이 조수미의 ‘꽃밭에서’ 음악에 맞춰서 여러 가지 기술은 물론, 대한민국 무용 특유의 돌기를 시전하는 감동적인 리본 연기로 많은 팬들의 혼을 빼 버렸다. 그 결과는 12.95점으로[8][9]0.05점 차이.] 2017년 설날 대회 때 차오루(곤봉)와 미나(볼)가 기록했던 12.25점을 0.70점 차이로 깨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시에 레이첼이 갖고 있었던 아육대 리듬체조 대한민국 참가자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그 동안 아육대 리듬체조에서는 2018 설날 대회에서 기록한 성소의 동메달 이전까지 리본 종목에서 줄줄이 노 메달에 그치며 리본으로 출전하면 좋은 성적을 못 낸다는 리본 징크스에 시달렸지만,[10] 유경이 이러한 징크스를 여유있게 부수며 드디어 리본 부문에서 그것도 가장 높은 순위인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절초풍할 일을 저질러 버렸다!!![11] 이로써 유경은 리본 여왕이자 성소의 뒤를 이을 새로운 리듬체조 여왕의 탄생 소식을 모든 팬들에게 알렸다.[12][13] 경기 후에 유경은 인터뷰에서 다음 번에는 다른 수구로 새로운 도전[14]을 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사실상 2019 설날 아육대 출전은 확정된 셈이다. #
단독 출전 첫 금메달[15]을 노린 CLC의 장승연은 난도를 조금 올리고 휴 잭맨이 주연한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e Greatest Show’의 음악에 맞춰서 후프 연기를 선보였지만, 부담감 탓인지[16] 후프를 두 차례 놓치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12.6점[17]으로 또 다시 은메달에 그치며 후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장승연은 호피 무늬를 바탕으로 한 파격적인 전신 리듬체조 의상으로 등장하며 모든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보였다.[18]
동메달은 후프 연기로 11.65점[19]을 기록한 에이프릴 이나은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에이프릴은 2연속 리듬체조 메달 행진은 물론, 단일 걸그룹 사상 최초로 리듬체조에서 멤버 2명이 메달을 획득하는 신 기록을 세웠다.[20][21] 모모랜드 데이지는 볼 연기에서 볼을 놓치는 실수로 11.6점[22]을 기록, 4위에 그쳤다. (여자)아이들 우기는 기존 리체 선수들의 전형적인 올림머리와 다르게 춘리 혹은 뿌까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양만두머리로 눈길을 끌었고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중국 춤’[23] 음악에 맞춰 볼 연기를 펼쳤지만, 11.55점[24]으로 5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였던 우기가 5위를 기록하면서 3회 연속으로 이어져 오던 외국인 참가자들이 아육대 사상 처음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한 대회로 남게 되었다. 여기에다 볼 종목을 맡으면 무조건 금메달을 획득한다는 골든 볼 신화가 이 대회에서 막을 내리게 되었다.[25] 성소 대신 출전한 우주소녀 여름은 아직 성소가 하지 않은 수구인 곤봉을 출전자들 중 유일하게 선택하여 혼신의 연기를 다했지만, 위로 던진 곤봉이 1회전으로 처리되는 등 난도에서 크게 손해를 보며 11.5점[26]으로 6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우주소녀는 리듬체조 4연속 메달에 실패하며 중국 스케줄로 출전할 수 없었던 성소의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해야 했다. PRISTIN 나영은 리스크 난도에서 리본을 놓치는 실수를 저지르며 11.2점[27]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그리고 2019년 5월 24일부로 PRISTIN이 공식 해체를 선언하면서 나영의 리듬체조 경기는 사실상 마지막 고별 경기가 되고 말았다.
이렇게 해서 이번 리듬체조 경기에서 남긴 기록들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대격변급이다.
