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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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기 | 주요 경기 A조 4경기 · 준결승 1경기 |
1. 개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본선 2번째 라운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펫코 파크에서 열렸다. 1라운드 A조 1, 2위팀, B조 1, 2위팀이 진출하게 되었다.2. 대진
예선 | 예선통과 | 순위결정전 |
1경기 ──────────────── | 승자전 ──────────────── | 순위결정전 ──────────────── |
2경기 ──────────────── | ||
패자전 ──────────────── | 최종전 ──────────────── |
3. 경기 결과
3.1. 1경기 | 일본 6 : 0 쿠바
|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조 1경기 2009 World Baseball Classic Pool 1 Game 1 ━━━━━━━━━━━━━━━━━━━━━━━━━━━━ 3.15(일) 13:00, 펫코 파크, 20,179명 중계방송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마쓰자카 다이스케 | 0 | 0 | 3 | 1 | 1 | 0 | 0 | 0 | 1 | 6 | 12 | 2 | 4 | |
아롤디스 채프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0 | 0 |
3.2. 2경기 | 멕시코 2 : 8 대한민국
|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조 2경기 2009 World Baseball Classic Pool 1 Game 2 ━━━━━━━━━━━━━━━━━━━━━━━━━━━━ 3.15(일) 20:00, 펫코 파크, 22,337명 중계방송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올리버 페레즈 | 0 | 2 | 0 | 0 | 0 | 0 | 0 | 0 | 0 | 2 | 9 | 1 | 2 | |
류현진 | 0 | 2 | 0 | 1 | 1 | 0 | 4 | 0 | X | 8 | 12 | 1 | 5 |
선발 류현진이 난조를 보이며 계속해서 안타를 맞자 이른 시간부터 불펜을 가동하였고 이 전략이 주효하였다. 경기 초반 류현진이 난조를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른 불펜의 투입으로 멕시코 타선을 큰 위기 없이 봉쇄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 초중반 적절한 시기에 홈런 3개나 쳐주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고[1] 이후 착실히 추가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백미는 7회말 주자 1,2루 상황에서 더블스틸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장면. 상대를 농락한 한국은 7회에만 4점을 냈다. 이렇듯 투수친화 구장 펫코파크에서 3개의 홈런을 쳐낸 빅볼과 다양한 작전 수행 능력 등의 스몰볼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던 경기이며 한국이 멕시코에 비해 한 수위의 전력이라는 것을 보여줬던 경기. 김태균은 변함없는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으며 대회 내내 조용했던 고영민이 홈런과 더불어 경기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3.3. 3경기 | 쿠바 7 : 4 멕시코
|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조 3경기 2009 World Baseball Classic Pool 1 Game 3 ━━━━━━━━━━━━━━━━━━━━━━━━━━━━ 3.16(월) 20:00, 펫코 파크, 9,329명 중계방송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노르헤 베라 | 1 | 0 | 1 | 0 | 3 | 0 | 2 | 0 | 0 | 7 | 11 | 0 | 3 | |
호르헤 캄필로 | 0 | 0 | 1 | 1 | 0 | 0 | 0 | 1 | 1 | 4 | 7 | 0 | 2 |
- 승 :
노르헤 루이스 베라(2승)
- 패 :
호르헤 캄필로 (1승 1패)
- 세이브 :
페드로 루이스 라소(1세이브)
- 홈런 :
호르헤 칸투(8회 1점, 2호), 크리스티안 프레시치(9회 1점, 1호)
3.4. 4경기 | 일본 1 : 4 대한민국
|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조 4경기 2009 World Baseball Classic Pool 1 Game 4 ━━━━━━━━━━━━━━━━━━━━━━━━━━━━ 3.17(화) 20:00, 펫코 파크, 15,332명 중계방송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다르빗슈 유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7 | 1 | 3 | |
