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전철 차량사업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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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포차량사업소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Hopo Car Depot | |
한자 | 湖浦車輛事業所 | |
주소 |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 ||
시설 관리 | ||
부산교통공사 | ||
개업일 | ||
1999년 6월 30일 | ||
노선거리표 | ||
호 포 ← 0.1 ㎞ | ② 호포차량기지 인입선 | 시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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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유일한 차량사업소. 부산교통공사 소속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호포새동네길 37 (가산리)에 위치해 있다.[1]배선도
2. 역할
1999년 6월 30일의 2호선 1단계 개통 때부터 영업하였고 2호선 전동차 56개 편성의 경/중검수와 주박, 그리고 경검수만 담당하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대저차량사업소를 대신해 3호선 전동차 20개 편성의 중검수 또한 담당하고 있다. 3호선 차량이 호포차량사업소까지 갈 때 공차 거리는 약 50km로 매우 후덜덜하다. 우선 대저역에서 수영역까지 간 다음, 연결선로를 통해 2호선 광안역으로 이동하여 거기서부터 그대로 호포역까지 회송한다.[2] 이쯤 되면 충격과 공포다. 덕천역에 연결선로를 만들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구배와 곡선반경이 심해서 덕천역에 설치하지 못했다고 한다.[3]부산 도시철도 5호선이 당초 계획은 중전철이었고 가덕도에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계획대로 했다면 5호선도 중정비는 이 곳에 와서 받았을 확률이 높다.[4]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노선 길이가 45.2km로 길고, 게다가 송정역 방향으로도 연장 가능성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사업소는 여기 단 한 곳뿐이다. 그래서 2호선은 막차 시간대에 여러 행선지를 달고 다니며[5] 동백역에도 유치선이 있다.
부산교통공사 역시 이 문제를 알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장산역 다음에 "송정차량사업소"를 지으려 했으나 번번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실패한 전력이 있다. 어떻게든 간이 주박기지를 만들어 놓기는 했으나 열차가 들어가기 힘들다. 장산역 구내까지 열차를 집어넣어 봐야 고작 8대 정도밖에 인입되지 못한다. 그래서 야간에 열차 2대는 동백역으로 이동하여 주박한다. 호포차량사업소 및 2호선 지상 구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화명역에서 회차하며 장산역 이후에 있는 간이 주박기지에서 검수를 대신한다.
양산시에서 부산교통공사에게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2호선의 양산신도시 연장을 약속받아 비교적 적은 돈으로 연장한 방식은 아니다. 2호선은 금곡동에 차량기지를 설치하기엔 부지가 없어 양산시까지 넘어오게 된 것이고 2호선의 양산물금신도시 연장은 신도시 계획에 도시철도 연장이 포함된 것이라 물금택지지구 사업시행자인 LH에서 대부분 비용을 부담하였다. 대광법의 영향을 받지도 않은 것이 대광법으로 노선 건설 시 양산시 구간만 도시철도가 아닌 광역철도로 지정되어야 하는데 양산시 구간도 기존 2호선과 동일하게 도시철도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대광법에 해당하지 않는다.[6]
차량기지 내부에는 야구장, BTC 아카데미(구. 부산교통공사 연수원) 등의 시설이 같이 있다. BTC 아카데미는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교육 시설. 공사의 자체 교육도 여기서 하지만, 주로 일반 기업이나 단체를 상대로 강의실과 숙소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로 1~3일 정도의 단기 교육이 주를 이루지만, 한 달에서 길게는 한 학기 정도의 기간동안(약 6개월) 장기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철도면허취득반[8]이 대표적이며 그외 산업체 취업연계반도 교육일정이 제법 길다. 부가 시설로 식당과 매점이 있지만 오픈 시간이 정해져 있다.
부지면적이 386,768㎡에 달해 대한민국에서 지축차량사업소 바로 다음인 두 번째로, 비수도권 지역으로 한정하면 가장 큰 차량사업소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차량사업소
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 중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클럽하우스도 이 곳에 위치해 있다.[9]
참고로 반대편인 장산역 방면으로는 장산주박기지사업소가 위치해 있다.
3. 배속 차량
- 부산교통공사 2000호대: 51개 편성 (201~219, 221, 224~225, 227, 229~256편성)
- 부산교통공사 3000호대: 중정비 담당
[1] 시공회사는 LG건설(착공 당시인 1992년 12월 31일에는 럭키개발)이다. 출입구 인근에 설치된 준공표지판을 통해 알 수있다.[2] 만약 4호선이 예전 계획대로 3호선의 지선으로 지어졌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IMF이후 여러 계획노선들이 폐기되었지만 4호선은 그 이후에도 경전철이 아닌 3호선과 같은 중전철로 예정되어 있었기에 안평차량기지를 중정비 기지로 활용하면 되기 때문.[3] 철도에 있어서 구배와 곡선반경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2호선과 연결될 곳에 복개되어 있는 덕천천이라는 하천도 있고, 구포 - 덕천구간에는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구조인데다가, 그 위에는 대한민국 철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경부선이 건설되어 있고, 바로 옆에는 대표 하천인 낙동강도 있기 때문에 지반이 특히 약하다. 이곳 주변에서 구포역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도 일어난 바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공사를 했다가 사고가 나게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어차피 중검수 특성상 최소 3년에 한번 할까 밀까 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검수도 호포에서 담당했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연결선로를 지었을 것이다.[4] 이렇게 됐다면 연결선로는 사상역에 지었을 것이다.[5] 양산역, 호포역, 광안역(이상 양산 방면), 장산역, 전포역(이상 장산 방면)[6] 대광법 시행 전에 건설된 노선이기 때문이다.[7] 사실 부산 도시철도 계획에서는 김해시 구간을 지금의 3호선을 연장하는 방식을 사용하려 했으나 김해시는 자체적인 도시철도를 가지고 싶었고, 결국 부산김해경전철이 다니게 되었다. 김해로 연장되었으면 3호선의 6량화도 고려되었을 일. 그래도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창원시에도 없는 경전철이 있으니 양산시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큰 수혜를 거머쥐고 있는 셈이다. 다만 경전철을 택한 이후로 김해시의 대중교통 관련 예산은 적지로 인해 처참해진 상태.. 이게 그나마 동시기 개통한 의정부,용인,부산4호선 보다 수요가 월등히 높음에도 적자 부담이 큰 상황. 그리고 울산광역시는 2021년 12월 28일부로 동해선 광역전철이 태화강역까지 연장된 덕분에 드디어 도시철도 음영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 2025년에는 북울산역까지 연장 예정이다. 만약 정시 개통에 성공한다면 2025년 이후로는 북구 역시 도시철도 음영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8] 부산, 울산, 경남권 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철도면허기관이다. 지리적 이점 때문에 입교수요가 상당히 많으며 이 때문에 입교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한다. 예를들어 보통의 다른 입교기관들의 입교시험 컷트라인이 80점대 정도라면 여기는 60점대에서 형성되고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BTC 아카데미에는 기숙시설이 있지만 철도면허취득반에게는 기숙사 제공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부산, 김해, 양산쪽 거주자가 아니라면 근처 양산이나 부산 금곡, 화명동 일대에서 자취를 해야한다.[9] 반면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대저차량사업소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