- 유경, 대한민국 선수 최고 기록 및 아육대 리듬체조 사상 2번째로 높은 점수 기록 경신(12.95점)[28]
- 유경, 리본 부문 첫 금메달 획득
- 리본의 유경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3회 연속으로 이어져오던 골든 볼 신화 마감
- 대한민국 리듬체조 선수들, 아육대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 은, 동 메달권을 나란히 싹쓸이[29]
- APRIL, 단일 걸그룹 사상 최초로 리듬체조 메달리스트 2명 배출[30]
- 외국인 선수, 아육대 사상 처음으로 메달권 진입 실패[31]
수구 중 리본이 2연속으로 입상했으며, 설날 대회 때 샐리[32]가 최하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입상하지 못한 수구인 후프는 한꺼번에 2명이나 입상했다. 이는 볼에서만 2명이 입상한 2016 추석 대회 이후 2번째이다. 덤으로 차오루의 후프 기록이 이나은과 장승연에 의해 경신됐다.[33] 나머지 수구인 볼과 곤봉은 연속 입상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리듬체조 경기 후 키스 앤 크라이 존에 착석하는 모습이 바뀌었음을 볼 수 있었는데, 기존에는 출전 선수와 같은 그룹의 남자 매니저가 함께 앉아 인터뷰를 진행했었으나 이번에는 출전 선수와 같은 그룹의 여자 멤버와 함께 앉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34] 이는 2019년에도 유지됐다.
3.4. 여자 양궁
지난 대회 우승 팀인 오마이걸이 불참한 가운데 여자친구, 구구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4팀이 출전하여 풀 엔드로 경기를 했다. 설날 대회와 달리, 엔트리는 3명이다.여자친구를 제외하고 라인업의 변동이 있었다. 레드벨벳의 라인업은 기존의 양궁 고정 멤버인 아이린, 예리 외에 슬기와 번갈아서 양궁에 나서는 웬디가 출전했다. TWICE는 설날 양궁 멤버들 중 나연이 메인 MC로 차출되자 평소 육상에만 나섰던 채영이 나연의 자리에 들어오며 양궁에 처음 나섰다. 구구단은 기존의 세정 외에 설날에 예비선수로 나선 미나가 양궁에 불참한 나영[35]을 대신하여 정규 멤버로 나섰고, 아파서 활동할 수 없는 혜연[36]의 자리에는 육상 60m에만 출전해 왔던 하나가 혜연의 대타로 양궁에 처음 나섰다.[37]
레드벨벳은 기복이 심했던 1번 사수 다현에 에이스 쯔위마저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준 트와이스를 14점 차로 꺾고 설날 패전을 설욕하며 2년 만에 양궁 결승에 진출했다. 구구단은 3연속 9점을 기록한 하나를 앞세워 은하의 기복 심한 슈팅을 기회로 난적 여자친구를 5점 차로 무너뜨리고 2연속으로 양궁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변이 일어났는데, 초반에는 팽팽하게 가는 듯하다가 레드벨벳의 1번 사수 웬디가 3번째 슈팅에서 무의미한 샷을 기록하고 말았다. 웬디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접전이었던 설날 대회와 달리 일찌감치 구구단이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육상에서 양궁으로 종목을 바꾼 구구단의 리더이자 1번 사수 하나는 3연속 9점으로 일찌감치 기선제압했고, 준결승과 결승전을 합해서 무려 6연속 9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2번 사수 미나는 매서운 눈빛으로 10점을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탄 예리를 압도했으며, 에이스 세정 역시 아이린을 3점 차로 이기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구구단은 Red Velvet과 달리 멤버들이 고른 기량을 보여 주었으며, 2016 추석 남자 양궁의 몬스타엑스처럼 결승전에서 8점 밑으로 쏜 화살이 단 하나도 없었다. Red Velvet에 17점 차로 승리한 구구단의 총점은 89점인데, 이는 역대 아육대 여자 양궁 최고 총점 기록인 EXID의 90점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 구구단은 아육대 3번째 출전만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아이오아이 멤버 최초의 아육대 금메달이다.
