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1:36:38

호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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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석
扈准錫 | Ho Junseok
파일:호준석.jpg
<colbgcolor=#e61e2b> 출생 1969년 8월 4일 ([age(1969-08-04)]세)
서울특별시
학력 동북중학교 (졸업)
한영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 / 학사)
종교 개신교(예장합동) [1]
가족 아내, 딸
정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현직 국민의힘 비대위 대변인
경력 YTN 보도국 기자
YTN 청와대 출입기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객원연구원
YTN 보도본부 앵커실장
YTN 기획조정실장
국민의힘 비대위 대변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구로구 갑 후보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언론 경력3. 정치 경력4. 논란
4.1. 공영방송 앵커의 정계 직행 논란
5. 방송 경력6. 선거 이력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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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

2. 언론 경력

1994년 9월 YTN에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기자로 일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3년간 청와대 출입기자로 일했다. 2004~2005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객원 연구원, 2007년 YTN 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11월부터 YTN 앵커로 뉴스를 진행했고, 2012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호준석의 뉴스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YTN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YTN에서 MBC 출신 백지연 앵커가 영입돼 ‘백지연의 뉴스큐’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내부 출신 앵커가 이름을 건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호준석의 뉴스인’이 YTN 창사 이후 처음이었다.

3. 정치 경력

2023년 12월 9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YTN에 사직원을 제출했고,# 12월 19일 국민의힘 2차 인재영입 행사를 통해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인재영입 행사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서울지역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구로구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였다. 호준석 전 앵커는 서울 구로구 갑 지역에 30년간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2월 2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대위 출범과 함께 비대위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2024년 2월 14일 공천 심사 결과 험지에 나가는 영입인사였던만큼 단수공천이 확정되었다.

4. 논란

4.1. 공영방송 앵커의 정계 직행 논란

호준석 앵커가 사직서를 제출한지 열흘만에 국민의힘에 영입인재 입당식을 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YTN 내부 윤리강령에 퇴사 후 6개월까지는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YTN 언론노조에서는 "직무윤리 준칙을 규정한 제2장에는 정치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라며 "YTN에 근무하는 동안 정당 활동을 하지 않는 건 물론이고, '퇴사 후 6개월 이내에 정치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라는 지적이었다.

이들은 "일반적 뉴스 소비자들의 상식과 YTN 내부 윤리강령 따위는 그냥 무시해도 된다는 발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특히 "공교롭게도 최근 <뉴스라이브> 코너인 '라이브 앵글'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이슈 중심에 선 인사들이 줄줄이 출연했다. 모두 호 앵커가 진행했다"라며 "당장 내일부터는 본인과 특정 정당의 승리를 위해 뛰어다닐 호 앵커가 기계적 균형이라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해명한다면 진짜 소가 웃을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호준석 앵커는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저도 제가 신뢰하는 언론인이 어느날 어느 당에 입당했다라는 소식을 듣는다면 실망하는 분들이 당연히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십분 이해를 하고, 또 송구스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 당신이 언론인으로 쌓은 신뢰 자본을 당신 스스로를 위해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사람의 행동에는 공적인 동기와 사적인 동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결정의 90% 이상은 공적인 동기에서 비롯되었다"라고 해명을 했다. # #

5. 방송 경력

  • 호준석의 뉴스 人 (2012.08~2018.03.13)
  • 뉴스N이슈 (2022.04.07~2022.06.02)
  • 뉴스LIVE (2022.06.07 ~ 2023.12.08)
  • YTN 24[주말]
  • YTN 뉴스와이드[주말]
  • 더 뉴스
  • 2014년, YTN 프로그램 '호준석의 뉴스인'에서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를 소개하며 정몽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만 부각하는 리포트를 내보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인 '제작진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 호준석 앵커는 리포트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징계인 '주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 제작진은 “정몽준 후보만 출마 선언을 한 상태였고, 상대 후보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해당 리포트는 정 후보를 일방적으로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여러 공약을 남발하는 모습을 오히려 풍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호준석 앵커는 2007-2008년 YTN 기자협회장 재직 당시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인 YTN 노조(언론노조 산하)와 노선과 대응 방식을 놓고 갈등이 있었고, 이후 노조와 불편한 관계가 됐다. 이것이 당시 논란의 배경이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평강제일교회의 장로 자격으로 평강제일교회가 주최한 '나라사랑 웅변대회'의 사회를 맡았는데, 이때 진행을 하며 말한 발언들을 2015년 미디어오늘이 보도하며 논란이 됐다. 호준석 앵커는 당시 행사 진행 도중 "반공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기본적인 가치"라고 주장하였는데, 특히 당시 연사로 참여한 어느 고등학생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을 언급하자, 학생의 연설이 끝난 뒤에 "웅변에서 얘기했던 다큐 '백년전쟁', 이게 소리없이 조회수를 수백 만까지 높여가고 있을 때 청와대 초청 국가 원로 오찬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처음 제기해 우리 사회에서 공론화한 분이 있다"며 "오늘 심사위원장으로 오신 이인호 위원장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 지식인 사회의 양심, 등불이라고 부르는 게 마땅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한다"라며, "평생 역사학자이셨다. 이인호 교수님께서 오늘 심사위원장 맡아서 애쓰셨다"고 덧붙였다.#


    진보 진영은 이인호가 한국의 대표적인 뉴라이트 극우 역사학자이자, 2015년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를 주도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기에 KBS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공영방송 장악을 수행한 인물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보수 진영은 이인호 교수가 김대중 정부에서 러시아 대사로 임명됐으며, 양심적인 역사학자라고 반박한다.
    이 문제로 YTN 내부에서 논란이 일자 호준석 전 앵커는 사내 게시판에 “반공이 체제 유지의 도구로 악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만큼 ‘반공’을 불의로 낙인찍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공산주의는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피해를 남겼고 지금도 현실적인 최대 위협이며 석 달 전에는 두 젊은이가 다리를 잃었다. 북한은 대화와 교류의 대상이지만 그것은 공산주의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의 주창자지만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여러 번 밝혔다”고 반박했다.#

6. 선거 이력

<rowcolor=#fff>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구로 갑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63,664 (44.25%) 낙선(2위)

7. 여담

  • 문재인 정부 출범 뒤 YTN 노조가 최남수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일 때 보도본부 앵커실장으로 재임하던 호준석 앵커는 기조실장으로 임명 받고 노조와 다시 대척점에 섰다.#
    결국 최남수 사장이 노조의 투쟁으로 퇴임한 뒤 호준석 기조실장은 라이프국장으로 전출됐고, 문재인 정부 내내 앵커로 복귀하지 못했다. 2022년 5월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야 앵커로 복귀했지만,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사장과 보도국장이 계속 재임하고 있었던 영향으로 주요 시간대 대신 오전 뉴스인 ‘뉴스라이브’ 진행을 맡았다.


[1] 평강제일교회 장로이다.