봉중근 | 3 | 0 | 0 | 0 | 0 | 0 | 0 | 1 | X | 4 | 4 | 0 | 7 |
한국과 일본의 지겨운 3번째 매치에서 한국은 1회말 일본선발 다르빗슈 유의 난조와 2루수의 수비 실책을 틈타 김현수의 1타점과 이진영의 2타점으로 3점을 내면서 기세를 잡았고, 선발로 나선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일본을 이기고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5]
3.5. 5경기 | 일본 5 : 0 쿠바
|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조 5경기 2009 World Baseball Classic Pool 1 Game 5 ━━━━━━━━━━━━━━━━━━━━━━━━━━━━ 3.18(수) 20:00, 펫코 파크, 9,774명(매진) 중계방송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이와쿠마 히사시 | 0 | 0 | 0 | 2 | 1 | 0 | 1 | 0 | 1 | 5 | 8 | 0 | 6 | |
유네스키 마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1 |
3.6. 6경기 | 일본 6 : 2 대한민국
|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조 6경기 2009 World Baseball Classic Pool 1 Game 6 ━━━━━━━━━━━━━━━━━━━━━━━━━━━━ 3.19(목) 18:00, 펫코 파크, 14,832명(매진) 중계방송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우츠미 테츠야 | 0 | 2 | 0 | 0 | 0 | 0 | 0 | 3 | 1 | 6 | 15 | 3 | 2 | |
장원삼 | 1 | 0 | 0 | 0 | 0 | 0 | 1 | 0 | 0 | 2 | 6 | 3 | 2 |
2라운드 순위 결정전, 한국과 일본 모두 4강 진출이 확보된만큼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비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였지만 일본 입장에선 한일전 3연패라는 굴욕을 피하기 위해 나름 총력을 다했다.
선취점은 한국이 냈다. 1회 선두타자 이용규의 안타와 김현수의 2루타로 1점을 냈지만 2회 장원삼은 우치카와에게 솔로 홈런을, 가타오카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고 뒤이은 이승호와 이재우가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한국 타선은 1회 이후로 우쓰미와 고마쓰를 공략하지 못한 상태였고 이후 7회 이범호가 바뀐 투수 다나카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2대2 균형을 맞춘다.
하지만 8회 일본은 바뀐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며 주자를 쌓은 뒤 구원등판한 김광현을 상대로 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대거 3득점을 올렸고 9회에도 임태훈을 상대로 이치로와 아오키의 안타로 1점을 내주어 6대2 패배를 당하게 된다.
경기 자체는 나름 7회까지 투수전으로 전개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양국간의 가지고 있던 문제점이 터져나왔는데, 한국은 중간중간 안타나 볼넷으로 출루하기는 했으나 후속타가 전혀 터지지 않는 등 일본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한 상태였고 반면 일본은 기회를 잡으면 그대로 몰아붙이며 점수를 올렸으나 스몰볼을 구사한터라 대량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 최종 순위
[1] 다만 모두 솔로 홈런인 점은 아쉬웠다.[2] 이 경기에서 봉중근은 이치로를 2번이나 슬라이딩해서 귀루시키는 "이치로, 위치로"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3] 김광현이 불펜에 올라오면서 해설진들이 이 일본의 타자들을 어떻게 요리를 할까? 라고 했는데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 김인식 감독 특성인 믿음의 야구가 보여준 일례[4] 김태균이 직접 베이스를 밝으며 1아웃이 되었고 김광현이 교체하며 임창용으로 바꾸었다.[5] 일부 네티즌이 "타국에서 고찰 없는 행동을 하여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일본은 1회 WBC를 우승한 직후 경기장의 마운드 전체를 일장기로 덮어버렸고, 또 그것이 태극기 세리머니에 이어 MLB.com의 메인을 장식하며 "왜 WBC가 Classic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이 쿠바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태극기를 꽂는 세리머니를 하였는데, 쿠바 언론은 물론이고 중국 혐한 언론을 포함한 전세계 언론이 무덤덤하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