반면, 1번 사수 웬디의 치명적인 0점을 극복하지 못한 Red Velvet은 2번 사수 예리까지 5점과 8점을 쏘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바람에,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에이스 맏언니 아이린이 퍼펙트 골드를 기록하며 구구단을 맹추격했지만, 아이린마저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8점과 6점을 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아육대에서 EXID 이후 보기 드물게 과녁의 카메라 렌즈를 깨는 진귀한 기록을 남겼다.[38]방송상으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아이린의 퍼펙트 골드에 최고 총점 기록 다음가는 구구단의 기록이 나오는 등, 예전에 EXID가 세운 관련 기록들이 꽤 회자된 여자 양궁이었다.[39]
동메달은 트와이스보다 총점이 앞선 여자친구가 획득했다.
3.5. 남자 양궁
더보이즈, 골든차일드, 아스트로, 온앤오프가 출전했다.더보이즈의 활이 첫 출전부터 10점을 3번 연속으로 쏘며 골든차일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아스트로를 4점 차로 꺾고 설날 에어로빅 패전을 설욕하며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궁종목에 첫 출전한 아스트로는 은메달을 획득.)
더보이즈는 양궁 예선에서 93점을 기록하며 2016 추석 남자 양궁의 몬스타엑스가 기록한 남자부 최고 총점 기록인 91점을 경신했다.
3.6. 족구
2018년 추석 대회에서 에어로빅 대신 신설된 종목이다. 참가자들의 잦은 부상을 이유로 풋살이 잠정 폐지된 이후 오랜만에 구기종목이 다시 등장했다. 감스트와 강승호가 해설위원으로 나섰다.배우 서지석[40]과 개그맨 양상국이[41] 매니저 자격으로 2팀씩을 맡았고 여기서 승리한 팀끼리 우승을 결정짓는 방식이었으며, 참가 인원은 다음과 같다.
제1경기 : 서지석 팀 승
서지석 팀 - JC족구왕
멤버 - 이장준(골든차일드), 김동준, 황정하, 현재·선우(더보이즈), 효진(온앤오프)
이 팀에서 공격력을 갖췄던 이장준, 김동준, 황정하 3명을 더러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하 라인'이라 이름붙였다.
양상국 팀 - 행주JC
멤버 - 현욱(IN2IT), 우지·정한(세븐틴), 한승우(빅톤), 백호(뉴이스트 W), 우진(타겟)
우진과 한승우의 공격 장면, 백호의 수비실수 장면만 편집되어 등장했다.
제2경기 : 양상국 팀 승
서지석 팀 2 - 차드림
멤버 - 김동현(MXM), 루카스·제노·천러(NCT), 차은우·MJ(아스트로)
아스트로 멤버들의 공격 모습, NCT 멤버들과 김동현의 수비 모습이 골고루 등장했으나 팀 패배로 역시 편집되어 극히 일부만 등장.
양상국 팀 2 - 레알발라드림
멤버 - 유승우, 레오·라비(VIXX), 김현수, 방찬(스트레이 키즈), 필독(UNB)
풋살 종목이 있을 당시 단골 출전자였던 레오가 이번 족구 채택으로 실력자로서 컴백했다. 참고로 같은 팀으로 경기한 유승우 역시 풋살 종목에 꾸준히 출전한 바 있다.
제3경기(결승) : JC족구왕 vs 레알발라드림
결과 - 서지석 팀(JC족구왕) 우승
3.7. 남자 볼링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를 채택했다.9월 25일 방송분에 등장한 예선 첫 경기에서는 양세형과 신동이 '아이돌아이'라는 팀으로 뭉쳤고, 상대 팀인 워너원은 하성운과 배진영이 참가했다. 지난 설날 대회에 참가한 엑소/트랙스에 이어 (신동에 한정하여) SM의 고참급 아티스트가 연속으로 볼링 종목에 출전했는데, 평소에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워너원의 추격을 따돌렸다. 신동의 뒤를 받쳐 준 양세형 역시 폼은 어설펐지만, 스코어 관리를 잘 하여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최종 스코어 188:141.
워너원 팀도 짧은 구력과 부족한 힘을 투 핸드 폼까지 사용하며 만회하면서 경기 중후반까지 선전했으나, 스페어 처리에 난조를 보이며 2연속 결승 진출 실패. 워너원은 또 다시 SM 팀을 만나 패했다.
2번째 예선에서는 VIXX의 켄과 라비 조 그리고 상대편으로는 세븐틴의 승관과 민규가 한 조가 되어 격돌했다. 거의 전 프레임에 걸쳐 연속 스트라이크 행진을 벌인 빅스 조가 세븐틴 조를 여유있게 꺾고 결승에 진출, 최종 스코어 191:150.
세븐틴 조도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지만, 너무 초반부터 잘 맞아 나가는 상대편의 모습에 페이스가 흔들리며 점점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세븐틴 역시 2연속 결승 진출 실패.
다음 날 방송분에 등장한 신동/양세형 팀과 빅스 팀의 결승에서 켄과 라비의 흔들림 없는 파워 볼링이 빛을 발하며 빅스가 최종 우승을 가져갔다. 아이돌아이 팀은 파워가 부족한 양세형이 선공을 날리는 순서가 계속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힘이 강한 신동이 선공을 날릴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고, 나중에 흔들리며 전세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최종 스코어 187:144. VIXX는 2016 추석 풋살에서 레오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래 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그 전에 획득한 구구단의 양궁 금메달과 함께 해파리는 금메달 2개를 갖고 갔다.
3.8. 여자 볼링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를 채택했다.결승에는 좋은 흐름으로 레드벨벳(슬기, 조이)을 9점 차로 이긴 여자친구(소원, 엄지), 에이핑크(오하영, 윤보미)를 12점 차로 이긴 나인뮤지스(혜미, 금조→경리)가 진출하였다.
여자친구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2세트에서 엄지와 소원이 모두 0점을 기록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나인뮤지스는 5세트까지 선주자 경리의 삽질을 후주자 혜미가 안정적인 흐름으로 보완하며 점수를 쌓아 갔고, 혜미가 선주자로 교체된 6세트부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여자친구와는 이 때부터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나인뮤지스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나인뮤지스는 2015 추석 씨름 이후 무려 3년 만에 통산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게 나인뮤지스가 아육대에서 보인 마지막 모습이자, 마지막 메달이 됐다.
흥미롭게도 결승에서 맞붙은 나인뮤지스와 여자친구는 모두 대표적인 장신 걸그룹으로 꼽힌다. 게다가 여자친구 멤버들은 나인뮤지스의 팬이기도 하다.
3.9. 여자 400M 계주
계주 강팀 오마이걸, 디펜딩 챔피언 드림캐쳐, 지난 설날 은메달 팀 라붐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 설날에 이어 우주소녀, CLC, PRISTIN, 위키미키가 추석 계주에도 나섰다. 구구단, 앨리스, 모모랜드, 에이프릴이 계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우주소녀가 앵커 은서의 역주로 통산 2번째 금메달 및 계주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모모랜드가 은메달, 위키미키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날 3번 주자까지 모모랜드가 앞섰으나, 마지막 바턴 패스 때 우주소녀의 앵커 은서가 눈 깜짝할 사이에 모모랜드의 앵커 혜빈을 추월하며 역전승했다. 특히 은서는 혜빈을 추월한 후 격차를 계속 벌렸고, 충격과 공포의 살인미소를 선보이며 모모랜드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 날 계주 결승에 첫 진출한 에이프릴은 윤여춘의 저주에 걸려들어 4위에 그치고 말았다.
3.10. 남자 400M 계주
1조 예선에서는 골든차일드와 더보이즈가 무서운 기세로 50초대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당히 좋은 기록으로우승 후보로 점쳐졌는데, 예를 들어 온앤오프는 1초 00.86을 기록하고 조 3위에 올랐는데[42], 지난 설날 아육대였다면 금메달이 가능한 기록이었다. 윤여춘은 1위 후보로 업텐션을 지목하였고 결국 업텐션은 넘어져서 조 4위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다. 2조 예선에서는 초반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앞서 갔으나, 선수들이 바톤을 놓치고 넘어지는 등 많은 순위 변동이 있었고 세븐틴과 UNB가 결승에 진출하였다.결승전에서 또 2위로 달리던 우승 후보 더보이즈는 바톤을 놓치고 결국 골든차일드가 58초대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더보이즈는 바톤을 놓쳐 4위로 들어왔지만 UNB의 레인 이탈에 따른 실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다. 여담으로 골든차일드의 Y는 60m,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석권하며 육상 2관왕 자리에 오른다.
4. 기타
- 여자 양궁에서 이벤트가 있었다. 남자 양궁 진행을 마친 후, 전현무가 과녁에 있는 카메라 렌즈가 깨질 때 모든 참가자들에게 치킨을 사 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다만 2018년부터 아육대에 EXID가 안 나온 이래 최근 아육대 양궁 경기에서 렌즈가 깨진 적이 없었기에[43] 여자 양궁 결승전까지 오자 치킨이 먹고 싶었던 다른 진행자들은 결승에 올라온 구구단의 1번 사수 하나가 쏜 첫 화살이 9점을 기록하자 구구단이 9(구)점을 10발 쏴도 치킨이냐고 새로운 공약을 제안했고, 전현무는 그것도 승낙했다. 하나가 3연속 9점을 기록한 후 진행자들이 구구단의 2번 사수 미나가 10점과 8점을 기록했을 때 '10점과 8점은 9점 2개랑 같은 거다.'라고 하면서 마지막 사수 세정이 첫 발을 쏜 후 구구단의 7개 화살을 9점으로 치고 있는 등 설왕설래했다.[44]
그 때 레드벨벳의 마지막 사수로 나선 아이린의 첫번째 화살이 엄청난 소리를 내며 렌즈에 명중했고, 결국 전현무는 전 참가자들에게 치킨을 쏘게 되었다. 아육대가 끝나고 공개된 마이틴의 영상에서 1인당 치킨 한 마리씩 사 준 것이 확인되었다. 그래서인지 2019 설날 아육대 양궁 경기는 전현무 대신 김나진 아나운서가 나섰다.[45] - 프로듀스 101 더비가 리듬체조와 400m 계주에서 있었다.
- 프로듀스 101 출신자들 중에서는 김서경[46], 이세흔, 임효선, 전소연이 아육대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자들 중에서는 김동한, 유호연, 우진영, 하성운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47]
- 마이틴은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아육대에서 완전히 퇴장했다. 프듀X 이후 팀이 해체했기 때문이며, 멤버들 중 은수와 천진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 뉴이스트 역시 이 대회가 마지막 출연이 되었다. 이후로 계속 출연하지 않다가 2022년 3월 공식 활동 종료를 선언했기 때문.
[1] 워너원같은 경우 2018 추석 아육대가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마지막 아육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워너원에 속한 멤버들이 2019년 이후 새로 데뷔하거나 원 소속 팀으로 돌아간다면 각자의 팀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설날처럼 볼링에만 나서며, 배진영과 하성운이 한 조로 출전했다.[2] 참가 멤버 중 필독과 대원은 이전에 그룹 빅스타와 매드타운의 멤버로서 출연한 적이 있다.[3] 이 그룹 멤버 중 채희는 같은 소속사의 솔티라는 걸그룹에 있었다가 2017년에 소리소문없이 해체한 후 GBB로 재데뷔했는데, 한때 같은 그룹 멤버였던 한겨울이 솔티의 해체 후 믹스나인에 나섰지만 1차에서 광탈했다.[4] 다만 이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반년 후 두리는 트로트로 전업했다.[5] 쟝폴은 필드하키 선수 이력이 있다.[6] 당초 언론에 따르면 6명으로 알려졌으나, 앨리스 공카를 통해 유경의 참가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2018 추석 대회에는 2016 추석 대회 이후 오래간만에 7명이 출전한다.[7] 2016 추석 대회는 일본인 1명/중국인 2명/한국인 4명이 참가했고 2017년 설날 대회에서는 일본인 1명/중국인 2명/한국인 3명이 참가했고 전 대회에서는 중국인 2명/한국인 4명이 참가했다.[8] 난도 4.50, 실시 8.45[9] 이 점수는 아육대 리듬체조 점수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다. 역대 최고 기록 보유자인 성소의 기록(13점)과는 불과[10] 2016년에는 카라 허영지와 브레이브걸스 은지, AOA 찬미, 2017년에는 러블리즈 정예인과 오마이걸 유아, 2018년 설날 대회에는 라붐 해인이 리본에 도전했지만, 모두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그나마 성소가 동메달을 획득, 리본 최초 입상 기록으로 체면치레를 했다.[11] 볼 외 수구에서 나온 금메달은 2017년 설날 대회에서 차오루의 곤봉이 유일했다. 그것도 미나(볼)와 공동 금메달로 따 낸 것이다. 유경의 기록은 완전한 단독 금메달이기에 더욱 뜻깊다. 유경이 리본 종목으로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아육대 리듬체조에서 금메달이 안 나온 수구는 후프가 유일하게 됐다. 현재 후프 메달 기록은 금메달 없이 은 2(장승연, 차오루), 동 2(성소, 이나은)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의 곤봉 금메달은 이듬해 설날에 레이첼이 기록했다.[12] 여담으로 유경은 서울 세종고를 졸업했는데, 세종고는 알다시피 2018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해설을 맡았던 손연재와 前 리듬체조 선수이자 현재는 볼링선수로 전향한 신수지, 2018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한 김채운, 김주원, 임세은 등 수많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한 학교로, 세종초-세종고-세종대라는 대한민국 리듬체조계의 산실로서 한 축을 맡고 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유경 안티들은 '유경이가 세종고 출신이라 점수를 높게 주는 거 아니냐', '세종고 라인이라 밀어주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종목은 달라도 2018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가 선수선발을 하는 과정 속에 와일드카드인 황의조를 선발했는데, 일각에서는 김학범 감독이 연세대 출신이라서 같은 학교 출신인 황의조를 뽑은 것 아니냐라고 깠다. 실제로 황의조는 연세대를 중퇴했지만 그럼에도 무개념 안티들은 '김학범이 연세대 출신이니까 같은 학교 후배를 뽑았네'라고 하며 인맥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난 속에서 황의조는 뛰어난 득점력과 승부처에서 강한 골 결정력, 아시아탑급의 피지컬을 앞세워 아시안게임 득점왕(9골) + 조국에 2회 연속 금메달 + 병역면제를 선사하며 벤투호에 승선하는 기쁨을 누렸다. 반대로 인맥은 아니지만 뛰어난 기량과 재능으로 1등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리듬체조 선수 서고은인데, 이 선수는 문정고를 다니고 있는 비세종고 출신이다. 그럼에도 서고은은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2차 선발전 총점 120.700점을 기록해 세종고 출신인 김채운, 김주원, 임세은 등을 제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인맥이든 인맥이 아니든 간에 황의조와 서고은처럼 뛰어난 재능과 실력이 받쳐준다면 결국에는 좋은 성적으로 직결된다는 사실이다.[13] 사실 앨리스의 유경을 제외한 6명이 속한 걸그룹들은 앨리스에 비해 많이 알려진 걸그룹들이다. 제일 먼저 데이지의 모모랜드는 2016년 11월에 데뷔한 후 2018년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대세급 걸그룹으로 떠올랐으며, 여름이 속한 우주소녀는 2016년 2월에 데뷔한 2년차 그룹인 데다 아육대가 낳은 스타플레이어 성소 덕에 알려졌고, 나영이 소속된 PRISTIN은 앨리스와 같은 해에 데뷔했지만, 프로듀스 101 및 아이오아이와 주결경 덕분에 많이 알려졌다. 이나은의 에이프릴과 장승연의 CLC는 리체 출전 걸그룹들 중에서 제일 먼저 데뷔한(2015년) 3년차 걸그룹이다. (여자)아이들은 2018년에 데뷔하여 앨리스보다 1년 늦게 데뷔했으나, 예능 대세로 떠오른 우기 덕에 많이 알려졌다. 그에 반해 앨리스는 2017년에 데뷔한 2년차 걸그룹이었지만, 그다지 특출난 멤버가 있지 않았기에 이름난 걸그룹이 아니었다.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멤버를 뽑자면 K팝 스타에서 다른 연습생들과 팀으로 결승까지 올라와서 준우승한 김소희 정도이지만, 프로듀스 101 출신의 빠른 1995년생 동명이인에 비해 아주 살짝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게다가 앨리스는 이름 좀 알리려고 김소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4명이 믹스나인에 나가서 도아가 파이널까지 갔지만, 믹스나인 프로그램 자체가 존재감을 아예 상실하는 바람에 인지도를 늘리지 못한 데다가 그 대가로 뮤직뱅크 1주 유예까지 받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유경이 리듬체조 첫 출전에 금메달 땄지, 아육대 리체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 사상 최고 점수를 경신하고 리듬체조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으니, 앨리스로서는 역사적인 날이자 경사스런 날이 아닐 수가 없다. 여담으로 성소는 리듬체조 초대 여왕으로 등극함과 동시에 동년 추석 예능 트레블을 달성하며 우주소녀를 알렸는데, 유경도 리듬체조 여왕으로 등극하고 자신이 속한 앨리스라는 걸그룹을 알리면서 유경도 성소의 발자취를 착실히 밟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대회 이후에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유경과 앨리스라는 이름이 실검을 장악하며 이제 앨리스가 금메달을 차지한 유경 덕에 꽃길만 걸을 수 있게 되었다.[14] 지금까지 아육대 리체 대회를 살펴보면 2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사람은 없었는데, 2016년 추석 성소(볼), 2017년 설날 미나(볼) & 차오루(곤봉), 2018년 설날 레이첼(볼)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리체 여왕이라고 부르던 성소마저도 2016년 추석 대회 때 13점으로 초대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이후 두 차례 출전한 2017년 설날 대회와 2018년 설날 대회 때 금메달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모두 동메달에 그쳤다. 그만큼 리듬체조라는 종목은 팬들의 눈을 정화시키지만, 동시에 경쟁이 치열한 종목으로 유명하다. 물론 아육대를 떠나서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인 카나예바가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는 했지만, 그 외 나머지는 금메달 주인이 매번 바뀐다. 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종목이 리듬체조다.[15] 현재 CLC 유일의 금메달은 2016 설날 아육대 당시 비투비와 연합 팀(서은광/육성재/장승연/최유진)으로 나서서 획득한 혼성 양궁 금메달이다. 단독출전 금메달은 아직 없다.[16] 차상은 해설위원은 장승연이 성급하게 플레이한다고 지적했다.[17] 난도 4.60, 실시 8.00[18] 올림픽,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경기를 보면 선수들은 대부분 반짝반짝한 상의를 바탕으로 하는 옷을 입는다. 하지만 이 날 장승연이 입었던 긴 바지의 전신 리듬체조 의상은 유니타드라는 의상이라고 한다.[19] 난도 3.90, 실시 7.75[20] 지금까지 쭉 살펴보면 차오루, 장승연처럼 멤버 1명이 2개의 메달을 획득하거나 혹은 성소처럼 3개의 메달을 획득했어도, 단일 그룹에서 서로 다른 멤버 2명이 메달을 획득한 경우는 없었다. 이 때 출전한 우주소녀 여름은 6위에 그치며 성소에 비해 부족한 면을 드러내고 말았으며, 이듬해 설날에는 우주소녀 공인 스프린터 은서가 리듬체조에 나섰지만 은서 역시 절친 성소를 뛰어넘지 못했다.[21] 그리고 레이첼이 이듬해 설날에 곤봉으로 개인 통산 2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에이프릴은 리체돌이라는 수식어를 재확인했다.[22] 난도 4.10, 실시 7.50[23] 2017년에 방영된 KBS 2TV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 김성은이 중국 춤 파트를 맡아 발레 연기를 펼쳤었다.[24] 난도 3.40, 실시 8.15[25] 그 동안 아육대 리체 대회에서는 성소, 미나, 레이첼이 볼 종목에서 금메달을 3연속으로 차지하면서, 볼 종목만 맡으면 금메달을 획득한다는 골든 볼 신화를 써 왔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볼 종목으로 출전한 모모랜드 데이지와 (여자)아이들 우기가 각각 11.6점과 11.55점을 기록, 4위와 5위로 밀려나는 굴욕을 맛보며 골든 볼 신화가 깨졌다.[26] 난도 3.70, 실시 7.80[27] 난도 3.80, 실시 7.40[28] 전술했듯이 역대 최고 기록은 2016년 추석 대회에 성소가 기록한 13점이다.[29] 첫 대회인 2016년 추석 대회에는 중국인 2명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했고 국내 선수 1명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7년 설날 대회에는 일본인 1명과 중국인 2명 등 아예 외국인 선수들이 금, 은, 동을 싹쓸이했다. 2018년 설날 대회에는 국내 선수 2명과 중국인 선수 1명이 올라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 전원이 메달권을 휩쓸면서 그 동안 외국인 세상이었던 리듬체조 메달권을 국내 선수들이 완벽하게 장악했다.[30] 2016년 대회 – 성소, 차오루, 예인, 2017년 대회 – 미나, 차오루, 성소, 2018 설 대회 – 레이첼, 장승연, 성소, 2018 추석 대회 – 유경, 장승연, 이나은[31]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이자 중국인 참가자인 (여자)아이들 우기가 볼 종목으로 야심차게 출전했으나 11.55점에 그쳐 메달권 바깥인 5위로 밀려났다. 그렇기에 성소처럼 특출난 유연성을 지닌 외국인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리듬체조는 당분간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내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32] 샐리는 추석 대회에 불참했다. 동향 친구인 성소와 같은 이유인데, 2018년 7월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출연 중이었기 때문이다.[33] 차오루 11.05 → 이나은 11.65 → 장승연 12.60 순서로 경신됐다. 이후 이듬해 설날에 유경이 후프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했다.[34] 이러한 형식이 바뀐 이유가 아무래도 올해 초에 터졌던 그 사건 때문에 출전 선수 & 남자 매니저에서 출전 선수 & 같은 그룹의 여자 멤버로 바뀐 듯하다.[35] 나영은 양궁 대신 계주에 나섰다.[36] 결국 혜연은 2018년 10월에 구구단을 탈퇴했다.[37] 하나 대신 맏언니 미미가 육상 60m에 나섰으나, 안타깝게도 미미는 예선에서 광탈했다.[38] 전현무가 퍼펙트 골드가 나온다면 아이돌에게 치킨을 쏘겠다는 공약을 걸었는데, 진짜로 나왔다. 참고로 2년 전 설날 대회를 통해 양궁에 첫 출전한 레드벨벳의 결승전 상대는 EXID였다.[39] 두 팀 모두 EXID에 패한 이력이 있는데, Red Velvet은 2016 설날 아육대 양궁 결승전이며, 구구단은 데뷔 1주일 만에 1위 후보에 오른 더 쇼다.[40] 서지석은 육상선수 이력이 있으며, 스포츠광으로 알려져 있다.[41] 둘 다 타 방송사 프로그램이었던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에 출연했다.[42] 이는 지난 설날 아육대보다 약 5~6초 단축된 기록이다[43]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렌즈를 많이 깬 그룹이 EXID이며, 하니와 LE를 제외한 멤버 3명이 (연습을 포함하여) 한 번씩 렌즈를 깼다. 하나 솔지가 2016년 말 건강 악화로 활동할 수 없게 되면서 EXID는 솔지가 빠진 2017년 설날 아육대에서 노 골드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가져갔고, 동년 추석 대회가 MBC의 파업으로 무산된 것을 계기로 아육대 무대를 떠났다. 유일한 개인전이었던 2014 설날 여자 양궁에서는 김재경이 리지와 맞붙은 동메달 결정전(서든데스 슛오프)에서 카메라 렌즈에 명중했으며, 김재경이 양궁 경기 후 깨진 렌즈를 들고 인증했다.[44] 10점 1개, 8점 1개, 9점 5개[45] 아이러니하게도 이 해프닝을 일으킨 아이린은 정작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치킨을 먹지 못한다.[46] 공원소녀는 아육대 녹화 당시 아직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김서경은 녹화 때 프로듀스 101 동기들로부터 데뷔 축하 인사를 받았다고 한다.[47] 하도 프로듀스 101 출신들이 많다 보니 나온 말이 프로듀스 101 동창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